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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 사상 첫 K리그2 경기에서 ‘최장신’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가 킥으로 넣은 두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대행’ 꼬리표를 뗀 염기훈 수원 감독의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첫 승이다.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2부리그 K리그2에 직행한 수원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승점 3을 챙기며 ‘승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수원은 전반 21분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른 측면을 파고든 수원 이상민이 충남아산의 강준혁의 공을 재빨리 낚아채 페널티지역으로 뛰었고, 문전으로 전달한 공을 뮬리치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충남아산을 압도하던 수원은 전반 40분 위기를 맞았다. 충남아산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주닝요를 조윤성이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윤성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 당했다. 하지만 또 뮬리치가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수원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충남아산이 만회 골을 넣었다. 2005년생 신인 미드필더 정마호가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파고든 박대훈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충남아산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충남아산의 공세를 수원이 밀집수비로 막아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지휘를 맡게 된 김현석 신임 충남아산 감독은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뒤 염 감독은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힘들게 최선을 다했지만 팬들이 같이 뛰어주셨다. 그게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이 됐다”며 “팬들은 여전하시다. 올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걸 잊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 1만 4196명이 입장했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의 경기(1만 3340명)를 넘었다. 박경훈 수원 단장은 “강등에도 이렇게 많은 팬이 찾아오셨다. 이번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루리라는 기대감의 표현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꼭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송파…‘2024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캠프’ 운영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송파…‘2024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캠프’ 운영

    서울 송파구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0개 초등학교에서 체험형 안전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기는 생애주기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 안전의식을 높이는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되면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자신을 지키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에 중점을 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총 19개교 73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 12개교에서 열리는 캠프도 성황리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실제 지난해 안전띠 착용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버스 급제동 체험으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이라 강의 형식보다 집중도가 높았다”며 “구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지원해준 덕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런 호응에 힘 입어 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을 이어나간다. 학사 일정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교통안전,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습관을 가지고 위기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확충하여 살기 편한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 허라이즌스호가 밝힌 태양계의 비밀… 태양계 외곽 ‘카이퍼 벨트’는 생각보다 크다 [고든 정의 TECH+]

    뉴 허라이즌스호가 밝힌 태양계의 비밀… 태양계 외곽 ‘카이퍼 벨트’는 생각보다 크다 [고든 정의 TECH+]

    미국 항공우주국인 나사(NASA)는 2006년 1월 인류 최초로 명왕성을 탐사하기 위해 탐사선 뉴 허라이즌스(New Horizons)호를 발사했다. 뉴허라이즌스는 9년 반에 걸친 긴 여행 끝에 2015년 7월 명왕성과 그 위성을 관측해 지구로 전송했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태양계 끝에 있는 작은 얼음 천체인 명왕성이 생각보다 복잡한 지형을 지닌 미스터리 얼음 천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뉴 허라이즌스의 임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뉴허라이즌스는 2019년 태양계 외곽의 얼음 소행성인 ‘486958 아로코트’를 관측했다. 이 소행성은 본래 임무에 없던 목표였으나 우연히 뉴 허라이즌스호의 비행경로에 가까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임무에 추가됐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인류가 탐사선을 보낸 천체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천체이자 ‘카이퍼 벨트’(Kuiper Belt) 천체를 직접 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카이퍼 벨트는 태양계에서 해왕성 궤도 밖에 있는 얼음 천체들의 모임으로 대략 30~50AU(1AU는 지구~태양 거리인 1.5억㎞) 정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주기 혜성(2~200년의 공전 주기를 갖는 혜성)은 주로 이곳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양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천체들의 모임이다 보니 아직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 콜로라도 대학의 알렉스 도너가 이끄는 연구팀은 뉴 허라이즌스호가 보낸 데이터를 분석해서 카이퍼 벨트의 실제 크기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뉴허라이즌스호에 탑재된 ‘베네타 버니 스튜던트 먼지 측정기’(Venetia Burney Student Dust Counter·VBSDC)를 이용해 카이퍼 벨트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 이 장치는 우주에 있는 매우 미세한 먼지의 밀도를 측정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카이퍼 벨트 천체의 존재를 직접 증명할 순 없지만,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순 있다. 카이퍼 벨트의 얼음 소행성들이 서로 충돌할 경우 주변으로 먼지를 날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정 농도 이상의 우주 먼지는 카이퍼 벨트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는 뉴 허라이즌스호가 지나간 비행경로의 먼지 밀도를 측정하면 카이퍼 벨트의 크기를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연구 결과 카이퍼 벨트의 크기는 예상보다 더 커서 80AU 거리까지 펼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행성이 서로 수백만㎞ 이상 떨어져 있고 대개 지름 수십㎞ 이하의 작은 소행이라 지구에서 직접 관측은 어렵지만, 작은 얼음 천체들이 태양계 외곽에 예상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 셈이다. 뉴허라이즌스호의 원자력 전지는 2040년까지는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면 카이퍼 벨트의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왕성 탐사와 실질적으로 마지막 소행성인 아로코트 탐사 이후에도 탐사 임무를 계속하는 뉴허라이즌스호가 어떤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지 궁금하다.
  • “넷플릭스 보며 전화데이트”…오타니 ‘극비 결혼’ 뒷이야기

