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진석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휘발유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6
  • 서울신문 기사 소개한 더민주 최고위원

    서울신문 기사 소개한 더민주 최고위원

    ‘송민순 회고록’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정진석(왼쪽)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을 들어 보이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이 더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2011년 이명박 정부의 ‘남북 비밀접촉 의혹’을 다룬 서울신문 기사를 들어 보이며 반격에 나선 모습.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달아오르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제2의 NLL 되나

    달아오르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제2의 NLL 되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을 기화로 안보와 북한 이슈를 둘러싼 대선정국이 조기 가열되는 양상이다.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 가운데 지난 2007년 11월 노무현 정부 당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기권 결정이 북한 의사를 묻고 이뤄졌다고 쓴 한 대목이 도화선이 되고 있다. 특히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안보관 검증이 정국의 핵(核)으로 떠오른 양상이다. 5년 전인 2012년 대선에서도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은 대선정국을 크게 뒤흔들었다. 당시 이 논란은 보수진영에 결집효과를 가져다주면서 문 전 대표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타격을 안겨줬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번에도 사안은 다르지만 비슷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제2의 NLL’ 논란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미 장기전 태세에 접어든 느낌이다. 회고록 내용이 알려지자 즉각 구성했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사건 태스크포스(TF)’를 위원회로 격상하고 내년 12월 대선까지 외교·안보관과 대북정책 검증의 주요재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의 주권 포기이자 심대한 국기문란 행위”라면서 “국정조사, 국회 청문회, 특검, 검찰수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색깔론’ 프레임은 경계했다. 자칫 ‘종북몰이’로 비치면 젊은 유권자는 물론 부동층으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고, 실제 2010년 천안함 사태 직후 열린 전국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뼈아픈 경험도 있다. 이정현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사안은 정치적으로 접근할 문제도, 정쟁을 벌일 사안도 아니다”라면서 “외교, 남북관계 정책의 결정 과정을 검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회고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여권으로서는 이번 파문이 정치적으로는 분명히 이득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회고록’ 국면이 계속될 경우 미르·K스포츠재단을 통한 대규모 정권 차원의 모금 의혹 등 야당의 공세를 꺾어놓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민주로서는 ‘색깔론’으로 이번 사태를 규정하면서 국면을 서둘러 미르·K스포츠재단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의혹 규명 쪽으로 전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집권당, 검찰권력은 한참 낡은 환멸스러운 종북몰이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있다”면서 “측근 실세의 비리를 덮으려 종북의 종자라도 붙일 여지가 생기면 앞뒤 안가리고 마녀사냥 하는 행태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당도 이에 가세하며 외형상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시도 때도 없이 색깔론으로 계속 매도하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종착역에 다가서면 결국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 전 대표와 경쟁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대응에 있어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이런 가운데 송 전 장관의 회고록 출간 의도를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목적에 두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4년 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여권에서 흘러나왔을 때에는 ‘정치 공작’이라는 반발이 가능했지만 송 전 장관은 참여정부 외교·안보라인의 키 플레이어였고 제18대 국회에서는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비례대표 의원까지 지냈다는 점에서 야권으로서는 크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송 전 장관이 장외 가장 유력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외교관 후배다. 일각에서는 송 전 장관이 회고록을 2015년에 출간하려 했으나 일부러 대선국면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늦춤으로써 문 전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내년 1월 중순 이전 귀국할 예정인 반 총장으로서는 자신의 전공인 외교·안보분야의 지식과 경륜을 토대로 이번 사안을 공략한다면 야권의 유력 주자인 문 전 대표를 상대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송 전 장관이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가깝다는 점에 주목, 손 전 고문이 야권 후보 자리를 놓고 문 전 대표와 경쟁을 벌이기 전에 회고록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대북 결재 사건” vs 野 “결정 이후 통보”

    與 “대북 결재 사건” vs 野 “결정 이후 통보”

