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확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설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시장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풍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서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879
  •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 제거 가능성 거론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 제거 가능성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제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이란은 훌륭한 공중 추적 장치와 기타 방어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고, 그것도 아주 많았지만, 미국이 만들고, 고안하고, 제조한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밝힌 뒤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그러나 민간인이나 미군에게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우리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라며 상황에 따라 최고 지도자 제거에 나설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이란을 향해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자,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워싱턴DC로 급거 귀국했다. 그는 귀국길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보다는 “진짜 끝(real end)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일시적 휴전보다는 이란에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도착 직후에도 취재진에 “휴전보다 더 좋은 것을 원한다”라고 거듭 밝혔다. 특히 그는 협상을 위한 특사를 이란에 보내는 방안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워싱턴에 돌아간 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하 깊은 곳에 지어진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이 보유한 초대형 폭탄인 ‘벙커버스터 GBU-57’과 이를 운반해 투하할 B-2 스텔스 폭격기를 지원하는 것을 고심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대이란 공격 작전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우리’(We)로 표기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부각했다.
  • 한국성에 대한 건축적 구현[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한국성에 대한 건축적 구현[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우리는 스스로 근대를 맞이하고 현대로 넘어와 나라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지치 못하고 일제에 의해 강제로 근대가 이식됐다. 해방이 되면서 스스로 자립하고 끊어진 전통의 맥을 이어야 했지만 36년의 공백은 너무나 컸다. 특히 예술의 전 분야가 그렇고 건축이 그렇다. 무척 오랜 시간 한반도라는 독특한 지형과 지리 안에서 최적화한 우리만의 독특한 양식과 미학이 존재했지만 일제강점기에 상당 부분 파괴돼 거의 백지상태에서 무언가를 다시 세워 나가야 했다. 해방 이후 1세대 건축가들은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건축을 시작했다. 김중업, 김수근, 이희태, 엄덕문 등 건축가들은 바뀐 시대와 환경에 맞는 건축을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한국적 건축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하고 한국의 현대건축을 열어 갔다. 그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 건축가는 김수근이었다. 그런데 1967년 8월 동아일보에 김수근이 설계하고 한창 공사 중이던 부여박물관에 대한 기사(‘부여박물관 건축양식에 말썽’)가 실렸다. 부여박물관이 일본의 신사와 같은 양식이라는 내용인데, 진상조사단을 꾸리며 논란이 지속됐다. 우여곡절 끝에 완공됐지만 일본 유학 후 많은 건축물을 설계하며 한창 성가(聲價)를 올리던 젊은 김수근에게는 큰 시련이었다. 역설적으로 그 사건으로 인해 그는 한국성에 대한 보다 진지한 탐구를 하게 된다. 전통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나 기준도 없는 시점에 왜색이라는 ‘딱지’가 붙는 것은 마치 얼굴에 주홍글씨가 새겨지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왜색 시비는 지금까지도 우리가 피해 가거나 멀리 돌아가야 할 무서운 구덩이다. 문제는 왜색이라는 딱지가 단순히 감정적이고 직관적인 차원에서 결정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어디까지가 우리 것이고 어디서부터 왜색인지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주거나 정의를 내리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논란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것을 이야기하며 정작 한국의 전통에 대해, 우리 전통 미학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하거나 정의한 것이 없다 보니 늘 그런 혼선이 빚어진다. 김수근 역시 그런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왜색 논쟁에 휘말린 건축가는 스스로 자책하며 한국 전통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가 창간하고 의욕적으로 발행하던 종합예술잡지 ‘공간’을 통해 한국성에 대한 많은 특집기사가 실리고, 공간소극장에선 한국적인 무대예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된다. 새로운 공연 양식인 사물놀이를 발굴했고 공옥진의 춤과 만신 김금화 등을 세상에 알린 것도 공간소극장이었다. 한국적 미학을 참신한 방식으로 드러나게 해준 것도 공간그룹과 김수근의 공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전통건축을 취재하고 분석하며 세상에 알렸는데, 대표적으로 담양 소쇄원을 들 수 있다. 그런 노력은 1972년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공간 사옥’으로 결실을 맺었다. 채로 나누는 한옥의 구성 원리를 도심의 좁은 필지에 여러 공간을 적층하며 구현했다. 땅 위에 다양한 공간들을 펼쳐 놓고 직조하듯 연결하는 전통 방식을 수직으로 쌓아 놓은 것처럼 실현했는데 이는 전통 건축의 현대적 해석으로 평가된다. 재료는 1960년대 그가 주로 쓰던 노출콘크리트에서 검은색 전벽돌로 변화했고, 공간 구성은 미로처럼 복잡해졌다. 크고 작은 공간들이 얽혀 있어 단일 건물이 아니라 마을로 들어간 것과 같다. 한국적인 공간을 형태보다는 구성으로 차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로구 신영동 경사지에 전벽돌로 지은 ‘세이장’은 공간지에 깊이 관여했던 음악평론가 박용구를 위해 지은 집이다. 북한산 줄기의 끝단이라 대지 높낮이가 진입부부터 거의 3m 정도 차이 난다. 당시 주변에 집이 그리 많지 않아 전망이 시원하게 열렸다. 