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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트럼프 “선언문 준비돼 있었지만 옳은 일 하고싶었다”

    [속보] 트럼프 “선언문 준비돼 있었지만 옳은 일 하고싶었다”

    [속보] 트럼프 “선언문 준비돼 있었지만 옳은 일 하고싶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 중요”

    [속보] 트럼프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 중요”

    [속보] 트럼프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 중요”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 “시간이 해결해줄 것…비핵화 의지 보이고 있어”

    [속보] 트럼프 “시간이 해결해줄 것…비핵화 의지 보이고 있어”

    [속보] 트럼프 “시간이 해결해줄 것…비핵화 의지 보이고 있어”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 “비핵화를 줘야 제재완화 할 수 있다”

    [속보] 트럼프 “비핵화를 줘야 제재완화 할 수 있다”

    [속보] 트럼프 “비핵화를 줘야 제재완화 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 “향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더이상 실험은 없을 것”

    [속보] 트럼프 “향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더이상 실험은 없을 것”

    [속보] 트럼프 “향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더이상 실험은 없을 것”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김정은·트럼프 ‘전면 제재 완화’ 의견차로 합의 이르지 못한 듯

    [속보] 김정은·트럼프 ‘전면 제재 완화’ 의견차로 합의 이르지 못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28일 합의 없이 종료됐다. 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된 이유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다른 미국의 상응조치 간에 인식 차가 큰 게 원인으로 보인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등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로 제재완화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이 이에 ‘과감한 비핵화조치 없이 제재완화는 없다’는 취지의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많은 생산적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는 합의를 하지 않고 끝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여러 옵션이 있다”며 “그렇지만 합의하지 않고 떠나야 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북미 2차 정상회담 앞당겨 종료…김정은·트럼프 합의없이 회담장 떠나

    [속보] 북미 2차 정상회담 앞당겨 종료…김정은·트럼프 합의없이 회담장 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제2차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합의문 서명없이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 백악관은 북미정상이 아무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함께 가질 예정이던 오찬도 취소됐다. 이로써 핵없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양 정상의 담판이 큰 인식 차이로 인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기로에 선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한다. 두 정상은 전날 오후 단독회담과 만찬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 8시 55분부터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했다. 정현용 기자 jugn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 회담장 떠나 숙소로 복귀…곧 기자회견

    [속보] 트럼프 회담장 떠나 숙소로 복귀…곧 기자회견

    [속보] 트럼프 회담장 떠나 숙소로 복귀…곧 기자회견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트럼프·김정은 확대 정상회담, 예정보다 1시반 늦게 종료

    [속보] 트럼프·김정은 확대 정상회담, 예정보다 1시반 늦게 종료

    [속보] 트럼프·김정은 확대 정상회담, 예정보다 1시반 늦게 종료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김정은 업무 오찬·서명식 없이 정상회담장 떠나

    [속보] 김정은 업무 오찬·서명식 없이 정상회담장 떠나

    [속보] 김정은 업무 오찬·서명식 없이 정상회담장 떠나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승리, 약물 간이검사 ‘음성’…성접대 의혹도 전면 부인

