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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지난 7년 성북구청장으로 주민 곁에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도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했다.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지역내총생산 최하위권으로, 지역경제가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중심인 대표적 베드타운이다. 30여개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인 가구 비율이 44%에 이르고 초고령사회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취약한 삶의 여건 속에서 43만 성북구민과 함께한 시간, 답은 선명해졌다. 산업 기반은 약하지만 골목마다 스며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성북의 고유한 가능성이다. 사람 사이 관계에서 비롯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북은 공동체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문화’, 함께 사는 방식을 설계하는 ‘복지’라는 두 축으로 성장해 왔다. 문화에는 사람 사이를 잇는 힘이 있다. 주민기록단의 역사문화 아카이빙은 과거의 이웃과 지금의 우리를 연결해 도시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책으로 이웃과 만나는 ‘원북성북’은 세대 간 공감대를 만든다. 성북의 문화예술 정책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관계’와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문화로 엮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이제 복지의 영역에서도 같은 방향을 걷고자 한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은 성북의 현실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을 키운다. 주민 간 연결과 공동체 기반 복지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복지는 단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잇는 사회적 약속이다. 아플 때 먼저 떠오르는 사람, 문밖을 나서면 마주치는 얼굴처럼 복지란 결국 ‘사람 사이의 가까움’에서 시작된다. 성북구는 민선 7·8기 동안 ‘공동체의 온기와 관계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복지’를 위해 돌봄SOS, 구석구석발굴단, 똑똑한 안부 확인 등 주민 밀착형·관계 중심형 복지 정책을 펼쳐 왔다. 오는 7월 성북형 복지허브 성북복지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성북복지재단은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행정이 협력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모든 자원을 촘촘히 엮어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상생의 기부·나눔 문화, 복지 인프라, 자원봉사 생태계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복지의 주체가 행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관점을 일상에 녹여내 장기적으로는 ‘성북형 복지 모델’을 지역 표준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지난 수개월간 재단 설립을 준비하며 제도적·행정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복지재단은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익성과 재무적 자립성을 중심으로 한 설립 타당성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기획 기능이 지침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실질적 정책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작은 시도와 실천이 작은 성공을 만들고, 작은 성공들이 모여 변화를 이끈다는 칼 웨이크의 ‘작은 승리 전략’처럼 성북은 축적된 문화와 복지의 성과를 통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증명해 왔다. 사람을 향한 시선에서 출발한 문화와 복지. 성북이 선택한 도시 성장의 길이며 공동체를 이끄는 이정표다. 도시는 사람을 닮는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곳, 그곳에서 도시의 미래가 자란다. 성북은 그 미래를 사람에서 찾는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미투 7년 지났지만…성희롱 피해자 75% “그냥 참았다”

    미투 7년 지났지만…성희롱 피해자 75% “그냥 참았다”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휩쓴 지 7년이 흘렀지만,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참고 넘어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경우는 5.9%에 불과했다. 여성가족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성희롱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는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체 종사자 1만 9023명(일반직원 1만 6338명·업무 담당자 26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직장에서 한 번이라도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였다. 이는 2018년(8.1%), 2021년(4.8%) 조사 때보다 감소한 수치다. 공공기관 피해 경험률은 11.1%로 2021년(7.4%) 대비 높아졌는데, 여가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형태가 정착된 민간과 달리 공공기관은 대면 중심 근무 방식으로 돌아오면서 피해 경험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피해 유형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3.2%),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1.5%),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0.8%) 등의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희롱 발생 장소로는 ‘사무실 내’(46.8%)와 ‘회식 장소’(28.6%)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성희롱 피해 경험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피해자 75.2%는 ‘참고 넘어간다’고 응답해 2021년(66.7%)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넘어간 이유로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서’(52.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행위자와 사이가 불편해질까 봐’(33.3%), ‘문제를 제기해도 기관·조직에서 묵인할 것 같아서’(27.4%)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5.9%만이 피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신고했다. ‘상급자에게 알리고 조치를 상의’(4.7%)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고충 전담 창구’나 ‘사내 기구를 통해 신고’하는 경우는 각각 0.6%에 그쳤다. 다만 공식적으로 신고한 피해자의 23%는 ‘기관의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고 답했다. 피해자들은 ‘성희롱 행위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요구’(7.7%) 하거나 ‘동료에게 알리고 의논’(7.8%) 하는 등 문제를 개인적으로 해결했다.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희롱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조직의 대응에 대한 불신과 2차 피해 우려 등 여전히 조직문화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영광 여가부 성폭력방지과장은 “성희롱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 문화 진단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등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시계’는 못 본다?…李대통령 “그런 거 뭐가 필요합니까”

