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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 어디로 “”결국 제3신당 참여””중론

    20일 정치권에서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의 의중에 시선이 모아졌다.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와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가 추진중인 독자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전날 자민련의 참여 유보로 불발됐기 때문이다.김 총재는 이날 서울 청구동 자택을 방문한 후단협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과 최명헌(崔明憲) 대표가 자민련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자,불편한 심기만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의 한 관계자는 “그분들(후단협측)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는 (JP가)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결코 좋은 얘기를 듣고 가지도 못했다.”고 전했다.김 총재는 정국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결정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조만간 교섭단체 참여의 길을 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총재는 이날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의원 후원회에 참석했다가 정몽준 후보와 만났다.“건강하시죠.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는 정 후보의 인사에 시큰둥하던 JP는 그러나 정 후보가 자리를 일어서자 웃음 띤 얼굴로 귀엣말을 건넸다.취재진에겐 “또 봅시다.”라는 말만 흘렸다. 홍원상기자 wshong@
  • 빅3 대선슬로건 확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 유력 대선주자 진영은 각기 대선 슬로건을 확정한 가운데 본격적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은 선거 슬로건의 핵심 개념을 ‘나라다운 나라’로 정했다.이에 따른 중심 슬로건은 “나라다운 나라,이회창과 함께 만들어요.”로 결정했다.박원홍(朴源弘) 홍보본부장은 “현 정권이 어지럽힌 국가질서를 바로잡고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21세기 세계 중심국가를 함께 건설해 나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4일 충남 예산의 선영에서 열린 부친 홍규(弘圭)옹의 삼우제에 참석했다.5일에는 부친상에 조문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김수환 추기경,정진석 대주교,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등을 답방할 예정이다.한나라당은 홍규옹 별세를 계기로 이 후보가 충청도 출신이라는 점을 충청권 유권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대선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 선대위는 4일 이번 대선의 구호를 ‘당당한 대한민국,정직한 노무현’으로 잠정 확정했다. 노 후보가 법률적·도덕적·정치적으로 거리낄 것 없는 당당하고 정직한 지도자이며,음모적인 구태 정치와 구별되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이해찬(李海瓚) 선대위 기획본부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노후보의 특성과 비전을 가장 잘 밝힐 수 있는 구호”라며 이를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노 후보는 4일 지지율이 가장 낮은 곳 중 한 곳인 대구와 울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이날 대구MBC 토론회와 울산방송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고 지역당직자들과 간담회에서 자신의 개혁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노 후보는 여기에서 “저는 부정부패와 인사편중,측근·가신정치,하향식 지배정치 등과 싸워왔고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과)차별성이라면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통합21 대선 슬로건으로 ‘젊은 대한민국,부드러운 사회’를 내걸었다.젊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역동적인 국가틀을 만들어 용기와 도전정신을 불어넣자는 뜻이며,부드러운 사회는 마음의 여유,시민의 자부심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안정을 기하려는 약속이다. 전성철(全聖喆) 정책위의장은 “우리 국민은 외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내면적으로 몹시 지쳐 있다.”면서 “통합21이 꿈을 향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설명했다.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이날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적으로 행정고시의 폐지가 바람직하며 유지된다면 공무원의 인문계 대 이공계 비율을 현행 6대1에서 2대1로 높이는 기술고시 우대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곽태헌 박정경·대구 김재천기자 tiger@
  • 교황 피선 24주년 명동 기념미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피선 24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가 15일 오후 6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鄭鎭奭) 대주교가 집전한 이 미사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주한 교황청 대사,주교단 주교,성직자,일반 신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정진석 대주교는 강론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정신적 가치의 소중함을 역설하고 있다.”면서 “교황이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고 이 세상에 평화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김운회 신부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14일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을 지낸 김운회(루가·58·서울 동성고등학교장) 신부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와 바데시(Vadesi)의 명의주교로 임명했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밝혔다. 명의주교는 이미 정진석 대주교가 사목권을 갖고 있는 서울대교구의 경우처럼 주교좌가 차 있는 경우 교황청에서 주교좌가 빈 교구를 골라 명예사목권을 주는 자리이다.
  • 남북국회대표단 김성호 민주당의원 방북기/ 마침내 문을 열었다

