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치쇼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빈자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러차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검문소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2
  • 이상민 해임건의안에…與 “이재명 방탄용” 野 “尹, 국민 뜻 존중해야”

    이상민 해임건의안에…與 “이재명 방탄용” 野 “尹, 국민 뜻 존중해야”

    “헌법이 정한 국회의 책무를 다한 것” 여야가 1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바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임 건의 수용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참사인 10·29 참사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불가피하게 어제 민주당이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방기하고 더군다나 책임 회피에 급급한 정부에 첫 책임을 묻는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윤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뜻, 국회의 뜻을 존중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해임건의안 처리는 이 장관을 문책하라는 거대한 민심, 유가족의 피맺힌 절규를 대신해 헌법이 정한 국회의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입장을 내놓을 가치도 없다’고 반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거친 반응도 문제지만,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탄핵소추안으로 가나•野 단독 처리 가능→ 헌재 판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끝내 거부할 경우 결국 탄핵소추안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바로 탄핵으로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장관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사람은 탄핵해야 한다”며 “저희가 충분히 논의해서 그다음 단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 재적의원 과반(150명) 통과가 가능해 원내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169석)이 여당 협조 없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탄핵소추안은 해임건의안과 달리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거쳐야 해 명백한 위법 사유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이에 대비해 당내 법률 검토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법률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당 법률위원회에서 법률 검토를 해봤다”며 이 장관이 헌법 제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이런 식이면 행안부 장관은 한 다스가 있어도 부족할 것”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총책임자이기 때문에 법률상 의무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는 입장이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해임건의안이 일요일인 어제 본회의에서 민주당에 의해 강행 처리됐다”며 “지난 10년 동안 해임건의안 같은 인사안을 표결하기 위해 공휴일에 국회 본회의가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한 공휴일 본회의 개최는 민생이나 국가 안보 등에 대한 긴급성도, 여야 합의도 없었다”며 “이재명 사당 민주당에 이재명 방탄용 정쟁 유발의 긴급성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상에 행안부 장관은 이미 포함됐고, 조사도 하지 않고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민주당이 말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국가적 비극을 이재명 방탄에 이용하기 위한 정쟁의 도구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정조사는) 참사가 왜 생겼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인지 규명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그 목적은 온데간데없다”며 “결국 ‘이재명 지키기’를 위해 계속해서 이태원 참사를 악용하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런 식으로 사고만 나면 장관을 해임하면 행안부 장관은 한 다스가 있어도 부족할 것”이라며 “이 모든 게 이재명 방탄용인데, 검찰은 더 기다리지 말고 바로 소환 후 기소해야 한다”고 적었다.
  •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野 ‘이상민 탄핵 정치쇼’ 종영해야”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野 ‘이상민 탄핵 정치쇼’ 종영해야”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의 복심을 담은 ‘스피커’로 돌아왔다. 2차 백의종군을 선언한 지 9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장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엄호하는 한편 ‘브러더’ 권성동 의원과 함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범식에 참석해 불화설을 정리했다. 장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법원이 현장 책임자마저 사실과 증거가 명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상민 장관의 책임부터 묻고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직격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기 위한 ‘이상민 탄핵 정치쇼’를 종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이 글을 올린 뒤 약 3시간 후에 김기현 의원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당 안팎에 퍼져 있던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설’이 힘을 받게 됐다. 불화설이 불거졌던 장·권 의원은 부쩍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국민공감’ 출범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저와 장 의원은 오랜 기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 왔던 동지”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장 의원이 주도한 당정대 모임 ‘민들레’를 진압하며 불화설이 불거졌고, 지난달 말 윤핵관 4인방(장·권·이철규·윤한홍) 관저 만찬을 계기로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화해를 종용했고, 둘 다 화해했다는 인증샷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전당대회에서 둘의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장 의원은 이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지적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심판을 보는 분이 기준을 만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 위원장의 ‘MZ세대에 공감하는 지도부’ 주장을 직격했다. 주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윤심이 담겼다는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은 전대 후보를 두고 성에 차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이건 심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이야기이지, 심판이라 하면 안 되는 말이 아니다”라고, 주 원내대표는 “내가 디스했다고 하는 데 전혀 아니고, (장 의원이) 스스로 디스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고 맞받았다. 장 의원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윤 대통령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공감’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사실상 장 의원이 막후에서 주도한다는 분석도 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때마침 친윤 당권주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野 ‘이상민 탄핵 정치쇼’ 종영해야”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野 ‘이상민 탄핵 정치쇼’ 종영해야”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의 복심을 담은 스피커로 돌아왔다. 2차 백의종군을 선언한 지 9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장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엄호하는 한편 ‘브러더’ 권성동 의원과 함께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범식에 참석해 불화설을 정리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법원이 현장 책임자마저 사실과 증거가 명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상민 장관의 책임부터 묻고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기 위한 ‘이상민 탄핵 정치쇼’를 종영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을 방탄하고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얄팍한 술수에 넘어갈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이 글을 올린 뒤 약 3시간 후에 김기현 의원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당 안팎에 퍼져 있던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설’이 힘을 받게 됐다. 불화설이 불거졌던 장·권 의원은 부쩍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국민공감’ 출범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저와 장 의원은 오랜 기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왔던 동지”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장 의원이 주도한 당정대 모임 ‘민들레’를 진압하며 불화설이 불거졌고, 지난달 말 윤핵관 4인방(장·권·이철규·윤한홍) 관저 만찬을 계기로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화해를 종용했고, 둘 다 화해했다는 인증샷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전당대회에서 둘의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장 의원은 이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지적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심판을 보는 분이 기준을 만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 위원장의 ‘MZ세대에 공감하는 지도부’ 주장을 직격했다. 주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윤심이 담겼다는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은 전대 후보를 두고 성에 차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이건 심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이야기이지, 심판이라 하면 안 되는 말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장 의원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윤 대통령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공감’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사실상 장 의원이 막후에서 주도한다는 분석도 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때마침 친윤 당권주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 백의종군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이상민 지키기’ 앞장

