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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유어린이집’ 전 자치구에 40곳으로 확대

    인근 3~5개 어린이집을 공동체로 묶는 ‘오세훈표’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공동체 14개(58개 어린이집)를 포함해 올해 운영 공동체를 총 40개(150개 어린이집)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새로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올해부터는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활동에 참여하는 ‘다함께 어린이집’과 생태친화 어린이집 보육모델이 필수로 적용된다. 시는 야간 보육이나 공동 통학차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컨설팅은 서울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는다. 비용 지원 항목으로는 ▲다양한 보육 모델과 놀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비(500만원) ▲시설별 생태환경조성비(연 70만원) ▲자치구별 공동체 총괄지원인력 수당(월 19만∼24만원) ▲운영협의회 운영비(월 10만원) 등이 있다. 각 자치구는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아 공동체 1∼2개씩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각 공동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서울형어린이집·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유형 무관) 중 1곳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전 자치구에 확대해 어린이집의 상생과 협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득량만에 ‘저수온 경보’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득량만에 ‘저수온 경보’

    서해와 남해 일부지역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돼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21일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일부 내만의 수온이 경보 발령 기준(3일 이상 수온 4도 이하 지속, 전일대비 5도 하강 또는 평년대비 3도 하강)에 도달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및 인접 해역, 전남 득량만에 저수온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지난 12일 충남 가로림만을 저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한 뒤 9일 만에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이 확대됐다.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및 인접해역(영광~신안)과 득량만 해역은 현재 2.9~3.4도의 낮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수온 주의보 발령 해역은 충남 및 전북 연안, 전남 서부 연안 및 일부 내만, 전남 가막만, 경남 사천만·강진만이다. 해수부는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변동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와 특보 발령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과 전남권역은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장별 자체·합동점검을 거쳐 조기출하, 사료량 조절, 가온(加溫)시설 가동 등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양식어가는 대응반 지도에 따라 사육시설 점검 등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1월말까지 낮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식장에서는 조기출하, 월동구역 이동 등 동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을 안내하는 온라인 웹포스터와 카드 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웹포스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시설 50곳과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292곳에 제공했다.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등 수시로 변화하는 방역 정보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카드 뉴스도 13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현재 등록외국인은 사전예약(ncvr2.kdca.go.kr)을 하거나 잔여 백신을 신청하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포함)은 기존에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예약을 하거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사전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및 일부 자치구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언어·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추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다국어 안내 지원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성호, ‘대장동 의혹’ 정진상에 “그런 사람 아니다”

    정성호, ‘대장동 의혹’ 정진상에 “그런 사람 아니다”

    정성호 “정진상, 책임 묻기 불가능”이재명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대장동 사건과 연결되고 있는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에 대해 “제가 정진상 실장을 2010여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보고 있지만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정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부실장의 사법처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그는 정 부실장의 재판이 “이 후보 대선운동 환경을 조절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진단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정진상 전 정책실장 비서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데 정실장 관련해서 그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비서였기 때문에 결재라인에 있었기 때문에 보고 결재한 것은 사실이겠지만 최종적 의사결정자도 아니었고 최초 기안자도 아니었다”며 “실무책임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가 금전수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에게 책임 묻긴 불가능할 거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재판에서 돌출발언 나올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도 “저는 이게 실체적 진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면에서 관계자들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긴 어려운 것 아니겠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대로 만 이야기한다고 하면 이재명 후보가 누구에게 특혜를 의도적으로 주거나 본인이 이익을 얻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는 것은 나올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 지지율이 윤 후보 쪽으로 쏠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20대 지금 우리 세대 분들이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어떻게 보면 기회를 갖지 못했지 않나. 계층을 상승할 수 있는 계기들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됐었다”라며 “특히 주택 문제 부동산 문제 이런 상황에서 소위 영끌,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투자했다고 하지만 도저히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완전히 그들의 기회를 박탈당한 그런 상황에서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지지율이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재명 후보가 그의 공약대로 성장을 회복해서 기회를 만들어서 그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한다고 하면 그런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하면 다시 올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女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9~24세로 확대

