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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은평구 홍보할 주민 기자 찾습니다”

    은평구, “은평구 홍보할 주민 기자 찾습니다”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소식지’를 만들어갈 주민참여 기자단을 모집한다. 은평구 소직지는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부터 정책 사업 등 다양한 구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발행하는 구정 신문이다. 48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종이신문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참여 기자단은 동네 소식, 문화 체육행사 등 주민 시선에서 바라본 생생한 정보를 은평구 소식지에 투고하는 역할을 한다. 16명 이내며,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2년간 활동한다. 글쓰기, 사진 촬영 등 재능있는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매월 1회 이상 취재 후 원고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응모신청서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기사와 사진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는 ‘내가 사는 은평 이야기’를 주제로 2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응모신청서는 은평구 블로그 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된 주민참여 기자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기자 명함 등이 제공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도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기자단을 통해 미담 사례 발굴과 생생한 구정 소식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파구 “불법 현수막 적법 철거”…진보당 경찰 고발

    송파구 “불법 현수막 적법 철거”…진보당 경찰 고발

    서울 송파구가 산하기관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송파구청장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진보당 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구는 진보당 박지선 강동구송파구위원장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진보당 측은 구 일대에 “성폭력 혐의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서강석 송파구청장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고, 구청이 이를 무단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는 “해당 현수막은 명백한 불법 현수막으로 ‘무단 철거’가 아닌, 법에 의한 적법한 철거 조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관련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정당이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게첨하는 현수막은 15일 이내에서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됐다. 정당법과 행정안전부 정당 현수막 관리지침에서 규정하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은 ‘정당이 특정 정당이나 공직선거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는 행위와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현수막은 명백히 법에서 규정한 통상적인 정당 활동에 해당하지 않는 불법 현수막”이라고 지적했다. 구는 “송파구청에서는 성폭력 혐의자를 송파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한 사실이 없다”며 “공직생활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폭력 혐의로 어느 사정기관이나, 구청 감사부서에서조차 조사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구는 진보당 측에 과태료 621만원을 부과한 데 이어 박 위원장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구 관계자는 “국민의힘 출신 구청장의 평판을 저하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반사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고’...경남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육성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고’...경남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육성

    경남지역 전통시장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시장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지원·육성하는 ‘경남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관광자원 가능성이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6월부터 이 사업을 준비한 경남도는 주변 관광지와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관광자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진주시 중앙시장,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김해시 동상시장, 고성군 고성시장 등 5곳을 올해 사업 대상 전통시장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선정된 5곳 전통시장에 대해 도비 등 모두 3억원을 들여 ● 관광 상품 개발 ● 관광시장 홍보 ● 관광시장 전담인력 지원 ●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모두 4개 분야에 집중 지원을 한다. 지원분야 안에서 해당 시·군과 전통시장이 자율적으로 사업비를 운용해 각각의 전통시장 상황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5곳 전통시장의 관광시장 육성 계획에는 먹거리 상품 개발을 비롯해 시장 반응형 앱 개발, 관광 바우처 개발, 소비촉진 이벤트 진행 등도 포함돼 있다. 경남도는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2022년)에 따르면, 재래시장 여행 자원 추천율에서 통영 중앙전통시장이 전국 1위, 하동 화개장터가 18위로 나타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대표 시장에 경남지역 전통시장을 추천해 김해 동상시장,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 등 3곳이 선정되는 등 경남지역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됐다. 경남도는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는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지원을 확대해 18개 모든 시군마다 대표 관광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 사업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경남지역 전통 관광시장을 적극 발굴·지원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발 입국자에 방역 빗장 푸는 각국…한국은 언제쯤?

