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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발생 시 LTE 기반 통신망 일원화…영상·사진 실시간 공유

    재난 발생 시 LTE 기반 통신망 일원화…영상·사진 실시간 공유

    세월호 참사로 17년 만에 빛보다 올 1월부터 1단계 중부권 시범운영 개시 1조 4776억 투입… 3단계 걸쳐 연말 완료 경찰·소방 등 8대 분야 333개 기관 하나로 수천명 단위로 안정적 다자간 통화 가능 상황실서 원격조종으로 ‘주변음 청취’도“여기는 재난안전통신망 서울운영센터입니다. 잘 들립니까?” 얼핏 흔한 스마트폰처럼 보이는 단말기로 통신을 시도하자 곧 “예. 정부서울청사 정문에 나와 있습니다”라는 또렷한 목소리가 들렸다. 단말기 속 영상은 어지간한 텔레비전 화면을 보는 것처럼 끊김 없이 선명했다. 앞으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전국 모든 경찰과 해경, 소방관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연결된 단말기를 이용해 지휘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신문은 2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 자리잡은 서울운영센터를 찾았다. 3교대로 24시간 공무원들이 상주하며 영화에서나 봄 직한 각종 계기판과 지도를 통해 재난안전통신망 관리와 개별 단말기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현재 공사 중인 대구와 제주센터가 완공되면 세 곳에서 서로 보완이 가능해 한 곳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체 기능에 아무 문제가 없도록 했다. 거기다 긴급 통신에 대비해 고정기지국과 이동기지국도 운영한다.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모두 1조 4776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운영센터와 1만 5447곳에 이르는 기지국 구축비에 3810억원, 전용회선료와 전기료 등 운영비에 6960억원, 경찰과 소방, 해경 등에 지급할 단말기 24만대 구입비에 4006억원이 든다. 이미 지난 1월부터 1단계로 중부권(대전·세종·충청·강원) 통신망의 시범 운영을 개시했고 8월까지 호남권과 영남권, 제주 등 9개 시도를 포함한 남부권 통신망을 2단계로 구축하고 연말까지 수도권 통신망 구축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관과 소방관 등 현장요원이 지휘자와 현장 정보를 신속히 주고받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을 의미한다. 특히 평상시 순찰이나 단속은 물론 재난 상황에서 통신이 가능해야 하고 보안도 유지해야 하는 특별한 기능을 필요로 한다.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을 마무리하면 현재는 상호 통신이 불가능한 경찰, 해경, 소방, 군, 지방자치단체, 전기안전, 가스안전, 의료 등 8대 분야 333개 재난 관련 기관 상호 통신과 정보 공유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한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나 경찰이 종합상황실은 물론 수천명 단위로 다자간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는 물론 녹화·녹음이 가능하고 단말기를 가진 현장대원 대신 상황실에서 원격조종으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주변음 청취’ 기능도 있다. 기존 통신사가 가진 이동기지국 및 상용망과 연동해 전국 어디에서나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망을 유지할 수 있다. 통제실에서 사용자 간 통화를 강제로 멈추게 한 뒤 지시를 내리는 ‘가로채기’ 기능 등도 갖췄다.●세월호 참사 반면교사 삼아 사업 완료까지는 우여곡절과 시행착오가 적지 않았다. 기존에는 경찰·소방·해경·지자체 등 유관기관마다 사용하는 통신망이 제각각이었다.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도 음성통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초단파(VHF)·극초단파(UHF) 무전기와 유럽 표준 기반인 테트라(TETRA)를 사용했고, 해경이나 보건복지부(응급의료무선통신망)는 KT파워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용망(iDEN)을 주로 쓰는 식이었다. 통신이 안 되니 신속한 상황 공유도 불가능하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2014년 세월호 사고,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관련 기관 사이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안 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논의가 처음 나온 것은 2003년이었다. 하지만 2008년 3월 감사원이 감사에서 외국계 특정 기업이 사업을 독점하는 문제와 그에 따른 기술 종속 등을 지적한 뒤 사업이 보류됐다. 5년 넘게 표류하던 사업이 다시 살아난 계기는 역설적이게도 2014년 세월호 참사였다. 세월호 사고라는 비극을 통해 현장과 지휘체계를 연결하는 통신망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다시 제기되자 박근혜 정부는 그해 5월 국무회의에서 부처 협업으로 임기 안에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그해 7월에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시한 재난안전용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 방식을 확정했고 9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지정했다. 2015년부터는 산악지형인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마침내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부권에서 1단계로 본사업을 시작했고 1단계 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부터는 수도권과 남부권 사업에도 착수했다. 처음 검토를 시작하고 나서 17년 만에 대미를 장식하게 된 셈이다. ●세계 최초 PS-LTE 방식… 5G 전환은 숙제 재난안전통신망에서 또 한 가지 눈여겨볼 대목은 PS-LTE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도 추진 중이며, 유럽연합(EU) 역시 기존 통신망을 PS-LTE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국제표준 기술이다. 심진홍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장은 “도시 단위로는 두바이 정도 사례가 있긴 하지만 전국적인 상용화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거기다 독자기술로 전국적인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했기 때문에 해외 업체의 기술 독점이나 종속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행안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통해 내수 진작과 수출 등 앞으로 10년간 약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PS-LTE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고용 창출과 수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PS-LTE 자체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들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게다가 국가 차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행안부는 일단 2025년까진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단계별 보완을 진행하는 동시에 더 높은 단계로 고도화하는 방안 역시 고민 중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계획부터 완료까지 최소 10년 이상 걸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여서 이제 다음 단계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철도망 등과도 연동하는 광대역 공공안전 신경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상용화한 차세대 통신기술인 5G는 현재로서는 재난안전통신망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안정성을 갖추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국가재난통신망을 5G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태년 “21대 시작 즉시 그린뉴딜 기본법 추진”

