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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신규 보임 △ 이병철 정책홍보팀장 ■ 전보 △ 김춘 정책연구실장 △ 이재혁 법제공시팀장
  • 거 참, 삼천리먼지강산이라니…

    거 참, 삼천리먼지강산이라니…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뺨에 닿는 공기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다. 집에만 있기 아쉬운 주말이면 어디론가 나가고는 싶은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는다. ‘삼천리먼지강산’이라는 자조 섞인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언제부턴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드물어 졌다. 오히려 매일 외출을 앞두고 미세먼지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신선한 공기 찾는 사람 늘며 ‘맑은 공기’ 마케팅 더 신선한 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미세먼지, 황사, 스모그 등 공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맑은 공기’를 내세운 마케팅이 소비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미세먼지 습격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각종 대응책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실내 공간 이상의 공기 청정 공간이 각광을 받고 있다. 5월 개장을 앞두고 임시 개장한 서울 마곡동의 서울식물원은 쾌적한 실내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열대지방의 야자수들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로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다. 인천에서 유치원생 딸과 함께 식물원을 찾은 송명순씨는 “이곳의 공기질은 외부보다 10배는 좋을 것 같아서 몇 시간 동안 실컷 숨을 쉬고 간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식물원 안에 있는 ‘숲속카페’는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벽면과 테이블 주변 곳곳이 식물로 가득하다. ‘천연의 공기정화기’로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영화상영관들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리뉴얼하는 추세이다. CGV강변의 ‘씨네앤포레’는 친환경 특별상영관이다. 실제 숲의 산소 농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벽면을 순록이끼로 덮었고 산소 발생기를 설치했다. 서울 상암동에서 온 대학생 김미례씨는 “일반 상영관에 비해 입장료가 조금 비싸도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숲·대규모 공원 품은 ‘숲세권’ 아파트도 인기 미세먼지의 낮춤 효과를 누리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숲이나 대규모 공원을 품은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설업계는 신축하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다. 나쁜 공기와 먼지를 현관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클린 존을 설치한 아파트도 등장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자체들의 각종 ‘미세행정’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거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을 중점으로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강남구 정책홍보실 최경희 팀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투입한 살수차가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은 마을버스 정류장에 ‘스마트 에코쉘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정류장의 세 면은 강화유리로, 한 면은 에어 커튼으로 만들어져 있다.●공기청정기·물걸레청소기·마스크 필수품으로 한편 미세먼지 관련 제품 업체와 유통기업은 ‘먼지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껑충’ 뛰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도심엔 마스크족이 급증했다. 공기청정기·물걸레청소기·마스크는 ‘3대 미세먼지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마스크는 시민들의 필수품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마스크가 제 기능을 못 하면 직접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보건용 KF94 마스크(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내는 마스크)로서의 인증테스트를 통과해야 안전한 제품이다. 경기 안양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는 KF인증을 받기 위한 마스크의 누설률 검사가 한창이다. 정남용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바이오융합본부 본부장은 “마스크의 누설률 검사는 내외부의 염화나트륨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라면서 “단순한 마스크라도 과학적 인증 과정을 거쳐야 안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미세먼지의 경보가 일상화되면서 맑은 공기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올봄은 평년보다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보돼 있다. 당분간 먼지에 대한 걱정을 내려두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총체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잿빛 하늘을 바라보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금수강산(錦繡江山)의 봄’이 어서 찾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글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인사]