    중국발 입국자에 방역 빗장 푸는 각국…한국은 언제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각국의 방역 빗장이 빠르게 풀리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은 이탈리아,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 등 다수의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풀어 사실상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 과정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순탄해졌다는 점에 주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이탈리아 보건부는 지난 1일부터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강제 핵산검사를 폐지하는 대신 48시간 전에 발부받은 PCR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조치를 완화했다. 또, 기존에 중국발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핵산 검사 역시 무작위 표본의 일부 승객에게만 실시하는 것으로 방역 단계를 한층 완화한 분위기다. 지난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우려했던 변이 바이러스 발생 조짐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했던 의무 검사를 표본 검사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난해 12월 중국이 국경 재개방 계획을 발표하자 유럽 국가들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나라였다는 점에서 이번 방역 완화 조치가 매우 의미있는 움직임이라고 중국 매체는 평가했다. 일본 역시 빠르면 2월 중에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완화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입국 완화 정책에는 중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화 폐지와 입국 후 일부 승객에게만 실시하는 무작위 표본 PCR검사 등이 주요하다. 이는 앞서 중국의 친강 외교부장(장관)이 취임 직후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약 50분간 전화 통화를 하며 중국발 여행객 방역 완화를 강력하게 촉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일본의 방역 완화 시점과 수준에 대해서 아직까지 공개된 바가 없다. 대만 역시 지난 1일부터 중국발 항공편 탑승객에 대해 공항 도착 직후 실시했던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걷고 있다.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는 중국발 여객의 양성률이 하루 25%에서 2%까지 낮아졌으며 모니터링 결과 새로운 변이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빠르면 오는 7일부터 공항과 항구에서 실시했던 도착 후 검사를 전면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동시에 대만에서는 홍콩과 마카오 등을 경유해 입국하는 중국발 관광객에 대해서도 항공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 검사 의무도 폐지될 전망이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기존의 비개방 정책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역 완화 정책의 최대 수혜자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대만인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 나아가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 관광객들이 필리핀으로 돌아와 동남아시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고, 태국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인 아누틴 찬위라꾼은 직접 중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공항을 찾아 ‘중국과 태국은 한 가족’이라고 적힌 홍보문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중국 관광객을 위한 레드 카펫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큰 혼란을 겪었던 중국은 지난달 중순을 지나며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이미 저유행 수준에 들어섰다는 입장이다. 또 수도 베이징의 방역 당국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베이징은 유행 정점을 지나 일시적 집단 면역을 형성했다”며 최소한 3개월 안에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할 위험성은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 용산 이태원 상권 살리기 팔 걷었다

    용산 이태원 상권 살리기 팔 걷었다

    서울 용산구가 10·29 참사로 위축된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구는 지난 3일 이태원 현장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지난달 12일 상인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이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용산세무서장,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이 잘 활용돼 이태원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에 힘쓰겠다”며 “정부 유관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얼어붙은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00억원을 특별 발행했다. 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내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6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용산구청 1층에 마련된 원스톱지원센터에는 중기부·용산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합동 운영한다. 주요 업무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상담 ▲관련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상담 등이다. 아울러 구는 이달 이태원 인근 지역 상인과 주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위치는 이태원관광특구홍보관(이태원로27가길 42) 3층이다. 이태원 인근 상인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인력이 정신·심리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심리 안정을 위한 그룹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 출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 출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경북의 미래전략 개발, 투자유치 확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1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내용 박용선 의원(포항)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분리되면서 대구와 같은 비율로 직원이 승계되지 않는 등 준비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Two-Port(신공항, 영일만항)시대’ 경북도 발전전략 구상과 관련해 영일만항에 대한 대책 및 신공항과의 철도 연계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2023년 역점 시책 중 지방시대 주도 정책과제 8개 항목이 포괄적인 내용만 기술되어 있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법무혁신담당관실의 소청심사위원회의 운영 방법과 관련, 현장 상황도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인 비율 조정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소청심사제도의 취지와 깨끗하고 유능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련, 경북 관외에 거주하는 출향민이나 관계인구로부터 기부를 받게 되므로 수도권 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서울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단순 홍보비 집행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략적인 홍보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경북의 지방시대 주도 정책과제 중 글로벌ODA 주도(새마을 운동 중심의 대외개발원조)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새마을 운동의 위상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해외 전파보다는 국내에 새마을 운동 콘텐츠가 먼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시·군과 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할 도의원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다수라 지적하며, 도의회와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업무보고 내용이 매년 과거 자료를 답습해 유사하고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민선 7기 때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통합을 추진했는데 민선 8기의 추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 제시를 주문하며 도정 관련 중요 정책 결정에 있어 도의회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업무보고 내용 강만수 의원(성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14명의 인원으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에는 인원이 부족함을 지적했고,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작년보다 투자 목표 금액이 줄었는데 민선 8기 투자 목표 100조원 달성에 의문이라며 획기적인 전략의 변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메쉬코리아 투자 유치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와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가 실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해 경북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자체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고, 입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이 도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실제 교통상황에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경찰서 등과 협의해 제도를 개선하고 아울러 자율방범대 운영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작년부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창했는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진행 상황이 더딘 점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주민참여 이익공유형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 생태계·환경 문제 등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1600cc 미만의 비사업용 차량의 이전·등록시 지방채 매입을 면제하는 내용의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는 물론 자동차등록 시 도민의 채권매도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영천)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2023년도 도정업무 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여성아동정책관, 복지건강국의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감사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영서 의원(문경) 간부공무원의 하위직에 대한 갑질 사례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현재 시행 중인 청렴도민감사관제도가 일반 도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사회단체 등에 지급하는 보조금 부분에 외부감사제도를 도입하여 보조금 집행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현재 착공한 인재개발원이 사이버교육에 맞는 시설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공직자들에게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아동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원석 의원(울진)은 지역아동센터 근무자들의 근무시간 및 수당 등 처우개선 방안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소방서에서 24시간 119아이돌봄센터를 80시간의 교육이수만으로 운영하는데 전문성이 결여된 것 같아 우려스럽고 공공에서 심리치료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여러 여성 관련 연구결과에 따른 예산 확보에 노력해줄 것과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예산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의료취약지역에 소아청소년과의 필요성과 및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6.25참전용사들에 대해 참전수당을 올려 최소한의 예우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원석 의원(울진)은 도내 사회복지 급식 관련 시설에서 영양사가 없이 급식하는 시설이 많이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당부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도 밑반찬 지원 사업은 부족한 예산으로 밑반찬이 너무 부실하다는 민원이 많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경에 예산 증액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했으며, 행복도우미 사업의 계약직 직원들의 고용안전을 보장해달라고 했다. 경북도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과 관련해 최태림 위원장(의성), 박영서 의원(문경),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청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좀 더 면밀한 계획 수립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화재→국가유산 체제 정비…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추진

