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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선물은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살해 대가’

    “성탄절 선물은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살해 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성탄절 밤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국가(IS·ISIS) 계열 세력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최고사령관으로서 지시해 미국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들은 수년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보지 못한 수준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을 사전 경고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인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고 오늘 밤 그 경고가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가 다수의 ‘완벽한 공습’을 실행했다”며 “미국만이 할 수 있는 작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 지도하에 미국은 급진적 이슬람 테러리즘이 번성하도록 두지 않겠다”며 “기독교인 학살이 계속되는 한 더 많은 테러리스트가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을 축복한다. 모든 이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 외신 “트럼프 게시글 인용…작전 세부는 공식 확인 없어” 로이터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을 인용해 공습 사실을 전했다. 외신은 다만 공습의 구체적 위치와 피해 규모, 작전 방식 등 세부 내용은 미 국방부나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차원의 공식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신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지역에 IS 계열 세력과 보코하람 분파, 지역 무장조직이 혼재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확한 타격 대상과 성과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 간 토지·자원 분쟁과 치안 공백, 무장조직 확산이 맞물리며 장기간 유혈 사태가 이어져 왔다. 이 때문에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폭력 사태를 종교 갈등만으로 단순화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 주장과 관련해 별도의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외신은 향후 미군의 공식 확인과 나이지리아 정부의 반응이 사실관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성탄절 선물은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살해, 대가 치렀다” [핫이슈]

    성탄절 선물은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살해, 대가 치렀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성탄절 밤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국가(IS·ISIS) 계열 세력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최고사령관으로서 지시해 미국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들은 수년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보지 못한 수준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을 사전 경고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인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고 오늘 밤 그 경고가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가 다수의 ‘완벽한 공습’을 실행했다”며 “미국만이 할 수 있는 작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 지도하에 미국은 급진적 이슬람 테러리즘이 번성하도록 두지 않겠다”며 “기독교인 학살이 계속되는 한 더 많은 테러리스트가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을 축복한다. 모든 이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 외신 “트럼프 게시글 인용…작전 세부는 공식 확인 없어” 로이터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을 인용해 공습 사실을 전했다. 외신은 다만 공습의 구체적 위치와 피해 규모, 작전 방식 등 세부 내용은 미 국방부나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차원의 공식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신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지역에 IS 계열 세력과 보코하람 분파, 지역 무장조직이 혼재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확한 타격 대상과 성과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 간 토지·자원 분쟁과 치안 공백, 무장조직 확산이 맞물리며 장기간 유혈 사태가 이어져 왔다. 이 때문에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폭력 사태를 종교 갈등만으로 단순화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 주장과 관련해 별도의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외신은 향후 미군의 공식 확인과 나이지리아 정부의 반응이 사실관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기고] 입양 공적 개편, 선언 넘어 권리로

