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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희 딸’ 서동주, 비연예인과 내년 결혼 “날짜는 아직”

    ‘서정희 딸’ 서동주, 비연예인과 내년 결혼 “날짜는 아직”

    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내년에 결혼한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동주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다. 결혼 시기는 내년 중순쯤으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동주는 지난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연애 상대와의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냉동 난자 시술에 도전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호르몬이 왔다 갔다가 하니까”라며 남자 친구와 데이트하던 중 눈물까지 쏟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10년 재미 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다. 최근엔 국내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거제서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0대 동승자 2명 사망

    거제서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0대 동승자 2명 사망

    경남 거제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났다. 거제경찰서는 28일 오주 4시 22분쯤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 케이블카 방면 300m 지점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쏘나타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스포티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숨졌다. 이들은 고등학생과 검정고시 준비생이다. 20대 운전자와 또 다른 10대 동승자 등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나머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스포티지 SUV에 탑승했던 80대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들은 음주·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의 중앙선 침범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크라, 자체 미사일 성공… 러, 공습 수위 높이며 ‘3차 대전’ 엄포

    우크라, 자체 미사일 성공… 러, 공습 수위 높이며 ‘3차 대전’ 엄포

    러시아 북서부 접경지역인 쿠르스크주를 기습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지 못한 채 3주째 고전 중인 러시아가 이틀 연속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점령지에 추가 병력을 보내 진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한편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4단계 종전 계획’을 다음달 미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방 허락 없이 쏠 수 있는 자체 탄도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CNN방송은 27일(현지시간) “이날까지 이틀간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에너지 기관이 이번 공격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백만명이 전력 공급 중단 피해를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본토 피습에도 우크라이나는 병력 3만명을 재배치하는 등 러시아 본토 안쪽으로의 진격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곳곳의 석유시설과 공항을 타깃으로 드론 공격도 강화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다음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승리 계획을 담은 종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승리 계획은 4단계이며 첫 번째 단계인 쿠르스크 작전은 이미 실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두 번째로 세계 안보 구조에서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위치에 집중하고, 세 번째는 러시아가 외교적인 방법으로 전쟁을 끝내도록 강요할 만한 강력한 제안을 만들 계획”이라며 “네 번째는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점령과 대규모 러시아 포로가 언젠가 시작될 정전 협상에서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적 대책으로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를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비서구권 국가) 중 한 곳에서 여는 방안이 거론됐다. 러시아가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자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브릭스 회원국의 개입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이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은 28일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허락 없이 쏠 수 있는 자체 탄도미사일 시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무기를 제공했지만 의회 반대로 6개월 가까이 공급을 멈췄다가 지난 4월 재개했다. 미국 등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본토 방어 목적으로 제한적인 표적만 타격할 수 있게 했다. 러시아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EU)이 28일과 29~30일 각각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자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격을 돕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 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 유럽 소비자들이 피해를 떠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올해 만료되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의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 수송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 [단독] 성착취물 박제된 셀카… 수치심에 무너진 일상

