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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 밝혀질 것?…박 전 대통령 입장에 정청래 “끝까지 실망을 남기다”

    진실 밝혀질 것?…박 전 대통령 입장에 정청래 “끝까지 실망을 남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민경욱 전 대변인을 통해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박근혜, 끝까지 실망을 남기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간이 걸려도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진실이 아니다란 뜻. 결국 불복한다는 말인가?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에 대한 승복 아닌가? 참 실망스럽다”는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혜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계산된 것” 발언 파문

    손혜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계산된 것” 발언 파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2일 팟캐스트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 9일 정청래 전 의원과 이동형 작가,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 뒤 이날 해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치, 알아야 바꾼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작가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 중에서 승부사적 기질이 크게 있는 사람”으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꼽았다. 이어 정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은 진짜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다. 말을 그냥 툭툭 던지는 게 아니고, 정교하게 계산해서 툭툭 던진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거는 계산된 것…계산했으면 그러면 어떻게 됐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정 전 의원이 “그거는 계산 안했지”라고 대답하자 손 의원은 “계산한 거지.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이 끝날 거라고 했고, 실제 끝났나, 수사나 이런 것들은”이라고 되물었다. 여기에 한 패널은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났다”고 답한 뒤 대화는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논란이 일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당 방송분은 삭제됐다. 손 의원은 현재 문 전 대표 경선캠프의 홍보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문 전 대표 경선캠프측도 손 의원의 발언에 당혹해 하는 분위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출석한 우병우 “또 째려보는 당신은 검찰포토라인 신기록” 정청래 비판

    법원 출석한 우병우 “또 째려보는 당신은 검찰포토라인 신기록” 정청래 비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1일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구속되면 마지막인데’…또 노려본 우병우 前민정수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한 뒤 “또 째려보는 우병우,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우병우 당신은 검찰포토라인 신기록을 세웠다. 고개 숙여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기록보유자”라고 적었다. 이어 “당신의 오만이 당신의 불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은 한 기자가 ‘구속 전 마지막 인터뷰일지 모르는데 한마디 해달라’고 묻자, 해당 질문을 한 기자를 한동안 노려봤다. 지난해 11월 가족회사 자금 횡령 의혹을 받아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됐을 당시에도 ‘가족회사 자금 유용을 인정하는가’라는 물음에 해당 질문을 한 기자를 노려본 적이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국회 청문회에서 “노려봤다기보다 여기자 분이 갑자기 제 가슴 쪽으로 탁 다가와 굉장히 크게 질문해 놀라서 내려다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희정 선한 의지 발언 논란에 손혜원 정청래 ‘일침’글

    안희정 선한 의지 발언 논란에 손혜원 정청래 ‘일침’글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한 의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이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손혜원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글을 남겼다. 손혜원 의원이 남긴 문구는 서양 속담의 하나로 잘못이나 악의를 좋은 말로 포장한다는 뜻이다. 정청래 전 의원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의 과오’라는 제목으로 “‘왕이 법이다’와 ‘법이 왕이다’의 차이를 아는가? 박근혜가 선한의지는 있었으나 법을 안지켰다고? 박근혜는 자신이 왕이고 법위에 군림한 의지다. 그의 선한의지는 그가 곧 법이다는 인식때문에 죄를 짓고도 죄의식이없는 것이다. 악한의지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하며 “그분들도 선의로 없는 사람들과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하려고 했다가 뜻대로 안 된 것” 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안 지사는 비유와 반어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박 대통령을 비호하거나 두둔하려고 한 말이 아니다”라면서 “좋은 일을 아무리 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의 법과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잘못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희정 ‘朴대통령 선한 의지’ 발언… 야권 대선주자들 십자포화