    [기고] 입양 공적 개편, 선언 넘어 권리로

    2025년은 한국 입양제도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해외 입양을 둘러싼 국가의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고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지방자치단체가 입양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공적 체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는 입양을 더이상 민간기관의 관행에 맡기지 않겠다는 국가적 선언이자 과거의 구조적 한계를 바로잡겠다는 사회적 약속이기도 하다. 올해 3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외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신원을 조작하고 미아를 고아로 둔갑시키는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있었으며, 이것이 국가 책임하에 발생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외면해 온 해외 입양의 그늘을 처음으로 제도적 언어로 직시한 사건이었다. 7월에는 입양 전 과정을 국가가 책임지는 입양체계의 공적 개편이 시행되었고 10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해외 입양인에 대한 인권침해에 사과하며, 헤이그 국제아동 입양협약 비준국으로서 입양인 권리 보장과 인권 중심 입양체계 완성을 국가 과제로 분명히 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연이 아니다. 수십 년간 누적된 문제의식, 끈질기게 목소리를 내 온 입양인들의 요구 그리고 더 늦기 전에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합의가 맞물린 결과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정책위원회 운영 지원, 입양 절차 이행, 입양정보공개 청구 전담, 입양기록물 이관 등 공적 체계의 실무적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왔다. 그러나 제도 개편은 도입보다 운영에서 더 많은 과제를 드러낸다. 입양 신청 및 정보공개청구 증가 등 입양 관련 업무 전반이 확대되고 업무량이 급증한 상황이라 현장은 더 정교한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입양인의 권리 보장이다. 그 중심에 입양기록물이 있다. 기록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니라 한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권리의 토대다. 기록이 정확해야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있고 기록이 안전하게 보존되어야 국가의 책임도 지속될 수 있다. 국가기록원 위탁 보존은 이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지만 기록 정비와 보존, 정보공개 절차 진행을 위한 충분한 인력과 예산 확보, 독립적인 입양기록관 설립은 여전히 남은 과제다. 입양정보공개청구 제도 또한 입양인 중심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 현재 우편으로 이뤄지는 친생부모 동의 확인 절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선전화를 활용하고 친생부모 사망이나 의료 목적 등 긴급한 경우에는 동의 절차를 면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나아가 친생부모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법원이 입양인의 이익을 기준으로 공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 또한 마련해야 한다. 영국은 1975년 입양법을 통해 입양인의 알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하되, 친생부모에게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접촉 거부권을 인정함으로써 권리 간 균형을 모색해 왔다. 한국도 역시 헤이그협약의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논의와 법·제도 개선을 이어 가야 한다. 2025년의 변화는 분명 중요한 출발점이다. 그러나 출발이 곧 완성은 아니다. 입양인의 권리가 선언이 아닌 삶의 과정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권리로 체감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 변화를 입양인의 권리로 완성하는 일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 “산타 24일 밤 11시 27분 서울 통과”

    “산타 24일 밤 11시 27분 서울 통과”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한민국 상공을 지나갔다.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24일 오후 11시 27분쯤 공식 ‘산타 추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서 한국 전체에 명절 분위기를 퍼뜨리는 중”이라며 “산타 썰매가 정시 운행 중인 것이 레이더 신호로 확인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산타 썰매가 여의도 63빌딩, 남산 서울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 근처를 공중을 날아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산타가 모는 썰매의 뒷자리에는 선물이 가득 든 자루가 놓여 있었고, 도합 9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 선두에는 빨간코 루돌프가 달리고 있었다. NORAD가 유튜브 등으로 공개한 전체 경로 표시 영상에 따르면 산타 썰매는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북극에서 이륙해 북극권 바로 아래에 있는 러시아 극동 마을 우엘렌을 시작으로 캄차카반도, 태평양 섬들, 쿠릴 열도, 오세아니아, 일본을 지났다. 이어 일본 오키나와 나하를 떠난 산타 썰매는 3분 30초 만에 한국 제주도 제주시에 도착했고, 부산,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산타는 북한 평양에도 날아가서 잠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했으며, 이어 중국 선양으로 향했다. NORAD는 “대부분 나라에서 12월 24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산타가 도착하지만 어디에 정확히 언제 도착하는지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산타는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방문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산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연례 이벤트를 열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1956년 시작한 이벤트로, 올해로 70년째를 맞았다.
  • “바다에 사람 떠 있다”…강릉서 실종된 80대 남성,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바다에 사람 떠 있다”…강릉서 실종된 80대 남성,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 강릉시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 당국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쯤 “강릉 강문해변 앞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숨진 익수자를 구조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실종된 A(87)씨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41분쯤 경포해변 앞 해상에 빠졌다. 해경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살핀 결과 실종자는 같은 날 수도권에서 실종 신고가 이뤄진 A씨였다. 해경은 관계 기관, 민간 구조대와 함께 19일까지 집중 수색을 벌였으며, 이후에는 일반 수색 체제로 전환해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쿠팡 “정보 유출 직원 자백, 외부전송 없어”…‘자체 조사’ 결과 공개(종합)