    ‘송민순 회고록’ 논란으로 여야가 ‘대선 전초전’을 치르듯 주말 내내 날 선 공방을 벌였다. 2007년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대한 노무현 정부 수뇌부의 결정 과정에서 ‘북한의 의사를 물은 뒤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놓고 새누리당은 “대북 결재(決裁) 사건”이라며 공세를 펼친 반면 야당은 “결정 이후 ‘통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北인권결의안 기권 때 무슨 일이 당시 정부가 대북 인권결의안의 입장을 정하는 과정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주장이 날짜별로 다르다. 11월 15일 북한 인권결의안 관련 문제가 안보정책 조정회의에서 정식 논의됐을 때 송 전 장관이 “찬성과 기권 입장을 병렬해서 지난해처럼 대통령의 결심을 받자”고 제안하자, 문 전 대표는 “왜 대통령에게 그런 부담을 주느냐”면서 “다수의 의견대로 기권으로 합의해서 건의하자”고 했다고 송 전 장관은 밝혔다. 이어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 대해 송 전 장관은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대통령 연설기획비서관이자 문 전 대표 측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16일 회의에서 기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날은 노 전 대통령이 서울에서 열린 남북 총리회담에서 김영일 북한 총리를 만난 날이었다. 회고록은 “대통령은 ‘방금 북한 총리와 오찬했는데 인권결의안에 찬성하자니 좀 그렇네’라며 나와 비서실장을 보며 입장을 잘 정리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18일 저녁 청와대 서별관에서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문 실장, 김만복 국정원장, 이재정 통일부장관, 백종천 안보실장은 “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자꾸 문제 삼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고 회고록은 밝혔다. 송 전 장관이 주장을 굽히지 않자 김 원장이 “그러면 남북 채널을 통해서 북한의 의견을 직접 확인해보자”고 제안했고 “다른 세 사람도 그 방법에 찬동했다”고 송 전 장관은 썼다. 송 전 장관은 “그런 걸 대놓고 물어보면 어떡하나”고 했지만 “문 실장이 일단 남북 경로로 확인해 보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회고록에 적었다. 김경수 의원은 “안보정책조정회의는 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회고록과 달리 문 전 대표가 주도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불과 40여일 뒤여서 남북교류가 활발한 시점이라) 기권 결정을 북한에 (유엔총회에 앞서)통보한 것이지 물어보고 결정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북한에 왜 전달해야 했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진석 “회고록 틀렸다면 고발하라” 새누리당은 16일 이 사건을 ‘대북 결재 요청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러한 사람들이 다시는 정부에서 일할 수 없도록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문 전 대표 등이)북한과 내통했다”며 비난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회고록 내용이 틀렸다면 문 전 대표 등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송 전 장관을 고소·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북 프레임’에 발목 잡힐 수 있다고 판단한 더민주는 ‘팩트’부터 틀렸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더민주는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누리당의 ‘종북’, ‘내통’ 등의 발언에 대해 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이었던 홍익표 의원의 증언을 토대로 문 전 대표가 당초 결의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정진석 “국민의당, 새누리 2중대” 발언에…“새누리는 청와대 2중대”

    정진석 “국민의당, 새누리 2중대” 발언에…“새누리는 청와대 2중대”

    12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을 ‘더불어민주당 2중대’에 빗댄 데 대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먼저 국회를 마비시키는 청와대의 2중대의 역할을 그만두길 바란다”며 맞받았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명분 없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 최순실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국감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개원 협상과 추경 처리 과정에서 협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서별관청문회 증인 협상에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것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재수 농림축산부 장관 해임, 대통령 사저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의당의 새정치가 구정치의 확대 재생산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티끌만 보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더 나아가 “그러면 국민의당이 새누리 2중대 하라는 말인가”라며 “국민의당은 국민만을 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하는 정당”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석 “국민의당은 더민주 2중대…親盧에 흡수될 것”

