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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인사이트] 자유한국당, 14년 전…

    [포토인사이트] 자유한국당, 14년 전…

    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 당사를 기존 여의도 한양빌딩에서 여의도를 벗어난 우성빌딩으로 옮겼다. 왼쪽부터 함진규 정책위의장, 안상수 비대위준비위위원장,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윤재옥 수석부대표. 아래 사진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역풍을 맞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당사를 매각하고 천막 당사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이다. 2018.7.1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주거문제 해결하면 아이 많이…”라는 말에 文대통령 유머

    “주거문제 해결하면 아이 많이…”라는 말에 文대통령 유머

    “어때요? 결혼하려고 할 때나, 신혼부부 생활을 할 때 주거가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죠.”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행복주택에 사는 한 신혼부부의 집을 방문해 주거로 인한 신혼부부 세대의 고충을 들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만난 신혼부부는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30대 부부 우재완·이진경씨였다. 이들은 고등학교 교사와 유치원 교사로 각각 재직 중인 ‘맞벌이 부부’로, 이사를 거듭하다 세 번째로 찾은 보금자리가 바로 이곳 행복주택이라고 했다. 우씨는 “첫 전세를 들어갈 때 와이프가 ‘이 집이 너무 무섭다’고 한 말이 제일 미안했다”며 집 장만 과정에서 신혼부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문 대통령은 주거문제 해결에 정부가 앞장설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의 주거문제를 나라에서 해결해주면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일찍 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우씨가 “아이도 많이 낳을 것 같다”고 답하자 문 대통령이 “혹시 작정했나”라고 되물으면서 참석자들이 모두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의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단지의 ‘고품질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임대주택이 들어온다고 하면 동네가…또 약간 기피하잖아요”라며 “그런데 임대주택 단지를 이렇게 잘 만들어놓으면 오히려 전체 동네에 활력도 주고 살아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부에게 벽걸이 시계를 선물하며 “행복하게 사십시오”라고 덕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다과회장에서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함께 ‘셀카’를 찍거나 맥주로 건배를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한부모가정 등 오류동 행복주택 입주민 30여 명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인 만난 민주당, 연이틀 “탄력근로 3→6개월 검토”

    기업인 만난 민주당, 연이틀 “탄력근로 3→6개월 검토”

    홍영표 “규제개혁·입법 전력” 재계 “사전규제 보다 사후규제” 경제지표에 위기감 ‘민생 집중’ 한국노총 등 노동계 달래기도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의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연이틀 강조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규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탄력근무제와 관련해 기업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단위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날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도 “적어도 3개월로 돼 있는 것을 6개월 정도로 하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홍 원내대표가 6개월로 늘리겠다고 확정적으로 말한 것은 아니다”라며 “여전히 보완책을 고려하고 의견을 모으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과감한 규제 개혁에 당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산업과 신기술 분야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고 우리 당이 국회에 제출한 규제 혁신 5법도 조속히 입법화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치권이 이렇게 속도가 빨라졌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경제적인 상황이 전시에 버금가는 위기이기 때문에 속도감을 느끼게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전 규제를 줄이고 사후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의 규제 개혁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에 내년 재정 확대를 요청하겠다. 재계도 협조를 부탁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26일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당선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27일 한국노총과 정책 협의를 가진 데 이어 이날 대한상의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경제 문제에 당력을 집중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민생 현장을 찾는 데는 최악의 실업률과 고용률 등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민심이 들썩이기 시작하자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한국노총과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합의하며 최대 지지층 중 하나인 노조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민주노총과의 관계 회복은 요원하다. 원내 관계자는 “민주노총과도 간담회를 가지려 하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국회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로 치렀다”며 “항상 정권의 위기는 경제 문제에서 시작되는데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잡기에만 신경 쓰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기초연구비 2022년까지 두 배 늘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기초연구비를 지난해 1조 2000억원에서 2022년 2조 5000억원까지 두 배 확대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협의 후 “과학기술의 성과가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원활하게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전반을 고도화하는 데 당정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미세먼지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R&D 투자도 올해 976억원에서 내년 1539억원으로 약 58% 늘리기로 했다. 지방정부가 혁신사업을 기획하면 중앙정부가 역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과학자 권익 강화 차원에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주체를 연구책임자(교수)에서 연구기관(산학협력단 또는 단과대학·학과)으로 전환하고 박사 후 연구원 및 전임연구원에 대해서는 근로계약을 사실상 의무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가 R&D 혁신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복원하고 실무조정회의를 설치키로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포토] 김동연-김태년 ‘무슨 대화 나누나’