    [단독] 성착취물 박제된 셀카… 수치심에 무너진 일상

    딥페이크 피해자 6인의 ‘지옥 같은 삶’… “내가 뭘 잘못했을까” 매일 생각했다 “이거 너 아니야?”라는 말을 들은 그날 이후 불법 합성 성범죄 피해자들의 일상은 무너진다. 성폭행당하는 모습과 내 얼굴이 합성된 영상, 생식기를 드러낸 내 가짜 사진들을 보며 다른 사람이 이걸 보고 어떤 생각을 떠올렸을지 모멸감과 수치심 속에 하루를 보낸다. 마치 내가 문란하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된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다니기도 한다. 누가, 왜, 어떻게 내 사진을 도용한 건지 두려움에 학교를 옮기고 직장을 쉬어도 고통은 가라앉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걸려 얼굴을 아는 가해자를 잡고 배신감을 느끼거나 아예 가해자를 찾지 못하기도 한다. 서울신문은 28일 피해자 6명의 이야기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살펴봤다. “누군가의 알몸에 제 얼굴이 있었어요. 친구 1명과 선배 2명의 짓이었는데 걔들 부모가 사과는커녕 ‘돈 줄 테니 합의하자’고 할 땐 말문이 막혔어요.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사진이 어딘가에 돌아다닐까 싶어 소셜미디어(SNS)를 뒤지고, 혹시라도 (가해자와) 마주칠까 봐 주위를 살피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중학교 3학년 A양은 지난 1월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알몸 사진이 텔레그램에서 떠도는 걸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피해를 당했다는 걸 알았을 때 과호흡이 와서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고 일주일 넘게 학교에 가지 못했다”며 “계속 ‘내가 뭘 잘못했을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A양 사건은 이달 초 검찰로 송치됐지만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았다. A양은 “처음에는 걔들이 보복하려고 다시 SNS에 제 영상을 올릴까 봐 두려웠다”며 “지금은 강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노윤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 학생의 보호자들은 ‘실제 자기 몸 사진도 아니고 합성한 건데 이렇게까지 문제 삼을 일이냐’고 반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늘 두려운 피해자친구·제자가 가해자라 더 큰 충격유포됐을까 SNS 몇번씩 뒤져봐경찰 비협조적… 증거도 직접 찾아딥페이크 성범죄로 학교를 떠난 피해자도 있다. 가해 학생과 함께 학교를 다니느니 학업을 포기하는 게 나을 정도로 괴로워서다. 중학생 B양은 지난해 자신의 얼굴과 다른 사람의 생식기가 합성된 영상과 학교 이름이 버젓이 적힌 게시물을 보게 됐다. 당시 B양의 친구들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위로했지만 이마저도 B양에겐 고통이었다. B양은 “위로마저 수치스럽고 비아냥처럼 들렸다”며 “반년 넘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고 지금도 밤에만 산책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당한 뒤 가해자를 찾지 못해 전학까지 간 고등학생 C양은 “사람들이 쳐다볼 때마다 제 사진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다”며 괴로워했다. 피해자가 학생만 있는 건 아니다. 중학교 교사인 30대 D씨는 지난달 한 학생이 자신의 얼굴에 알몸 사진을 합성해 텔레그램에 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해 학생을 찾아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D씨는 현재 병가 중이다. D씨는 “제자들을 마주치는 게 수치스러워 도저히 일할 수 없었다”며 “한 달이 지난 지금에야 제대로 된 수사가 시작됐는데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채 학교로 돌아가게 될까 두렵다”고 토로했다. 포기한 일상 회복“반년 넘게 집 밖에 못 나갈 정도”괴로움에 전학 가거나 학업 중단6년간 피해 지원 11배 넘게 급증용기를 내 경찰서를 찾았지만 ‘잡기가 쉽지 않다’는 반응에 발걸음을 돌린 피해자도 있었다. 20대 프리랜서 E씨는 가해자에게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내겠다”는 협박까지 당했다. 경찰서를 찾은 E씨는 ‘외국 SNS는 잡기 어렵다’며 미적거리는 반응에 신고 접수를 포기했다. 피해자가 직접 텔레그램과 각종 SNS에 잠입해 ‘위장수사’를 벌이기도 한다. 교사인 F씨는 2021년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이 텔레그램에서 유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 F씨는 “경찰서 2곳을 방문했는데 모두 ‘수사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었다”며 “직접 증거를 모으기로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했다”고 설명했다. F씨는 가해자 1명을 법정에 세웠고, 가해자는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F씨는 “3년 전에도 텔레그램에는 ‘교사능욕방’, ‘지인능욕방’ 등 믿기지 않는 대화방이 수두룩했다”며 “그동안 방치되던 범죄들이 쌓이다가 이제야 심각성이 제대로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18년 4월 이후 올해까지 딥페이크 피해 지원에 나선 건수는 2154건이다. 2018년 69건에서 올해(25일 기준) 781건으로 11배 넘게 급증했다. 익명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피해 사실을 모를 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기도 어렵다.
  •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라고?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라고?