몇 번을 접은 외부 담장은 꺾인 면이 많아 본래 길이에 비해 훨씬 길어 보이고 성벽과 같은 인상을 준다. 담 중간에 슬그머니 접혀 들어간 대문 안에 진입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계단 역시 여러 번 꺾였다. 그렇게 방향을 틀다 보면 거리 감각이 길어지고, 비로소 본건물에 도달했을 때 무척 극적인 느낌이 든다. 우리 옛집들은 세이장처럼 여러 번 꺾이는 길에서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 놓는 것을 선호했다. 이럴 때 집은 단순히 담과 건물이 아니라 하나의 마을이나 도시처럼 여러 개 길로 이루어진 복합체가 된다. 내부로 들어가서도 마당과 건물처럼 혹은 길을 품고 있는 마을처럼 유기적으로 구성된다. 세이장 역시 방마다 다양한 접근 경로를 가지고 있다. 거실은 넓고 모서리를 양쪽으로 열어 마당이 집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2층은 서재와 주인 침실이 있는 사적인 공간이다. 침실에는 작은 발코니 같은 공간을 두었는데, 동네 중심 광장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조율해 놓았다. 이 발코니로 나가면 거실과 연결되며 공적인 공간으로의 순환이 완성된다. 즉 거실이 집의 중심이자 광장과도 같다는 것을 상징하게끔 한 것이다. 그동안 형태로만 이야기하던 한국 건축의 미학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내외부의 유기적 구성으로 발전시켰고 전통의 건축 문법을 현대적으로 번안하는 작업과 논의는 이렇게 시작됐다.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
  • [단독] 퇴출된 장비로 실기 평가… 환경측정분석사 시험에 ‘부글부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인 ‘환경측정분석사’ 시험이 현실과 동떨어져 지자체와 응시자들의 불만이 높다. 17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가 환경측정분석사를 거친 시험 결과만 공적 자료로 인정하도록 ‘환경검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2013년 도입된 환경측정분석사는 대기와 수질 환경을 측정하고 분석해 행정 처분과 정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실내 공기 질 등을 분석해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이에 의무적으로 자격증 보유자를 확보해야 하는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환경측정분석사 시험에 부랴부랴 응시했으나 필기·실기·구술 등 모든 측정 방법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기시험의 경우 측정 장비가 10여년 전부터 현장에서 퇴출당한 구형이어서 평가 의미가 없다는 불만이 높다. 최근 장비는 시료와 시약 투입을 수동으로 하지 않고 자동으로 이뤄져 정확도가 높다. 실제로 유기물질을 분석하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일반항목을 분석하는 자외선·가시광선 분광 광도계, 중금속을 분석하는 원자 흡수 분광 광도계 등 3개 실험 장비가 모두 자동화 기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료를 채취하는 피펫 등 실험기구도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기구가 많아 응시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필기시험과 구술시험 교재인 ‘환경시험·검사 QA/QC(정도관리) 핸드북’ 역시 국립환경과학원이 2011년에 발행한 이후 개정 증보판이 나오지 않은 오래된 책이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현장에서는 쓰지 않는 구형 장비와 교재로 하다 보니 합격률이 10%대에 머문다. 응시자는 매년 1000명이 넘는다. 최근 환경측정분석사 시험을 본 응시자들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구시대 장비와 기구로 국가자격증 측정을 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린다. 지난달 제주에서 개최된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경부와 환경인재개발원을 성토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자체 A씨는 “수년 전부터 환경측정분석사 시험의 문제점이 제기됐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다”며 “드론 전쟁 시대에 활쏘기 실력을 측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환경측정분석사시험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환경인재개발원은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부서별로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심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역에 설치된 APEC정상회의 홍보 조형물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으며, 동일 출자·출연기관 내 부서별 결산 지침이 달라 결산자료 작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자료를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연간 행정운영경비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는 예측이 가능한 만큼 예산 편성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긴급보수지원 사업의 도 집행률이 0%임을 지적하며, 집행 기준과 규모, 범위 등을 확대해 천재지변 외에 잦은 보수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도리사 시민치유선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도는 예산을 모두 집행했지만 실질적 사업 주체인 구미시에서는 97%를 이월한 점을 지적하며,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의 성과가 저조하다며, 지자체와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해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 정관 변경이 도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진행된 점을 질타하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상설 공연의 회당 관객수가 158명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APEC정상회의와 연계해 더욱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감염병분석센터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24.1%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음식점 내 미세먼지 개선 지원사업의 실적 저조로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나눔길과 무장애도시숲 조성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예비인증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의 사업수행기관 예산 집행 실적이 저조한 것과 관련하여, 생산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청을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번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와 