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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대 헐크’ 하윤기, kt 기둥 넘어 KBL 최고 선수로…“허훈 제대하면 더 편하게”

    ‘국대 헐크’ 하윤기, kt 기둥 넘어 KBL 최고 선수로…“허훈 제대하면 더 편하게”

    ‘KBL 베이비 헐크’에서 ‘국가대표 헐크’로 거듭난 하윤기가 이번 시즌 소속팀 수원 kt의 기둥을 넘어 KBL 최고 선수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101-65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전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날 연승까지 내달렸는데 그 중심엔 국가대표 센터 하윤기가 있었다. 1쿼터 초반부터 소노의 외국인 선수들을 높이와 힘으로 제압한 하윤기는 디욘테 데이비스를 앞에 두고 과감한 공격을 펼쳤고 2쿼터엔 강력한 수비로 재로드 존스를 막아냈다. 하윤기의 매치업 상대였던 존스는 2득점, 데이비스는 10득점에 머물렀다. 후반은 하윤기를 위한 무대였다. 13점 차로 앞선 3쿼터, 시작과 함께 속공 덩크를 꽂은 다음 한희원과 엘리웁을 합작했고 높이 우위를 이용해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20점 차 이상으로 벌리는 득점으로 기세를 높인 뒤 4쿼터 최창진의 패스를 받아 림을 폭격하면서 소노의 전의를 꺾었다. 소노전에서 25분 52초를 소화하며 덩크 슛 3개 포함 21득점 6리바운드 맹활약한 하윤기는 상대 외국인 선수 막으면서 패리스 배스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점 야투 7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하윤기는 올 시즌 6경기 평균 18.83득점으로 소노 이정현(19.43득점)에 이어 국내 선수 2위, 리바운드(7.00개)는 3위에 올랐다. 기량이 만개했다고 평가받은 지난 시즌(15.29득점 6.35리바운드)보다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하윤기는 소노전을 마치고 외국인 선수 수비에 대해 “몸싸움이 많아 체력적으로 지치지만, 배스나 마이클 에릭이 도움 수비를 타이밍 맞게 들어와 괜찮다”며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 팀원들이 믿어줘서 편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의 복귀와 함께 하윤기의 위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소노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수원 KT 아레나를 찾은 허훈이 11월 중순 상무에서 전역하면 국가대표 호흡을 다시 맞출 예정이다. 두 선수는 하윤기가 데뷔했던 2021~2022시즌에도 함께 뛰었다. 하윤기는 “허훈이 패스와 득점을 모두 잘해서 함께 경기를 치르면 편하다”면서 “팀에 돌아오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시정질문 주요 현안 집중점검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시정질문 주요 현안 집중점검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시정현안을 진단하고 대안 제시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9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의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 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총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이어 오는 10일과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에서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대상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정조례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명 ‘바디캠’으로 불리는 착용형 카메라 영상기록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소속 부서의 장은 상황 발생 시 바로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1년의 회기 중 집행부가 33만 하남시민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편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됐다”라며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살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등 외부 위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효율화 방안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깊이 있는 심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이바지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받았다.
  • 소노, 리바운드 반토막…kt에 36점 차 대패