    승리, 약물 간이검사 ‘음성’…성접대 의혹도 전면 부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간이 약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관련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28일 승리 측에 따르면 승리에 대한 간이 약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밝히기 위해 승리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승리는 소변과 머리카락 임의제출 요구에 응하면서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경찰은 간이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버닝썬은 언론 등을 통해 마약 유통의 온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클럽 운영진의 묵인 아래 각종 마약류가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류인 GHB를 이용한 성범죄가 빈번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은 승리가 2017년 2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한 바에서 ‘해피벌룬’(마약풍선)이라고 불리는 환각물질을 흡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고 해도 당시는 해피벌룬이 국내에서 환각물질로 지정돼 규제를 받기 전이라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9시쯤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돌려보냈다. 승리는 이번 조사에서 성접대와 마약 투약 등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적도 없고 3년도 더 지난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측 변호인은 “성 접대 가짜 뉴스에 대해 가장 심도 있는 조사를 받았고 경찰 유착 등 버닝썬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다”며 “많은 의혹 부분에 대해 곧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닝썬과 경찰관의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이날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이모 공동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정부에 선전포고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정부에 선전포고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다음 주로 다가온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면서 “정부의 입장변화가 있을 때까지 개학을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총은 “끊임없이 대화를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이를 거부하고 사립유치원 마녀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사립유치원 생존과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유총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유치원 예산에서 시설사용료 비용처리 인정 ▲사립유치원 원아 무상교육과 교사 처우개선 ▲누리과정 폐지 등을 요구했다. 다만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은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에듀파인 도입 논란에 묻히는 것 같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정은 이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에듀파인 안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과 함께 에듀파인 안착을 위한 정책협의 TF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유총의 온건파가 떨어져 나와 설립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 박영란 대표와 법인 유치원이 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전사연) 위성순 회장도 참석했다. 박 대표와 위 회장은 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에듀파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치원 단체들은 유치원 개·보수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회계적으로 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있지만, 한도액 등 기준이 시·도 교육청마다 다른 점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건축적립금은 물론 통학차량·놀이시설 적립금 등에 관해 유치원 환경 개선에 필요한 부분인 만큼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0.92%…10년 만에 마이너스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0.92%…10년 만에 마이너스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0.92%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이 -16.77%로 가장 실적이 낮았다. 해외주식도 -6.19%로 나빴다. 이에 반해 국내채권 4.85%, 해외채권 4.21%, 대체투자 11.80% 등은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민연금 적립금은 전년보다 약 17조 1000억원이 증가한 약 638조 8000억원이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의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작년 초부터 지속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약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의 35% 상당을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지난해 17.28%나 하락했다. 글로벌 주식시장도 9.2% 떨어지는 등 장세가 좋지 않았다. 진나해 다른 해외 주요 글로벌 연기금의 운용실적도 형편없었다.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 -7.7%,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 -3.5%, 네덜란드 공적연금(ABP) -2.3% 등 마이너스 실적으로 국민연금보다 더 나빴다. 다만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8.4%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캐나다 CPPIB는 주식보다는 대체투자자산의 비중의 높아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사상 두 번째로 마이너스 실적을 보이긴 했지만, 중장기 성과를 기준으로 볼 때는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24%로, 누적 수익금만 총 294조 1000억원 상당을 벌어들였다. 최근 3년 평균 수익률도 3.48%, 최근 5년 평균 수익률은 3.97%다. 올해는 국내·외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 기금의 수익률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공간은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
  • 세상에 이런 일이…성매매 단속 경찰 ‘성매매 업소’ 운영

    세상에 이런 일이…성매매 단속 경찰 ‘성매매 업소’ 운영

    성매매 단속 업무를 담당하던 현직 경찰 간부가 수년간 직접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A(47) 경감을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경감은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근무할 당시 수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직 경찰관인 자신의 신분은 감추고 바지사장의 이름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소를 운영할 당시 A경감은 화성동부서 생활안전과에서 성매매 단속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전날 A경감의 자택과 차량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당일 그를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조만간 A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은, 기준금리 연 1.75%로 동결…이유는?

    한은, 기준금리 연 1.75%로 동결…이유는?

    한국은행은 2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로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리를 올린 뒤 올해는 연속 동결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같았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13∼18일 104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0%가 금리동결을 점쳤다. 이들은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진 점을 근거로 들었다. 1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개월 연속,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8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앞으로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다. 올해 들어 급격히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돌아섰지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조기에 끝낸다면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반대로 금리를 더 올린다면 한은에는 압박 요인이다. 한미 금리 역전 폭이 현재 0.75%포인트에서 1%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미중 무역협상, 북미 정상회담, 브렉시트 등의 변수도 많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가장 앞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의장은 26∼27일 의회에 출석해 금리 동결과 보유자산 축소 중단 계획 발표를 시사했다. 이와 관련한 입장이 3월 회의에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파키스탄, 억류 인도 조종사 공개…사태 해결 실마리 될까

