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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명 ‘퀴어 문화축제’ 막은 서울시…3박 4일간 ‘무지개 줄서기’

    10만명 ‘퀴어 문화축제’ 막은 서울시…3박 4일간 ‘무지개 줄서기’

    1일 0시를 앞둔 31일 밤. 인적이 드문 시간이지만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로비에는 6~7명이 서성이고 있었다. 7월 1일 집회 신고를 위해 모인 이들이었다. 그 중 무지개 색깔 팔찌를 보고 기자가 “서울퀴어퍼레이드(퀴퍼) 신청하느냐”고 묻자, 정규리씨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 이른바 ‘탈동성애’를 주장하는 보수 기독교단체 관계자들도 서울퀴어문화 축제를 방해하기 위한 ‘맞불 집회’ 신고를 하러 왔기 때문이었다. 정씨는 “축제 장소와 경로를 미리 알아내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이날 보수 기독교단체 관계자들은 “요즘 청소년 문화가 문제”라며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명동으로 행진하지 않겠느냐”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날까지 종로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서울경찰청 등 3곳에선 정씨를 비롯해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리기를 바라는 이들의 3박 4일간 ‘무지개 줄서기’가 이어졌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지난달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면서 1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015년, 2019년에도 무지개 줄서기가 벌어졌지만, 각종 부스가 설치되는 축제의 구심점인 서울광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 1순위로 집회 신청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시민 44명을 포함해 64명이 경찰서를 지켰다.호주에서 지내다 2년 전 한국에 온 이정현(가명·20)씨는 “한국이 호주와 비슷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퀴어퍼레이드가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충격적”이라면서 “축제가 열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왔다”고 말했다. 새벽부터 대전에서 첫차를 타고 서울경찰청으로 온 박선우(22)씨도 “성소수자와 함께 한다는 목소리를 낼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했다. 보령(25)씨는 “여러 대사관이나 기업도 참여하는 공공의 축제가 됐는데도 광장을 쓰는 게 힘들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고 웃었다. 서울시는 청소년 관련 행사가 우선이라는 명분으로 같은 날 서울광장에서 기독교 단체가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를 열도록 했다. 그러나 자신을 앨라이(성소수자 인권 지지자)로 소개한 대학생 노규원(19)씨는 “조례상 2개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협의해야 하는데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억압을 딛고 올해 퀴퍼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 용인에서 온 핸(활동명·33)씨도 “성소수자 역시 일상 속에 사는 평범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호소했다. 정씨는 이날 줄서기 끝에 선순위 신고증을 받았지만, 집회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상 회복으로 집회도 늘어난 데다 맞불 집회도 겹치면서 조율 절차도 더 까다로워졌다. 당초 조직위는 1일 장소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7일로 미뤘다. 한채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이사는 “매년 열리는 연등회 같은 대규모 축제는 통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서 “국제적 행사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안전하게 열리도록 도와야 할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불허하면서 오히려 갈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구 시민햇빛발전소 추가로 짓는다… 시민 펀드 모집

    대구 시민햇빛발전소 추가로 짓는다… 시민 펀드 모집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시설에 투자해 전력을 판매하는 시민햇빛발전소 4기가 대구에 추가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달성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 주차장과 옥상 4곳에 대구시민햇빛발전소 10∼13호기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원자력과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하나다. 전력 소비자인 시민이 전력 생산자이자 주주로 나서 발전소를 세워 전력을 판매하는 에너지전환 운동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측이 발전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부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존 발전소와 차별성을 띤다. 시민 펀드 방식의 건립자금 모집이 완료되면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 10호기, 11월 11∼13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각각 395kW 규모로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조합원 출자와 시민펀드 방식으로 건립자금을 조성한다.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은 펀드 금액에 따라 수익률 약 4∼6% 정도로 출자 시민에게 배분한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2008년 수성못 상단공원에 1호기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9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50년까지 500개 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현수 (사)누구나햇빛발전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필수”라며 “시민이 짓는 시민햇빛발전소는 지역 탄소중립이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금용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부지를 제공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펀드 가입 문의는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053-218-9898/ http://www.dalcoop.kr)으로 하면된다.
  • 공초문학상은