    “넷플릭스 보며 전화데이트”…오타니 ‘극비 결혼’ 뒷이야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결혼 발표는 메이저리그와 일본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까지 LA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와 6시즌을 함께한 마이크 트라웃은 “모두가 놀랐다.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으니까”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오타니는 야구장과 집만 오가는 생활을 했다. 오타니는 일본 닛칸스포츠 등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다.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 정규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 문서상의 정리를 마치고, 지금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야구에 집중하려고 결혼을 발표했다는 오타니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하며 슈퍼스타로 주목받았지만, 사생활은 노출되지 않았다. MLB닷컴은 “이제 오타니는 FA 시장에도, 결혼 시장에도 남아 있지 않다”고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는 2일 스포츠그래픽넘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도 직업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시즌 중엔 거의 미국에 오지 않았다.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이후에도 데코(반려견)와만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주로 전화로 데이트를 했다는 오타니는 함께 같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생일에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오타니는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많다고 느낀다”라며 “여자친구는 소설 읽기를 좋아하는데 나는 전혀 읽지 않는 타입이라 다른 점은 또 다르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두 살 연하인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음식으로 “카레가 맛있었다. 루(밀가루와 버터를 볶은 소스)로 만든 드라이 카레였는데 정말 맛있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밌다. 혼자 있을 때와 크게 변함없이 있을 수 있다. 누군가의 남편이 된 지금도 그렇게 큰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일본 매체 “전직 농구선수” 추측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오타니의 아내는 키 180㎝의 장신에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해 명문 사립대학을 졸업한 전 일본 여자 농구선수라고 밝혔다. ‘유력 후보’로 거론된 여성은 다나카 마미코(28)로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2019년 일본의 여자 프로농구팀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2021년 8월 일본 대표팀 후보에 선출됐지만 2022∼2023 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실업단을 떠나 은퇴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현재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의 훈련 영상에 다나카가 등장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저스 캠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한 여성이 오타니가 훈련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 여성이 다나카라는 것이다. 오타니는 그동안 “키가 크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타니를 향한 수많은 카메라도 오타니의 데이트 장면을 담지 못했다. 오타니는 “아내와는 일본에서 짧은 기간에만 만났다. 밖에서 만나면 시끄러워지니까, 실내 데이트만 했다”며 “아내가 시즌 중에는 미국에 거의 오지 않았다. 올해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이곳으로 왔다”고 ‘비밀 연애’를 유지한 비결을 전했다. 오타니는 “함께 있으면 즐겁다. 계속 함께 지내는 상상을 할 수 있었다”라며 “다저스와의 계약에 아내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아내는 내 여러 상황을 늘 잘 이해해준다.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내가 결정해 아내에게 전화로 말했는데, 잠시 놀랐을 뿐 내 결정을 이해해줬다”고 웃었다.
  • 尹과 어퍼컷 김흥국 “이번 총선은 한동훈과 다니고 싶다”