    김태년 “21대 시작 즉시 그린뉴딜 기본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와 발맞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입법 지원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고용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다음달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21대 국회 시작 즉시 그린뉴딜 기본법을 추진하겠다”며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판 뉴딜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 시작된다”면서 “정부·행정에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법을 20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예산이 확보돼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원 구성을 마치고 즉시 3차 추경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정부가 이번 주 중 3차 추경안의 기본 방향을 정하면 다음주부터 당정 협의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3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3차 추경에는 고용 위기 대책과 실물경제 활성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박홍근(3선) 의원을 내정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포토]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김태년

    [서울포토]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5.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문 대통령, 새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내정

    문 대통령, 새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55·행시 32회)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 4·15 총선 이후 첫 장관급 인사로 국무조정실을 재정비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싣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구 신임 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문 대통령의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과 일부 겹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예산안을 모두 총괄하는 등 ‘예산통’으로 꼽힌다.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학위, 중앙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무1차장으로는 최창원(58·행시 36회)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성과관리정책관, 국무조정실 총무기획관 등을 거쳤다. 서울 관악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 및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무2차장으로는 문승욱(55·행시 33회)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방위사업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국정상황실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서울 성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오늘 총선 후 첫 장관급 인사…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임명할 듯

    오늘 총선 후 첫 장관급 인사…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임명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55·행시 32회) 기획재정부 2차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8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1·2차장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통’으로 꼽히는 구 차관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참여정부 출신이다. 문 대통령의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과 일부 겹친다. 구 차관은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예산실장 등을 거쳤고 인사·경제정책·재정·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차장은 내부승진에 무게가 쏠린 것으로 전해졌다. 2차장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부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53)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등을 지냈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을 지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토] ‘마지막 정책조정회의’ 이인영, 박수 받으며 인사

    [포토] ‘마지막 정책조정회의’ 이인영, 박수 받으며 인사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사진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지도부의 박수를 받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뉴스1
  • [단독]노영민 ‘원톱’ 존재감… 광흥창팀·참여정부 출신 파워도 여전