    안희정 ‘朴대통령 선한 의지’ 발언… 야권 대선주자들 십자포화

    문재인 “분노 있어야 정의 세워” 안철수 “정치인, 의도보다 결과” 캠프내에서도 “뼈 아프게 수용” 안희정 “비호 아니다” 급히 진화대선주자 지지율 2위로 급부상한 안희정 충남지사의 ‘선한 의지’ 발언이 야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안 지사는 지난 19일 부산대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 그랬지만 뜻대로 안 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 지사의 지지율 상승세로 타격을 입은 국민의당과 다른 대선주자들은 20일 앞다퉈 비판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지사의 너무나도 가벼운 입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신문·방송에서는 보수의 얼굴을 했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진보의 얼굴로 바꾸는 아수라 백작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정치인에게는 의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결과”라고 했다. 안 지사는 비유와 반어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을 비호하거나 두둔하려고 한 말이 아니다”라면서 “박 대통령이 좋은 일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을 하니 그 말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좋은 일을 아무리 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의 법과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잘못됐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영상 : 안희정 충남지사 측 제공)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안 지사의 해명을 믿는다”면서도 “다만 안 지사의 말에는 분노가 빠져 있다.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안 지사가) 최종적으로는 선을 넘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김홍걸(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안 지사는) 극악무도한 자들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성인군자를 국민이 찾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트위터에 “박근혜가 선한 의지는 있었으나 법을 안 지켰다고? 박근혜는 자신이 왕이고 법 위에 군림한 의지다. 악한 의지”라는 글을 남겼다. 안 지사 캠프 내에서도 안 지사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 지사 캠프에서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학 전 혁신위원은 페이스북에 “유권자들의 이유 있는 비판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당시 발언했을 때 분위기를 보면 박 대통령이 선의로 했다고 단정 지어 말하지 않았다”면서 “청중들도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당시 상황과 발언을 제대로 보지 않고 비판만 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청래 “김진 대선출마? 기사보고 한참을 웃었다”

    정청래 “김진 대선출마? 기사보고 한참을 웃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14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대선 출마 소식에 “기사 보고 한참을 웃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진 대선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김진 씨가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기사 보고 한참을 웃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은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김진 전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면서 “김진 전 논설위원은 입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캠프 대해부] ‘脫친문·호남’ 야전사령부 지휘… 섀도캐비닛급 인재풀