    자녀 향한 부모 사랑, 가장 강렬인간·동물·자연 따라 활동 달라애착 등 정서장애 치료에 도움 1970~80년대 대중음악은 유독 사랑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1980년대 인기가수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이라는 노래의 “사랑이란 왠지 모른 척해도 관심이 있는 게 사랑이야. 그대 믿을 수 없어 애타는 마음이 사랑이야, 그대 소중한 것을 모두 다 주는 게 사랑이야”라는 가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복잡성을 비교적 정확히 말한다. 국어사전은 ‘사랑’을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성적인 애정부터 부모와 자식 간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까지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한다. 사람들이 자주 쓰고, 수많은 문학과 예술 작품에서도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과학적으로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 한다. 핀란드 탐페레대, 알토대 공동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사랑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대뇌 피질’(Cerebral Cortex) 8월 26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자녀가 있는 5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사랑과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려주고 사진을 보여 주면서 fMRI로 뇌를 찍었다. 그 결과 사랑을 느낄 때는 기저핵, 이마 정중선, 설전부, 측두두정 접합 부분이 활성화하는 것이 확인됐다. 가장 강렬하게 뇌를 활성화한 사랑은 부모가 자녀에 대해 느끼는 사랑이었다. 그다음은 로맨틱한 사랑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기저핵 내 선조체가 활발히 반응했는데, 다른 사랑에서는 선조체가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됐다. 선조체는 감정과 보상 시스템에 관여하는 핵심 부위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랑의 대상이 인간인지 다른 종(種)인지 자연인지에 따라, 그리고 친밀성의 정도에 따라 뇌 활동이 영향을 받는다. 타인에 대한 인류애적인 사랑에서는 가까운 관계나 특정 인물을 향한 사랑보다 뇌가 덜 활성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에 대한 사랑은 활성화 정도만 차이를 보일 뿐 사회적 인지와 관련된 뇌 영역이 같이 반응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은 보상 시스템과 시각 영역을 활성화했지만 사회적 뇌 영역은 활성화되지 않았다.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과 관련해서도 뇌의 반응은 차이를 보였다. 반려동물 주인은 사회성 관련 뇌 영역이 활성화됐지만 주인이 아닌 사람들은 귀여움이나 사랑을 느끼더라도 뇌가 반응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페르틸리 린네 알토대 박사(인지철학)는 “사랑과 관련한 뇌·신경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사랑과 의식,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착 장애, 우울증 같은 정서 장애를 치료하는 데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역사상 첫 대변인 제도 전격 시행

    경북도의회, 역사상 첫 대변인 제도 전격 시행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는 28일 ‘경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박성만 의장의 공약사항이었던 대변인제도 운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지난 5일 자로 제정했으며, 대변인이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이번에 임명된 대변인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임명권자인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함께 종료한다.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박규탁 의원은 전반기에는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대변인 출신으로 정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수석대변인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대진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유연하고 강단있는 성향으로 탁월한 정무 능력을 인정받아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하반기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정책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청에 대한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변인의 역할도 탁월하게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이번에 임명한 대변인을 통해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주요 정책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의 입장을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강력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은 물론 언론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도민의 뜻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속보] 동생 구하러 뛰어든 형…홍천 저수지 실종 40대 형제 숨진 채 발견

    [속보] 동생 구하러 뛰어든 형…홍천 저수지 실종 40대 형제 숨진 채 발견

    강원 홍천군의 한 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작업을 하던 40대 형제가 실종된 가운데 수색 이틀 만에 두 형제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32분쯤 강원 홍천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A(45)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전날 오후 2시 52분쯤 작업자 A씨는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 작업하던 중 떠내려가던 바지선 로프를 잡으려다가 저수지에 빠졌다. 이를 본 또 다른 작업자 B(48)씨가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들었지만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형제로 동생이 먼저 빠진 뒤 형이 구하려다 변을 당했다. 당시 작업에는 3명이 투입됐으며, 물에 빠지지 않은 작업자 C씨가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경찰, 군청 등 인력 7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대룡저수지 일대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같은 날 오후 6시 55분쯤 수색을 종료했다. 당국은 28일 오전 7시 40분부터 수색을 진행, 3시간 30여분 만에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도 B씨와 비슷한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3653억원…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 본격화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3653억원…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 본격화