    ■교육부 △경기도 제2부교육감 윤창하△정년퇴직 이석길△교육부(호치민시한국교육원 파견 연장) 김태형△교육신뢰회복담당관 박재성△고등교육정책실 정원숙△고등교육정책실 정상은△교육부(휴직 연장) 원용연△교육부(국가교육회의 파견) 황지혜△교육부(휴직 연장) 송선진△전남대학교 최 경△감사관실 한정이△경상대학교 대외협력과장 강태경△명예퇴직 홍강표 심병식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 △산업정책실장 유정열△산업혁신성장실장 박건수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서해어업관리단장 김학기 ■공정거래위원회 ◇국·과장급 △시장감시국장(전담직무대리) 송상민△정책홍보담당관 최장관△경쟁심판담당관 박세민△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배현정△혁신행정법무담당관 김호태△경쟁정책과장 최영근△시장구조개선과장 문재호△공시점검과장 오행록△부당지원감시과장 김문식△약관심사과장 이태휘△시장감시총괄과장 이유태△제조업감시과장 황원철△카르텔총괄과장 안병훈△국제카르텔과장 이병건△유통거래과장 신동열△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육성권△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송정원△대통령비서실 파견 유영욱 ◇일반임기제 4급 △감사담당관실(내부감찰) 이명훈 ■통일연구원 △부원장 전병곤△기획조정실장 신종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용량데이터허브센터장 윤희준△예산실장 최영진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승진 △회원복지팀장 겸 중소기업복지센터장 진경천△산업정책팀장 강석구△중소기업제조혁신팀장 임철 ◇신규 보임 △회계팀장 김종태△혁신성장팀장 정범식△경제정책팀장 김문태 ◇전보 △감사실장 김태연△인사팀장 진덕용△기업정책팀장 김현수△아주협력팀장 임충현△글로벌경협전략팀장 황동언△베트남사무소장 윤옥현△사업재편지원TF팀장 손영기△혁신운영팀장 이상헌△스마트팩토리지원팀장 김성열△유통물류정책팀장 김진곡△국제표준팀장 이헌배△표준보급팀장 김덕연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교육연구원장 김효식△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TF장 이호룡△자산개발처장 민병창△기술교육연구원 인재양성처장 최근희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조직위, 설연휴 홍보 총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맞아 대회를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2일 광주송정역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광주시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벌인다. 조직위는 귀성객들에게 대회 소개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고 마스코트 포토존 설치와 수리 달이 로드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광주시내버스에 수영대회를 알리는 랩핑 광고를 게시했으며 서광주·동광주·북광주·동광산 고속도로 요금소에 대회 홍보판도 설치했다. 설 특집으로 15만부가 발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홍보지 ‘위클리 공감’에 수영대회 소식을 실어 주요 관공서·공공기관, 문화·관광 시설, KTX 등을 통해 전달한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설날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에 접속해 수영대회 관련 퀴즈를 맞힌 정답자 중 18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설 명절 직후에는 수영 마스터즈 동호인 참가자 유치를 위해 전국 현장홍보 활동에 나선다 오는 16∼17일 대한수영연맹 주최로 전주 완산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마스터즈수영대회’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하고 23일 ‘제주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24일 경기도 부천 ‘철인3종 장거리 수영대회’ 경기장 등을 찾아 대회 붐업 조성에 나선다. 조직위는 지난 25일부터 전국적인 대회 붐업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 12곳에 대회 상징물인 수리와 달이 마스코트 조형물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광주공항, 무안공항, 광주 유스퀘어, 송정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는 2.5m 높이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1일에는 서울역 대합실에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1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수영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20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위해 앞장설 터”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 포럼’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신년하례회 축사를 통해 “과거 우리가 성장에만 집착한 나머지 사회 전 분야에 극한경쟁과 승자독식주의,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회는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지만 지금 2019년은 전 방위적인 가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인 것 같다”며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 간 격차 특히 빈부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불안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든든한 대변인으로서 서울시의회가 배려와 포용 실현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한 해를 보내겠다”며 관련 서울시 조례 제·개정과 정책홍보 등 지방자치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생환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실시된 사회적금융 비전 포럼에는 △김재구 명지대 교수의 가회가치연대기금 조성 경과보고와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금사업실장의 기금 사업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김동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장의 중앙정부 2019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도 진행됐다. 금번 출범한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문재인 정부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설립된 도매기금이다. 이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 금융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가치연대기금 추진단’이 운영되었고, 사회가치연대기금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금의 성격을 고려해 출연기관과 지자체, 상호금융기관 등이 협력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상호간의 네트워크와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 주도와 실질적인 사회적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현 위원장,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 새시대 열기 위해 을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김준현 위원장,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 새시대 열기 위해 을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서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시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장기동 한마당에서 40여명의 상무위원과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와 정하영 김포시장의 성공과 2020년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지역위원회 조직 강화와 당원·선출직 소통 강화, 정책홍보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강화, 봉사활동 강화 등 5개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지역위원회는 2016년 8월 출범한 신생 지역위원회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정하영 시장과 5명의 시·도의원 전원을 당선시키는 저력을 발휘하며 정계와 지역사회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지역 상무위원들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를 기원했다. 김 지역위원장은 “김포는 2개의 국제공항이 인접하고 수도권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와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유지를 위해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김포의 번영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며 “42만 김포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기획] 광명시·민간 공동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걷었다

