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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이슈] “한국도 전략차원서 국제뉴스 채널 검토해야”

    [월드이슈] “한국도 전략차원서 국제뉴스 채널 검토해야”

    미국·영국 등 각국의 국제뉴스 채널을 연구해 온 김성해 언론재단 객원연구위원은 “영어로 국제뉴스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국제사회에서 상대국 국민들의 ‘공감과 이해(Heart and Mind)’를 직접 얻겠다는 국가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누가 얼마나 더 ‘고급 정보’와 ‘고급 담론’을 제시하느냐가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한국도 장기적인 국가전략 차원에서 국제뉴스 채널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연구위원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언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이 국제방송을 시작하는데. -중국이 처한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 영미권 언론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중국위협론’은 중국 입장에선 1970년대 독일견제론과 1980년대 일본견제론을 떠오르게 한다. 중국 정부는 이제 ‘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중국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형성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공공외교’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다. 공공외교와 국제뉴스채널의 관계는 무엇인가. -공공외교는 조지프 나이, 리처드 아미티지 등 미국의 석학들이 1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07년 내놓은 ‘스마트 파워‘(Smart Power)의 5대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공외교는 쉽게 말해 상대방 국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직접 얻기 위한 정치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각국이 BBC와 CNN을 염두에 둔 국제뉴스채널을 만드는 것은 자국의 목소리로 상대국 국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확보하겠다는 국가전략의 일환인 셈이다. →24시간 영어채널의 대표주자인 BBC와 CNN은 보도행태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다. -BBC는 수익이 목적이 아니지만 CNN은 수익을 내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다. BBC는 제3세계 문제를 보도할 때 장기적인 영국의 명성을 좀 더 생각하기 때문에 맥락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CNN은 기업의 이익과 일치시키려 하고 또 그것을 미국 정책과 연관시키는 방향으로 연결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을 빼고 가장 유명한 영어방송은 알 자지라일 것이다. 성공요인이 무엇이라 보나. -아랍권 스스로 ‘아랍의 시각’에 목말라할 때 알 자지라가 그것을 제시했다. 더구나 이라크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아랍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고 맥락을 짚어준 게 성공요인이다. 알 자지라가 단순한 선전매체였다면 얘기는 달랐겠지만 과거 BBC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언론인들이 알 자지라로 모였다는 것도 중요하다. 사실관계가 정확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놓으니까 세계적인 신뢰를 얻게 됐다. →한국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 -국가브랜드가 좋아지고 외국인투자가 활성화되는 것만으로는 외환위기 재발 방지도, 안보 확보도 힘들다. 주변국의 ‘공감과 이해’를 확보하고 함께 풀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미디어를 통한 공공외교가 절실하다. 의제를 설정하고 설득하고 경청하는 등 한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檢, 공성진의원 체포영장 검토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21일 골프장 회장 공모(43)씨로부터 1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현경병 한나라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현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도 함께 불구속기소했다.현 의원은 18대 총선을 치르면서 진 빚 1억원을 갚기 위해 2008년 8월 서울 K호텔에서 공씨를 만나 지원을 요청한 뒤 5000만원이 든 박스 2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뒤로도 정치활동 자금이 부족하자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년 동안 모두 9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추가로 받아 의원실 경비로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좌관 김씨에게는 3000만원 부분에 대한 공범 혐의가 적용됐다.검찰은 또 공씨 등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계속된 출석 요구에도 공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이유로 출석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공 의원은 25일쯤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예결위 상황으로 볼 때 이때도 출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체포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해도 공 의원의 신병을 바로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 줘야 하기 때문이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전공노 노조설립신고서 보완제출

    전국공무원노조(통합공무원노조)는 21일 노동부가 보완을 요구한 노조설립 신고서의 내용을 보충해 다시 제출했다. 윤진원 전공노 대변인은 “노조 규약과 조합원 수, 해직자의 노조 가입 여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해임된 양성윤 위원장에 대해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접수 서류를 첨부해 조합원 자격이 있음을 주지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노조규약 중 ‘정치, 민주사회, 통일’ 문구가정치활동 금지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해당 내용이 설립신고 심사대상이 아닌 점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박홍기특파원 도쿄 이야기] 조선학교 집단행패… 막가파식 日우익

