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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마가’ 반발에도 조지아 구금 사태에 “바보같이 하지 말라고 했다”

    트럼프 ‘마가’ 반발에도 조지아 구금 사태에 “바보같이 하지 말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지지층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비판을 감수하면서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선 외국 전문인력 유입이 필수라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러차례 예고한 반도체 관세 부과를 중국과의 갈등 재현과 물가 상승 우려 등을 감안해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서 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단속 사건을 언급하면서 “나는 ‘바보같이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 그들(한국인 노동자)은 우리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이민 정책을 요구하는 지지층의 반발을 의식한 듯 “나는 보수 친구들과 마가를 사랑하지만, 이게(외국 전문 인력 수용) 마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사람들이 공장을 운영하고 가동하기 위해 그들의 나라에서 인력을 데려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마가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마가의 반대가 지속되더라도 외국 전문인력의 유입을 폭넓게 인정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미 외교당국은 조지아주 사태를 계기로 ‘비자 워킹그룹’을 가동했으며, 한국인 전문직을 위한 별도 비자 신설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최대 100%의 세율을 예고한 반도체 관세는 미뤄질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류가 변한 건 관세 부과 시 휴전 상태인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재발할 수 있고,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물가 인상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과 미 상무부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반도체 관세 도입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안보협정을 통해 반도체 관세 부과 시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돼 있지만, 자동차·기계류와 함께 주력 수출품이라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의회를 통과한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기록(엡스타인 파일) 공개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 법무부는 30일 이내에 엡스타인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 당분간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최호정 서울시회 의장,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지방의회 컨퍼런스 개최

    최호정 서울시회 의장,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지방의회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 내년에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이를 보완·발전시키는 컨퍼런스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와 토론에는 전학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성중탁 경북대 교수)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 추진 전략(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 배영숙 부산시의회 의원,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조성규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 등 지방의회 대표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미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 김영훈 노동장관 “심야노동은 2급 발암요인… 규제 공론화 필요”

    김영훈 노동장관 “심야노동은 2급 발암요인… 규제 공론화 필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쿠팡 새벽 배송 논란과 관련해 “국제암센터 기준으로 심야 노동은 2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면서 “2급 발암물질을 감수할 만큼 필수적인 서비스인지, 심야 노동을 어떻게 규제할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벽 배송 문제는 결국 심야 노동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를 거스르면 노동자 건강에 누적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심야 노동은 가산 수당 외에는 별다른 규제가 없다”고 했다. 이어 “새벽 배송이 2급 발암물질을 감수할 만큼 필수적인 서비스인지, 심야 노동을 어떻게 규제할지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필수 서비스라면 노동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비용은 누가 부담할지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벽 배송 금지 논란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지난달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회의에서 밤 12시~오전 5시 심야 배송 금지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노동계, 산업계에서는 새벽 배송 규제의 필요성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수 침체 속에서 온라인 판매가 거의 유일한 돌파구인 소상공인에게 새벽 배송 금지는 생존의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쿠팡 노조 역시 “새벽 배송은 국민 생활과 회사 물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정년 연장 논의… “세대 간 균형 해법 찾는 게 우선”청년 일자리·플랫폼 노동까지 고려한 ‘맞춤형 대책’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노사 자율교섭이 법의 핵심” 김 장관은 법적 정년 연장 문제와 관련해 “노사 모두를 설득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연내에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년이 늘어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공공부문 일자리와 부딪히게 된다”며 “정년이 연장될 경우 기업은 청년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으니, 세대 간 균형을 맞출 타협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년 연장 문제는 결국 ‘노동력을 어떻게 지속해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며 “정년 연장 자체의 명분보다 청년 일자리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어떻게 풀지, 좋은 일자리를 어떻게 나눌지, 정년 개념조차 없는 플랫폼·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는 어떻게 다룰지 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년 3월 10일 시행 예정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관련해 김 장관은 노사 모두에게 “가능한 한 자율적으로 교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노사 정책 핵심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강조해온 노사 자치”라며 “노사 갈등을 법정으로 끌고 가기보다, 스스로 조정하고 합의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계도 법에 의존하기보다 노조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영록 지사,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지사,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은 2년이며, 광양시는 이 기간에 381억여 원의 보통교부세를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어서 지역 재정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산단 재생은 물론, 철강 AI·로봇 자동화와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광양시 지정을 신청하면서 총 3511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19개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중 285억 원은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고 나머지 사업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국회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철강기업의 탄소 감축, 전력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특별법이 마련되면 수소환원제철 등 녹색철강기술 개발, 저탄소 철강 전환 투자, 특구 지정과 규제특례, 전력·수소 인프라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가능해져 보다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광양이 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로 도약하도록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철강산업의 탈탄소·미래산업 전환,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송파구의회, 송파 관광 잠재력 높인다… 호수단길·위례호수공원 상인 목소리 청취