    북한은 분명히 변하고 있었다. 평양 사람들의 표정과 거리의 모습에서부터 불어오는 변화와 개혁의 물결은 북한 사람들의 태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평양 주민들은 거리낌없이 손을 흔들어 환영 인사를 건네는 등 생각보다 활기가 있었고,북한 지도부 인사들도 상당히 여유있어 보였다.인내심을 갖고 추진한 남북교류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징조로 느꼈다. 물론 평양거리에는 늘 보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반드시 한다.’‘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등의 정치적 구호를 새긴 선전 간판도 걸려 있었다. 하지만 ‘평양 생맥주집’이란 간판을 내건 생맥주집이 적지 않았고 거리한 구석에 좌판대를 만들어 물건을 파는 모습도 신기했다. 우리를 안내한 북한의 안내원은 “거리 좌판대에서는 녹두전이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물건,사탕 등을 주로 판다.”고 말했다.국회 대표단이 묵었던 고려호텔 앞쪽 거리 좌판대에는 물건을 사려는 많은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 좌판대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정치적 구호보다 평양거리의 생맥주집이나 거리 좌판대가 우리 눈에 더 가까이 들어온 것은 변화하는 평양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국회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던 지난 16일부터 22일 일주일 사이에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평양에 도착한 다음날인 17일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사이에 북·일 정상회담이 열렸고,18일에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이 진행됐다.20일에는 해방후 최초로 남북 국회 대표단이 국회 차원의 교류를 위한 회담을 가졌으며,21일에는 북한 언론이 신의주 경제특구 지정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방송공사(KBS) 교향악단과 북한 교향악단의 추석맞이 평양 연주회가 남북 동시에 처음으로 생방송 됐다. 일주일 사이의 역사적 사건들을 북한 지도부 등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북한이 돌릴 수 없는 개혁과 개방의 길로 들어갔음을 말해주고 있다.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며 내각책임참사인 전금진은 신의주 경제특구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개혁개방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천명했다.전 참사는 또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조·일간에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비정상이었다.”면서 “시대적인 흐름에 따른 것”이라며 북·일 정상화가 개방정책의 일환임을 내비쳤다.북한의 안내원들도 “시대적인 추세이니까 따라가야지요.”라며 개혁개방 정책의 현실을 인정했다. 남북관계의 진전에 대한 북한의 기대는 훨씬 강렬했다.우리가 만난 북한 지도부는 한결같이 “6·15 북남 공동선언은 민족문제와 통일문제를 자주적·평화적으로 풀어가기 위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라면서 공동선언의 충실한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분단 이후 57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이번 국회 대표단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남북국회회담 등의 교류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도 이런 분위기와 연관된 것으로 볼 수 있다.지난 2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사상 최초의 남북 국회회담에는 김태식 부의장을단장으로 하고 필자를 포함해 배기선 국회 문화관광위원장,함승희,원철희,정진석 의원 등 6명이 남쪽 국회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북쪽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안경호(안병수) 조평통 부위원장,이종혁 아태 부위원장,이삼로 대의원 등 북한 실세 5명이 참석했다. 북한의 변화는 현실로 드러났다.신의주 경제특구 지정은 홍콩식 개방개혁을 국제세계에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번 방북은 변화하는 북한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다고 할 것이다. 독일이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변화정책’을 통해 통일의 과정을 밟았듯이 일관된 남북교류의 추진만이 통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던 방문이었다.
  • 일산 성당주임 박고빈 신부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일산 백석동 성당 주임인 박고빈(시메온) 신부가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67세.박 신부는 1961년 사제서품을 받은 뒤 공항동·장안동·왕십리 성당 등의 주임을 역임했다. 장례미사는 24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으로 집전된다.
  • 정몽준 출마선언/ 누가 돕나/현대·蹴協간부 ‘최측근 보좌’