    공초문학상은

    공초(空超) 오상순은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담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한다. 지인들은 ‘공초’라는 아호보다 ‘꽁초’라는 별호로 불렀다. 활발한 활동에도 살아생전 한 권의 시집도 내지 않았다. 결국 후배들이 사후에야 존경을 담아 시집을 만들었다. 그저 재미난 이야기와 후배들의 존경만으론 그를 예단키 어렵다. 구상 시인은 공초의 시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을 평하면서 그를 “무교리의 종교가이며 사상가”로 규정했다. 한국 근대 시의 개척자인 시인은 1920년대 한국 신시운동의 선구가 된 ‘폐허’의 동인으로 참여했다. ‘허무혼의 선언’, ‘방랑의 마음’,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 등 50여편의 시를 남겼다. 1926년 작품 활동을 그만두고 부산 동래 범어사에 입산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불교의 공(空)을 초월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공초’라는 호를 사용한 것도 이 무렵부터다. 혈육도 집도 없이 평생 독신으로 무욕의 삶을 살았다. 1992년 무소유를 실천한 그를 기리기 위해 공초문학상을 제정했다. 1993년 첫 수상자를 낸 공초문학상은 등단 20년차 이상의 중견 시인들이 최근 1년 이내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고른다. 역대 수상자로 신경림, 오세영, 김지하, 고은, 정현종, 신달자, 정호승, 도종환, 나태주, 오탁번 시인 등이 있다. 올해 31회 시상식은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故김정주 유족, NXC 지분 상속세로 물납…기재부 2대주주 등극

    故김정주 유족, NXC 지분 상속세로 물납…기재부 2대주주 등극

    지난해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물려받은 지분의 상당수를 상속세로 정부에 물납했다. 물납은 상속인이 일정 요건에 따라 현금 대신 유가증권이나 부동산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절차다. 넥슨 그룹 지주회사 NXC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전체 지분율의 29.3%에 해당하는 85만2190주를 보유, 2대 주주가 됐다고 31일 공시했다. NXC 관계자는 “상속인이 제출한 상속세 신고에 대해, 세무당국이 적법하게 (가치)평가를 진행했으며, 그에 따라 상속인들은 상속세 납부의 일환으로 NXC 주식 일부를 정부에 물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속세 납부로 두 자녀의 NXC 지분은 각각 16.81%로 감소했다. 단, 물납 후에도 동일인인 유정현 NXC 사내이사와 및 동일인 관련자인 두 자녀는 약 70%(69.34%) 지분율을 유지하게 된다. NXC의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안정적 경영권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녀 2명이 NXC 주식 물납으로 상속세를 납부한 배경은 김 창업주가 남긴 자산 중 NXC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NXC 관계자는 “NXC 주식을 유산으로 받은 상속인이 해당 주식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NXC 관계자는 “상속인이 물납한 주식은 NXC 주식이지, 넥슨 주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창업자 유족인 유 이사와 두 자녀는 지난해 9월 김 창업자 명의의 NXC 지분 196만3000주(당시 지분율 67.49%)를 상속받았다. 상속 이전 NXC 지분 29.43%를 보유하고 있던 유 이사는 지분 34%를 보유, NXC 최대 주주에 올라섰다. 각각 1만9750주(0.68%)씩을 보유하고 있던 두 자녀도 당시 89만5305주씩을 상속받아 NXC 지분 30.78%씩을 보유했다. 다만 자녀들의 지분 보유에 따른 의결권 등 제반 권리는 모친인 유 이사 측에 위임됐다. 지분 상속 이후에도 한동안 NXC 감사로 있던 유 이사는 지난 3월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에도 본격 참여하게 됐다. 한때 게임 업계 안팎에서는 김 창업자 유족이 6조원대의 상속세 부담에 지분 일부를 외부에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도 계속 나왔다. 그러나 유족이 지분 30%가량을 정부에 상속세로 넘기기로 결정하면서 매각설은 사그라들 전망이다.
  • 尹 대통령,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尹 대통령,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오는 29일 취임식에서 대통령 명의 친서 전달 윤석열 대통령은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의 오는 29일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누부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에 대해 알리면서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이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상원의장 면담과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기획조정실 기획혁신담당관 박소정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은희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장 이정현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과장 이준호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강지은 △〃 융합관광산업과장 이수원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이용욱 △국립현대미술관(과장 직위) 김미경
  • 외교부, 주벨기에대사 유정현·주네덜란드대사 최형찬