    정진석 “국민의당은 더민주 2중대…親盧에 흡수될 것”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을 두고 “4·13 총선 이후 6개월을 돌아보면 국민의당은 양당 사이의 조정자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충실한 2중대였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당이 때로는 더민주보다 더 과격하고 좌파적”이라며 “과연 총선 민의를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안보위협이 직면한 상황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고 김정은 정권에 쌀을 지원하자고 한다”며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2중대를 계속 자임한다면 결국 소멸의 길을 갈 것이고, 친노(친노무현) 세력에 흡수통합 당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 대통령 사저 의혹 제기 등을 언급하며 “이건 새 정치가 아니라 구 정치의 확대 재생산”이라고 거듭 힐난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두 야당이 법인세 인상을 감행한다는 계획에 대해 “정치를 오래 했지만 세법을 날치기하겠다고 하는 정당을 본 적이 없다”면서 “법인세 인상은 그나마 있던 국내 기업을 해외로 내몰고, 한국으로 오려던 글로벌 기업을 다른 나라로 보내는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 시절 법인세 인하 사례를 열거한 뒤 “집권을 지향하는 수권정당이라고 한다면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올해 세입예산안의 부수 법률안 지정 문제와 관련,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오랜기간 대기업에서 일했고 집권당 정책위의장과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지내서 아실만한 분이 무슨 이유로 경제는 나몰라라 하는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참으로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의장이라면 ‘여야 합의 처리가 중요하니 국민의 이해와 판단을 위해 청문회라도 열어서 진지하게 토론하자’고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에 대한 압박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수 의석의 힘을 이용해 법인세 인상과 예산안을 강행 처리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대선 못 이기면 한강 빠져야 할지도”…與 “그런 말하면 ‘날라리 신자’”

    文 “대선 못 이기면 한강 빠져야 할지도”…與 “그런 말하면 ‘날라리 신자’”

    새누리당이 연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특히 문 전 대표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잠정중단 및 국회비준 주장에 대해서는 ‘대선주자 자격론’까지 거론하고 나서 강력한 견제구를 날리는 모습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가 사드 배치 잠정중단이라는 말을 한 지 하루만에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주목하고 있다”면서 “참으로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국익과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는데 대선주자의 경솔한 주장이 결과적으로 국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책임있는 대선주자라면 국가안보를 최선으로 생각하고 발언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전 대표가 전날 “내년 대선에서 못 이기면 제가 제일 먼저 한강에 빠져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데 대해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어느 신부님의 말씀’이라고 전제한 뒤 “천주교에서 자살은 손꼽히는 죄악”이라면서 “문 전 대표는 천주교 신자라고 들었는데, ‘한강에 빠져 죽겠다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말 하면 ‘날라리 신자’ 된다”며 “주일 고해성사부터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2016~2017년은 대한민국 역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대선에 실패하면 한강에 빠지겠다는 오만한 ‘한강 타령’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문 전 대표의 ‘한강’ 발언에 대해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국가”라면서 “정치인은 말조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당 원내대표 손잡은 정의장 “법인세 인상, 원칙대로 할 것”

    3당 원내대표 손잡은 정의장 “법인세 인상, 원칙대로 할 것”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들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여당이 반대하고 있는 법인세 인상 등이 포함된 세입예산안의 부수법안 지정 문제와 관련, “국회의장은 헌법과 국회법, 대한민국 국회에 확립된 관행, 원칙과 양식, 혹은 양심에 따라 그 규칙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전부 다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정 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회사진기자단
  • 靑 “지금 개헌 얘기할 때 아냐” 재차 쐐기

    청와대는 10일 새누리당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이날 언론에 “지금은 개헌 이슈를 제기할 때가 아니라는 게 확고한 방침”이라며 “새누리당에서 자꾸 개헌 문제를 제기하면 당분간 개헌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하는 게 필요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올 하반기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이전과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며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지난달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건부 개헌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도 최근 기자들에게 ‘국감 후 개헌특위 구성 검토’ 입장을 밝히자 여당을 향해 더욱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올해 정기국회가 노동개혁 법안 등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개헌론이 정국의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지금 개헌(논의)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헌법학자 출신으로 개헌론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친박계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이 오는 19일 개최를 추진했던 개헌 세미나 일정을 취소한 데도 이 같은 청와대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초에는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것과 맞물려 청와대가 정국을 뒤흔들 카드 중 하나인 개헌론에 제동을 걸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與 “무법 일벌백계” 野 “사드 탓 소극적”… 靑 “유감스러운 일”