    송파구의회, 송파 관광 잠재력 높인다… 호수단길·위례호수공원 상인 목소리 청취

    서울시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송파 관광특구 활성화 연구회’가 지역 관광 잠재력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9일 호수단길과 위례 호수공원 일대를 방문하고 지역 상인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변화된 지역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지역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인들이 겪는 일상적 불편 사항을 비롯해 관광객 유치 증대 방안, 지역 행사 연계 방안 등 폭넓은 주제에 걸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이 지역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의장은 “호수단길과 위례 호수공원 일대는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 광진구 향토문화연구회 “역사에 MZ 감성 더한다”… 로컬 브랜드화 시동

    광진구 향토문화연구회 “역사에 MZ 감성 더한다”… 로컬 브랜드화 시동

    17일 용역 중간보고회, 전문가 분석 토대로 ‘스토리텔링·디지털 마케팅’ 등 실질적 전략 모색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향토문화연구회’는 지난 17일 ‘광진구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차산과 광나루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광진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관광·상권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CJ ENM, SPOTV, 코스트라마 등 문화콘텐츠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를 토대로 ▲콘텐츠 확장 전략 ▲디지털·SNS 마케팅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확산 전략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광진구만의 ‘서사’를 활용한 상품화 전략이다. 연구진은 아차산과 광나루, 온달·평강 전설 등을 녹여낸 로컬 브랜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스토리를 담은 ‘로컬 맥주’ 개발과 축제·체험 프로그램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의원들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시제품 개발, 청년 창업 연계, 지역 축제와의 결합 등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향토문화연구회는 이번 용역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광진구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를 로컬 굿즈, 관광 코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민우 대표의원은 “광진구는 아차산과 온달·평강 설화처럼 독창적인 역사 서사를 품은 도시”라며 “이런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각인되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광진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대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진구 향토문화연구회는 서 대표의원을 필두로 김강산 간사, 전은혜·이동길·김미영·장길천·허은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구의회와 관계 부서에 공유할 예정이다.
  • “박정희가 열고, 김대중이 넓힌 한일관계”…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학술회의 개최

    “박정희가 열고, 김대중이 넓힌 한일관계”…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학술회의 개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 개선에 이바지한 박정희·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유영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 박정희학술원(원장 홍용표)은 2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박정희가 열고, 김대중이 넓힌 한일관계, 그 미래는’을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개선의 두 기둥인 ‘한일기본조약’과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1세션 ‘다시 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의의와 과제’는 최대석 박정희학술원 이사장의 사회로 유의상 광운대 겸임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오승희 국립외교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2세션 ‘김대중-오부치선언과 한일관계’는 김기정 연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서승원 고려대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은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주일 한국대사를 역임한 이수훈 경남대 석좌교수와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 그리고 공동주최 기관인 박정희학술원 홍용표 원장(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통일부 장관)과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이 미래협력적 한일관계를 위한 과제와 비전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학술회의를 준비한 최대석 이사장은 “한국과 일본이 미래를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오늘 학술회의가 한일관계의 문을 열고 확대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향후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용표 원장도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며, 이를 통해 국민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길을 동행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박명림 관장도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관계 발전이 한일 양국의 화해와 평화, 상호 신뢰와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 은평구의회, ‘자율주행 기술 도입과 도시공간의 미래 토론회’ 개최