    女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9~24세로 확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이 종전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된다. 올해에는 최대 24만 40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만 4000여명에서 약 13만명 늘어난 숫자다. 여성가족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9~24세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라고 17일 설명했다. 단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 및 예산 사정을 감안해 만 9~10세는 이달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약 5% 인상된 월 1만 2000원(연간 최대 14만 40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된다. 구매 지원금(포인트)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한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정된 구매처인지 확인해야 한다.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은 2020년 89.3%, 지난해 11월까지 89.4%의 신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여가부 측 설명이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원대상이 늘어난 만큼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 만 9~24세까지 확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 만 9~24세까지 확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이 종전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된다. 올해 대상자는 최대 24만 40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만 4000여명에서 약 13만 명 늘어난 숫자다. 여성가족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9~24세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라고 17일 설명했다. 단,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 및 예산 사정을 감안해 만 9~10세는 이달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약 5% 인상된 월 1만 2000원(연간 최대 14만 40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된다. 구매 지원금(포인트)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한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정된 구매처인지 확인해야 한다.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은 2020년 89.3%, 지난해 11월까지 89.4%의 신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여가부 측 설명이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원대상이 늘어난 만큼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임기 말까지 낙하산 인사를 봐야 하나

    [사설] 임기 말까지 낙하산 인사를 봐야 하나

    문재인 정부의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도를 넘었다. 과거 어느 정권이든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은 예가 없으나 그래도 임기 말엔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차기 정부에 미칠 영향을 감안했던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이런 관행조차 무시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임기가 불과 4개월 남았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자기 사람을 요직에 앉히기 위해 ‘알박기 인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여야 어느 쪽이 대선에서 승리하든 차기 정부의 인사권이나 국정운용 권한을 제약하는 몰염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문 정부의 임기 말 알박기는 금융 공기업의 최근 인사에서 두드러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20년 넘게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한 군수산업전문가를 기업부실채권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에 임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0일 신임 비상임이사(사외이사)에 두 번이나 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던 김모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미 임명된 박모 상임이사와 선모 사외이사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고, 감사도 민주당에서 정책위 정책실장을 지낸 인사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이사회는 여권 정치인 출신만 4명이 자리를 꿰차는 진풍경을 보여주게 됐다. 그런가 하면 금융 쪽 경험이 전혀 없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도 지난해 9월 연봉 2억 4000만원인 금융결제원 감사로 임명됐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고는 가당치 않은 인사다.  금융 공기업뿐 아니라 외교부나 검찰 등 정부 기관 내부의 보은 인사도 줄을 잇는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안일환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 대사로 임명하는 등 춘계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법무부 역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이르면 이달 말 검사장 인사를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친정부 성향 검사들이 대거 승진하는 보은 인사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하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우 3년여 전 자신의 지역구(서울 양천갑) 행사에서 노래한 성악가를 산하기관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이사로 임명해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뒤인 2017년 7월 “낙하산·보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다짐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내 사람이라고 비전문가를 등용하는 정실인사가 반복되면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이다. 더이상의 낙하산 인사는 없어야 한다.
  • 임기 말까지 낙하산 인사를 봐야 하나

    문재인 정부의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도를 넘었다. 과거 어느 정권이든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은 예가 없으나 그래도 임기 말엔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차기 정부에 미칠 영향을 감안했던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이런 관행조차 무시하고 있다. 임기가 불과 4개월 남았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자기 사람을 요직에 앉히기 위해 ‘알박기 인사’를 반복하고 있다. 여야 어느 쪽이 대선에서 승리하든 차기 정부의 인사권이나 국정 운용 권한을 제약하는 몰염치한 행위다. 안팎에서 비난이 거세지만 개의치 않고 낙하산 인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최근엔 내부 반발을 무시하고 비전문가를 금융 공기업의 요직에 꽂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20년 넘게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한 군수산업 전문가를 기업부실채권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에 임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0일 신임 비상임이사(사외이사)에 두 번이나 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던 김모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미 임명된 박모 상임이사와 선모 사외이사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고, 감사도 민주당에서 정책위 정책실장을 지낸 인사라 예보는 여권 정치인 출신만 4명이 이사회 자리를 꿰차는 진기록을 세웠다. 금융 경험이 전혀 없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도 지난해 9월 연봉 2억 4000만원인 금융결제원 감사로 임명됐다. ‘윗선’ 없이는 가당치도 않은 인사다. 외교부나 검찰에서의 보은인사도 줄을 잇는다. 문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뒤인 2017년 7월 “낙하산·보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다짐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내 사람이라고 비전문가를 등용하는 정실 인사가 반복되면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이다. 더이상의 낙하산 인사는 없어야 한다.
  • 檢, 지난주 ‘대장동 핵심’ 정진상 비공개 조사