    내년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3653억원이 투입된다. 특허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0.6%(41억원) 증액된 7058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 사업비가 6억원 늘어난 3653억원을 배정했다. 전체 예산의 51.8%를 차지한다. 집중투자 분야로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역동 경제 구현과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와 창업·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 등을 들었다. 전 세계 5억 8000만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계획이 객관적·효율적으로 수립되도록 지원하고 수행단계에서는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을 확대해 미래 유망기술 선별·개발을 뒷받침한다. 지난 5월 특허청이 방첩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특허 데이터 기반 경제 안보 체계 구축에 32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IP 가치평가 지원 예산을 올해 118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지역별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대상 IP 활용 창업·성장 사업비를 93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18억원, 20억원 늘렸다.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기업 IP 위험 대응 역량 강화에 26억원을, AI 기반 위조 상품 단속에 7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 심사 지원 시스템용 학습데이터 구축에 28억원을 편성했다
  • 새끼 홍학, 알에서 깨보니 ‘아빠만 둘’… 무슨 사연?

    새끼 홍학, 알에서 깨보니 ‘아빠만 둘’… 무슨 사연?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수컷 칠레홍학 동성 커플이 새끼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CNN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남서부 데번주(州)에 위치한 페인턴동물원에서 최근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 동물원에선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홍학 새끼들이 태어났는데, 이번에 부화한 새끼 일곱 마리 중 한 마리는 수컷 플라밍고인 아서와 커티스가 함께 노력한 끝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지난 번식기 동안 수컷 홍학 간 짝짓기가 수차례 있었기 때문에 동성 커플 자체는 예상 못 한 일이 아니라고 동물원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들 커플이 알을 어디서 구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아마도 다른 홍학 커플이 버려둔 알을 아서와 커티스가 가져와 키웠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학 커플은 번식에는 두 마리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진흙더미 형태의 둥지를 고르고 짝짓기를 하고 나면 둥지에 알이 있든 없든 번갈아가며 둥지에 앉는다. 영국 엑서터대(大)에서 생물학을 연구하는 폴 로즈는 “홍학 무리에서 동성 커플이 나오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라면서도 “수컷 두 마리가 함께 알을 품는 일이 흔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례가 다른 동물원에서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한다. 동성 커플은 홍학뿐 아니라 펭귄, 흑고니 등 여러 조류에서 발견된다. 2018년 독일 베를린동물원에서는 수컷 임금펭귄 두 마리가 알을 품어 부화에 성공했다. 같은 해 호주 시드니의 시라이프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컷 젠투펭귄 커플이 알을 부화시킨 바 있다. 아직 이름이 없는 아서와 커티스의 새끼는 잘 자라고 있으며 비슷한 나이의 다른 새끼 홍학들과 함께 돌아다니다가도 먹이를 먹고 싶을 때면 아빠들에게 돌아온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경북 상주서 드론 배터리 원인 추정 화재…“성분 분석 중”

    경북 상주서 드론 배터리 원인 추정 화재…“성분 분석 중”

    경북 상주시 한 창고에 있던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경북 상주시 화산동의 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천장 일부와 방재용 드론의 배터리 등이 타 소방 추산 2600만원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성분 분석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홍천 저수지서 작업자 2명 실종

    홍천 저수지서 작업자 2명 실종

    27일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40대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A씨가 떠내려가는 바지선을 잡으려다가 물에 빠졌다. 이어 동료 B씨가 A씨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으나 두 명 모두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보트 1대와 인력 14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경찰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태효 “尹대통령, 뉴라이트 의미 모를 정도로 무관”