    외교부, 주벨기에대사 유정현·주네덜란드대사 최형찬

    외교부가 25일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에 유정현 전 외교부 의전장을, 주네덜란드대사에 최형찬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신임 공관장 17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유 신임 대사는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이란대사, 의전장 등을 역임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브뤼셀에 개설된 나토 주재 한국대표부대사도 겸한다. 최 신임 대사는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세르비아대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주아세안대사에는 이장근 주방글라데시대사, 주이집트대사엔 김용현 전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대사△주니카라과 민재훈△주네팔 박태영△주르완다 정우진△주바레인 구헌상△주불가리아 배종인△주아일랜드 김용길△주카자흐스탄 조태익△주투르크메니스탄 지규택◇총영사△주광저우 강상욱△주센다이 김요섭△주호놀룰루 이서영△주호찌민 신충일△주홍콩 유형철
  • 외교부, 주벨기에대사 유정현·주네덜란드대사 최형찬

    외교부, 주벨기에대사 유정현·주네덜란드대사 최형찬

    외교부가 25일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에 유정현 전 외교부 의전장을, 주네덜란드대사에 최형찬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신임 공관장 17명 인사를 발표했다.유정현 신임 대사는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이란대사, 의전장 등을 역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브뤼셀에 개설된 나토 주재 한국대표부대사도 겸한다. 최형찬 신임 대사는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세르비아대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주아세안대사에는 이장근 주방글라데시대사, 주이집트대사에는 김용현 전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외교부 ◇대사△주니카라과 민재훈△주네덜란드 최형찬△주네팔 박태영△주르완다 정우진△주바레인 구헌상△주불가리아 배종인△주벨기에유럽연합 유정현△주아세안 이장근△주아일랜드 김용길△주이집트 김용현△주카자흐스탄 조태익△주투르크메니스탄 지규택◇총영사△주광저우 강상욱△주센다이 김요섭△주호놀룰루 이서영△주호치민 신충일△주홍콩 유형철
  •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추진위’는 25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방문, 김정현 시당위원장을 면담하고 초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용역비 예산 확보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추진위는 이날 전달한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호남권 핵심 공약인 ‘한국판 아우토반’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고 정부 여당과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호남권 당정간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논의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등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약이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 2024년 예비타당성 통과, 2025년 관련 예산 반영, 2026년 고속도로 공사 착공을 목표로 정부 여당을 비롯한 광주시, 전남도 등 지자체 대상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진우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오는 6월 중 조기 착공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초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에 필요한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시절 광주를 직접 방문해 발표한 지역공약이다. 광주와 영암 F1경기장 간 47Km를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속도 고속도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국토균형발전 프로젝트로 꼽힌다.
  • 전기료 인상에 월 4만 3000원 냉방비 지원…임산부 등 취약층 113.5만 가구 대상