    檢, 지난주 ‘대장동 핵심’ 정진상 비공개 조사

    ‘대장동 윗선 수사’의 핵심 인물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13일 오후 정 부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정 부실장이 심야조사에 동의하면서 조사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윗선’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난달 초부터 정 부실장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검찰이 주춤하면서 정 부실장 소환도 연기됐다. 이후에는 정 부실장 측에서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출석을 미뤄 왔다. 그러다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이다.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을 맡으며 대장동과 관련한 성남시 공문에 최소 9번 이상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설계에 이 후보가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를 밝혀 줄 핵심인물로 언급됐다. 그는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직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황 전 사장의 사퇴 압박 의혹과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배임 혐의에 대해 따져 볼 계획이다. 다만 일종의 ‘면피성 조사’란 비판이 나온 이번 소환을 계기로 사건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檢, 지난주 ‘대장동 핵심’ 정진상 비공개 조사

    ‘대장동 윗선 수사’의 핵심 인물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13일 오후 정 부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정 부실장이 심야조사에 동의하면서 조사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윗선’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난달 초부터 정 부실장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검찰이 주춤하면서 정 부실장 소환도 연기됐다. 이후에는 정 부실장 측에서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출석을 미뤄 왔다. 그러다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이다.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을 맡으며 대장동과 관련한 성남시 공문에 최소 9번 이상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설계에 이 후보가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를 밝혀 줄 핵심인물로 언급됐다. 그는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직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황 전 사장의 사퇴 압박 의혹과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배임 혐의에 대해 따져 볼 계획이다. 다만 일종의 ‘면피성 조사’란 비판이 나온 이번 소환을 계기로 사건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재희 기자
  • ‘이재명 후보 측근’ 정진상, 13일 비공개로 ‘조용히’ 檢 소환조사

    ‘이재명 후보 측근’ 정진상, 13일 비공개로 ‘조용히’ 檢 소환조사

    ‘대장동 윗선 수사’의 핵심 인물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13일 오후 정 부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정 부실장이 심야조사에 동의하면서 조사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윗선’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난달 초부터 정 부실장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검찰이 주춤하면서 정 부실장 소환도 연기됐다. 이후에는 정 부실장 측에서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출석을 미뤄 왔다. 그러다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이다.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을 맡으며 대장동과 관련한 성남시 공문에 최소 9번 이상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 부실장은 대장동 사업 설계에 이 후보가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를 밝혀 줄 핵심인물로 언급됐다. 그는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직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황 전 사장의 사퇴 압박 의혹과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배임 혐의에 대해 따져 볼 계획이다. 다만 일종의 ‘면피성 조사’란 비판이 나온 이번 소환을 계기로 사건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공적연금 보험료율 선진국 절반도 안 돼… “표 장사 말고 개혁해야”

    공적연금 보험료율 선진국 절반도 안 돼… “표 장사 말고 개혁해야”

