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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개최…의정 품격 높인다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개최…의정 품격 높인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 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문교육, 인문학 강연 등 월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책 이해도 향상과 직무역량·전문성 강화가 핵심이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4월 첫 번째 월례회의는 주요 현안과 일정 공유, 팀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시정 정책현안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고재풍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교수가 양일간 3시간 30분 동안 이론과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첫째 날 이론교육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유형별 현황 및 사업 진행 절차 ▲최근 부동산정책 분석과 둘째 날 ▲하남시 원도심 지역별 및 유형별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추진 방향 제시 관련 실무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원도심 정비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남시 도시개발방식의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와 원도심-신도시 간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처럼 알토란 같은 전문교육은 집행부를 심도있게 지적하고 제대로 견제하며 감시하기 위해서는 3~5배 더 많이 공부하고 의원과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 대안까지 제시하는 제9대 의회를 만들겠다는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다각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 방문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소통에 많은 공을 들였다.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신년인사회’ 및 ‘경로당 방문·노인 정책간담회’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삼고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으로 남다른 행보를 선보여온 금 의장은 내부 소통에도 강한 애착을 보였다. ‘월례회의를 의회사무국 결집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생각한 금 의장은 올해 초 “토론이 없고, 결론 없고, 실행이 없는 회의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라며 훈시와 질책, 지루함, 소외감, 의제 독점 없는 회의 기획을 의회사무국에 주문했다. 금 의장은 “회의 문화는 한 기관과 단체의 발전을 가늠하는 척도로, 장시간에 걸친 잦은 회의는 문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고, 효율적인 정보교류와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 월례회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현안 공유와 공지,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전문교육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책임이 커지고 있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회사무국 업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회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尹 파면 직후 카카오톡 트래픽 폭주… 8분만에 정상화

    尹 파면 직후 카카오톡 트래픽 폭주… 8분만에 정상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4일 탄핵심판 선고 직후 트래픽이 대량으로 몰리면서 카카오톡이 카카오톡 PC와 모바일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일시적인 지연은 8분 만에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11시 24분부터 32분까지 일시적인 장애로 접속에 제한이 걸렸다. 약 8분 동안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거나 자동으로 로그아웃됐다. 이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 주문을 읽었는데, 이 시기 이용자들의 몰리며 트래픽이 폭증해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톡 측은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으로 일부 이용자에게 일시적으로 메시지 발송 지연 현상이 발생했으나, 긴급 대응을 통해 현재 조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선고와 동시에 트래픽이 폭증한 것을 장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주변 통신 소통을 지원한 덕분에 카카오톡 외에 큰 통신 오류나 사이트 마비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광화문·안국역 주변 등에 이동기지국 15대와 간이기지국 38국소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도 트래픽 폭증하면서 네이버 카페 등 일부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빚은 바 있다.
  • 박단, “윤석열 탄핵 환영…처단 공포 평생 잊지 못해”

    박단, “윤석열 탄핵 환영…처단 공포 평생 잊지 못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현 정부가 추진하던 의료 정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무너뜨린 그가 마침내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수습의 시간”이라며 “현 정부는 윤석열의 독단으로 실행됐던 모든 의료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갈등과 대립을 원하지 않는다”며 “정부는 보다 유연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한다. 사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찾아가 윤석열을 만나고 온 지 오늘로써 정확히 1년이 지났다”며 “소모적이고 지난했던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계엄 포고령에 담겨있던 ‘전공의 처단’ 문구를 언급하며 “처단의 공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 尹 파면에 조기대선 전환…이재명 ‘1강’ 속 여야 잠룡, 대선 레이스 시작

    尹 파면에 조기대선 전환…이재명 ‘1강’ 속 여야 잠룡, 대선 레이스 시작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하면서 여야 정치권은 두 달간의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강 체제’ 속 10여명의 여야 잠룡들이 차기 대권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통령 선거는 이날부터 60일 이내인 6월 3일 이전에 치러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선은 법정 기한인 60일을 꽉 채운 2017년 5월 9일 치러졌다. 이번에도 6월 3일이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5월 말로 한 주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정확한 날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지정해 선거일 50일 전에 공고한다. 야권의 정권 교체론에 맞서야 하는 국민의힘에서는 탄핵 정국에서 주목도와 지지율이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경선 주자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그 과정이 탄핵 찬반과 옛 친윤(친윤석열) 대 비윤(비윤석열)이 대립하면 오히려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지 못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경선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여러 형사 재판을 앞둔 만큼 극도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무죄 선고로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면서 경선 흥행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비명(비이재명)계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경선에 나설 수는 있지만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를 치르자는 조국혁신당의 제안을 수용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진보·보수 진영 간 총결집 과정에서 ‘제3후보’로서의 역할을 할지 관심이다. 여야 후보들이 조기 대선 과정에서 개헌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개헌 경쟁’에 나설 수도 있다.
  •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 중 60대 추락사…산업안전 규정 위반 조사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 중 60대 추락사…산업안전 규정 위반 조사