    전기료 인상에 월 4만 3000원 냉방비 지원…임산부 등 취약층 113.5만 가구 대상

    사회배려계층 전기료 인상분 1년 유예저소득층 고효율 에어컨 1500대 지원주택용 7~8월 누진 구간 소폭 확대전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어컨 1도 올리고 안쓰는 플러그 뽑고 정부가 지난 15일 2분기(4~6월) 전기요금 5.3%(㎾h당 8원)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113만 5000가구에 월평균 4만 3000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임산부, 소년소녀가장 등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까지 확대해 지원대상을 더욱 늘렸다. 또 전기료 인상액 적용도 1년 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여름철 평균 지원 대상·금액 확대 85.7만→113.5만 가구…7.5% 증액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지원 및 효율 혁신·절약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 취약계층·취약부문에 지원해온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상향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인 생계·의료 급여 대상자에서 주거·교육 급여 대상자, 더위와 추위 민감계층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기존 85만 7000만 가구에서 113만 5000만 가구로 늘어났다. 가구당 여름철 평균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보다 7.5% 증액된 4만 3000원으로 올렸다.소상공인 월 50% 납부 후 잔액 분납 전기·가스요금의 복지할인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2분기 인상 요금 적용을 1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복지할인 대상자의 평균 전력 사용량인 313㎾h까지는 요금 인상 전 단가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만 인상 후 단가를 적용하는 것이다. 가스요금의 경우 올해 인상 수준과 지난 동절기(2022년 12월∼2023년 3월) 요금할인된 실제 사용액 등을 고려해 적정 지원 수준을 검토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은 올 6~9월 한시적으로 월 요금 50% 이상 납부 후 잔액을 3~6개월에 나눠 분납할 수 있다. 가스요금은 난방비 수요가 높아지는 오는 10월부터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민들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7~8월 누진 구간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1~6월, 9~12월의 경우 1단계 누진세 적용 구간은 200㎾h까지, 2단계 400㎾h까지, 3단계 401㎾h부터지만 7~8월에는 1단계 300㎾h까지, 2단계 450㎾h까지, 3단계 451㎾h 이상으로 부담이 소폭 완화된다.농사용 3년간 3분의 1씩 분할 적용추경시 경로당 냉방비 지원 농어민들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을 3년간 3분의 1씩 분할 적용받고, 사회복지시설은 지방자치단체 추경예산 편성할 경우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국비 지원 시설의 냉방비 추가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학교도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운영비 추가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한다. 14개 시·도 교육청이 추경예산 2455억원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농어가·뿌리기업 등에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저소득층에는 고효율 에어컨 1500대, 보일러 3000대를 추가 지원하고, 고효율 가전 구입비 환급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인다. 고효율 LED 조명 교체도 지원한다. 편의점 등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조명·냉장 전력 사용량이 자동 조절되고, 전력 피크 시 절감분을 보상받는 ‘오토 DR’(Auto DR)을 확대한다.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등에 한국전력이 90억원을 투입한다. 원예시설과 축산농가에는 다겹보온커튼과 차열 페인트, 쿨링패드 등 냉난방 효율개선 자재를 지원하고, 양식장과 가공 분야에도 에너지 절감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뿌리기업에는 고효율 설비교체 등 지원금과 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7월부터 전기 절감률 따라 ㎾h당 최대 100원까지 확대가스 3~5% 이상 아끼면 캐시백 이와 함께 정부는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한다. 전기 절감률에 따라 7월부터 인센티브를 ㎾h당 최대 100원까지 확대하고, 가정용 가스 절감률을 3~5% 이상 달성하면 캐시백을 지급한다. 에어컨 온도를 1도 높이고, 안 쓰는 전등을 끄고, 안 쓰는 플러그를 뽑는 등 생활 속 실천으로 ‘하루 1㎾h 줄이기’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국 1000개의 노후 아파트와 50개 고시원 등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무상 진단도 지원한다. 에너지 진단보조 사업에는 올해 84억 6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날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혁신·절약에 모든 부처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4년 만에 마스크 벗고 대학 축제…티켓 구하려고 ‘밤샘줄’[취중생]