    지난 7일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에 대해 정치권은 10일 한목소리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야권은 사건 발생 31시간 만에 언론에 공개되는 등 은폐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진상조사 및 책임자 문책은 물론 정부의 미온적 대응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맞물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무법자들에 대해 해경만 ‘무기사용 자제’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국가 공권력이 무력화한 건 아닌지 근본적 의문이 든다”며 “서해 5도 전담 해양경비안전서 신설과 장비 보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관용을 보일 때가 지났다”며 “폭력 사태를 일으킨 중국 어선과 승선자들에 대한 수배와 검거 등 일벌백계를 통해 어민 보호는 물론 국민적 분노를 풀어 주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안전과 국격을 지키는 시작은 은폐가 아니라 잘못된 책임에 대한 규명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책임자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국제법상 해적에 가까운 행위는 무력을 동원해 진압할 수 있다. 군과 해경이 공동작전을 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확인침몰’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대한민국 공권력을 우습게 본다는 뜻”이라며 “엄중 항의하겠다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아예 해당 선박과 선원들을 넘겨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비대위원은 “사드 배치 발표로 외교갈등을 우려해 소극 대응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항의와 함께 유감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靑 “지금 개헌 얘기할 때 아냐” 재차 쐐기

    청와대는 10일 새누리당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이날 언론에 “지금은 개헌 이슈를 제기할 때가 아니라는 게 확고한 방침”이라며 “새누리당에서 자꾸 개헌 문제를 제기하면 당분간 개헌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하는 게 필요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올 하반기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이전과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며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지난달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건부 개헌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도 최근 기자들에게 ‘국감 후 개헌특위 구성 검토’ 입장을 밝히자 여당을 향해 더욱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올해 정기국회가 노동개혁 법안 등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개헌론이 정국의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지금 개헌(논의)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헌법학자 출신으로 개헌론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친박계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이 오는 19일 개최를 추진했던 개헌 세미나 일정을 취소한 데도 이 같은 청와대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초에는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것과 맞물려 청와대가 정국을 뒤흔들 카드 중 하나인 개헌론에 제동을 걸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정 의장, 정세균 방지법·부인 쇼핑 의혹엔 ‘웃고 말지요’

    정 의장, 정세균 방지법·부인 쇼핑 의혹엔 ‘웃고 말지요’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새누리당이 의장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가족의 의혹까지 걸고 넘어진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의장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명 ‘정세균 방지법’을 추진하며 부인의 호화 쇼핑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웃고 말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 의장이 믹타(MIKTA· 5개 중견국 협의체) 국회의장 참석차 호주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마침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등 3당 원내대표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정 의장과 같은 테이블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는 국회 파행이 진정된 이후 의장과 3당 원내대표들의 첫 만남이다. 그러나 정 의장과 3명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중립법’ 발의 계획과 새누리당의 정 의장 형사고발 취하 등 현안에 대해선 별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가 ”(호주에) 잘 다녀오셨느냐“라고 묻자 ”잘 갔다 왔다“고 답한 정도라고 정 의장이 전했다. 정 의장은 올해 세입예산안의 부수 법률안 지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고 확립된 관행이 있고 정치 도의가 있는데, 그런 원칙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법상 세입예산안의 부수 법률 지정 권한은 국회의장이 갖는데, 야당이 추진하지만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인세 인상을 포함한 세법 개정안을 정 의장이 부수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상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의장은 또 ”의장은 원칙과 양식, 혹은 양심에 따라서 규칙을 성실히 수행하면 되는 것“이라며 ”달리 이해관계가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 옳지도 않을 뿐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향후 국회 파행 재발 우려에 대해선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찬사에서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최대 관건은 우리 입장에선 분단의 평화적 관리 문제이고 크게 보면 세계 질서 속에서 동북아 정세 안정화라는 두 가지 과제와 직접 연결돼 있다“며 ”둘 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 길이 답이라면 우리 사회를 이끄는 지도층의 과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만나 ‘함박 웃음’

    [서울포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만나 ‘함박 웃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태풍 피해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하며 정진석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이 대표는 1주일간의 단식 농성을 끝낸 뒤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현장 강행군을 마친 뒤 이날 국회에 복귀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정진석 “광화문 세월호·백남기 천막은 한국의 부끄러운 자화상”