    김태효 “尹대통령, 뉴라이트 의미 모를 정도로 무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현안 질의野, 뉴라이트·친일 논란 등 두고 공세與 “야당이 ‘독도 지우기’ 등 괴담 유포”국회 운영위원회의 27일 대통령실 대상 현안 질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대일 외교와 친일 논란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계실 정도로 이 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문에서 독립운동을 건국운동으로, 광복절을 건국절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도 혹시 뉴라이트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차장은 또한 정부 주요 인사에 뉴라이트 계열을 임명했다는 야권의 평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뉴라이트를 생각하고 인사권을 행사한 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방송 인터뷰에서 김 차장이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일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언급한 ‘반국가 세력’을 두고도 야당과 대통령실 참모 간 공방이 벌어졌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반국가 세력이 누구인가”라는 양문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간첩들이나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총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이 틀린 것이 전혀 없다. 총력 대응 발언을 정쟁으로 비호하고 안전 요소에 대해 소홀히 생각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반박했다. 여당은 민주당이 ‘괴담’과 ‘선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반발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괴담 수준으로 선동했던 부분을 사과하지 않을 뿐 아니라 논점을 돌려 ‘독도 지우기’ 괴담이 또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에 대해서 총력 대응을 해야 된다고 하니까 (계엄령 준비 작전) 괴담으로 몰고 간다. 이런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운영위 오전 회의에서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인권위 예산 결산, 업무보고에 불출석하면서 “사실 왜곡·조작, 명예훼손·모욕을 일삼는 다수당의 횡포가 만연하는 국회에 출석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전용기 의원은 “공직 고위공직자의 출석 의무를 저버리는 행태와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서 불출석하는 것이 심각하게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운영위는 이날 안창호 인권위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3일에 여는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이충상·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 친구 신분증 빌려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공항서 적발

    친구 신분증 빌려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공항서 적발

    친구 신분증을 빌려 제주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30대가 적발됐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행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출입장에서 신원 확인을 하던 공항 보안요원은 신분증 사진과 A씨의 모습이 다른 걸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제주 출장 갈 일이 있는데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친구의 신분증을 사용해 항공권 예매 후 탑승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한다… 폭염 지나고 시점 조정”

    산업장관 “전기요금 인상한다… 폭염 지나고 시점 조정”

    정부가 전기 사용이 많은 여름 이후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20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세종시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다만 폭염이 지나고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4분기를 앞두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했다. 지금도 작업 중”이라고 부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한전은 2021~2023년 원가보다 싸게 전기를 공급해 43조원의 누적 적자에 직면했다.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지난 6월 말 기준 202조 99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202조 4500억원)보다도 4400억원가량 늘었다. 한전은 2022년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h(킬로와트시)당 45.3원(44.1%)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은 작년 3분기부터 일단 ‘역마진’ 구조에서는 벗어났으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안 장관은 동해 가스전 진행 상황과 관련한 질문엔 “다음달 2차 개발전략회의를 하고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한국석유공사에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주관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낮은 탐사 성공률 등 여전히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지적에 대해 “의무시추 차원에서 첫 번째 시추공을 뚫을 것이고, 결과가 나오면 정밀 분석해 두 번째 시추공 위치를 정확히 잡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탐사 비용과 관련해선 “국내 제도를 정비한 후 해외 투자를 받으려고 한다. 2단계부터는 해외 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며 “어디를 탐사할지는 해외 투자사와 같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김동연, “우주·바이오·기후 등 뉴ABC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포럼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통신, 국방·방위산업 등에 전부 관련됐는데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이번 위성발사 계획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는 중요한 걸음을 떼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위성발사 주체들과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만들어 산업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도의회, 민간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이 맡았으며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하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기후위성 발사’ 사업을 구체화하고 도의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도 기후위성은 온실가스 감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산림 변화 감시,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등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관측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도가 독자적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정확한 시기에 효과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딥페이크 성범죄’ 일파만파…‘피해학교 지도’ 나왔다

    ‘딥페이크 성범죄’ 일파만파…‘피해학교 지도’ 나왔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학교들을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게 한 ‘딥페이크 피해 학교 지도’가 등장했다. 27일 개설된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https://deepfakemap.xyz)는 최근 엑스(옛 트위터)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피해학교 목록’ 등을 기반으로 해당 학교들을 지도 위에 표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수백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표시돼 있다. 사이트를 만든 ‘팀 데이터스택’은 “제2의 N번방 사태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에 게시된 정보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료를 직접 수집한 것”이라며 “다만 정확한 정보만 모여있는게 아니니 참고용으로만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여학생들의 사진이 음란물에 합성 및 유포되는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전국 각지의 중·고교에서도 가해 학생들이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네티즌들이 만든 ‘피해학교 목록’이 확산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가 퍼지고 있다.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던 사진들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자녀의 SNS를 단속하는 한편 카카오폭 프로필 사진 등에 올린 자녀의 사진을 삭제하고 있다. 尹 “명백한 범죄행위”…방심위 긴급회의 소집파장이 커지자 정부도 대처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면서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날 실·국장 회의,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 북한 첫 자살 폭탄 드론 공개…“이란이 기술 훔친 이스라엘제와 흡사”

