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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상·중·하계동 10만 3000가구 자족도시로

    서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이 기존 7만 6000세대에서 10만 3000세대의 도심형 복합 생활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8일 노원구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책으로 조성된 주거 중심 도시였던 상계·중계·하계동이 동북권 핵심 주거복합도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재정비 기본방향이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안이 이번 고시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되면서 노원구 일대 재건축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된다. 시는 베드타운으로 인식돼 왔던 이 지역을 일자리·문화·주거가 결합한 도심형 복합 생활권 조성해 일하고 소비하는 ‘자족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녹지 생태 확장을 위한 보행녹지 네트워크 계획을 반영하고, 정비사업에서 중랑천과 수락산·불암산을 연결하는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 기반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 아이들은 ‘인구’ 아닌 ‘인간’이다

    아이들은 ‘인구’ 아닌 ‘인간’이다

    저출산에 사회 여러 분야 불균형의료·교육 등 제도적 수정 불가피정책 영향권 밖 청년·하위 계층경제·사회적 불평등에 경쟁 심화“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사회 돼야” 한국 사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초저출산 현상이 이어지며 전대미문의 인구 위기를 겪고 있다. 출생아 수는 지난 35년간 3분의 1로 줄었으며 2072년까지 16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났던 1971년 출생아의 6분의 1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출생아 감소는 인구축소를 초래해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이어지며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불균형이 일어날 기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의료, 보육, 교육, 국방, 노동시간, 연금 등 사회의 각종 제도에 대한 대규모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백조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그동안의 저출산 대응 정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는 정부 대책의 영향권 밖에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은 소득 중상위계층에 속한 결혼한 가구를 주된 대상으로 삼고 있는 반면 결혼하지 않는 청년층이나 소득 하위 계층 등에 대한 정책은 미미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결혼의 문턱조차 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아이 낳은 후의 지원이 너무 멀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중간 이하 소득 가구는 현재의 정책이 주는 혜택만으로는 자녀를 낳을 수 있는 형편에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현금, 육아휴직, 보육 지원 등의 저출산 정책은 주로 중상위 소득 가구의 출산율만 높였다는 이야기다. 지난 30년간 한국에서 빠르게 진행된 결혼과 출산의 감소는 근본적인 사회 문제들이 총체적으로 발현된 결과다. 경제적 불평등 심화와 일자리 질의 저하는 노동 시장과 교육에서 치열한 경쟁을 낳고 있다. 자녀 교육 부담과 주거비가 높아지고 일자리와 소득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사회 문화적으로 성평등의 개선 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것도 저출산 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의 인적 자본과 노동시장에서의 역량이 개선되고 있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가정과 직장에서 직면해야 하는 불이익은 더 커졌다. 저자는 “기대되는 결혼 생활의 질이 혼자 사는 삶의 질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합리적 여성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성으로서 겪는 불리함이 큰 직장의 여성 취업자는 결혼을 덜 하고 결혼한 후에도 아이를 갖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분석한다. 아이가 줄어드는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불평등과 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저출산 문제는 표피를 건드리는 정책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들이 인구를 채우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책꽂이]

    [책꽂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다산초당)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테러, 전쟁, 그리고 분열과 혐오로 인한 사고. 이런 사건·사고를 볼 때마다 과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인간의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고대 로마 시대 문학가 테렌티우스의 명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복잡하고 불완전하지만 그 자체로 고유한 인간의 삶을 탐구했던 몽테뉴, 흄, 버트런드 러셀 등의 삶과 사상을 살펴본다. 652쪽, 3만 3000원. 이토록 서울(김진애 지음, 창비) 도시전문가이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진애 박사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공간은 언제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됐고, 이곳을 살아가는 서울 사람은 누구이고, 서울다움이란 무엇인지를 그만의 독특한 필치로 말한다. 책을 읽고 나면 서울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게 될지는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444쪽, 2만 3000원. 이주사란 무엇인가?(크리스티아네 하르치히·디르크 회르더·도나 가바치아 지음, 이용일 옮김, 교유서가) 과거 이민자라고 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 나라에서 살기 어려운 사람으로 ‘뿌리 뽑힌 자’,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문제 집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주’는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함께한 행위로 “예외적 사건이 아닌 인간 삶의 본질적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320쪽, 2만 2000원.
  • ‘능수능란’ 구윤철 ‘소신 답변’ 정은경 ‘티키타카’ 한성숙