    은평구의회, ‘자율주행 기술 도입과 도시공간의 미래 토론회’ 개최

    장연순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이 주최한 ‘은평구 자율주행 기술 도입과 도시공간의 미래’ 토론회가 지난 11일 전문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은평구 실정에 맞는 미래형 교통 복지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공간과 교통체계에 미칠 변화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은평구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론회 좌장과 발제를 겸한 조동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는 ‘자율주행 기술의 공공교통 적용과 제도 정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미래형 공공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준호 서울시의원은 자율주행 시범사업 성공을 위해 AI 학습, V2X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규제 완화 및 재정 투자의 병행을 제안했다. 이미경 은평구의회 의원은 기술 중심보다 주민 수용성 중심의 접근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고령층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은평 자율주행 상생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또한 대학생 토론자인 전재범 국민대 학생은 해외 사례를 들어 “은평구의 자율주행 도입은 실증 중심의 생활형 셔틀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시했고 김주은 학생은 사람 중심의 도입 원칙을 강조하며 은평형 파일럿 구간 운영과 데이터 기반 관제 체계의 병행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은평구형 공공 자율주행 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통정책과 도시계획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장연순 의원은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한 첨단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공공정책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며 “은평구가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실증과 제도 개선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단독]교육부, 대입 ‘학폭 탈락’ 전수조사 한다

    [단독]교육부, 대입 ‘학폭 탈락’ 전수조사 한다

    현재 진행 중인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교 폭력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조치사항이 반영된 대학 입시 결과를 전수 조사해 분석하기로 했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학폭 조치로 인한 불합격 비율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들은 2026학년도 의무 반영에 앞서 2025학년도 입시에서 자율적으로 학폭 기록에 따라 감점 조치했다. 교육부가 이 결과를 집계한 결과 총 134개 대학 중 61곳이 총 397명의 학폭 이력을 반영했고, 이 가운데 298명(75%)이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 보면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가운데 272명(73.5%), 정시에서는 27명 가운데 26명(96.3%)이 탈락했다. 교육부는 올 대입에서는 학폭 반영이 의무화되는 만큼 국내 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합격·불합격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마다 다른 반영 방식에 따라 얼마나 합격·불합격이 나타나는지도 분석한다. 현재 대학들은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폭 조치를 반영하지만, 정량평가·정성평가 등 적용 방식과 감점 폭 등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이에 따라 같은 학폭 조치를 받은 수험생이라도 대학 방침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치 반영에 따른 입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라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필요하면 대학들과 논의하겠다”고 했다.
  • 광주·전남 국회의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

    광주·전남 국회의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

    전남도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손을 잡았다. 전남도와 전남 국회의원들은 19일 국회에서 정책 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주요 SOC 사업 국고 지원을 비롯해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재생에너지 자립 도시 특별법 제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에 이어 김영록 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등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 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 균형성장과 과학기술 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연구시설 조기 구축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법률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 부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적극적으로 협의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규제가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 측면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서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에선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등을 거쳐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 장동혁 “대여 투쟁하자”…중진들 만나 결집 강조