    북한 첫 자살 폭탄 드론 공개…“이란이 기술 훔친 이스라엘제와 흡사”

    북한이 새로 공개한 자살 폭탄 무인기(드론)가 이란이 설계를 빼낸 이스라엘 무인기와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UPI 통신 등은 2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의 무인기 성능 시험을 현지 지도한 사실을 전했다. 북한 관영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스라엘제 ‘하롭’, 러시아제 ‘란쳇-3’, 이스라엘산 ‘히어로 30’ 등과 유사한 형태로 각각 삼각 날개와 십자 날개가 달린 무인기 2개 모델이 등장했다. 북한의 무인기 기술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러시아는 이스라엘 기술을 훔친 이란으로부터 이를 획득한 것으로 의심된다.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당시 러시아 측이 김 위원장에게 자폭 드론 5대를 선물했다는 러시아 보도도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자폭 무인기는 한국 K-2 흑표 전차와 닮은 탱크 형상 물체에 수직으로 낙하해 완전히 파괴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자폭 무인기가) 각자 다른 선행 설정된 경로를 비행한 뒤 모두 정확하게 표적을 인식하고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자폭 무인기에 대해 “세계 군사 과학의 흐름과 전장에서의 전투 경험을 고려할 때 전쟁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수중 드론 개발 및 인공지능(AI)을 드론 기술에 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가미카제 드론’으로 불리는 자폭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국이 공급한 스위치블레이드 드론부터 러시아제 란쳇, 이란의 사헤드 드론 등이 전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2년 12월 북한제 드론 여러 대가 한국에 진입했으며, 용산 대통령실의 비행 금지 구역까지 침범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자폭 무인기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북한의 무인기 공개는 한국과 미국의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훈련 기간에 이뤄졌다. 자폭형 무인기는 제작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표적에 은밀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사실상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은 표적이 움직이면 대처가 어렵지만, 자폭형 무인기는 북한의 실험 사례처럼 공중을 배회하다 목표물을 찾아 타격할 수 있다. 또 저소음에 저공비행이 가능해 2022년 북한제 드론의 한국 침범 사례처럼 레이더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
  • 경북 경주서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

    경북 경주서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

    경북 경주시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8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 문무대왕1터널을 지나던 1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와 차에 실려 있던 의자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北, 자폭 무인기 첫 공개… 러서 기술 이전 받은 듯