함께 임산물 생산 소득 향상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여러번 지적되었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과도한 출장을 재차 질타하며, 출장의 성과와 실효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또한 APEC정상회의라는 국가적 행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과 투자 및 신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산불 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준비에 집행부가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과 함께 산불 피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진 사업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으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학교 CCTV 설치, 실효성 중심의 기준 마련 필요

    문승호 경기도의원, 학교 CCTV 설치, 실효성 중심의 기준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경 편성한 약 69억 원의 학교 CCTV 설치 예산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위해서는 위험도와 실태를 반영한 체계적 설치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CCTV는 학교폭력과 외부 침입에 대응하는 수단이지만, 현재는 희망 학교 위주로 예산이 배정돼 정작 위험이 높은 학교가 제외되는 상황도 발생한다”며 “학교별 사고 빈도, 시설 노후도, 보안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학교 내 CCTV 설치 위치의 적절성 문제를 언급하며 “설치 대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요 공간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설치 장소의 필요성과 효과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설치 현황에 대한 통계 자료의 신뢰성도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본청으로 이어지는 보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왜곡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정확한 실태 분석, 객관적인 설치 기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관리 체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승호 의원은 “CCTV 설치가 형식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이틀리스트, AVX·투어소프트 ‘AIM 360’ 골프볼 출시

    타이틀리스트, AVX·투어소프트 ‘AIM 360’ 골프볼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17일 360도 정렬 마킹을 적용한 AVX AIM 360과 투어소프트 AIM 360 골프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타이틀리스트의 얼라인먼트 통합 기술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정렬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의 골프볼이다. AIM 360은 골프볼 전체를 감싸는 360도 전면 마킹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골퍼가 퍼팅 라인을 보다 쉽게 인식하고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골프볼 제품개발 디렉터인 프레드릭 와델은 “AIM 360은 타이틀리스트의 정렬 기능 중 가장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퍼팅 시 정확도를 높이고 티샷에서 타겟 정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질의답변집 발간 제안

    유영일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질의답변집 발간 제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024년 경기도 회계연도 결산심사 과정에서 보건환경연구원에 도민들의 환경질의에 대한 응답을 모은 자료집 발간을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최고의 연구·검사 전문기관으로, 도민들이 환경 분야에서 가장 신뢰하는 기관”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환경 질의에 대해 연구원이 과학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도민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질문과 답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응답집 형태로 발간한다면, 보다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발간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평소 텀블러를 휴대하고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생활 실천 도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종이컵이나 플라스틱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일상의 작은 실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고 있다”며 “때로는 어떤 선택이 진정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럴 때 연구원의 과학적 설명이 생활가이드로서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퇴임을 앞둔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장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어린이놀이터 환경유해성 점검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철저한 예방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동안 연구원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권 원장은 “연구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예산확보부터 정책적 뒷받침까지 세심히 지원해주신 유 의원님의 열정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 전북, 기초생활수급 급여 중지자 5%가량 위기 가구

