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계정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동대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로고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네이처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08
  • 무슨 일이고? ERA·다승·이닝 1위 무시무시한 삼성의 선발 야구

    무슨 일이고? ERA·다승·이닝 1위 무시무시한 삼성의 선발 야구

    ‘이게 무슨 일이고?’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선발진의 예상 밖 깜짝 호투를 앞세워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막 직후 4연패에 빠졌지만 탄탄한 선발진의 힘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이 지난 19일까지 거둔 8승 중에 선발승은 7승이다. 데이비드 뷰캐넌과 원태인, 백정현이 2승씩 거뒀고 이승민이 1승을 보탰다. 선발승 전체 1위, 선발 이닝도 79이닝으로 1위, 선발 평균자책점(ERA)도 2.85로 1위다. 이번 시즌 삼성 선발진의 활약은 예상 밖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삼성 역대 외국인 최다 이닝, 최다승을 기록한 뷰캐넌이 있었지만 기복을 보였던 벤 라이블리와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원태인에겐 물음표가 남아 있었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선전한 최채흥은 지난달 복사근 파열로 이탈했다.그러나 원태인이 3경기 ERA 1.00, 백정현이 ERA 2.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채흥의 대체 선발로 투입된 이승민도 호투하며 무시무시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선발투수 중 가장 부진했던 라이블리도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4연속 통합우승으로 2010년대 초반 왕조를 구축했던 삼성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마운드가 힘을 못 썼다. 2015년 선발 ERA 4.72(3위)였던 삼성은 2016년 5.93(8위), 2017년 6.02(10위), 2018년 5.61(8위), 2019년 4.83(8위)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그나마 4.27(3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야구 격언처럼 특히 선발투수의 지분은 절대적이다. 선발이 흔들리면 불펜에 과부하가 걸리고 팀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에겐 남의 걱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20일 선발진에 대해 “구위가 확 좋아진 건 아니다”라며 “선수들 모두 체력 관리 잘하고 부상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태인에 대해서는 “3경기 호투가 전부가 아니길 바라고 있다. 더 성장해 좋은 공을 던져야 할 선수”라고 덧붙였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무슨 일이고? ERA·다승·이닝 1위 무시무시한 삼성의 선발 야구

    무슨 일이고? ERA·다승·이닝 1위 무시무시한 삼성의 선발 야구

    ‘이게 무슨 일이고?’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선발진의 예상 밖 깜짝 호투를 앞세워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막 직후 4연패에 빠졌지만 탄탄한 선발진의 힘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이 지난 19일까지 거둔 8승 중에 선발승은 7승이다. 데이비드 뷰캐넌과 원태인, 백정현이 2승씩 거뒀고 이승민이 1승을 보탰다. 선발승 전체 1위, 선발 이닝도 79이닝으로 1위, 선발 평균자책점(ERA)도 2.85로 1위다. 이번 시즌 삼성 선발진의 활약은 예상 밖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삼성 역대 외국인 최다 이닝, 최다승을 기록한 뷰캐넌이 있었지만 기복을 보였던 벤 라이블리와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원태인에겐 물음표가 남아 있었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선전한 최채흥은 지난달 복사근 파열로 이탈했다. 그러나 원태인이 3경기 ERA 1.00, 백정현이 ERA 2.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채흥의 대체 선발로 투입된 이승민도 호투하며 무시무시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선발투수 중 가장 부진했던 라이블리도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4연속 통합우승으로 2010년대 초반 왕조를 구축했던 삼성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마운드가 힘을 못 썼다. 2015년 선발 ERA 4.72(3위)였던 삼성은 2016년 5.93(8위), 2017년 6.02(10위), 2018년 5.61(8위), 2019년 4.83(8위)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그나마 4.27(3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야구 격언처럼 특히 선발투수의 지분은 절대적이다. 선발이 흔들리면 불펜에 과부하가 걸리고 팀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에겐 남의 걱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20일 선발진에 대해 “구위가 확 좋아진 건 아니다”라며 “선수들 모두 체력 관리 잘하고 부상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태인에 대해서는 “3경기 호투가 전부가 아니길 바라고 있다. 더 성장해 좋은 공을 던져야 할 선수”라고 덧붙였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상희 부의장, “신났네” 사과 없이 회의 진행…국민의힘 퇴장