    파키스탄, 억류 인도 조종사 공개…사태 해결 실마리 될까

    억류 인도 조종사는 아비난단 바르타만파키스탄 정부 영상 삭제하고 대화 요청 파키스탄 공군에 격추 당한 인도 전투기 조종사가 공개됐다. 이 조종사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 해결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인도 현지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에 억류된 인도 공군 조종사는 ‘아비난단 바르타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파키스탄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인도의 미그 21 전투기 조종사다. 파키스탄 정부가 바르타만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인도 정부가 발끈했다. 바르타만은 최초 눈이 가려지고 얼굴이 피범벅인 상태로 공개됐다. 이후 붕대를 풀고 차를 마시는 모습도 공개됐다. 파키스탄군은 바르타만에게 임무를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파키스탄 측 관계자에게 “파키스탄군이 (화난) 군중으로부터 나를 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깍듯하게 존칭까지 썼다. 그가 전투기에서 끌려 나와 주민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온라인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모욕적인 영상이 공개되자 강력 반발했다.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것은 포로를 보호해야 하는 제네바협정 규정과 인권 관련 국제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인도 외교부는 주인도 파키스탄 대사 대리를 초치해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파일럿을 즉시 풀어주고 무사히 돌려보내라”고 요구했다. 양국은 26∼27일 이틀 연속으로 공중전과 지상 박격포 공격 등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다만 파키스탄 정부는 논란이 일자 곧바로 공개된 영상을 삭제해 사태 수습 의지를 표명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27일 TV 성명을 통해 “앉아서 대화하자”고 인도 측에 유화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바르타만의 송환 여부가 이번 분쟁을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은 70년 이상 이어졌다. 특히 2008년 민간인과 군인 등 180여명이 사망한 ‘뭄바이 테러’ 용의자가 파키스탄 테러단체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양국의 관계가 크게 악화했다. 인도 정부는 뭄바이 테러에 파키스탄 정부가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양측이 카슈미르에 군사력을 대거 동원하면서 긴장이 크게 고조된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잠무-카슈미르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도 경찰 40여명이 사망했다. 인도는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선언했다. 26일에는 인도 공군이 카슈미르 지역 국경선으로 통하는 통제선을 넘어 파키스탄 내 바라코트 지역을 공습했다. 1971년 이후 48년만의 파키스탄 공습이었다. 현지 언론은 공습으로 훈련캠프 내 무장병력 200~30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측은 테러조직 훈련캠프를 공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고, 파키스탄은 현지에 테러조직 건물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바로 다음 날 파키스탄 전투기는 카슈미르에서 인도 전투기를 격추하고 지상에 폭탄을 투하하며 보복전을 이어갔다. 핵보유국이 서로 공습을 주고 받은 것은 사상 최초다. 유럽연합(EU)은 27일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적 충돌 및 갈등 고조와 관련, 두 나라에 자제를 촉구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양국 간 사태에 대해 “양국은 물론 이 지역에 심각하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은 최대한 자제하고 더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외교적 접촉 재개와 긴급한 조치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5G급 태세전환” ‘리갈하이’ 진구, 배우고 싶은 웃음유발 포인트