    장동혁 “대여 투쟁하자”…중진들 만나 결집 강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어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정부가 기업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는 6선 주호영 의원, 5선 권영세·나경원·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과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관련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장 대표의 발언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간담회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면접 조사 기준 20%대, ARS 조사 기준 30%대를 횡보하고 있는 만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의 방법으로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춰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또 계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로 예정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여당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진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달라는 장 대표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일 3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오찬에 앞서 장 대표는 대한상의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규제 개선 및 대규모 투자 필요성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청취했다. 경제계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조치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주요 빅테크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해 수천억 달러에서 많으면 조 달러 단위의 투자를 발표하는 등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 준다”며 “우리도 (대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조정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최대한 낮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 내년 상반기 도입”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최대한 낮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 내년 상반기 도입”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적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경제 사령탑이 이행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관계 부처와 협의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금 죽느냐 사느냐 엄중한 환경이다. 과거 (금산분리 완화를) 안 한다고 했던 게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것과 종목별로 장기투자자에게 혜택을 주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면서 “자본시장 측면에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높이자는 이야기는 없고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 당국 수장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조정(35→25%)을 공식화한 것이다. 정부안에 없던 상속세 공제 확대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데 대해선 “정부도 꼭 닫힌 생각은 아니어서 합리적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연 200억 달러(약 29조원) 한도 내 2000억 달러(29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명문화한 ‘대미투자특별법’이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무조건 11월 안에 제출해야 미국에 통보하고 11월 1일 자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고 했다. 대미 투자액 조성 방안에 대해선 “돈을 담을 주머니가 필요한데, 기금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 및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환경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기반 관광지가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어 숲해설가와 산림서비스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숲해설가, 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환경연수원 내 자판기를 무허가 설치한 사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환수를 위한 법적 검토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에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수치가 높아 영남권 식수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제련소의 폐쇄 또는 부지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도 차원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의 결손과 미수납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납부대상이 매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등임을 고려해 납부유예, 감면, 분할납부와 같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고사목, 미사용 부산물 등을 에너지 자원으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숲속야영장 등을 신규 조성할 경우 이용률 분석과 전망 등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시책 홍보 시 언론사별 지급 금액에 차이가 있다며, 특정 매체에 집중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언론사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확대될 경우 원목 벌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실제로 효과적인 대안인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도내 기후테크 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여 산업 확장 속도가 더딘 한계가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산업의 규모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생산기반이 붕괴되어 임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 차원에서 대체 임산물 등 단기적인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사업비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장구메기 습지는 생태계 기능 유지와 탄소 흡수의 기능을 하는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대책을 마련해 람사르습지에 차질없이 등록되도록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 임차 시 소형·노후 기종보다 산불 대응력이 높은 대형 헬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준을 시군에도 명확히 안내해 예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의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산불 발생 시 대응에 한계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 경계지역 내 축사입지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이나 시군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자원이 풍부함에도 체계적인 생산·가공·판매·브랜드화 구조가 갖춰지지 않아 임산물의 가치가 소득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제적 추진이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경북만의 대표 임산물 브랜드와 특화작물을 개발하고,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현재 재선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고 방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개인소유 산림이나 주택 인근 고사목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모든 논의의 핵심이 도민 안전, 산림·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있다”고 말하며 “산림자원국과 기후환경국이 시대 변화에 맞춰 도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민생 경제·안전·미래전략 등 도정 전방위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민생 경제·안전·미래전략 등 도정 전방위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8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자치경찰위원회, 미래전략기획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5극3특 전략’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출자·출연기관 경영 전반과 무분별한 위탁·재위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전부터 반복 지적돼 온 경찰서 업무 연계 미흡, 스쿨존 제한속도 조정 문제, 보조금 교부·정산, 성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역량 부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먼저 기획조정실·대변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의 ‘5극3특 전략’에서 경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방산 분야가 대경권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후보지를 특정 지역에만 한정하기보다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지역 유치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세외수입 중 행정재산 사용료 수입에서 매년 미수납이 반복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미수납액이 2023년에 7900만원, 2024년에 7400만원 등 매년 발생하는 것은 행정재산 관리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5극3특 전략’에서 북부·서부권이 소외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경계를 허물고 충북 및 경남권과의 초광역 협력까지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박선하 위원은 지난 3월 경북도립대학과 국립안동대학교가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 사례를 언급하며 “전례 없는 통합을 이뤘지만 예천 지역은 정주여건, 특히 교육 측면에서 오히려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보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경북도 18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지표가 전반적으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운영체계를 조직 유지 중심에서 성과 책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도 단독이 아니라 국회, 중앙부처,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화두였던 경북대구 통합에 관한 문제를 다시 언급하면서 현시점 경북도의 입장을 질의했다. 