    김상희 부의장, “신났네” 사과 없이 회의 진행…국민의힘 퇴장

    국민의힘 의원들이 20일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질의가 끝난 뒤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신해 사회를 맡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잘못한 건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하고 회의진행을 할 수 있나”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김 부의장은 이에 대답하지 않고 김 의원 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질의하시라”고 말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자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했다. ●“사과하라” 대답 않자 전원 본회의장 퇴장 김 부의장은 전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선거 중립성 문제를 지적한 뒤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 “신났네. 신났어”라고 말해 국민의힘의 반발을 샀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허 의원에게 “잘했어”라며 격려하자 이런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혼잣말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떠올리게 하는 오만방자한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누구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부의장이 대정부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들을 향해 조롱성 발언을 하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며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의원이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신성한 자리에서 모욕적 언사를 내뱉은 것은 그 자체로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사과하지 않으면 징계안 제출” 허 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오랫동안 존경한 선배 여성 국회의원인 김 부의장께서 정중하게, 하지만 단호히 진실한 사과를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고 또 국회부의장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본회의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김 부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김 부의장의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겠다고 경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일대-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업무협약

    경일대-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업무협약

    경일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은 19일 경일대 중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인프라 공동활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일대 정현태 총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류병선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내용은 △연구인력, 장비 등 산학협력 인프라 공동활용 △과학기술정보 및 학술정보 교류 △인적자원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정현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임원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쳐 양 기관이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상희, 마이크 켜졌는데 “신났네 신났어”…野 “사과하라”

    김상희, 마이크 켜졌는데 “신났네 신났어”…野 “사과하라”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부의장이 野 조롱”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지난 19일 대정부질문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신났네. 신났어”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샀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조롱성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의장의 발언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선거 중립성 문제를 지적한 뒤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 나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허 의원에게 “잘했어”라며 격려하자 이런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혼잣말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떠올리게 하는 오만방자한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 부대변인은 “누구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부의장이 대정부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들을 향해 조롱성 발언을 하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며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의원이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신성한 자리에서 모욕적 언사를 내뱉은 것은 그 자체로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던 여당의 다짐은 결코 진심이 아니었음이 오늘 대정부질문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며 “공명정대하게 국회를 이끌어가라는 국민의 명령을 상기하고 해당 발언에 대해 즉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의겸 첫인사 “흑석동 집 사죄” 배현진 “자중은 고사하고…”

    김의겸 첫인사 “흑석동 집 사죄” 배현진 “자중은 고사하고…”

    “언론개혁, 그게 제게 주어진 과제”배현진 “1년 만에 고위공직자…유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9일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사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취임 선서를 한 뒤 인사말에서 “우선 사죄의 말씀부터 드리겠다”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온 국민이 집값 문제로 불안에 떠는데 공직자인 제가 큰 돈을 들여 집을 샀다”며 “청와대 대변인은 늘 삼가고 조심해야 하는 자리인데도 위중함을 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을 팔고 세금을 내고 남은 돈 3억 70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도 해 봤다. 그러나 제 잘못이 가벼워지지는 않았다”며 “정치적으로 죽은 목숨이나 진배없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뜻밖에도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김진애 의원님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언론 개혁, 그게 제게 주어진 과제”라고 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사직한 김진애 전 의원의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이 활동했던 국토교통위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 의원이 승계하는데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임위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겨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숙과 자중은 고사하고 순번이 돌아온 고위공직자의 자리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분에 대해 양껏 환영하고 축하하지 못하는 점이 유감스럽다. 앞으로 상임위 활동하는 것을 우리가 열심히, 면밀히 지켜보겠다”며 “위원장은 따뜻하게 품어줬지만 우리는 몹시 놀랐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스크 벗어던진 이스라엘…‘축제’에도 확진 100명 아래로 [이슈픽]

    마스크 벗어던진 이스라엘…‘축제’에도 확진 100명 아래로 [이슈픽]

