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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항공대 “탐구 과목 성적 누락”… ‘정시 합격’ 몇 시간 만에 번복

    [단독] 항공대 “탐구 과목 성적 누락”… ‘정시 합격’ 몇 시간 만에 번복

    한국항공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을 조기발표 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합격 발표를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대는 ‘성적 재산출’을 이유로 들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선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항공대 입학처 관계자는 2일 “학생 성적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넘어오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탐구 과목 성적이 몇 개 누락됐고, 이에 전체 합격자를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원 데이터가 방대해 누락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항공대 입학처는 앞서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조기발표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몇 시간 만에 문자 공지를 통해 “성적 재산출 필요가 발생함에 따라 합격자 발표를 취소하고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대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합격자 발표를 다시 진행했다. 학교 측은 합격이 번복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사과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항공대의 이번 정시모집 정원이 277명, 지원자수가 1795명인 걸 감안하면 수백명의 점수가 잘못 환산됐을 가능성이 있다. 항공대의 정시제도 변화와 ‘사탐런’(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 등이 이번 사태의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항공대로 데이터가 넘어가는 과정에선 이상이 없지만, 학교에서 탐구 과목 반영 방식을 바꾸면서 수식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대는 자연계 학생 중 사탐을 선택한 경우가 많아진 탓에 과탐 과목이 ‘0점’ 처리돼도 누락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 파악 후 사건의 경중이나 고의성, 학생들에게 미친 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대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영문도 정확히 모른 채 합격이 취소된 상황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수험생은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 “입학처에 문의했을 때 오류가 없고 결과가 발표난 게 맞다고 했지만, 이제 와서 다시 발표하는 게 말이 되냐”며 분개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당게’ 수사 협조…장동혁 “정치적 책임질 것”

    국민의힘, ‘한동훈 당게’ 수사 협조…장동혁 “정치적 책임질 것”

    국민의힘이 2일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당게(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그동안 장동혁 대표는 수사 협조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사무처의 자료 제출 등을 막아왔는데 징계의 정당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또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의 장 대표 즉각 사퇴 요구는 이날 의총에서는 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4시간 넘게 의총을 진행했다. 한 전 대표 징계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총 소집 요구가 있었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를 수용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경찰 수사를 통해 징계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게 사건과 관련해) 드루킹과 같은 여론조작이 아니냐는 일부 의원의 말씀이 있었다”며 “정확한 부분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당원게시판 문제와 관련한 사실관계에 갖가지 의혹이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를 통해 털고 가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나는 계엄 옹호나 내란 동조, 부정선거와 같은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이 없다”며 “말 한마디, 숨소리 하나 신중히 선택해서 발언해왔다. 외연 확장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도 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장 대표는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이날 한 전 대표 제명 경위도 설명했다고 한다. 장 대표는 ‘한동훈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지냈을 당시에는 ‘당게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모르다가, 당무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지속적인 당원 여론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전 대표의 제명 의결 당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대다수가 침묵했으나 이날은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3선의 임이자 의원은 “더 이상 당 지도부를 흔들면 안 된다”며 지도부 재신임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고 한다. 반면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가 요구한 것은 장 대표의 사퇴지 재신임이 아니다”라며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김종혁) 전직 최고위원 당적을 박탈하고, 당에 절반 가까운 지지층을 가진 핵심당원 (한 전 대표를) 헌법이 금지한 연좌제로 제명한 순간 이미 당을 대표할 자격을 잃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 제명 직후 장 대표의 즉각 사퇴를 공개 요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동혁 디스카운트’를 우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디스카운트’가 지방선거를 덮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저 혼자만이 아니라 인천·경기 등 광역지자체장 출마자들은 상당히 노심초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에는 25개 자치구가 있고, 경기도에도 국민의힘 소속 자치단체 정치인들 숫자가 굉장히 많다”며 “이분들이 말씀은 안 하셔도 속이 숯 검댕일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장 대표가) 명확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른바 ‘절윤’을 분명한 기조로 하고 나서야 비로소 국민께 호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달라는 말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의 노선과 입장이 달라지지 않으면 제 입장도 달라질 수 없다”며 “장동혁 리스크로 수도권 선거에서 대패의 결과로 이어진다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기보다 지금 강력한 목소리로 요구하는 것이 더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쓰러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천운’으로 피해…“주행 차량 덮칠 뻔”