    쿠팡 “정보 유출 직원 자백, 외부전송 없어”…‘자체 조사’ 결과 공개(종합)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 정보 접근 및 탈취에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으며,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출자의 진술과 사이버 보안 업체 조사를 종합하면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해 고객 계정 3300만개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고, 이 중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했다. 여기에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2609개의 공동현관 출입 번호가 포함됐다. 유출자가 유출 사태 언론보도를 접한 뒤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으며, 고객 개인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쿠팡은 밝혔다. 유출자는 재직 중 취득한 내부 보안 키를 탈취, 개인용 데스크톱 PC와 맥북 에어 노트북을 사용해 공격을 시도한 뒤 정보 일부를 해당 기기에 저장했다고 진술했다. 포렌식 조사 결과, 이러한 진술이 사실로 확인됐고 유출자가 제출한 데스크톱 PC와 PC에서 사용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4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장치에서 공격에 사용된 스크립트가 발견됐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엄격한 포렌식 조사를 위해 최상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인 맨디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언스트앤영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유출자의 진술도 검증했다고 전했다. 쿠팡에 따르면 유출자는 언론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도가 나오자 극도의 불안에 빠졌으며, 언론보도를 접한 직후 저장돼있던 고객 정보를 모두 삭제했다고 진술했다. 또 ‘(데이터 유출에 사용된) 맥북 에어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쿠팡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벽돌을 채워 하천에 던졌다’고 진술했는데, 진술에 따라 해당 하천을 수색한 결과 벽돌이 담긴 쿠팡 에코백에서 해당 기기를 회수했다. 이 노트북의 일련번호가 유출자의 아이클라우드(iCloud) 계정에 등록된 일련번호와 정확히 일치하는지도 확인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는 유출자의 진술 내용과 부합하며, 유출자의 진술과 모순되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 17일 유출자의 진술서 제출을 시작으로 관련 장치 등 자료가 확보되는 즉시 정부에 제출해왔다고 부연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자의 진술 확보 등을 어떤 이유로 경찰이나 민관합동조사단이 아닌 쿠팡이 수행하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쿠팡은 조사 주체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제공된 정보 외에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쿠팡은 이날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는지 책임을 통감한다“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걱정과 불편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될 조사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내를 할 예정으로, 이번 사태로 인한 고객 보상 방안을 조만간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茶)와 커피 중 어느 것이 더 뼈 건강에 도움을 줄까?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차와 커피 모두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차가 뼈 건강에 조금 더 좋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이 65세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것으로, 이들의 차와 커피 섭취량 그리고 고관절과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차를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전체 고관절 골밀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라이언 리우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차가 커피보다 뼈 건강에 더 뛰어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세포 연구에 따르면 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화합물이 뼈 생성 세포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테킨(Catechin)은 주로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연구팀은 커피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3잔 정도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골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커피 애호가이자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은 대퇴경부 골밀도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커피가 몸에 좋지 않거나 끊으라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평생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 감소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 호에 발표됐다.
  •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건강을 부탁해]

    ‘커피와 차’…노년 뼈 건강에 더 좋은 음료는 무엇일까? [건강을 부탁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茶)와 커피 중 어느 것이 더 뼈 건강에 도움을 줄까?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차와 커피 모두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차가 뼈 건강에 조금 더 좋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이 65세 여성 1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것으로, 이들의 차와 커피 섭취량 그리고 고관절과 대퇴경부의 골밀도를 비교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차를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전체 고관절 골밀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라이언 리우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차가 커피보다 뼈 건강에 더 뛰어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세포 연구에 따르면 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화합물이 뼈 생성 세포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테킨(Catechin)은 주로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연구팀은 커피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3잔 정도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골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커피 애호가이자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은 대퇴경부 골밀도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커피가 몸에 좋지 않거나 끊으라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평생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 감소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 호에 발표됐다.
  • 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50여분 만에 진화