    지난 4일 일본 교토 조선제1초급학교(초등학교)의 뒷문에서 ‘난리’가 났다. 확성기를 가진 건장한 젊은이들 10여명이 몰려와 “불법 점거”, “일본에서 내쫓아라.”, “스파이 자식들”이라며 난동을 벌였다. 공원에 있던 학교의 스피커 전선을 끊고, 조회 때 쓰는 단상도 교문 쪽으로 집어던졌다. 교류회를 갖던 교토와 시가현에 위치한 4개 조선학교 4~6학년생 130명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겁에 질려 우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 강당이나 교실에서 모여 ‘횡포’가 끝날 때까지 집에 돌아가지도 못했다. 젊은이들은 다름아닌 ‘행동하는 보수’를 주장하는 ‘재일 한국인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과 ‘주권회복을 지향하는 모임’ 등 극우단체 회원들이었다. 주장인즉 “공원이 학교에 불법 점거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확성기나 축구공을 공원에 마음대로 놔두고 있었다. 시가 조치하지 않아 나섰다.”고 떠벌렸다. 못 말릴 존재들이다. 제1초급학교는 자금난에 운동장을 마련하지 못한 채 1960년대부터 학교 옆에 있는 공원을 운동장으로 써오고 있던 터다. 학교장은 “공원 사용은 교토시와 마을 주민회의 협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면서 “불법점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측도 “다른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학교 측에 요청한 적은 있지만 사용하지 말도록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선학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회(조총련) 소속이지만 북한 국적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국적의 학생들도 다니고 있다. 전국적으로 70개교에 이른다. 극우단체들의 행패는 정치활동의 도를 넘어섰다. 배움터인지조차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막가파식’이다. 더욱이 조선학교 여학생들의 치마를 칼로 찢던 개인 행패와는 차원이 다르다. 집단성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위험한 징조다. 우카이 사토시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도쿄신문에서 “공원 사용에 대한 항의라는 것은 트집”이라면서 “외국인 혐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은 지방참정권의 도입에 앞서 차별을 금지하는 국내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맞는 말이다. hpark@seoul.co.kr
  • 금오공대 경영학 명예박사학위

    강삼재 대경대 총장이 22일 금오공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15일 대경대에 따르면 강 총장은 민주화 공로와 20년간 정치활동을 통해 국가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박사를 받게 됐다.
  • 교과부, 경기교육감 고발

    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교사들의 징계를 거부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해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교과부 장관이 현직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교과부는 10일 “김 교육감이 징계의결 의무와 직무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은 데 대해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경기도교육감이 지방교육행정의 수장으로서 모든 공무원이 당연히 지켜야 할 법령 준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6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1차 시국선언이 교사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교원노조법 제3조와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의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고,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집행부 88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각 시·도 교육청에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은 징계 대상 교사들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징계절차를 완료했거나 밟고 있다. 반면 김 교육감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바탕으로 시국선언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징계를 거부했다. 그는 “교과부의 고발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검찰의 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울산교육청, 시국선언 전교조간부 2명 해임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간부 5명 중 4명을 중징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교조 본부 전임자와 울산지부장 등 2명을 해임하고, 울산지부 전임자 2명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나머지 울산지부 전임자 1명은 사립학교 소속으로, 해당 학교 재단에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교육 당국에서 정치활동 성격인 교사 시국선언을 자제하라는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두 차례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했다고 징계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울산지부는 “교사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서 “시교육청의 중징계 처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하토야마 또 위장정치헌금 의혹… 모친에게 5년간 117억원 받아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위장 정치헌금 의혹이 또 불거졌다. 이번엔 총리 자신의 돈이 아닌 어머니로부터 받은 자금의 성격이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지난 ‘8·30’ 중의원 선거 이전에 터진 의혹은 수그러들기는커녕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야당인 자민당의 공세는 한층 거세졌다. 25일 NHK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어머니로부터 돈을 대여받는 형식으로 지난 2004년부터 연간 1억 8000만엔씩, 5년간 9억엔(약 117억엔)의 자금을 받아 정치활동비용으로 썼다. 돈의 출처는 하토야마 집안의 주식·예금 등 자산을 관리하는 회사 ‘육행(六幸)상회’다. 하토야마 총리의 어머니는 세계적인 기업인 브리지스톤 창업자의 장녀이자 육행상회의 대주주다. 하토야마 총리의 어머니 측은 이에 대해 “당시 총리의 회계담당 비서로부터 정치자금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자금을 빌려 줬다.”고 주장했다. 하토야마 총리 쪽도 “정치자금이 아닌 ‘대여’인 까닭에 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하토야마 총리는 그동안 국회에서 위장 정치헌금을 인정하면서도 가족의 정치헌금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변했던 까닭에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육행상회의 자금 일부가 위장 정치헌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정치자금법상 개인이 정치단체 한 곳에 기부할 수 있는 자금의 한도는 연간 150만엔이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와 관련,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검찰의 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치자금보고서에 총리의 개인 재산에서 꺼낸 2억여엔을 사망자의 이름 등을 도용하거나 익명을 써 정치자금으로 허위 기재한 총리의 전 회계담당 비서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을 굳혔다. 그러나 위장 정치헌금에 하토야마 총리가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일각에서는 총리가 기업 등으로부터 챙긴 뇌물이 아니라 총리 개인 및 가족의 자금을 쓴 것인 만큼 악질성이 없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hkpark@seoul.co.kr
  • “시국선언 주도교사 58명 해임·정직”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58명이 해임 또는 3개월 정직 등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시·도 교육청은 이번 주부터 징계를 통보할 방침이다. 1989년 전교조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중징계 사태로 징계취소 소송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국선언 연루 교사 15명의 징계를 유보했다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직무이행명령에 불복, 대법원에 명령 취소청구소송을 낸 경기도교육청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 6~7월 두 차례에 걸쳐 교사 수만명의 서명을 모아 “민주주의 위기는 현 정부의 독선적 정국운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사를 74명으로 자체 파악했다.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등 본부 전임자와 시·도 지부장 등이 대부분이다. 전교조는 이 가운데 18명이 해임, 40명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서울에 18명, 충남 6명, 전남·경북·울산에 각각 5명이다. 나머지 시·도별 징계대상자수는 4명 이하이다. 징계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16명 가운데 11명은 사립학교 소속이어서 징계권한을 교육청이 아닌 학교재단이 갖고 있고, 5명에 대해서는 징계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도교육청이 징계 통보를 할 경우에 대비해 전교조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하거나 노동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어 행정소송 등 교사 구제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교육청들이 서로 징계 통보를 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되지 않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는 낌새”라면서 “전체 징계가 확정되면 항의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국선언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된 교사 85명도 약식기소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의 법리공방을 시작했다. 교사들은 “정치활동과 연계해 집단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직무를 소홀히 해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에도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중앙부처 노조 정치중립 의지 보여라