    백의종군 99일 만에 돌아온 장제원... ‘이상민 지키기’ 앞장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을 담은 스피커로 돌아왔다. 2차 백의종군을 선언한지 9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장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엄호하는 한편 ‘브라더’ 권성동 의원과 함께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범식에 참석해 불화설을 정리했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법원이 현장 책임자마저 사실과 증거가 명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상민 장관의 책임부터 묻고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기 위한 ‘이상민 탄핵 정치쇼’를 종영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을 방탄하고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얄팍한 술수에 넘어갈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차기 행정안전위원장이 유력한 장 의원이 이 장관을 엄호한 것이다. 장 의원이 글을 올린 뒤 약 3시간 후에 김기현 의원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당 안팎에 퍼져 있던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설’이 힘을 받게 됐다. 다만 장 의원은 ‘국민공감’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요즘 김장철인가? 경선룰이 만들어지고 전대 일정이 나오면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며 “후보 문제를 말씀하는 것은 너무 나갔다”고 했다. 불화설이 불거졌던 장·권 의원은 부쩍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국민공감’ 출범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저와 장 의원은 오랜 기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왔던 동지”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장 의원이 주도한 당정대 모임 ‘민들레’를 진압하며 불화설이 불거졌고, 지난달 말 윤핵관 4인방(장·권·이철규·윤한홍) 관저 만찬을 계기로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화해를 종용했고, 둘다 화해했다는 인증샷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전당대회에서 둘의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장 의원은 이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지적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심판을 보는 분이다. 그 분이 기준을 만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 위원장의 ‘MZ세대에 공감하는 지도부’ 주장을 직격했다. 주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윤심이 담겼다는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은 전대 후보를 두고 성에 차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이건 심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이야기이지, 심판이라 하면 안 되는 말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장 의원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윤 대통령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공감’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사실상 장 의원이 막후에서 주도한다는 분석도 있다.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때마침 친윤 당권주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조응천 “짠하고 측은”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조응천 “짠하고 측은”

    조응천 “나라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에 대해 ‘유명해 지려고 내부 총질만 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한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향해 “(이제는) 짠하고 측은하다”고 받아쳤다. 조 의원은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달 28일 유시민 전 이사장의 칼럼을 통해 ‘조금박해’가 언론 노출을 노려 외부보다는 내부 공격에 치중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참 서글프다. 유 전 이사장은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에 다른 분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한다. 예전에 유 전 이사장이 저를 저격했으면 되게 아프고 쫄렸을 것 같은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제가 내 장사하려고 내부총질했다는데 그말에 근거가 있어야 된다. 하지만 그 근거를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원은 “유 전 이사장 정도 되시는 분이면 진영이 아니고 나라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하고 걱정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여야 관계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건지 그걸 물어보고 싶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명단을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칼럼을 기고해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언급하며 “한마디로 오늘의 박지현에게 대중은 관심이 없다. 박지현 씨는 그저 언론에서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이라고 했다. 동시에 “‘조금박해’의 언행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그들은 박지현 씨와 비슷한 착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 소신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민주당 내부 비판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박지현 “유시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라” 앞서 박 위원장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시민 작가는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해가 되는 발언을 했다는데 아니다”라며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망치고 있는 강성 팬덤과 사이버 렉카, 이들에게 포섭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유시민 작가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라”며 유시민 작가의 지금까지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으로 자신의 주장을 대신하겠다고 했다. 그가 들려준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공존해야 한다(2017년 노유진의 정치카페) ▲청년들은 자기들이 답을 찾고 부딪쳐야 바뀌지 기성세대한테 물어봤자 이용만 당한다(2022년 3월 4일 100분 토론) ▲제 소신 중 하나는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 죽여도 책임있는 자리에는 가지 말자다(2004년 11월 3일 중앙대 초청 강연) ▲김어준이 쓴소리를 많이 한다고 교통방송의 돈줄을 끊었다.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태도다. 히틀러와 스탈린이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대했다(2022년 11월 28일 민들레)다. 박용진 의원도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에서 “조국 사태 이후 그분(유시민)이 주장한 대로 해서 당이 잘됐나”라고 받아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어 “저라고 쓴소리가 즐거운 일이겠는가. 그러고 나면 문자폭탄에 온갖 욕설 등을 봐야 한다”며 “그럼에도 당을 사랑하니까 그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 장경태 ‘캄보디아 파견’ 논란에 “현지 간 사람에 확인”