    [단독]노영민 ‘원톱’ 존재감… 광흥창팀·참여정부 출신 파워도 여전

    오는 10일 취임 3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례 없는 60%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국정운영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65명과 문 대통령의 정치 행로(①참여정부 청와대·공직 경험 ②2012·2017년 대선캠프 ③광흥창팀·재수회 ④문재인 당대표 시절 보좌진·당직)가 겹치는 지점을 집중 분석했다. 관계의 밀도, 철학의 공유를 통해 권력지도를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1. 노영민 치고 나가고 정의용·강기정 두각 여민관(청와대 비서동)의 무게중심은 인사·정책조율·정무 영역에서 강력한 장악력을 지닌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쏠려 있다. 윤건영(21대 총선 당선자)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떠난 이후 가속화했다.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근거리에 머물지 못하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김근태(GT)계였던 노 실장은 2012년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면서 ‘원조 친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후보 비서실장, 2017년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대선 패배 후 ‘문재인을 재수시켜 대통령 만들기 위한 모임’이란 뜻으로 결성된 재수회의 핵심이다. 2017년 대선후보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바통 터치를 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2016년 양 전 원장이 대선 준비를 위해 광흥창팀을 꾸리면서 영입한 임 전 실장 등 ‘신친문’이 물러나고 원조 친문으로 권력 이동이 이뤄진 것이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3실장 중 유일한 원년 멤버다. 2012년 캠프 특보, 2017년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 단장을 맡았다. 2017년 ‘한반도의 봄’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는 북미·남북 관계 경색과 맞물려 교체설이 돌기도 했지만 아직 건재하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2016년 말 ‘공부모임’을 함께 하며 문 대통령과 연을 맺었고, 2017년 초 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J노믹스)의 설계자이며, 공정거래위원장을 거쳤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전임자(전병헌·한병도)와 달리 정책 현안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김 실장과 각을 세웠고, 최근 전국민 고용보험제 화두를 던졌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2012·2017년 선대위에 몸담았다. 2. 광흥창팀 12 → 5명 줄어도 핵심 역할 대선 승리의 기틀을 다진 핵심 참모그룹 광흥창팀 14명 중 5명(신동호 연설·오종식 기획·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한정우 춘추관장)이 남아 있다. 대선 직후 12명(비서관 이상 8명)이 입성했던 것에 비하면 위축된 듯하지만 여전히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 ‘문재인의 필사’ 신 비서관은 2012년 대선부터 2015년 당대표 시절, 2017년 대선까지 메시지를 담당했다. ‘말’과 ‘글’에 관해 유독 꼼꼼한 문 대통령의 생각을 오롯이 담아내는 터라 임기 5년을 완주할 ‘순장조’로 꼽힌다. 오 비서관은 2012년 대선 전략팀장, 2017년 정무팀장을 지냈고,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으로 문 대표를 보좌했다. 한 관장은 2012·2017년 선대위 공보팀장과 부대변인, 문 대표 시절에는 당대표 몫으로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보좌관으로 정계 입문한 친노·친문 인사다. 이 실장은 의사 출신으로 대선 싱크탱크 정책공간국민성장에서 ‘문재인 케어’를 설계했고, 정책조정비서관을 맡다가 국정상황실장으로 전격 발탁됐다.3. 참여정부·비정치권 출신도 맹활약 김조원 민정수석은 참여정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문재인 민정수석을 직속상관으로 모셨다. 문 대표 시절 당무감사원장으로 영입됐고, 2017년 대선 때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에서 관료그룹을 이끌었다.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은 참여정부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다. 당시 손발을 맞춘 양 전 원장과 가깝다. 문 대통령의 현실정치 참여를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은 참여정부 국가안보회의(NSC) 행정관으로 일했고, 2012년 대선캠프 외교안보 총괄간사를 맡았다. 국제정치학자인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은 ‘문정인(통일외교안보특보) 라인’으로 꼽히며 정책공간국민성장의 한반도 안보성장추진단장을 지냈다. 정 실장을 제외하면 안보실 유일한 원년 멤버로 한미·남북 관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2012년 외신대변인, 2017년 퍼스널이미지(PI) 팀장을 맡았다. 김정숙 여사를 수행하는 제2부속비서관을 거치는 등 대통령 부부의 신뢰가 두텁다. 