    문화재→국가유산 체제 정비…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추진

    문화재청이 지난 60여년간 썼던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는 것에 걸맞게 제도를 정비한다. ‘가야고분군’과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올해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2일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로 미래가치 창출, ▲문화유산 활용 가치 확대로 국민 삶의 질 향상, ▲정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보존·활용정책 구현, ▲문화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의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16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올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국가유산체제로의 변화다. 문화재청은 “사회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유산 보호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유산기본법’을 제정하고 ‘문화유산법’, ‘자연유산법’, ‘무형유산법’의 유형별 법체계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체제로 명칭 변경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사항으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11인은 지난해 9월 ‘국가유산기본법안’을 회부했고 해당 법안은 12월에 국회에 상정됐다.세계유산, 국가지정·등록문화재, 궁능 유적 등 문화유산의 유형별 특성과 고증에 맞는 체계적인 보수·복원 체계도 마련 등 그간 미비했던 제도도 보완하고 개선한다.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관리와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봉화에 문화재수리재료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사찰 입장료와 관련해서도 사찰에서 감면한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한다. 국보·보물을 보유한 사찰 281곳에는 올해 54억원을 투입해 전기요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형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특정한 보유자·보유단체가 없는 공동체 전승 무형유산을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승자들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전승교육사들이 매달 받는 전승교육지원금을 20% 상향한 90만원으로, 취약종목 전수장학생의 장학금을 9% 상향한 30만원으로 정했다. 문화유산 3대 축전인 ‘궁중문화축전’, ‘세계유산축전’, ‘무형유산축전’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도 촉진한다. 무장애공간을 연차별·권역별로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관람정보 접근성도 높인다. 이 밖에 국제문화재산업전의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에도 28억원을 편성했다.지난해 11월 열린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문화재분야 규제혁신 추진계획’의 세부이행과제도 수행한다.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범위를 시·도 조례의 용도지역에 맞게 재조정하고 1287건의 허용기준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해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기준을 완화한다. 아울러 ‘문화재영향진단법’을 제정해 2025년부터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규제를 일원화해 이른바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가야고분군’,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해 문화 경쟁력도 강화한다. 현재 유네스코 유산은 53건으로 이들이 추가되면 56건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 해석·설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세계적으로 뜨는 K콘텐츠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일본 도쿄(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8월), 영국 런던(10월)에서 현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9월에는 독일에서 ‘K-무형유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프랑스와 독일 60개교 3000명 정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시아 중심의 국제개발협력(ODA)을 아프리카로 확대해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 ‘이집트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구축’ 사업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아프리카·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해 문화유산의 외교지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K-공유유산’ 제도를 신규 도입해 국외한국문화재 중 소재국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외 문화재의 실질적 보호·활용 확대도 도모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통해 올 한해 국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가경쟁력의 원천자원으로서 문화유산의 역할을 확장할 것”이라며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화유산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해 문화유산 분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인사]