    장경태 ‘캄보디아 파견’ 논란에 “현지 간 사람에 확인”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 사진을 두고 ‘빈곤 포르노’, ‘조명 설치 등 사진 연출’ 등의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해당 아동을 만나기 위해 현지에 사람을 보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장 최고의원의 의원실 측에서 따로 캄보디아에 보낸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자 장 의원은 “현지에 간 사람에게 확인했다”는 해명을 전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 사진과 관련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지금 안 그래도 한 분이 캄보디아 현지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한 분이 가셔서 아동의 주거 환경을 보러 갔다”며 “여러 가지, 거주지를 알고 싶어서 (대사관에) 요청했는데 안 알려준다”고 말했다. 당 차원의 파견 결정인지를 두고는 “그런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라며 “왜 안 알려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공개적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후원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그런 정도의 정보, 최소한의 정보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그러면 김 여사 수행 인원·소속 좀 알려 달라. 촬영팀 누구냐.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만약 아동의 주소를 알려준다면 찾아가서 무엇을 확인하려고 그런 것인가”고 묻자 장 의원은 “구호활동을 영부인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다못해 제가 두루마리 휴지라도, 구호물품이라도 보내드릴 수 있다”며 아동을 도울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진실도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조명 있었는지 없었는지 이런 걸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구체적인 사실은 말씀 못 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 장 최고위원이나 의원실 차원에서 캄보디아 현지에 사람을 보내거나 보낼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 최고위원 의원실 측은 “저희는 보내려는 생각이 없다. 대사관을 통해 주소같은 걸 확인해려고 했던 것 같다”며 “비슷한 (캄보디아 현지) 제보가 있다고는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최고위원에 따르면) 누가 가 계신 건 맞다고 한다”며 “누군지 이야기는 본인도 말씀을 못해주시고, (아동의) 주소는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저희가 안 그래도 한 분이 가셔서, 캄보디에 현지에 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된 기사는 언론사 측에 충분히 설명했고, 조치하기로 했다”며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장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가 캄보디아의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를 안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 대해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사진에 대해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당 회의에서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장 최고위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고, 대통령실은 그를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조명 설치 논란’ 장경태 “지금 한 분이 캄보디아行…진실 알고 싶어”

    ‘조명 설치 논란’ 장경태 “지금 한 분이 캄보디아行…진실 알고 싶어”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집 방문을 놓고 ‘빈곤 포르노’, ‘조명 설치 등 사진 연출’ 의혹을 제기했다가 여권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 현지에 사람이 가있다고 밝혔다. ‘빈곤 포르노’, ‘조명 설치’ 의혹을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장 의원은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한 분이 캄보디아 현지에 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로 간 사람이) 민주당(사람)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찌 됐건 가서 (김 여사가 안은) 아동의 주거환경도 보고 (할 생각으로 갔다)”고 말했다. 당 차원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장 의원은 “개인적이다”고 선을 그은 뒤 “(캄보디아 아동의) 거주지를 알고 싶어 물었는데 현지 한국 대사관에서 안 알려주더라”고 했다.진행자가 “만약 아동의 주소를 알려준다면 찾아가서 무엇을 확인하려고 그런 것인가”고 묻자 장 의원은 “구호활동을 영부인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다못해 제가 두루마리 휴지라도, 구호물품이라도 보내드릴 수 있는데 최소한의 정보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정부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물론 진실도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진행자가 “조명 있었는지 없었는지 이런 걸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구체적인 사실은 말씀 못 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 여사가 현지 심장병 아동의 집을 방문하며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19일에는 SNS에서 “김 여사가 외교 순방에서 조명까지 설치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금기 사항을 깬 것”이라고 했다.
  • 김재원 “장경태, 급 높이려 김여사 거론…잔챙이 수단”