    소노, 리바운드 반토막…kt에 36점 차 대패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디딤돌 삼아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며 소노를 101-65로 대파했다. 이날 kt는 리바운드 49개를 따내며 소노(22개)를 높이에서 압도한 가운데 패리스 배스가 2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토종 빅맨 하윤기도 21점 6리바운드, 한희원이 12점, 문정현이 1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지난달 21일 개막전에서 창원 LG를 꺾은 뒤 3연패를 당했던 kt는 이달 4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 뒤 연승으로 기분을 냈다. 시즌 첫 안방 승리로 3승3패가 된 kt는 안양 정관장, 서울 SK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2승 5패로 9위. kt는 1쿼터에 배스가 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고 한희원이 3점포 3개를 쏘아 올리는 등 30-15, 두 배 점수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소노의 추격을 차단한 kt는 3쿼터 막판 하윤기가 덩크와 골밑슛으로 연속 득점하며 72-49로 달아났고, 4쿼터 초반 30점 가까이 간격이 벌려지자 하윤기와 배스를 벤치에 앉히며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소노 또한 경기 종료 2분 58초를 남기고 63-94가 되자 이정현과 전성현을 빼며 백기를 들었다. 소노는 외곽포로 활로를 뚫어보려 했으나 성공률이 아쉬웠다. 3점 슛 49개를 던져 12개(24%)를 성공하는 데 그쳤다. 반면 kt는 19개를 던져 10개(53%)를 넣었다. 소노는 이정현이 3점 슛 4개 포함 21점으로 분투했다. 디욘테 데이비스가 10점 11리바운드, 전성현이 10점을 기록했다.
  • 한국형 예보모델로 세계 호평…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 첨병으로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한국형 예보모델로 세계 호평…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 첨병으로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기상청은 폭우·지진·태풍과 같은 기상재해를 분석해 정확한 기상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일을 한다.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에서 1982년 중앙기상대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기상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은 더하고 재해는 줄이는 것이 기상청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또 우리나라 곳곳에서 관측한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도 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기상청의 몫이다. 무엇보다 이상 기후가 속출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서 있다.기상청의 수장인 유희동 청장은 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예보 바라기’다. 기상학을 전공한 정통 기상 전문가인 유 청장은 “예보가 잘못되면 기상청이 다른 업무를 아무리 잘해도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고 매번 강조한다. 2008년 태풍 예보 전담 기관인 ‘국가태풍센터’ 건립을 주도한 유 청장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의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기후과학국장,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치며 기획·관측·기후를 비롯한 기상청의 모든 업무를 섭렵하고 현재 기상청을 이끌고 있다. 기상청 내에서 ‘해결사’로 불리는 장동언 차장은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해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조정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세계기상기구(WMO) 파견 근무 경력이 있는 장 차장은 수치모델개발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기상청이 세계 6위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민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진 재난 문자 송출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 통보 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유상진 기획조정관은 유독 지진과 인연이 깊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국가적 대응 체계를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유 조정관은 지진 정보 제공 시간의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기술 개발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2019년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지진 정보를 19초 만에 제공했고, 7초 이내에 지진 조기 경보를 통보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기상 예보와 기후 분야에서 기상청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관영 예보국장은 예보 토의 때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기상청 유튜브 채널에서 어려운 기상 지식을 속담에 빗대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날씨 아저씨’로도 활약한 적 있다. 27년의 공직 근무 기간을 대부분 예보 관련 부서에서 보낸 정 국장은 단기 예보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예보 단위를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세분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기상청이 호우 관련 재난 문자를 직접 발송할 수 있도록 바꾸는 등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연혁진 관측기반국장은 기상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가다. 실무부터 관리자까지 폭넓은 근무 경험을 통해 익힌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종합기상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상 업무를 위한 정보기술(IT) 기반을 정비했다. 날씨 알리미와 같은 대국민 기상 정보 서비스 체계도 개편했다. 기상청의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이미선 기후과학국장은 1992년 입사 이후 기후, 관측, 지진, 위성, 예보정책 등 기상청 내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공포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이정환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명확하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려 ‘함께 일하고 싶은 상급자’로 꼽힌다. 이 국장은 읍면동 단위로 3일 이내 정량 예보를 생산하는 동네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의 기상 빅데이터를 실시간 교환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하기도 했다. 기상청 내부에서 “이정환의 손을 거치지 않고 개발된 시스템은 없다”는 농담 섞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현숙 지진화산국장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일하면서 예산을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액해 콜센터 근무자 50여명 공무직 전환, 지진검정 인력 19명 증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뛰어난 추진력과 인맥을 겸비한 관리자라는 것을 입증한 일로 기상청 내에서 회자된다. 올해 지진화산국장에 부임한 정 국장은 강화 지진과 동해 지진을 각각 9초와 6초 만에 발표해 지진 경보 10초대의 벽을 허물기도 했다.
  • “젊은 의사들, 92%가 의대 증원 반대한다”

    “젊은 의사들, 92%가 의대 증원 반대한다”