    ‘이재명 시계’는 못 본다?…李대통령 “그런 거 뭐가 필요합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일명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대통령들은 자신의 친필 사인과 봉황이 새겨진 손목시계를 답례품 등으로 제작해왔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현직 민주당 지도부 일원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 전 최고위원은 “관저를 나오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며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몇몇 의원들이 이 대통령에게 “그래도 (기념품) 시계는 하셔야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 최고위원은 “예산을 함부로 쓰지 않으려는 그런 의식이 확고하다”며 “‘나랏돈을 아끼겠다’는 의식이 정말 철저하신 것 같다”고 해석했다. 전직 대통령들은 통상 행사를 하는 경우 초청한 당사자들에게 답례품을 지급해 왔다. 답례품 중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대통령 시계가 제작된 시점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부터다.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연이어 기념 시계를 만들면서 하나의 관례로 정착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기념품 1호’로 대통령 시계를 제작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취임 3개월 차에 기념품용으로 ‘문재인 시계’를 찻잔 세트와 함께 공개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소방동요대회 참석, 어린이 안전교육 격려

    임상오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소방동요대회 참석, 어린이 안전교육 격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6월 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15개 팀이 참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동요와 자유곡을 합창 형식으로 선보이며,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는 유튜브 경기도 소셜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동요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어린이 스스로가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교육과정이다”고 밝힌 뒤 “여러분의 순수한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한 아이들과 응원해 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 정책, 인프라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10팀, 초등부 5팀 총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불도깨비’, ‘119사랑법’, ‘출동’ 등 소방안전 주제곡들이 연이어 무대를 수놓았다. 동두천 보산초, 의정부 장암초 등 초등부 팀들도 참신한 편곡과 안무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에는 리허설, 개회식, 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돼 문화적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향후 소방안전 교육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창의적 콘텐츠 기반의 체험교육 확대, 지역 밀착형 안전행사 지원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복지 지원 방안 정담회 개최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복지 지원 방안 정담회 개최

    - 아동그룹홈 안정적 운영과 자립준비 아동·청소년 주거복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5일(목)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경기도 아동그룹홈 주거복지 지원 방안 정담회’를 개최하고 아동그룹홈의 안정적 운영과 자립준비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주택정책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GH는 현재 도내 10개 시에서 전용면적 82.5㎡ 이상의 매입임대주택 39호를 관리하고 있으며, 입지 여건과 시설 적정성 등을 고려해 일부 주택을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5년에는 광주(6호), 수원(4호), 여주(44호), 안양(4호 예정) 등 4개 시에서 총 58호의 신규 주택을 확보해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지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아동그룹홈을 대상으로 개소당 약 80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GH와 우리은행,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아동그룹홈과 주거복지센터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6월 중 남부·동부·서부·북부 등 4개 권역별 정담회를 개최하고,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담회에서는 ▲기초 주거복지센터와 아동그룹홈 간 권역별 정담회 추진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동생활가정 지원 ▲자립준비 아동·청소년 대상 주거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김태희 의원은 “자립준비 아동과 청년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 의원은 아동복지 및 자립준비 청년 주거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정책지원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GH·SH·iH 수도권 도시공사 3사, 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모듈러 건설기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 공동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 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 방향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설계 가이드를 공유했고, LH는 OSC 공공주택 공급성과 및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GH는 2023년 국내 최초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완공해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두천에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3개 공사가 OSC 기술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GH는 공사 기간 단축, 품질 향상,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OSC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홍천군,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월 200만원씩 최대 1년

    홍천군,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월 200만원씩 최대 1년

    강원 홍천군이 중소기업과 청년층의 구인·구직을 위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인건비, 교통비를 월 200만원까지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인턴 기간 종료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 추가로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홍천군 경제진흥관 청년지원팀에서 받는다. 홍천군은 청년들의 근속과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주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기업에 근무하거나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2년간 48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일경험 지원 사업이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 유입과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개장식 참석