    [기획] 광명시·민간 공동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걷었다

    경기 광명시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늘리고 ‘아이 안심 돌봄터’를 확대하는 등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은 전국에서 수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자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명시의 전국적인 모델사업으로 ‘아이와 맘편한 위원회’ 운영과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이다. 시는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구성과 함께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하면서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펼쳐 왔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아이 안심 돌봄터’ 확대 새해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늘리기 위한 기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아이와 함께 추억이 담긴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 균형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광명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고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인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안심 돌봄터’를 확대·추진한다. 돌봄터는 기존에 2곳에서 새로 1곳을 늘려 아이돌봄터와 맘편한 쉼터,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공간으로 이용된다. 돌봄터는 소득과 무관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우선으로 방과후에 진행된다. 기존 돌봄터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신규 돌봄터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추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사업과 연계해 연차별 1곳씩 추가로 설치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장·민간이 공동위원장 맡아 출산장려 총력 또 시는 정책홍보와 임신출산지원, 보육교육지원, 일자리주거지원 등 4개분과를 활성화해 아이돌봄 정책발굴을 추진한다. 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57명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을 자문하고 의견수렴 등 시와 중앙정부 출산 정책을 공유한다. 아이와 맘편한 도시만들기 추진 동력과 출산정책 의견을 조율한다. 이 밖에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6주 이상 임신부부중 1회 30쌍에 대해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신 시 산전건강관리 중 선천성기형아 선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도모와 건강한 양육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임신 28주 전후로 임산부 산전교육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 제공과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해 신혼·예비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도 제공한다. 출산후 모유수유를 위해 유축기 등을 필요로 하는 산모에게는 유축기와 함몰유두 교정기, 유두상처 보호기보조용품을 무료 대여한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임신출산육아전문가 방문서비스 사업 추진 시는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이 늘어나고 근로형태가 다양화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3곳을 비롯해 민간 1곳, 가정 1곳 등 모두 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생 6~36개월 미만 영아들에게 전통시장 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한다. 간호사나 보육교사 자격을 가진 고학력 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신출산육아전문가 방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 전후 120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육아 전문가들은 1주에 한 차례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박승원 시장은 “임신·출산과 보육·교육, 일자리·주거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족친화정책을 펼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예산소위서 여야 이견으로 예산안 심의 줄줄이 보류

