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안전불감증 논란 “깡통 보기만 해도 아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5일 방송분에 등장한 ‘깡통 타워 달리기’ 게임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의 안전불감증을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방송에 나온 ‘깡통 타워 달리기’는 바닥에 있는 타워 모형을 잡아 반환점을 빨리 도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 별도의 깡통신발이 있는 게 아닌 깡통을 청테이프를 이용, 발에 고정한 채 미션수행에 나선다.
문제가 된 부분은 게임 방식에 있었다. 깡통을 신은 채 걷기는 물론, 장애물까지 넘어야 하는 상황. 자칫하다 넘어질 경우엔 부상은 면키 어려워 보였다.
시청자들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아찔할 수밖에 없는 광경들이 연출됐다”, “발목 부상입기 좋은 게임”, “재미도 좋지만 너무 위험하다” 등 출연자들의 안전을 먼저 고려한 방송을 제작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방송장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태양의 키스女’ 김지혜, 댄스-미모 ‘화제만발’▶ 양세형, 이진욱 소시지사건 폭로…스타도 사람이야▶ ‘귀신’ 유재석, 점심 사전차단에 길-정형돈 ‘정색’▶ ‘꽃미남’ 닉쿤, 과거사진 들통…폭탄머리 ‘폭소’▶ ‘최연소’ 지피베이직, 인기가요 첫선…네티즌 "섣부른 데뷔 글쎄"▶ 오나미, ‘신민아 급’ 뒤태인증…“착각했다”▶ ’구미호’ 신민아, ‘여신’ 인증셀카…"진정 베이비 페이스"▶ 영화감독 박성범 별세…향년 4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