    정진석 “광화문 세월호·백남기 천막은 한국의 부끄러운 자화상”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세월호 천막, 백남기 천막 등은 국가 공권력 추락이 빚어낸 한국의 부끄러운 자화상들”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공권력을 해친 사람들이 광화문 영웅 행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최소한의 불법대응조치인 살수차 물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은 명백한 행정절처밥 위법이자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시장은 불법시위꾼에게 아부하는 소리는 그만하고 경찰병원에 찾아가 정당한 법집행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었던 경찰를 위로하는 일을 해보라”면서 “불법폭력시위대가 광화문으로 몰려가 죽창, 밧줄, 쇠파이프를 휘두르면서 경찰 눈을 찔러낸다”고 주장했다. 그는 “엄정히 법을 집행하려면 야당과 좌파 언론은 국가폭력을 운운하며 벌떼처럼 달려든다”며 색깔공세를 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3당, 김진태 국회 윤리위 제소 추진…“박지원 간첩 비유 등 금도를 넘어”

    野3당, 김진태 국회 윤리위 제소 추진…“박지원 간첩 비유 등 금도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세 야당이 10일 최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간첩’ 등에 비유하며 공격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해 공동으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의원이 박 원내대표에 대해 좀 과하게 발언을 했다. 간첩에 비유하거나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은 금도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가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얘기해서 함께 제소하기로 한 것”이라며 “오늘 안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도 지난 7일 성명을 내서 김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백남기 특검법’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특검을 철회하고 대신 부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 하는데 왜 부검정국으로 끌고 가나”라며 “부검은 유가족들도 극구 반대하고 있다. 논점을 흐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진상규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지금은 개헌 얘기할 때 아니다” 새누리 향해 ‘분명한 메시지’

    靑 “지금은 개헌 얘기할 때 아니다” 새누리 향해 ‘분명한 메시지’

    청와대는 10일 새누리당을 비롯,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이정현 대표를 필두로 새누리당 내에서 ‘조건부 개헌론’ 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개헌 이슈를 제기할 때가 아니라는 게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수석은 “새누리당에서 자꾸 개헌 문제를 제기하면 당분간 개헌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하는 게 필요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올 하반기 들어 정치권의 개헌논의에 “이전과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며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해왔지만, 최근 불거진 여당발(發) 개헌론에 대해선 공개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 대표가 지난달 교섭단체 연설에서 ‘조건부 개헌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국감 후 개헌특위 구성 검토’ 입장을 밝히는 등 ‘개헌론’이 왕왕 등장했다. 이에 청와대에서 새누리당을 향해 ‘제동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추가도발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경제마저 어려운 이중 위기 상황에서 국정의 동력을 위기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정기국회가 노동개혁 법안 등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개헌론이 정국의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회견에서 당시 친박계 일부 인사들의 개헌론 주장에 “지금 우리 상황이 블랙홀같이 모든 것을 빨아들여도 상관없는 정도로 여유 있는가”라고 말했고, 4월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도 “지금 이 상태에서 개헌(논의)를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는가”고 부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 헌법학자 출신 친박계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도 개헌론에 드라이브를 걸어왔지만, 19일 개최를 추진했던 개헌 세미나 일정을 취소한 것에는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는 청와대 의중이 반영됐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초에는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것과 맞물려 청와대가 정국을 뒤흔들 카드 중 하나인 개헌론에 제동을 걸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비행기 날린 손 태양을 향한 꿈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비행기 날린 손 태양을 향한 꿈

    드론레이싱 등 장관배 대회 열기구·VR 등 체험·전시행사 “항공·우주 전문가 꼭 될래요” “고부가·신성장 산업 키울 것” 국내 최대의 항공 관련 축제인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이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와 갈대가 어우러진 금강변에서 다양한 항공 레저스포츠 경기와 이벤트를 관람하고 체험했다. 개막 전까지 궂은 날씨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나와 야외무대와 전시 부스 등을 꽉 채웠다. 행사에는 동호인과 관람객들 외에 최정호 국토부 2차관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용우 부여군수, 공동 주관사인 서울신문의 김영만 사장과 대한민국항공회의 이영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와 체험·전시로 이뤄졌다. 항공스포츠 경기에서는 경량항공기, 드론 레이싱 등 6개 종목이 펼쳐졌다. 종목별 국토교통부장관배 대회로 치러졌고 7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모형 항공기 종목의 경우 미래 항공 레저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윤찬선(대전 글꽃초 4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했다”며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드론 날리기, 열기구 탑승, F16 비행 시뮬레이터 등 15개 분야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그동안 항공 레저를 접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모형 비행기와 드론 등을 만들어 날려 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은(22)씨는 “이렇게 화려한 항공쇼는 처음 봤다”며 “그동안 생소했던 항공 레저를 많이 체험했다”고 말했다. 패러글라이딩, 드론 등 8개 분야 항공산업 전시·판매 부스와 부여 특산품 홍보 전시관도 운영됐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면서 멋진 장면을 보여줄 때는 관람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찾아온 공군 블랙이글스 편대(8대)가 늠름한 공군의 위상을 보여 주고 갖가지 묘기를 부리면서 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을 때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최 차관은 “항공 레저산업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정부가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통령 중심제 이제 한계가 왔다 독일식 내각제가 최고 의회제도”