    ‘2055년 국민연금 완전 고갈’ 전망을 담은 한국경제연구원의 13일 공적 연금 실태 분석과 관련해 연금 전문가들은 이마저도 ‘낙관적인 재정 추계에 따른 것’이라며 각 대선 후보의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석명 한국연금학회장은 “국민연금이 2055년에 완전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은 앞서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한국 출산율 등 연금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변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학회에서는 완전 고갈 시기가 2055년보다 훨씬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대선에서 연금 이슈는 ‘누가 얼마를 더 퍼 주겠다’, ‘세금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식으로 다뤄졌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재정 고갈 경고가 반복되니까 대선 후보 모두 연금 이슈를 수면 아래로 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 연금 개혁 비전 제시가 청년 세대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상황임에도 대선 후보들이 눈앞의 표 장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경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공·사적 연금은 노후소득보장 기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 주요 소득원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이전소득 비중(25.9%)이 선진 5개국(G5) 평균(56.1%)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사적 연금과 자본소득과 같은 사적이전소득 등(22.1%)의 공적 연금 보완기능도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G5 국가들과 달리 노후소득의 절반 이상(52.0%)을 근로소득에 의지하고 있다. 한국의 공적 연금 제도는 연금수급 개시연령을 현행 62세에서 2033년 65세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지만, G5 국가(현행 65~67세→상향 예정 67~75세)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 한국의 보험료율은 9.0%로 G5 국가 평균(20.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기본연금액(완전연금)에 필요한 가입 기간은 20년으로 G5 국가 평균(31.6년)보다 10년 이상 적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국민연금 제도부양비 급증, 기금 고갈 전망으로 미래 세대의 노인부양 부담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연금개혁 논의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 노후소득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국민연금 개혁과 세제지원 확대 등 사적연금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대선 후보들, 표장사 말고 연금개혁 비전 제시해야”...국민연금, 90년생부터 못 받을 위기

    “대선 후보들, 표장사 말고 연금개혁 비전 제시해야”...국민연금, 90년생부터 못 받을 위기

    ‘2055년 국민연금 완전 고갈’ 전망을 담은 한국경제연구원의 13일 공적 연금 실태 분석과 관련해 연금 전문가들은 이마저도 ‘낙관적인 재정 추계에 따른 것’이라며 각 대선 후보의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윤석명 한국연금학회장은 “국민연금이 2055년에 완전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은 앞서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한국 출산율 등 연금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변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학회에서는 완전 고갈 시기가 2055년보다 훨씬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대선에서 연금 이슈는 ‘누가 얼마를 더 퍼 주겠다’, ‘세금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식으로 다뤄졌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재정 고갈 경고가 반복되니까 대선 후보 모두 연금 이슈를 수면 아래로 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 연금 개혁 비전 제시가 청년 세대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상황임에도 대선 후보들이 눈앞의 표 장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경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공·사적 연금은 노후소득보장 기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 주요 소득원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이전소득 비중(25.9%)이 선진 5개국(G5) 평균(56.1%)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사적 연금과 자본소득과 같은 사적이전소득 등(22.1%)의 공적 연금 보완기능도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G5 국가들과 달리 노후소득의 절반 이상(52.0%)을 근로소득에 의지하고 있다. 한국의 공적 연금 제도는 연금수급 개시연령을 현행 62세에서 2033년 65세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지만, G5 국가(현행 65~67세→상향 예정 67~75세)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 한국의 보험료율은 9.0%로 G5 국가 평균(20.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기본연금액(완전연금)에 필요한 가입 기간은 20년으로 G5 국가 평균(31.6년)보다 10년 이상 적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국민연금 제도부양비 급증, 기금 고갈 전망으로 미래 세대의 노인부양 부담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연금개혁 논의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 노후소득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국민연금 개혁과 세제지원 확대 등 사적연금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제조공정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위한 실증 연구 필요”

    “제조공정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위한 실증 연구 필요”

    우리나라는 수소·탄소(CO2) 생산 및 합성 공정 등 제조공정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상용화를 위한 실증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재생합성연료(e-Fuel) 등 탄소중립 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및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서초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6차 e-Fuel 연구회에서 보급 활성화 후속 계획을 밝혔다. e-Fuel은 전기기반 연료로 물을 전기분해해 얻은 수소를 탄소·질소 등과 결합한 합성연료로 수송용 대체 연료로 평가된다. 지난 4월부터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연구회는 보고서에서 탄소 흡착제 효율 향상과 합성 촉매 개발 등이 e-Fuel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e-Fuel이 전기·수소차 수준의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e-Fuel 보급 확대를 위해 R&D를 확대하고 학계와 산업계, 유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연료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단계별 연료·대상차종 선정과 혼합비율 및 배출가스 측면의 엔진 적용성 검증, 연료 성능 표준 수립 등 e-Fuel 기술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급격한 전동화가 어려운 군용차량이나 함정 등에서 e-Fuel 활용이 가능하도록 민·군 협력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e-Fuel 확대를 뒷받침할 세부 이행 계획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겠다”며 “연구회 논의 결과를 포함해 업계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설] ‘성남시 방침’과 ‘성남시장 지시’는 뭐가 다른가