    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50여분 만에 진화

    25일 오전 9시 37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53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덕트(집진기)에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기성용, 포항과 1년 더…“제2인생 고민있었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께 찾아뵙겠다”

    기성용, 포항과 1년 더…“제2인생 고민있었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께 찾아뵙겠다”

    시즌을 마친 뒤 은퇴문제를 고민하던 기성용이 포항과 재계약하면서 1년 더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포항 구단은 25일 “기성용과 1년 재계약하면서 2026년 시즌에도 함께 한다”라며 “기성용은 공수 양면에서 중심축을 잡아주며 이번 시즌 막판 풀타임 경기를 여러 차례 소화해 건재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성용에 대해 “정확한 킥과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 운영과 훈련 과정에서 후배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의 존재는 어린 선수에게 큰 신뢰와 동기 부여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유럽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2020년 서울로 복귀한 기성용은 지난 7월 포항으로 이적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부상으로 4월 이후 출전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자 서울과 결별을 선택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을 새로운 둥지로 삼았다. 시즌 도중 유니폼을 갈아입은 기성용은 1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포항은 K리그1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에 박태하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는데 재계약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제2의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난 6개월간 팬분께서 보내주셨던 사랑과 응원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 “죽은 사람도 태워주나요?”…비행기 탑승했는데 사망 판정 받은 89세女 ‘발칵’

    “죽은 사람도 태워주나요?”…비행기 탑승했는데 사망 판정 받은 89세女 ‘발칵’

    스페인 남부 말라가 공항에서 영국 런던 개트윅으로 향하던 이지젯 항공편에서 89세 고령 여성 A씨가 기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부 승객들은 “할머니가 탑승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주장하며 항공사와 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지난 18일 오전 출발 예정이었으나 출발 직전 기내에서 한 고령 승객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승무원들의 판단이 나오면서 이륙이 중단됐다. 응급 구조대와 공항 당국이 기내로 투입돼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A씨는 휠체어에 실려 탑승했다. 주변 승객들은 “할머니의 머리가 축 처져 있고 눈을 뜨거나 움직이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며 “함께 있던 가족이 할머니의 머리를 받쳐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승객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지젯이 죽은 사람을 비행기에 태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A씨 가족 측은 “할머니가 단지 몸이 좋지 않아 잠들어 있는 상태일 뿐이었다”고 항공사 직원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중 일부는 가족 중 한 명이 자신을 의료인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지젯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승객은 탑승 전 ‘비행 적합 진단서(Fit to Fly)’를 제출했으며, 항공기 탑승 당시 의료진에게서 생존 상태로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응급 상황으로 판단해 즉각 대응했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해당 항공편은 약 12시간가량 지연됐다. 항공사 측은 피해 승객들에게 음식 및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스페인 현지 경찰은 여성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족들이 당시 노인의 상태를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 조례 제정…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뒷받침

    전병주 서울시의원,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 조례 제정…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뒷받침

    서울시가 점자와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 ‘서울시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하지만 점자 사용 환경은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고, 점자 활용 기회와 문화적 기반도 미흡하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례는 서울시 차원에서 점자와 점자문화의 발전·보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서울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점자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치가 담겼다. 시장이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거나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뒀다. 현장 체감도를 높일 지원 규정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점자출판물 제작·보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시가 주관하는 행사 참석자에게 점자 안내문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점자 안내 제공을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조항도 마련됐다. 한글 점자 주간에 기념행사 등을 실시할 수 있고, 정기간행물·지역신문·인터넷·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와 교육을 적극 시행하도록 했다. 서울시의 점자 정책은 ‘필요성 대비 추진체계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서울시에는 시각장애인이 4만명이 거주하며, 이는 서울시 등록 장애인 인구 38만 5000명 가운데 10.4%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서울시에는 점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과 인력이 부재한 상황으로 지적됐다. 전 부위원장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현실에서 작동시키는 기본 인프라다”라며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시행계획과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와 공백을 정확히 확인한 뒤, 예산과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에 물고기 떼 바글바글” 日 유명 관광지서 ‘이상 현상’…“지진 오나” 술렁