    ‘정몽준(鄭夢準·MJ)의 사람들’은 크게 현대그룹,동문,축구협회,ROTC 동기회 등 네 부류로 분류된다. 우선 축구협회에서는 김상진 부회장,임삼 홍보위원장,정종문 자문위원,조중연 전무,남광우 사무총장,유영철 홍보국장,가삼현 국제국장 등이 정 의원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MJ맨’들이다. 현대중공업의 최길선 사장과 권오갑 상무,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장 등은 지난 92년 국민당 창당때 핵심 브레인으로 참여했다. 중앙고 출신인사로는 채문식 전 국회의장,김각중 전경련회장,김찬국 전 상지대총장,정진석 대주교,남궁진 전 문화관광부장관,이상혁·임광규 변호사 등과 가깝다.또 중앙고 동기생으론 손호철 서강대교수,김성주 성균관대교수,이인원 서울대교수,최완진 외국어대교수,조승곤 서울지법 판사,김섭·김동재·심학무 변호사,이승훈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 회장,이재성 현대선물 사장,이강훈 한국컴팩컴퓨터 사장,정영희 삼락원 사장 등과 가까운 사이다.친한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동문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민계식 현대중공업 사장,고정석 일신창투 사장,염휴길 동양증권 고문 등이 있다. ROTC 13기 동기생 가운데 김진문 LG이노텍 상무,안중호 서울대교수,주한광 세종대교수,손종국 경기대총장 등이 정 의원과 가깝게 지낸다. 이밖에 정씨 종친회 중앙회 총재직을 맡고 있는 정호용 전 의원이나 정호선 전 의원 등은 이미 공개적으로 지지세를 규합하고 있는 문중내의 확실한 기반이다. 김동길 전 연세대교수,김종필 자민련 총재,유창순·이수성 전 국무총리,정진홍 서울대교수,방송작가 김수현씨,소설가 박경리씨,연기자 최불암·강부자씨 등 선대(先代)로부터 내려오는 인맥은 심정적으로 정 의원 지지세력으로 봐도 무방하다.정치권에선 김윤환 민국당 대표,강신옥 전 의원,장영달 의원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승주 고려대 총장서리도 정 의원과 둘도 없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물론 후원회장인 이홍구 전 총리나 이달희 보좌관,정광철 공보특보,홍윤오 수행실장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이지운기자 jj@
  • 의원3명 어제 방북

    국회 방북단(단장·金台植 부의장)이 16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평양 방문길에 나섰다. 민주당 김태식·함승희(咸承熙),자민련 원철희(元喆喜) 의원 등 방북 1진은 이날 오후 6박7일 일정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평양을 방문했다.민주당 배기선(裵基善)·김성호(金成鎬),자민련 정진석(鄭鎭碩) 의원 등 방북 2진은 18일 중국 선양(瀋陽)을 통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천주교 최서식 신부 별세

    천주교 서울대교구 논현동 본당 주임 최서식 신부(라우렌시오)가 9일 오전9시4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65세.평남 평원 출신인 최 신부는 1965년 사제서품을 받은 뒤 서울 수색·신림동·시흥동·당산동·후암동·대방동 교회 주임을 지냈다.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열린다.(02)727-2031.
  • 박은식·양기탁 전집 출간

    백암 박은식(朴殷植·전 대한매일신보 주필)과 우강 양기탁(梁起鐸) 선생이 생전에 집필했던 저술을 한 데 모은 전집이 출간됐다.‘백암 박은식·우강양기탁 전집 편찬위원회’펴냄. 이번에 나온 박은식 전집은 모두 6권으로 새로 발굴된 ‘발해태조건국지(渤海太祖建國誌)’,‘단조사고(檀祖事攷)’와 ‘사민보(四民報)’에 게재한 저술과 자료,번역본 등이 담겨 있다.박은식 전집은 지난 75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상·중·하 3권으로 처음 출간됐다. 양기탁 전집은 국내외에 산재한 ‘105인사건’의 판결문 원문과 영문 기록,베델공판 관련 원문자료(영국 공공기록보관소 소장) 등 귀중한 관련자료가 최초로 종합 정리돼 4권으로 발행됐다.이 전집의 편찬을 계기로 백암과 우강에 대한 개인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민족의 수난과 혈투 속의 자존’으로 상징되는 한국민족운동사의 체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집 간행에 맞춰 백암과 우강의 생애와 사상,민족운동 등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9월6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주최로 열린다. ‘박은식과 양기탁의 독립운동 조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의 ‘박은식과 양기탁의 민족운동과 전집 편찬의 의의’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신용하 서울대 교수가 ‘백암 박은식의 역사관과 역사인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정리한다. 또 김삼웅 성균관대 겸임교수(전 대한매일 주필)는 ‘박은식의 언론투쟁과 언론사상’을,정진석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대한매일신보를 통한 양기탁의 언론활동’을,김필자 배화여고교사는 ‘한말 양기탁의 민족운동 재조명’이란 주제발표로 각각 그들의 사상과 생애를 조명한다. 김종면기자 jmkim@
  • 정진석 서울대교구 대주교 ‘성모승천 대축일’ 메시지 “”정신적 가치 소중히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鄭鎭奭)대주교는 6일 남북 화합과 도덕성 회복을 기원하는 성모승천 대축일(8월15일)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성모님은 현실의 고통과 부조리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느님과 함께 도래할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셨다.”면서 “물질적이며 이기적인 삶을 극복하고 정신적 가치를 소중히 여겨 하느님의 뜻을 이세상에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북한 동포들을 돕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북한 당국도 하루 빨리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자민련 대변인 유운영씨