    전체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 9%꾸준히 백신 접종 늘리며 면역 형성‘독립기념일’에도 하루 100명 미만 확진이스라엘이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스라엘은 빠른 접종으로 전 세계 최초로 ‘완전 면역’을 눈앞에 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 지 1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이제 백신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외출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 백신을 수입해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34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약 930만명)의 57%가 넘는다. 2회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도 약 497만 명으로 53.4%나 된다. 누적 확진자 83만 6000여명 가운데 사망자 6331명과 치료 중인 환자(2587명)를 제외한 82만여명은 감염 후 회복자다. 접종 완료자와 감염 후 회복자를 합하면 전체 인구의 62%에 이르는 579만명이 코로나19에 면역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1월엔 하루 1만명 확진…백신으로 돌파 그러나 이스라엘의 상황이 처음부터 낙관적인 것은 아니었다. 인구 5000만명인 한국의 누적 확진자가 11만명인데 반해 이스라엘의 인구는 930만명으로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이 9%에 육박한다. 특히 백신 1차 접종률이 25%를 넘었던 올해 1월 중순에는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히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100~200명대를 유지해왔으며,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 나온 독립기념일인 지난 15일에는 95명으로 100명 선 아래로 내려왔다. 17일에는 82명을 기록했다. 최근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율은 0.7∼0.8% 선이다. 부림절(2월 26일), 유월절(3월 27일∼4월 4일) 등 축제와 총선(3월 23일), 독립기념일(4월 14~15일) 등 대형 이벤트에도 확진자 수는 늘어나지 않았다.그러나 축배를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코로나19 방역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 교수는 17일 현지 방송에 출연해 “500만 명 이상이 1회차 이상 접종을 마쳤고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감염 후 회복됐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충분하지 않다”며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약 75%의 인구가 접종을 마치거나 감염 후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쉬 교수는 “따라서 실내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며 “주머니 속에 항상 마스크를 휴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직 안심 일러…75% 접종 마쳐야” 그는 특히 최근 입국자 가운데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7건이나 확인됐다면서 “아직 이 변이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빠르게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지난달까지 이스라엘 보건부 고위관리로 재직했던 이타마르 그로토는 예루살렘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겨우 1년을 보냈을 뿐이다. 겨울에 다시 코로나19가 찾아올지는 누구도 모른다”며 “또 현재 백신이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에 효능이 있지만, 현재 백신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변이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금까지 151만명 접종했는데…홍남기 “4월 목표 300만명”

    지금까지 151만명 접종했는데…홍남기 “4월 목표 300만명”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8일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사퇴한 뒤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 2503명으로, 국내 인구 대비 2.91%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면역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 필요성을 언급하고 유럽 등에서 백신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내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처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은 백신 접종이다. 지금 속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백신 물량의 조기 확보, 추가 계약, 국내 위탁생산 확대 등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내각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의 2배에 이르는 이달 접종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할 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광범위한 선제검사로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당국이 진단검사 다양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나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언제든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더욱 각별한 긴장감과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 직무대행은 “엄중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잠시 동안의 대행 기간이라도 국정운영, 특히 방역대응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2개월간 240번 넘게 직접 중대본 회의를 챙기며 일선에서 방역을 이끈 정 전 총리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 의료진, 봉사자, 방역담당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檢,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소환조사

    檢,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소환조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지난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18일 “어제 이 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김 전 차관 출금 사건에 관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검장은 지난 2월 이와 관련한 고발장 접수로 피의자로 전환돼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출석 거부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수원지검은 이 지검장에 대한 대면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결국 조사 없이 기소하려는 방침을 정해 대검에 보고했다. 그러나 이 지검장 변호인측이 15일 저녁 수사팀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이에 따라 17일로 조사 날짜가 정해지게 됐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변호인을 동반한 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조서 열람을 한 뒤 오후 8시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핵심 피의자인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난 1일 기소했다. 이들은 2019년 3월 22일~23일 김 전 차관에 대해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조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세훈 효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3억씩 ‘들썩’

    오세훈 효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2~3억씩 ‘들썩’