    쓰러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천운’으로 피해…“주행 차량 덮칠 뻔”

    경북 영덕군에서 풍력발전기가 쓰러진 가운데, 해당 발전기가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칠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영덕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쓰러진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는 한 차량이 아래로 지나가기 직전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당시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 운전자는 통화를 위해 잠시 정차했고, 그 순간 발전기가 힘 없이 꺾이면서 파편과 함께 도로 위로 쓰러졌다. 발전기가 넘어가는 모습을 본 운전자는 크게 놀라 소리를 질렀다. 발전기는 기둥 중간부가 꺾이면서 넘어져 발전단지 내 2차선 도로를 가로막았다. 해당 발전단지 내에는 1650㎾급 발전기 24기가 설치돼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영덕군과 경찰, 소방 당국 등은 파편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추워서 불 피웠다” 창원 대산면 갈대밭 방화 혐의 50대 붙잡혀

    “추워서 불 피웠다” 창원 대산면 갈대밭 방화 혐의 50대 붙잡혀

    경남 창원 낙동강 수산대교 인근 갈대밭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주민과 파크골프장 이용객 등 수백 명이 대피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0분쯤 갈대밭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김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창녕 쪽으로 가던 그는 “너무 추워 잠시 내려 라이터로 불을 붙였는데, 바람에 불이 확 번졌고 놀라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난 장소가 인적이 드문 곳인 점 등을 토대로 자연 발화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같은 날 오후 4시 4분쯤 현장 인근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는 압수됐다. A씨 방화로 말미암은 화재 신고는 낮 12시 39분쯤부터 이어졌다. 다량의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당국에는 관련 신고 44건이 접수됐다. 화재 확산으로 창원시는 오후 1시 20분쯤 수산대교 양방향 교통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대피를 당부하기도 했다. 인근 주민과 파크골프장 이용객 등 600여명은 긴급 대피했고 갈대밭과 인근 공원 부지는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력 171명과 장비 50여대, 헬기 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13년간 실업자…사룟값 벌고 싶다” 신세 한탄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13년간 실업자…사룟값 벌고 싶다” 신세 한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엑스(X)에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며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고,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룟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룹 원모어찬스의 곡 ‘자유인’ 무대 영상을 공유했다. 고영욱은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일 텐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2013년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2년 6개월 실형을 확정판결했으며, 출소 후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 명령도 내렸다. 2015년 만기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까지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출소 이후 여러 차례 활동 재개를 시도했으나, 여론은 들끓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긴 했지만 아직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에서다. 그는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가 계정이 이틀 만에 폐쇄됐다. 인스타그램이 계정 개설 자격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성범죄자가 아니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8월에는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반려견과의 일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10일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으나, 누리꾼들의 신고가 빗발치면서 채널은 개설 약 2주 만에 유튜브에 의해 폐쇄됐다. 유튜브 측은 폐쇄 이유에 대해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폐쇄했다”며 “고영욱은 앞으로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농장 건설에 기여한 군인·청년들과 함께 대대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 총비서가 신의주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건설 인력으로 투입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총 8면 중 1~6면을 온실농장 준공식 소식으로 채웠고, 특히 3~5면에는 기념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4면에는 활자가 전혀 없이 기념사진만 9장이 실렸다. 해당 매체는 이 사진들에 ‘사랑의 기념사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노동신문은 통상 6면으로 발행되는데, 이를 8면으로 증면한 것도 모자라 기념사진 만으로 한 면을 채웠다는 사실은 북한이 이번 온실농장 준공과 김 위원장과 준공식 건설 인력의 기념사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노동신문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사람이 김 위원장 뒤를 채우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사진 한 장당 4800~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진은 총 13장이 배치된 것으로 보아 이번 온실농장 건설에 투입된 인력의 규모가 수만 명에 달한다는 추측이 나온다. 북한 주민들은 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1호 사진’이라 부르며 마치 가보처럼 귀하고 특별히 여긴다. 더불어 김 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일종의 ‘신분 보장’ 효과가 있어 노동당 입당이나 상급학교 입학, 진급 등에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특혜도 받을 수 있다. 북한 당국이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1호 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배경이다. 북한이 온실농장에 큰 의미 부여한 이유온실농장은 압록강의 가장 큰 섬인 위화도에 건설됐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당시 압록강의 범람으로 신의주 일대에서 최악의 수해를 겪었고, 이를 계기로 압록강 일대를 전면 재개발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온실농장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온실농장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2.9㎢) 1.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기간(2021~2025년)에 진행한 방대한 사업 중의 하나나”라며 “우리 시대의 비약적 발전상을 보여 주는 귀중한 부흥의 재부”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대로 물난리를 숙명처럼 여기던 이곳에 주민들이 천년 홍수에도 끄떡없을 든든한 방벽의 보호 속에 흥겨운 노동으로 가꾸어갈 새 삶의 터전이 펼쳐진 것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고도 말했다. 더불어 이번 온실농장은 북·중 교류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온실농장이 들어선 위화도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인접한 지역이다. 향후 국경이 재개방되고 북·중 간 경제·관광 교류가 활성화할 경우 경제적 가치가 커질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위화도는 섬이긴 하지만 북한과 중국 양국의 육지에 매우 근접해 있는 덕분에 고립도가 낮다. 북한은 이 지역이 장기간 북·중 경제 협력을 염두에 둔 특구 영향권으로 여겼으나 여름철 잦은 홍수 탓에 개발이 쉽지 않아 장기간 방치해 왔다. 중국 코앞에 대규모 온실농장을 조성한 배경에는 중국의 양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 성장을 노리는 북한의 입장을 중국이 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2024년 여름 대홍수 당시 이곳에서 이재민 수천 명과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북한 내부적으로 신의주 일대를 더 이상 ‘험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2025년 수해 당시 신의주 일대의 민심이 크게 악화했으며, 북한이 신의주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 첨단 기술을 총동원한 온실농장을 짓고 ‘1호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 부산항 지난해 역대 최고 물동량 기록…디지털 혁신으로 ‘환적 허브’ 입증