    4년 만에 마스크 벗고 대학 축제…티켓 구하려고 ‘밤샘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코로나19 이후 제대로 된 봄철 축제를 즐기려는 대학생들은 축제 티켓을 구하기 위해 밤샘 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동 복도에서 만난 외국인 유학생은 응원단 주최 ‘아카라카’ 축제 티켓을 받으려고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줄을 섰다고 합니다. 이 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화상수업을 듣는 학생은 이 유학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강당 1층과 2층 복도에는 20일 열리는 아카라카 축제의 미수령분 티켓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는 학생부터 바닥이 누워 잠을 청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강당을 지나던 학생들은 복도를 따라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응원단 관계자에게 “왜 줄을 선 것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마스크 다 벗고 열리는 첫 축제’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유독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아카라카는 코로나19 시기 온라인으로 열리다가 지난해 9월 24일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기 이틀 전이었습니다. 20번째 대기자인 박정현(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20)씨는 “아카라카 축제는 처음”이라면서 “군 입대를 앞두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서 줄을 섰다”고 말했습니다. 박씨는 또 “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지난해 축제를 경험하면서 다들 축제 참여 의지가 커진 것 같다. 다들 간절해보인다”고도 했습니다.최대 15분까진 자리 이탈 허용그 시간 활용해 화장실 다녀와 때 이른 더위로 모기가 많아지자 모기장을 설치하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티켓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도 축제의 연장선처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배달시켜 먹거나 체스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부는 요가매트와 캠핑방석을 챙겨 왔고 낚시의자에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짐이 많은 학생은 여행용 짐가방까지 가져왔습니다. 21번째 대기자인 이모(20)씨는 “이렇게 줄을 선 모습이 신기하다”면서 “중간 중간 지인들이 먹을 것을 갖다줘 밤을 샐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곳에선 15분까지는 자리를 비워도 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올 시간만큼은 서로 배려를 해주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미수령분 티켓 배부 시간을 2시간 앞둔 오후 5시, 학생들도 조금씩 지쳐만 갔습니다. 초췌해지고 피곤한 듯 하품을 계속 하는 학생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기줄 끝자락에 있는 학생들은 표를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자 줄을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낮에만 10명 넘는 학생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7시 대기 학생에게 배부되는 당초 티켓 수량은 80여장. 졸업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학생(22)은 “30분 전부터 암표를 파는 학생을 찾아 응원단에 제보를 하고 있다”면서 “방금 전에도 새로고침을 계속 하다가 20만원에 티켓을 판다는 학생을 찾아내 (응원단에) 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이 암표 단속에 열심인 이유는 이렇게 해서 암표가 적발되면 미수령분 티켓에 포함돼 뒷 순번인 자신도 티켓을 움켜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이 학생은 “고학번이 되면 취업을 준비하고 인턴을 해야 돼서 이번 축제가 동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했습니다. 티켓 구하려고 암표 적발해 응원단에 제보고학번 학생들 “이번이 마지막 축제 기회” 실제 이날 응원단이 암표를 20장 넘게 적발하면서 실제 배부된 표는 105장이었습니다. 티켓 배부 시간이 가까워지자 학생들은 깔고 있던 돗자리와 짐을 정리했습니다. 오후 7시 정각부터 앞 줄에 서 있던 학생부터 재학생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내보이고 티켓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티켓을 손에 쥔 학생들은 “예스”, “와! 너무 좋아”를 반복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함께 온 동기들이 이 모습을 촬영하거나 다 같이 티켓을 얼굴 앞에 놓고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모든 티켓이 배부된 오후 7시 57분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한 19명의 학생이 남아 있었습니다. 106번째 대기자인 1학년 김모씨는 바로 앞에서 티켓 배부가 마감되자 한숨을 푹 쉬고 뒷 순서 대기자와 아쉬움을 나누며 “내년에 가면 되죠”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카라카 티켓은 1만 7000원이지만 한정 수량인 탓에 온라인에서는 티켓값이 10배 이상 뛰어 암표처럼 거래된다고 합니다.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아카라카 티켓을 산다거나 판다는 글이 수십건 올라왔습니다. 일부 “노천극장 대신 대운동장”아직까진 장소 변경 고려 안 해 이쯤되면 축제 장소를 바꿀 수도 있을텐데 아직은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습니다. 한 학생은 “노천극장이 아닌 대운동장에서 축제를 하면 훨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면서 “암표 가격이 오르니까 안 갈 사람도 무조건 티켓팅에 참여한다. 그래서 정말 가고 싶은 학생이 못 가는 경우도 많다”고 했습니다. 이에 응원단 관계자는 “암표 판매를 막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등에 거래를 금지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도 “노천극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고려한 적 없다”고 했습니다. 학교 측도 “대운동장 등 장소 변경은 응원단에서 고려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학교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당분간 암표 거래나 표 구매를 위한 밤샘 대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 사람을 잇는 그 섬, 그 곳에 가고 싶다[그 책속 이미지]

    사람을 잇는 그 섬, 그 곳에 가고 싶다[그 책속 이미지]