과거 총무비서관들이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은 ‘집사’였던 것과 달리 이정도 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변양균(참여정부 정책실장) 인맥’으로 꼽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광장] B급 경제대책과 행동하는 용기/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B급 경제대책과 행동하는 용기/전경하 논설위원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면서 각국 정부와 통화당국은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그 결과 국가별 대책의 내용과 속도에 대한 비교평가가 가능해졌다. 한국 정부는 방역은 잘했다. 하지만 경제대책의 내용과 속도는 ‘B급’이다. 방역도 질병관리본부가 사령탑 역할을 잘했지만 헌신적인 의료진, 두 번이나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킨 대다수 국민, 다른 제품 개발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코로나19 의료장비 개발에 뛰어든 민간기업 등의 역할이 크다. 한국 방역이 뛰어나다는 외국 칭찬은 한국민이 뛰어나다는 이야기이다. 경제 사령탑과 통화당국은 무엇을 했을까. 지난 2월 마스크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수습을 떠안은 부처는 기획재정부였다. 기재부는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이고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이다. 기재부 경제정책국과 정책조정국은 코로나19가 덮쳐 오는 경제현장이 아니고 한번도 다뤄 본 적 없는 마스크에 한 달 정도 매달렸다. 기재부 공무원이 뛰어나지만 국가의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부처별 업무영역이 있고 소속 공무원이 있다. 소 잡는 칼로 닭을 잡았으니 마스크 대책 초창기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1차 추경은 ‘쿠폰 추경’이다. 저소득층·노인 등에게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을 줬고, 소상공인에게는 대출금리를 내려줬을 뿐이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2차 추경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지만 이마저도 현금이 아닌 전자화폐, 지역상품권이다. 받아야만 코로나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맙긴 한데 너무 느린 데다가 그나마 손에 들어오면 어디서 쓸 수 있는지 찾아다녀야 한다. 독일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한 3일 만에 계좌로 돈이 들어왔고 미국도 지난 13일부터 현금이 지급되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정부의 신용보증하에 시중은행들이 기존 거래고객 정보를 이용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신청 30분 만에 현금을 계좌에 넣었다. 한국의 소상공인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이 다르고 시중은행에서 대출받는 데 며칠 때론 몇 주가 걸린다. 중앙은행도 느리긴 마찬가지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1차 추경 논의가 한창이던 2월 27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지난달 3일과 15일 예정에 없던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각각 0.5% 포인트, 1.0% 포인트 내렸다. 특히 일요일인 15일의 금리 인하는 몇 시간 뒤인 월요일 아시아 증시 개장 전에 나왔다. 한은은 그 월요일 오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내렸다. 기재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조원 규모의 회사채·기업어음매입기구 설치는 연준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기업어음매입기구(CPFF)의 한국판이다. 공과금 납부나 서류 발급 등 관공서를 이용하다 보면 한국은 진짜 빠르고 외국은 한없이 느린데 코로나19 경제대책에서는 정반대다. 낯선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몰랐을까 아니면 행동할 용기가 없어서일까. 외국 정책을 아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 따라하면 된다. 그러나 권한 없이 책임만 덮어쓸까 봐, 몇 년 뒤 감사원과 검찰이 여론에 떠밀려 결정 과정을 다 뒤지고 어떤 판단을 내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눈에 보이는 것만 하려 들면 답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책적 상상력에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드라이브·워킹스루 같은 담대한 상상력은 보이지 않았다. 금융위기 당시 연준 의장이던 벤 버냉키는 자서전 ‘행동하는 용기’에 이렇게 썼다. ‘이례적 상황에 직면한 정책 입안자라면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사고를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문 대통령 지시대로 경제부처가 참여하는 경제중앙대책본부가 꾸려진다.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4%인데 2분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경제상황에,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할 수 있는 것만 적은(포지티브) 법령이 아니라 사익 추구 등 중대한 문제가 없는 한 할 수 없다고 적힌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네거티브) 정책환경이어야 한다. 이젠 코로나19 이전의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다. ‘변양호 신드롬’(공무원이 책임질 만한 결정을 피하는 현상)으로 돌아가서도 안된다. 감사원이, 국회가 그리고 검찰이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만으로 판단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lark3@seoul.co.kr
  • 野 “정부, 구체안 내라” 발목… 靑 ‘긴급재정명령권’ 꺼내나