    김재원 “장경태, 급 높이려 김여사 거론…잔챙이 수단”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심장병 환아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조명을 사용해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센 쪽과 붙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수석은 23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 의원 자신은 (주장의) 근거로 외신과 커뮤니티라고 주장했는데 이게 문제되니 대통령실이 (의혹을) 밝히라고 했다”며 “현장을 밝히라는데 (장 의원 주장에는) 근거가 하나도 없다”고 일침했다. ● 김 전 수석 “김 여사 사진, 각도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조명”“대통령실 고소, 근거 제시해야…조명 여부 밝혀질 것”“장 의원, 이름 오르내리는 것 좋아하는 단계” 김 전 수석은 “사진을 잘 봤더니 요즘 DSLR 카메라로 찍으면 나올 화면이더라”라며 “조명을 여러 개 설치해 나온 것이 아니고 각도에 따라 충분히 그 같은 조명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비난하려다 보니 별소리를 다한 것이다”리며 “대통령실에서 그냥 항의만 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형사고소를 했다. 이 같이 되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듣기로는 현장 사진과 동영상까지 제출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전 수석은 “그러면 (진짜 조명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밝혀질 것이다”라며 “장 의원은 젊은 분이 정치를 시작하며 자기 이름을 공개하고 이름이 언론에 오르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있는 단계가 아닌가 싶다”고 일갈했다.김 전 수석은 “그런데 그것이 결국은 좋지 않은 결과로 간다”며 “자꾸 이 같이 하는 것은 정치판에 상당기간 잘못된 기류가 형성된 영향이다. 이기든 지든 센 쪽하고 붙으면 무조건 승산이 있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김 전 수석은 “그렇게 해서 이 국면을 끌고 가려고 할 수는 있으나 결론은 진실이다”라며 “진실에 어긋난 이야기를 하면 상당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 정치가 이 같이 쓰레기통에서 헤매는 정치로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의 노림수도 영부인을 공격해 영부인, 대통령실과 붙어 급을 높이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같은 수단을 쓰고 있다고 본다”며 “과거에 우리가 정치가로서 그래도 높게 평가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분들은 절대 그런 수를 안 썼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잔챙이들이 이 같은 수단을 자꾸 쓰려 한다”고 말했다. ● “고발 조치, 피치 못할 사태”“해결해야 할 문제…김 여사 물고 늘어져”“공격, 악의적이고 목표 뚜렷” ‘대통령실의 고발 조치’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은 전 국민의 대표자이기 때문에 가급적 유권자인 국민을 상대로 고소 고발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이번 경우는 잘못된 사실 관계를 계속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떠들 가능성이 있으니 어떠한 형태로든 결말을 지어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했다. 김 전 수석은 “저는 피치 못할 사태였다고 본다”며 “장 의원이 벌이고 있는 몇 가지 이야기는 사실 굉장히 잘못된 일이다. 반드시 이 문제는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야당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있으면 항상 김 여사를 물고 늘어지거나 대통령의 비공식적인 내용으로 공격했다. 특히 김 여사에 대한 공격은 굉장히 악의적이고 목표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 공격으로 대통령 위신 추락 목표”“가부장 사회, 여성 항변 어려워”“여성혐오 분위기 이용” 김 전 수석은 “결국 김 여사를 공격함으로써 윤 대통령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것이다”라며 “김 여사가 이 같은 면에서 약한 고리라고 보고 달려드는 것 아닌다. 그런데 이 같은 부분은 우리나라 사람 중 연세가 든 분들은 아직도 가부장적 사회 또는 유교적 사회를 살아온 경험이 있어 여성이 공격받으면 여성이 항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젊은 세대는 거꾸로 남자들 사이에서 여성혐오 분위기가 좀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 아닌가. 이 때문에 김 여사가 부당한 공격을 많이 받는 것이고 그 공격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대통령실이) 이번에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지금 장 의원이 국회에서 행한 발언도 아니고, 면책특권의 범위에도 해당하지 않으니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장 의원의 주장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안고 넘어가면 다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이 경우 장 의원이 가만히 있겠는가. 더 떠들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되리라 보고 대통령실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MBC 그거는…” 국민의힘, 전용기 거부로 모자라 막말에 파상공세

    “MBC 그거는…” 국민의힘, 전용기 거부로 모자라 막말에 파상공세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전용기에 MBC 취재진을 태우지 않아 파장이 거듭되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에 나와 “MBC 그거는 방송 자격조차 없다”며 해체돼야 한다고 밝히는 등 중진 의원들이 일제히 MBC를 협공했다.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MBC 그거는 방송인가” 묻고는 “그거는 방송 자격조차 없다. 요즘 하는 것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제 사장과 그 보도진, 보도 간부들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한 문화방송은 해체되는 것이 맞다”며 “방송의 자격이 없다. 가짜뉴스를 마구 생산해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이 주도해서 당시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고 해서 차에 안 태운 게 아니고 사주들을 다 세무조사를 해서 다 교도소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실의 조처를 두고 “외국에 가서 외교 활동을 하는데 취재만 해서 제대로 보도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는데, 국익에 반하는 또는 공정성에 반하는 보도를 해왔기 때문에 1차 한 번 경고한다, 이런 의미”라며 “(윤석열 정부가 김대중 정부처럼) 언론사 세무조사 따로 선별해 해서 교도소 보낸 적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2월 국세청 세무조사로 시작된 언론사 탈세 사건은 검찰 수사로 이어졌고, 같은해 8월 검찰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 조희준 국민일보 회장 등을 구속했다. 회삿돈을 빼내 사주 일가의 증자대금이나 생활비로 사용하고 법인세와 증여세를 포탈하는 등 족벌언론의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난 것이다. 이들은 구속 두 달 만에 줄줄이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이 족벌언론의 비리 수사를 윤 대통령의 언론 통제와 견준 것인데 그는 널리 알려진 대로 김대중 정부 시절 검사로 한창 성가를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이번파문에 대해 “경고성 조치라고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만 “알 권리가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었는가 그런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문화방송 내에서도 보도 윤리상으로 문제는 없었는지 한 번 점검을 해보는 그런 계기가 되는 (식으로) 좋은 영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성명을 통해 “조작을 일삼는 방송사에까지 지나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조작 방송을 조장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며 “‘자막조작 방송’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도 없으면 반복적인 왜곡·조작방송은 무엇으로 대응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당 공정미디어소위는 전날 MBC가 대통령실 조치를 일방적으로 비난한 보도를 내보냈다며 “자사 관련 보도로 방송을 도배하는 건 방송 사유화”라고 지적했다. 이어 “MBC는 그동안 말로만 공영방송일 뿐 사실상 정치집단의 역할을 하면서 취재하고 보도하고 행동해 왔다”며 “무소불위의 언론권력 MBC는 국민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전면전 선포한 이재명 “檢, 허무맹랑 조작 조사… 창작 완성도 낮다”