    尹과 어퍼컷 김흥국 “이번 총선은 한동훈과 다니고 싶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63)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던 가수 김흥국(64)이 올해 총선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원을 위해 20일간 유세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자신의 유세를 지원했던 연예인들을 초청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흥국과 함께 ‘어퍼컷’ 자세를 취했다. 지난 1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선거 때 되면 후보들이 도와달라고 연락이 온다”며 “(지원 유세에 나가) 국민들을 만나면 ‘왜 맨날 도와주기만 하냐’ ‘당신도 한번 하라’ ‘난 당신을 찍고 싶어’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진짜 정치에 생각이 있는거냐”고 물었고, 김흥국은 “생각이 있는데 후원금이 좀 안된다. 후원금 때문에 못한다”고 답했다.정준호가 “전국의 인기와 인지도에 힘입어서 한번 국민의 얘기를 잘 들어서…”라고 운을 띄우자, 김흥국은 “오늘 ‘정신업쇼’ 나와서 출마 선언할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내가 볼 땐 (김흥국이) 장관 해도 잘 할 거 같고”라고 부추겼다. 김흥국은 “장관썰은 항상 있었다. 근데 발표하는 거 보면 다른 사람이 나온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내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로 이사했다는 김흥국은 “창문을 열면 대통령실이 바로 보여서 (윤 대통령이) 보지도 않는데 매일 인사한다”면서 경례 자세를 취했다. 최근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응원한 진행자 정준호도 김흥국에게 “용산에서 기 받으시라”고 호응했다.배우 정준호(54) 역시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39)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서면서 정치 입문설이 불거졌다.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을 지낸 한정민 후보는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정준호와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며 “친동생처럼 저를 아껴주시는 정준호 배우님이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셔서 더 큰 힘이 납니다.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라면서 “정준호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전혀 아닌 것 같네요”라고 적었다. 이날 정준호는 한정민 후보에게 “나의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 공익법인 홍보대사라 정치중립 의무가 있어 많이 못 도와줘 미안하다. 마음만은 곁에 있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준호의 이 같은 행보에 업계 안팎에서는 그의 정치 입문설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철 되면 연락이 온다. 성향은 있지만 정치 참여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남자라면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해본 적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비계 삼겹살’ 논란 없앤다… 정부, 페널티 부과

    ‘비계 삼겹살’ 논란 없앤다… 정부, 페널티 부과

    앞으로 소비자들은 두겹으로 겹쳐서 밑 부분에는 비계가 과다한 부분을 숨긴 삼겹살이 아니라, 넓게 펴서 비계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삼겹살을 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지방 삼겹살 원인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삼겹살 비계 정도를 정확하게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대형마트 등과 협조해 모든 슬라이스가 보이게 펼쳐서 투명 용기에 포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처럼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으로 정책의 방향을 잡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슴·배·허리 등 돼지의 부위별로 지방 특성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통업계도 3일 ‘삼삼데이’(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일제히 삼겹살 할인전에 돌입했다. 유통기업은 매년 삼삼데이 행사에서 ‘비곗덩어리 삼겹살’ 논란이 벌어진 만큼 올해부터는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이번 삼겹살 할인 행사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신선품질혁신센터에 삼겹살 검수 인공지능(AI) 선별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장비가 삼겹살의 단면을 분석, 살코기와 지방의 비중을 확인하고 과지방 삼겹살을 선별한다. 신세계도 삼겹살의 지방 두께와 지방 비율 등은 기준을 정해 검품했고, 행사 기간 제품을 무작위로 고른 뒤 직접 뜯어 품질을 확인하는 개봉 검품도 진행한다. 삼겹살 제품은 ‘속 보이는 삼겹살 1㎏’을 내놨는데, 이 제품은 협력사와 협의해 삼겹살 단면이 모두 보이게 포장했다.
  • 아파트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