    의사 증원 문제에 대해 의사 10명 중 8명이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는 정반대의 결과다. 6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의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의사회에 소속된 회원 7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교수 2935명 ▲개원의 2303명 ▲봉직의(의원이나 병원에 소속되어 근무하면서 월급을 받는 의사) 1715명 ▲인턴·레지던트 848명 ▲기타(휴직, 퇴직 등) 171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7972명 중 약 77%(6125명)가 의대 정원 확대 자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가 합의한 수가 인상, 소송 부담 해소 등 필수 의료 대책 등이 선결된 이후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는 조건을 달았음에도 의대 정원을 늘려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조사됐다.젊은 의사들이 의대 증원 더 반대…92% “증원 안 된다” 특히 의대 증원을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인턴·레지던트와 같이 젊은 의사들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역별로 살펴보면 ‘필수 의료 대책 조건을 선결 과제로 두더라도 의대 증원을 반대한다’는 의견은 ▲인턴·레지던트 92% ▲기타 81% ▲봉직의 84% ▲개원의 75% ▲교수 70% 순이었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정부가 내세운 필수 의료 대책이 선결과제로 이행됐을 때 의대 증원을 찬성하느냐는 질문을 했음에도 무려 77%의 의사가 원천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며 “이는 의대 정원을 무작정 늘리는 것만이 해법이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사회의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일반 국민 대상 조사 결과와 대조적이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발표한 ‘2023 대국민 의료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대정원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20.2%뿐이었다. 응답자의 24.0%가 1000명 이상, 16.9%가 300∼500명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증원 규모로 500∼1000명과 100~300명을 제시한 응답자는 각각 15.4%와 11.5%였다. 정부는 의협과의 의정현안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전문가 등이 다양한 의료직역 단체들과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도 의견 수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 기상청 “폭우·지진·태풍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기상청 “폭우·지진·태풍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기상청은 폭우·지진·태풍과 같은 기상재해를 분석해 정확한 기상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에서 1982년 중앙기상대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기상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은 더하고 재해는 줄이는 것이 기상청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또 우리나라 곳곳에서 관측한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도 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기상청의 몫이다. 무엇보다 이상 기후가 속출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서 있다.‘예보의, 예보에 의한, 예보를 위한 기상청.’ 기상청의 수장인 유희동 청장은 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예보 바라기’다. 기상학을 전공한 정통 기상 전문가인 유 청장은 “예보가 잘못되면 기상청이 다른 업무를 아무리 잘해도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고 매번 강조한다. 2008년 태풍 예보 전담 기관인 ‘국가태풍센터’ 건립을 주도한 유 청장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의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기후과학국장,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치며 기획·관측·기후를 비롯한 기상청의 모든 업무를 섭렵하고 현재 기상청을 이끌고 있다. 기상청 내에서 ‘해결사’로 불리는 장동언 차장은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해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조정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세계기상기구(WMO) 파견 근무 경력이 있는 장 차장은 수치모델개발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기상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기상청이 세계 6위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민의 지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진 재난 문자 송출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 통보 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유상진 기획조정관은 유독 지진과 인연이 깊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국가적 대응 체계를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유 조정관은 지진 정보 제공 시간의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기술 개발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2019년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지진 정보를 19초 만에 제공했고, 7초 이내에 지진 조기 경보를 통보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기상 예보와 기후 분야에서 기상청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관영 예보국장은 예보 토의 때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기상청 유튜브 채널에서 어려운 기상 지식을 속담에 빗대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날씨 아저씨’로도 활약한 적 있다. 27년의 공직 근무 기간을 대부분 예보 관련 부서에서 보낸 정 국장은 단기 예보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예보 단위를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세분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기상청이 호우 관련 재난 문자를 직접 발송할 수 있도록 바꾸는 등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연혁진 관측기반국장은 기상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가다. 실무부터 관리자까지 폭넓은 근무 경험을 통해 익힌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종합기상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상 업무를 위한 정보기술(IT) 기반을 정비했다. 날씨 알리미와 같은 대국민 기상 정보 서비스 체계도 개편했다. 기상청의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이미선 기후과학국장은 1992년 입사 이후 기후, 관측, 지진, 위성, 예보정책 등 기상청 내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공포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이정환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명확하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려 ‘함께 일하고 싶은 상급자’로 꼽힌다. 이 국장은 읍면동 단위로 3일 이내 정량 예보를 생산하는 동네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의 기상 빅데이터를 실시간 교환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하기도 했다. 기상청 내부에서 “이정환의 손을 거치지 않고 개발된 시스템은 없다”는 농담 섞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현숙 지진화산국장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일하면서 예산을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액해 콜센터 근무자 50여명 공무직 전환, 지진검정 인력 19명 증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뛰어난 추진력과 인맥을 겸비한 관리자라는 것을 입증한 일로 기상청 내에서 회자된다. 올해 지진화산국장에 부임한 정 국장은 강화 지진과 동해 지진을 각각 9초와 6초 만에 발표해 지진 경보 10초대의 벽을 허물기도 했다.
  • 제4회 화성시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 11일 열린다

    제4회 화성시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 11일 열린다

    경기 화성시가 오는 11일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한신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정조대왕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것을 기리는 행사이다. 지난 1960년대 처음 화성시 지역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 이후, 현재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정조대왕능행차라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적 비전과 광역지자체로 확산되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국내 무형유산 연구자를 초빙해 열리는 학술세미나이다. 1부에서는 제주 갈옷, 보은 뽕나무 재배, 삼척 땅설법 등 전국 무형유산을 중점으로,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원, 박종선 충북문화재연구원, 김형근 전북대학교 연구교수, 김은정 충북문화재연구원이 미래무형문화유산 정책을 논한다. 2부에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정조대왕능행차에 투영된 축제문화 및 관련 마을의 정체성, 구술서사의 재현양상을 다양한 방면으로 살필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허용호 경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무형유산으로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입체적 면모를 드러내고자 고심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자원으로서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닌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조대왕능행차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 “하루 종일 촉촉한 디지털 라이프”…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신규 광고 온에어

    “하루 종일 촉촉한 디지털 라이프”…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신규 광고 온에어