    [서울포토] 김동연-김태년 ‘무슨 대화 나누나’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2018.6.2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靑 “이달말 개각, 아직 결정된 바 없다”

    靑 “이달말 개각,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에서 돌아오는 오는 25일쯤 ‘소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개각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 직후인 이달 하순 개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개각 준비를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3일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개각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두 분이 만난 것은 맞지만 개각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6·13지방선거를 통해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인한 청와대가 내각 재정비 차원에서 개각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럽순방 중이던 지난달 27일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몇 가지 현안과 관련해 새로운 방식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는 곳이면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고 사실상 개각을 표면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청와대는 이를 곧바로 부인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후보 “하나 된 순천 만들겠다”

    허석 순천시장 후보 “하나 된 순천 만들겠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11일 “선거가 끝난 뒤 하나 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3개월 넘게 선거 운동을 하면서 정책선거로 가야겠다, 선거를 축제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며 “허위와 비방,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4선, 5선, 6선 국회의원들이 계속 찾아와 관심을 보이며 순천 민원을 해결해주겠다고 했다”며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민주당과 중앙부처, 김영록 도지사 후보 등과 연계해 순천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지원유세와 캠프를 방문한 현역 정치인만 해도 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대표,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순천출신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다. 김병관, 김진표, 박주민, 신경민, 이재정, 이종걸, 이개호 의원 등도 찾아와 응원를 하고 돌아갔다. 6선의 이석형 의원은 국회 방문시 직접 불러 격려를 해줬다. 허 후보는 “이제 순천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순천에 사는 것을 뿌듯하게 만들겠다”며 “모두가 편한 순천, 모두가 함께 하는 순천, 새로운 순천을 위해 꼭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유세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율동팀의 안무를 서투른 몸짓으로 따라하고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일자리 창출 등 지금이 ‘골든타임’… 확장적 재정 투입 필요”

    김태년 “지출 증가율 큰 폭 올려야” 김광두 “재직근로자 교육 확대를” 박능후 “고령화 대책 본격 고심을” 김영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8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을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할 ‘골든타임’으로 보고 전폭적인 재정 투입을 주문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평시로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구조적이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지출 증가율을 큰 폭으로 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같은 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빈곤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장려 세제를 확대하고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 부처 장관들은 맞춤형 재정 확대를 제안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가 지출이 있더라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고령화 대책 마련을 본격적으로 고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신혼부부 주거 문제와 관련해 “주거의 수요·공급 불일치를 중재할 수 있는 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선제적으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신혼부부 전형으로 (주택을) 설계를 하고 육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만들어 더 과감하게 하되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심하다. 중소기업 등 사각지대는 육아휴직도 어렵다”며 “거점형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 성장의 실효성에 대한 발언도 잇따랐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소득주도 성장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잠재성장률을 높여 나가는 것”이라며 “가계소득 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소득분배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방법”이라며 재직근로자 교육훈련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소득 1분위(소득하위 20%)의 소득이 감소한 원인으로 경직적인 노동력 구조, 급속한 노령화, 임시 일용직과 자영업자 비중이 큰 점을 들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만큼 “새 정부 5년간 중기 재정에 대한 판단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다시 설정하는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재정 확대 제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해나가면서 재정을 확대한다고 할 때 비로소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출에 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증세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문] 드루킹 특검 등 5월국회 합의 사항

    [전문] 드루킹 특검 등 5월국회 합의 사항

    여야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댓글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임명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18일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합의 전문 1. 특검법안명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한다. ◇특별검사의 추천 방식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4인을 추천받아, 야3당 교섭단체의 합의를 통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은 그중 1명을 임명한다. ◇특별검사의 수사범위 1)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행위 2) 제1호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3)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4) 제1호 및 제3호까지의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특검 규모 특검보 3인, 파견검사 13인, 특별수사관 35인, 파견공무원 35인 ◇수사 기간 준비기일 20일, 수사기간 60일, 연장기간 30일 2.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의장 제의로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비준동의안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보고 처리한다. 3. 물관리일원화 관련 3법(하천관리법은 국토교통부에 존치)은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4.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일괄이양법은 운영위에 회부한다. 5.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간사 선임의 건과 국회 미래연구원장 임명 동의의 건을 처리한다. 6. 청년 실업 극복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은 추경과 동시에 처리한다. 7. 생계형적합업종지정특별법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8. 각 당의 관심법안 처리를 위해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민생입법협의체를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루킹 특검’ 최장 90일 수사 합의…19일 추경·체포동의안 함께 처리