    野 “정부, 구체안 내라” 발목… 靑 ‘긴급재정명령권’ 꺼내나

    “野 손에 달려” “수정예산안부터 확인” 2차 추경안에서 추가로 3조원 더 필요 늦어도 29일까지 처리해야 5월 지급 당정이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방안으로 고소득층 등의 ‘자발적 기부’를 제시했지만 예산안 편성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논의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 ‘긴급’을 요하는 재난지원금의 특성상 여야 합의가 지연될 경우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에게 가장 빨리 지원금을 전달하면서도 재정 부담을 줄이는 매우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제 모든 것은 미래통합당의 손에 달렸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모든 가구에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소득 상위 30% 가구엔 자발적 기부를 유도해 기부자에겐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내놨다. 민주당에서는 기부 규모를 미리 산출할 수 없는 만큼 100% 지급을 기준으로 예산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기존 2차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조원이 더 필요하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인 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주장에 대해 정부에서 어떤 예산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확인돼야 예산안 심사 돌입이 가능하다”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국채 발행 총액, 세액공제 시 필요한 개정법 목록 등 22가지 문항을 공개 질의했다. 답변은 24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합의가 지연되면서 통합당이 시간을 끈다는 비판이 나오자 화살을 정부 측으로 돌린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에 추경안 협상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일부터는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고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양당의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달 내 처리를 해야 5월 지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다음달 8일 본회의도 거론돼 추경 처리가 다음달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야 합의가 지연되면서 청와대는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은 중대한 재정·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회 소집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쓸 수 있는 법적 카드다.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라는 현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했을 때 4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시점인 다음달 15일까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이를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울포토] 감출수 없는 더불어 민주당의 미소

    [서울포토] 감출수 없는 더불어 민주당의 미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등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참석자들이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입장하고 있다. 2020.4.23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인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신문, 교육부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화학바이오표준본부장 이상일 △ 소재융합측정연구소장 송재용 △ 경영지원부장 김진열 △ 길이표준그룹장 이재용 △ 광도표준그룹장 황지수 △ 음향진동초음파표준그룹장 조완호 △ 시간표준그룹장 허명선 △ 역학표준그룹장 최재혁 △ 열유체표준그룹장 권수용 △ 전자파표준그룹장 권재용 △ 전기자기표준그룹장 이형규 △ 가스분석표준그룹장 정진상 △ 바이오분석표준그룹장 이지연 △ 방사선표준그룹장 김정호 △ 무기분석표준그룹장 이경석 △ 유기분석표준그룹장 최기환 △ 기술이전그룹장 홍석환 △ 중소기업협력그룹장 정진완 △ 측정표준서비스그룹장 박주근 △ 사업관리실장 유희겸 △ 재무실장 박진선 ■ 식품의약품안전처 ◇ 파견복귀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윤혜정 ◇ 전보 △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김일수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박남수 ◇ 휴직복직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구용의 ■ 경남신문 △ 편집위원 김재익 △ 사천·남해·하동본부장 허충호 △ 전략기획실 총괄팀장 및 수석편집위원 심강보 △ 출판팀장 김명현 △ 문화생활팀장 정오복 △ 취재2국장 허철호 △ 사진위원 겸 출판팀 부국장 전강용 △ 취재1국장 이상규 △ 의령·함안본부장 이명용 △ 정치팀장 이종훈 △ 경제팀장 조윤제 △ 사회2팀장 이준희 △ 출판팀 부장 김진호 △ 사진팀장 김승권 △ 편집위원 김병희 △ 체육팀장 이현근 △ 편집팀장 강지현 △ 사회팀장 김호철 △ 뉴미디어팀장 차상호 △ 통영·거제·고성본부장 김성호 ■ 교육부 △ 고등교육정책과장 송근현 △ 국립대학정책과장 이강국 △ 교육복지정책과장 장미란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김보엽 △ 한밭대학교 사무국장 이용학 △ 대입정책과장 조훈희 △ 교수학습평가과장 신진용 △ 사회정책조정지원팀장 이지선 △ 장애학생진로평생교육팀장 차영아 △ 경북대학교 이진영 △ 충남대학교 이홍열 △ 충북대학교 박재성 △ 충북대학교 김선화 △ 한국해양대학교 이은선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송은주
  • 장애인 활동지원 9만명까지 확대… 특수학교 182곳으로 4곳 더 증설