    디지털 기기 사용 잦은 사람들 대상…하이드라럭스 기술 강조 글로벌 아이헬스케어 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디지털 환경에서 편안한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아큐브는 스마트폰, 노트북 사용 등 디지털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져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한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신규 광고를 기획했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아큐브 눈물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눈물을 지키는 하이드라럭스(Hydraluxe) 기술의 특장점을 담아냈다. 또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피로를 겪던 등장인물이 ‘디지털환경 콘택트렌즈’를 검색해 제품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가 디지털 라이프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콘택트렌즈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장시간 디지털 화면 응시로 인해 눈을 잘 깜빡이지 않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콘택트렌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은 안구건조,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을 쉽게 겪을 수 있다.한편 아큐브만의 핵심 기술인 ‘하이드라럭스’는 눈 속 눈물을 유지하고 증발을 줄여 하루 종일 지속되는 촉촉함을 제공하며, 눈물과 유사한 성분의 습윤인자를 함유해 자연상태의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마케팅팀 고정현 매니저는 “장시간 디지털 환경 노출로 안구 건조 및 피로감이 고민인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제품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디지털 광고를 기획했다”며 “신규 광고 영상을 통해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촉촉하고 편안한 콘택트렌즈 선택의 중요성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데스크 시각] ‘병사 월급 150만원’ 유감에 대한 반론/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데스크 시각] ‘병사 월급 150만원’ 유감에 대한 반론/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병사 봉급이 논쟁이다. 정부가 2025년까지 최고 계급인 병장 월급을 150만원으로 높이고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을 더해 월 205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병사 봉급이 늘어서 장교 지원자가 줄어들고, 무기 구매가 어려워지고, 나라 곳간이 바닥난다고 한다. 이 정도면 병사 봉급 인상은 ‘악의 축’이다. 정말 그럴까. 우선 최저임금부터 살펴보자. 올해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은 월 206만원이다. 사업주가 최저임금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병사 사용자는 나라다. 내년 병장 월급은 125만원이다. 내일준비지원금 40만원을 더하면 병장 월급은 165만원이 된다. 여전히 최저임금에 미달한다. 심지어 병사가 100% 병장으로만 구성된 것도 아니다. 이병 월급은 72만원, 일병은 80만원, 상병은 100만원이다. 여기에 내일준비지원금 40만원을 더해 봤자 최저임금에 크게 미달한다. 내일준비지원금은 엄밀히 따지면 그냥 주는 돈이 아니다. 월급에서 40만원을 떼서 적립식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납입해야 국가에서 매칭지원금으로 40만원을 지급한다. 적금이기 때문에 만기가 돼야 수령할 수 있다. 쓸 돈을 줄여 꼬박꼬박 저축해야 받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병사 봉급 수준의 임금을 받고 군대에서 근무하는 것과 똑같은 강도로 일하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 도망갈 것이다. 물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민간 업무와 직접 비교하긴 곤란하다. 그렇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군이라는 특수성과 폐쇄성, 일상적인 야간 근무, 추위와 더위, 본인이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힘든 일을 하는 만큼 제대로 대우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다. 병사들이 흥청망청 봉급을 쓴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난해 국방홍보원에서 병사 240명을 조사한 결과 월급 중 30만원 이상을 저축한다는 비율이 76%였다. 지난해 병장 월급이 67만원, 이병 월급이 51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병사가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저축한 것이다. 병사들에게 지급한 나랏돈은 그들이 사회로 나가 학비를 충당하고, 월세를 내고, 창업을 준비하는 기반이 된다. 정부가 청년에게 지원하는 투자금이라고 보면 된다.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청년 미래 투자금’을 아깝다고 한다면 도대체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뭔가. 최근 초급장교와 병사 봉급 격차가 줄어들어 ‘장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보도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학군사관(ROTC) 지원율은 지난해 2.4대1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초급장교 지원율과 병사 봉급을 연결 짓는 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매우 단편적인 분석이다. 단기복무 장교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복무기간 단축’이다. 육군 병사 복무기간이 18개월까지 줄어든 반면 ROTC 복무기간은 무려 55년 동안 28개월로 유지됐다. 어차피 단기복무할 생각이라면 장교로 복무하는 건 손해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1년 이내 기간을 단축할 생각이라면 법을 바꿀 필요도 없이 국방부 장관이 결단만 내리면 된다. 지난 대선에서 공약으로 등장한 정책이어서 여론 수렴도 필요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시간만 흘렀다. 최근 단기복무 장려금을 큰 폭으로 인상하고 시간외근무수당 제도도 개선하는 등 처우 개선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전히 곁가지만 바라보고 있다는 인식이 크다. 최대한 적은 돈을 주고 많은 일을 시키는 건 ‘악덕업주’다. 앞서 언급했듯이 병사의 사용자는 나라다. 나라가 악덕업주라고 불리면 되겠는가. 이건 국격의 문제다.
  • ‘2년 연속 꼴찌’ 삼성이 달라졌다?…이정현 살리는 ‘정통센터’ 코번