    부산항 지난해 역대 최고 물동량 기록…디지털 혁신으로 ‘환적 허브’ 입증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 TEU로 전년 2440만 TEU보다 2.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 물동량은 2023년 2만 3154TEU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갈등 심화 등 영향으로 교역 여건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특히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했다. 하지만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 물동량이 꾸준히 늘면서 위기를 넘었다. 지난해 부산항 환적 물동량은 전년 1410만 TEU로 전년보다 4.4% 증가하면서 부산항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이는 전체 물동량의 57% 비중이다. 부산항이 세계 2위 환적항 거점 항만이라는 입지를 강화한 셈이다. 환적 화물의 80%는 외국 선사가, 나머지는 국적 선사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은 지리적 이점에 디지털 혁신을 더하면서 환적 거점 항만이라는 위치를 확고히 했다. BPA는 타 부두 간 환적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 연계 체계인 ‘환적운송시스템(TSS)’을 운영 중이다. 또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인 ‘포트아이’를 도입해 부산항 내 환적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 이에 따른 정시성 확보와 운영효율 향상, 선사의 비용 부담 절감 등 효과를 거두게 되면서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하는 노선 재편을 끌어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신규 선사 동맹 ‘제미니’(Gemini)는 부산항의 환적 효율성을 반영해 북중국발 화물을 부산항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국적 선사인 HMM이 소속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도 올해 4월부터 부산항 환적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기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 BPA는 올해 부산항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보다 50만 TEU 증가한 2540만 TEU로 정했다. 대외 리스크가 있지만, 환적 효율을 더욱 강화해 세계 거점 항만으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겠다는 뜻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2025년은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부산항의 운영 역량을 세계에 증명한 해였다. 올해도 글로벌 선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반 시설 확충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환적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프로농구 원주 DB가 지난 시즌과 달리 외곽포를 중심으로 한 양궁 농구로 스타일을 변신하면서 독주 중인 창원 LG를 견제할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DB는 지난 1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퍼붓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kt를 96-89로 완파했다. 특히 1쿼터 3점슛 8개를 포함해 15개의 3점슛 성공은 올 시즌 팀 최다기록이었다. 지난달 21일 원주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도 14개의 3점슛을 퍼부으며 양궁 농구를 선보인 DB는 이날도 무시무시한 외곽슛 성공률로 kt를 압도했다. DB는 그동안 골밑을 앞세운 높이 위주의 농구를 구사했다면 올 시즌 김주성 감독은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중심으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외곽포 공격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DB는 지난해 10월 개막 이후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도 3점슛 14개를 퍼부으며 화끈한 화력전을 펼쳤다. 이같이 10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한 경기만 해도 10경기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열린 경기에서 3점슛을 10개 이상 기록한 5경기는 모두 승리할 정도다. DB의 전술적 변화 중심에는 NBA 출신으로 207㎝의 장신 용병 엘런슨이 자리 잡고 있다. 큰 키에도 정확한 외곽능력을 가진 그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김 감독의 작전 구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즉 엘런슨이 외곽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 상대 센터가 페인트 존을 벗어나고 이를 알바노가 파고들면서 득점하거나 이 과정에서 생긴 빈자리에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 장신 포워드진이 외곽공격에 가세해 상대팀을 허무는 방식이다. kt전 경기만 해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상재의 빈자리를 이유진이 알타라진 활약을 펼치면서 대신했다. 신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이유진은 그동안 강상재의 빈자리를 쉽게 파고들지 못했는데 마침 부상으로 빈자리가 생기면서 이날 3점슛 5개에 17점을 넣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내외곽을 둘러싼 DB의 놀라운 변신으로 짜임새가 한층 강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LG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기성 tvn스포츠 해설위원은 2일 “이바노와 엘런슨의 원투펀치 외에도 강상재와 이유진, 정효범 등이 제 자리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DB의 짜임새가 매우 좋아졌다”면서 “어느 팀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만큼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어 선두인 LG는 물론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 등 상위권 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기 신도시인 분당 지역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추진에 있어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달 26일(월)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탑마을 벽산아파트 위원장, 탑마을 경남아파트 기술이사, 장미마을 동부코오롱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2명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군공항 비행안전구역에 묶여 고도제한을 받는 일부 단지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신도시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구역에 포함된 단지들은 층수 제한으로 인해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동일한 1기 신도시임에도 입지에 따라 재건축 혜택이 달라지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재산상 손실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분당 일부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고밀도 개발이 필수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구조적인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항공학적 검토’의 조속한 실시를 강조했다. 항공학적 검토는 비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조물의 높이 제한 완화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다.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부터 나열하는 접근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객관적인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현재 비행안전 여건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성남시가 그간 검토해 온 고도제한 완화 방안의 주요 내용도 함께 설명됐다. 성남시는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CMDA 선회접근 최소강하고도 조정)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활주로)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방안 등 3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제시하고, 각 방안별 적용 가능성과 제약 요소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이 제시된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항공 안전에 대한 명확한 기술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항공학적 검토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해 객관적 근거를 확보해야만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분당 재건축이 특정 단지의 소외 없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항공학적 검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항공학적 검토 실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경기도 관계자 또한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도제한 완화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고도제한 문제는 단순한 규제 개선을 넘어 분당의 도시 경쟁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이 걸린 사안”이라며,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항공학적 검토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분당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고도제한 해제를 최우선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공공기여 부담 경감 문제도 주요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정담회 등을 통해 고도제한과 재건축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에 걸쳐 제기해 왔다.
  • [단독]항공대, 정시 합격자 발표 번복…수험생 혼란 속출