    아파트 외벽 도장·보수 작업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1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한 27층 아파트에서 외벽 도장·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했다.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는 A씨를 고용한 업체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달비계 작업에 대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도 내렸다. 노동부 관계자는 “옥상에서 달비계에 타려다 사고를 당했는지, 달비계 작업 중에 추락했는지 목격자가 없어 조사가 필요하다”며 “작업 당시 안전 장구 착용 여부와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열린세상] ‘AI 교과서’ 경험을 선물하자

    [열린세상] ‘AI 교과서’ 경험을 선물하자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4000여곳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전체의 약 3분의1이다. 도입 첫해인 올해는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AI 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시도별로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학교가 사용하는 지역도 있고, 극히 일부 학교만 선택한 지역도 있어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별 선택의 결과가 아이들의 디지털 경험과 역량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 인공지능 혁명이라는 표현이 익숙할 정도로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 혁명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이 경제활동에서 배제되는 극단적인 상황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볼 때,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래 사회는 체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문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도구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 입장에서 디지털 기기는 양날의 검으로 인식될 수 있다. 잘 쓰도록 하고 싶으면서도 과의존에 대해서는 걱정이 크다. 코로나19 시기에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모든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도구를 보급했다. 이후에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주로 게임이나 SNS에 사용하면서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대두된 상황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을 보는 많은 부모들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AI 교과서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은 사람의 역량을 기하급수적으로 증폭시켜 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는 걸어가는 것과 자동차를 타고 가는 속도의 차이에 비유할 수 있다. 사고의 위험 때문에 두려워서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은 아니다. 도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가르쳐서 활용 역량을 높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AI 교과서는 디지털 기기를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AI 교과서를 활용해 학교에서 교과 지식을 맞춤형으로 학습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학습의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기 조절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자율 선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4월 말까지 학교가 선택하지 않으면 1학기에 AI 교과서를 활용할 기회가 사라진다. AI 교과서를 원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있지만 학교가 선택하지 않아 맞춤형 학습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AI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의 아이들은 영어 발음을 교정받고, 작문을 개별 지도받고 있다. 수학에서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학습을 할 수 있다. 정보 교과에서는 체계적인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이미 개인적으로 고액을 지불하면서 민간의 AI 코스웨어를 활용하는 학부모도 상당수다. 공교육이 무료로 제공하는 이러한 맞춤형 학습 경험을 우리 아이만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이제 학부모들이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 보성군,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보성군,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전남 보성군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보급하는 ‘최첨단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구당 23여만원의 마을방송 수신기는 녹음 기능이 있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10개까지 다시 들을 수 있다. 양력과 음력 날짜, 디지털 시간, 온도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해 전남 순천시 등 지자제들의 문의도 잇따른다. 보성군은 난청 지역이거나 이중창문 등으로 마을 스피커 방송이 잘 들리지 않고, 주민들의 고령화로 방송 듣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6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전체 12개 읍면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 수신기는 문자 안내보다 전달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방송 청취가 가능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유용하다. 지난해까지 10개 읍면에 설치했던 군은 지난달부터 문덕면과 득량면 2529가구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낮 시간대에 주민이 많이 머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수신기 설치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총 3848명 중 95%(3656명)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76%(2921명)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방송 음질이 깨끗하다’(81.5%), ‘다시 듣기 기능이 유용하다’(53%), ‘시계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52.1%) 등이 꼽혔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고, 장마와 태풍 같은 재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고 했다.
  • AI가 알아서 장 본다… 롯데마트 제타 앱 선보여