    ‘2년 연속 꼴찌’ 삼성이 달라졌다?…이정현 살리는 ‘정통센터’ 코번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10㎝에 달하는 ‘정통센터’ 코피 코번을 앞세워 4위로 뛰어올랐다. 골 밑 장악력을 확보하자 에이스 이정현의 외곽 공격도 덩달아 살아나는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KBL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4-80으로 이겼다. 코번(26득점 13리바운드)과 이정현(32득점 6도움)의 맹활약으로 29일 창원 LG전에서 21점 차 대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경기 초반부터 코번은 강력했다. 첫 공격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을 뚫고 골 밑 득점한 코번은 이대헌의 레이업을 블록 슛으로 걷어낸 뒤 빠른 공격을 성공시켜 기세를 높였다. 연속 3번의 공격 리바운드와 바스켓 카운트를 끌어낸 장면과 함께 1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막판 승부처에선 이정현과 코번의 호흡이 빛났다.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3점 차로 뒤진 4쿼터, 이정현은 절묘한 바운드 패스로 코번 득점을 도왔고, 코번의 스크린을 받아 동점 3점 슛을 터트렸다. 이어 골 밑에 정확한 패스를 건네 역전까지 이끌었다. 코번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승기를 가져온 삼성은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고무적인 부분은 코번이 합류하면서 이정현의 공격력도 불을 뿜고 있다는 점이다. 2대2 공격이 강점인 이정현은 이날 야투 성공률 73.3%에 달하는 고감도 슛감을 선보이며 3점 슛 6개 포함 32득점을 몰아쳤고, 지난 시즌 11.70점에 머물렀던 평균 득점을 올 시즌 15.75점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의 팀 공격 지표도 급상승했다. 외국인 1옵션 이매뉴얼 테리가 골 밑과 외곽에서 모두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리그 전체 꼴찌에 머문 지난 시즌엔 팀 평균 득점(74.3점)과 도움(15.4개)도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시즌은 4경기를 치른 시점까지 평균 87.8득점 18도움, 두 부문 모두 리그 3위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지난달 16일 KBL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외곽에 숨통이 트이려면 인사이드를 장악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코번과 이정현이 2대2 공격을 펼치면 공간을 넓혀 내외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는데, 정규 리그를 통해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이정현도 코번에 대해 “워낙 사이즈가 좋고 골 밑에서 높다 보니 2대2 공격에서 손쉬운 득점을 올릴 수 있다”며 “오랜만에 정통센터와 함께 뛰어서 좋다. 코번에게 수비가 몰려 외곽에서 공간이 생긴다. 어린 선수라 경험이 쌓이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본격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본격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작과 함께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시민 제보 접수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열며 본격 행감체제로 돌입한다. 대표의원실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로 운영, 오늘부터 2주간 시민들에게 공익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시정사업에 대한 개선과 건의, 불편 사항 등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 또는 지역구 소속 시의원의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종합상황실 출범에 앞서서는 행감 시정현안을 점검,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워크숍도 실시했다.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천에 있는 서울시연수원에서 열린 정책워크숍에는 소속의원 대부분이 참석, 균형잡힌 행정사무감사와 효율적 예산 심사를 위한 기법과 전략을 공유했다 24일에는 홍범도 장군 서거일을 하루 앞두고 충남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공동체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한 의정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각지대 없는 정책감사’를 기치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부당한 정책과 예산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선심성 공약사업, 전시성 사업과 함께 무리한 사업 추진과 특혜의혹, 부당한 인사 사례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다수 여당의 일방적 의사진행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가운데,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불성실한 자료 제출이나 답변, 감사 회피 등도 예상된다”라며 “당차원의 일관된 기조와 대응 의지로 소수 야당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2023년도 행감에 대응하는 의지를 밝혔다.
  • ‘서명진 아웃’ 현대모비스 구한 알루마

    ‘서명진 아웃’ 현대모비스 구한 알루마

    울산 현대모비스가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기며 주전 가드 서명진의 시즌 아웃 충격을 다소 덜어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9점 10리바운드)가 해결사로 활약하며 86-75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의 신바람을 내다가 서명진이 다친 지난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알루마와의 호흡이 빛난 장재석(12점 6리바운드)과 이우석(11점 8리바운드), 이적생 김준일(10점)도 승리를 거들었다. 4승1패를 기록한 2위 현대모비스는 1위 원주 DB(4승)와의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 중인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대릴 먼로(15점 11리바운드)와 배병준(10점)이 애를 썼으나 해결사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그나마 이적생 정효근(8점)이 발바닥 부상에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위안 삼아야 했다. 안방 승리를 또 미룬 정관장은 1승2패. 1쿼터는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8점을 앞선 정관장 분위기였다. 그러나 1쿼터 야투 성공률이 33%에 그쳤던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83%까지 슛 감각을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 51-43으로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알루마가 2쿼터에 13점을 몰아치며 중심에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8점)이 뛸 때 정관장이 1점 차까지 좁혀오자 장재석과 알루마를 투입해 간격을 벌렸고 4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알루마의 풋백 덩크가 터지며 82-67, 15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정관장은 2쿼터 초까지 5개가 터졌던 외곽포가 이후 급격하게 식어 버린 점이 아쉬웠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정현(32점·3점슛 6개)과 코피 코번(26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을 묶어 앤드류 니콜슨(33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눌렀다. 삼성은 2승2패, 가스공사는 1승3패가 됐다.
  • ‘서명진 시즌 아웃’ 위기의 현대모비스 구한 해결사 알루마