    예산소위서 여야 이견으로 예산안 심의 줄줄이 보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회의에서 남북협력기금의 일부 사업 내용에 대한 공개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 중이다. 이로 인해 통일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통째로 보류됐다. 예산소위는 23일 밤 10시부터 24일 새벽 1시 30분까지 남북협력기금을 포함한 통일부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별도의 날짜를 정해 통일부 예산안을 추가 심의하기로 했다.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의 일부 사업을 공개하지 않자 한국당은 ‘북한 퍼주기 깜깜이 예산’이라며 전면 삭감 방침을 고수했다. 이에 민주당은 ‘보수 정권도 일부 사업의 비공개 원칙을 지켰다’고 맞섰다. 특히 한국당 의원들이 “통일부가 한국당에만 비공개 사업에 대해 보고나 자료 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당 패싱’을 문제 삼으면서 여야 간에 고성이 오갔다. 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비공개 사업을 검토해야 하니 자료를 달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는데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재 의원도 “남북협력기금이 깜깜이라 보고해달라고 했는데 보고가 없었다”고 항의했다. 이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실무진이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답하자,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통일부 대관 업무 하는 분이 오늘 오전에 우리 방에 얼굴을 내비치고 갔다. 이게 이 정권이 야당과 소통하는 자세인가. 통일부 책임자가 오지도 않고”라고 언성을 높였다.. 앞서 진행된 통일부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는 초반부터 여야가 대립하며 보류된 사업이 줄줄이 나왔다. 통일정책 추진 예산 가운데 ‘통일정책에 관한 사회적 합의 형성’ 예산이 논란 끝에 보류됐다. 또 ‘통일정책홍보사업’ 예산과 ‘국제 통일 기반조성사업’ 예산 등도 마찬가지로 보류됐다. 외교부 사업 중에는 ‘코이카 일반 봉사단’ 예산이 상임위 의견에 따라 46억원 삭감된 뒤 추가 삭감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야당에서 청년들이 봉사 나가서 해외 견문을 넓히는 사업을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이라 내놓은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예산은 상임위 의견에 따라 10억원이 삭감된 뒤 예결위 차원에서 7억원이 추가 삭감됐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앞둔 예산소위는 주말인 24일에 이어 휴일인 25일에도 예산안 감액 심사를 이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장

    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장

    롯데가 지난 24일 울릉도 공군 제8355부대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을 문열었다고 25일 밝혔다.청춘책방은 전방 초소 등에 근무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카페를 지어주는 롯데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는 기존에 육군과 진행하던 사업을 공군 부대로도 확대하고 올해 안에 2곳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호점이 들어선 공군 제8355부대는 울릉도 섬 안에서도 고립된 지역에 있어 장병들이 여가를 보내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만큼, 청춘책방을 통해 독서뿐 아니라 자격증이나 어학공부를 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정재묵 공군 제7348부대장, 박재능 공군 제8355부대장, 김종덕 국방부 정책홍보과장, 방광선 공군본부 정훈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는 2016년 육군 본부와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15억원을 투자해 청춘책방 33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에 27호점 개관식을 연데 이어 다음달 말이면 33호점을 모두 문열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산도시철도, 2분 뒤 도착 (카톡!)...부산교통공사,카카오와 실시간 열차정보제공 업무협약 체결

    “부산도시철도, 2분 뒤 도착 (카톡!)...부산교통공사,카카오와 실시간 열차정보제공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으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부산도시철도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일 (주)카카오와 ‘도시철도 이용 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기획본부장,카카오 주용환 맵플랫폼 담당이사와 조성윤 맵서비스 담당이사 등이 함께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재도 ‘카카오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운행 상황과 도착 시각 공유, 하차 알람 등의 정보 개방형·연동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기존 정보는 열차 시간표를 토대로 해 열차 지연 등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교통공사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부산도시철도의 실제 운행상황이 반영된 정보를 제공하게 돼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를 책임질 공공데이터의 핵심은 실시간 정보제공과 함께 개방과 공유 가치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달려있다”며 “더욱 빠르고 정확한 도시철도 정보를 제공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장애등급, 내년 7월부터 6등급→‘중증·경증’ 2단계로 구분