    백현종 경기도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개장식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6월 5일(목) 구리시 늘푸른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제1호 개장식’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의 첫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 여부 및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규격화ㆍ획일화된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녀 어린이의 ‘놀 권리’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는 열린 공간이 되지 못했다”며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놀이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포용적 놀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이러한 무장애 공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일상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차별 없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2026년까지 총 4개소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금천 라이더 안전 수호, 쿠팡이츠와 손잡는다

    서울 금천구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10일 구청에서 열리며 배달종사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주행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와 쿠팡이츠는 배달종사자의 이륜자동차 무상 점검을 지원한다. 또 배달종사자 인식 개선 캠페인과 배달종사자 대상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금천구는 이날 쿠팡이츠,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배달종사자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일반 이륜차 100대, 전기 이륜차 30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필요한 경우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구 관계자는 “배달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같은 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금천구,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서부지회, 한국도로교통공사 서울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6~27일 구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규 및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교육 대상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장비 구입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 “응급실 뺑뺑이, 협업 없는 의료구조 탓”… 환자 곁으로 돌아온 의료원장[월요인터뷰]

    “응급실 뺑뺑이, 협업 없는 의료구조 탓”… 환자 곁으로 돌아온 의료원장[월요인터뷰]

    25년째 공공의료에 몸담아 온 조승연(62) 전 인천의료원장이 최근 강원 영월의료원 응급실로 자리를 옮겼다. 원장도, 진료과장도 아닌 ‘응급의’로서다. 대표적 의료취약지인 이곳은 응급실 의사 수급이 늘 어려운 곳이다. 인천에 살던 그는 영월에 작은 방을 얻고 지난 4월부터 응급실로 출근하고 있다. 소아외과를 전공한 조 전 원장은 1995년부터 가천의대 길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인천적십자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공의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인천의료원과 성남의료원 등에서 15년 넘게 원장을 지냈으며, 특히 2016년 성남의료원 신축 당시 초대 원장으로 개원 준비를 주관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특위 위원과 이재명 대통령 공공의료 공약 수립에도 참여했다. 의료 취약지 응급실로직함 내려놓고 15년 만에 환자 진료응급 현장에서 의료체계 허점 실감공공의료를 설계하고 병원을 세우는 일까지 해 온 그는 이제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다시 환자 곁에 섰다. 응급실 한복판에서 의료체계의 구조적 허점을 온몸으로 실감하며 병상의 환자들을 마주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 응급실들이 연달아 수용을 거부한 소아 환자가 영월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알고 보니 단순한 복통이었다. 병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 않고 거부한 것”이라며 혀를 찼다. 8일 영월의료원 응급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조 전 원장은 “응급의학과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 뺑뺑이가 생기는 게 아니다. 진짜 문제는 협업하지 않는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조 전 원장과의 일문일답. -공공의료에 뜻을 품게 된 계기는. “학교 다닐 때부터 사회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공공의료로 방향을 튼 건 IMF 이후였다. 당시 많은 교수가 병원을 떠나 개업에 나섰다. 나라가 흔들리자 평생직장을 찾아 떠난 것이다. 그 무렵 초음파 등 진단기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선천성 기형이 조기에 발견됐고 임신 중절이 늘었다. 선천성 기형을 수술하던 소아외과 환자 자체가 줄어들며, 소아외과는 존립 위기에 놓였다. IMF는 의료의 지형마저 바꿔 놓았다. 그 무렵 나는 길병원 외과 교수로 일하고 있었지만, 개업 대신 2001년 인천 적십자병원으로 향했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하고 공공의 목적에 쓰이길 바랐다. 그렇게 공공의료에 발을 들여 25년을 걸어왔다.” -환자를 다시 보게 된 소감은. “원장 일을 하면서 가끔 진료를 하긴 했지만, 환자만 보는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의사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환자와 마주할 때다. 요즘은 어려운 환자 보길 꺼리는 젊은 의사들이 많다. 모르면 묻고 공부해서라도 봐야 한다. 우리 땐 무조건 환자를 봐야 했고, 모르면 책을 뒤져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나는 여전히 환자 곁에 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응급실 뺑뺑이는 왜 일어날까. “지난 3월 외국인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의사 없이 출산한 일이 있었다.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갔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학병원이라면 응급 분만 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내과니까 찢어진 환자는 못 본다’, ‘산부인과가 없으니 못 받는다’는 식이라면 병원엔 20개 분과 전문의가 전부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말이 안 된다. 응급실 뺑뺑이의 본질이 여기에 있다. 응급실이야말로 과별 전문의가 적극 협력하는 구조가 돼야 하는데 그 반대가 되고 있어서 걱정이다.” 