    ‘드루킹 특검’ 최장 90일 수사 합의…19일 추경·체포동의안 함께 처리

    여야가 ‘댓글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법안에 합의에 도달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18일 밤 국회에서 ‘드루킹 특검’ 법안 세부내용에 합의했다. 특검법안 주요 쟁점이었던 수사 인력 규모는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으로 특검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에 수사기간을 60일로 하되 한 차례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연장할 경우 최장 90일까지 수사할 수 있다. 여야는 이에 앞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라는 특검 명칭과 특검 추천 방식, 수사 대상에 합의한 바 있다. 특검에 합의함에 따라 여야는 추경도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동시 처리하기로 했던 일정을 바꿔 19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열어 원안 기준 3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간 여야 대치 상황에서 국회가 표류하면서 ‘졸속심사’라는 지적이 나오자 추경안 심사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려는 차원이라고 여야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과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를 받는 같은 당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자동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아울러 28일 본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의장 제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결과물인 판문점섬언 국회 비준동의안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지켜본 뒤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이밖에 물관리일원화 관련 3법, 생계형 적합업종지정특별법 등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중앙행정권한 지방일괄이양법’을 운영위에 회부하며 각 당 관심법안 처리를 위해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민생입법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졸속심사 논란’ 추경 오늘 처리 불투명

    평화당 “5·18에 본회의 반대” 드루킹 특검 규모 등 이견 여전 불발땐 28일로 미뤄질 가능성 여야가 4조원에 육박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는 앞서 합의한 ‘18일 처리’에 우선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러나 변수가 적지 않다. 예산결산위원회는 17일 소위원회를 열고 추경 증감액 작업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3조 9000억원 규모의 국민 혈세를 단 3일 만에 심사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졸속 심사’ 논란은 계속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은 18일 강행 심사에 반발, 상임위 ‘보이콧’을 이어 갔다. 추경 내용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도 변수 가운데 하나다. 여당은 정부 원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일부 경제 위기 지역을 제외한 추경 예산의 대폭 삭감을 요구했다.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안 가운데 16개 사업(1조 4069억원)은 민주당 지방선거 공약”이라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민주평화당은 18일까지 추경안을 제대로 심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당일 국회 본회의를 여는 것도 어렵다며 추경안 처리 시한을 21일 이후로 미루자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GM 군산공장과 관련한 내용을 추경에 포함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한다. 전북 군산 등을 지원하기 위한 1조원 규모의 구조조정지역 업종 대책 자금이 이미 포함돼 있지만, 추가로 수천억원의 군산공장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 평화당의 주장이다. 특검 변수도 해결하지 못했다. 이날 여야는 원내수석 회동을 열고 조율에 나섰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것에 그쳤다. 여야는 드루킹 특검의 명칭과 추천 방식, 수사 대상은 합의했으나 특검 규모와 수사 시기 등 세부사항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단 여야 모두 18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추경과 특검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한 본회의가 36시간 남았다”며 “이번 추경은 예정된 대로 내일 처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수석 회동이 끝난 후 “기본적으로 내일(18일) 국회가 큰 틀에서 합의한 특검과 추경을 동시 처리하기로 한 합의를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렇게 합의해 놓고 또 결렬돼 국회 정상화가 깨지면 국민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만약 18일 추경 처리를 못 하면 추경과 특검은 다음 본회의가 예정된 28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당정청 “남북회담 후속조치·추경 협력”