    ‘능수능란’ 구윤철 ‘소신 답변’ 정은경 ‘티키타카’ 한성숙

    李대통령 현미경 질문에 다른 대응변상문 명쾌한 대답 ‘콩GPT’ 화제송미령 장관 “일부 오류” 인정 반전질타받은 이명구 관세청장 등 비상 ‘넷플릭스’보다 재밌다는 ‘이재명표’ 생중계 업무보고가 숱한 화제를 낳으며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업무보고자’로 나선 장관·처장·청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이재명 대통령의 ‘현미경 질문’을 받아넘겼다. 보고 후 희비는 엇갈렸다. 칭찬받은 기관장의 표정은 밝았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말문이 막혀 진땀을 뺀 기관장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 성적표를 중간 점검 해 봤다. 지난 11일 업무보고 1번 타자로 나선 이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그는 최전방에서 경제 관련 질문을 능수능란하게 받아넘겼다.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고, 실국장에게로 향할법한 질문까지 나서서 커버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이 “(실국장들) 많이 준비했을 텐데 질문했다 치고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하라”고 했고, 강영규 재정관리관이 1급 중 유일하게 마이크를 잡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18일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마련해 철저하게 준비해 업무보고를 잘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선 ‘업무보고 스타’가 탄생했다. 콩 수입 규모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질문에 변상문 식량정책관의 답변이 청산유수처럼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그에게 ‘콩GPT’라는 별명을 붙였다. 변 정책관을 칭찬하는 댓글이 쇄도했고, 그의 고향·나이·학력 등 프로필 정보까지 공유됐다. 심지어 대통령실이 변 정책관을 현재 공석인 농식품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송미령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국내 콩 생산량을 물으셨는데 식량국장(변 정책관)은 가공식품에 국산 콩이 어느 정도 소비되는지를 묻는 것으로 이해해 수치를 (잘못) 제시했다”면서 “대통령실이 답변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해 일부 오류를 파악했고, 대통령께 직접 보고드렸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절의 법정 공휴일 지정 검토와 관련해 이 대통령으로부터 “말이 너무 우회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김 장관의 풍부한 노동 경험과 이 대통령의 노동에 대한 이해가 맞물려 상세한 답변이 없어도 업무보고는 물 흐르듯 흘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압박 질문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탈모 유전도 병이 아니냐”라며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주문했지만, 정 장관은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니라고 보고 건보 적용을 하지 않고 있다”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가짜 일 30% 줄이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좋은 아이템”이라고 추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대통령과 질문과 답변을 ‘티키타카’ 하듯 주고받았고, 네티즌들은 높은 수준의 토론 한 편을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청 단위 중에선 국세청의 표정이 가장 밝았다. 이 대통령이 “국세체납관리단 인력을 확보하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증원하라”고 지시하면서 힘을 얻었다. 급기야 지난 16일 저녁 세종에서 업무보고를 마친 이 대통령이 국세청을 직접 방문해 야근하는 직원들에게 “국세청장에게 밥 사달라고 하라”며 격려했다. 국세청 한 공무원은 “임광현 청장이 정말 정권 실세가 맞나 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보고 이후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이 대통령이 지적한 ‘책갈피 달러’ 반출 문제를 놓고 이학재 사장이 반박하고, 대통령실이 재반박하면서 사태가 악화일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권한을 누리면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것은 그야말로 도둑놈 심보”라며 이 사장을 겨냥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마약·총기류 관리가 부실한 원인으로 ‘인력 부족’을 언급했다가 이 대통령으로부터 “사람이 부족하다고 마약 단속을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는 질책을 들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선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를 왜 나누었느냐. 사장만 5명 생긴 게 아니냐. 나눈 기준도 모르겠다”라는 이 대통령의 날 선 발언이 쏟아졌다. 경제부처 한 공무원은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선명해졌다”면서 “조만간 공공기관에 칼바람이 불어닥칠 것 같다”고 말했다.
  • “젠슨 황 생큐”… 정부, 엔비디아 GPU 1만장 푼다