    전북, 기초생활수급 급여 중지자 5%가량 위기 가구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급여 중지자 중 5%가량이 위기 가구로 추정돼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달 발생한 ‘익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이달 한 달간 급여 중지자 1만 3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6887명(52%)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5%가량이 생활이 곤란한 위기 가구로 추정됐다. 도는 이달까지 전수조사를 마친 뒤 정확한 위기 가구의 수를 산정할 방침이다. 전수 조사 이후 재산 조사, 소득 조사 등을 거쳐 수급자로 다시 지정받는 데까지 3개월가량 걸린다. 전북도 관계자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서 당장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없지만 다시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가구가 5%가량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18일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월 말께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딸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상태였다. 이들 모녀는 각각 병을 앓고 있어 상당액의 병원비가 필요했지만, 지난해부터 긴급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매달 120만원의 급여 중 주거급여 20만원을 뺀 나머지 생계·의료급여 100여만원을 받지 못 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 김시용 경기도의원, 4,630억 하수관로 정비예산 중 김포 몫은 24억…균등 분배 촉구

    김시용 경기도의원, 4,630억 하수관로 정비예산 중 김포 몫은 24억…균등 분배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6일(월) 열린 제384회 정례회에서 2024년 회계연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지역별 균등 분배, ▲대기오염측정소 유지관리비용 절감 방안, ▲기후환경에너지국 전체 집행률 제고,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사업의 사전 검토 철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참여 확대 등에 대해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수자원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해 “2022년까지는 도비 매칭이 없었지만, 2023년부터 국비 60%, 도비 20%, 시군비 20%로 매칭 비율이 바뀌면서 도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며, “도 재정이 악화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수자원본부 차원에 예산 마련 방안을 강구하고, 환경부에 매칭 비율 조정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의 경우 전체 사업비 4,630억 원 중 23억 원만 배정돼 전체의 0.5%에 불과하다”며, “특정 시군에 예산이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도 예산이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결산에서는 대기오염측정 사업에 대해 “노후된 대기오염 측정장비의 교체는 측정값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면서도, “측정장비 유지관리비로만 36억 6천만 원이 소요되고 앞으로도 계속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결산 심사에서는 “최근 3년간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을 보면 매년 실집행률이 낮게 나타난다”며, “계속비 사업 등 다양한 변수가 있더라도 국 차원의 실집행률 제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부서의 집행률이 매년 낮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예산 실집행률 저하는 결국 사업 지연을 의미하는 만큼, 도민들이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양평군이 제출한 공모 계획이 법적 문제 등 사전 검토 미비로 환경부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아 5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반환하게 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사업 신청 단계에서 시군의 실수나 미비가 없도록 도 차원에서 꼼꼼한 검토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국비 지원사업이 도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실집행률이 해마다 감소해 2024년에는 68.5%에 그치는 등 저조하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만큼 기업의 자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한때는 국모,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김여사 입원에 여야 ‘갑론을박’

    “한때는 국모,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김여사 입원에 여야 ‘갑론을박’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에 대해 “한때는 ‘국모’(國母)였지 않느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나”라고 추측했다. 김 의원은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다”고 전제하면서도 자신을 겨냥한 특검에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특검은 야당일 때 요구할 수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거대 여당이고 집권당이다”라면서 “집권당이라면 검찰이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든 법원이든 다 있지 않느냐. 특검으로 전환한다는 건 초유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김 여사가 특검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입원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 여사의 건강상태가 내가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김 여사가 성형외과를 방문해 3시간 동안 머물렀다면서 김 여사가 비상계엄을 미리 알았으며, 프로포폴 등 불법적 약물 투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이같은 의혹을 재차 언급하면서 “구속을 면하기 위해 병원에 간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아프시다면 빠르게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박성준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수사에 대비해서 일단 병원에 가서 좀 대기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입원해도) 당연히 수사받을 것”이라면서 “지난 정권에서 김 여사가 인사 뿐 아니라 모든 정책까지 다 관여했다고 볼 수 있어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하라는 권고를 받았으며,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단국대 앞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 앞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한 목격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단국대 앞 천호지에 출동한 구조대는 물에 빠진 심정지 상태의 A(24·여)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저지소 사업, 단일 농가 시범으로는 한계... 고급 낙농 전략으로 전환 촉구