    자민련은 10일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의 후임으로 원외(院外)인 유운영(柳云永·56) 대변인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유 대변인은 문화관광부 해외공보원 국장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월 자민련에 입당,수석 부대변인을 맡았으며 지난 5월 말 정 전 대변인의 사의 표명이후 대변인 직무대리로 활동해 왔다. 진경호기자 jade@
  • 문화단신/우수학술도서 선정 신청 접수 등

    ***우수학술도서 선정 신청 접수 문화관광부는 2002년도 우수학술도서 선정을 위해 새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 도서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 30일까지 초판 발행한 학술도서로 CD롬 등 전자출판물도 포함된다.선정분야는 ▲총류·어학 ▲사회과학 ▲기술과학 ▲순수과학 ▲종교·철학 ▲역사 ▲문학 ▲예술 ▲문화일반·문화재 등 9가지 분야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대한출판문화협회(02-735-5651)에서 하며,선정 결과는 8월8일 발표할 예정이다. ***'생태사회 종교인 대화 마당' 제2회 ‘생태사회를 위한 종교인 대화마당’이 새달 4·5일 서울 우이동 예수고난회 명상의 집에서 열린다. 종교환경회의가 주최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화마당에서는 ‘밥과 생명 그리고 조화’를 주제로,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교 환경단체 대표들이 각 종교와 음식문화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종교인들의 실천의지와 역량을 모으게 된다. **새달 4.5일 부제및 사제서품식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02년도 부제 및 사제 서품식을 새달 4·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 서품식에서는 교구소속 41명,수도회 2명 등 사제 43명과 교구소속 24명,수도회 1명 등 25명의 부제가 새로 태어난다. 서품식은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대주교,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세페 추기경,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및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진행된다.
  • 자민련 당5역 일괄사표

    자민련 오장섭(吳長燮) 사무총장과 김학원(金學元) 원내총무,정우택(鄭宇澤) 정책위의장,정진석(鄭鎭碩) 대변인,변웅전(邊雄田) 총재비서실장 등 당 5역이 6·13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일 일괄 사표를제출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김 총재가 지방선거 직후 부총재단이 제출한 사표는 반려했으나 이번 5역의 사표는 이들이 선거의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던 만큼 침체된 당 분위기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수리하고 조만간 당직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종교계 남북교류 다시 활기