응급의료체계 문제의 본질은전문성·책임 회피 우선시하는 구조병원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응급의료체계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의 본질은 응급의학과 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나친 전문과 세분화에 있다. 협업보다 전문성과 책임 회피가 우선시되는 구조 속에서 응급의학과는 다른 과의 비협조를 원망하고, 진료과는 응급실 환자를 남의 일로 여긴다. 이런 단절을 해소해야 하지만 의료정책은 오히려 진료과 간 칸막이를 더 두텁게 만들어 왔다. 응급의료는 병원 전체 인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작동한다. 응급의학과 중심이 아니라 외상센터처럼 여러 과가 팀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돼야 한다. 각 과가 함께 호흡하는 통합적 구조로 설계돼야 하는데, 지금은 모든 과가 따로 논다. 각자의 리그가 돼 버렸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응급의료는 필수의료 중에서도 핵심이다.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이나 기능에 치명적 손상이 생긴다. 지역 응급실은 병원 전체가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하고 전담의뿐 아니라 모든 인력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지금은 응급센터와 외상센터가 분리돼 있어 예산과 인력이 이중으로 들어가지만, 정작 필요할 땐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진짜 위급한 환자가 왔을 땐 못 본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응급과 외상센터를 통합하고 주요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상시로 함께 돌아가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 -그래서 직접 응급실 근무를 결심한 건가. “그런 면도 있다. 문제를 제대로 알려면 직접 겪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15년 넘게 병원장으로 일하면서 응급실이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이라는 걸 절감했다. 마침 기회가 와서 응급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게 시스템을 바꾸는 첫걸음이라 생각했다. 요즘은 연봉을 더 주면 바로 옆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흔하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동시에 떠나 응급실이 폐쇄된 일도 있었다. 그만큼 구조가 취약하다.” -공공병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거버넌스를 맡고 동시에 ‘포괄 2차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춰야 한다. 상병 350종 이상, 진료과목 20개, 전문의 70명 이상이어야 의료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서울의료원이나 성남의료원이 그나마 가까운 모델이다. 그렇게 하려면 지금처럼 연봉만으로 의사를 유치하는 방식으론 부족하다.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같은 구조적 인력 양성과 의무복무가 필요하다.” -왜 의사들은 공공의료 확대에 부정적일까. “의사들은 공공의대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의료 정책에 반대한다. 공공의대를 나온 의사들은 필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민간 개업 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아니다. 공공의대 출신이 자기들과 직접 경쟁하지 않더라도, ‘의사를 국가가 만든다’는 사실 자체를 불편해한다. 일종의 이데올로기 카르텔이다.” 공공의료에 부정적인 의사들‘국가가 만든 의사’ 자체에 거부감‘저질 의사 양산’ 주장은 핑계일 뿐-‘공공의대가 질 떨어지는 의사를 양산한다’는 주장도 있다. “핑계다. 일본 자치의대는 전국 의대 서열 2위고 국가시험 수석도 나온다. 예산과 시스템만 갖추면 공공의대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의사들이 일할 공공병원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신분 보장, 교육 기회, 순환 근무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다. 의료는 시장에만 맡겨선 안 된다. 좋은 공공의대, 좋은 공공병원, 공공성을 가진 의료인이 함께 있어야 시스템이 돌아간다.” -공공의료는 얼마나 확대해야 할까. “전체 병원 중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중은 10%, 병원 수는 5%다.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2차 의료(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은 거의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0%까지는 어렵더라도 공공의료 비율을 최소 20~30%까지는 끌어올려야 한다. 일본만 해도 적십자병원이 100개가 넘고 대부분 300~500병상 규모로 전국에 촘촘히 분포돼 있다. 반면 우리는 서울의료원·성남의료원을 빼면 500병상 넘는 곳이 거의 없다. 의료 수준도 요양병원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공공의료 정착 위해서는10년간 매년 1조 재정 지원 필요국가 개입 없으면 공공의료 붕괴-결국 재정이 뒷받침돼야 할 텐데. “매년 1조원씩 10년만 투입해도 가능하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 때도 비슷한 계획이 있었지만 재원 조달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예 안정적인 기금 형태로 만들자는 구상이 나온다. 담뱃세를 활용한 건강증진기금처럼 일단 만들면 끊기지 않는 구조로 가야 한다.” -공공병원을 ‘세금 먹는 하마’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그 논리라면 군대도 없애고 소방청도 없애야 한다. 공공병원은 민간이 외면한 수익 낮은 영역을 담당한다. 공공의료는 대안이 아니라 최소한의 균형 장치다. 국가가 개입하지 않으면 필수 의료는 무너진다.” -공공의대가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오고 싶은 학교’,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유럽·캐나다는 대부분이 공공의대고 일본 자치의대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순환 근무, 경력 보장, 신분 안정 등 제도가 뒷받침돼야 젊은 의사들이 ‘저도 가고 싶습니다’ 하고 손을 들 수 있다. 그들이 떠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 의료를 이어 가고 싶은가. “지금은 영월의료원에서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한동안 이곳에 뿌리 내릴 생각이다. 의료개혁은 정권마다 이름만 바뀌었지 내용은 비슷했다. 중요한 건 실질적 변화다. 공공의료든 필수의료든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껏 그걸 경험했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 ■조승연 전 의료원장은 1963년 대전 출생.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5년간 공공의료 한길을 걸어왔다. 가천의대 길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인천적십자병원으로 옮기며 공공의료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적십자병원장(2005~2006), 인천의료원장(2010~2016), 성남시의료원 초대 원장(2016~2018)을 거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시 인천의료원장으로 일했다.“의사는 환자를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 순천 원도심에 ‘21개 콘텐츠 기업’ 정착···상생협약 체결