    이오수 경기도의원, 저지소 사업, 단일 농가 시범으로는 한계... 고급 낙농 전략으로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저지종 유대보전비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도비 1억 5,250만 원이 전액 명시이월된 것은 여주시 시범목장이 여전히 홀스타인 젖소를 완전히 처분하지 못해 저지종 단독 착유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단일 농가 중심의 사업구조로는 이월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지소는 단순히 품종 하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낙농업의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 품종”이라며 “농가 참여 확대, 유대체계 개선, 유통ㆍ가공 인프라 연계, 소비자 인식 확산까지 종합적인 전략이 뒷받침돼야 ‘경기도형 고급 낙농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유대보전비는 리터당 359원 수준으로 저지소의 낮은 착유량을 보완하고 있지만, 실착유가 없으면 집행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전환 초기 농가를 위한 유연한 지원 방식, 준비단계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홀스타인 중심의 유대 기준에 저지소가 포함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저지유 홍보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이오수 의원은 출산 가정 지원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4년 추경 감액에도 불구하고 4억 8천만 원이 이월되고, 7,890만 원이 집행잔액으로 남았다”라며 “수요예측 오류와 설계 미흡이 예산집행에 큰 차질을 준 만큼, 2025년에는 시군과의 협의, 홍보 강화, 사전 수요 파악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두 사업 모두 도민 체감도와 정책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단순히 예산을 세우는 것에서그치지 말고, 정확한 수요 분석과 정책 설계, 그리고 책임 있는 집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기금이 예산의 뒷주머니인가’...경기도 기금운영 실태 작심 비판

    오창준 경기도의원 ‘기금이 예산의 뒷주머니인가’...경기도 기금운영 실태 작심 비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6일(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5년도 결산안 심사에서 지역개발기금을 비롯한 도내 각종 기금의 운용 방식에 강도 높은 문제를 제기하며, 기금의 본래 목적을 되살릴 것을 촉구했다. 오창준 의원은 “기금은 도민의 복리와 특정 목적을 위해 조성된 특별한 재정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도 일반회계의 부족 재원을 메우는 ‘우회 금고’로 전락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지역개발기금의 예탁 운용 구조에 대해 “기금을 일반회계로 예탁한 후 이자까지 부담하며 다시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기금의 고유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이 당초 시군이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한 융자용 기금이라는 설계 취지를 강조하며 “도의 교통·물류 예산 중 2조 원 중 절반에 달하는 1조 원을 기금 융자로 충당했다는 것은, 결국 도가 자금 부족을 기금으로 메꾸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자까지 내며 기금을 끌어오는 구조는 재정의 자립성과 투명성 모두를 훼손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결산 자료의 정확성 문제도 제기했다. “동일한 사업에 대해 결산 개요서와 설명 자료 간 예산액이 상이하고, 이월액과 집행액이 뒤섞여 있어 실집행 내역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는 예산에 대한 도의회의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처럼 회계상 세부 내역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 사업의 효과성과 기금의 적정 사용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향후 결산 자료 작성의 표준화와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가 공공기관에는 ‘목적에 맞게 예산을 쓰라’고 지도하면서 정작 본청이 기금 목적을 무시한 채 운용하는 것은 이중적”이라며, “도의 재정 운영도 공공기관처럼 법과 조례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창준 의원의 이번 지적은 단순한 결산심사를 넘어, 경기도 기금운영의 구조적 문제와 재정 투명성의 근본을 짚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향후 기금 운용 방식에 대한 제도적 정비와 공론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부모의 눈물을 닦아주는 특수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부모의 눈물을 닦아주는 특수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6월 16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에서 특수교육원 설립 예산의 졸속 편성과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김호겸 의원은 “특수교육원 설립 필요성이 2024년 연구용역을 통해서 제기되었으므로 2025년 본 예산에 편성하여 위원님들로부터 보다 깊이 있는 심사를 받았어야 한 것 아니었느냐?”고 지적하면서 “교육상 중요한 사업은 예측 가능한 행정을 통해서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들인 장애우 가족들은 평생 자녀들을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행정이 학부모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아울러 “특수교육원이 개원하면 시설 내 편익 시설도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자립 기반을 만드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한 설계를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 사업에 대하여 “2024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학교보건법?에 따른 정확한 공기질 측정을 통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학교 급식실 환경은 규정된 매뉴얼과 맞지 않은 부분이 상당수 확인되고 있어서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 사업 추진에 대하여 설명보다는 실행으로 증명하라”고 당부하였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편성의 신속성 정확성 모두 확보해야