    민주노총에 가입한 중앙부처 노조지부들이 오늘부터 상급단체 탈퇴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통합노조 중앙행정기관본부 산하 환경부 지부(노조원 1050명)는 오늘부터 이틀간, 농림수산식품부 지부(조합원 2100명)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1200명) 노조는 11∼12일, 통계청(1600명)은 14일부터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들 4개 기관의 조합원은 총 6000여명에 달해 민노총 탈퇴안이 가결되면 전체 중앙행정 노조원 7200명 가운데 83%가 민주노총을 이탈하게 된다. 앞서 민노총에 가입한 중앙선관위노조(조합원 1800여명)는 사실상 자진 해산 절차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이 개별적으로 노조에서 탈퇴해 현재 10여명만 노조원으로 남아 있다. 공정한 선거관리업무가 존재 이유인 선관위 공무원들이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민노총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처사였다.헌법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무원의 특수성을 감안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문화해 놓고 있다. 공무원 노조법도 복무상 의무규정 준수와 정치활동 금지를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세력의 정치화’라는 뚜렷한 정치 목표를 갖고 있다. 여기에 가입한 공무원 노조원들이 과연 불편부당하게 국민 전체를 위한 봉사자로서 본분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이 정치활동을 하려면 먼저 공직을 떠나야 할 것이다. 환경부·농림식품부 등은 물론 모든 부처의 공무원들은 국민 앞에 공무원으로서 정치중립 의무를 존중할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분명히 드러내 보여야 한다.
  • 교과부, 경기교육감에 직무이행명령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징계를 거부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직무이행명령’을 발동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중앙정부가 교육감에게 직무이행명령을 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과부는 3일 “김 교육감이 검찰로부터 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들이 ‘국가공무원법 제66조 등 위반’이라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징계 의결 요구를 하지 않은 것은 교육공무원징계령에 위배되는 것으로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김 교육감에게 지방자치법 제170조에 따라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직무이행명령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지 않은 단체장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이나 상급 단체장이 강제로 이행명령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교과부는 다음달 2일까지 김 교육감이 해당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을 경우, 김 교육감을 직무유기로 형사고발하거나 경기 교육청에 대한 행·재정적 제재, 종합감사권 발동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교육계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교과부는 지난 6월 발생한 전교조의 1차 시국선언이 교원노조법 제3조(정치활동의 금지) 및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의 금지) 등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짓고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집행부 88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각 시·도 교육청에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은 징계 대상 교사들에 대한 사실 조사를 거쳐 9월30일까지 징계위원회 회부를 마친 상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시론] 정부가 없으면 공무원노조도 없다/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조직학박사