    [사설] ‘성남시 방침’과 ‘성남시장 지시’는 뭐가 다른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을 보도하면서 ‘이재명 지시’라고 쓴 30여개 매체의 보도를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권혁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재명 지시’ 같은 키워드가 대대적으로 헤드라인에 반영됐다”며 “반론을 제기했는데 제목에 같은 크기나 비중으로 반영되지 않았고 기사 내용에도 같은 분량으로 보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제 열린 대장동 사건 첫 재판에서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 측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시한 방침에 따랐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초과 이익이 발생해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배분을 요구하지 않고, 초과 이익을 두고 경쟁할 건설사 참여를 배제하며, 시행사가 택지 개발 외에 아파트 분양 사업에서도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조항들이 배임 혐의를 구성하는 ‘7개 독소 조항’이라고 보고 있다. 김씨 측 주장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재명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 ‘7개 독소 조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조항’이라고 주장한다. 성남시 공식 방침은 성남시장과 무관한가.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9월 국회에서 “대장동 사업 설계는 제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이재명 지시’는 안 되고 ‘성남시 방침’이라고만 써야 한다는 주장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수작이다. 원하는 대로 쓰지 않았다고 제소하겠다는 것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겁박이다. 민주당은 제소 운운할 것이 아니라 이 후보의 성남시장 당시 정책실장인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검찰에 출석하도록 해야 한다.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떳떳하다면 최측근이 검찰 수사에 협조 못할 까닭이 없다.
  • 김만배 “1827억 수익, 성남시 지침 따른 것”

    김만배 “1827억 수익, 성남시 지침 따른 것”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0일 첫 공판에서 “(검찰이 주장하는 7개 독소조항은)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간개발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을 통해 최소 1827억원의 이득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공모지침을 따랐을 뿐이라며 공을 성남시 쪽으로 넘긴 것이다. 당시 성남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 심리로 이날 열린 ‘대장동 사건’의 첫 공판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5명이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던 정 회계사와 달리 나머지 네 명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40분에 걸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사는 (성남시 방침에 따라) 확정적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기본 방향을 정했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은 고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이지 배임의 결과가 아니다”라면서 “평당 1500만원이 아니라 1400만원으로 계산했다고 배임이 된다는 검찰의 주장은 현재 시점에서 판단한 전형적인 사후확증 편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는 등 민간개발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한 근거가 됐다는 ‘7개 독소조항’에 대해선 “추가 이익까지 (수익성이 떨어지는) 배당으로 결정했다면 민간사업자로서는 (사업에) 안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 선대위는 “이익환수조항은 성남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이었다”고 즉각 반발했다. 반면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사실상 대장동의 기이한 배임성 계약을 이 후보가 만들었으니 몸통은 이재명이고 (김씨) 자신은 꼬리라는 자백으로 들린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공판준비기일에 나오지 않아 이날 법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 회계사는 “공소사실에 대해 실질적으로 다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17일 2차 공판에는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한모 개발사업 2팀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대장동 재판’이 본격적 시작을 알린 반면 검찰 수사는 이제 ‘끝물’을 향하는 모양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사건, 민간개발업자를 협박해 120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정재창씨 사건에 대해선 경찰로 넘기고 손을 털었다. 이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 조율도 한 달가량 늘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선대위 정호진 선임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 대선후보의 최측근답게 소환조사마저 특급 대우”라면서 “의혹의 키맨인 정 부실장의 검찰 조사가 또 무산됐다. 검찰 소환 일정을 피고발인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여러 차례 미룬다는 것은 일반 시민이라면 엄두도 못 낼 일”이라고 비판했다.
  • 김만배 “1827억 수익, 성남시 지침 따른 것”