    “대통령 중심제 이제 한계가 왔다 독일식 내각제가 최고 의회제도”

    “물 제공 거부 박원순, 法 위반 소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7일 “대통령중심제의 한계가 왔다. 모든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는데 대통령이 하고 싶어도 아무것도 안 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여야의 정기국회 갈등 상황을 언급하면서다. 정 원내대표는 “독일식 내각제가 지구상에 마련된 최고의 의회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정상적인 국가는 전부 내각제를 한다. 미국의 대통령제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공동 방미 당시 개헌 관련 대화를 했던 점을 거론하며 “의원들이 스스로 개헌 얘기를 하겠다면 막을 이유도 없고, (국회) 개헌특위 구성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정 원내대표 측에서는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발언”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시위 진압용으로는 물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즉각 발언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박 시장의 경찰 물 공급 중단 발언은 사실상 서울시를 사유화하겠다는 행태로, 이 발언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할만큼 했다’고 나오는 건 잔인” 특위 연장 호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할만큼 했다’고 나오는 건 잔인” 특위 연장 호소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공식활동을 마감한 가운데 피해자들은 6일 여야에 특위 연장을 호소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의 강찬호 대표를 비롯한 8명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특위 활동을 연장해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구제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피해가족인 김미란(41·여)씨는 “새누리당에서 ‘90일이 딱 됐으니 할 만큼 했다’고 나오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면서 “새누리당 정 원내대표가 저희를 보고 우셨다. 그때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울먹였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특위 활동 연장 요구에 대해 “청문회와 현장조사 등을 모두 실시했는데 야당이 정치공세를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하려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 원내대표는 면담에서 “무한책임을 지고 진정성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국조특위 방식으로 논의할지 환경노동위원회 소위 차원에서 논의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 대표 등은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위 활동을 다시 보장해 여야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면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새누리당의 ‘정치공세’ 비판에 대해 “더민주는 가능하면 특위가 정쟁으로 흐르지 않게 하려고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런데 무슨 정치공세인가”라며 “피해대책을 세우자는 게 무슨 정쟁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약속한다. 정치공세를 하지 않겠다. 대책만 논의하겠다”라면서 “한 달만 연장해 달라고 여당에 간절히 촉구한다. 피해자들의 눈물이 보이지 않나”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석 “김제동 띄워줄 일 있냐”…국감 증인채택 논란 진화

    정진석 “김제동 띄워줄 일 있냐”…국감 증인채택 논란 진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김제동의 국회 국방위원회 증인 출석과 관련해 “김제동 국감을 할 만큼 국방위원회가 한가하지 않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위원회 뒤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김제동을 띄워줄 일이 있느냐. 김제동이 국감에 나오면 국방위 국감은 ‘김제동 국감’이 돼 버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만 김제동이 워낙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니까 그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고, 영향력이 있으니까 사실 관계를 좀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은 김씨가 ‘영창 발언’으로 군 명예를 실추했다며 국감 증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국감에서 김제동이 지난해 7월 한 방송에서 “일병 시절에 행사 진행 중 한 여성에게 ‘아주머니 여기로’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별 4개 짜리 군 사령관의 사모님이었다. 아주머니라는 호칭을 썼다는 이유로 영창에 13일 수감됐다”고 말한 것을 군 명예 실추의 이유로 언급했다. 이후 김제동의 ‘영창 발언’을 두고 국감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김제동은 6일 경기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만약 (국정감사에서)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시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응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