    ■서울신문 ◇본부장△대구·경북 김상화 ■스포츠서울 ◇편집국△문화연예부장 겸 온라인부장 박효실△의료산업부장 황철훈△영상부장 최승섭 ◇골프산업국△골프산업국장 조현정△골프산업부장 장강훈 ◇마케팅본부△마케팅본부장 겸 광고국장 염진근△광고부장 이준희 ◇신성장프로젝트단△단장 최영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성과관리정책관 김성현△규제혁신기획관 송민섭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 이무철△인도협력연구실장 정은이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승진△부산엑스포 사무국 유치홍보팀장 이상준△회원본부 상공회운영사업단 상공회운영총괄팀장 권오윤△유통물류진흥원 표준협력팀장 이헌배
  • 서대문 구정 알리는 홍보 모델 뽑아요

    서울 서대문구가 구정을 널리 알릴 ‘제3기 서대문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4~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네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서대문구 거주자로서 모델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 내외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얼굴 사진과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 파일을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이 지원자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다음달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과 구정 소식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시 주제와 나이에 맞는 홍보 모델과 촬영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 모델은 소정의 활동비를 받거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홍보 모델과 함께 더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서대문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 최승재의원 토론회 개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최승재의원 토론회 개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금융생태계 다양성 확대해 재정건정성 강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용생명보험 ‘빌라왕사태’ 대책이 될 수 있을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생명보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신용생명(손해)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출기관, 보험회사, 금융당국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신용보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식개선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구체적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토론은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석림 변호사, 문선아 파리바카디프 마케팅 및 디지털 고객경험 상무,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 김대규 보험개발원 생명보험팀장, 김영국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 참여했다. 최 변호사는 신용보험이 고금리시대에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은행과 보험사에서 금융규제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상무는 신용생명보험이 민간차원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와 소비자보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최 의원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위해서는 금융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보험업법 등의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 확대 요구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 확대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2일 서울시가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 관내 국·공·사립 초, 중, 고(고등기술), 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의 사용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에서 30%의 예산을 분담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사전 준비와 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50%의 예산 분담하고, 신청접수, 상품권 발송, 정산 등의 사업 시행에 대한 역할을 맡았다. 자치구에서는 20%의 예산을 분담해 구별 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2023년 서울시 입학준비금 신청은 초등학생은 오늘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학생은 2일부터 7일까지 신청 기간이다.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고,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교복대금으로 선택하는 경우 잔액발생 시 잔액을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이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러나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에만 사용할 수 있어 교복물려받기며 기존 물품을 그대로 활용하는 학생의 경우, 구매 범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강서구 소재 중학교에 입학할 K학생은 “교복은 언니 것을 입고, 전자기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등 구매범위에 있는 물품 중 구입할 것이 없는데 30만원이라고 하는 큰 금액을 교육청에서 지정한 품목 내에서 구매해야 하니 어려움이 있다”라며 “가지고 있는 품목을 다시 구매할 수밖에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현재는 제한된 사용범위 내에서도 학교별 입학준비금 신청 시 교복에서 포인트로 변경이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참여협력담당관 이문수 장학관은 “교복 미착용 학교나 교복 물려 입기를 통해 학교에서 지정한 1벌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물론 초기 입학준비금 지급 시보다 올해 사용 범위가 확대된 것은 사실이다. 과거는 교복을 포함한 의류 혹은 학교 권장도서 구매에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가방·신발·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지만,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는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정책은 수요자 입장에서 반영되고 구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한파의 빈부 격차’ 사진 높이 평가… 거리감 있는 기획물 개선 필요