    아파트 동대표 폭행치사 혐의 40대 구속영장 기각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이날 오후 폭행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영장 기각을 결정했다. 법원은 “부검을 통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증거 인멸의 의도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사유로 기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행범 체포됐던 A씨는 곧바로 석방됐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 논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직후 쓰러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다만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관리사무소 바로 앞 CCTV 사각지대로,당사자 진술 외에 폭행 경위를 추정할만한 영상 증거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또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국과수에서 부검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나머지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 ‘최후통첩’에도 전공의 총 565명 복귀…주말 끝나고 면허 정지 돌입하나

    정부 ‘최후통첩’에도 전공의 총 565명 복귀…주말 끝나고 면허 정지 돌입하나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제시했던 29일까지 총 565명의 전공의가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련병원에서 70%가 넘는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고 있어 3.1절 연휴가 끝나면 정부가 본격적인 사법 처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가 271명 추가됐다고 1일 밝혔다. 누적 복귀 전공의는 565명이 됐다. 복지부가 집계한 100개의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명의 약 95%에 달한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한 서면 보고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에서 이탈한 전공의는 8945명으로 소속 전공의의 71.8%였다. 전날인 28일 오후 7시 기준 이탈한 전공의 수 9076명(72.8%)과 비교해 소폭 줄어든 수치다. 이들의 사직서는 하나도 수리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28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212명의 전공의가 추가로 복귀한 것으로 서면 보고를 받았다”며 “이후 29일 오후 5시까지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59명의 전공의가 추가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이 지나면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지만 70%가 넘는 전공의가 정부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복귀 시한 직후가 3.1절이 포함된 연휴 기간이라 정부는 연휴가 끝난 4일부터 정확한 복귀자 규모를 파악하고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게 본격적인 면허 정지와 사법 처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기소 등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 의사 총 궐기대회’도 예정돼있어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갈등은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조규홍 본부장(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조 본부장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향해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을 접고 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하루동안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추가 접수된 피해신고서는 20건으로 전날 19건보다 한 건 더 늘었다. 이중 13건이 수술이 지연된 사례였으며 5건은 진료취소, 2건은 진료가 거절된 사례였다.
  • “이천시민 신체활동실천율 우수·흡연과 스트레스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

    “이천시민 신체활동실천율 우수·흡연과 스트레스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

    경기 이천시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되었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2023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일 이천시에 따르면 2023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만 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다. 그에 비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다소 감소하였으나‘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현재 흡연율은 22.3%로 4.4%p, 남자 현재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하였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났고, 월간 음주율은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인지율은 28.7%로 전년보다 7.4%p 증가, 전국의 25.7%보다 높은 수준이며, 우울감경험률은 7.7%로 전년보다 0.4%p 감소하였으나 전국의 7.3%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이환 분야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각각 95.9%, 95.0%로 전국의 93.6%, 92.8%보다 높았고, 연간 당뇨성 안질환과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각각 37.1%, 40.9%로 전년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7.8%p, 8.3%p 증가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생산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이천시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건정책 및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지표의 개선과 악화의 추이를 살펴보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 건강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리 사노동 공터서 승합차 화재…내부서 시신 1구 발견

    경기 구리시 사노동의 한 공터에서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고 차내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5분쯤 구리시 사노동 공터에서 ‘펑’ 소리와 함께 승합차 1대가 불에 탔다. 차량 내부에서는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타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 등을 파악해 변사자의 신원을 어느 정도 특정했으나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화재에 외부요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동대표회의서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

    동대표회의서 동대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

    경기 평택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말싸움 끝에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 A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 평택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 논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직후 쓰러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관리사무소 바로 앞 CCTV 사각지대로 당사자 진술 외에 폭행 경위를 추정할만한 영상 증거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또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포항 해안서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포항 해안서 또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경북 포항 해안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흘 만에 또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조깅하던 한 주민이 뼈가 보인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3㎝가량의 사람 거골(정강이뼈와 발을 연결)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신고한 시민은 지난달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조깅하던 중 약 30㎝ 길이의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었다. 해경 관계자는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맡긴 정강이뼈의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2개월 걸린다는 통보를 받았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서 무면허 10대 소녀, 부모 차 몰다 사고 뒤 공업사 돌진