    北, 자폭 무인기 첫 공개… 러서 기술 이전 받은 듯

    수직낙하 후 K2 전차 완전 파괴… 김정은, 북러 ‘군사밀착’ 과시 북한이 자폭형 무인공격기(드론) 성능 시험 현장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만든 무기와 비슷한 모양새를 보여 북러 밀착에 따른 기술 이전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을 직접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더 많이 개발 생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아 최근 개발한 무인기의 타격 시험을 현지 지도했다. 통신은 “각종 무인기는 설정된 각이한 항로를 따라 비행했으며 모두 지정된 표적을 정확히 식별하고 타격 소멸했다”고 밝혔다. 자폭형 무인기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탱크를 상대하는 무기로 주목받으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작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표적에 은밀하게 접근할 수 있어 순항미사일의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스라엘제 ‘하롭’을 닮은 ‘가오리형’ 삼각 날개 형상 무인기와 십자(또는 엑스자) 날개가 달린 ‘란쳇-3’ 기종과 유사한 형태의 무인기가 등장했다. ‘란쳇-3’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한 무인기다. 북러 간 기술 이전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창현 합동참모본부 공보차장은 “북러가 교류할 때 일부 선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것들이 성능 개량이 됐는지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분석을 해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열병식에서 미국의 정찰용 무인기 ‘글로벌 호크’와 공격용 무인기 ‘리퍼’를 닮은 ‘샛별-4’와 ‘샛별-9’를 각각 공개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무인기 개발 자체는 북한의 국방과학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주요 과업 중 하나”라면서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자폭 무인기가 K-2 전차 모양 물체에 수직으로 낙하해 이를 완전히 파괴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탱크는 두꺼운 방호장갑을 두른 데다 다양한 방어 수단을 갖춘 지상전의 핵심 무기지만, 회전하는 포탑과 운용 인원이 드나드는 해치가 있는 상부는 취약하다. 자폭 무인기는 ‘탱크 뚜껑’을 노린 것으로 보이며, 표적을 향해 날아가다가 궤적을 틀어 상부에서 수직 낙하하며 내리꽂는 형태의 비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전략 정찰과 다목적 공격형 무인기뿐 아니라 전술적 보병 및 특수작전 구분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자폭형 무인기도 더 많이 개발 생산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투 적용 시험을 더 강도 높게 진행해 하루빨리 인민군 부대에 장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미가 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진행하는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한국의 방공망을 회피할 수 있다는 심리전을 벌인 동시에 러시아에 자폭 무인기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한미를 대상으로 군비 경쟁에 나섰다가는 체제 유지에도 부담이 되니 현대전에 부합하며 저비용 개발이 가능한 무인무기 개발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 군도 자폭형 무인기 전력의 중요성을 파악하며 개발과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작전거리 10㎞에 목표물 1m 이내 정밀 타격이 가능한 이스라엘제 ‘로템-L’ 자폭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성능이 더 뛰어난 중거리 자폭 드론 확보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폭형 무인기는 저고도 비행이 가능한 데다 소음도 없어 식별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수직 낙하 시에는 시속 300㎞까지 속력을 내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특화된 방어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군사전문연구위원도 “K-2 전차에 드론을 탐지하거나 요격할 수 있는 옵션은 있다”면서도 “자폭 드론으로 물량 공세할 경우 개별 무기체계 방어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어 드론을 통신으로 탐지·요격하는 ‘소프트 킬’을 위한 전자전 대응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마음을 기계로 받나요?”…결혼식장 ‘축의금 키오스크’ 등장에 ‘시끌’

    “마음을 기계로 받나요?”…결혼식장 ‘축의금 키오스크’ 등장에 ‘시끌’

    결혼식장에 축의금을 접수하는 키오스크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결혼식장에 설치된 축의금 접수 키오스크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키오스크를 대여해주는 업체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신랑, 신부 측이 축의대에 친척 등의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기계가 생소한 사람들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상주 직원이 입금 방법 안내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식권과 주차권도 축의금을 기계에 입금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또 업체는 하객별 축의 금액 및 총금액을 엑셀 데이터로 제공하므로 일일이 봉투를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과 부정확한 정산 문제 등이 없다고 홍보했다. 축의금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데는 축의금 절도·사기를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다. 결혼식 날 혼잡한 틈을 타 축의금을 빼돌리거나 빈 봉투를 내고 식권·기념품을 받아 갔다는 피해 사례들이 빈번한데 이를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오스크 기기 이용 비용은 20만원 정도다. 키오스크 대여 업체 대표는 “결혼식이 많은 9~10월은 이미 예약이 꽉 찼다”며 “최근 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시작 후 접수대에 있어야 하는 친인척을 대신해 축의를 받을 수 있어 신랑신부의 만족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축의금 도난 걱정 없어” VS “삭막하고 정 없어”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일부는 “도난 방지 목적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축의대 사람 구하는 것도 일이라 좋을 것 같다”, “축의금 받아봤는데 도난 때문에 화장실 가는 것도 불안했다. 결혼식 못 보는 가족도 안 생기고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삭막하고 정 없어 보인다”, “결혼식은 부모님 지인이나 친인척이 많아서 어르신이 다수인데 키오스크 보면 당황하실 것 같다”, “편의와 돈만 챙기는 결혼식 장사 같다”, “하객 마음이 담긴 성의를 기계로 받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그럴 거면 결혼식 참석도 화상으로 하지 그러냐” 등 부정적인 반응도 다수였다. 한편 올 상반기 신한은행이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인 결혼식 축의금 액수는 참석 여부와 결혼식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참석 없이 축의만 하는 경우 5만원을 지불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52.8%), 평균 금액은 8만원이었다. 직접 참석 시에는 10만원이 가장 많았고(67.4%), 평균 금액은 1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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