    ‘한파의 빈부 격차’ 사진 높이 평가… 거리감 있는 기획물 개선 필요

    ‘재난의 불평등’ 사진물 시의적절학폭위 기사 실제 정책 반영 뿌듯소유분산기업 어젠다 좋은 사례종이신문 장점 구현한 지면 많아기획기사 주제 공감성 고민해야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기사 보여제목 적확하게… 기사와 부합해야 독자권익위원회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제158차 회의를 열고 1월 한 달간 본지에 실린 보도 내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입을 모아 한파의 빈부 격차를 보여 준 사진을 포함해 그래픽과 편집 배치 등 시각적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독자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기획과 잘못된 제목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최승필 13일자 3면 ‘원전 2036년까지 34.6%로 ‘핵심 발전원’… 신재생도 30%대로’ 기사는 그래픽을 잘 그렸다. 에너지원별로 막대그래프를 비교할 수 있어서 그래픽을 보자마자 내용이 충분히 이해될 수 있었다. 30일자 소유분산기업 기사는 파란색 박스로 설명을 달아서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기사는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을 비교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다뤘는데 양 입장을 나눠 다룬 점은 의미가 있다. 20일자 책 코너에서는 최근 금리 폭등 상황에서 금리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책을 소개했다. ●언론으로서 가야 할 방향 잘 제시 정일권 16일 학폭위 기사를 보면 우리가 기획기사 좋다고 한 것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게 보이니까 뿌듯하다. 소유분산기업도 좋은 사례인데 어젠다를 서울신문이 만들어 냈다. 따라가는 언론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콕 집어서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 의제를 개발하는 힘을 가진 언론으로서 가야 할 방향이란 차원과 연계된다. ‘선거제도 집중진단’ 시리즈를 통해 선거제도의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측면을 소개했다. 18일자 ‘박봉에 떠나는 기사들… 마을버스가 멈춰 섰다’는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보도가 잘 안되는 것을 발굴해 냈다. 세상에 필요한 걸 찾아가서 하는 취재의 분량이 늘었으면 한다. 26일자 1면은 새로운 기술인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문제를 이해하도록 하고 있어 언론의 사회적 영향력을 증대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김재희 1월 기사를 보면 종이신문의 장점을 잘 구현한 지면들이 많았다. 신년기획은 거시적으로 톺아보고 지면이 잘 구성됐다고 생각한다. 1월 초 기사들은 거시적·체계적으로 초반에 틀을 제시하고 각론식으로 깊게 들어가는 구조를 취해 체계를 잘 잡았고 각계 전문가들의 분석과 기자들의 시선까지 들어가 있어 좋았다. 종이신문의 그래픽이 선명해지고 편집도 대체적으로 좋아졌다. 서울신문의 장점이 기억에 남는 시리즈가 하나씩 있다는 것인데 학폭위가 차별점이 있었고, 서울시교육감과 경기도교육감 인터뷰를 다루면서 학폭 이슈를 깊게 파고든 느낌이다. 허진재 26일자 1면을 보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열화상 카메라로 재난의 불평등을 보여 준 사진이 기사를 읽지 않아도 백 마디 말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 줬다. 최강 한파에 난방비까지 시의적절했던 시기에 이성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건드렸다. 그날 다른 신문사 분들을 만났는데 ‘오늘은 서울신문이 이겼다’고 했다. 신년 기획은 다른 신문과 달리 한 분야가 아니라 각 분야에 걸쳐 한국이 처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신문의 입장을 표명해서 차별화됐다. 외부 필진 글이 시의성과 정보 전달 면에서 부족했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11일자 서정건 경희대 교수의 ‘한미동맹 강화 위한 미국 의회 이해하기’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정보와 조언까지 곁들인 좋은 칼럼이었다. 이재현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북테크라 명명해 문제점을 잘 짚어 냈다. 서울신문의 어휘 선택이 유난히 센스 있고 젊고 트렌디한 느낌이라 다른 어휘 선택도 기대된다. 