    전면전 선포한 이재명 “檢, 허무맹랑 조작 조사… 창작 완성도 낮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 등을 두고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낮다”며 정면으로 맞섰다.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를 향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 검찰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 도중 회의장을 나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긴 쉽지 않겠다”고 검찰 수사를 비꼬았다. 이어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조작은 결국은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은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오전에는 정 실장도 혐의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그는 취재진 공지를 통해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며 “428억원 약정설도, 저수지 운운 발언도 그들의 허구 주장일 뿐 전혀 사실무근이다. 검찰은 삼인성호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은 어디 가고 틈만 나면 경쟁자 사냥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며 “검찰 정권의 정적 사냥은 실패할 것이고, 끝내 이재명의 결백함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 강행이 이태원 참사 등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국면 전환용 정치쇼’라고 규정하고, 부당한 수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논리를 적극 방어했다. 박찬대 공동위원장은 전날 벌어진 압수수색에 대해 “영장은 기초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창작물”이라면서 “엉터리로 급조된 영장을 제출할 정도로 검찰이 다급했나 보다”고 비판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야당 대표 죽이기를 위한 공작 수사로 민주당을 와해해 총선, 대선까지 노린 검찰 독재 장기화를 위한 기획 수사”라고 꼬집었다. 김의겸 대변인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 실장의 혐의를 다룬 보도들을 직접 인용하고 일일이 반박한 뒤 “검찰이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게 대단히 빈약하고 기초가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 검찰 수사가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결국 대장동 그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정치 이슈들을 방탄하는 데 모으고 있는 현실”이라며 “방탄 의원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속으로는 이것이 사법 처리를 막을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압수수색(영장)은 적법하게 법원에서 발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면전 선포한 이재명...“檢 허무맹랑한 조작수사…창작 완성도 낮다”

    전면전 선포한 이재명...“檢 허무맹랑한 조작수사…창작 완성도 낮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 등을 두고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낮다”며 정면으로 맞섰다.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를 향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 검찰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 도중 회의장을 나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긴 쉽지 않겠다”고 검찰 수사를 비꼬았다. 이어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조작은 결국은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은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정 실장도 혐의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그는 취재진 공지를 통해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며 “482억 약정설도, 저수지 운운 발언도 그들의 허구주장일 뿐 전혀 사실무근이다. 검찰은 삼인성호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은 어디 가고 틈만 나면 경쟁자 사냥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며 “검찰정권의 정적 사냥은 실패할 것이고, 끝내 이재명의 결백함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 강행이 이태원 참사 등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용 정치쇼’라고 규정하고, 부당한 수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관련 검찰의 논리를 적극 방어했다. 박찬대 공동위원장은 전날 벌어진 압수수색에 대해 “영장은 기초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창작물”이라면서 “엉터리로 급조된 영장을 제출할 정도로 검찰이 다급했나 보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이 무죄 추정의 원칙을 버리고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흘리며 여론재판으로 몰아간다”며 정 실장을 엄호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야당 대표 죽이기를 위한 공작 수사로 민주당을 와해해 총선, 대선까지 노린 검찰 독재 장기화를 위한 기획수사”라고 꼬집었다. 김의겸 대변인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 실장의 혐의를 다룬 보도들을 직접 인용하고 일일이 반박한 뒤 “검찰이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게 대단히 빈약하고 기초가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이 대표에 대한 사법 처리는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 검찰 수사가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결국 대장동 그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정치 이슈들을 방탄하는 데 몰고 있는 현실”이라며 “방탄 의원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속으로는 이것이 사법 처리를 막을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관련해선 자세한 자료가 없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압수수색 (영장)은 적법하게 법원에서 발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막기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비롯해 기초연금법, 스토킹 범죄 처벌법·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법, 국가폭력 시효배제 특별법 등을 만장일치로 당론 채택했다고 밝혔다.
  • 정진상 강제수사… 이재명 오른팔 쳤다

    정진상 강제수사… 이재명 오른팔 쳤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른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또 다른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지 하루 만이다. 정 실장까지 사정권에 들면서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정치쇼’라고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9일 오전부터 정 실장의 자택을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하고 아파트 내부와 최근 두 달 치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 차량 출입내역 등을 확보했다. 또 국회 본청 당대표 비서실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관례에 따라 집행 전 김진표 국회의장 측과 면담했으나 김 의장 측은 ‘상징성을 고려할 때 임의제출 형식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 때문에 본청 압수수색은 오후 늦게 개시됐다. 검찰은 정 실장이 근무하는 국회 앞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내 당대표 비서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사팀은 비서실에 있던 PC 5대를 포렌식했으나 정 실장이 사용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철수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2013∼2014년 설·추석 3000만원 ▲2014년 지방선거 전 5000만원 ▲2019년 3000만원 ▲2020년 3000만원 등 모두 1억 4000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정 실장이 경기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업무상 알게 된 개발 정보를 대장동 일당에게 흘려 이들이 특히 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이익을 챙기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사에 별도의 사무실도 없고 거기서 근무한 적도 없는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에 나선 건 민주당을 흠집 내려는 정치쇼”라고 말했다.
  • 김용 기소 하루 만에 檢, 국회 李대표 비서실 등 압색