    당정청 “남북회담 후속조치·추경 협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평화는 이제까지 만들어진 틀 안에서 차분하고 단단하게, 경제는 더 대담하고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정부는 이날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최근 경제의 상황에 대한 대응책과 남북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대로 바로 집행할 준비를 미리 갖춰 놓겠다”며 “청년 고용·중소기업·자영업 등 어려움이 있는 분야에서 효과를 가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경제문제와 관련해 최근 경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고용 부진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하반기에 최저임금 결정 및 노동시간 단축 시행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가 예정된 만큼 경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고 전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문제를 막을 수 있겠느냐는 회의와 비판이 있었지만, 노동자 대비 81%를 넘어가면서 매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제조업 분야 등에서 고용 감소 효과가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의 비준 동의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법적 절차가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논의와 절차 밟을 것”이라며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추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정부에서는 이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장 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당, ‘5대 핵심공약’ 내세워 지방선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확대 등을 담은 ‘6·13 지방선거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행복·미세먼지 해결·국민생활 안전·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한반도 평화’ 등을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현행 3개월 30만원에서 내년부터 6개월 5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 대기질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날씨를 정확히 예보하고,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민주당은 소비자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사용 여부를 알 수 있게 표시제를 개편하고 지자체에 ‘재난·사고 전담대응센터’를 설치해 지자체 컨트롤타워와 지방정부 지원의 체계화를 약속했다. 또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R&D 투자를 확대하고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신산업·신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안도 제시했다.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기 위해 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번 지방선거 공약의 큰 줄기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내 삶이 바뀌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GM 정상화’ 출자 방법 놓고 먹튀 논란… 야당은 국조 요구

    ‘GM 정상화’ 출자 방법 놓고 먹튀 논란… 야당은 국조 요구

    산업은행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올해 안에 8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한 가운데 출자의 방법과 규모 등을 두고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장기(10년 이상) 견제장치를 마련하지 못해 결국 GM이 국민 혈세로 혜택만 누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산은과 GM이 오는 18일 미국 GM본사와 기본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지만, 일부 정치권이 국정조사까지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13일 한국GM 등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18일 미국 GM 본사와 올해 안에 한국GM 정상화에 7억 50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출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본 계약을 맺는다. 지분율에 따라 한국GM(83%)과 산은(17%)이 각각 36억 달러(약 3조 9000억원), 7억 50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신규 투자한다. 이 중 산은이 출자하는 8000억원은 모두 시설투자에 쓰인다. 출자인 만큼 이익이 나면 배당을 받지만 반대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출자금을 모두 날릴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GM은 출자와 대출이 섞여 있다. 정부와 산은은 나름 ‘먹튀 방지책’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GM의 한국GM에 대한 지분 매각을 올해부터 5년간 전면 제한하고 이후 5년 동안도 35% 이상 1대 주주 지위를 유지토록 했다. 지난해 10월 만료된 산은 비토권(거부권)도 회복했다. GM이 한국GM 총자산 20% 이상을 매각·양도할 경우 산은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야당은 ‘서두르다 망친 협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GM은 이미 6∼7년 전 한국에서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면서 “이번 협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단물’을 더 빨아먹고, 나중에 튈 때 산업은행이 쏟아부은 혈세 8000억원은 ‘노잣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GM이 군산공장에서 보여 준 것처럼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 이사회에서 일부 공장의 추가 폐쇄 등을 결정하면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정부와 산업은행의 생각은 다르다. 이동걸 회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투자액인) 7억 5000만 달러 손실이 나면 GM도 최소한 (출자전환분인) 36억 달러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위험(리스크)을 걸고 뭘 먹고 튀겠느냐”고 반문했다. 만에 하나 철수를 결정해 자산을 매각하더라도 GM 역시 대부분의 투자금을 잃어버리는 상황이라 먹튀가 쉽지 않다는 계산이다. 이 회장은 또 “비토권, GM의 지분 유지 조건, 3조원 신규 설비투자 등 3가지가 GM을 10년간 묶어 두는 조건”이라면서 “이 중에서도 신규 설비투자가 가장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당은 국정 조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조기 매듭된 건 결국 6·1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치적 고려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드루킹 특검이 먼저지만 한국GM에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부분도 국정조사에서 엄중히 따져야 한다”면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협상 의제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향후 투자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논란이 사그라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포토] 대화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년 정책위의장

    [서울포토] 대화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년 정책위의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당정에 참석,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 주거안정 금융지원책 협의 당정에 참석,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게 기사 URL 10개 보냈다”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게 기사 URL 10개 보냈다”