    [시론] 정부가 없으면 공무원노조도 없다/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조직학박사

    요즘 많은 분들이 공무원들의 사용자인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할 공직사회가 뭔가 어수선하고 안정감을 잃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아마 전공노·민공노·법원노조 등 3개 노조가 통합해 거대 공무원노조가 나타났고, 이 노조가 바로 민노총 가입을 결정하면서 나온 우려 때문일 게다. 우려의 핵심은 통합노조의 민노총 가입이 공무원과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헌법과 관련 법률의 위반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데 있다. 헌법에 규정돼 있는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특정 정당에 관계없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만일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한다고 상상해 보라.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는 관료들이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해 뛴다면 그 폐해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결국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것은 부여된 직무를 공평무사하게 수행하고,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한 정치활동을 금지하며, 오로지 헌법의 근본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필자는 공무원 노조의 민노총 가입 자체가 불법은 아니라고 본다. 민노총이 곧 정당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민노총이 민노당 창당의 중요한 모태가 되었고, 민노당 당원 중 가장 큰 비율이 민노총의 조합원들이라는 사실, 이미 여러 번 과시된 민노총과 민노당의 특별한 관계에 있다. 물론 일부의 주장이지만, 만일 민노총과 민노당이 실제로는 하나의 단체나 다름없고, 그런 측면에서 민노총은 정당적 노동단체라고 볼 수 있다면, 민노총 가입은 민노당에 가입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결국 공무원 노조의 민노총 가입은 공무원노조법 제4조의 정치활동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해석까지 가능할 것이다. 조합원의 의사보다는 정치투쟁 위주의 민노총, 여기에 대안세력이 못 되는 한노총, 또 위법논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민노총에 가입하는 공무원노조, 몇 달 전부터 가시화됐던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 움직임에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정부 등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거의 모든 참여자들은 국민의 사랑에서 멀어지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민노총에 가입하는 것은 노조의 투쟁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될 게다. 하지만 국민은 사실상 실직 위험도 없는 공공기관 노조원들의 임금 및 복지수준을 수많은 비정규직 근로자 및 사회 취약계층과 비교할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도 ‘이중의 보호막’을 치고야 마는 공무원노조의 행태에 실망하게 된다. 지난 9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9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노사협력 부문이 131위, 고용·해고 관행에 대한 평가가 108위를 기록하는 등 투쟁적 노사관계가 그대로 반영됐다. 공무원노조가 국가경쟁력 하락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기 위해선 노조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라는 미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무원 노조는 자신들의 민노총 가입으로 민노총을 기사회생시키는 것에 감동할 국민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이 먼저냐, 노조원이 먼저냐?” 하는 질문에 먼저 답해야 한다. 당연히 공무원이 먼저일 수밖에 없다. 정부라는 조직 없이는 그들이 우선 공무원 노조원이 될 수 없다. 정부가 없으면 공무원도 없고, 공무원노조도 없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조직학박사
  • 3共~유신시대 풍운아 이후락씨 별세