    “젠슨 황 생큐”… 정부, 엔비디아 GPU 1만장 푼다

    정부가 엔비디아로부터 사들인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내년 2월부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산업계와 학계, 국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배분하기로 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GPU 5만 2000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 AI 혁신을 위한 첨단 GPU 확보·배분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공급될 GPU 1만장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600억원을 들여 산 물량이다. 정부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2030년까지 해외 GPU 대비 2배 이상의 전력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 서버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6G(6세대 이동통신)·AI 네트워크 산업 1등 국가가 되겠다는 목표와 함께 방향도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AI 반도체, AI 바이오가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되고, 첨단 GPU로 만들어진 AI 고속도로 위에 한국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전 세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전략기술 서밋’ 기조연설에서 ‘넥스트(NEXT) 전략 기술로 과학기술 강국 대도약’ 비전을 선포했다. NEXT는 차세대 신흥기술 중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신성장을 이끄는 기술을 뜻한다. 그는 “AI로 전략기술을 혁신하는 한국형 제네시스 미션 준비하고 있다”면서 “부처별 전략기술 관리 체계와 법령, 정책 수단을 국가 임무 중심으로 연계하는 범부처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미션은 AI를 활용해 바이오·양자 등 전략기술을 혁신하는 미국의 국가 프로젝트다.
  • 오바마케어 동참·국방정책 제동… 공화당마저 트럼프에 반기

    오바마케어 동참·국방정책 제동… 공화당마저 트럼프에 반기

    하원 4인, 민주당 건보 보조금 찬성 트럼프, 지지율 하락 속 대국민 연설“고물가 바이든 탓… 최대 세금 환급” 미국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민주당에 동조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공화당까지 ‘반기’를 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하고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9010억 달러(약 1330조원)로 확정한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NDAA에서 상원은 국방부에 생존자 ‘2차 공격’ 논란이 불거진 베네수엘라 마약 의심 선박 공격 영상을 제출하도록 하고, 국방부가 따르지 않을 경우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출장 예산을 25% 삭감하는 강제 조항을 넣었다.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유럽 안보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런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배치되는 것이다. 그는 2차 공격 논란과 관련해선 헤그세스 장관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두둔했고, 유럽 안보 지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상원(100석)은 공화당(53석)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민주당(47석)과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NDAA 통과(찬성 77표)를 지지했다.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예산도 담지 않았다. 하원에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등 4명의 의원이 올해 말 만료되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보조금을 3년 연장하자는 민주당 주도 법안에 상임위원회 심사 없이 본회의에서 표결하자고 청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은 지난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을 초래할 정도로 핵심 정쟁 사안인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표결을 추진하는 민주당 편에 선 것이다. 특히 이들 4명이 가세하면서 민주당은 표결을 강행할 수 있는 정족수(218석)를 확보하게 됐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온화한 성품의 피츠패트릭 의원이 오바마케어 이슈에 대한 마이크 존슨(공화당) 하원의장의 대처 방식에 반발하며 공화당 내 반란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자신이 주도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인해 내년 봄 최대 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또 군 장병 145만명에게 특별 지급금인 ‘전사 배당금’을 1인당 1776달러씩 성탄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연설은 미국에선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 ‘주한미군 감축 견제’ 美 국방수권법안 상원 통과