    김만배 “1827억 수익, 성남시 지침 따른 것”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0일 첫 공판에서 “(검찰이 주장하는 7개 독소조항은)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간개발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을 통해 최소 1827억원의 이득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공모지침을 따랐을 뿐이라며 공을 성남시 쪽으로 넘긴 것이다. 당시 성남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 심리로 이날 열린 ‘대장동 사건’의 첫 공판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5명이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던 정 회계사와 달리 나머지 네 명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40분에 걸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사는 (성남시 방침에 따라) 확정적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기본 방향을 정했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은 고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이지 배임의 결과가 아니다”라면서 “평당 1500만원이 아니라 1400만원으로 계산했다고 배임이 된다는 검찰의 주장은 현재 시점에서 판단한 전형적인 사후확증 편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는 등 민간개발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한 근거가 됐다는 ‘7개 독소조항’에 대해선 “추가 이익까지 (수익성이 떨어지는) 배당으로 결정했다면 민간사업자로서는 (사업에) 안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 선대위는 “이익환수조항은 성남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이었다”고 즉각 반발했다. 반면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사실상 대장동의 기이한 배임성 계약을 이 후보가 만들었으니 몸통은 이재명이고 (김씨) 자신은 꼬리라는 자백으로 들린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공판준비기일에 나오지 않아 이날 법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 회계사는 “공소사실에 대해 실질적으로 다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17일 2차 공판에는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한모 개발사업 2팀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대장동 재판’이 본격적 시작을 알린 반면 검찰 수사는 이제 ‘끝물’을 향하는 모양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사건, 민간개발업자를 협박해 120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정재창씨 사건에 대해선 경찰로 넘기고 손을 털었다. 이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 조율도 한 달가량 늘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선대위 정호진 선임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 대선후보의 최측근답게 소환조사마저 특급 대우”라면서 “의혹의 키맨인 정 부실장의 검찰 조사가 또 무산됐다. 검찰 소환 일정을 피고발인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여러 차례 미룬다는 것은 일반 시민이라면 엄두도 못 낼 일”이라고 비판했다.
  • 김만배 “성남시 지침 따랐을 뿐”…이재명 후보 측 “시장 사적 지시 아냐”

    김만배 “성남시 지침 따랐을 뿐”…이재명 후보 측 “시장 사적 지시 아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0일 첫 공판에서 “(검찰이 주장하는 7개 독소조항은)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간개발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을 통해 최소 1827억원의 이득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공모지침을 따랐을 뿐이라며 공을 성남시 쪽으로 넘긴 것이다. 당시 성남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 심리로 이날 열린 ‘대장동 사건’의 첫 공판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5명이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던 정 회계사와 달리 나머지 네 명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40분에 걸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사는 (성남시 방침에 따라) 확정적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기본 방향을 정했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은 고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이지 배임의 결과가 아니다”라면서 “평당 1500만원이 아니라 1400만원으로 계산했다고 배임이 된다는 검찰의 주장은 현재 시점에서 판단한 전형적인 사후확증 편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는 등 민간개발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한 근거가 됐다는 ‘7개 독소조항’에 대해선 “추가 이익까지 (수익성이 떨어지는) 배당으로 결정했다면 민간사업자로서는 (사업에) 안 들어간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후보 선대위는 “이익환수조항은 성남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이었다”고 즉각 반발했다. 반면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사실상 대장동의 기이한 배임성 계약을 이 후보가 만들었으니 몸통은 이재명이고 (김씨) 자신은 꼬리라는 자백으로 들린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공판준비기일에 나오지 않아 이날 법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 회계사는 “공소사실에 대해 실질적으로 다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17일 2차 공판에는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한모 개발사업 2팀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대장동 재판’이 본격적 시작을 알린 반면 검찰 수사는 이제 ‘끝물’을 향하는 모양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사건, 민간개발업자를 협박해 120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정재창씨 사건에 대해선 경찰로 넘기고 손을 털었다.이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 조율도 한 달가량 늘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선대위 정호진 선임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 대선후보의 최측근답게 소환조사마저 특급 대우”라면서 “의혹의 키맨인 정 부실장의 검찰 조사가 또 무산됐다. 검찰 소환 일정을 피고발인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여러 차례 미룬다는 것은 일반 시민이라면 엄두도 못 낼 일”이라고 비판했다.
  • 의전도, 조사도 없이… 文대통령 조문의 정치학