    AI가 알아서 장 본다… 롯데마트 제타 앱 선보여

    롯데마트는 온라인 식료품 쇼핑에 특화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 제타’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신선 식료품은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데 오히려 온라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제타 앱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 ‘스마트 카트’ 버튼을 누르면 10초 내 개인별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해준다. 지난 구매 이력을 통해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분석해주는 것이다. 앱은 가격, 소비 기한 보증 등 상품 핵심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배치했다. 장바구니 총액과 할인 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할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알려준다. 이 앱은 롯데마트가 2022년 영국 글로벌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나온 첫 성과물이다. 오카도는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다.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은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와 로봇, AI 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 첫 발표 땐 25%… 행정명령서는 26%… 트럼프, 적자 해소 ‘숫자 만들기’ 급급

    첫 발표 땐 25%… 행정명령서는 26%… 트럼프, 적자 해소 ‘숫자 만들기’ 급급

    2일(현지시간)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는 주먹구구식 계산법과 부정확한 수치 등으로 큰 논란이 됐다. 특히 한국은 대통령 발표와 백악관 공식 문서가 달라 대혼선을 빚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의 대미 관세, 비관세 장벽을 종합 고려해 상호관세를 매기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숫자 만들기’에만 치중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적용할 관세율이 25%로 적힌 패널을 제시했다. 백악관이 엑스(X)를 통해 공개한 각국 관세율표에도 한국은 25%로 명시됐다. 그러나 직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서 한국의 관세율은 26%였다. 백악관은 확인 요청에 ‘조정된’ 수치라며 “행정명령 부속서에 표기된 수치(26%)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외에 인도,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파키스탄, 세르비아, 보츠와나 등도 발표 당시 패널의 수치보다 부속서 수치가 1% 포인트 더 높았다. 추측이 분분했던 상호관세 계산법은 사실상 해당 국가와의 무역적자액을 해당국에서 수입하는 금액으로 나눈 뒤 절반으로 ‘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미국이 한국과의 상품교역에서 기록한 무역적자 660억 달러(약 96조원)를 수입액 1320억 달러(192조원)로 나누면 50%다. 이 산식에 근거해 트럼프 정부는 한국이 미국에 50%의 관세를 매긴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그 뒤 상호관세는 50%의 절반가량인 26%로 책정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홈페이지에 “나라별로 수만 개의 관세, 규제, 세제, 기타 정책이 무역적자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건 복잡하다”며 혼선을 시인한 뒤 “양자 교역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0으로 만들 관세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패널에 기재된 국가 이름을 위에서부터 거명하며 상호관세 수치, 책정 근거를 설명했지만 중국, 유럽연합(EU), 베트남, 대만, 일본, 인도에 이어 7번째인 한국은 건너뛰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의 자동차, 쌀 관세 등 ‘무역 장벽’을 거론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관세율 책정 배경은 생략했다. 심지어 미국은 남극의 ‘무인도’에도 상호관세를 매겼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남극 근처 허드섬, 맥도널드섬이 10% 기본 상호관세 목록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월드뱅크에 따르면 미국이 이들 섬에서 수입한 건 2022년 140만 달러(20억원)어치 기계·전자제품이 전부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제재 중인 러시아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논란이 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이미 각종 제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유의미한 대러 무역이 불가능한 상황이긴 하나 무인도까지 관세를 부과한 조치와 대조하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대러 관계 개선을 모색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배려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 2채 지붕서 불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 2채 지붕서 불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불이 났다. 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초가집 2채 지붕에서 불이 나 집 두 채를 태웠다. 이날 불은 한 초가집 굴뚝에서 지붕을 덮은 볏짚으로 불씨가 튀면서 발생했으며, 바로 옆 초가집 지붕 일부에도 옮겨붙었다.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50분 만인 오후 8시 55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1주일에 4번 훠궈 먹다 입 안에 흰 반점…“암이라니”