    ‘주한미군 감축 견제’ 美 국방수권법안 상원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의 내년도 국방수권법안(NDAA)이 연방 의회를 통과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내년도 NDAA를 가결했다. 하원에 이어 이날 상원을 통과한 해당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발효된다. NDAA는 의회가 매년 국방부(전쟁부)의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연례 법안이다. 내년도 법안에는 법안을 통해 승인되는 예산을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방부 예산을 주한미군 감축에 사용하는 데 제약을 두는 조항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빠졌다가,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5년 만에 다시 나왔다.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군에서 한국 측에 이양하는 것과 관련해 양측이 합의한 계획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다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거나 한국과 일본 및 유엔군 사령부에 군사적으로 기여한 국가를 포함한 동맹들과 적절히 협의했다는 점을 확인한 내용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면 60일 후 금지를 해제한다는 단서가 법안에 포함됐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의회를 통과한 NDAA는 주한미군 병력 유지에 대한 내용은 담고 있었지만, 예산 사용과 연계하는 내용은 빠졌다.
  •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최소 100원 이상… 매장 자율 방침 원두값 인상 이어 고객 전가 불만“컵 원가 고려해 세밀한 설계해야” 출근길 손에 쥔 아메리카노 한 잔, 점심 뒤 졸음을 쫓는 또 한 잔. 서울 직장인 이정규(29)씨에게 커피는 어느새 생필품이 됐다. 해마다 오르는 가격에 내년 지출이 걱정되던 차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컵값’을 따로 내야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씨는 18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이미 4700원인데, 컵값까지 붙으면 5000원을 넘게 된다”면서 “이젠 하루 한 잔으로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유상 판매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컵(텀블러) 사용을 늘리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커피값이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정부는 컵 가격은 100~200원을 최저선으로 설정하되, 실제 금액은 각 매장이 자율로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커피 업계는 이미 올해 초 원두 가격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1월 스타벅스·할리스·폴 바셋을 시작으로, 2월 컴포즈커피, 3월 투썸플레이스 등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내년에도 원두값 상승에 일회용 컵 비용까지 더해질 경우 ‘커피플레이션’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텀블러 대신 일회용 컵을 계속 선택할 경우 비용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수익은 카페에만 돌아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페마다 컵 원가가 제각각인 만큼 소비자 부담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벌써 컵값 때문에 컴플레인(고객 불만) 받을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어차피 커피 가격에 컵값이 포함돼 있었던 만큼 200원만 더 받으면 남는 장사” 등의 글이 올라왔다.
  • 임기 남은 尹정부 공공기관장… 대통령실 “알박기 인사” 비판

    임기 남은 尹정부 공공기관장… 대통령실 “알박기 인사”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생중계 업무보고를 통해 공공기관장들을 공개적으로 질책·압박하면서 정치권에서 전 정부 인사들의 거취 논란이 다시 부상했다. 대통령실에서도 18일 ‘알박기 인사’라는 표현까지 쓰며 정부 정책이 효율적으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업무보고 때) 윤석열 정부에서 알박기한 인사들이 제 눈에 보일 때도 있다”며 “자신의 정치적인 자양분이나 입지를 쌓기 위해 탄압의 서사를 만들고 싶은 분이 계신 게 아닌지 우려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등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외화 반출’ 대책을 두고 이 대통령의 질책을 받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간접 비판한 것이다. 이 사장은 한나라당·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3선 의원 출신으로 전 정부 시절 임명됐다. 아울러 전 정부에서 임명돼 역사관 논란 등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은 이날 국가보훈부 등 업무보고에 출석하지 못했다. 독립기념관 사유화 의혹으로 보훈부 특정 감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통령은 김 관장이 출석하지 않은 것을 안 뒤 “징계 중이니까 기분 나빠서 못 나오겠다는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이 대통령은 “(김 관장이 나왔으면) 뭘 좀 물어보려고 했다”며 대참한 사무처장에게 독립기념관의 존재 이유를 물었다. 이어 “독립기념관이 원래 추구했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 국회의원 출신인 홍문표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이 대통령이 기관장의 건의나 답변을 칼같이 끊어 버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통령실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정파에 따라 선택적으로 질책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만 정부와 생각이 다른 기관장들이 포진해 있을 경우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효용감이 떨어지는 점을 우려한다. 강 대변인은 이날 “제대로 된 정책이 모세혈관까지 가서 피부로 느껴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 대안 전력망으로 부상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與정준호 “중요한 전환점 될 것”

    대안 전력망으로 부상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與정준호 “중요한 전환점 될 것”

    “재생에너지 확대는 발전설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부족한 송전망의 대안을 철도망에서 찾은 것도 이런 문제의식에서다. 정 의원은 18일 “송전망 부족과 지역 간 전력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철도망을 활용한 에너지 운송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안호영·손명수·안도걸·조인철 의원과 공동주최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많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인근지역에서 수도권 인근으로 전력을 이송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방안을 시행하면 물동량 부족으로 거의 운영이 안되고 있는 장성화물역, 대불역 등과 여유·폐선로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철도망 운송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기후대응 및 탈탄소 전환정책으로 중요성이 커진 철도망과 전력망의 연계,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의 활용과 재생에너지 활성화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도망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운송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부족한 송전망을 보완하고 지역 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또 지속적인 논의와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호남 지역에선 출력 제한으로 인해 더 이상 생산하지 못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규모가 4.2GW에 달한다. 반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전력 수요 증대로 전력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송전선로 구축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도권 구간에 추가로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다보니 재생에너지 철도 운송이 대안 송전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정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송전망 부족에 따른 재생에너지 발전 제한이 2030년까지 통제 상태로 개인 소유 토지에서 사업을 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이 있지만 이 문제를 ‘에너지 트레인’으로 조기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가 위해 싸웠지만 이젠 국가와 싸운다”…참전용사 지연성 PTSD ‘보훈 공백’