특히 통합 논의 장기화로 인해 도청소재지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지난달 시행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경북도의 계획이 피해 복구보다 개발·시설투자에 치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피해 주민과 임업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강 위원은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관광 포맷, AI플랫폼 구축 등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대변인실이 추진 중인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과 관련해 “완공 후 북부권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 배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업 효과성의 저하를 우려했다. 또한 ‘5극3특’과 관련해서는 “통합 논의와 별개로 대경권 자체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출자·출연기관이 과도하게 사업을 위탁받아 본래 목적에서 동떨어진 업무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상 원칙적으로 재위탁이 금지돼 있음에도 과중한 업무 수탁으로 재위탁이 증가하는 문제를 꼬집었다. 한편, 지방재정법에 규정된 성과계획서·성과보고서 작성 기준이 부서마다 상이하고 내용도 부적절한 사례가 있다며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한 자치경찰위원회·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 위원은 청소년 경찰학교 사업을 “학교 안팎 청소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그러나 의회의 정책 연구를 위해 요청한 범죄 관련 데이터를 자치경찰위원회가 명확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은 점은 강하게 질책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선하 위원은 노인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2022년 49%에서 2024년 56%로 증가한 점을 거론하며 “면허 반납 외에도 안전장비 설치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은 스쿨존 제한속도 탄력적 완화에 대해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를 조정하자는 것”이라며, 구미 시범사업의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 이해 제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위원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부권·동부권에 이어 북부권 설치도 필요성이 충분하다”라고 하면서, 자치경찰위원회 차원에서 경찰청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최태림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 확대나 경찰서 연계 강화 등 역할 수행에 필요한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내용 역시 변화가 거의 없다”라고 소극적 업무 태도를 질책했다. 황명강 위원은 국제 브랜드화 방안으로 ‘한복 착용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기획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래전략 공동과제 용역과 관련해 “SMR 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미래전략기획단의 공공유휴시설 전수조사가 정책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자체 재산뿐 아니라 국유지와 공기업 부지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면 국비 공모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속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가 ‘회의 및 워크숍’, ‘직원 사기진작 간담회’ 등 정책사업으로 보기 어려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보조사업과 관련해 “보조금 교부 후 보조사업자가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면밀한 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집행을 신중히 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 상임위 조직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 상임위 조직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위원장 이은주)는 11월 19일(수)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의원 정수 확대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 목적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임위원회 조직개편의 실질적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연구진은 도의회 13개 상임위 중 교육청 소관 상임위가 2곳에 그치는 현 체계로는 확대되는 교육자치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보고하고, 지방자치법 등 법적 범위 안에서 실효성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상임위 재편이 단순한 위원회 수 조정이 아닌, 정책 심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상임위원회 설치와 조정은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상위 법령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무리한 확대가 아닌 실효적이고 법적 타당성을 갖춘 개편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행정이 교육청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초자치단체와의 연계가 확대되는 흐름을 고려했을 때, 위원회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체계의 재정립 역시 향후 상임위 기능 조정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교섭단체 의견수렴, 조례·회의규칙 개정 검토, 집행기관과의 협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현실에 맞는 상임위원회 조직개편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개편은 정당 간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에게 더 나은 의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변화하는 교육·자치 환경을 반영한 합리적인 상임위 구조를 마련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상임위 조직개편 논의 본격화... 교육자치 변화 반영한 개편안 검토”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상임위 조직개편 논의 본격화... 교육자치 변화 반영한 개편안 검토”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 이은주 위원장(국민의힘, 구리2)은 11월 19일(수),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연구」 중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29일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 연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이날 보고에서 ▲의원 정수 확대에 따른 상임위 비대화 우려 ▲도청·교육청 소관 상임위 간 불균형 ▲정책수요 변화 대비 상임위 구조 한계 등을 다시 한 번 진단하며, 법적 범위 안에서 실행 가능한 조직개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 분야의 업무량 증가와 교육지원청-기초자치단체 간 협력구조 변화 등 최근 교육자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상임위 증설 필요성을 주요하게 논의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기했던 문제의식—‘교육자치 확대에도 교육청 소관 상임위가 2곳에 불과하다’는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하며, “정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교육·복지·자치 분야는 단순 기능 분장이 아니라, 실효적 심사·감독을 위한 상임위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상임위 개편 논의 과정에서의 법적 한계 준수를 명확히 했다. 이어 “상임위 설치는 지방의회 자율권이지만, 반드시 지방자치법 등 상위 법령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당별 이해관계가 아닌, ‘도민에게 무엇이 더 나은 구조인가’라는 기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행정은 교육청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초자치단가 함께 책임지는 공공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가 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체계 재정립, 교육재정·보조금 구조 개선 등 실질적 개선안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중간 단계에서 방향을 재정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상임위원회 기능 재배치 모델 ▲교육청 전담 상임위 증설안 ▲수석전문위원 등 정원 구성 정비 ▲조례·회의규칙 개정 필요성 ▲집행기관과의 조정 전략 등이 논의됐으며,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는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중재안에 공감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중재안에 공감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위한 정부의 중재안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큰 틀에서 공감하면서 무안공항 통합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19일 서울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선해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중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의 사전협의로,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입장을 공유했다. 특히 통합 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각 지자체 입장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전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으며 12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감했으며 1조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재정 확보 방안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 민간 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논의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난제가 얽혀 진전이 어려웠던 통합 이전 논의가 이번 4자 사전협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앞으로 통합 이전 추진에서 주민 수용성과 긍정적 여론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실과 전남·광주·무안 3개 지방정부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지방자치 30년 균형성장 비전 공유…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개막