    자가격리 중 24시간 활동급여 제공 작년 고용률 2.92%… 의무 비율 미만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기존 8만여명에서 9만여명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특수학교를 178곳에서 182곳으로 늘린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를 13곳에서 17곳으로 늘린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보급률을 지난해 26.5%에서 올해 36%, 2022년에는 42%까지 늘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제21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0년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장애인 지원대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마스크, 손소독제 보급을 위해 5600만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 인원은 3877명이다. 또 자가격리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긴급돌봄 급여를 월 120시간 내로 제공하고, 자가격리 중인 장애인에 대해서는 24시간 활동급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장애인 고용률은 2015년 2.62%에서 지난해 2.92%로 해마다 늘고 있으나 여전히 의무고용률(공공 3.4%, 민간 3.1%)을 밑돌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비율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중 1000인 이상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52%에 그쳐 민간기업 평균(2.79%)보다 낮았다. 100~299인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3.2%로 가장 높았고 500~999인(3.18%), 300~499인(3.1%) 순이었다.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2.86%였다. 이날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3.99%)와 중앙행정기관(3.56%)만이 의무 고용률을 지켰고 헌법기관(2.83%), 교육청(1.74%)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을 통틀어 가장 낮았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중교통 가능하게…심야항공편 오전 5시~오후 8시 도착

    대중교통 가능하게…심야항공편 오전 5시~오후 8시 도착

    KTX·공항버스 이용 가능 시간대로 조정입국자 대기 불편·검역 부담 줄이기 위해해외 입국자 수 3000~4000명대로 감소 정부가 국제선 항공편 도착 시간을 조정해 해외 입국자의 대기 불편과 검역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해외 입국자는 지난달 말 하루 7000명대에서 현재 3000~4000명대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3일 단기비자 효력 정지 조치 등에 따라 입국자 수가 감소해 지난달 말 7000명대 수준에서 현재 3000~4000명대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항공사, 출발국 등과 협의를 통해 이날부터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국제선 항공편 도착시간을 KTX와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오전 5시~오후 8시)로 조정한다.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은 “오늘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오는 진에어 항공편이 오전 4시 45분 도착이었지만 오전 5시 10분으로 조정됐고,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오는 제주항공 항공편은 오후 10시 45분 도착 예정이었지만 오후 7시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승용차 귀가를 유도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용공항버스, KTX 전용칸,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 등을 이용하게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입국자 중 60%(4만 3104명)가 귀가할 때 승용차·택시를 이용했다. 다음으로 전용 공항버스 19.8%(1만 4265명), 셔틀버스 및 KTX 15.4%(1만 1051명), 전세버스 3.6%(2611명), 기타 1.2%(831명) 등의 순이었다. 윤 반장은 “최근 해외 입국자의 승용차나 택시 이용 비율이 60% 정도로 평소보다 약 1.5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입국자도 가급적 일반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국어정책과장 신은향△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서기관 승진△기획혁신담당관실 이용욱△재정담당관실 도현덕△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 장수경△문화정책과 나서경△종무1담당관실 정윤찬△소통정책과 윤정△게임콘텐츠산업과 이은영△저작권정책과 방정석△저작권정책과 이재순△방송영상광고과 송수혜△체육정책과 인숙진△관광정책과 방진아△국제관광과 강용민△관광산업정책과 이성은△도서관정책기획단 김수정△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과장급 전출△외교부(주재관) 전출 남찬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무역투자실장 강경성◇국장급 승진△소재부품장비협력관 박동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실장 배성호△교통정책조정과장 박지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손웅희△뿌리산업기술연구소장 김택수△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남창우△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장 이석우△동남지역본부장 문형순△한러혁신센터소장 김규현△기획조정부장 변기정△경영지원부장 이종범△사업지원부장 김평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이전센터장 홍석환 ■KDI △경제전망실장 정규철 ■동아대 △도서관장·출판부장 장정환 ■동의대 △통합물리의학연구소장 이정훈△스마트IT연구소장 김진덕△산업디자인기술·융합연구소장 김민우△취·창업연구소장 임영호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KDI, 국토교통부

    ■ 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승진 △ 무역투자실장 강경성 ◇ 국장급 승진 △ 소재부품장비협력관 박동일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국어정책과장 신은향 △ 저작권정책과장 김근호 ◇ 서기관 승진 △ 기획혁신담당관실 이용욱 △ 재정담당관실 도현덕 △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 장수경 △ 문화정책과 나서경 △ 종무1담당관실 정윤찬 △ 소통정책과 윤정 △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은영 △ 저작권정책과 방정석 △ 저작권정책과 이재순 △ 방송영상광고과 송수혜 △ 체육정책과 인숙진 △ 관광정책과 방진아 △ 국제관광과 강용민 △ 관광산업정책과 이성은 △ 도서관정책기획단 김수정 △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 과장급 전출 △ 외교부(주재관) 전출 남찬우 ■ KDI △ 경제전망실장 정규철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장관 비서실장 배성호 △ 교통정책조정과장 박지홍
  • 이해찬, 추경 확대 난색에 격노 “홍남기 물러나라고 할 수 있다”