    “국가 위해 싸웠지만 이젠 국가와 싸운다”…참전용사 지연성 PTSD ‘보훈 공백’

    “1999년에는 국가를 위해 싸웠지만 이제는 국가와 싸우고 있다.” 제1연평해전 당시 스물한살의 나이로 최전방에서 북한 측 함정과 싸워 북한 어뢰정 1척과 경비정 5척을 격침한 참수리 325호의 승조원 선정오 용사가 17일 국회 토론회에 섰다. 당시 통신병으로 참전했던 김준희 용사는 “통신실 바닥은 피범벅이 되고 다친 전우의 헬기 이송을 도왔다”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배현진·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전후 지연성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이해와 보훈정책’ 세미나에서는 제 1·2 연평해전 참전에도 ‘국가유공자 비해당’ 통지를 받고 ‘보훈 공백’ 상태인 참전용사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토론회를 마련한 배 의원은 “현행법은 전상 또는 특수직무공상으로 인한 심신장애 판정을 퇴직 시점 또는 퇴직 후 6개월 이내에 받아야만 장애보상금을 지급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PTSD 장애의 특성상 충분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증상이 발현되고 진단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도, 우리 제도는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특히 “제복 입은 영웅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도 ‘국가가 나를 잊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제2연평해전에서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영웅을 위한 세상 대표’가 앞장서고 있는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 촉구 시위에도 동참해왔다. 유 의원도 개회사에서 “퇴직 후 6개월이 지났더라도 PTSD 등 외상 관련 정신질환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장애보상금 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지난 6월 퇴직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전상 또는 특수직무공상으로 인한 지연성 PTSD 판정을 받더라도 장애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군인재해보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군인재해보상법은 전상 또는 특수직무공상으로 인한 심신장애 판정을 받은 경우, 퇴직하거나 퇴직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판정을 받아야 장애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연성 PTSD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야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서해수호 참전용사(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8년간 군 복무를 하며 제2 연평해전에 참전한 전창성 용사는 “좌측 팔 장애로 그 팔로는 500㎖ 물도 못 마시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3대 관절 중 1개 관절만 문제라고 상이 등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한 군인으로 느끼는 후속 대책은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 ‘통일교 특검’ 공조 국힘·개혁신당…장동혁·이준석 ‘투샷’ 나올까

    ‘통일교 특검’ 공조 국힘·개혁신당…장동혁·이준석 ‘투샷’ 나올까

    ‘통일교 특검법’을 고리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첫 공조가 성사되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만나 ‘당대당’ 협력을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에도 특검법 공동 발의를 위한 비공개 협의를 이어 갔다. 양측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밖 법률 전문가’ 특검 추천안과 개혁신당이 이를 최종 압축하는 ‘절차적 관여’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법 발의 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할 수밖에 없도록 범국민적 지지를 끌어내는 데 공조해 나갈 전망이다. 천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에서 “결국은 민주당도 국민적 여론을 완전히 저버리고 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열흘간의 단식으로 ‘드루킹 특검’을 받아 냈던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사례를 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것을 강하게 관철시키겠다는 노력에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검법 관철을 위해 장 대표와 이 대표가 함께 나서는 ‘투샷’이 성사될 가능성도 커졌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선출 후 의례적인 상견례도 치르지 않았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에 이 대표가 여전히 불편한 존재라는 점에서 이 대표와의 만남을 경계해 왔다. 이 대표 또한 ‘윤어게인·부정선거 퇴출’에 소극적인 장 대표와의 만남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통일교 특검이라는 정치적 명분이 확실한 만큼 두 사람이 마주할 여건이 형성된 것이다. 통일교 특검에서 양당의 ‘대여 투쟁 공조’ 시너지가 확인되면 내년 6월 지방선거 연대로도 논의가 확장될 수 있다. 장 대표 또한 연내 노선 전환 시나리오를 구상 중인 만큼 양당의 간극이 좁혀질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는 죽어도 안 한다”고 일축했지만 서울시장을 포함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개별 연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된다. 다만 천 원내대표는 “정책 연대를 할 때마다 선거 연대 이야기로 바로 이어진다고 하면 정책 연대조차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 예상된 호재보다 돌발 악재…AI 수익성 우려에 코스피 4000선 ‘흔들’