    ‘서명진 시즌 아웃’ 위기의 현대모비스 구한 해결사 알루마

    울산 현대모비스가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기며 주전 가드 서명진의 시즌 아웃 충격을 다소 덜어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9점 10리바운드)가 해결사로 활약하며 86-75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의 신바람을 내다가 서명진이 다친 지난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알루마와 호흡이 빛난 장재석(12점 6리바운드)과 이우석(11점 8리바운드), 이적생 김준일(10점)도 승리를 거들었다. 4승1패를 기록한 2위 현대모비스는 1위 원주 DB(4승)와의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 중인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대릴 먼로(15점 11리바운드)와 배병준(10점)이 애를 썼으나 해결사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그나마 이적생 정효근(8점)이 발바닥 부상에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위안 삼아야 했다. 안방 승리를 또 미룬 정관장은 1승2패. 1쿼터는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8점을 앞선 정관장 분위기였다. 그러나 1쿼터 야투 성공률이 33%에 그쳤던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83%까지 슛 감각을 끌어 올리며 역전에 성공, 51-43으로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알루마가 2쿼터에 13점을 몰아치며 중심에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8점)이 뛸 때 정관장이 1점 차까지 좁혀오자 장재석과 알루마를 투입해 간격을 벌렸고, 4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알루마의 풋백 덩크가 터지며 82-67, 15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정관장은 2쿼터 초까지 5개가 터졌던 외곽포가 이후 급격하게 식어 버린 점이 아쉬웠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정현(32점·3점슛 6개)과 코피 코번(26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을 묶어 앤드류 니콜슨(33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눌렀다. 삼성은 2승2패, 가스공사는 1승3패가 됐다.
  •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주거복지 특위, 주거약자와의 동행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주거복지 특위, 주거약자와의 동행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만균)는 제320회 임시회 폐회 중인 지난 30일 서울시 제1호 청년안심주택(舊 역세권 청년주택)인 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에 있는 중앙 주거복지센터·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청년안심주택 관리운영 실태에 대해 보고 받고 내부시설 등을 점검했다.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으로부터 서울시 주거복지전달 체계 및 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남정현 전략주택공급과장으로부터 청년안심주택종합지원센터 운영현황과 청년안심주택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과 위원들은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상담과 지원기능, 특화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년안심주택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견학했다. 용산 베르디움프렌즈는 지난 2021년 2월에 준공해 5월에 입주를 개시한 총 1086세대(공공323세대, 민간 763세대) 규모의 청년안심주택(舊 역세권청년주택)으로, 이날 위원들은 가장 작은 세대인 19㎡형(전용면적 19.70㎡)을 방문해 거실, 화장실, 빌트인가구 등의 조성현황을 점검했다.끝으로 임 위원장은 “집값 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의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라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중요하지만, 입주자의 주거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임 위원장은 “우리 특별위원회도 임대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헌재, 순천 쪼개기 선거구 합헌’ 판단에 지역민들 ‘부글부글’

    ‘헌재, 순천 쪼개기 선거구 합헌’ 판단에 지역민들 ‘부글부글’

    순천시 일부를 떼어내 광양시로 편입한 선거구 획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에 지역민들은 허탈해하면서도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6일 순천시민대책위원회 등이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공직선거법의 순천시 관련 일부 조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선거구 간 인구 편차를 줄이면서도 기존의 선거구 변동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었다”며 “해룡면과 통합된 광양 등이 순천시와 생활환경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그 차이가 하나의 선거구를 형성하지 못할 정도로 현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도시인 인구 28만여명의 순천시민들은 “위헌을 기대했는데 실망스런 판단이 나왔다”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다. 시민들은 “선거구 쪼개기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데도 예외로 순천에 허용한 것은 명백히 순천 시민들의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순천 해룡면 청년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는 “헌재 판단에 상관 없이 내년 총선에서는 해룡면을 순천으로 원상 복구하고, 인구 상한선을 넘긴 순천을 2개로 분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며칠이 지났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화가 많이 나 있다”며 “내년 선거를 보이콧하겠다는 반응들이다”고 했다. 지역 정치권도 모두 헌재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해룡면 주민들이 실제 느끼는 고통은 심각한 수준으로 이번 헌재 결정은 지역민의 절규를 외면한 것이다”며 “헌재가 자치구·시·군 분할원칙을 위배한 선거구 획정을 법 해석의 문제에 불과하다고 본 것은 가당치 않은 억지 해석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소 의원은 “헌재의 기각 결정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이제 국회에서 기형적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아줘야한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당협위원장은 “이번 헌재 결정은 국회의 선거구 획정을 존중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누군가가 이번 헌재 결정에 관해 지금 선거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결정이라고 호도하는 일이 없도록 그 정확한 의미를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인구 5만 7000명의 순천 신도시 해룡면을 게리맨더링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정치적으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다”며 “순천이 분구 지역이 될수 있도록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당 대표 특보인 김문수 순천 총선 예비후보는 “해룡면 선거구가 광양시 등과 합쳐질 당시 순천지역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정현 의원때 발생된 일이다”며 “자기 지역구를 지켜내지 못한 점에 대해 이 의원은 반성하고, 천하람 국민의힘 지역위원장은 자기당의 잘못에 대해 사과부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양궁 농구 3점 17개 폭발’ 소노, 감격의 창단 첫승…이정현 3점슛 7개 100% 적중 34점 12어시스트