    김용 기소 하루 만에 檢, 국회 李대표 비서실 등 압색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또다른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지 하루 만이다. 정 실장까지 검찰의 사정권에 들면서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야당을 흠집내려는 ‘정치쇼’라고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9일 오전부터 피의자 신분이 된 정 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아파트 내부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또 국회 본청 당대표 비서실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검찰은 관례에 따라 집행 전 김진표 국회의장 측과 면담했으나 김 의장 측은 검찰에 ‘국회 본청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임의제출 형식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했다.  검찰은 정 실장이 근무하는 국회 앞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내 당대표 비서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대표의 측근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사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24일에 이어 세 번째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직무와 관련해 ▲2013∼2014년 설·추석 3000만원 ▲2014년 지방선거 전 5000만원 ▲2019년 3000만원 ▲2020년 3000만원 등 총 1억 4000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정 실장이 경기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업무상 알게 된 개발 정보를 대장동 일당에게 흘려 이들이 개발 이익을 챙기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 부원장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 대표의 이름을 50여 차례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천대유자산관리 소유주 김만배씨가 자신의 대장동 지분 중 24.5%는 “김 부원장, 정 실장, 유 전 본부장 몫”이라고 밝혔다는 사실도 담았다고 한다.  한편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 실장은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다”라며 “당사에 별도의 사무실도 없고 거기서 근무한 적도 없는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민주당을 흠집 내려는 정치 쇼”라고 강조했다.
  • 檢 정진상 압색…민주 “정치쇼” vs 국힘 “몸통 향해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을 놓고 ‘이태원 참사 국면 전환용 정치 쇼’라며 강력 반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가 ‘몸통’을 향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정조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의 정 실장 관련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도중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실장 사무실·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참석자들은 강력 반발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검찰이 야당 당사 침탈에 이어 국회까지 침탈하려고 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야당을 짓밟으면 국민이 정부·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검찰이 지금 하는 건 수사가 아니라 야당 대표를 구속하겠다는 일념 아래 반헌법적 범죄도 서슴지 않는 질 나쁜 정치 행위”라고 했고, 서영교 최고위원은 “온갖 곳을 압수수색하고 내용도 없는데 언론에 흘리고, 이것은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임선숙 최고위원은 “정권과 검찰이 야합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민 책임 추궁과 눈을 정치보복 수사로 돌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명백한 과잉수사에 정치 탄압이자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민 시선을 돌리려는 국면 전환용”이라며 “당사에 별도의 (정 실장) 사무실도 없고, 거기서 근무한 적도 없는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에 나선 건 민주당을 흠집 내려는 정치 쇼”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검찰 수사가 대장동 사건 몸통을 향해가고 있다”며 “민주당에 요청한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힘쓰지 말고 민생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비리 의혹 배후인 이 대표 탄핵부터 먼저 해야 한다”며 “이태원 사고를 정쟁용 호재로 삼아 국정조사니, 특검이니 떠들며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물타기 할 생각이셨겠지만, ‘대장동 비리 게이트’의 진범이 누구인지 절대 다수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맞받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대장동 저수지’에 빌붙어 이익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유용해 정치인 이재명의 비밀금고를 만들고자 했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돈과 유흥으로 끈끈하게 맺어진 ‘대장동 형제들’이 이렇게 큰 규모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누구를 위해 조성하고 사용했는지 그 실체가 이제 곧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 국민의힘 김재원, ‘웃기고 있네’ 메모에 “들킨 게 잘못”

    국민의힘 김재원, ‘웃기고 있네’ 메모에 “들킨 게 잘못”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웃기고 있네’ 필담에 대해 “들킨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무위원들이 국회의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여의도를 벗어날 때쯤 정신을 차리고 국회 보고 한 마디를 하는데 ‘견자’라고 한다”며 “개 견 자, 아들 자 자. 그래서 마포대교, 서강대교를 견자대교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이런 얘기가 국회의원들 사이에 오래된 정설인데 얼마 전까지 국회의원을 하던 김은혜 의원, 과거 국회의원을 했던 강승규 의원이 처지가 이렇게 되니깐 자기들끼리 표현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21대 국회에서 경기 분당갑 의원을, 강 수석은 서울 마포갑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보는 시각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는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에 대해선 “역사적으로 유명한 견자교의 전설을 그대로 생각한다면 국회에서 질문, 답변을 받는 정부 측 입장에서는 항상 벌어지는 일”이라고 답했다.
  • “야합 정치쇼” “정당한 집행” 여야, ‘李최측근’ 정진상 압수수색 공방

    “야합 정치쇼” “정당한 집행” 여야, ‘李최측근’ 정진상 압수수색 공방

    여야가 검찰이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자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정치 쇼’로 규정했고,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는 정 실장 자택과 민주당 중앙당사 내 당대표 비서실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을 성토하는 장이 됐다. 임선숙 최고위원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은 국민의 분노를 정치 보복 수사로 돌리려는 정권과 검찰이 야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체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정치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보여주기’식 행위라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은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했다”라며 “당사에 별도의 (정 실장) 사무실도 없고, 거기서 근무한 적도 없는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민주당을 흠집 내려는 정치 쇼”라고 강조했다.검찰 압수수색에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한 정부의 책임론을 더욱 강하게 추궁할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을 향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당한 법 집행에 있어서 그 누구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당당하게 검찰의 법 집행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정 실장은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공소장에 이재명·정진상 이름이 여러 번 언급돼 있다고 한다”며 “검찰 수사가 대장동 사건의 몸통을 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요청한다”며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힘쓰지 마시고, 민생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野 “文 풍산개 반납, 사료값 아까워서 아냐…시행령 안 고친 탓”