    김동희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편성의 신속성 정확성 모두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6월 16일(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여성·아동·청소년 관련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예산 편성의 신속성과 신뢰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우선,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의 수해 복구 관련 신규 예산(설계용역비 1억 600만 원) 편성과 관련하여, “2024년 여름 발생한 수해는 예측 가능했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진단과 설계 준비 없이 이번 추경에 이르러서야 예산이 편성된 것은 행정의 대응력이 부족했음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20억 원 상당의 복구 공사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별 이행 관리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약 33억 원 증액)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을 50인 이하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결정은 긍정적이지만,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보육 수요 감소라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 효과성과 시군별 수요조사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선행되었는지 의문”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확대 재정 편성의 근거와 중장기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희 부위원장은 전액 감액된 ‘어린이집 성장관리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20억 원)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회의 증액으로 반영되었던 본 사업이, 불과 몇 달 만에 실효성 미흡을 이유로 전액 감액된 것은 예산 편성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일”이라며, “특히 성장예측의 적정 연령 논란은 본예산 심의 당시 충분히 검토되었어야 할 사안으로, 예산 편성의 사전검토 절차에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성과 필요성이 충실히 입증되어야 가능한 절차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지는 편성과 감액은 도민의 신뢰를 저해한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 편성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서울시 재난, 지진 대비도 철저히 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서울시 재난, 지진 대비도 철저히 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해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값이 인접한 자치구 최대치의 3.6% 수준으로 실 가속도 값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C구 청사에서 계측된 최대 가속도 값은 24개 자치구와 달리 18초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지진 재난의 경우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진 데이터는 정확한 시간으로 측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는 지진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계측을 통해 지진 재난에 대비하도록 하고 일부 자치구의 이상 데이터는 장비를 점검하여 조정하고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서울시가 지진 발생 테이터를 통합하여 행안부에 보고하는 만큼 총괄적인 관리도 필요하고 최근 지진보다는 땅꺼짐 등의 재난에 시선이 집중돼 있지만 한 번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다른 재난과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 재난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부실한 예산 추계 반복···면밀한 사전 검토 필요”

    박성연 서울시의원 “부실한 예산 추계 반복···면밀한 사전 검토 필요”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한 사전 예산 추계의 정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면밀한 사전 검토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광양중·고등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 사례를 언급하며 “애초 예산보다 상당한 증액이 발생했고, 이는 초기 예산 산정이 정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지에 설치되는 구조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대문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처음 산정한 예산으로는 공사가 불가능해 결국 타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라며 “정확한 추계 없이 사업을 시작하면 예비비를 소진하게 되고, 이는 긴급히 예산이 필요한 다른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도로변 방어 울타리 설치사업과 같은 공공시설물 설치 시, 디자인 선정 이전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속물이나 디자인 요소로 인해 시야를 방해하거나 구조적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라며 “자치구마다 제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설치되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고, 통일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향후 예산 편성 시 보다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증액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방어 울타리 및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 시,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공사업에 있어 예산의 적정성과 시민 안전 모두가 확보돼야 한다”면서 “광양중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련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부모는 “법적 대응”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부모는 “법적 대응”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18개월 된 주인집 아기에게 맥주를 먹여 아기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업주 부부가 점심시간 분주한 와중에 잠시 홀을 비우자 단골인 왕씨가 생후 18개월 된 남아에게 맥주 50㎖를 먹였다. 