    급등을 멈추고 진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서울시장 선거 1주일 만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강남, 목동, 여의도 등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고 2억~3억원씩 오르고 매물이 차취를 감추는 등 과열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4월 첫째 주 0.05%에서 둘째 주 0.07%로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 주(0.10%) 이후 꾸준히 상승 폭이 축소되며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다. 그런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인 둘째 주 조사에서 10주 만에 다시 상승폭이 높아진 것이다. ●노원구 상승률 2배 가까이로 가격은 재건축 단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7%로 상승률이 2배 가까이 뛴 것을 비롯해 송파구(0.10%→0.12%)와 강남·서초구(0.08%→0.10%) 등 강남3구와 양천구(0.07%→0.08%), 영등포구(0.04%→0.07%)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들 6곳은 모두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큰 단지가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 부담 강화와 2·4 주택 공급대책 영향 등으로 서울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이어졌으나 강남권과 노원, 영등포 등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전체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의 중심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이 꼽힌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조합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가격도 함께 올랐는데, 오 시장 당선을 전후해 ‘한강변 35층 층고 제한’ 등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가격 상승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 현대4차 전용면적 117.9㎡는 이달 13일 41억 7500만원(4층)에 신고가로 거래되며 두 달 전 최고가인 40억 3000만원(3층)보다 1억 4500만원 더 올랐다.지난 5일에는 현대7차 전용 245.2㎡가 6개월 전 67억원(9층)보다 13억원 오른 80억원(11층)에 거래되면서 올해 전국에서 팔린 아파트 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 거래는 오세훈 시장도 취임 후 주택건축본부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언급하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송파구의 대표 재건축 아파트인 잠실동 주공5단지는 이달 실거래 신고된 매매는 1건이지만, 최근 1~2주 사이 4건 정도 거래가 이뤄졌으며 신고가 경신 거래도 나왔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강남·송파구 등 잇따라 최고가 경신 잠실주공5단지 82㎡는 지난달 5일 26억 8100만원(8층)에 최고가 거래 후 한 달 넘게 거래가 없는데 현재 호가는 27억 5000만~28억원까지 올랐다. 이 아파트 76.5㎡도 지난달 24억 3300만원(5층)에 최고가 거래 후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호가가 이달 초 현재 25억원 수준으로 시장 선거가 끝난 뒤 1주일 사이 1억 5000만원 뛰었다.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대표 재건축 단지도 만만치 않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66.6㎡는 이달 9일 17억 6000만원(6층)에 매매가 이뤄져 종전 최고가인 2월의 17억 4000만원(12층) 기록을 경신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 상계·중계·월계동 등의 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는 이달 12일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재건축 추진에 힘이 실렸다. 이 단지 59.39㎡는 이달 9일 6억 2000만원(15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6억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 현재 시세는 6억 2000만~6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으나 시장 선거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모습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檢,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소환조사

    [속보] 檢,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소환조사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세 부담 줄여야” 野지자체장들, 공시가격 재조정 촉구

    “세 부담 줄여야” 野지자체장들, 공시가격 재조정 촉구

    오세훈·박형준·권영진·이철우·원희룡 회동“공시가격 완화해야” 대정부 건의문 준비국민의힘 소속 5개 광역지방단체장이 18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조정과 결정 권한의 지자체 이양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정부에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공시가 이의신청 건수는 약 4만건으로 4년 전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며 “정부가 산정한 공시가격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팽배했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시가 급등은 국민 세 부담뿐만 아니라 복지 대상자 선정 등 무려 63개 분야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가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상황을 방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각종 공과금 인상이 가져오는 민생에 대한 압박을 고려해 정부의 전체적인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공시가 산정, 탈원전 문제, 코로나19 방역·백신 문제 등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이 현장에 있는 국민의 삶과는 떨어진 것이 많다”며 “이런 생각을 모아서 저희가 먼저 제기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에는 공시가격이 내린 곳도 있다. 공시가격을 자꾸 (이렇게) 정하면 지방 불균형은 더 심해진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논의해서 이제는 중앙정부를 바꾸는 그런 협의회를 해 나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원 지사는 “국민 재산을 함부로 여기고 엉망진창으로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는 일은 불공정하고, 조세는 반드시 법률로만 매길 수 있게 한 헌법의 조세법률주의를 편법으로 어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투기 행위를 막으려는 실질적 조치도 전혀 안 한다면서 “자치경찰에 부동산 투기 단속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거쳐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권경애 “김어준·조국, 수사받는 날 오길 바란다”