    순천 원도심에 ‘21개 콘텐츠 기업’ 정착···상생협약 체결

    순천 원도심에 ‘21개 콘텐츠 기업’들이 들어선다. 순천시는 7일 남문터광장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수도권 등 콘텐츠 기업의 이전은 시가 정원박람회 이후 문화콘텐츠 산업을 도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삼고, 콘텐츠 기업이 모여드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결과다.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기업과 작가들은 순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순천 이전을 결심했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와 건물 임대인 대표, 21개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는 ▲입주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자체의 행·재정적 적극 지원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의 적극 노력 ▲반값 임대료 등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건물 임대인의 적극적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원도심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입주할 콘텐츠 기업들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찾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시장은 “원도심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중심지로, 이번 클러스터 입주는 쇠락하는 원도심을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전한 기업들은 지역에서 돈을 벌고 학생들은 일자리를 찾으며 원도심 상권은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두례 원도심 건물주 연합회 대표는 “기업들이 순천으로 이전한다는 게 이제 실감 난다. 앞으로 북적거릴 원도심이 기대된다”며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지역 상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대표는 “동료 기업들과 함께 입주해 순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순천에 제대로 뿌리내려 순천을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글로벌 웹툰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이전에 이어 수도권 등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 20여개사를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시켜 국가정원과 원도심 일대에 조성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삼성화재는 제2회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KIIC·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지난 4∼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수원, 보험연구원이 공동 후원했고 23개국 150개 사에서 총 900여 명의 보험 전문가가 참석했다. 첫날에는 후원사에 독립 부스가 제공돼 자유로운 미팅과 기업 홍보가 이어졌고, 보험 가치사슬 전반을 다루는 심층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축사를 통해 한국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인공지능(AI)과 크립토가 만드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글로벌 보험 브로커사 에이온의 로버트 오코넬이 사이버 보험을, 글로벌 재보험사 뮌헨리의 토비아스 그림이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사이버 리스크와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한국 손해보험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글로벌 보험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국 보험시장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호초 살리기 대안 찾았다?…‘아기 산호’ 정착 돕는 ○○○ 등장