    지방자치 30년 균형성장 비전 공유…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일 울산에서 개막했다. 울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가 균형성장 정책 비전과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 공동 주최로 전국 17개 시·도와 14개 시·도 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K-발란스(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균형성장의 이상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발란스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전통과 현대의 조화, 산업과 환경의 상생을 의미한다. 첫날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의미를 되새기고,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총 26개 주제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국가 균형성장 실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전시회에는 총 366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개최 도시 울산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를 주제로 60년 이상의 제조 현장 데이터와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나아가는 비전을 선보인다. 시는 4대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AI 활용과 확산 사례를 소개하고 AI데이터센터, 소버린 AI 집적단지, 수중데이터센터 조성 등 울산의 미래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시는 데이터·에너지·인재 삼박자를 갖춘 울산이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에 중심 역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심지였고,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에 이은 1997년 광역시 승격을 통해 자치권을 확대했다”며 “울산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산업과 환경, 문화가 조화로운 지방자치의 상징적인 도시로 발전해 온 역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조정수당 일몰 무대책과 법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판결 따른 대책 요구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조정수당 일몰 무대책과 법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판결 따른 대책 요구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지난 7일과 10일 기획조정실과 서울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의 ‘조정수당’ 일몰에 대한 대책 부재와 법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판결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서울연구원 운영 및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급되던 ‘조정수당’이 10월 31일자로 일몰됐으나, 서울시 기획조정실과 서울연구원은 2년간의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이 의원이 서울연구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서울연구원의 조정수당 지급 총액은 3억50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월 보수액 629만원 중 조정수당은 평균 62만원으로 월급여의 1/10을 차지하고 있었다. 조정수당이 일몰될 경우 직원들의 급여는 대폭 삭감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의원은 “이미 연구원 통합 논의가 있을 때부터 예상된 상황을 2년이 지나 현실로 닥친 지금까지도 논의 중이라고 답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서울시와 연구원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동안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0월 1일 서울연구원 통합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사실을 지적했다. 법원은 “서울시가 조례를 근거로 두 기관을 통합하면서 근로자 동의 없이 불리한 취업규칙을 일방 적용한 것은 근로기준법 제94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서울연구원 취업규칙 적용을 정지하고 종전 서울기술연구원 규정을 적용하라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이 조례개정안의 위법성 우려는 입법예고 단계부터 수차례 지적됐고 기획경제위원회 검토보고서에도 명시되어 있었다”며 “그럼에도 결국 고등법원의 판결로 통합 과정이 위법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의 안이한 대응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번 잘못 채운 단추는 처음부터 다시 채워야 바로잡을 수 있다”며 “소송으로 연구원의 역량을 소진시키지 말고, 통폐합 추진과정의 잘못을 인정하고 처음부터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연구원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정책을 연구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불필요한 갈등으로 연구역량을 더 이상 소시키지 말고 본래의 역할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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