    박정희 시대의 실세 중 실세였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뇌종양과 노환이 겹쳐 별세했다. 85세. 그는 지난 5월 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부장은 1924년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공립농고를 졸업했다. 1946년 군사영어학교를 1기로 졸업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정보국 차장과 주미대사관 무관을 거쳤다. 미 중앙정보국(CIA) 연락책도 맡았다. 이 전 부장이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61년의 5·16 군사쿠데타였다. 5·16 주체세력은 미국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당시 CIA와 가까웠던 이 전 부장을 영입했다. 이 전 부장은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공보실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미국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 박 전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1963년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이 전 부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기용됐다. 이 전 부장은 박정희 대통령 시대 출범과 함께 권력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누렸다. 박 전 대통령은 1969년 3선(選) 개헌의 후폭풍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장을 주일대사로 보냈으나 1년 뒤 핵심자리인 중앙정보부장으로 발탁했다. 이 전 부장은 1971년의 대통령선거를 사실상 총지휘했다.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1971년의 대선에서 패배한 뒤 이씨에게 “나는 박정희 후보에게 진 것이 아니라 이 부장에게 졌소.”라는 말을 남겼다. 당시 관권 및 금권 선거를 총지휘한 그를 비꼰 것이다. 이 전 부장은 ‘대한민국 제1세대 대북 밀사’로도 유명하다. 1972년 5월2일 자살용 청산가리 캡슐을 몸에 감추고 3명의 수행원과 함께 채 판문점을 넘었다. 그는 3박4일간의 방북기간 중 김일성 주석(당시 직함은 노동당 총비서)을 두 차례 만나 북측으로부터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이라는 ‘7·4 공동성명의 기본 원칙’을 받아 왔다. 북측의 김영주(김일성 주석 동생)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을 대신해 박성철 제2부총리가 그해 5월29일부터 서울을 답방, 박 전 대통령 및 이 전 부장과 수차례 회담을 가졌다. 그 결과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그는 공작정치의 대명사라는 말도 듣는다. DJ 납치 사건의 주범으로도 꼽힌다. 1973년 7월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DJ 납치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신임을 잃었다. 특히 1973년 12월1일 당시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이 사석에서 “박정희의 후계자는 이후락”이라고 발언한 게 파문을 일으켜 중앙정보부장 자리에서 경질됐다. 권좌를 떠난 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이 전 부장은 “조계종 회의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그해 12월 말 극비의 정보 문서들을 챙겨 영국령 바하마로 출국했다. 사실상 망명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망명한 이 전 부장이 자신의 치부를 폭로할 것을 우려해 귀국을 종용했다는 설이 정설로 돼 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친필 편지를 받고 1974년 2월 귀국했다. 1970년 말 국회의원을 잠시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신군부 세력으로부터 부정축재자로 몰리면서 공직에서 사퇴하고 정치활동을 규제받았다. 1985년 정치활동 규제에서는 풀렸으나 외부행사에 나오지 않으며 사실상 은둔생활을 해 왔다. 이 전 부장은 입원하기 전까지 경기 하남시에 있는 별장에서 칩거하며 조용히 말년을 보냈다. 유족은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 등 3남1녀. 빈소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은 2일 오전 8시30분. (02)440-8922.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전공노=불법’ 약발 먹힐까

    정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을 불법노조로 규정하고 합법화된 지위를 상실한 ‘법외노조’로 조치를 취하면서 이같은 ‘초강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신문 10월 21일자 1·3면> 2개월 뒤 있을 통합공무원노동조합(가칭·통합노조) 설립과, 정부가 처벌 근거를 만듦으로써 민간단체 가입을 차단시킨 ‘민주노총 가입 철회’ 등이 실질적 효과 측정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 통합노조·민노총 가입 철회 등 변수 정부는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해직자를 조합임원으로 참여시켰던 전공노를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각종 정부 지원 혜택을 박탈시켰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불법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한다. 실제 통합노조 설립에 있어 정부는 20일 “통합노조 규율 사안에 해직자 부분을 법적 평가하겠다.”고 밝혀, 공무원노조법과 복무규정 등에 맞지 않는 구성요건이 설립신고서에 포함될 경우 허가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부는 ‘공무원의 정치활동 금지’를 법적으로 명시한 상태에서 민노총 등 특정 이념적 정치활동 단체 가입을 철회하지 않으면 허가를 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파면·해임·면직된 자가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묵인하는 전공노 규약 등이 노조법 등에 맞춰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면 법에 따라 설립 허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법에는 징계된 뒤 공무원이 요청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재심 결정이 날 때까지 조합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통합노조 설립이 장기화되면 법외노조로 간주된 전공노를 비롯한 공무원노조의 세는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통합노조 추진위는 민노총 가입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노조측 “운영에 별 타격 없을 것” 하지만 국정감사 직전에 치러진 정부 조치가 상징성을 노린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공노가 사실상 2개월 뒤 통합노조로 전환돼 실제적 활동 제재기간이 2개월에 그치는 데다 해임자들이 ‘채용 상근직’인 사무직으로 일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노조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제재 근거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해직된 순수 민간인 신분에서는 직업의 선택이 있기 때문에 노조 직원으로 채용돼 일을 하는 데 전혀 법적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임원 등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해임자가 상근직으로 채용돼 활동하는 인원이 90여명에 이른다. 노조 조합비에 대해 개인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도 노조 운영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충재(민공노 사무처장) 통합공무원노조 공동추진위원장은 “귀찮은 측면이 있지만 노조 조합비를 개별 동의를 얻어 걷도록 한 것은 노조 운영에 별 타격이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위법적인 발상으로 통합노조 설립을 방해하고 노정을 파행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영호(전공노 사무처장) 공동추진위원장은 “조합 탈퇴서를 믿지 않고 억지로 법외노조를 만든 정부에 대해 이번 주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전공노 노조 전임자 34명을 전원 업무복귀 조치하고 미복귀자에 대해서는 다음주 복무규정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사무실을 비우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정부 “더 밀리지 않겠다” 통합노조 출범前 초강수