    ‘양궁 농구 3점 17개 폭발’ 소노, 감격의 창단 첫승…이정현 3점슛 7개 100% 적중 34점 12어시스트

    역시 고양 소노는 외곽이 폭발해야 산다. 소노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이정현(34점 12어시스트)이 3점슛 7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는 등 3점슛 17개를 퍼부으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99-88로 거꾸러트리며 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첫선을 보인 컵 대회를 2패로 끝낸 소노는 정규리그에서도 개막 3연패 하며 5연패에 허덕이고 있었다. 소노는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이 임금 체불 등으로 물의를 빚다가 한 시즌 만에 제명된 뒤 선수단만 인수해 새로 창단한 팀이다. 소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현대모비스에게 5승1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새 시즌에도 첫 경기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 냈다. 3점슛 17개는 지난 22일 소노를 상대로 3점슛 18개를 터뜨린 원주 DB에 다음가는 기록이다. 소노는 지난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21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다음으로 17개 2차례를 기록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던 현대모비스는 소노에 일격을 얻어맞고 1승3패를 기록, 3승의 DB에 단독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DB는 새 시즌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았다. 기념비적인 소노의 승리에 앞장선 것은 이정현이었다. 앞서 DB와 개막전에 7점, 서울 SK를 상대로 15점,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점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올린 이정현은 이날 정규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우며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34점 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정현은 3점 7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았고, 자유투도 10개 중 9개를 성공했다. 1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퍼부으며 팀에 리드를 안긴 이정현은 소노가 70-65로 5점 앞서 돌입한 4쿼터에서도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올리고 5어시스트를 얹어 소노의 승리에 대한 갈증을 해갈 시켰다. 디욘테 데이비스도 현대모비스의 추격전이 펼쳐지던 3쿼터에 15점을 집중시킨 것을 비롯해 23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아시아 쿼터(필리핀) 조쉬 토랄바와 전성현도 각각 14점, 12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1점 12리바운드으로 분전하고 이우석과 케베 알루마가 각각 19점, 16점을 올렸으나 서명진(0점)이 2쿼터 초반 무릎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 속에 시즌 첫 패배를 곱씹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홈에서 경기 종료 2초 전 터진 앤드류 니콜슨(37점·3점슛 5개)의 짜릿한 역전 3점포에 힘입어 서울 SK를 96-94로 꺾고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챙겼다. 3연승을 달리던 SK는 자밀 워니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며 2연패에 빠졌다. SK는 김선형이 27점 8어시스트로, 허일영과 오재현이 각각 21점과 20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는 원정에서 서울 삼성을 90-69로 대파하며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LG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재도와 이번 시즌 이적 합류한 양홍석이 각각 18점과 12점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단테 커닝햄(20점), 저스틴 구탕(19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27일 소노전에서 33점으로 활약하며 팀에 첫 승을 안긴 210㎝의 코피 코번은 이날 발이 느린 약점과 가드진과의 호흡에 문제를 드러내며 1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스마엘 레인이 팀 내 최다 16점을 올렸으나 국내 선수들은 유학파 신인 조준희(10점)를 제외하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배우 차청화가 결혼했다. 차청화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27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축가는 개그맨 심진화와 배우 트리오 배문주, 백은혜, 김아영에 이어 마지막 신랑님의 축가로 하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신민아, 김남길, 신혜선, 김정현, 공민정, 이봉련, 이현욱, 김민교 등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차차차’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공개한 넷플리스 ‘도적 : 칼의 소리’에서는 김선복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이재경 역을 맡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워니 없으니 3연승 끊긴 SK…현대모비스 3연승 단독 1위