    이해찬, 추경 확대 난색에 격노 “홍남기 물러나라고 할 수 있다”

    국회, 정부안보다 6조 늘어난 18조 추진 민주당 “해임 건의”→“사실 아냐” 논란 홍남기 “사투 중에 거취 논란” 유감 표명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 증액 반대 입장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18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추진하면서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추경 확대를 놓고 난색을 보인 가운데 12일 민주당에서는 “(장관)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진위 논란을 빚었다. 국회 정무위·기획재정위·교육위·행정안전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 등 7개 상임위원회는 이날까지 코로나19 추경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총 6조 2604억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정부가 제출한 11조 7000억원보다 54% 늘어난 규모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더 많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안을 만드는 것보다 국회 차원에서 증액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심사했던 추경 증액 요구 사항이 6조 3000억∼6조 7000억원 규모인데 최소한 이 정도의 증액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가 추경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자 민주당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마저 꺼내며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국회가 예산을 증액해 통과시키려면 기재부 동의를 거쳐야 한다. 이해찬 당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재부가 국가부채비율 악화 때문에 추경 증액에 부정적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다 죽게 생겼는데 지금 부채 얘기할 때가 아니다.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면 나라도 물러나라고 할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홍 부총리에 대한 경질설이 불거졌는데,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해임 논란이 일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상상황에서 너무 보수적으로 (재정정책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한 것”이라며 “경질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경질 권한이 없고, 우리 당이 나서서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해임 건의’ 논란으로 번지자 민주당은 뒤늦게 “홍남기 부총리에 대해 해임건의할 수도 있다고 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여당의 추경 증액 압박에 홍 부총리는 ‘불가’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버티고 이겨내 다시 일어서게 하려고 사투중인데 갑자기 거취 논란이… ”라며 유감을 표명한 뒤 “국회 추경 심의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며 실제 어제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됐다. 기재부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추경 증액에 대한 반대 입장임을 드러냈다. 홍 부총리는 “저도 민생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슴으로 느끼면서 과연 무엇이 국가 경제와 국민을 위한 것인지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면서 “지금은 우리 모두가 뜨거운 가슴 뿐만 아니라 차가운 머리도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눈덮인 들판을 지나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반드시 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는 서산대사의 ‘오도송’을 인용해 경제 관료 입장에서 추경 증액 관련 물러설 뜻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회 ‘코로나 추경’ 18조 추진…정부안에 6조 이상 증액

    국회 ‘코로나 추경’ 18조 추진…정부안에 6조 이상 증액

    기재부, 재정건전성 우려에 당정 신경전이해찬 ‘홍남기 해임 건의’ 발언 논란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가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6조 2000억원 불어나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확대안에 정부가 난색을 보이면서 당정이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교육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등 7개 상임위는 심사 과정에서 총 6조 2604억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정부가 제출한 11조 7000억원보다 54% 늘어난 규모다.  민주당은 정부안이 코로나19 대응에 충분하지 않아 더 많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심사했던 추경 증액 요구 사항이 6조 3000억∼6조 7000억원 규모인데 최소한 이 정도는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을 최대한 빨리 집행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새로운 안을 만드는 것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증액과 관련해 여야 간 조심스럽게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에게 추경 증액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으나 심 원내대표는 “국회 예결위에서 심사 중인 만큼 추경 증액 여부도 예결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총선 악영향이 우려되면서 민주당은 초조한 모양새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우려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다 망하고 나면 재정건전성이 무슨 소용이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민주당은 해명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경질’이라는 표현을 썼냐는 질문에 “경질이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다. 우리 당이 나서서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고 답해 논란을 빚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3.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與, 국립대 반값등록금 추진…연 210만원으로