    정부가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을 법적 노조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강수를 둔 이유는 그동안 노조에 끌려다니던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공노와 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지난달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를 실시할 때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실제 대응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여당에서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이에 따라 행안부는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과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날 시국선언 등 특정 이념이나 정치 목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기본급의 0.5~1%를 거둬오던 노조 조합비를 본인이 1년 이내에 서면 동의한 경우에만 징수할 수 있도록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복무규정과 보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공무원노조 대응은 ‘말로만’이 아닌 법과 원칙을 세워야 국정 업무 마비 등 국민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공노의 불법 단체 전환조치는 노동부가 30일간 부여한 시정요구 기간이 끝난 다음날 즉각 이뤄졌다. 노동부는 지난달 11일 조합원 자격이 없는 해직자 6명이 지부장 등 간부로 활동하는 데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지만 전공노는 따르지 않았다. 노동부는 일주일 뒤 한 달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르면 30일간의 시정요구에 불응할 시 적법하지 않은 노조로 통보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전공노는 19일 해직자 조합 탈퇴서를 노동부에 제출했으나 노동부는 정통일 전공노 수석부위원장 등 4명이 여전히 조합간부로 활동하는 것을 확인, 노조를 불법단체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올 12월 정식 설립을 앞두고 있는 통합공무원노동조합(가칭)도 합법노조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합노조는 다음달 17~18일 위원장을 선출하고, 12월 초 노동부에 노조 설립신고를 할 방침이었다. ●통합노조 “큰 타격 없다” 윤진원 통합노조 부대변인은 “전공노는 이미 지난달 조합원 투표를 거쳐 통합노조로 전환됐기 때문에 정부가 불법노조로 간주한다고 해도 큰 타격은 없다.”면서 “정부의 이번 발표는 노조와의 ‘판을 깨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행안부, 공무원 정치활동 금지 법개정안 마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특정 정책 지지·반대행위’와 ‘정치활동 지향단체 가입’ 금지 등을 명시하도록 국가공무원법이 개정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최근 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의 민주노총 가입과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관한 논란이 일자 국가공무원법상 정치운동 금지 규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무규정 시행령도 개정 추진 행안부의 ‘공무원노조 관련 내부검토안’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국가공무원법 제65조의 ‘정치운동’ 금지를 ‘정치활동’ 금지로 바꾸고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특정 정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규정했다. 또 정치활동 지향단체 결성에 관여하거나 가입할 수 없도록 했다. 따라서 개정안이 입법화되면 정치활동이 허용된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등 상급단체 가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이미 가입한 공무원노조는 탈퇴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치활동은 정치운동보다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면서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 직무수행과 관계 없는 정치적 목적의 정부 정책 반대 행위를 금지하고 근무시간에 정치적 구호가 담긴 복장 착용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복무규정 시행령도 개정하기로 했다. ●단체장 노조관리 책임성 강화 이와 함께 자치단체장의 노조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노조관리지수’를 만들어 역량을 평가, 교부금을 통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아울러 ‘공무원 단체과’,‘지방공무원 단체지원과’ 등 공무원노조 전담과 2곳을 만들고 노동부에도 국장급인 ‘공공노사정책관’을 신설하고 그 아래 ‘공무원노사관계과’, ‘공공기관노사관계과’ 등 2곳을 운영키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통치권에 저항금지를 vs 공무원노사발전 역행