아기 어머니 진씨는 “당시 주방에서 채소를 씻고 있었고 남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뛰어나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가보니 아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업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아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과 의료진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호흡이 멈췄을 것”이라며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알코올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왕씨는 “단순히 아이를 웃기려던 장난이었다. 도수가 낮은 맥주니까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술 냄새 정도는 흔히 맡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 부모는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손님이 이런 일을 벌일 줄 몰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생후 1년도 채 안 된 신생아에게 보드카를 먹이는 영국 부모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보드카 병뚜껑에 술을 따른 뒤 앞에 앉아 있는 아기의 목을 잡고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어 아기의 입에 병뚜껑을 갖다 대고 술을 먹인다. 아기는 이미 보드카를 마신 상태인 듯 얼굴을 비롯해 팔다리가 빨개진 상태다. 이들 뒤에는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서 있다. 아기 아버지로 추정되지만 그는 여성의 행동을 말리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 켄트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고, 켄트주 도버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부부를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부모는 “법적 대응” [여기는 중국]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부모는 “법적 대응”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18개월 된 주인집 아기에게 맥주를 먹여 아기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업주 부부가 점심시간 분주한 와중에 잠시 홀을 비우자 단골인 왕씨가 생후 18개월 된 남아에게 맥주 50㎖를 먹였다. 아기 어머니 진씨는 “당시 주방에서 채소를 씻고 있었고 남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뛰어나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가보니 아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업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아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과 의료진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호흡이 멈췄을 것”이라며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알코올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왕씨는 “단순히 아이를 웃기려던 장난이었다. 도수가 낮은 맥주니까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술 냄새 정도는 흔히 맡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 부모는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손님이 이런 일을 벌일 줄 몰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생후 1년도 채 안 된 신생아에게 보드카를 먹이는 영국 부모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보드카 병뚜껑에 술을 따른 뒤 앞에 앉아 있는 아기의 목을 잡고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어 아기의 입에 병뚜껑을 갖다 대고 술을 먹인다. 아기는 이미 보드카를 마신 상태인 듯 얼굴을 비롯해 팔다리가 빨개진 상태다. 이들 뒤에는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서 있다. 아기 아버지로 추정되지만 그는 여성의 행동을 말리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 켄트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고, 켄트주 도버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부부를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 “아가야 한잔해” 식당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긴급 이송’ 상태는?

    “아가야 한잔해” 식당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손님…‘긴급 이송’ 상태는?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18개월 된 주인집 아기에게 맥주를 먹여 아기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업주 부부가 점심시간 분주한 와중에 홀을 잠시 비운 사이, 단골인 왕씨가 생후 18개월 된 남아에게 약 50㎖의 맥주를 먹였다. 아기 어머니 진씨는 “당시 주방에서 채소를 씻고 있었고, 남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뛰어나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보니 아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업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과 의료진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호흡이 멈췄을 것”이라며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알코올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왕씨는 현지 매체에 “단순히 아이를 웃기려던 장난이었고, 도수가 낮은 맥주니까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고향에서는 아이들이 술 냄새 정도는 흔히 맡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 부모는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손님이 이런 일을 벌일 줄 몰랐다”며 병원비 전액을 요구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022년에는 생후 1년도 채 안 된 신생아에게 보드카를 먹이는 영국 부모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보드카 병뚜껑에 술을 따른 뒤 앞에 앉아있는 아기의 목을 잡고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어 아기의 입에 병뚜껑을 갖다 대고 술을 먹인다. 아기는 이미 보드카를 마신 상태인 듯 얼굴을 비롯해 팔다리가 빨개진 상태다. 이들 뒤에는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서 있다. 아기 아버지로 추정되지만, 그는 여성의 행동을 말리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 켄트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고, 켄트주 도버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부부를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