    권경애 “김어준·조국, 수사받는 날 오길 바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방송인 김어준씨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정권이 바뀌어서 수사받게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과 함게 이른바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공저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어준씨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을 증거인멸, 위증교사 혐의로 수사하게 될 날이 오길 바란다. 정권이 바뀌어서 꼭 이런 날이 오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김씨가 ‘조 전 장관 딸이 인턴 활동을 다 한 게 사실’이라고 국민 앞에 버젓이 거짓말을 하도록 인터뷰 기회를 만든 것에 조국이 영향력을 행사한 바는 없는지”라고 적었다. 또 “(동양대) 매점 아저씨 인터뷰 섭외에 조국 부부가 영향력을 미친 바 없는지, ‘제보자X’가 조국네 사모펀드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인터뷰한 것에 조국네 영향력은 없었는지 등등에 대해 국정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정권 유지를 위해 검찰을 악마화하고 ‘대깨문’들이 듣고 싶은 말들을 꾸며서 해주는 대가로 일당 200만원씩을 서울시민 세금으로 김씨에게 지급한 것을 명명백백히 따질 날이 올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내가 받은 일당보다 더 많이 벌어줬는데 자본주의에서 무엇이 문제냐’고 되받아치고 있지만, 그 말 자체가 ‘돈 받고 열심히 언론을 거짓 쓰레기로 만들었다’는 자백인지 여부를 확인할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與 당 대표 경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

    與 당 대표 경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3파전’

    더불어민주당의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이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 ‘3파전’으로 확정됐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후보 4명 가운데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 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1년생 지방의회 의원인 정한도 후보는 청년 정치를 앞세워 도전장을 냈으나 이변은 없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는 20일 광주·전주부터 시작된다. 이어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재선), 김영배·김용민(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남자’에 손내민 박용진 “남녀 불문 100일 군사훈련하자”

    ‘이남자’에 손내민 박용진 “남녀 불문 100일 군사훈련하자”

    저서에서 ‘남녀평등복무제’ 제안“병역자원 넓혀 사회적 갈등 줄여야”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모병제 전환’과 ‘남녀 의무군사훈련’을 제안했다. 징병제를 폐지하고 남녀 모두 40~100일간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해 예비군으로 양성하자는 주장이다. 여권에 비판적인 20대 남성, 이른바 ‘이남자’의 표심을 잡겠다는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19일 출간하는 저서 ‘박용진의 정치혁명’에 이런 내용의 일명 ‘남녀평등복무제’를 담았다. 그는 저서 출간을 시작으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대표주자라는 점을 부각하며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선다. 박 의원은 책에서 “모병제와 함께 최첨단 무기 체계와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예비군을 양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성까지 군사훈련을 받도록 함으로써 전체 병역 자원을 넓히면서도 청년세대의 경력단절 충격을 줄이고 사회적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다. 또 그는 이런 제도를 통해 병역가산점 제도를 둘러싼 불필요한 남녀 차별 논란, 병역 면제·회피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개혁 복안으로는 국회의원 증원을 제안했다. 국민적 반감이 클 수 있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을 퇴출하고 국회의 질을 높이려면 증원을 통한 경쟁을 이끌어야 한다는 논리다. 우선 현재의 300명에서 330명으로 10%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통령과 청와대의 권력은 축소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과 관련된 굵직한 중장기 과제에 집중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행정부 각 장관의 책임하에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결정을 내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野 “백신 급하지 않다고 한 인물”…기모란 임명철회 촉구