    통치권에 저항금지를 vs 공무원노사발전 역행

    공무원 노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 “특정 정책에 대한 활동과 통치권자에 대한 저항활동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견우 연세대 법학과 교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최로 열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노조의 활동 방향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발제문을 발표했다. ●“노조 위법 사전 예방해야” 한 교수는 “공무원노조가 민간노조에 가입하는 것은 가입행위 자체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민간노조가입 후 민간노조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공무원노조의 위법행위는 사후 시정이 아닌 사전적 예방을 법적으로 마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공무원법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활동 금지범위에 특정 정책에 관한 활동과 통치권자에 대한 저항활동 등을 추가해야 한다.”면서 “특히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다른 공무원보다 강하게 요구되기 때문에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행정안전부 복무담당관은 공무원의 신분적 특수성을 언급하며 민간 노조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복무담당관은 “공무원은 민간노조와 달리 신분보장, 정년 등을 보장받고 있는 국민전체의 봉사자”라면서 “민간노조와 연대해 정부 정책에 반대하지 말고 법테두리 내에서 활동해야 정부도 지원해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노정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한 교수의 대안이 공무원 노사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노 부소장은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병행 가능한 내용이며 영국·미국·프랑스에서는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무원의 상급단체 가입 권한 제한은 국제노동기구 협약(87조)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적 기본권 보장 받아야” 이충재 통합공무원노조 공동집행위원장(민주공무원노조 사무처장)도 “공무원도 직무와 관련된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직무·직위를 이용한 정치활동은 엄격히 제한하되 개인적인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포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시민운동인가 정치활동인가 분명히 해야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내년 지방선거 참여를 목표로 ‘희망과 대안’이라는 모임을 결성키로 해 주목된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적 시민운동을 이끌어온 각계 인사 100여명은 다음 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낙천낙선운동이나 공약평가 운동 등 제3자적 감시역할에 그쳤던 데서 벗어나 직접 후보를 내고 지지운동을 벌이는 등 현실정치의 당사자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냉소의 대상으로 전락한 우리 정치에 시민운동 본연의 청신한 기풍을 불어넣어 대안의 정치를 펼친다면 그것은 희망이다. 그러나 권력의 이해를 좇을 수밖에 없는 것이 정치의 속성이고 보면 또 하나의 순치된 진보정파로 굴러떨어질 가능성 또한 없지 않다.10년 만에 보수정권이 출범하면서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나름의 자성과 비판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다. 그들은 결국 스스로 현실 정치세력이 되는 길을 택했다. 정치에 발을 담근 이상 불편부당한 감시자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희망과 대안’ 모임에 참여하는 이른바 진보성향의 한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퇴보시켜 결국 과거 낙선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당선운동으로 나가게 된 것”이라며 모임의 배후는 이 대통령이라고 했다. 상생이 아니라 상극, 대화가 아니라 대결의 정치를 예고한 셈이다. 우려스럽다. ‘희망과 대안’은 “새로운 의미의 시민운동” 운운하며 국민을 호도해선 안 된다. 시민운동의 순수성이 정치투쟁의 제물이 될 순 없다.
  • “부패한 공무원은 고위직에 못 오르도록 해야”

    “부패한 공무원은 고위직에 못 오르도록 해야”