    예상된 호재보다 돌발 악재…AI 수익성 우려에 코스피 4000선 ‘흔들’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코스피, 4000선 내주고 하락마이크론 ‘깜짝 실적’에도 오라클 쇼크 영향으로 코스피가 하루 만에 40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순매수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90 포인트(-1.53%) 내린 3994.51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1%대 하락 출발한 뒤 장중 하락폭을 일부 만회해 4000선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세가 재차 확대됐다. 전날 반짝 회복한 4000선을 하루 만에 내주며 종가 기준 지난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오라클발 AI 인프라 투자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뉴욕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7%,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6%, 나스닥지수는 1.81% 각각 떨어졌다. 오라클이 미시간주에 건설 중인 1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핵심 파트너였던 블루아울 캐피탈이 투자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오라클(-5.4%)을 비롯해 엔비디아(-3.8%), 브로드컴(-4.5%) 등 주요 AI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0%대 하락에 그쳤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9% 가까이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18%)만 강보합세를 보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69억원, 1005억원 동반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 투자자만 423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기대가 반영된 호재보다는 예상치 못한 악재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라고 해석한다.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AI 업종 전반의 낙폭을 일부 완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오라클이 오픈 AI용으로 건설 중인 1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의 핵심 투자자가 이탈하면서 AI 관련 투자심리 다시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가 오라클발 악재를 완화했다”면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의 9조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 해지가 더 큰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의 시선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오는 19일 예정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로 옮겨가고 있다.
  •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든든한 친구”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든든한 친구”

    서울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삶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설립한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3주년을 맞이했다. 광진구 관계자는 “2022년 문을 연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1인 가구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혼자 사는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문적인 심리 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또한 재무·주거·안전 등 필수 생활 기술부터 외국어, 요리 등 자기계발 영역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인 가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2만 1973명이 센터를 이용하며 광진구 1인 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는 센터 운영 외에도 건강, 안전, 주거 등 5대 분야에서 35개의 사업을 촘촘히 추진하며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년간 센터가 거둔 성과는 1인 가구가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서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외로움 없이 함께라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2025년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수상

    최승용 경기도의원, ‘2025년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25년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위원 선정은 2025년도 경기도정과 도시환경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행정사무감사 활동 가운데,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의원을 선발해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용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도시환경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중장기 관점의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형 평형·소규모 단지 위주의 공공임대주택 구조로 인해 취약계층의 관리비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 ▲공동주택 관리의 사각지대와 관리문화 개선 필요성, ▲장기수선충당금 관리의 불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기존 공급 중심 정책에서 벗어난 ‘미래형 공동주택 관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새로운 안전 위험을 선제적으로 다루며 ▲AI·IoT 기반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도입 필요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체계의 구조적 한계,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따른 안전기준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환경 안전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기반 태양광 활용 전략 부재, ▲도내 노후 발전소 해체 과정의 안전 매뉴얼 미비 등 그동안 행정에서 간과돼 온 쟁점을 짚어내며, 현장 실태에 기반한 질문과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승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행정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은평구,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은평구,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8812곳의 위생 점검을 했고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합동점검’,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집단급식소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 사업 ▲지역급식관리센터 점검 등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7개 전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시설·지도점검·수거검사·민원처리·식중독 대응·식품접객업소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는 신규접객업소와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꾸러미 배부, K급 소화기 등을 지원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달인 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5000만원의 성과급은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재혼도 OK”…내년부터 여기서 결혼하면 500만원 받는다