    野 “백신 급하지 않다고 한 인물”…기모란 임명철회 촉구

    배준영 “대놓고 정치방역하겠다는 선언”국민의힘은 18일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발탁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에 대해 ‘보은인사’ 논란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 기획관에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반대하고, 백신을 조속히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정치방역 여론을 주도했다”며 “왜 방역을 교란했던 인사를 방역의 핵심에 세우나”라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힘을 빼고 대놓고 ‘정치 방역’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의료계 우려가 크다. 즉각 임명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윤희숙 의원은 “백신 확보 전쟁이 한창일 때 일반 국민에게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며 혹세무민을 했다”며 “그간 정권에 봉사한 분들에 대한 보은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밖에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 기획관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 환자 발생 수준을 봤을 때 (백신 확보가)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한 지난해 11월 한 언론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백신 확보 시급성을 주장해온,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온 전문가를 찾아 방역기획관에 앉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야당은 기 기획관 남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점도 문제삼았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방역기획관 임명은 또 하나의 보은 인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 모욕 ‘익명채팅방’ 등장…“처벌해달라” 靑청원

    세월호 희생자 모욕 ‘익명채팅방’ 등장…“처벌해달라” 靑청원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익명 채팅방이 잇따라 개설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세월호를 추모하지 않는다’는 사진을 내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개설됐다. ‘세월호 크루’라는 이름을 단 이 오픈 채팅방은 ‘익명’으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익명의 방 개설자는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는 내용의 공지글을 작성하고, ‘세월호를 내가 왜 추모해야 하느냐’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 방에는 130여명이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잇따라 항의글을 작성하는 등 대화 참여자들이 조롱 섞인 대화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사건은 장난이 아니다”, “제발 생각이 있느냐” 등의 메시지로 질타하거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명단을 올리며 추모하고 있다. 카카오톡에는 ‘세월호 크루’라는 이름을 단 채팅방들이 여러 개 개설됐지만, 네티즌들이 의미 없는 이모티콘을 수십 개 반복해 올리거나 항의글을 연달아 올리면서 제대로 된 대화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목록에는 이 방에 항의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세월호 크루 없애기’ 등 제목을 내건 방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세월호 크루라는 방을 만든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원희룡 “김부겸 형, 대깨문 분노정치 좀 무너뜨려 달라”

    원희룡 “김부겸 형, 대깨문 분노정치 좀 무너뜨려 달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페이스북 글“총리 자리에 앉혀진 무대 소품 안 됐으면”“‘민주화운동 안 하면 적폐’ 경멸적 사고 그만”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8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강성 친문 민주당원)’에게 왜 아무 소리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당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후보자가 한나라당(옛 국민의힘) 박차고 떠날 때의 그 기준이면, 지금은 대깨문 행태를 비판하고 민주당 박차고 떠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선들이 (대깨문들로부터) 공격받아도 아무 대응 못 하면서 ‘국민들의 질책에 답을 하겠다’는 총리 내정 소감이 이해가 안 간다”며 “제발 분노정치 좀 무너뜨려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운동 할 때 적개심에 사로잡혀 아침 거울 속 분노에 가득 찬 얼굴에 스스로 놀라던 때가 있지 않았나”라고 되물은 뒤 “아직도 그런 상태의 사람들이 나라에 많은 건 비정상이다. 정부 여당에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두려워 뭘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은 더 비정상”이라고 단언했다.원 지사는 “후보자가 국민들의 분노를 희석하는 쇼를 위한 분장 용품이 되지 않으면 좋겠다”며 “탁현민 비서관의 행사기획에 따라 총리 자리에 앉혀진 무생물 무대 소품이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는 “민주화운동 안 한 사람들은 삶 자체가 적폐라고 생각하는 경멸적 사고는 그만하라고 후보자가 이야기 좀 해달라.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 좀 읽게 하고, 상호 관용과 절제도 좀 알려주라. 원 구성 협상도 다시 하라고 말해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런 자신도 없으면 청문회 전에 자리 집어 던지라”며 “형(김 후보자)이 이 정부의 마지막 총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대통령이 바뀌지 않을 것 같으니”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딱딱하게 굴어” 가스라이팅 벗어나려면 [헬스픽]

    “딱딱하게 굴어” 가스라이팅 벗어나려면 [헬스픽]