    장애등급, 내년 7월부터 6등급→‘중증·경증’ 2단계로 구분

    복지부, 장애등급제 30년 만에 폐지 일상 수행능력·인지특성·주거환경 등 내년 종합조사 후 수급자격·급여량 결정 기존 등급 장애인 재심사 안 받아도 돼 지역사회 자립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 장애인聯 “새 문제 소지… 완전 폐지해야”내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중증 장애인’과 ‘경증 장애인’으로만 구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0월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없애고 등록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현재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6급)으로 구분한다. 지금은 팔, 다리, 관절, 시각, 청각 등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1~6급으로 나눈다. 장애등급제는 1989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도입됐고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몸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낙인을 찍는 것과 같다”며 장애등급제 폐지를 계속 요구해 왔다. 또 장애등급제가 등급별 서비스를 획일적으로 규정해 장애인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장애등급은 5급으로 낮은 편이지만 생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데 지원 근거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복지서비스가 적절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특성,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과 급여량을 결정한다.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내년 7월부터 활동지원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 응급 안전서비스에 대해 종합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동 지원과 소득·고용 지원을 위한 종합조사는 각각 2020년과 2022년에 시작한다. 장애등급이 없어져도 기존에 등급을 받았던 장애인은 장애 심사를 다시 받거나 장애인 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와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서비스 내용을 알기 어려운 발달 장애인 등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도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한다. 또 시·군·구에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를 설치해 읍·면·동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기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사회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2단계로 구분하는 이번 개선안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중증·경증 장애인 구분마저 완전히 없애면 장애인 판정에 필요한 행정 인력이 훨씬 많아져 당장 시행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용석 한국장애인총연합회 정책홍보실장은 “현재의 3·4급은 제도 변화 이후에 끼인 등급이 돼 서비스 대상자가 될 수 있고, 안 될 수도 있어 새로운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며 “부작용을 없앨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인 등급제 완전 폐지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靑 ‘3실장·12수석·49비서관’ 조직 개편… 자영업비서관 신설

    정책홍보·조정·중장기 기획 강화에 초점 윤건영 힘실려…참여정부 인사 입성 거론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2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 신설과 정책홍보 및 조정, 중장기 기획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 성과에 국정운영 동력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정책 그립’을 강화하고, 대통령의 의중 및 정책 성과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의 역할이 확대되고, ‘2기 청와대’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인사들의 ‘입성’이 거론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더욱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했고 문재인 정부 2기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범 1년 2개월여 만에 청와대는 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등 3실장, 12수석, 48비서관에서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로 재편된다. ‘순증’에 해당하는 자영업비서관과 관련, 김 대변인은 “중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등 자영업 정책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보기획·연설·교육문화비서관실은 각각 2개로 분리된다. 기존 홍보기획비서관은 미디어 쟁책을 다루고, 신설되는 국정홍보비서관은 정책 홍보에 집중하면서 부처 대변인들의 메시지 조정을 맡게 된다. 연설비서관은 유지하되 국정 메시지의 통합·관리 기능을 맡는 연설기획비서관도 신설된다. 국정홍보와 연설기획비서관의 신설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그간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청와대 내부 메시지가 어긋나거나 정책 취지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을 대통령은 답답해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상황실과 정책기획비서관실은 각각 국정기획상황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로 이름이 바뀌고 역할도 커진다. 김 대변인은 “국정상황실은 그날그날 현안 대응에 집중했는데, 2기 들어서는 좀더 중장기적인 기획 기능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조정비서관에는 참여정부 당시 행사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과 참여정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낸 민형배 전 광주 광산구청장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딸바보 조정치, 웹드라마 ‘I와 아이’ 테마곡으로 육아대디 공감 이끌어

    딸바보 조정치, 웹드라마 ‘I와 아이’ 테마곡으로 육아대디 공감 이끌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기존 정책홍보에서 볼 수 없었던 웹드라마 ‘I와 아이’ 공개에 이어, 윤종신 프로듀싱에 장재인과 조정치가 작사·작곡한 음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I와 아이’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우리 사회가 가지고 가야할 숙제인 출산, 결혼, 육아, 인턴, 임산부, 초보아빠, 비혼모, 비혼주의자 등을 주제로 한 시트콤 장르로 제작됐다.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달해 재미와 공감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6일 공개된 프롤로그 0회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마주하는 삶의 고민과 걱정 이야기를 진지함과 따뜻한 분위기로 풀었다. 여기에 삽입된 메인 테마곡 ‘해피 파이(I와 아이)’는 장재인이 작사·작곡·노래를 맡아 인생의 매 순간 찾아오는 다양한 바람들과 달콤한 희망 등을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어쿠스틱 멜로디로 전한다. 이어 13일에는 업무에 지치고 육아에도 서툰 초보 아빠들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1화 ‘초보아빠 조정치’의 메인 테마곡 ‘아빠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아빠라는 이름’은 극중 주인공으로 나오는 조정치가 작사·작곡·노래를 맡아 일과 동시에 육아를 하며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 아빠육아에 대한 에피소드와 실제 자신의 육아 경험 등을 본인만의 담백한 목소리로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관계자는 “출산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현 사회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I와 아이’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의 음원은 페이스북과 멜론을 통해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사회적 경제 주간행사 기념식 참석