    野 “文 풍산개 반납, 사료값 아까워서 아냐…시행령 안 고친 탓”

    야권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를 정부에 반납하겠다고 나선 건 결코 비용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사료값, 사육사 비용 등을 세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니까 강아지를 파양한 것”이라고 꼬집었고, 김기현 의원은 “대북 평화 쇼를 위해 풍산개를 써먹다가 그 용도가 폐기되자 자기 돈 들여 사료값 충당하기조차 아까워 ‘견사구팽’ 한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비난에 8일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윤석열 정부가 국가기록물 시행령을 개정해 주지 않아 빚어진 일이라며 순전히 정부의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풍산개가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이기에 “국가에 반납, 대통령 기록관실에 가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풍산개를 기록관실에 보낼 수 없어 위탁을 받아 길러야 하는데 문 전 대통령은 기관이 아니라 개인으로 위탁 기관이 안 되기에 시행령을 바꿔서 키우려 했지만 시행령이 고쳐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전 수석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에게 들어온 모든 선물은 국가 소유로 위탁이나 관리규정이 없어 만들어 달라고 했다”며 “지난 6월 15일 입법 예고를 하겠다고 했지만 법제처가 ‘법 규정 없어 시행령을 만들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14일 법제처와 협의가 완료돼서 입법예고하고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고 했는데 입법예고를 또 안 했다. 6개월 동안 이 문제를 논의했고 정부에도 계속 얘기를 했지만 안 됐다”면서 “시행령이 없는데 예산지원을 어떻게 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았던 풍산개를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면서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는 빠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명시적 근거 규정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지만 퇴임 6개월이 되는 지금까지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의 반대가 원인인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7일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 행안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일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라며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현재의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도 8일 문 전 대통령에 풍산개 관리를 위탁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에 대해 “대통령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법제처에서 위탁규정에 대해 법적근거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을 처음에 내고 그 다음부터는 전혀 안 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 백명재 교수 “취약자, ‘이태원 뉴스’ 보지 마시라”

    백명재 교수 “취약자, ‘이태원 뉴스’ 보지 마시라”

    ‘이태원 압사 참사’, 취약자 보지 말라“스트레스 반응, 신체화되는지 주목해야”한국 트라우마 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인 백명재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트라우마를 피하려면 관련 소식을 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백 교수는 1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정치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방관 분들이라든지 응급의학과 의사 등 실제 트라우마 사건에 많이 노출된 분들도 이번 현장이 워낙 대규모로 발생이 된, 매우 끔찍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한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백 교수는 “현장에 계시지는 않더라도 동영상을 통해서 목격하신 분들도 상당한 충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나와서 이런 얘기 드리는 것은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우선 제일 추천드리는 것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 모자이크 처리가 되더라도 자극을 받으실 수도 있다. 스스로 자제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 교수는 “저도 새벽에 뉴스를 보고 잠을 못 이뤘다”며 “뉴스를 틀어놨는데 모자이크는 처리되어 있지만 장면이 반복됐다. 견디기 힘들었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분들이라든지 심리적으로 좀 취약한 분들은, 이 같은 반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백 교수는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구조하시는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었겠나.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미안함, 죄책감을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어떻게든 다양한 감정들, 생각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 내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머릿속에 붙잡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교수는 “현재는 PTSD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정확한 용어는 스트레스 반응이다. 정서적으로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사고와 관련된 영상의 장면들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든지 이러한 반응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체적인 반응이다. 트라우마 반응은 실제로 몸으로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어깨나 몸이 어디가 아프다든지 스트레스 반응이 몸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에 몸의 반응들을 살피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 尹 “민간 잘 뛰도록 좋은 운동화 공급”… ‘칸막이’ 넘는 협력 주문도