    [단독]항공대, 정시 합격자 발표 번복…수험생 혼란 속출

    한국항공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을 조기발표 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합격 발표를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대는 ‘성적 재산출’을 이유로 들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선 원성이 자자한 상황이다. 항공대 입학처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학생 성적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탐구 과목이 몇 개 누락돼서 발생한 문제”라면서 “원 데이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누락된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합격이 번복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사과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항공대 입학처는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조기발표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몇 시간 만에 문자 공지를 통해 “성적 재산출 필요가 발생함에 따라 합격자 발표를 취소하고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대는 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합격자 발표를 다시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영문도 정확히 모른 채 합격이 취소된 상황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험생 정보 공유 커뮤니티 ‘수만휘’에 따르면, 한 수험생은 “입학처에 문의했을 때 오류가 없고 결과가 발표난 게 맞다고 했지만, 이제 와서 다시 발표한다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합격 발표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왜 사전에 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냐는 지적도 줄을 이었다. 조기발표가 아닌 공식 발표였다면, 입학 등록을 위해 타 학교 등록을 취소했을 가능성도 있어 더욱 심각한 혼선이 빚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과목을 1개만 반영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탐구과목을 1과목 반영하면 표준점수를 두 배로 계산해야 하지만, 항공대 입학처가 단순 계산해 실질 반영비가 25%가 아닌 14.7%가 됐다는 가설이다. 탐구 영역 점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면서 탐구과목에서 강점을 드러내던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항공대는 이에 대해 “그런 것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 모집요강에 어떻게 점수를 산출하는지 예시까지 나와있고, 방정식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 극단적 온난화가 산불 위험도 높인다