    1주일에 4번 훠궈 먹다 입 안에 흰 반점…“암이라니”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火鍋)를 즐겨 먹다 입 안에 흰 반점에 곳곳에 생겨나 병원을 찾은 여성이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 뜨겁고 매운 훠궈를 지나치게 자주 먹는 식습관이 입 안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암으로 이어진 것이다.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40대 여성 왕모씨는 1주일에 4번 훠궈를 먹을 정도로 훠궈를 즐겼다. 어느날 왕씨의 입 안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반점이 생겨났고, 시간이 지나 혀와 뺨 안쪽 표면, 입천장 등에 마치 흰 조각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처럼 반점이 커졌다. 구내염인 줄 알고 장쑤성 난징시 제2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에서 구강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병원 종양학과 쉬한펑 주임은 왕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맵고 뜨거우며 자극적인 음식이 입 안의 점막을 자극해 흰 병변이 생겨나고, 병변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람의 입 안은 60도 이하의 온도에서 견딜 수 있는데, 120도까지 치솟는 뜨거운 훠궈를 즐긴 탓에 구강 점막에 자극이 반복됐다는 게 쉬 주임의 지적이다. 쉬 주임은 “매년 약 100건의 구강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흡연과 음주 뿐 아니라 훠궈를 즐겨 먹은 게 원인이 된 사례도 적지 않다”면서 “구강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 두꺼워지면서 자극에 둔감해지고, 더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서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구내염 2주 넘게 안 나으면 병원 찾아야”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구내염은 통상 1~2주 안에 사라진다. 그러나 2주 이상 구내염이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야 한다. 입 안의 흰색 병변이 전암성(前癌性) 병변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암은 혀와 뺨 안쪽 표면, 잇몸, 입 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과 음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비롯해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꼽힌다. ▲입 안이 헐었는데 3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는 증상 ▲흰색 또는 붉은색 병변이 생긴 증상 ▲입 안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2년 구강암은 전체 암 발생 건수의 0.3%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1.7건으로,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약 2배에 달했다. 질병관리청은 “구내염은 치료가 잘 되지만 악성 종양(암)의 경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예후가 나쁜 탓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병변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재테크+] 증시는 ‘ㅠㅠ’ 월가 족집게는 ‘ㅎㅎ’…“트럼프 원하는 건 따로 있다”

    [재테크+] 증시는 ‘ㅠㅠ’ 월가 족집게는 ‘ㅎㅎ’…“트럼프 원하는 건 따로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 발표로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주식시장 예측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온 ‘월가 족집게’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여전히 낙관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결국 경제와 주식시장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므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95%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2.68%,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3.19% 각각 떨어졌죠. 시간 외 거래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나이키와 애플은 각각 약 7%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수입품 판매 기업들의 타격이 컸는데, 파이브빌로우가 14%, 달러트리는 11%, 갭은 8.5%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엔비디아는 5%, 테슬라는 7% 하락하는 등 기술주도 크게 밀렸죠.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보편 관세를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매기겠다고 전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큰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죠. 시장이 충격에 빠진 건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예고해온 추가 관세 정책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중국에 대한 실질 관세율은 이번 상호 관세까지 더해 이제 54%가 됩니다. 투자자들은 10~20% 관세율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상한선이 되기를 바랐지만, 이는 최소 시작점에 불과했죠. B.라일리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어떤 정책보다 즉흥적이었으며, 추가 관세율은 예상보다 더 높았는데 이러한 우려는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관련 발언이 시장 불안을 증폭시키면서 최고점 대비 10% 하락한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하면서 주식 시장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블루칩트렌드리포트의 수석 기술 전략가 래리 텐타렐리는 “트럼프가 단지 10% 관세만 부과했다면 지금쯤 증시는 상당히 상승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 관세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증시는 지금 하방 압력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톰 리는 투자자들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이 트럼프가 주식 시장에 무관심하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독특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주식시장 랠리를 원하는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설명했는데요. 우선, 주가 상승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옳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관세 정책을 수정할 동기도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이 급락할 경우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는데, 미국 정부가 이에 대응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때까지 시장을 방치하진 않을 거란 의견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리쇼어링’(해외 공장의 국내 이전)을 위해서도 건전한 주식시장이 필수적인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톰 리는 2023년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고 2024년에도 근접한 전망을 내놓아 ‘월가 족집게’로 통합니다. 그는 S&P500 지수가 올해 말 660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핵무기, 북한의 무려 109배라니…당신이 몰랐던 韓 주변국의 무서운 진실