    “강에 물고기 떼 바글바글” 日 유명 관광지서 ‘이상 현상’…“지진 오나” 술렁

    일본 오사카의 명소 도톤보리강에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물고기 떼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온 저하를 피해 이동한 숭어 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24일 요미우리TV, NHK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도톤보리강 수면이 정체불명의 물고기 떼로 빽빽하게 뒤덮이는 광경이 포착됐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시민은 “아침 6시에서 7시쯤 어마어마한 물고기 떼가 있었다. 도대체 뭐지 싶었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바다의 이상 현상 때문에 물고기들이 강으로 몰려들었다는 의견부터 지진 전조 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물고기 대량 출현과 지진의 명확한 인과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운 생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오사카 시립 자연사박물관 마쓰이 아키코 연구원은 “작은 숭어 떼로 추정된다”며 “조류를 타고 먹이를 찾아 이동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쓰이 연구원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숭어가 수온 하락을 피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도톤보리는 글리코 네온사인을 비롯한 화려한 간판과 상점들이 즐비한 오사카 최대 번화가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 전남경찰청, ‘정교사 채용 미끼’ 국립대 교수 수사 착수

    전남경찰청, ‘정교사 채용 미끼’ 국립대 교수 수사 착수

    전남경찰청이 정교사 채용 조건으로 수천만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립대학교 교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에 따르면 친분이 있는 중학교 기간제 교사에게 접근해 고등학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3000만원을 챙긴 국립순천대학교 A 교수를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 교수는 지난 2021년 기간제 교사인 B 씨에게 “조만간 청암고와 같은 학교 재단인 청암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기로 했다”며 “그때 청암고 체육 교사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았다. A 교수의 말을 믿은 B 씨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생각하고 3000만원을 건넸다. 당시 A 교수는 차용증 형식의 계약서를 작성하고 모두 현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 B 씨는 지난 12일 참고인 조사에서 “A 교수가 주변 사람들에게 청암대 총장으로 간다는 말을 직접 했었고, 그 자리에는 대학 관계자도 있어서 철석같이 믿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무 조건 없이 수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그냥 빌려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전날 A 교수의 연구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순천대학교도 교직원 행동강령 규정을 위반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실 파악에 나섰다. 대학측은 최근 한차례 조사위원회를 열고 A교수의 소명을 들었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가 강제성이 없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을 결정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아무런 대가성 없이 돈을 빌렸다”며 “계약서대로 지난 3월부터 매월 50만원씩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30분 만에 ‘판정’…조기 발견·신속 방제 기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30분 만에 ‘판정’…조기 발견·신속 방제 기반

    소나무재선충병(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한 가운데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가 이뤄진다. 2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방산림청과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등 전국 21개 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고사목 현미경 검사가 18만 8331건에 달한다. 현미경 검사에 평균 3일이 소요된다. 재선충병은 걸리면 100% 고사해 조기 발견·방제가 필요하다. 산림과학원이 고도화한 현장 유전자 진단키트는 정확성과 신속성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진단 결과를 30분이면 확인할 수 있고, 표출 방식을 복잡한 ‘숫자’가 아닌 ‘O·X’ 아이콘으로 변경해 현장 실무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게를 6㎏으로 경량화하고 배낭형으로 변경해 산악 지형 등 현장에서 이동성을 높였다. 진단키트는 산림과학원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지방산림청·지자체 등 15개의 1차 진단기관에 보급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은 진단기관에 이어 현장 예찰원에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손정아 박사는 “진단키트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진단 정확성을 확보했다”면서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재선충병 발생을 조기에 확인해 대응할 수 있는 방제 체제 구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함양 통영대전고속도로서 시외버스·화물차 충돌…승객 9명 부상