    극단적 온난화가 산불 위험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건조해지거나 혹은 이전과 강수량이 늘어도 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숲과 낙엽이 건조해져 불이 더 잘 붙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림 지대를 개발해서 숲과 가까운 곳에 건물이나 주택이 많아진 것도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해석된다. 이런 추세가 반전되기는 어려운 만큼 앞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는 더 늘어나고 산불의 규모도 대형화될 우려가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이런 산불 위험도 증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지구 역사상 여러 차례에 걸쳐 지구 기온이 빠르게 상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2일 학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메이 넬리센과 동료들은 5600만 년 전 발생한 극단적 온난화인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 PETM) 시기 지층을 조사해 당시 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 시기에는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평균 기온이 5~8도 정도 상승했다. 해저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기화로 인해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대기 중으로 대거 배출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모른다. 연구팀은 이렇게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던 시기 생물상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노르웨이 해안 지층에서 당시의 퇴적층을 시추해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당시 빠른 속도로 식물상이 바뀌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양의 숯이 발견돼 산불이 잦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에도 숲과 초원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자주 발생했다는 증거다. 자세한 분석 결과 당시 300년 동안의 지질학적으로 짧은 시기에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산불이 자주 발생했고 죽은 침엽수림의 자리에는 양치식물처럼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이 자라나는 생물상의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아마도 이 과정에서 숲이 사라지면서 토양이 많이 침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보다 더 빠르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따라서 당시보다 더 극단적인 생태계 변화가 우려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산불 같은 대형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앞으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더 중요지는 이유다.
  • 극단적 온난화가 산불 위험도 높인다 [지구를 보다]

    극단적 온난화가 산불 위험도 높인다 [지구를 보다]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건조해지거나 혹은 이전과 강수량이 늘어도 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숲과 낙엽이 건조해져 불이 더 잘 붙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림 지대를 개발해서 숲과 가까운 곳에 건물이나 주택이 많아진 것도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해석된다. 이런 추세가 반전되기는 어려운 만큼 앞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는 더 늘어나고 산불의 규모도 대형화될 우려가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이런 산불 위험도 증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지구 역사상 여러 차례에 걸쳐 지구 기온이 빠르게 상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2일 학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메이 넬리센과 동료들은 5600만 년 전 발생한 극단적 온난화인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 PETM) 시기 지층을 조사해 당시 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 시기에는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평균 기온이 5~8도 정도 상승했다. 해저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기화로 인해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대기 중으로 대거 배출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모른다. 연구팀은 이렇게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던 시기 생물상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노르웨이 해안 지층에서 당시의 퇴적층을 시추해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당시 빠른 속도로 식물상이 바뀌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양의 숯이 발견돼 산불이 잦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에도 숲과 초원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자주 발생했다는 증거다. 자세한 분석 결과 당시 300년 동안의 지질학적으로 짧은 시기에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산불이 자주 발생했고 죽은 침엽수림의 자리에는 양치식물처럼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이 자라나는 생물상의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아마도 이 과정에서 숲이 사라지면서 토양이 많이 침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팔레오세-에오세 온난화 극대기보다 더 빠르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따라서 당시보다 더 극단적인 생태계 변화가 우려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산불 같은 대형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앞으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더 중요지는 이유다.
  • 분당 오피스텔 모친·조모에 ‘칼부림’ 30대男 추락… 현장서 사망

    분당 오피스텔 모친·조모에 ‘칼부림’ 30대男 추락… 현장서 사망

    30대 남성이 어머니와 외할머니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후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 A씨가 50대 어머니 B씨와 80대 할머니 C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직후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을 거뒀다. 얼굴 부위에 자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친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A씨의 다른 친척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에서 A씨와 B씨, C씨 등 가족 3명이 함께 거주해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친척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진술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리 조상 잘 되라고”…남의 조상 묘에 소금 뿌린 노인들