    러시아 핵무기, 북한의 무려 109배라니…당신이 몰랐던 韓 주변국의 무서운 진실

    전 세계 9개국이 보유한 핵무기가 여전히 1만개가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와 미국이 전 세계 핵무기의 88%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북한의 109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로 집계됐다. 3일 미국과학자연맹(FAS)의 ‘2025 세계 핵무기 추정 보유량’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9개 핵무장국의 총 핵무기 보유량은 1만 2331개에 달한다. 러시아가 5449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5277개인 미국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600개, 프랑스 290개, 영국 225개, 인도 180개, 파키스탄 170개, 이스라엘 90개, 북한 50개 순이다. 주목할 점은 러시아의 핵무기 보유량이 북한의 109배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동북아시아의 안보 지형에서 러시아가 가진 압도적인 핵 무장력을 보여준다. 현재 전 세계 약 1만 2331개 핵무기 중 9604개는 미사일, 항공기, 함정, 잠수함 등의 사용을 위해 군사 비축량으로 보관돼 있다. 나머지 핵무기는 퇴역했지만 아직 온전한 상태로 해체를 기다리는 중이다. 군사 비축량 중 약 3904개는 작전 부대에 배치됐으며 이 중 약 2100개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핵무기로 고도의 경계 상태에서 단시간 내 사용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 핵무기 보유량은 냉전 시기인 1986년 약 7만 300개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초까지 약 1만 2331개로 줄었다. 1990년대에 이뤄진 대규모 감축의 결과다. 그러나 최근에는 감축 속도가 크게 둔화됐으며 퇴역한 핵무기의 해체만 진행될 뿐 군사용 핵무기 비축량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는 분석이다. FAS는 “핵무장국들은 핵 군축을 계획하기보다는 상당 규모의 핵무기를 무기한 유지할 계획인 듯하다”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목표와 정신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핵무장국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남아있는 핵전력을 현대화하고 확대하고 있으며, 모든 핵보유국이 무기한 핵무기를 유지하는 데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FAS는 각 국가가 보유한 정확한 핵무기 수량이 엄격히 기밀로 유지되다보니 제시된 추정치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핵무장국은 자국의 핵 비축량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으며, 국가별로 비밀 유지 정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미국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비축량을 공개했으나, 2019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이를 중단했다. 조 바이든 전 행정부는 2020년 일시적이나마 핵 투명성 정책을 시행했으나 2021년부터는 미국 비축량 데이터를 기밀로 부쳤다. 비슷하게 영국도 2021년부터 작전용 비축량과 탄두·미사일 수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23년에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따라 의무화 탄두·발사체에 대한 공개 데이터를 교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데이터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와 정보 유출을 통해 각국 핵무기 비축량을 추정했다고 FAS는 덧붙였다.
  • 남극 펭귄들도 ‘관세 날벼락’…“미국이랑 무슨 상관” 어리둥절

    남극 펭귄들도 ‘관세 날벼락’…“미국이랑 무슨 상관” 어리둥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부과해 전세계에 ‘관세 폭탄’을 던진 가운데, 남극 인근에 사는 펭귄들도 피해자가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명확한 기준도 근거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며 일부 무인도까지 ‘상호관세 대상국’에 포함시킨 결과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을 발표하면서 인도양 남부의 화산섬이자 무인도인 ‘허드 맥도널드 제도’도 포함시켰다. 허드 맥도널드 제도는 10%의 기본관세가 부과되는 국가에 포함됐다. 허드 맥도널드 제도는 남극 대륙에서 약 1700㎞ 떨어진 섬으로, 높이 2745m의 활화산인 ‘모슨 피크’가 있는 허드 섬과 맥도널드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면적은 372㎢다. 1947년 호주에 편입돼 현재는 호주의 7개 ‘외부 영토’ 중 하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 섬은 호주 퍼스에서 배를 타고 꼬박 2주 동안 항해해야 닿을 수 있다. 사람은 단 한명도 살지 않으며 해안 주변의 습지를 중심으로 펭귄과 바다표범, 바다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가디언은 세계은행 자료를 인용해 미국이 지난 2022년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서 140만 달러(20억 5000만원) 상당을 수입했으며, 대부분이 ‘기계 및 전기’ 품목이었지만 정확히 무엇을 수입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직전 5년간 허드 맥도널드 제도로부터의 수입액이 연간 1500달러(220만원)에서 32만 5000달러(4억 7000만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엑스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트럼프가 펭귄에게까지 관세 폭탄을 던졌다”며 온갖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SNS에는 “트럼프는 펭귄도 사람과 동등하게 대우한다. 진정한 환경운동가다”, “인간의 땅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는 펭귄에게 10% 관세는 마땅하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황당한 상호관세 대상국은 이 섬 뿐만이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구가 2000여명에 불과한 호주의 노퍽 섬과 북극 인근 노르웨이의 영토인 얀 마옌 섬과 스발바르 제도에도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스발바르 제도의 인구는 3000명에도 미치지 못하며, 얀 마옌에는 군대와 기상관측소 직원 등 20명 안팎의 인원 외에 상주 인구는 없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노퍽 섬이 미국의 무역 경쟁자인지 확신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구상 어느 곳도 (상호관세의)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줄 뿐”이라고 꼬집었다.
  • 현직 경찰관, 순찰차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관, 순찰차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구미경찰서 소속 40대 A 경위가 관내 한 파출소 건물 앞에 세워진 순찰차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서 범죄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의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수사 중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재난 신속 대응해요’ 보성군, 문 닫아도 집 안으로 쏙 들어오는 마을방송 구축