    현 정부의 핵심실세는 신념처럼 강조한 청렴한 공직사회를 과연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신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하루도 빠짐없이 민생현장을 찾고 있다. 또 연일 공직사회 청렴을 강조, 변화의 바람을 예감케 한다. 이 위원장을 만나 일반인들의 예상과 달리 공직을 맡게 된 배경, 소감, 앞으로의 포부, 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취임 후 매일 1곳 이상의 현장을 방문하는 ‘1일 1현장’의 의미는. -권익위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국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다. 서류로 접수되는 민원은 법률적 검토를 한 뒤, 해당 기관과 검토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하면 되는 일이고, 국민들에게 고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도 중요하다. 내가 밖으로 나가는 이유는 이를 위해서다. →위원장이 정치인 출신인 만큼 일각에서는 이를 정치활동으로 보고 있다. -아직도 나를 ‘정치인 이재오’로 보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이제 ‘정치인 이재오’가 아닌 ‘권익위원장 이재오’로 봐줬으면 한다. 현장에서 들은 국민들의 고충은 안에서 서류로만 접하던 것과 많이 달랐다. 권익위는 앞으로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국민들이 공무원을 믿지 않으면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쳐도 “너나 잘해라.”라는 비아냥만 듣게 된다. →국민들은 최근 몇 차례의 청문회를 통해 공직사회에 적잖이 실망했다. 공직자와 교수 등 사회지도층이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등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으로 비친다.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검증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특히 비임명직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는 현재 적절히 검증할 제도가 없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 중이며, 이들에 대한 검증 결과를 공개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 부패가 있는 사람은 고위공직에 오를 수 없도록 해야한다. 청렴하지 못한 공무원은 스스로 고위공직을 사양하는 풍토가 바람직하다. 고위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청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부패척결에 앞장서야 한다. 일단 권익위 공무원부터 철저한 반부패 의식을 갖도록 할 것이다. 권익위 공무원은 다른 부처 어떤 직원보다 깨끗해야 한다. →‘공직자비리수사처’ 같은 반부패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생각은. -어떤 사건이 생겨서 수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보다는 부패한 사람이 고위공직에 오를 수 없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개인적으로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은 항상 청렴도를 검증해야 하고, 이를 위한 기구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공수처’라는 이름의 기구를 설치하는 것보다도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기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공직자들의 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과거에는 부동산 투기나 위장전입 정도의 부패는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일부 공무원들이 아직도 옛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게 문제다. 지난날에는 용인됐던 관행이라 하더라도 이는 ‘정의롭지 못한 시대’의 일이다. 지금은 ‘정의로운 사회’인 만큼 공무원들도 반부패와 청렴을 철학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권익위 공무원은 점심을 5000원 이내로 해결하라고 했다는데. -사실이다. 점심값을 5000원 이하로 못 박은 이유는 이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영세한 곳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은 쓸데없이 비싼 밥 먹지 말고, 영세한 가게를 도와줘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지금 정부가 추구하는 ‘따뜻한 사회’ ‘친서민적 정책’이 자리를 잡으려면 일선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 일단 나부터 점심은 추어탕이나 설렁탕 등 5000원 이내에서 해결하고 있다. 외부 손님과 식사를 하더라도 1인당 2만원 이상 지출하지 않는 풍토가 정착돼야 한다. 2만원이면 체면치레하면서 충분히 식사할 수 있지 않나. 이 같은 문화가 권익위뿐 아니라 공직 전체로 확산됐으면 한다. →‘위원장 이재오’로 봐달라고 하셨지만, 정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위원장을 대권주자라고 생각하는데, 공직에 나선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나의 욕심은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바라는 것뿐이다. 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게 내 생각이지, 딱히 (당권 도전 같은) 다른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권익위원장으로서 임기(3년)를 채울 계획이다. →이명박 정부를 평가한다면. -대통령이 초기에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지난 6월을 고비로 임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다. 이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대통령도 의욕과 자신감이 넘치고, 결의가 대단한 것 같다. 최근에는 세종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문제 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무총리와 노동부장관 등이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지금 당장 추진하려는 정책이 있다면. -최근 권익위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나온 것인데, ‘과’ 단위별로 사회적 약자 계층과 관계를 맺는 ‘1과 1자매 결연 맺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조직의 가장 기초적 단위인 ‘과’가 개인 또는 단체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도록 하겠다. →재임 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은. -행정기관에 의해 억울한 피해를 입은 국민은 권익위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구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일할 것이다. 고위공무원, 특히 비임명직 고위공무원도 청렴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 및 제도를 정착시킬 것이다. 이 밖에 국민이 ‘납세의 의무’ 등을 지고 있듯이, 공무원도 ‘청렴 의무’를 반드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다. 이동구 임주형기자 yidonggu@seoul.co.kr ●이재오 위원장은 ▲경북 영양(1945년) 출생 ▲전민련 조국통일 위원장 ▲민중당 사무총장 ▲15·16·17대 의원 ▲한나라당 원내총무·사무총장·원내대표·최고위원 ▲17대 대선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 한반도대운하 태스크포스(TF) 상임고문.
  • 공무원노조 민노총 활동 봉쇄

    정부가 공무원들이 특정이념에 따라 정부정책을 반대하는 활동을 하면 처벌하는 법 조항 신설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 주재로 노동부와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최근 통합공무원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들의 정치활동 금지 내용을 지금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현 국가공무원법 등은 ‘공무원이 정치단체를 결성하거나 가입하는 행위’ ‘특정 정당·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특정 정치이념에 따라 정부정책을 방해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집단으로 정부정책 반대행사를 기획·주도·개최하는 행위’ 등의 내용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본은 이미 이 같은 내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면서 “현행 규정이 공무원의 정치활동 규제를 명확히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용 추가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공무원노조들이 각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체결하는 단체협약을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해 노조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행위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공무원노조의 양대 노총 가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행안부 복무담당관은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권과 단결권은 기존처럼 보장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정치투쟁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과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동조합 내에서 민주노총탈퇴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산하 선관위노조본부 경기지부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할 것을 선관위 본부노조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노조 경기지부는 조합원 투표실시 요구서를 통해 “선관위 노조의 민노총 가입 문제는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선거를 관리해야 할 선관위의 위상과 직결된다.”면서 “민노총 탈퇴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부는 민노총 탈퇴 투표를 위한 조합원 임시총회 서명작업에 착수했다. 경기지부 주상균 부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국회와 관련부처는 선관위의 노조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법안이 제출되면 노조 자체가 없어지는 만큼 민주노총 및 통합공무원노조에서 탈퇴하는 찬반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노조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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