    김혜련 서울시의원, 사회적 경제 주간행사 기념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7월 5일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사회적 경제 주간행사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관련 대표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사회적경제 4대 부문 대표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부문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 진행되었다.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과 덕수궁돌담길에서 개최된 ‘2018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제품 및 서비스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도 돕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60여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마켓’과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및 ‘공공구매박람회’ 등은 많은 시민의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김혜련 의원은 협동조합의 날 및 사회적 기업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된 사회적 경제 주간 행사가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시민 모두와 함께 인식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며,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가치 있는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 주간행사를 마치고 김혜련 의원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적 경제 부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가 확산되며, 사회적 경제 민간주체들의 자긍심 고취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지지하겠다는 의정활동 방향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구장 달구고, 야쿠르트 아줌마 달리고 ‘50% 이상’ 투표율 띄워라

    야구장 달구고, 야쿠르트 아줌마 달리고 ‘50% 이상’ 투표율 띄워라

    “지방선거 투표율을 올려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율 올리기’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이나 다름없는 지상명제다. 다음달 13일 열리는 제7회 지방선거는 선거 하루 전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과 선거 다음날인 14일 러시아월드컵 개막 한가운데 끼며 과거보다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을지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다.●북미 정상회담·월드컵 사이 투표율 올리기 고심 이 때문에 중앙선관위와 각 지역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방선거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2006년 4회 선거부터 50%대 투표율을 이어 오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50% 이상’ 투표율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6회 지방선거 때 투표율은 56.8%로 1995년 1회 지방선거(68.4%)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각 지역 선관위의 투표율 캠페인은 ‘동네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지방선거의 취지에 맞게 지역민과 밀접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스포츠행사를 활용한 선거캠페인이 지역선관위별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최근 ‘국민 스포츠’인 야구 경기장에서는 선관위의 선거 캠페인 행사가 자주 열리며 야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프로야구 1, 2위를 다투는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전 경기장에서는 선관위 캐릭터가 경기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 이벤트로 선거 참여를 의미하는 ‘참참이’와 바른 선거를 의미하는 ‘바루’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캐릭터 시구·퀴즈·선거 체험부스 등 아이디어 톡톡 5회 말이 끝난 ‘클리닝 타임’(5회를 마치고 어수선한 마운드를 정비하는 시간)에는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에게 선거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거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선관위가 함께 기획한 행사였다. 인천선관위는 오는 27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경기 때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시구자로 나서 선거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전광판 등에 선거참여를 호소하는 각종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선관위는 지난 19일 서울신문 주최 하프마라톤대회를 통해 선거캠페인을 벌였다. 마라톤은 중앙선관위 내 체육동아리 ‘공명이 마라톤클럽’에 직원 500여명이 가입해 있을 정도로 선관위 내 인기종목이다.최근 부산에서는 투표참여 홍보 문안을 부착한 요구르트 배달용 탑승카인 ‘코코’가 도심 곳곳을 활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부산선관위와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사의 협업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 빌 수 있는 ‘코코’를 활용한 선거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이다. 특히 ‘야쿠르트 아줌마’의 친근한 이미지도 선거 캠페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부산선관위의 설명이다. ●지역 명물·명소와 협업 지역 표심 잡기다른 지역선관위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선관위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담을 때 쓰는 카트에 홍보문안을 부착하기도 했다. 집집마다 우편과 택배를 배달하는 우체국은 지방선거 캠페인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경남선관위와 충북선관위는 우체국 택배 차량과 오토바이에 선거 홍보 깃발을 부착해 6월 지방선거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각 우체국의 현금인출기 상단에도 투표참여와 정책홍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문구가 부착된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선거캠페인도 눈에 띈다.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빵집인 성심당은 최근 동그라미에 사람 인(人)자를 새긴 기표봉 모양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선거 빵’을 새롭게 출시했다. 대표상품 튀김소보로 포장지에는 지방선거 홍보문구를 게재해 판매하고 있다. 대전선관위는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때 대전을 대표하는 곳으로 성심당 매장이 소개될 만큼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점 등에 착안해 성심당과 함께 선거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부산선관위도 ‘부산어묵’을 대표하는 삼진어묵 상품 포장지에 선거정보 문구를 게재하기로 했다. 앞서 부산선관위는 삼진어묵과 부산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관 ‘키자니아’(부산점) 등과도 공동 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경북선관위는 선거 홍보물과 커피, 기표봉 모양의 과자를 함께 나눠 주는 ‘투표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투표 트럭은 경북대 등 지역대학가와 안동하회마을, 체육관 등을 순회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70% “투표할 것”… 6회 때보다 15%P 높아져 기대 한편 중앙선관위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응답자의 70.9%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조사 결과(55.8%)보다 15.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30.3%에 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 실시 등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투표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개발에 기대감...들뜨는 접경지 주민들