    함양 통영대전고속도로서 시외버스·화물차 충돌…승객 9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해 승객 등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8분쯤 경남 함양군 수동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수동졸음쉼터 인근에서 1차로로 주행하던 시외버스가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 옆면과 충돌했다. 당시 시외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2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승객 9명(중상 4명·경상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외버스와 화물차 운전기사 모두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시외버스가 화물차를 추월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비닐하우스서 복숭아 기르다 잠든 노부부, 화재로 참변

    비닐하우스서 복숭아 기르다 잠든 노부부, 화재로 참변

    비닐하우스에서 복숭아를 기르던 노부부가 잠을 자다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쯤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이 숨졌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인력 59명을 현장에 투입해 20여 분 만인 오전 4시 43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켜둔 난방기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농사를 짓던 부부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며칠 전까지 활동했는데…유명 여행 유튜버, 숨진 채 발견

    며칠 전까지 활동했는데…유명 여행 유튜버, 숨진 채 발견

    미국의 인기 여행 유튜버 애덤 더 우(본명 데이비드 애덤 윌리엄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애덤 더 우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셀러브레이션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오세올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자택에서 움직임이 없는 남성이 발견돼 출동했고, 구조대와 함께 진입해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인이 사다리를 이용해 3층 창문을 통해 내부를 확인하던 중 침대 위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고, 이후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셰리프국은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유튜버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절친한 동료 저스틴 스카드는 SNS를 통해 “지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 세상은 거인을 잃었고, 나는 피보다 가까운 친구를 잃었다”며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또 다른 친구 크리스 욘 역시 “불과 며칠 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의 여행과 콘텐츠 계획을 이야기했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애덤 더 우는 2009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2012년 대표 채널 ‘The Daily Woo’를 개설했다. 약 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일일 브이로그를 올리며 미국 50개 주를 모두 여행했고, 테마파크 탐방과 폐허 도시, 유령의 집, 소도시의 역사와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를 자주 찾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졌으며, 월트 디즈니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꾸준히 소개해 ‘디즈니 전문가’로 불리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영상은 사망 하루 전인 지난 21일 공개된 것으로, 셀러브레이션 지역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둘러보는 내용이었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알려준 크리에이터” “디즈니를 가장 사랑한 이야기꾼”이라며 추모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장원(27)의 부모가 공개 석상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장원의 부모는 23일 타이베이의 법의학 검사·부검 센터 앞에서 취재진 앞에 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나란히 무릎을 꿇어 앉은 뒤 여러 차례 허리를 굽혀 사죄했다. 이 장면은 현지 방송사 카메라에 생중계됐다. 다만 두 사람은 장원이 부모가 건넨 돈으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샀을 가능성,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의사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은 지난 19일 타이베이 중앙역 지하통로와 인근 쇼핑가 일대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공격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시민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장원은 범행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포위되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수사 결과 장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올해 1월 타이베이역 인근 아파트를 임차한 뒤 범행 장소를 사전에 답사한 정황도 확인됐다. 그의 아이패드에서는 ‘무차별 살인’ 관련 검색 기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원이 공범 없이 단독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 김제 교차로서 화물차와 초등학교 통학 버스 충돌…12명 중경상

    김제 교차로서 화물차와 초등학교 통학 버스 충돌…12명 중경상

    전북 김제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초등학교 통학 차량이 충돌해 학생과 교사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2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며 이날 오후 4시 26분쯤 김제시 백산면 돌제교차로 인근에서 화물차와 인근 초등학교 통학 차량이 충돌했다. 이 통학 차량에는 운전자와 교사, 학생 1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통학버스 탑승자 대부분이 차량 밖으로 대피했지만, 3명이 차 안에 갇혀있던 상태였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 6명이 중상을 당했고 6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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