    광주서 무면허 10대 소녀, 부모 차 몰다 사고 뒤 공업사 돌진

    면허도 없는 10대 소녀가 친구와 함께 부모의 차를 몰래 타고 나갔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공업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휴일에 그나마 이른 아침 사고가 일어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서 A(17)양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박은 뒤 인근 공업사 내부로 돌진했다. 차량은 공업사 시설물과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졌다. 사고 당시 SUV 안에는 A양과 친구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호기심에 부모의 차를 몰래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은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을 통해 난폭·음주운전 등 모두 531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야간부터 이날 새벽까지 폭주족 단속을 실시한 경찰은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 불법 개조, 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65건, 기타 420건 등 모두 531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기동대 등 1364명과 순찰차 499대, 경찰 오토바이 79대 등이 투입됐다. 경찰은 증거 수집 자료 분석 후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입건할 예정이다.
  •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5중 추돌…3명 중경상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5중 추돌…3명 중경상

    1일 오전 0시 25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충북 청주 오창톨게이트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1명이 중상, 40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처리로 차로가 통제돼 3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CCTV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품절남’ 발표 뒤 공개한 아내 정체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품절남’ 발표 뒤 공개한 아내 정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품절남’ 발표 하루 만에 직접 아내에 대해 소개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직접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는 SNS에서 예고한 대로 이날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했지만 아내의 신상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오타니는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다.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며 “정규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 문서상의 정리를 마치고 지금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는 일본에서 짧은 기간에만 만났다. 밖에서 만나면 시끄러워지니까 실내 데이트만 했다”며 “아내가 시즌 중에는 미국에 거의 오지 않았다. 올해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이곳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오타니의 결혼 소식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 화제였다. 전날 그의 결혼 소식이 SNS로 알려지자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정규 방송 화면 위에 긴급 속보를 내보냈고, 민영방송들도 정규 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그의 결혼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 그간 오타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 왔다. 과거 열애설이 터질 때도 애인이 있는지조차 확인해 준 적이 없다. 그래서 전날 직접 결혼을 밝힌 이유를 두고도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굳이 결혼 발표를 한 이유가 있나”라는 일본 기자의 다소 짓궃은 질문에 오타니는 미소를 지으며 “내가 결혼하지 않아도 시끄럽고 결혼을 해도 시끄러우니까. 야구에 집중하려고 결혼을 발표했다”고 답하며 웃었다. 오타니는 아내의 신상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도 신상은 철저하게 숨겼다. 다만 오타니는 “(아내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 계속 함께 지내는 상상을 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다저스와 계약에 아내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아내는 내 여러 상황을 늘 잘 이해해준다”며 “(반려견) 데코핀을 키우는 것도 내가 결정해 아내에게 전화로 말했는데 잠시 놀랐을 뿐 내 결정을 이해해줬다”고 말했다.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인기 선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뒤 첫 자유계약선수(FA) 과정에서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하며 주목받았다. ‘스포츠 부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오타니는 엄청난 금액을 기부하고, 지인에게 슈퍼카 같은 고가의 선물을 하는 등 각종 미담을 쏟아내기도 했다. MLB닷컴은 이날 슈퍼스타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기사에서 “이제 오타니는 FA 시장에도, 결혼 시장에도 남아 있지 않다”고 전했다.
  • 충남 천안 백석공단 제조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충남 천안 백석공단 제조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1일 오전 8시5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20대의 소방차 50여명의 소방 인력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다량의 화재 연기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호텔서 소나무 조경 작업하던 60대 7m 아래로 추락해 숨져