    與, 국립대 반값등록금 추진…연 210만원으로

    지방거점국립대 육성...재정 대폭 확대, 인프라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공약으로 국립대 반값등록금을 추진한다. 계획대로 실현되면 전국 39개 국립대의 연 평균 등록금은 210만원 선이 된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8일 청년 부문 공약으로 국립대 반값등록금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대표를 청년특임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39개 국립대의 평균 등록금을 현 419만원에서 절반 수준인 210만원 안팎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등록금 인하로 인한 국립대 수입 부족분은 국가가 지원금을 확대해 충당한다. 또 국립대 육성사업을 전면 개편하기로 하고, 9개의 거점 국립대(부산대·경북대·경상대·전북대·전남대·충북대·충남대·강원대·제주대)를 포함해 28개 국립대에 대한 재정을 현 1500억원에서 6400억원으로 대폭 늘려 노후시설 개·보수와 도서구입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득 1구간 등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을 현실화해 연간 지원액을 현 520만원에서 사립대 등록금 수준인 736만원까지 확대한다. 민주당은 반값등록금 시행시 필요한 재원은 연간 3852억원, 국가장학금 확대에 2826억원, 다자녀 장학금으로 706억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설치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청년대표)를 청년특임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총선 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청년특임장관 역시 국무위원으로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년 후보의 국회의원 선거비용 보전 기준을 더 내려 청년들의 정치 참여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액보전 기준인 ‘유효득표수의 15% 이상’을 청년에게는 8%로 낮추고, 반액보전 기준인 득표율 10∼15%도 5∼8%로 완화한다는 것이다. 청년 군 간부 임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민주당은 초임 부사관 임용 후 장기 복무 선발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현행 유급지원병(전문하사관) 제도를 보완해 전문하사 임용 복무기간을 최대 48개월로 늘리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日전문가 “일본 코로나19 통계, 실제 감염자 수의 10%” CNN 보도

    日전문가 “일본 코로나19 통계, 실제 감염자 수의 10%” CNN 보도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19 감염자 통계가 실제 규모의 극히 일부만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5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보도했다. 4일(도쿄 현지시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23명(크루즈선 확진자 706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33명 늘었다. 최근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많아야 30여명으로 하루 수백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는 한국과 전혀 다른 양상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공식 통계가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 감염자 수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일본 민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라고 CNN은 전했다. 일본의 확진 검사 지침에 따라 검사량 자체가 매우 적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 수만명 검사…일본 8111명 검사에 그쳐” CNN은 4일 현재까지 한국이 수만명을 검사하는 사이 일본은 8111명에 대해서만 검사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일일 검사 역량이 3800건이라고 공표했지만 실제 검사 시행량은 한국과 비교해 볼 때 미미한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극도의 피로감, 또는 호흡 이상과 같은 폐렴 의심 증세가 나흘 이상 계속 나타나야 하며, 그 나흘 사이에는 자가격리를 하며 증세를 관찰해야 한다. 고위험군인 노인과 지병이 있는 사람들도 이틀 이상 경과를 관찰해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日 역학자 “일본 감염자, 공식 통계의 10배 수준일 것” 비영리단체 ‘의료거버넌스연구소’의 가미 마사히로 소장은 일본에는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감염자들이 정부가 발표한 확진자보다 훨씬 더 많이 있다고 추정했다.일본 홋카이도대학의 역학자로서 정부의 바이러스 확산 시뮬레이션 모델 구축에도 참여한 니시우라 히로시 교수는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통계의 약 10배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니시우라 교수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일본의 감염자 수는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니시우라 교수는 자신의 모델로 예측한 일본의 유행 실태는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일어난 것과 일치한다고 자평했다. 일본 정부도 감염자가 확진자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동의하면서도 니시우라 교수의 예측만큼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CNN에 보낸 답변서에서 “정부는 미확인 감염자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감염자 수를 3000명선으로 추정했다. 이어 검사 희망자가 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목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CNN에 밝혔다. “갑작스런 한·중 입국금지, 아베 지지층 불만 해소 의도” 세계보건기구(WHO) 정책조정관을 지낸 시부야 겐지 런던 킹스칼리지 인구보건연구소장은 일본이 대중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검사의 문턱을 낮추되, 노인 등 고위험군에 우선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국가 안보나 국민의 생명보다 올림픽 개최 및 외교 관계를 우위에 두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특히 아베 지지층에서조차 엄격한 입국 통제를 하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상황으로 접어든 국면에서 일본 정부가 갑자기 강력한 입국 제한 조처를 시행한 것도 지지층의 불만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조치대학 나가노 고이치 교수는 “중국발 입국 차단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조치가 다른 나라에 견줘 약했다”며 아베 지지·반대 진영 모두 이에 분노하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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