    “5G급 태세전환” ‘리갈하이’ 진구, 배우고 싶은 웃음유발 포인트

    ‘리갈하이’ 진구에게 배워 보고 싶은 웃음 유발 포인트가 있다. 바로 5G 통신망도 못 따라가는 재빠른 태세전환이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에서 고태림(진구)은 상황에 따른 태도 변화가 빠르다. 어떨 때는 오만한 고집불통 같지만, 이럴 때는 또 융통성 갑이다. 뻔뻔해 보일지라도 유연한 대처법은 그가 고액을 벌어들이는 승소율 100% 변호사가 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번 모아봤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그리고 재빠르게 태세를 전환시킬 수 있는지. 지난 방송에서 ‘저작권 소송’을 의뢰한 록밴드 ‘자폭하는 영혼’의 소피아(현쥬니)와 안토니오(강두). 고태림은 “기껏 아이돌 노래 한 곡으로 무슨 소송? 겨우 애들 코 묻은 돈 몇 푼 벌자고 매달리는 하찮은 사무소가 아니야! 여긴!”이라며 내쫓으려 했다. 하지만 “판매량만 수백 만장이라고 들었는데”라는 서재인의 말을 듣고 태도를 바꿨다. “뭐 이런 거지 같은 데”라며 나가려는 소피아와 안토니오를 “이번만 특별히 맡아보도록 하지”라며 막아선 고태림. “록 스피릿을 시험한 거지, 난 진짜 로커가 아니면 의뢰받지 않는 주의라”라는 이유를 대면서. 여기서 포인트는 상대에 따라 매우 적절한(?) 태세 전환의 근거를 대면서 자연스럽게 합리화를 도출해내는 것. 여기에 재빠른 판단력이 더해지면 큰돈도 벌 수 있다.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에게 고태림이 원하는 수임료를 지급할 능력이 있을 리 만무. 고태림은 “50만 원 정도는 낼 수 있다”는 소피아를 “농담도 작작하라”며 비웃었다. 하지만 “(피고) 제임스박의 명성 때문에 화제가 될 거고, 앞으로 연예계 인사들의 수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라고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이 거들자, 고태림은 눈과 머리를 동시에 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놓은 번뜩이는 아이디어. 착수금은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소하면 금액의 절반을 성공보수로 받겠다는 것. 이들이 내세운 손해배상액은 수입의 70%, 약 29억5천만 원이었다. 이렇게 ‘저작권 소송’을 수임한 고태림은 아이돌 ‘스윗걸즈’의 노래가 표절임을 주장하며, 작곡가 제임스박과 디팍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측 변호사인 B&G 로펌의 강기석(윤박)의 언론 플레이로 여론이 부정적으로 들끓었고, 급기야 팬들의 테러를 당했다. 이에 구세중과 함께 서재인의 집으로 피신한 고태림.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아침 인사를 하는 서재인에게 싸구려 쇼파, 좁아터진 공간, 그리고 바퀴벌레도 돌아다니는 “비천한 집”이라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때마침 명망있는 판사였던 송교수(김호정)가 등장했다. “(서재인과)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라는 구세중의 설명에 고태림은 현명하게 태세를 전환했다. “자세히 보니 제법 운치 있는 집이었군요. 푹신푹신한 쇼파에 아담한 공간, 벌레들도 기어다니는 환경 친화적인 구조까지”라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자신의 독설도 그럴싸하게 포장할 수 있는 고태림의 능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리갈하이’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치신인 황교안, 결국 한국당 당권 거머쥐었다

    정치신인 황교안, 결국 한국당 당권 거머쥐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제1야당의 대표 자리를 거머쥐었다.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만이다. 황 신임 대표는 공안검사 출신이다.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공안3과장, 공안1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 라인으로 통한다. 황 대표의 강력한 보수 논리는 공안검사 시절 체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공안 경력은 노무현정부에서 약점으로 작용했다. 황 대표는 검찰 내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지내고도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했고,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인 2008년 동기 중에 늦깎이로 검사장이 됐다. 박근혜정부는 황 대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초대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르기까지 ‘출세가도’를 달렸다. 법무부 장관 시절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끌어냈고, 박 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헌재 심판 마지막 기일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작은 개미굴이 둑 전체를 무너뜨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통합진보당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정당이라고 생각해 박 전 대통령에게 해산을 건의했다”면서 통진당 해산을 법무부 장관 시절 최대 업적이라고 자평한 바 있다. 황 대표는 2015년 6월 박근혜정부의 세 번째 총리로 취임했다. 당시 황 총리는 58세로, 노무현정부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 이후 8년 만에 나온 50대 총리였다. 총리 취임 과정도 상대적으로 순조로웠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총리 공백을 장기화할 수 없다는 공감대에 따라 내정 28일 만에 총리로 취임했다. 황 대표는 ‘책임총리’보다는 ‘관리형 총리’에 가까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공안검사 출신답게 자신의 색깔은 분명히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역사 교과서 논란이다. 그는 2015년 11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보에 앞장섰고 이 때문에 진보 진영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진영 와해의 원인이 됐지만, 역설적으로 황 대표의 삶에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 황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국정운영의 1인자가 된 것이다. 이 기간 황 대표는 ‘대통령 공백’으로 혼란에 빠질 수 있는 국정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보수진영 내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황 대표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 유력주자로 올라섰지만,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황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대선주자 선두를 기록하며 보수의 대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대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되면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실험에 나서게 됐다. ▲서울(62) ▲경기고 ▲성균관대 법학과 ▲대검 공안3과장·공안1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 서울중앙지검 2차장 ▲성남지청장 ▲창원지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한국당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속보] 한국당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입당 43일 만에 당권 차지

    [속보] 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입당 43일 만에 당권 차지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황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따돌렸다.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 전 대표가 사퇴한 후 들어선 김병준 위원장 중심의 비상대책위 체제를 마감하고, 황 대표를 정점으로 한 정식 지도부를 출범하게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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