학폭위 10년 기획에 이어서 16~17일자 후속 기사를 보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드라마 ‘더 글로리’만 언급하던데 서울신문이 차별화된 점이 좋아서 감동을 받았다. ●세상에 필요한 것 발굴 늘었으면 최승필 기사와 부합하지 않는 제목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공공기관 360개 이르면 내년 지방 이전’ 기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이전을 원하고 있을 뿐 실제 이전이 결정된 게 아닌데 제목을 보는 순간 정부가 공공기관 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3일자 ‘서울 주요대학 학부 등록금 동결 일부 대학원 인상… 재정난 메운다’ 기사의 경우 대학원 등록금으로 타개가 안 되고 매우 제한적인데 이게 제목으로 나온 부분도 지적하고 싶다. 정일권 서울신문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기사들이 거슬리게 느껴진다. 25일자 4면 ‘與 전대 3파전… 결심 굳힌 나경원 오늘 입장 발표’에선 나경원의 불출마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썼는데 추측을 할 거면 합리적 근거를 대거나 소스가 없으면 왜 이렇게 추론하는지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9일자 ‘당정, 부실대학 재산처분·통폐합 특혜로 퇴로 열어준다’를 보면 ‘특혜’라고 썼는데 기사에 보면 ‘특례’를 적용한다는 것이었다. 단순한 오기인지, 의도를 가졌던 건지 이런 것들이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기사로 보인다. 김재희 서울신문 법조 기사를 보면 자꾸 비전문적이거나 불성실한 기사들을 보게 된다. 3일자 2면 신상공개 실효성을 다룬 기사에서 법조항이 있으면 법조항을 다뤄야지 “경찰에 따르면”이라고 한 것은 경찰이 만든 법이 아닌데 잘못됐다고 본다. 성폭력 범죄는 2018년과 2020년에 형량이 개정됐는데 과거 판례를 쓰면서 벌금형밖에 안 나온다고 쓰면 맞지 않는다. 20일자 ‘끼리끼리 결혼, 한국선 남 얘기’는 흥미롭게 봤지만 보고서를 그대로 받아쓰지 말고 조금 더 문제의식을 확장시켜서 다른 관점을 제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다. 허진재 16일자는 5면, 8면, 12면, 14면, 23면까지 5개 인터뷰가 나왔다. 월요일자라서 만들기 만만치 않을 수 있지만 과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신문이 불가피하게 지방자치단체장 기사를 실을 수밖에 없다면 단순 홍보가 아니라 지역 축제 등의 뉴스거리를 가져다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오타도 나올 수 있다. 오타를 봤다면 바로 수정돼야 하는데 온라인에서도 계속 수정되지 않는다. 좋은 신문이라면 고쳐야 하지 않을까.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가 뉴미디어 쪽에 포커스를 두는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신문이 돼야 할 시점이다. 이재현 19일자 1면 ‘서울 청년 13만명, 스스로를 가두다’ 기사에서 심층 인터뷰를 했다는 한 취재원이 등장하는데 다른 언론에도 같이 나온다. 이걸 보고 나서 심층 인터뷰를 한 게 맞을까, 굳이 형식적으로 채운 게 아닐까 의심돼서 다소 실망했다. 19일자 2면 ‘에세이 써주는 MS ‘챗GPT’…美 학교선 벌써 골머리’ 기사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다루지 않았더라. 2030 오피니언이 화요일마다 등장했는데 사라져서 젊은층의 오피니언을 볼 수 없게 됐다. ●위원회 의견 많이 반영해 보람 느껴 김영석 새해 들어 한 달 동안 어떤 발전이 있었나 보면 과거에 비해 확실히 지면 배치와 사진 선명도, 중간 제목 뽑는 것이 상당히 눈에 띄어 위원회 의견이 많이 반영됐구나 하는 보람을 느낀다. 삽화도 적절히 들어가서 보기가 좋았고, 오피니언도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이나 그때그때 맞는 필자 선정이 좋았다. 예를 들어 27일자 임창용 논설위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기자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시의적절하고 신문 신뢰도를 높이는 기사였다. 소유분산기업 진단은 어젠다 세팅에 아주 좋았고 대통령이 얘기할 정도로 연계된 선례를 보여 줬다. 앞으로도 잠재적이지만 과감하게 제기 못 한 것을 찾아 이슈로 제기함으로써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제언을 붙이자면 주말판을 과감하게 개혁해 보면 어떨까 한다. 온라인 독자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연초에 서울신문이 보여 준 혁신적인 모습이 몇 가지 있었는데 발전하길 바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가 다른 곳에 비해 떨어지는데 연계를 과감하게 하는 쪽으로 발전했으면 싶다.
  • ‘바이오기업 울산으로 오세요’… 서울서 기업유치 설명회