    호텔서 소나무 조경 작업하던 60대 7m 아래로 추락해 숨져

    호텔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외부 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5분Wma 경북 경주시 한 호텔에서 외부 업체 소속 직원 60대 남성이 소나무 조경 작업 중 7m 높이 가량에서 떨어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100억대 전세 피해’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인 부부 출국금지

    ‘100억대 전세 피해’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인 부부 출국금지

    경기 안산시에서 10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는 임대인 부부가 출국금지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47세대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유한 임대인 A씨 부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부부는 도시형생활주택의 세입자 100여 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해당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은 A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고했다. 이 소식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같은 피해를 본 세입자 35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해 피해자 수는 이날 현재 111명으로 늘었다. 피해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A씨 부부로부터 각각 4000만∼1억여원에 해당하는 전세 보증금 총 100여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해당 건물 내 상당수 세대는 경매에 넘어가 세입자들에게 담보권 실행 경매 고지서가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세입자로부터 부동산 관련 계약 서류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등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사가 마무리되면 곧 A씨 부부를 소환해 정확한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 부부의 소재는 파악된 상태”라며 “절차에 따라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고소인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시속 100㎞” 굉음의 질주… 서울 전통시장 앞 9중 추돌로 14명 사상

    “시속 100㎞” 굉음의 질주… 서울 전통시장 앞 9중 추돌로 14명 사상

    “성실하게 폐지 줍는 일 했어요. 길 건널 때 조심하라고 매일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에서 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평소 폐지 박스를 수거하던 7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고인의 아내는 “경찰이 집에 찾아와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려 줬다”며 울먹였다. 29일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8대와 이륜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79)씨는 연서시장 인근을 주행하던 중 우회전하면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1차로 충돌했다. 이후 300~400m가량을 질주하며 중앙분리대를 파손했고 보행자와도 부딪혔다. 이후 전방 신호 대기 중이거나 교차로에 좌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과도 충돌한 뒤 마지막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5대는 A씨의 차량과 충돌하며 직접 충격을 받았고, 이륜차 1대와 차량 2대는 2차 피해를 입었다. 이 차에 치인 보행자인 70대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시장 상인들은 숨진 B씨에 대해 “오늘 인근 상점에서 가져갈 박스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 현장 바로 앞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SUV가 갑자기 100㎞ 넘는 속도로 질주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며 “건물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들린 이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B씨 외에도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뇌진탕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찾은 현장에는 도로 바닥에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사거리 인근 점포에도 사고 흔적이 참혹하게 남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투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도로 일부 차선의 통행이 제한됐고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 [단독] “성실하게 일했는데…” 굉음 질주에 폐지 줍던 70대 등 14명 사상

    [단독] “성실하게 일했는데…” 굉음 질주에 폐지 줍던 70대 등 14명 사상

    “성실하게 폐지 줍는 일 했어요. 길 건널 때 조심하라고 매일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평소 폐지 박스를 수거하던 70대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고인의 아내는 “경찰이 집에 찾아와 남편 사망 소식을 알려줬다”고 울먹였다. 29일 서울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8대와 이륜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79)씨는 연서시장 인근을 주행하던 중 우회전하면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1차로 충돌했다. 이후 300~400m가량을 질주하며 중앙분리대를 파손했고 보행자와도 부딪혔다. 이후 전방 신호 대기 중이거나 교차로에 좌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과도 충돌한 뒤, 마지막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5대는 A씨의 차량과 충돌하며 직접 충격을, 이륜차 1대와 차량 2대는 2차 피해를 입었다. 이 차에 치인 보행자인 70대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시장 상인들은 숨진 B씨에 대해 “오늘 인근 상점에서 가져갈 박스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 현장 바로 앞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SUV가 갑자기 100㎞ 넘는 속도로 질주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며 “굉음이 들린 이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B씨 외에도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뇌진탕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찾은 현장에는 도로 바닥에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사거리 인근 점포에도 사고 흔적이 참혹하게 남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투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도로 일부 차선에선 통행이 제한됐고,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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