    의전도, 조사도 없이… 文대통령 조문의 정치학

    대통령이 망자에게 애도를 표하는 방식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이자 정치행위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8, 9일 연거푸 직접 조문을 한 일정은 그래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문 대통령은 9일 광주 조선대병원에 마련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1987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부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문 대통령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이한열 열사의 모친에게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전날에는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평택 화재 소방관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결정하면서 조사(弔辭)나 소개 등 일절 의전 없이 행사장 뒷줄에 앉아 마지막 운구 차량이 떠날 때까지 2시간가량 식장을 지켰다. 맨 마지막에 헌화·분향을 했고, 유가족에게 일일이 조의를 표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페이스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가는 것이니, 별도 의전이나 형식을 갖추려 말라는 말씀과 함께였다”고 밝혔다. 조사 여부를 묻자 문 대통령은 “조사 없이, 그저 순서가 허락하면 헌화와 분향 정도로”라고 답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2019년 12월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합동영결식 때처럼 대통령이 순직자 희생을 기리는 조사를 공식적으로 낭독하는 게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 한 분, 한 분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직접 전하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직접 조문은 현재진행형인 국정 과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메시지와 맞물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난·위험에서 안전할 권리(제천 및 밀양 화재 참사) ▲국가를 대신해 국민을 보호하던 중 순직(독도 소방헬기 추락, 평택 화재 소방관) ▲국가시설의 안전 미비 및 부적절한 대응(평택항 산재 이선호씨) ▲병영문화 폐습과 국가가 지켜 주지 못한 죽음(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등이다. 특히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던 2019년 1월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조문은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빈소를 찾은 것이어서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문 대통령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조문 정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강조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구평회 E1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것과도 대조적이다. 현 정부에서는 이건희(삼성), 구본무(LG), 김우중(대우), 신격호(롯데) 등 재계 거물의 조문을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정책실장이 대신했다. 김종필 전 총리, 백선엽 장군, 노태우 전 대통령 등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거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처럼 논란이 된 죽음에도 직접 조문을 하지 않았다. 조화만 보내고 비서실장 등이 대신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조화는 물론 청와대 차원의 조문도 없었다.
  • “文면전서 부동산 대책 놓고 1대15로 고성 지르며 싸워”

    “文면전서 부동산 대책 놓고 1대15로 고성 지르며 싸워”

    “양도 차액 100% 과세 주장해 쌍소리하며 그만두겠다 말해” 장하성·김수현 등 靑핵심 저격 “공급 확대 말했지만 수용 안 돼 李·尹도 추경·공약 내지르기만”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일하던 당시 청와대 정책 라인과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 면전에서 고성을 지르며 싸웠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 후보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부동산 대책 논의 자리에) 청와대 수석도 있고, 실장도 있어 ‘1대15~20(명)’으로 싸웠다”며 “당시 경제는 홍장표 수석이었으나, 부동산은 김수현 사회수석이 하긴 했다. 정책실장은 장하성 실장이었다”고 참모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김 후보는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면서 청와대 측과 싸웠고 고성이 오갔다. 대통령께 보고하던 중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부동산에 정치 이념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며 “투기 억제 일변도 정책만으로 안 되니 공급 확대를 얘기했다. 그때가 2018년이었는데 안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누구라 말은 안 하겠지만 모 핵심이 ‘양도 차액 100% 과세’를 말했다”며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서 ‘미쳤냐. 이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하며 한마디로 거절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2년 유예하고 2년 뒤 다시 살려서 5% 포인트를 올려도 좋다’고 제안하며 두 개가 패키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뒤엣것만 받겠다고 결정을 하셨다”며 “제가 계속 불가 이야기를 했는데 배석한 비서관이 ‘대통령한테 항명하는 거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했다. 이어 “결정이 되고 회의장을 나왔는데 수석하고 비서실장이 따라 나와 대판 싸웠다. 제가 굉장히 험한 말까지 했고 쌍소리까지 했다. 따라 나오길래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양도세 유예를 통해 매물이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인데 그건 안 받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더 올린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고성이 오간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때도, 법인세 인상 때도 그랬다”고 했다. 당시 청와대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일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김 후보와 장 실장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을 두고 잦은 충돌을 빚은 것으로 이미 알려졌지만, 이처럼 험악하게 싸웠다는 일화는 처음 공개된 것이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내지르기만 많이 한다”며 “50조원, 100조원 국채 발행해서 추경 이야기를 하는데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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