    ‘바이오기업 울산으로 오세요’… 서울서 기업유치 설명회

    울산시가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기업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3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바이오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게놈(유전체)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참여 기업, 생명 의약 분야 기업, 전문 투자기관 등 30개 기업·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 8기에 추진할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또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운영하는 ‘바이오 데이터팜’의 장비와 시스템 인프라 현황을 소개한 뒤 활용 방법 시연과 울산 게놈 바이오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울산의 기업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도 함께 소개하면서 울산에 투자 의향을 지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가 바이오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 투자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실질적 사업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완 울산시 산업국장은 “앞서 1만명 게놈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울산은 바이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창업, 성장, 사업화 등 기업 전 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충해 바이오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 4명 중 3명 “독자 핵개발 필요…北 비핵화는 불가”

    국민 4명 중 3명 “독자 핵개발 필요…北 비핵화는 불가”

    북한의 핵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한국이 독자적 핵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식교류플랫폼인 최종현학술원이 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핵 위기와 안보 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76.6%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매우 그렇다’와 ‘어느 정도 그렇다’는 각각 15.9%와 60.7%였다.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각각 20.3%와 3.1%였다. 또 ‘한국이 독자적 핵 개발 능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절반 이상인 72.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핵무장 필요성을 물은 유사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해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독자 핵 개발’ 지지율은 70.2%였다. 북한이 지난해 공세적 핵무력 정책을 채택하고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에 나서는 등 핵 위협이 고조된 데 따른 국민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박인국 학술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강대국에 의한 전쟁의 문턱이 낮아지고 핵 사용 언급이 나오면서 ‘핵이 실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한 결과로도 보인다”고 해석했다. 특히 응답자의 77.6%는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할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했다. 미국이 자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을 무릅쓰고라도 한반도 유사시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선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51.3%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 48.7%보다 약간 높았다. 다만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1.6%가 ‘모른다’고 답해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 전략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 韓총리 “공공요금 장기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

    韓총리 “공공요금 장기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

    한덕수 국무총리가 난방비 관련 공공요금 조정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가스비 인상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그는 또 공공요금 인상 피해를 입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파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쳐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에 마음이 무겁다”며 “그러나 국민들이 불편해한다고 해서 시장에 맞서 장기간 조정해야 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정책은 추후 더 큰 부담이 되고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포퓰리즘 정책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난방비 인상 요인에도 가격 조정에 나서지 않아 ‘난방비 폭탄’ 사태가 벌어졌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려 한다”며 “관련 부처는 신속한 집행과 함께 제도 안내와 홍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국무회의는 난방비 급등으로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예산 1000억원을 추가한 지출안을 통과시켰다. 한 총리는 또 “올해는 작년도의 물가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급속히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금리 인상의 충격이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향후 공공요금을 인상할 경우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3개월 만에 해제된 것과 관련해 “아직 코로나19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백신 접종과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에도 계속해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 국민 4명 중 3명 “독자 핵개발 필요…北 비핵화는 불가”

    국민 4명 중 3명 “독자 핵개발 필요…北 비핵화는 불가”

    북한의 핵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한국이 독자적 핵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식교류플랫폼인 최종현학술원이 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핵 위기와 안보 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76.6%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매우 그렇다’와 ‘어느 정도 그렇다’는 각각 15.9%와 60.7%였다.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각각 20.3%와 3.1%였다. 또 ‘한국이 독자적 핵 개발 능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절반 이상인 72.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핵무장 필요성을 물은 유사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해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독자 핵 개발’ 지지율은 70.2%였다. 북한이 지난해 공세적 핵무력 정책을 채택하고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에 나서는 등 핵 위협이 고조된 데 따른 국민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박인국 학술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강대국에 의한 전쟁의 문턱이 낮아지고 핵 사용 언급이 나오면서 ‘핵이 실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한 결과로도 보인다”고 해석했다. 특히 응답자의 77.6%는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할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8.6%가 ‘그렇다’고 했다. 미국이 자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을 무릅쓰고라도 한반도 유사시 억지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선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51.3%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 48.7%보다 약간 높았다. 다만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전략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1.6%가 ‘모른다’고 답해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 전략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 韓총리 “공공요금 장기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