    ‘재난 신속 대응해요’ 보성군, 문 닫아도 집 안으로 쏙 들어오는 마을방송 구축

    전남 보성군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최첨단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세대당 23여만원의 ‘최첨단 마을방송 수신기’는 녹음 기능이 있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최대 10개까지 다시 들을 수 있다. 양력과 음력 날짜, 디지털 시간, 온도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의 효용을 느낀 순천시 등 전국 지자제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난청 지역이거나 이중창문 등으로 마을 스피커 방송이 실내에 정확히 전달되지 않고, 고령화의 주민들이 듣기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수신기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26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전체 12개 읍면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 마을방송 수신기는 문자 안내보다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 문을 닫은 실내에서도 방송 청취가 가능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유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긴급 상황 시 빠르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재난 대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10개 읍면에 설치했던 군은 지난달부터 문덕면과 득량면 2529세대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낮 시간대에 주민이 많이 머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원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도 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고, 장마와 태풍 같은 재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돼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고 흡족해 한다. 수신기 설치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총 3848명 중 95%(3656명)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76%(2921명)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방송 음질이 깨끗하다’(81.5%), ‘다시 듣기 기능이 유용하다’(53%), ‘시계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52.1%) 등이 꼽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진, 산불, 수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은 무엇보다 빠른 정보 전달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열쇠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춰 가정용 수신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난사고 제로화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 MTS·HTS 장애 발생 “현재 정상화… 피해 보상할 것”

    키움증권 MTS·HTS 장애 발생 “현재 정상화… 피해 보상할 것”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투자자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3일 공지를 통해 “현재 자사 주문시스템의 불안정 현상은 정상화됐다”며 전산 오류 상황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HTS와 MTS 오류가 발생해 오전 10시 5분까지 MTS ‘영웅문S#’에서 주문 체결이 원활하지 않아 1시간가량 고객 불편이 이어졌다. 정확한 오류 발생 시간과 원인은 여전히 파악 중이다. 다만 간밤 미국이 상호관세 25% 부과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이날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거래량이 몰린 영향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오픈 API를 포함해 전체 조치가 완료됐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해외주식에 대해서도 “현재 HTS를 통한 일본주식의 매수, 매도 주문과 HTS를 통한 해외주식 예약주문 정정·취소 주문을 정상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전산 오류가 발생했을 때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며 “이번에도 전산상 문제로 피해가 발생해 접수하면 공식 절차대로 보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대륜, “법률 서비스 질 향상”…송무본부 신설·글로벌 로펌 시스템 도입