    산호초 살리기 대안 찾았다?…‘아기 산호’ 정착 돕는 ○○○ 등장

    산호초가 바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1%에 지나지 않지만, 현재 알려진 해양 생물종의 25%가 이곳에 산다. 그만큼 산호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으로 인해 산호초가 하얗게 변색돼 죽는 산호 백화 현상이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산불에 불탄 숲이 다시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이렇게 죽은 산호가 다시 자라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식물처럼 보여도 산호는 동물이다. 따라서 불탄 숲에 묘목을 심는 것과 다른 복구 방법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작은 산호 유생들이 적당한 위치에 붙어 산호로 성장하는 과정을 연구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 샌디에이고)의 해양 생물학자인 대니얼 완그프라세우트와 박사후 연구원인 사마프티 쿤두는 산호 유생이 산호말목 해조류가 자라는 장소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산호말목 해조류는 산호와 공생 관계로 산호 유생이 붙기 쉬운 탄산칼슘 기초를 제공하고 산호가 내뿜는 암모니아를 비료처럼 이용한다. 또 해조류가 자라기 쉬운 햇빛이 잘 드는 바위 위는 산호 역시 선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신호 유생은 산호말목 해조류의 분비물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호말목 해조류의 분비물을 그냥 적당한 위치에 뿌리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금방 바닷물에 희석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화학물질을 담은 실리카 나노 입자를 만들고 이 나노 입자를 생체에 해가 없는 젤라틴 메타아크릴레이트와 폴리에텔린 글리콜 디아크릴레이트 혼합 젤 형태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이 혼합 젤을 ‘스냅-X’(SNAP-X)라고 명명했다. 스냅-X는 한 달에 걸쳐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나노 입자를 분비해 산호 유생을 유인할 수 있다. 연구팀이 생각하는 응용 방식은 이미 죽은 산호가 있는 바위 표면에 이 스냅-X를 발라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것이다. 이미 산호가 자라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점이 입증된 곳인 만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산호초의 물 흐름을 흉내 낸 모의 환경에서 스냅-X를 바른 곳에는 산호 유생이 20배나 더 많이 붙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산호초 환경에서 테스트해서 산호초 복구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위기에 빠진 산호초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산호초가 위기에 빠진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 지구 기온은 산호나 다른 생물들이 적응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는다면 새로 자라날 산호 유생의 앞날 역시 어두울 수밖에 없다.
  • 위기의 산호초 살리는 대안?…‘아기 산호’ 정착 돕는 합성 젤 등장 [핵잼 사이언스]

    위기의 산호초 살리는 대안?…‘아기 산호’ 정착 돕는 합성 젤 등장 [핵잼 사이언스]

    산호초가 바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1%에 지나지 않지만, 현재 알려진 해양 생물종의 25%가 이곳에 산다. 그만큼 산호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으로 인해 산호초가 하얗게 변색돼 죽는 산호 백화 현상이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산불에 불탄 숲이 다시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이렇게 죽은 산호가 다시 자라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식물처럼 보여도 산호는 동물이다. 따라서 불탄 숲에 묘목을 심는 것과 다른 복구 방법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작은 산호 유생들이 적당한 위치에 붙어 산호로 성장하는 과정을 연구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 샌디에이고)의 해양 생물학자인 대니얼 완그프라세우트와 박사후 연구원인 사마프티 쿤두는 산호 유생이 산호말목 해조류가 자라는 장소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산호말목 해조류는 산호와 공생 관계로 산호 유생이 붙기 쉬운 탄산칼슘 기초를 제공하고 산호가 내뿜는 암모니아를 비료처럼 이용한다. 또 해조류가 자라기 쉬운 햇빛이 잘 드는 바위 위는 산호 역시 선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신호 유생은 산호말목 해조류의 분비물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호말목 해조류의 분비물을 그냥 적당한 위치에 뿌리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금방 바닷물에 희석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화학물질을 담은 실리카 나노 입자를 만들고 이 나노 입자를 생체에 해가 없는 젤라틴 메타아크릴레이트와 폴리에텔린 글리콜 디아크릴레이트 혼합 젤 형태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이 혼합 젤을 ‘스냅-X’(SNAP-X)라고 명명했다. 스냅-X는 한 달에 걸쳐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나노 입자를 분비해 산호 유생을 유인할 수 있다. 연구팀이 생각하는 응용 방식은 이미 죽은 산호가 있는 바위 표면에 이 스냅-X를 발라 산호 유생을 유인하는 것이다. 이미 산호가 자라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점이 입증된 곳인 만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산호초의 물 흐름을 흉내 낸 모의 환경에서 스냅-X를 바른 곳에는 산호 유생이 20배나 더 많이 붙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산호초 환경에서 테스트해서 산호초 복구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위기에 빠진 산호초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산호초가 위기에 빠진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 지구 기온은 산호나 다른 생물들이 적응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는다면 새로 자라날 산호 유생의 앞날 역시 어두울 수밖에 없다.
  • [씨줄날줄] 국민주권정부