    사람과 일상에 지친 날이면 문득 어느 섬 바닷가에 앉아 하염없이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럴 때 새만금 앞바다 16개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인 ‘고군산군도’를 떠올려도 좋다. 낙조가 아름다워 미국 CNN이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도 꼽았다. 저자는 고군산군도를 바라보는 전북 김제 심포항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는 고군산군도에서 살면서 그곳 사람들과 만나고 풍경에 젖어 들면서 고군산군도만의 내밀하고 깊은 이야기를 글과 수채화로 풀어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검색되는 고군산군도 탐방기나 맛집 소개 같은 피상적 정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진다. 그렇지만 개발이란 명목으로 섬들은 육지의 포로가 되면서 섬만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저자는 아쉬워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는 정현종 시인의 ‘섬’이라는 시가 떠올라 당장이라도 가방을 싸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지도 모른다.
  • ‘뇌전증 병역비리’ 배우 송덕호, 1심서 집행유예 2년

    ‘뇌전증 병역비리’ 배우 송덕호, 1심서 집행유예 2년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송덕호(본명 김정현·30)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17일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초범이고 수사기관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이후 재검 등을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는 병역 브로커 구모(47·구속)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는다. 송씨는 2013년 2월 첫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입대를 연기했다. 2021년 3월 3급이 나오자 같은 해 4월 브로커 구씨에게 1500만원을 주고 병역면탈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는 발작 등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 진단을 받고 결국 지난해 5월 경련성 질환으로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 공판에서 송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 ‘뇌전증 병역비리’ 배우 송덕호, 1심서 집행유예 2년

    ‘뇌전증 병역비리’ 배우 송덕호, 1심서 집행유예 2년

    허위 뇌전증(간질)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한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17일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송씨는 구속기소된 병역 브로커 구모(47)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는다. 송씨는 2013년 2월 첫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입대를 연기했다. 2021년 3월 재차 3급이 나오자 같은 해 4월 브로커 구씨에게 1500만원을 주고 병역 감면 방법을 의뢰했다. 송씨는 구씨의 지시대로 발작 등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 진단을 받고 결국 지난해 5월 경련성 질환으로 신체등급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 공판에서 송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수사기관에서 범행을 자백한 점, 이후 재검 등을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D.P.’(2021)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 스승의날 맞아 은사 만난 尹… “무한한 은혜 입어 공직 맡아”

    스승의날 맞아 은사 만난 尹… “무한한 은혜 입어 공직 맡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스승의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학창 시절에 코흘리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생님의 맹목적이고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입어 성장하고 저 역시도 (그 덕분에) 계속 공직을 맡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현장교원 22명과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 전 대광초 교감, 이승우 전 대광초 교장, 최윤복 전 충암고 교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은사들을 정현관으로 마중 나가 영접한 뒤 로비에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사랑과 이에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의 마음”이라며 “스승의날은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1년 중 하루라도 기억하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학교 안에서의 교권 얘기도 있지만 은혜를 입고 감사할 줄 모른다면 그런 사람이 어떻게 사회를 위해서 일하고 온전한 가정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교원들을 향해서는 “(정부는) 가장 중요한 기조로서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교육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적성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돌봄과 아동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하면서 과학·디지털 교육 지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尹, 스승의날 은사 초청… “선생님 사랑과 은혜로 공직 맡아, 깊은 감사”

    尹, 스승의날 은사 초청… “선생님 사랑과 은혜로 공직 맡아, 깊은 감사”

    尹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 현장 교사의 사랑”“사랑받는 학생들, 선생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학창시절에 코흘리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생님의 맹목적이고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입어 성장하고 저 역시도 (그 덕분에) 계속 공직을 맡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현장 교원 22명과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 전 대광초 교감·이승우 전 대광초 교장· 최윤복 전 충암고 교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은사들을 정현관으로 마중 나가 영접한 뒤 로비에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교육 정책 수립·추진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사의 사랑과 그에 대한 감사함을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선생님의 사랑”이라며 “사랑을 받는 학생들은 선생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학교 안에서의 교권 얘기도 있지만 은혜를 입고 감사할 줄 모른다면 그런 사람이 어떻게 사회를 위해서 일하고 온전한 가정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교원들을 향해서는 “(정부는) 가장 중요한 기조로서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적성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 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돌봄과 아동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이날 행사는 늘봄학교·디지털 교육·학교폭력·기초학력·특수교육·유아교육 등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원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대통령이 스승의날 관련 행사를 가진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35회 스승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또 페이스북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람을 길러낸다는 것은 사랑 없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남국 의원 사태’ 후폭풍…‘돈 버는 게임=P2E’가 뭐길래