    [대선 캠프 대해부] ‘脫친문·호남’ 야전사령부 지휘… 섀도캐비닛급 인재풀

    대세론의 주역답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풀은 ‘섀도캐비닛’(예비내각)을 방불케 할 만큼 양·질 모든 면에서 두텁다. 야전사령부 격인 선거대책본부 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탈(脫)친문(친문재인)’ 그리고 호남이다.캠프 사령탑인 총괄선대본부장은 4선 송영길 의원이 맡고<서울신문 2월 3일자 보도>, 전략·조직·홍보·정책·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5개 본부 체제가 뒷받침을 한다. 인천시장과 4선의원의 풍부한 선거경험이 돋보이는 송 의원은 친문과 비문에 치우치지 않은 중도개혁 성향으로 꼽힌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지난해 8·27 전당대회 당시 호남 밑바닥 조직을 일구는 데 공을 들였던 그는 연말까지 대선 출마를 고심했지만 결국 문 전 대표를 돕기로 했다. 송 의원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캠프 합류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도 폐쇄성을 돌파하고 통합적 리더십을 구축하는 역할을 제게 요구한 게 아니었나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캠프에는 ‘비선’이나 (2012년 대선 당시 문 전 대표의 최측근인) ‘3철’(이호철·전해철·양정철),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 지도부와 비문, 비주류 의원들과도 소통이 잘돼, 만약 문 전 대표가 승리한다면 다른 후보 캠프 분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략본부장은 기획통이자 동교동에 뿌리를 둔 3선 경력 전병헌 전 의원, 조직본부장에는 문 전 대표의 주요 조언자인 3선을 한 노영민 전 의원, 홍보본부장에는 브랜드 전문가인 초선 손혜원 의원, 정책본부장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출신의 경제통 홍종학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명을 만든 주인공으로 지난해 초 문 전 대표가 영입했다. 문 전 대표의 아내 김정숙 여사와는 숙명여고 동창으로 40년지기다. 최재성 전 의원과 함께 ‘신(新)친문’으로 꼽혔던 전략통 진성준 전 의원은 전략부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내 상근자 가운데 인적 비중이 가장 큰 SNS 본부장에는 재선 경력의 정청래 전 의원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최종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SNS대응팀은 2012년 대선 당시에도 문재인캠프에서 일했던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맡았다. SNS팀에는 방송작가 출신을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과 더불어 캠프의 또 다른 축은 메시지와 일정, 정무를 총괄하는 비서실장을 맡은 임종석 전 의원이다. 전남 장흥 출신 임 전 의원은 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낸 ‘86그룹’의 아이콘이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의 사람’을 영입하려고 문 전 대표는 공을 들였다. 문 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임 전 의원의 내각 중용을 건의하는 등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임 전 의원은 ‘비선 논란’이 끊이지 않던 문 전 대표의 복심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거취에 대한 전권을 부여받았지만 비서실부실장을 맡겨 ‘양지’로 끌어내는 방법을 택했다. 문 전 대표의 19대 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윤건영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도 캠프에 남았다. 비서실은 문 전 대표를 대신해 주요 영입인사를 물색, 접촉하고 설득하는 역할도 맡는다. 당초 ‘노무현의 필사’인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합류를 염두에 두고 메시지본부를 둘 계획이었지만 윤 전 대변인이 안희정캠프로 떠나면서 메시지팀은 비서실장 산하로 남겨뒀다. 2012년 대선과 2015년 2·8 전당대회 그리고 당대표 시절 메시지를 담당했고 시인이기도 한 신동호 전 대표실 부실장이 총괄한다. 신 전 부실장은 캠프의 양대 축인 송 의원과 임 전 의원, 둘 모두와 뗄 수 없는 인연이기도 하다. 공보는 참여정부 공보담당비서관과 봉하마을 사무국장 등 오랜 세월 문 전 대표와 인연을 맺은 초선 김경수 의원과 함께 MBC 앵커 출신인 재선 박광온 의원이 합류했다. 박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문 전 대표의 방송토론 준비를 도운 인연으로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미디어특보를 거쳐 공동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언론과의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문 전 대표의 ‘미디어 프렌들리’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임 전 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캠프의 방향을 조언하는 원로그룹인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상곤 전 당 혁신위원장, 4선 김진표 의원, 5선 경력의 이미경 전 의원 등이 포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감사원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김대중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호남 원로의 상징성은 물론 문재인 캠프의 색깔을 우려하는 중도·보수성향 중장년층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인선으로 평가된다. 경기교육감 시절 ‘무상급식’을 성공시켰던 김 전 혁신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2015년 말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로 당 혁신위원장을 맡아 4·13 총선 승리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교육부총리를 지낸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이 전 의원은 5선 출신으로 여성계를 대표한다. 앞으로 3명 안팎이 추가돼 ‘7인 선대위원장 체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선대위원장은 통합의 상징으로 모시는 것”이라며 “실무는 각 본부장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가 취약한 호남·강원 현역들도 합류를 앞뒀다. 호남 유일의 3선인 손학규계 이춘석(익산갑) 의원과 재선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 강원 유일의 민주당 의원인 송기헌(원주) 의원도 돕기로 했다. 원외 친문 인사들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공’을 살려 움직이고 있다. 지역 기초의원 영입 등 공조직은 한병도 전 의원, 지지모임 등 사조직은 백원우 전 의원이 맡는다. 최재성, 김현 전 의원도 인터넷방송 ‘민주종편TV’로 힘을 보탠다. 본부장급뿐만 아니라 국회 보좌관 중심으로 충원된 실무진에도 새 얼굴이 대거 결합했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2012년 대선에 뛰었던 실무진은 20~30% 정도고 나머지는 새로 결합한 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2seoul.co.kr
  • 표창원 당직자격 6개월 정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일 표창원 의원이 후원한 국회 의원회관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전시된 것과 관련해 당직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당적 박탈), 당원자격 정지, 당직자격 정지, 당직직위 해제, 경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6일 표 의원의 징계 여부에 대한 첫 회의를 연 이후 이날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했다. 당직자격 정지는 공천에서 원칙적으로 배제되진 않지만, 징계 전력자는 향후 공천관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일정 범위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당직징계 기간 동안 당내 활동에도 제한을 받는다. 당 최고위원회에서의 ‘공갈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청래 전 의원과 ‘시집 강매’ 의혹을 받았던 노영민 전 의원도 당직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국회 ‘시국풍자 전시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면서 “이번 징계를 포함한 모든 비난과 지적, 가르침을 달게 받고 징계 기간 동안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청래 “박원순 대선 불출마, 쉬운 선택 아니었을 것···응원하겠다”