    워니 없으니 3연승 끊긴 SK…현대모비스 3연승 단독 1위

    잘나가던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부재에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워니 없는 SK를 잡은 울산 현대모비스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0점)와 이우석(15점)을 비롯한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SK를 78-67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순위표 꼭대기를 등정했다. 현재 개막 무패의 팀은 현대모비스 외에 원주 DB(2승), KCC(1승)까지 세 팀이다. 개막 3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한 SK는 4위로 밀렸다. SK로서는 3경기 평균 30.4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워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작은 부상이 있는 워니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온 윌리엄스가 20점 12라운드로 그나마 제 역할을 해줬지만 김선형이 12점, 오세근이 6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SK는 10점을 기록한 고메즈 딜 리아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이 3명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벤치 점수에서 37점 대 15점으로 크게 앞서는 등 벤치 멤버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명진(11점)이 전반에만 3점슛 3개로 9점을 넣었다. 알루마도 7점을 보태며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39-34로 앞섰다. 3쿼터부터는 게이지 프림(14점)과 이우석, 함지훈(11점)이 힘을 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한 때 17점 차로 앞서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SK의 추격을 받으며 경기 종료 3분 24초 전 68-62로 간격이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알루마의 자유투 1개와 이우석의 레이업으로 한숨을 돌린 뒤 SK가 다시 71-64로 따라붙자 알루마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연속 7득점 해 경기를 매조졌다. 지난 시즌 꼴찌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78로 대파하며 개막 1패 뒤 1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210㎝의 센터 코피 코번이 33점 14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이 됐다. 소노는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17개를 내주는 등 리바운드 다툼에서 22개 대 50개로 크게 밀리는 등 무기력하게 3연패에 빠졌다. 전성현(21점)과 이정현(20점)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 이재명, 정책위의장 ‘호남 비명’ 이개호·지명직 최고 ‘친명’ 박정현 발탁

    이재명, 정책위의장 ‘호남 비명’ 이개호·지명직 최고 ‘친명’ 박정현 발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3역(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중 하나인 정책위의장에 호남 출신 비명(비이재명)계 이개호(3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원외 친명(친이재명)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발탁했다. 당무 복귀 후 첫 당직 인선에서 계파와 지역을 안배해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이 대표는 이개호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 이 의장은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이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과 민주당 정책위 정책조정위원장을 두 번 지낸 경력으로 총선 정책 공약을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달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이다. 이 의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아 친낙(친이낙연)계 인사로 분류됐었다. 전남 담양 출신 호남 인사다.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를 계기로 계파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당 통합을 위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를 기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단식 및 건강 회복 위후 복귀 일성으로 단합을 강조한 바 있다.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박 전 구청장을 지명했다. 대전 출신 박 전 구청장은 친명계 원외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최고위원으로는 박 전 구청장이 사실상 내정된 상태였는데,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이 대표가 그간 고심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정책위의장에 비명계 인사를 기용한 것도 이러한 반발을 일부 잠재우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권 수석대변인은 “박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충청 여성 인사”라며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펼쳤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 정치참여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수행하고, 박 전 구청장의 최고위원직 지명은 다음달 1일 당무위원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다.
  • “日 인구정책 대실패… 韓, 지금이 골든타임”[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日 인구정책 대실패… 韓, 지금이 골든타임”[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일본의 인구 정책은 대실패다. 한국은 저출산이 문제가 된 지 얼마 안 됐고 고령화율이 아직 10%대니까 앞으로 잘하면 극복할 수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야마다 마사히로 일본 주오대 교수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야마다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실패 원인을 사회학적 관점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야마다 교수는 빠른 경제성장, 과도하게 남의 눈치를 보며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려는 문화 그리고 극심한 경쟁이 한국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가 고생이나 비참한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건 동아시아 국가 부모들의 공통된 특징”이라며 “그런데 한국과 중국은 경제성장이 가파르게 이뤄져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체면 지키기 수준이 일본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앞서 30년 정도 경제성장이 지체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지원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며 “하지만 한국은 가파른 성장을 겪으면서 아이들에게 돈을 더 써야 덜 부끄럽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야마다 교수는 일본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대실패’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은 정책을 세울 때 ‘금기’를 깨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교육비가 많이 드는 게 저출산의 한 원인”이라며 “자녀 교육비를 많이 들일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파른 고령화 추세에 대해선 “지금 손쓰지 않으면 한국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본을 추월해서 역피라미드 인구구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연금으로 고령화 문제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1973년 2.14명이었으나 지난해 1.26명으로 줄었다. 출생아 수가 줄면서 2008년부터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됐고 지난해에는 인구 약 80만명이 줄었다. 한국은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도는 인구 감소가 2019년 11월부터 45개월째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고령화율)은 2012년 11.0%에서 지난해 17.0%로 급상승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야마다 교수의 주제발표가 끝난 뒤 정현숙 방송통신대 일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이 이어졌다. 야마다 교수, 남현주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남 교수는 독일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한국, 일본과 비교해 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한 기업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의 빈집 증가 현상에 주목해 출산율 감소로 가속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지방소멸 대응 시사점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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