    “우리 조상 잘 되라고”…남의 조상 묘에 소금 뿌린 노인들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묘소 여러 기에 소금을 뿌린 노인들이 경찰 조사에서 “우리 조상들이 잘되라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경찰서는 외지인 60대 A씨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0일 낮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 소금 포대를 들고 들어가 묘소 11기에 대량의 소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본 묘소의 묘주는 모두 5명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소금이 뿌려진 위치는 공통적으로 봉분 윗부분으로, 시신의 머리 부위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경찰은 A씨 등이 주술적 행위나 미신적 믿음에 따라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실제로 이들의 조상 묘가 해당 장소에 있는지, 왜 다른 사람의 묘소까지 소금을 뿌렸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정식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누군가 자신의 액운을 막기 위한 그릇된 미신을 믿고 벌인 일로 보인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인의 묘소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재물손괴에 해당할 수 있으며, 미신이나 주술을 이유로 하더라도 형사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얼음 위 위태로운 북극곰, 실제와 다르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얼음 위 위태로운 북극곰, 실제와 다르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사람보다 북극곰이 더 많다는 스발바르 제도는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점 중간에 있는 곳으로 지구에서 기온 상승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해빙(sea ice) 감소가 극명하게 드러나 기후 변화 연구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한다. 해빙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의 모습으로 지구 온난화를 표현하곤 하는데, 실제로는 북극곰의 신체 상태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트롬쇠 국립 극지연구소, 오슬로대 자연사박물관, 영국 하이랜드 통계사(社), 캐나다 앨버타대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스발바르 제도 주변 북극곰들의 신체 상태가 해빙 손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북극 전역에서 해빙 감소와 함께 북극곰 개체수가 감소했다는 기존 관찰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월 30일 자에 실렸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스발바르를 둘러싼 바렌츠해(海) 지역의 기온이 10년 간격으로 최대 2도씩 상승했다. 2004년 조사 결과에서는 바렌츠해 북극곰 개체수는 약 2650마리였으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최근까지도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스발바르에서 포착된 성체 북극곰 770마리의 신체 측정 기록 1188건을 활용해 스발바르 서식 북극곰의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잠재적 원인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체지방 비축량과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북극곰의 신체 구성 지수(BCI) 변화를 조사 기간인 27년 동안 바렌츠해 지역에서 해빙이 없는 날 숫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해빙이 없는 날은 매년 4일 비율로 늘어나 총 100일가량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성체 북극곰의 평균 BCI는 2000년 이후 오히려 증가했다. 해빙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체지방 비축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발바르 북극곰의 신체 상태가 개선된 이유를 과거 인간이 과다하게 잡았던 육상 먹이 자원인 순록, 바다코끼리 개체군이 회복됐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또, 해빙 감소로 고리무늬물범과 같은 먹이 동물들이 더 좁은 면적의 해빙 지대로 집중하면서, 북극곰의 사냥 효율성을 높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욘 아르스 노르웨이 국립 극지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앞으로 해빙이 더 줄어들면, 다른 북극곰 개체군에서 관찰된 것처럼 사냥터에 접근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스발바르 개체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북극곰 개체군들이 미래의 온난화된 북극에 어떻게 적응할지 이해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순천서 노인복지센터 차량 눈길 사고···1명 심정지

    순천서 노인복지센터 차량 눈길 사고···1명 심정지

    2일 오전 8시 48분쯤 전남 순천시 상사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지역 노인복지센터 소속 승합차가 흙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탑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50대 운전기사 B씨와 함께 탑승한 90대 2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B씨가 주변 마을에 사는 노인복지센터 회원들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90년대 인기 그룹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이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13년 구속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그가 겪고 있는 장기 구직난과 연예계 복귀 불능 상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다”며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룟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적어 반려견 양육조차 힘겨운 현실을 전했다. 고영욱의 발언 중 가장 논란이 된 지점은 ‘교화’에 대한 의문 제기였다. 그는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이라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 만에 폐쇄당하고, 최근 시작했던 유튜브 채널마저 구글의 플랫폼 정책에 따라 강제 삭제된 것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1990년대 룰라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으나,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가 인정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더불어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최종 확정했다.
  • 광주서 ‘눈길 미끄러져’ 승용차 상가 돌진 …인명피해 없어