    韓총리 “공공요금 장기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

    한덕수 국무총리가 난방비 관련 공공요금 조정을 억누른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가스비 인상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그는 또 공공요금 인상 피해를 입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파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쳐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에 마음이 무겁다”며 “그러나 국민들이 불편해한다고 해서 시장에 맞서 장기간 조정해야 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정책은 추후 더 큰 부담이 되고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포퓰리즘 정책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난방비 인상 요인에도 가격 조정에 나서지 않아 ‘난방비 폭탄’ 사태가 벌어졌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려 한다”며 “관련 부처는 신속한 집행과 함께 제도 안내와 홍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국무회의는 난방비 급등으로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예산 1000억원을 추가한 지출안을 통과시켰다. 한 총리는 또 “올해는 작년도의 물가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급속히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금리 인상의 충격이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향후 공공요금을 인상할 경우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3개월 만에 해제된 것과 관련해 “아직 코로나19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백신 접종과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에도 계속해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 노원구,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나선다

    노원구,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나선다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소상공인 지원 전담팀도 신설했다. 구는 우선 상반기 중 노원구 소상공인 실태 조사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사업체 현황, 경영 실태, 애로 사항 등을 조사해 소상공인 지원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여성·60세 이상이 운영하는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정보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안내 홍보물 배포,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통해 연 20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연 2% 내외의 저금리로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 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약 200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구청 1층 로비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개의 제품 홍보·판매를 진행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羅 지지율 흡수 안철수 “일희일비 않는다”… 김기현 “블출마 압박한 적 없어”

    羅 지지율 흡수 안철수 “일희일비 않는다”… 김기현 “블출마 압박한 적 없어”

    김기현 부산에서, 안철수 충남에서 당심 호소金 “당 정서 안고 있는 정통성 뿌리 가진 후보”安 “‘윤심 팔이’ 보다는 ‘윤힘 보태기’ 후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27일 서로를 향한 견제구를 날리며 기싸움을 벌였다. 김 의원은 “당의 정서를 안고 있는 정통성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고 안 의원은 “문 정권과 7년 넘게 싸워온 야당 후보”라고 내세웠다. 이들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뒤 떠도는 표심을 잡는데 주력하면서도 나 전 의원에 직접 구애는 자제하는 모양새다.김기현 의원은 이날 부산 연제구에서 부산시청 기자 간담회 중 안 의원보다 나은 강점으로 “안 후보는 훌륭한 분이지만 제가 경험이 좀 더 많다”면서 “종합 행정을 했고 집권 여당을 하면서 원내수석, 정책위의장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원내대표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한 검증된 리더십이 있다”며 “상대에 대해 말을 안하더라도 비교가 된다. 당의 기본 정서를 그대로 다 안고 있는 정통성 뿌리를 가진 후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안 후보도 부산 후보라고 하시는데 PK 지역 정통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그분은 수도권 후보라고 하시던데 제가 그에 덧붙일 말이 뭐가 있겠나”라고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반면 안 의원은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보다 나은 점을 꼽아달란 질문에 “7년 정도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야당으로서 지금까지 싸워 왔다. 그런 점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안 의원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팔이보다는 ‘윤힘 보태기’ 후보가 되려고 한다”며 간접적으로 김 의원을 겨냥했다. 최근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나 전 의원의 지지세를 두 후보 중 누가 흡수할지 관심이 집중되지만, 두 후보는 아직 나 전 의원에 조력을 직접적으로 구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앞서 천안 국민의힘 충남도당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난 안 의원은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른 것에 대해 “여론조사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아직도 선거가 40일 정도 남았다”고 말을 아꼈다. 나 전 의원을 만날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좀 시간을 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한번 또 찾아뵙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부산 비전 발표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의 불출마를 압박했다가 도와달라는데 비판 시각이 있다’라는 질문에 “나 전 의원의 불출마를 단 한 번도 압박한 적이 없다”고 했다. 조력을 구하려 나 전 의원과 연락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자꾸 다른 사람의 ‘이름 팔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나 전 의원이 시류에 따라 흔들릴 분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함께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해 대통합하고 다음 총선을 이끄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직접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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