    배우 서예지 논란의 중심에는 ‘가스라이팅 범죄’가 있다. 그는 한때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과 수직적 대화를 나눴다.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그러니 날 더 행복하게 만들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상대역인 서현에게 딱딱하게 굴라고 지시했고, 극중 스킨십 장면을 삭제하도록 요구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마음이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네 말이 틀렸어”, “네 기억이 잘못된 거야”라고 반복해 피해자가 자존감을 잃고 자신이 잘못된 거라고 느끼게 만드는 정서적 학대다. 심리적으로 약해진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되고, 가해자는 관계에서 우위에 서게 된다. 어느 순간 피해자는 ‘자신은 학대를 받아도 마땅하다’고 믿는다. 가스라이팅은 연인 사이에서 나타나기 쉽다. 학교, 직장, 군대, 친구, 부부 관계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어떤 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진 않은지 궁금하다면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에서 소개한 자가진단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①왠지 몰라도 결국 항상 그 사람 방식대로 일이 진행된다.②그 사람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비난받아도 참아야지”, “나는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어.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등의 말을 들은 적 있다.③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④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⑤그 사람이 윽박지를까 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⑥그를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가스라이팅을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어렵다. 피해자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은 모든 사회관계를 끊게 한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킨 후 다른 피해자를 물색한다. 피해자는 우울증을 겪기 쉽다.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관계를 이어나가야 이러한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만약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면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조종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배려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스라이팅은 ‘가스등 이펙트’라고도 불린다.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스릴러 연극 ‘가스라이트(Gaslight)’에서 유래했다. 극중 남편 잭은 물건을 훔치는 범죄를 저지른 후 집 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든다. 부인 벨라가 “집 안이 어둡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고 부인한다. 잭은 훔친 물건을 집 안에 숨기고 오히려 벨라에게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며 역정을 내고,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아내는 점점 자신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며 판단력이 흐려지며 남편에게 의지하게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태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태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4)이 주관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을 비롯해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강동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 사회를 맡은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 등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8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하였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이태성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량의 약 52%를 공영도매시장이 담당하고 이 중 가락시장은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37%를 취급하는 핵심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하면서, “도매시장이 경매중심으로 운영되면 높은 유통비용과 경매 경직성, 공정성의 문제가 야기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이러한 도매시장의 침체와 구조적인 문제는 결론적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지속적인 피해를 입게 되어 도매시장의 침체로 이어지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면서. “온라인 거래의 대폭 증가, 도매시장 외 거래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도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요구 받고 있어 이를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의 발제가 끝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윤두 건국대학교 교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주요 거래방법인 경매·입찰은 전통적으로 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유통비용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거래제도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조례 개정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공성을 담보하고 개설취지에 부합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근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권승구 동국대학교 교수는 “시장 참여자인 생산자와 상인,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갈등 구조를 이룰 수밖에 없고 모든 거래는 기본적으로 마케팅파워와 거래교섭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면서,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필요성의 근거 마련을 위한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이신우 본부장은 “도매시장 유통정책의 실패는 개설자인 서울시보다 중앙정부(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규정승인권을 이용한 모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무력화에서 비롯된다”면서 “중도매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계속된 토론에서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연합회 가락시장지회 이재흥 사무총장은 “개정조례안은 상위법에 규정된 사항을 조례에 중복 규정하여 체계정당성이 위배되는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개정안 중 일부 조항에 대해 삭제 또는 수정 의견을 제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이무진 정책위원장은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강정현 사무부총장은 “현장의 농민들은 여유가 없어 당장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아 영세 출하자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가격·거래교섭력이 약한 생산자들의 유일한 출하창구인 도매시장이 이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마트협회 김성민 회장은 “도매시장이 잘 돌아가야 좋은 상품을 마트가 가져갈 수 있고 식당과 자영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 고 말하면서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시장도매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고, 마지막으로 토론자로 나선 농수산식품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개설자가 도매시장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은 일부 조항을 제외하고 개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가 마무리된 후 이태성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조례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공영도매시장의 공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 도매시장의 변화가 출하자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대상을 최소화하고, 전체 내용은 서울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