    광주서 ‘눈길 미끄러져’ 승용차 상가 돌진 …인명피해 없어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 41분쯤 광주 서구 내방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상가로 돌진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상가 안 약국은 영업 전이었고, 인도에도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사고 전 상가 인근 오르막길을 주행 중이었는데, 눈길에 차량 바퀴가 헛돌면서 뒤 범퍼부터 부딪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Ai-DUAL 퍼터 시리즈 출시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Ai-DUAL 퍼터 시리즈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일관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에이아이 듀얼(Ai-DUAL)’ 오디세이 퍼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레이드부터 말렛까지 폭넓은 헤드 디자인을 망라한 ‘에이아이 듀얼 스탠다드’ 라인업 11종과 제로 토크 설계가 들어간 ‘에이아이 듀얼 S2S‘ 라인업 5종이 이번에 나왔다. ‘에이아이 듀얼’ 시리즈 오디세이 퍼터는 AI가 설계한 듀얼 레이어 우레탄 인서트가 특징이다. 단단한 코어와 부드러운 외부 레이어를 결합해 페이스 어느 부분에 맞더라도 일관된 볼 스피드와 아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한다. 19°로 기울어진 그루브 패턴은 임팩트 직후 곧바로 볼이 구르게 만들어 직진성을 크게 향상했다. 일부 모델에 넣은 직관적인 정렬 디자인 ‘하프볼 얼라인먼트’ 기술도 눈길을 끈다. 정확한 셋업을 돕는 이 기술은 실제 테스트 결과 짧은 거리 퍼팅 성공률을 13% 향상시켰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남의 공을 가로채는 ‘탐천지공’... 과거 주택공급 인허가 오세훈이 닦은 기초 덕분”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남의 공을 가로채는 ‘탐천지공’... 과거 주택공급 인허가 오세훈이 닦은 기초 덕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여년간 서울시 주택공급실적 공과(功過)에 대한 최근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정비사업의 기초 중 기초는 ‘정비구역 지정’이며, 정비구역 지정은 서울시 소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인허가부터의 행정은 구청 소관”이라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역할을 구분할 줄 아는 것도 시의원의 역량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 퇴임 전인 2011년, 정비구역 지정이 증가하여 과열된 부동산시장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더 이상의 정비구역 지정을 중단했으나 기 지정된 정비구역은 유지”했다며 “이후 故 박원순 시장이 취임해 기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389개소를 해제한 것이 팩트”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승인→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의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면 최초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은 필수”라며 “따라서, 수많은 정비구역을 해제했음에도 故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인허가·착공·준공 실적이 높았던 것은 거의 대부분 오 시장이 닦은 기초 위에 맺어진 열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오히려, 400개소에 육박하는 정비구역을 해제한 사실은 ‘오세훈 시정’이 구축한 중장기 주택공급기반을 ‘故 박원순 시정’이 모두 원점으로 되돌려버린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5년간 전체 주택인허가 실적이 과거보다 낮은 수준인 점은 누가 보더라도 맞는 사실이다. 그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서울시 주택공급물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비구역을 앞선 시정에서 모조리 해제한 영향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차기 시정이 어떻게 인허가 물량을 늘릴 수 있는지, 그런 방법이 있다면 진심으로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주택유형별 주택건설인허가실적’을 통해 故 박원순 시정과 오세훈 시정 간 차이를 살펴보면, 단독·다세대주택 인허가는 연평균 2만 7000호 이상이지만, 아파트 인허가 실적에서는 연평균 1500호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김 위원장은 “최근 5년 단독·다세대주택의 인허가 저조현상은 건설경기 침체 등 외부요인에 따른 것으로, 정비구역 해제만 아니었다면 현재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라도 증가했을 것”이라며 “그마저도 대부분의 주택인허가 행정은 서울시가 아닌 자치구 업무임에도 모두 故 박원순 시장의 치적으로 부풀려 포장하려는 것은 단지 ‘탐천지공’으로 보여 매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오 시장은 21년 취임 후 해제됐던 정비구역 일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신통기획, 사업성보정계수 등을 도입해 다시금 중장기 주택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절실히 노력했으며, 사업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인허가 규제도 대폭 혁신해왔다”라며 “그 결실로 2021부터 2025년까지 354구역을 지정, 약 29.5만호의 공급기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차기 시장이 누가 당선되더라도 반드시 오 시장이 닦아놓은 ‘기초’를 기반으로 주택공급실적의 열매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 성과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누가 기여를 했는지 정확한 사실과 양심으로 이야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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