    경기·강원 접경지역 주민들은 27일 오전 남북정상이 손을 마주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되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살얼음판 같은 전쟁의 공포가 해소됐다는 기쁨도 있지만,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접경지역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 크다. 경기지역에서는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통일경제특구 지정, 강원지역에서는 금강산관광의 재개와 경원선 복원 등 희망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산역 앞에서 작은 상점을 운영하는 김낙윤(64)씨는 이날 오전 불과 15km 거리 판문점에서 벌이지고 있는 남북간 화기애애한 모습을 TV로 지켜보며 “새정부 들어 문산에 사람들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강(임진강) 건너에는 땅 매물이 없다고 하는데 문산읍내 모습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영부동산 조병욱 공인중개사는 “민통선 지역 토지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수 없어 농사만 지을 수 있다”면서 “남북간 평화체제가 확립돼 민통선 안에서도 다시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강 북쪽 민통선에 위치한 장단군 진동면이 고향인 교하 괸돌수용소마을 윤금순(91) 할머니는 “몇년 전 내가 태어나 자란 마을에 갔더니 전쟁 때 폭격을 맞아 집도, 마을도 흔적이 없더라”면서 “다시 집을 짓고 잠시라도 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접경지역 공무원들의 기대도 크다. 파주시 이동림 정책홍보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통일경제특구 지정이 곧 실현되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통일경제특구는 개성공단 처럼 군사분계선 남쪽에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특별구역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관련 법안은 17대 국회인 2006년 부터 지난 19대 국회 까지 10여 건이 발의됐으나 입법에 실패하며 모두 폐기됐다. 남북관계 경색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의정부지역 선거 유세 때 특구 지정에 강한 의지를 보인터라 접경지 지자체들의 기대가 크다. 경기연구원 조사결과 330만㎡규모의 특구를 조성할 경우 9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통일경제특구의 핵심은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으로, 법 제정은 정부와 국회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시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개 지자체가 DMZ와 접하고 있는 강원지역의 기대감도 높다. 이근호 철원군 미래전략기획위원회장은 “강원도에서도 변방이었던 철원지역이 남북교류 물꼬만 트이면 각종 규제가 할꺼번에 해제되고 경원선 복원 등 획기적 발전의 계기를 맞을 것”며 남북정상의 만남을 반겼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폐허처럼 변한 고성군 명파리지역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이종복(63)씨는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10년 동안 명파리의 상점과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한숨속에 살아왔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 주민들 삶이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향민들의 가슴은 더 설레인다. 12세 때 함경북도 북청에서 월남해 실향민 마을인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살고 있는 김진국(78) 청호동노인회장은 “실향민 1세대들은 대부분 세상을 뜨고 이제는 몇명 남지 않았다”며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고향 땅을 밟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바이마을에 생존해 있는 실향민 1세대는 대략 100여명. 이 가운데 절반은 고령으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다. 강원도 역시 남북 관광·경제특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강원도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경제 병진노선’ 대신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집중한다는 새로운 노선을 채택한 것은 남북경제협력사업 재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며 “강원도는 최우선으로 설악~금강 국제관광자유지대 형태의 관광·경제특구인 남북통합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남북 고성특구 조성안도 구상하고 있다. 남북일제(南北一制) 개념의 평화특구로 남고성(663.34㎢)· 북고성(858.657㎢)을 남북공동자치구 성격의 평화특구로 묶겠다는 것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동해축은 북한을 넘어 중국, 러시아, 유럽까지 통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남북경협 합의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산·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철원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국방부 정책기획관에 첫 민간공무원