    “재혼도 OK”…내년부터 여기서 결혼하면 500만원 받는다

    강원 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결혼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결혼장려금과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에 나선다. 결혼하면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재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선군은 지난 16일 신혼부부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기 위해 결혼장려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직후 200만원을 지급하고, 1년 후 200만원, 2년 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5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결혼장려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 지역화폐인 ‘와와페이’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45세 이하 결혼 가구로,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부부 중 최소 1명이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최초 지급 신청일까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혼 부부도 신청할 수 있지만, 과거 결혼장려금 수령 이력이 있거나 이혼 후 동일인과 재혼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국인은 혼인신고일 기준, 결혼이민자는 결혼비자 발급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2차·3차 지급은 각 지급 기준일 도래 후 3개월 이내 신청이 필요하다. 정선군은 결혼장려금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월 1인당 15만원씩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국비와 도비 등 총 11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인원 6만 4880명에게 지원한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화폐로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결혼·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교 정수기 위생 사각지대 전면 개선 요구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교 정수기 위생 사각지대 전면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경기도내 학교의 정수기 음용 환경이 심각한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위생적인 음용 실태를 공개하고 경기도교육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587교 중 정수기가 설치된 학교는 2,586교로 설치율은 99.9%에 달하지만, 음용컵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가 97% 이상에 이르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학교는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수기 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음용 환경이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한 2차 오염 위험을 높이고, 학생 간 구강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 정한 음용 위생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학교 정수기 관리가 학교 자체 점검이나 관리자 육안 확인에 의존하고 있어, 필터 교체 주기 준수 여부나 세균 검출, 유해물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급식실을 중심으로 모든 학교에서 음용컵 제공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다회용컵 자동 살균·세척 시스템을 학교 규모와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셋째, ‘내 컵으로 마시는 건강한 물’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운영해 음수 위생을 환경교육과 연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택수 의원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환경은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안전ㆍ복지 기준”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음수 환경 위생을 학교 보건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아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5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수상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5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18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감 우수위원 시상식 및 송년회’에서 2025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국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노동시간 단축, 플랫폼 노동자 보호,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도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 제기 ▲사회혁신경제국·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자료 부실 제출을 질타하며 87억 원 규모 사회혁신공간 사업의 지연·성과관리 문제 점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상대로 사옥·주거복지 등 중장기 조직 안정 대책과 매출 변화 등 실질 지표 중심의 성과관리 요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상시 과부하와 지연보증, 75%에 달하는 비정규직 중심 인력 구조, 도의 획일적 인력 통제 관행을 “기형적 구조”라며 비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서해안·남부 편중 지정 현황을 지적하며 동북부 중첩규제 지역을 위한 ‘균형발전 플랫폼’으로의 전략 재설계 주문 등 현장의 문제를 구조적 개혁 과제로 연결하는 질의 활동을 이어왔다. 김 부위원장은 “노동권 보호,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안전망, 상권 회복, 중첩규제 지역 균형발전, 공공기관 인력·지배구조 개선은 따로 떨어진 과제가 아니라 ‘현장–조직–도민서비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 묶음”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소감을 통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사회적경제·소상공인 금융·상권·균형발전·공공기관 인력 구조를 관통하는 공통 키워드는 결국 도민의 삶의 질과 구조개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였다”라며 “이번 상은 도민과 현장의 노동자·소상공인, 그리고 치열하게 함께 고민해 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이 추진한 의정활동의 결실도 주목되고 있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이 2024년 12월 정례회를 통과했는데, “지난 12월 16일 자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일부개정령안에는 ‘경기지청을 경기지방고용노동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의 경기도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기대도 크고 책임도 무거우며, 이에 따라 후속조치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양질의 도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을 인력·조직·정책으로 증명해야 한다”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과제들을 예산과 입법·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인구감소 대응, 생활인구 정책으로 전환해야” 촉구

    임상오 경기도의원 “인구감소 대응, 생활인구 정책으로 전환해야”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중심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경기북부를 비롯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서 정주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가 맞물리며 지역 소멸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제는 거주 인구만을 기준으로 한 기존 정책으로는 인구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통근·통학·관광·체류 인구를 포괄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경기도 지역활력지수 도입, 농어촌 방문·체류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 전략 강화,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지역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며 “사람이 오고 오래 머무는 구조를 만들어야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밝히고, 생활인구 중심 정책 전환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생활인구 정책은 단순한 인구 숫자 보완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전반을 회복시키는 핵심 전략”이라며 “경기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시군과 함께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생활인구 정책 검토와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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