    정청래 “박원순 대선 불출마, 쉬운 선택 아니었을 것···응원하겠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차기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시장에게 덕담을 건넸다. 박 시장의 대선 불출마 소식을 들은 정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 레이스 도중에 (출마의 뜻을) 접는다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촛불 정국에서 서울시장의 도우미 역할이 정말 컸다. 정권 교체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인 지난 25일 ‘완전국민경선’을 핵심으로 한 대선 후보 경선룰을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이 결정 과정에서 김부겸 의원과 박 시장이 주장하는 야권공동경선·야권공동정부 논의가 빠져 박 시장의 실망감이 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완전국민경선이란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 국민이 동등하게 1표를 행사해 대통령 후보를 뽑는 방식이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큰 소리 치며 억울함 호소…정청래 “죽을 죄 지었다더니”

    최순실 큰 소리 치며 억울함 호소…정청래 “죽을 죄 지었다더니”

    체포영장이 집행돼 특검에 강제로 불려 나온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25일 오전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31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을 때 “국민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 죽을죄를지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다”라면서 “최순실이 소리쳤다. 억울하다고! 국민들이 더 크게 소리쳐야 한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 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 사기극이었냐고.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받고 분노하고 더 억울해 죽겠다고.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고”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구태국민” 발언에 정청래 “제2의 김진태”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구태국민” 발언에 정청래 “제2의 김진태”

    잇따른 트위터 논란을 초래하고 있는 강연재(위 사진) 국민의당 부대변인을 향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격탄을 날렸다. 강 부대변인을 향해 “제2의 김진태가 나타났나”는 말로 일침을 가한 것이다. 정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 부대변인, 촛불 시민 두고 ‘구태국민’ 망언”이라면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같은 생각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강 부대변인이 전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겨냥한 것이다. 지난 21일 열린 13차 촛불 집회와 보수 세력의 맞불 집회를 가리켜 강 부대변인은 “‘이석기 석방’이 나오고 ‘문창극 연설’이 나오는 걸 보니, 광화문광장도 잠정휴업을 할 때가 된 듯”이라면서 “박정희 아님 노무현, 박근혜 아님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 세계는 넓고 경쟁은 치열하다. 구태국민이 새로운 시대 못 열어”라는 글을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강 부대변인의 발언은 자칫 촛불 국민을 ‘구태 국민’이라고 칭하고, 이들에게 ‘합리적 이성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는 식의 평을 내린 것으로 해석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강 부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당 생각이 아니면 즉시 당직을 박탈하고 본인은 사과하라”면서 “삐뚤어진 마음으로는 현상과 본질을 제대로 보기 어렵다. 훈련과 공부가 덜된 상태로 출전하지 마라”라는 말까지 트위터에 올렸다. 앞서 강 부대변인은 지난달 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자들을 “지령받은 좀비”라고 가리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가 논란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종편 반대’ 정청래, 썰전 출연한 이유는?

    ‘종편 반대’ 정청래, 썰전 출연한 이유는?