    국방부 정책기획관에 첫 민간공무원

    국방부 핵심 직위인 정책기획관에 처음으로 민간공무원이 임명됐다.국방부는 20일 “오늘부로 부이사관 윤현주(45·행시 42회)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고 정책기획관으로 보임한다”고 밝혔다. 정책기획관은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국방정책실 국장급 직위로, 정책의 수립·종합·조정·개발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국방부는 정책기획관에 관행적으로 소장급 현역 장성을 임명해 왔으며, 윤 신임 정책기획관의 전임자도 육군 소장이다. 국방부가 정책기획관에 처음으로 민간공무원을 앉힌 것은 송영무 장관이 주도하는 국방부 문민화의 사례 중 하나다. 송영무 장관은 취임 후 국방부 문민화에 시동을 걸어 실장급 5개 직위를 모두 민간공무원으로 채운 데 이어 다른 주요 직위에도 현역 장교 대신 민간공무원을 앉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윤 신임 정책기획관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99년 행시로 임용돼 국방부 정책홍보담당관, 사이버방호정책담당관, 기획총괄혁신담당관, 군수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윤 정책기획관에 대해 “국방정책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종합적인 판단력,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 및 조율 능력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우정욱 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포동 폐염전에 메디컬시티 조성해 의료산업 일자리 창출”

    우정욱 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포동 폐염전에 메디컬시티 조성해 의료산업 일자리 창출”

    우정욱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포동 폐염전에 메디컬시티를 조성해 획기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11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흥에는 현재 5.6㎢ 개발가용지가 있다. 이제 시흥의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집, 시흥 정책시리즈 첫 번째인 메디컬시티 조성과 관련 우 후보는 “의료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큰 분야”라면서 “의료산업을 키워 획기적 고용창출을 이루겠다. 의료산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해마다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첨단 의료시설과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을 결합한 메디컬시티가 건립되면 인천공항과 2~3시간 거리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메디컬시티에 스며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때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선 캠프 부대변인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시흥시(갑) 지방자치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후보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

    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후보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정욱 경기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코끼리가 된 남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7일 우정욱 시흥시장후보 측에 따르면 출판기념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시흥시 대야동 체육관에서 열린다.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부제로 한 ’코끼리가 된 남자‘ 우 후보는 경북 구미 출신이다. 저자가 대구에서 김대중 대통령 캠프를 꾸린 일과 행정자치부에서 김윤식 시장을 만난 일 등을 소개하며 ’코끼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은 청년 우정욱, 김윤식을 만나다, 시흥에 뛰어들다, 코끼리가 되다, 도시브랜드, 자치분권, 결국은 시민의 집 시흥, 자치분권 칼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사에서 “‘코끼리가 된 남자’라는 재밌고 유쾌한 제목 안에는 우정욱 부위원장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면서 “서울시와 더불어 시흥이 진짜 소통도시가 돼가는 모습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내가 우정욱 부위원장을 만나는 곳은 늘 자치분권이 있는 곳이었다”면서 “2012년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분권아카데미부터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까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책 서문에서 “나는 ‘시민의 꿈을 응원한다’는 표현을 많이 써왔다. 지방정부가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이러한 사소한 내 이야기를 글로 쓰고, 책으로 까지 낸다는 것은 사실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하지만 한번은 정리하고 싶었고, 다시 한 번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행자부 장관정책보좌관과 문재인 대선 캠프 부대변인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맡았다.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을 거쳐 현재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시흥시(갑) 지방자치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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