    대륜, “법률 서비스 질 향상”…송무본부 신설·글로벌 로펌 시스템 도입

    법무법인 대륜은 송무관리본부를 신설하고, 해외 선진 법률 시스템을 벤치미킹해 운영 방식을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 과다한 수임료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된 네트워크 로펌과 차별화하고, 사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개인, 법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륜은 2016년 대륜 종합법률사무소로 문을 연 이후 9년 만에 최단기로 매출액 기준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지난해 매출은 112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0% 성장했다. 대륜은 상담 전담 변호사 도입, 팀 단위 사건 조력,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런 성장이 가능했다고 본다. 대륜은 주사무소가 전국 분사무소에 접수된 사건을 일괄 관리하는 원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인데, 상담 전문 변호사가 의뢰인과 직접 소통해 사건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면, 각 사건에 최적화된 변호사를 배당하고, 필요시에는 전담팀도 구성한다. 이런 체계를 통해 각 변호사의 전문성을 살리고, 의뢰인의 만족도도 동시에 높이는 게 대륜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송무관리본부를 신설해 법률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무관리본부는 송무 행정 전반에 관한 지휘, 감독 역할을 하는 그룹이다. 민사·행정, 형사, 가사·송무 서비스 관리 등 3개 관리부로 구성했다. 본부장 직권으로 송무 지도 관리사건으로 지정하면 그룹 변호사가 실질적 총괄본부장 역할로 참여하면서 일부 로펌에서 문제 되는 부실 변론, 정보 누락, 진행 상황 설명 부족 등을 막고 의뢰인과 소통오류를 최소화한다. 대륜은 또 글로벌 포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계 최대 로펌인 베이커 앤 맥킨지의 시스템을 국내 사정에 맞게 이식했다. 고년차 전관 변호사가 조사 입회, 법정 출정 등 사건에 직접 관여하면서 미국 대형 로펌의 사건 수행 과정 유사한 구조로 운영한다.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 로펌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코리니, 일본 대형 법무법인인 베리베스트 등과 MOU를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설치해 고객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이런 경험을 활용한 경영 전략 특강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일부 로펌은 전관 변호사의 명의만 빌리는 경우가 많지만, 대륜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주사무소 총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의뢰인 만족도 10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치매 발병 위험 20%까지 ‘뚝’…어르신들 꼭 맞아야 하는 ‘이 백신’은

    치매 발병 위험 20%까지 ‘뚝’…어르신들 꼭 맞아야 하는 ‘이 백신’은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파스칼 겔드세처 교수팀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서 영국 웨일스 지역의 79세 전후 노인 중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치매 위험을 7년간 추적한 결과 접종자의 치매 위험이 미접종자보다 20%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중 백신의 치매 예방 효과를 가장 명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라며 백신을 이용한 치매 예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피부 발진과 물집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통증이 수주에서 수년간 계속되거나 악화할 수도 있다. 환자들은 대상포진 통증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살이 찢어지는 고통’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이 최선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생겼다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바람직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는 2013년 9월 1일부터 당시 79세인 사람은 누구나 1년간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했다. 78세는 다음 해부터 1년간 접종 자격이 주어졌지만 80세가 된 사람은 접종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연구팀은 다른 요인은 모두 같으면서 태어난 시기만 몇주 다른 28만 2541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했다. 백신 접종에는 바이러스 독성을 약화한 약독화 생백신이 사용됐다. 백신 접종 후 7년간 접종 그룹과 미접종 그룹의 건강을 비교한 결과 접종 그룹의 대상포진 발생률이 37% 감소했다. 2020년까지 86세와 87세 노인 8명 중 1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고,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백신의 치매 예방 효과를 명백하게 보여준다”면서도 “백신의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인지 아니면 바이러스 재활성화 억제 덕분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려면 무작위 임상시험 형태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출산 후 쥐젖·부유방 고백한 여배우…다이어트는 “세끼 다 먹고도 ‘이것’ 덕분에”

    출산 후 쥐젖·부유방 고백한 여배우…다이어트는 “세끼 다 먹고도 ‘이것’ 덕분에”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2022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윤진이는 이듬해 첫째 딸을 낳았고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출산 후 첫 외출! 다이어트 꿀통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윤진이는 둘째 출산 도중 자궁근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자궁근종이 있어서 혹을 떼어냈다”며 “다행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그걸 하려면 따로 입원해서 떼어냈어야 하는데 다행히 제왕절개 때 뗀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옆에 있던 친구는 “(둘째) 제니가 효도하면서 나왔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 도착한 윤진이는 “아직 배가 나와 있다. 자궁이 한 20배 팽창하거든 계속 수축하면서 점점 작아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배는 안 들어가 최소 6주가 지나야 해”라고 밝혔다. 윤진이는 “임신하고 나면 부유방 이런 안 좋은 것들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그는 목을 드러내면서 “또 생겼잖아 여기. 쥐젖”이라고 말했다. 쥐젖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쥐젖이 당뇨병이나 임신, 비만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한다. “산후조리원에서 새벽부터 속이 너무 쓰렸다”는 윤진이는 “갑자기 안 먹으니까 위산이 계속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윤진이는 “그래서 생알로에를 먹었는데 배가 안 고팠다”면서 “진짜 꿀팁을 찾아냈는데 알로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로에 덕분에 (살을) 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끼 다 먹었다. 그런데 (오후) 다섯 시 반 이후에는 안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유튜브를 통해 산후조리원 일상을 공개한 윤진이는 출산 후 59kg에서 54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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