    金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드루킹 사건 특검에도 응할 것” 민주당 “특검 받을 생각 없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문 후보에 대한 인터넷 기사 주소(URL)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주범인 김동원(49·필명 드루킹)씨에게 직접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9일 “김 의원이 2016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드루킹에게 텔레그램 문자메시지 14개를 보냈고 이 가운데 10개가 언론기사 URL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후보에 대한 좋은 기사나 홍보하고 싶은 기사가 올라오면 보내곤 했다”면서 “그렇게 보낸 기사가 드루킹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의 주장이 어느 정도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내 왔다”는 지난 14일 기자회견과 상반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직접 기사 URL을 보낸 것이 확인되면서 그가 댓글 조작을 위한 ‘좌표’를 찍어 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앞서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특검 포함해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면서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인터넷 댓글 조작 연루 의혹에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분들과 상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가 급한 국정과 위기에 처한 경남을 더이상 저와 연관된 무책임한 정치공방, 정쟁 늪에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에서의 출마 선언을 돌연 취소하면서 한때 불출마 수순을 밟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 의원이 경남에서 불출마할 경우 험지인 PK(부산·경남) 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흔들려 지방선거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보고 그를 설득해 마음을 돌렸다. 김 의원이 필요하다면 특검도 받겠다고 선언했지만,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야당의 특검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 인천시장-박남춘 대전시장-허태정 확정…대구시장 후보 1·2위 임대윤·이상식 결선 투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이, 대전시장 후보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이 17일 확정됐다. 대구시장 후보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경선 1위인 임대윤 전 최고위원과 2위인 이상식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오는 20~21일 결선투표를 치러 결정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17일 진행한 인천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박 의원이 57.26%의 득표율로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은 2위(26.31%),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은 3위(16.43%)였다.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인 유정복 현 시장과 박 의원이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동구갑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구에 추가된다.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는 허 전 구청장이 53.96%의 득표율로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46.04%)을 누르고 대전시장 후보가 됐다. 허 전 구청장은 박성효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와 경쟁한다.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낙마 후폭풍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김경수 민주당 의원의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 악재가 겹치면서 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중반, 민주당의 지지율이 50%대 초반으로 여전히 높지만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험지인 PK(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석권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보수층의 결집은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은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은 ‘인사 청탁 등 대가를 요구한 세력에게 단호하게 거절한 것’이라며 김 의원을 두둔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두 보수 정당이 자신들의 행위와 연계해 조직적 음모로 몰아가는 것은 자해 행위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과 야당의 소원대로 김 전 원장이 사퇴했으니 이제 그만 국회로 돌아오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소외지역 전담 의사 키울 ‘공공 의대’ 만든다

    ‘폐교’ 서남 의대 정원 49명 규모 학비 전액 지원… 9년 의무 근무 2022년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이 들어선다. 의대 학비를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대신 9년 이상 정부가 지정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폐교하는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의사들이 기피하는 의료취약지와 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할 인력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1일 국회에서 의료 공공성 강화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신설하는 공공의대는 남원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기 때문에 당장 전체 의대 정원이 늘어나진 않는다. 다만 앞으로 국민 여론 수렴이나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선발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했다. 학생은 시·도별 의료취약지의 수요와 분과별 부족 인원 등을 고려해 뽑고 졸업 뒤 각 시·도의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복무하게 된다. 정부는 등록금 등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대신 의무 복무 기간을 둬 중도 이탈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되 9년 이상 의무 복무하도록 할 것”이라며 “의무 복무 규정을 어기면 학비를 반납해도 의사 면허를 주지 않는 등 안전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이르면 2022년부터 공공의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전북 지역 공공병원 등 전국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의무 복무 근무지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기관, 역학조사 분야 등이다. 일본도 1972년부터 매년 의사 120명을 선발해 공공의료 특화교육을 한 뒤 졸업 후 9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고 있다. 손일룡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의무 복무 뒤 68%가 출신 지역에 정착하는 등 비교적 성공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의료계 반대로 지지부진하다 올해 초 서울시립대가 정부에 서남대 의대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공공의대 설립 의사를 타진하면서 본격화됐다. 또 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각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공공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논의는 더욱 구체화됐다. 그러나 결국 정부가 국립의대를 선택하면서 서울시립대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마찬가지로 지방의회까지 나서 의대 유치를 추진한 순천대와 목포대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년 전남대 의대가 광주에서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전할 예정이긴 하지만 현재는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와 전남에만 의대가 없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버이날도 공휴일?

    靑 내년부터 ‘빨간날’ 지정 검토 文 대선 공약… 靑 “신중 논의중” 청와대가 내년부터 5월 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현재 논의 중이며 오늘 현안점검회의에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현안점검회의에선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업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법정 공휴일이 하루 더 생기면 어린이집과 학교가 휴업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고 일부 영업장은 문을 닫아야 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할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버이날에 출근해야 해서 가족 얼굴을 보기 어렵고 부모님께 죄송한 상황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에 입각한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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