    그간 종편 출연에 반대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JTBC에 첫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정청래 의원은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을 두고 “합리적이고 대화가 통화는 분이라 여야 합의로 신문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정청래 의원은 “당시 한나라당이 반대했던 항목이 신문법 15조 제2항 이었다”며 “독과점 신문은 방송을 가질 수 없다. 즉 종편 금지를 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그 법을 대표 발의했고 그나마 합의해서 통과됐었다”며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면서 날치기 처리되며 종편 금지 조항이 없어졌고, 제가 만든 법은 휴지 조각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의원은 “이러한 엄청난 인연으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처음 나온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JTBC의 태블릿PC 보도를 보면서 종편의 탄생을 부정적으로 봤지만 탄생 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구나 싶어 나왔다”며 “JTBC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그 동안 섭외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정청래 “최순실,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상”

    ‘썰전’ 정청래 “최순실, 블록버스터급 폭로전 예상”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최순실씨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을 예상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0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수감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학생운동 때문에) 제가 감옥에 가봤다. 2년 징역을 살았는데 독방이면 1.04평 정도다. 네 발자국을 걸으면 창살과 이마가 만나는 크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 있다보면 온갖 상상을 다하게 된다. 상상의 종착지는 이기심이다”라며 “‘내가 살아야 되겠다’ 그러면서 날 가장 믿어줬고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병이 든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미 서운병에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법정에서 최씨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조짐이 보인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출연했는데 마스크를 벗었다. 그리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메시지를 던진 거다. ‘나 건들지마’ ‘나 건들면 다 불거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국기에 대한 경례 실수 포착…정청래 “노답 시리즈”

    반기문 국기에 대한 경례 실수 포착…정청래 “노답 시리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학교에서 강연을 앞두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헷갈리는 모습이 한겨레신문 카메라에 포착됐다. 반 전 총장은 사회자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말하자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목례를 하다 이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재빨리 오른쪽 손을 왼쪽 가슴에 올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참 이상한 국기에 대한 경례”라며 “끝없이 펼쳐지는 반기문의 노답 시리즈. 이제 웃프지도 않습니다. 어휴”라고 해당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우 “정청래, 막말 정치는 이제 좀 그만”

    김영우 “정청래, 막말 정치는 이제 좀 그만”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막말정치는 이제 그만 좀 하라”고 18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전 의원 말대로 박근혜 정부 여당 의원들이 다 부역자면 노무현 정부 여당 의원들도 그 정권의 부역자가 되는 거다. 부역자가 다 입을 다물어야 하면 지금 국회는 문을 닫고 아주 공동묘지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나 정 의원도 다 부역자가 되는 것이니 따라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며 “부역자 타령 마시고 막말정치는 이제 그만 좀…”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인간 노무현은 소탈하고 매력 있는 분이셨지만 노무현 정권의 실정 또한 역사의 분명한 불행”이라며 “이 모든 불행과 실정을 딛고 이제 좀 더 좋은 정치를 해보자”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김 의원이 17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된다면 남자 박근혜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다음날 오전 “박근혜 부역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좀 입을 다물고 가만히 계시는 것이 그나마 보기 좋습니다. 정치에도 염치가 있어야죠”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땡 시리즈’ 퇴주잔 이어 봉하마을 방명록 오류

    ‘반기문 땡 시리즈’ 퇴주잔 이어 봉하마을 방명록 오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 후 적은 방명록 글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퇴주잔 논란을 치르고 있는 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을 ‘사람 사는 사회’로 잘못 표기해 또 구설에 올랐다. 1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 후 방명록에 “따뜻한 가슴과 열정으로 ‘사람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진력하겠습니다. 노 대통령님! 대한민국의 발전을 굽어 살펴주소서!”라고 적었다. 이 과정에서 ‘사람 사는 사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소 말한 ‘사람 사는 세상’을 잘못 암기해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땡 틀렸습니다. 그렇게 어려우면 차라리 컨닝페이퍼를 베껴 쓰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연일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반기문 땡~ 시리즈의 끝은 어디일까?”라고 썼다. 반 전 총장의 방명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움직일 때마다 한 건씩 터뜨려 주시네”, “이쯤되면 반기문 시리즈가 나와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귀국 이후 특별의전 요구, 공항철도 지폐 겹쳐 넣기, 턱받이한 채 죽 먹이기, 퇴주잔 논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장시호, 배신의 길…박근혜와의 사이도 벌어질 것”