    尹 “민간 잘 뛰도록 좋은 운동화 공급”… ‘칸막이’ 넘는 협력 주문도

    “위기와 기회는 동전 양면과 같아 산업·수출 같이 뛰는 자세 임해야중기부, 기재부에 세제 지원 요청” 디지털경제분야 자금조달 계획에금융위 “中企패키지 마련을” 즉답野 “비상·민생은 없고 자화자찬 쇼”27일 80분간 전체 내용이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 역할과 규제개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구축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 기조를 강조하며 전 부처의 ‘산업부화’와 ‘칸막이’를 뛰어넘는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다목적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시장을 노상시장에서 천막시장으로, (다시) 냉난방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잘 갖춰진 시장을 정부가 만들면 그 시장에서 거래와 투자가 더 활발해진다”며 “추위와 비바람에도 원활하게 상거래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활성화 방안을 촘촘하게 만들어 민간이 더 잘 뛸 수 있도록, 육상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좋은 유니폼과 더 좋은 운동화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특히 장관들에게 부처의 모든 초점을 경제활성화와 산업육성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방산 수출과 관련해 “중동 지역과 유럽 지역에 패키지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정부 부처가 합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조만간 부처 명칭도 국방과 산업을 결합한 국방산업부로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농담을 꺼내자 윤 대통령은 맞장구를 치듯이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관련 사회서비스산업부로 봐야 하고 국방은 방위산업부가 돼야 하고 국토교통부도 인프라건설산업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아까도 얘기했지만 국방부는 방위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산업부로, 또 국토교통부는 이런 규제를 하는 기관이라기보다는 교통산업부로, 산업 증진과 수출 촉진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다같이 뛴다는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전 부처의 ‘산업부화’를 재차 언급했다. 또 외교부, 법무부 등 불참한 부처들을 언급하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세액공제나 세제지원을 안 해 주면 투자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투자수익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 의지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중기부 장관도 기획재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세제지원을 대폭 이끌어내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각종 경제 대책들이 장관들의 토론 과정에서 도출돼 눈길을 끌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 52시간 노동이 해외 건설에도 적용이 돼 수주 경쟁에 문제가 있다”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이 장관은 “해외 우리 업체들은 52시간제 예외로서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특별 연장근로를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현재 90일에서 180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즉석에서 합심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방산 수출에 대해 “일회성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산업 부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폭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가 전략 산업이자 먹거리 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 장관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 대한 5년간 2조원 투자 계획을,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스마트 농업 확산 계획을 각각 밝히자 사회를 맡은 최상목 경제수석이 “두 분이 지원 전략을 말했는데, 자금 조달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와 노력을 해서 중소기업에 대한 50조원가량 규모의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며 즉석에서 대책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 전후로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위기 상황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로 연결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상과 민생은 없고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80분간의 정치쇼였다.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김진태(강원도지사)발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장관들은 단 한마디 언급이 없었다”고 성토했다.
  • 민주 “尹정권, 무도한 정치 탄압” 與 “野 탄압 아닌 범죄와의 전쟁”

    민주 “尹정권, 무도한 정치 탄압” 與 “野 탄압 아닌 범죄와의 전쟁”

    검찰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서자 여의도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민주당의 국정감사 중단 선언으로 국회는 국감 도중 문을 닫았다. 민주당사 앞엔 민주당 의원·당직자·지지자들이 결집해 검찰 측과 대치하며 압수수색을 육탄 방어했다. 검찰은 민주당 저지에 압수수색에 실패하고 철수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승원·양부남 법률위원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남국·김의겸·진성준 의원 등 당직자들은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 소식을 듣고 당사를 찾아 검찰 측과 대치했다. 이후 박홍근 원내대표의 중앙당사 결집 공지문에 대부분의 의원들이 국회에서 진행 중이던 국감을 중단하고 당사에 집결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몰려들며 당사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는 오후 5시 30분 조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정치탄압 규탄한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했다. 조 사무총장은 “검찰의 전격적인 민주당사 압수수색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제1야당에 대한 무도한 정치 탄압”이라며 “정치쇼를 통해 지지율 탈출구로 삼으려는 윤석열 정권의 저열한 정치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은 “(김용) 임명장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압수수색을 들어온다는 것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기획 수사임을 말한다”며 “야당 탄압에만 혈안이 된 윤 정부는 반드시 매서운 민심의 부메랑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는 제1야당 심장부에 대한 침탈행위”라고 했고, 민주당 사무직당직자 노동조합은 “정치적 쇼를 위해 사무직당직자의 삶의 터전을 내어 주게 된다면 앞으로 사무직당직자는 큰 절망감에 빠질 것”이라며 “우리 일터, 우리 삶의 터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1시간 교대 방식의 ‘당사 지킴이 근무조’도 꾸려 검찰의 압수수색을 막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당사 앞에서 ‘검찰의 횡포, 당원들은 반대한다’, ‘민주당 탄압, 검찰공화국 한동훈 탄핵’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정권의 사냥개로 전락한 정치검찰 규탄한다”, “매춘검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검찰은 민주당 저지에 끝내 압수수색을 하지 못하고 오후 10시 47분쯤 철수했다. 호승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 부부장검사는 “너무 늦은 시간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철수하고 추후 원칙적인 영장 집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검찰 철수 후 문자 공지를 통해 “의원들의 강력한 투쟁으로 검찰이 중앙당사에서 철수했다”며 “다만, 검찰이 다시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상황에 따라선 긴급동원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밤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20일엔 긴급 의원총회도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검찰에 전격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이 대표를 향해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국감에서 대장동 주범들의 도원결의를 폭로했다. 김만배, 정진상, 유동규, 김용 등 4명인데 마침내 마지막 남은 김용도 체포됐다”며 “본인이 (측근이라고) 인정한 정진상과 김용이 기소 또는 체포됐으니 다음 차례는 분명해 보인다”고 직격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측근이라고 했던 그 김용이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번에는 김용이란 사람도 잘 모른다고 하실 거냐. ‘정치탄압’, ‘정치보복’ 같은 궤변은 늘어놓지 마시라. 국민은 이 대표의 정직한 입장을 듣고 싶어 한다”고 했다. 권성동 의원은 “야당 탄압이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민주당은 예상대로 이 대표를 위해 ‘무지성 육탄방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