    [씨줄날줄] 국민주권정부

    1993~98년 김영삼(YS) 정부는 ‘문민(文民)정부’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기억된다.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대통령의 당선으로 30여년간 군사정권의 독재를 종식했다는 의미였다. YS는 이 별칭에 맞게 문민화를 통한 민주주의제도 정착, 개혁을 통한 부정부패 척결 등을 추진했다. 하나회를 숙청하고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1997년 말 IMF 외환위기 등으로 임기 말 역대 최저 지지율(6%)로 씁쓸하게 마무리됐다. 이어 1998~2003년 김대중(DJ) 정부는 ‘국민의 정부’, 2003~08년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명칭을 썼다. DJ는 ‘새 정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민주주의 정신을 강조하려고 각각 이런 별칭을 채택했다. 이렇게 정부 별칭에는 각 정부의 특징과 철학이 압축돼 있다. 특히 진보 정부에서는 ‘국민’이 많이 강조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새 정부가 추진하는 별칭을 귀띔했다. 지난달 한 유세에서 “최초의 민주 정부는 ‘국민의 정부’라고 부르고 ‘참여정부’가 그다음이었다”며 “다음 정부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는데 그 정부의 상징은 국민주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새 정부의 별칭은 ‘국민주권정부’로 굳어질 듯하다. 국민 주권 정신으로 계엄 상황을 이겨 내고 대통령 탄핵을 거쳐 조기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했다는 의미를 담은 것. 17년 만에 정부 별칭을 부활해 민주 정부의 정통성 계승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그제 취임 선서 때는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언급한 뒤 국무총리 등 첫인사를 발표하면서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했다.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대선 투표율 79.4%가 무색하지 않도록 별칭에 걸맞은 정부로 평가받길 바란다.
  • “함께 걷고, 불 끄고, 아끼고”… 호반 ‘그린 챌린지’ 캠페인

    “함께 걷고, 불 끄고, 아끼고”… 호반 ‘그린 챌린지’ 캠페인

    호반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친환경 캠페인 ‘그린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것으로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전 계열사가 동참했다. 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은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도 호찌민시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서초 호반그룹 사옥과 각 현장, 사업장 등에서는 10분 동안 전체 소등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호반그룹은 점심시간 동시 소등,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불 끄기 생활화, ‘종이 없는 날’과 ‘잔반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활동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호반그룹은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명 송치·130명 수사 진행

    경남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명 송치·130명 수사 진행

    경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해 2명을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선거일 기준 이번 선거 관련 범죄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 105명(79.6%)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사실유포 14명(10.6%), 선거폭력 4명(3.0%), 인쇄물 배부 4명(3.0%)은 뒤를 이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79명 늘었다.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른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도 수사대상자는 52명이 증가했다. 경찰은 검찰청법 등 개정으로 주요 선거범죄 대부분을 경찰에서 수사하게 된 점,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이 커진 점 등을 올해 선거사범 수사대상자 증가 이유로 뽑았다. 경찰은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선거 사건 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검찰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완결성 있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한 책임 수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 ㈜포스코퓨처엠, 새만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 ㈜포스코퓨처엠, 새만금에 들어온다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포스코퓨처엠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둥지를 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5일 ㈜포스코퓨처엠 신설 자회사인 ㈜퓨처그라프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정훈 ㈜퓨처그라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퓨처그라프는 ㈜포스코퓨처엠이 천연흑연 음극재의 중간원료인 구형흑연의 국내 생산을 위해 지난달 설립한 자회사다. ㈜퓨처그라프는 2027년부터 연 3만 7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400억원을 투자하고 1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생산된 구형흑연은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에 활용된다. 전북도는 흑연광석, 구형흑연(음극재 중간원료), 음극재 최종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K-배터리 음극재 공급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에서 ㈜퓨처그라프가 가진 모든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전북도와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 ㈜퓨처그라프의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이번 투자로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특화단지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만큼 기업 하기 좋은 산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를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와 운영계획 등을 심사한 뒤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함께 걷고, 불 끄고, 아끼고”…호반그룹 ‘그린 챌린지’ 캠페인

    “함께 걷고, 불 끄고, 아끼고”…호반그룹 ‘그린 챌린지’ 캠페인

    호반그룹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동참했다. 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서초구 인근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n Vina)도 호찌민시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서초 호반그룹 사옥과 각 현장, 사업장 등에서는 10분 동안 전체 소등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호반그룹은 ▲점심시간 동시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불 끄기 생활화 ▲‘종이 없는 날’과 ‘잔반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활동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호반그룹은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12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건전지 5500여개와 기부금 10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지난 2023년에는 충남 안면도 꽃지해변 ‘비치 플로깅’과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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