    “최순실·장시호, 배신의 길…박근혜와의 사이도 벌어질 것”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예견했다. 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시호-최순실이 그렇듯이 박근혜와 최순실 사이도 조만간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감옥에 있다면 고립무원 절망감에 몸서리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운병이 들고 상념의 종착지는 이기심”이라며 “결국 각자도생 배신의 길로 돌아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씨와 장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대면했다. 두 사람은 각자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재판에 집중할 뿐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정청래 “반반인생 폭소대잔치, 코메디 업계 울상”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정청래 “반반인생 폭소대잔치, 코메디 업계 울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이후 ‘대통합 행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반기문 퇴주잔’ 이미지 파일이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을 보면 반 전 총장이 지난 14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의 선친 묘소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받은 술을 마시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묘소를 방문하면 술을 따라 올린 뒤 술을 묘소 인근에 뿌려 퇴주하는 것이 풍습”이라며 반 전 총장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반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의 몸개그가 웃프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2만원 지폐, 방명록 베껴쓰기, 턱받이, 퇴주잔 논란까지 반반인생의 버라이어티 폭소대잔치로 코메디업계가 울상이다”라면서 “왜 대선 출마자격을 국내 거주 5년 이상으로 했는지 실감한다. 멈출지 모르는 몸개그에 국민들은 웃프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직후 공항철도 발권 미숙 논란, 충북 음성 꽃동네 앞치마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에 대해 “제향이 진행된 후 음복할 차례에 마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또 이 이미지 파일만 봐서는 반 전 총장이 어떤 과정에서 술을 마신 것인지는 알 수 없고, 제사나 차례 관습은 집집마다 다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 전 총장 측은 이날 ‘퇴주잔 논란’에 대해 “집안 관례대로 제례를 올렸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반 전 총장 측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제례 등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각 마을마다 관습이 다르다”면서 “이런 내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

    정청래,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턱받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이라며 이를 힐난했다. 정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쇼 하기도 진짜 힘드네요”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정 전전 의원은 오른 발을 올린 채 왼쪽 구두끈을 묶고 있다. 그는 “환자에게 턱받이 할 것을 본인이 하고 있는 꼴이라니 정말 웃기죠”라며 “이는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거 두발다 해보니 진짜 힘드네요. 반기문씨 정말 고생 많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이다 ‘턱받이 논란’에 휩싸였다. 반 전 총장의 당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환자를 눕힌 채로 죽을 떠먹이면 어떡하느냐”, “왜 죽을 드시는 할머니가 아니라 먹여주는 반 전 총장이 턱받이를 한 것이냐”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턱받이’ 사진…정청래 “폭소대잔치”, 이외수 “어이 없는 서민 코스프레”

    ‘반기문 턱받이’ 사진…정청래 “폭소대잔치”, 이외수 “어이 없는 서민 코스프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을 당시의 사진 한 장이 16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반 전 총장은 턱받이 앞치마를 착용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드렸다. 하지만 이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환자를 눕힌 채로 죽을 떠먹이면 어떡하느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또 반 전 총장이 턱받이 앞치마를 착용한 것을 두고 “왜 죽을 드시는 할머니가 아니라 먹여주는 반 전 총장이 턱받이를 한 것이냐”는 비난이 나왔다. 반 전 총장 측은 이에 보도 자료를 내고 “꽃동네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의 식사를 돕게 됐다”며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그 어르신이 미음을 그렇게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복장도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반 전 총장의 턱받이 논란에 대해 “반질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라고 비꼬았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반기문의 어이 없는 서민 친화 코스프레”라며 “정치가들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이제는 진력이 났다. 제발 국민들께 진실을 좀 보여달라”고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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