    ‘김남국 의원 사태’ 후폭풍…‘돈 버는 게임=P2E’가 뭐길래

    수십억원 어치의 코인을 보유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믹스 외에 다른 P2E(Play to Earn) 관련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대체 P2E가 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P2E 합법화 입법을 위한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게임업계와 가상자산업계는 물론 정치권에서까지 P2E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P2E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게임을 하면서 가상화폐나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이른바 ‘돈 버는 게임’으로 불린다. 그러나 국내에선 P2E 게임의 출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게임물의 내용구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영방식을 통해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28조)와 ‘게임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알선하거나 재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32조) 등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P2E 게임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으나 최근까지 그러한 시도는 무산됐다. 올해 초 법원은 스카이피플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상대로 P2E 게임에 대한 국내 유통 금지 조치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에서 게임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P2E 게임에 대한 국내 유통 금지 조치가 합당하다는 취지로 나온 첫 판결이기도 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P2E 게임은 금지지만 P2E 관련 코인은 거래할 수 있다. 게임사들은 P2E 게임이 합법화된 해외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엔 관련 코인을 상장해 거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나 최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마브렉스 또한 P2E 관련 코인에 해당한다. 일각에선 P2E 코인에 한창 투자 중이던 김 의원이 P2E 게임 합법화를 위한 움직임에 조력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지난 11일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P2E 규제 완화를 언급한 배경에는 관련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김 의원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위 회장은 당시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게임·메타버스 특보단’ 공동단장이었다. 게임학회는 앞서 “몇 년 전부터 P2E 업체가 국회에 로비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면서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위믹스 보유 여부를 조사해야한다”고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위믹스 발행사인 게임사 위메이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국회 관련) 로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게임업계 내에선 이번 사태가 블록체인 게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하는 모습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게임산업법 개정안은 ‘게임 머니는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를 말한다’는 신설 조항과 함께 게임·플레이어들이 아이템을 사고팔 때 사용하는 게임머니를 가상화폐로 간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김 의원이 해당 개정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면서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
  •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프로농구 원주 DB 윤호영과 수원 kt 김영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안양 KGC 양희종은 시즌 중 미리 은퇴를 알렸다. 2022~23시즌 기준 코트를 누비던 1984년생 4명 중 3명이 은퇴하고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만 남은 것이다. 30대 중후반이면 은퇴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의지만 갖고는 안된다. 선택을 받아야 한다. 다음 시즌 코트를 누비는 40대 바스켓맨을 볼 수 있을까. DB 구단은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윤호영이 은퇴한다고 10일 밝혔다. DB와 3년 계약이 종료한 윤호영은 KBL이 FA로 공시했으나 윤호영은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윤호영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DB에 입단했다. 정규리그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1~12, 2017~18, 2019~20시즌)을 함께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KBL 역대 최다승(44승), 16연승 등 각종 신기록과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정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게 되는 윤호영은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었다”며 “은퇴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지도자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DB 구단은 다음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김영환 역시 17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kt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다음 시즌에는 kt 코치로 변신한다. 김영환은 2007년 1라운드 8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뒤 곧바로 부산 KTF(현 kt)로 트레이드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 창원 LG에서 4시즌 반을 보낸 것을 빼면 모두 kt에서 뛰었다. 자기관리와 성실함의 대명사로 KBL에서 유일하게 10년 넘게 주장을 맡았고, 2014년 3월 9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 28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L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정규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4.2%다. 김영환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큰 영광이고 항상 꿈꾸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신 구단과 감독님, 응원해주신 선후배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환은 조만간 팬 미팅을 겸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23시즌 기준 노장 톱5 가운데 1981년생으로 KBL 최고참인 김동욱(kt)과 함지훈만 남게 됐다. 둘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모두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 33초를 뛰며 5.0득점, 3점슛 1.3개, 1.1 리바운드 등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 함지훈은 47경기에서 평균 20분 41초를 소화하며 7.2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둘 다음으로 KBL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5년생 듀오 양우섭과 허일영(이상 서울 SK), 1986년생 김강선(데이원)이 있다. 그 뒤를 1987년생 6명이 잇는다. 오세근(KGC)을 비롯해 이정현(서울 삼성), 송창용(SK), 박찬희(DB), 김현민(현대모비스), 김동량(kt)이다. 1985년생 중에는 양우섭, 1987년생 중에는 오세근과 김현민이 FA로 풀렸다.
  • ‘기록왕’ 되고 2군행…오승환에 무슨 일이

    ‘기록왕’ 되고 2군행…오승환에 무슨 일이

    3일 키움전 첫 투수로 등판5이닝 73구 던져 6K 3실점최고령 선발·최다 투구 소화당분간 휴식 취하고 1군 복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눈앞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지난 3일 프로 생활 18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데뷔했다. 5회까지 73개의 공을 던지고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발 등판으로 수많은 기록을 갈아 치운 오승환은 4일 컨디션 관리를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2023시즌 구위 저하와 제구 난조로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인데도 블론 세이브를 2개 기록하는 등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삼성은 마무리를 좌완 이승현에게 맡기고 중간계투로 보직을 옮겼다. 그래도 부진이 이어지자 오승환은 정현욱 투수코치의 조언에 따라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긴 이닝 동안 많은 투구를 하면서 구위와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에도 오승환은 직구 최고 구속 149㎞를 찍으며 무난한 투구를 했다. 2~3이닝 정도 던지고 힘이 떨어졌다면 ‘오프너’ 역할만 하고 내려왔겠지만 1회와 2회 각각 2, 1실점한 뒤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그런데 이날 오승환이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기록들이 좌르륵 깨졌다. 40세 9개월 18일에 첫 선발 등판을 하면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귀국 뒤 2012년 4월 12일 한화 이글스에서 작성했던 38세 9개월 13일의 최고령 선발 첫 등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동시에 프로 데뷔 뒤 621경기째 첫 선발로 나서면서 전유수(은퇴·전 kt wiz)의 역대 데뷔 첫 선발 경기 수(336경기) 기록도 새로 썼다. 이날 20타자를 상대하면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이닝(4이닝)과 최다 투구 수(59개)도 갈아 치웠고, 최다 피안타(5개) 및 최다 탈삼진(6개) 기록과 각각 18년, 17년 만에 타이를 이뤘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팀이 이기는 것이 중요한데 1회부터 실점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좋지 않았던 때와 비교하면 (공에) 힘이 실린 느낌을 받았다”고 프로 첫 선발 등판의 효과를 설명했다. 삼성 구단은 오승환의 2군행에 대해 “예정된 수순”이라며 “많은 공을 던진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퓨처스리그 1~2경기 불펜 혹은 마무리로 공을 던진 뒤 1군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개인 통산 한미일 496세이브를 올렸다. 500세이브까지 4세이브가 남았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화곡동 재개발 위한 서울시 및 당정관 주민간담회’ 마련

    경기문 서울시의원, ‘화곡동 재개발 위한 서울시 및 당정관 주민간담회’ 마련

    속도감 있는 강서구 재개발을 위해 지역사회와 국민의힘, 서울시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강서6)에 의하면,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화곡본동을 포함하여 화곡동 일대의 재개발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들과 국회대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강명 서울시 정무수석, 재개발을 담당하는 서울시와 강서구 주무 부처,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렸다. 주요 내용은 현재 추진 중인 화곡동 일대의 재개발·모아타운·도시공공주택복합사업·국회대로 사업 등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서울시 및 강서구·국민의힘 간의 사업진행에 대한 협력을 확인하여,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신뢰를 확산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강명 서울시 정무수석은 화곡동의 재개발의 선정과 집행에 있어 서울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확인했으며, 안중욱 서울시 공공주택 과장과 김지호 모아주택계획팀장 역시 주민들에게 소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면서 속도감있는 사업진행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화곡동 일대의 개발사업을 위한 주민의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행정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울시와 관계기관의 준비와 협조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공공재개발 사업성이 낮은 곳이니만큼 지역배려의 제고와 시의 꾸준한 관심을 건의했다. 경 의원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울시장은 시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할 책무가 있다”라며 “강서구가 서울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뜻과 의지를 시정에 전달하고 서울시의회는 물론 강서구 국민의힘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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