    ‘남북 종교교류 물꼬 트이나?’ 한동안 경색된 남북한 종교교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지난 14일 한민족복지재단의 주선으로 방북한 300여명의 남한 기독교인들이 16일 평양에서 이례적으로 북한 목사들과 합동예배를 가진 데다,14∼15일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남북공동선언 2주년기념 민족통일 대축전’에 참가한 남한 종교인들도 북측 관계자들과의 접촉에서 종전과 다른 적극적인 반응을 감지했기 때문. 따라서 종교계는 7대 종단 수장들의 방북을 다시 추진중이며 각 종단에서도 북한과 공동추진하다가 중단된 각종 사업과 북한내 활동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대 종단 수장 방북= 광복이후 남한 종교대표들의 공식적인 첫 방북이란 차원에서 종교계 기대를 모은 사안.2000년 남북 정상회담 직후 북한을 방문한 언론사 사장단과 동행한 당시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서 종교계 대표들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방북단 규모와 참가인원·방북일정까지 논의했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종교계는 최근 일련의 방북에서 북측이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보인다고 판단,7대종단 대표들의 방북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방북시기를 7월 중순쯤으로 잠정 결정한 채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특히 오는 24∼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에 북측의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회의기간중 방북일정과 인원,김정일 위원장 면담 여부에 관해 장 위원장과 협의할 예정이다. ●종단별 움직임= 불교계는 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를 중심으로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구체적인 교류를 협의할 예정이다.지난 4월 불교 대표단이 방북,조불련측과 묘향산 보현사에서 공동법회를 가졌고 지난 부처님 오신 날 남북 사찰에서 공동발원문을 채택한 점을 들어 향후 교류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28일 한·중·일 불교교류대회에 조불련 스님들을 초청해 놓은 상태여서 북한 불교대표단의첫 남한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계종은 그동안 지표조사를 진행하다 중단된 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며 태고종도 북한측이 요구한 북한사찰 단청불사 지원을 적극 논의할 움직임이다.천태종도 중단된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을 재개하고자 애쓰고 있다. 개신교계는 이번 평양 예배를 놓고 가장 고무돼 있는 눈치다.지난해 8월15일 7대종단 관계자들이 개별적으로 북한에서 종교행사를 가진 적이 있지만 개신교만 별도의 예배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개신교계는,그동안 남한 교회들이 경쟁적으로 북한선교에 나선 탓에 북한 당국의 인식이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연계해 대북 지원과 봉사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2000년 6월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대표단이 방북,교류를 논의해 온 천주교는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의 방북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며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북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 이밖에 천도교는 북한과 함께 교리경전 통일화와 전국 사적지 공동개발을 논의중이며 민족종교는 북한 단군릉에서 개천절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사업을 협의중이다.원불교도,최근 조불련이 남한 교류에서 원불교 담당자를 별도로 둔 데 이어 이번 6·15민족통일대축전 기간중 평양 제빵공장 설립 논의가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상당히 기대를 갖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김대통령 오늘 탈당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6일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아들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의 뜻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둔 정국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김 대통령의 이같은 결심에 대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위장 탈당’으로 ‘막다른 선택’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여야간 대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일 “김 대통령은 현재 정치로부터 벗어나 국정에 전념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했다.”면서 “김 대통령은 앞으로 4대 국정과제와 4대 행사를 흐트러짐 없이 추진하고 치러내는 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초 민주당 쇄신파동 당시 당 총재직에서 물러났으며,현재 평당원으로 남아 있다. 특히 김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차남 홍업(弘業)씨와 3남 홍걸(弘傑)씨의 비리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한 뒤 법과 원칙에 따른수사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중인 홍걸씨는 조만간 자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그의 자진 귀국 가능성에 대해 “홍걸씨는 성인으로 그가 결정할 문제”라고 전제한 뒤 “검찰소환에 앞서 귀국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김 대통령은 또 오는 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 이 후보와도 만나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최고위원 등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접견했다. 이와 함께 김 대통령이 탈당하면 현재 민주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이근식(李根植) 행자,김동신(金東信) 국방,김동태(金東泰) 농림,한명숙(韓明淑) 여성,유삼남(柳三男)해양수산,방용석(方鏞錫) 노동장관도 당적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야당이 주장하는 선거중립 내각 개편 등의 조치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김 대통령의탈당 계획에 대해 “자성과 중립적 위치에서 나라를 이끌겠다는 진심어린 뜻이라면 환영하지만,잠깐의 위기를 넘기고 아들 비리문제를 덮어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한 ‘위장탈당’이라면 용인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요구해온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TV청문회,비상중립내각 구성을 수용하고 청와대와 국정원의 ‘배후세력’을 물러나게하지 않으면 진정한 탈당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도 “친인척 및 핵심측근의 비리연루 의혹 등으로 조성된 불리한 국면을 미봉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에 불과하다.”면서 “대통령이 주변 비리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은 “국정 현안에 전념하고자 하는 대통령을어떻게든 정쟁에 끌어들이려는 비열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이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전에 한나라당이 ‘속임수’니 ‘위장’이니 하는 것은 국가원수에 대한최소한의 예의를 저버린 망동”이라고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오풍연 진경호 이종락기자 poongynn@
  • [심층분석 노무현] (3)이념성향 해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선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르면서 라이벌인 이인제(李仁濟) 후보로부터 과격발언에 대한 집중포화를 당했다. 이 후보는 지난 88년 국회 속기록을 비롯해 각종 언론 보도와 기록을 샅샅이 뒤져 노 후보가 “노동자 세상 만들자.”“정당하지 않은 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등 문제의발언을 들춰내 노 후보를 몰아세웠다. 실제로 노 후보는 집권당의 대선후보가 아닌,지난 80년대와 90년대 ‘운동권 정치인’ 시절에는 듣기에 따라 정제되지않은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89년 5공 청문회에서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에게 의원 명패를 집어던질 정도로 제도권 정치인으로서는 분명한 한계를 드러냈던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노 후보는 “현장의 논리라는 게 있다.상황에 따라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을 하게 마련이다.”“상징적인정치연설을 한 것”이라며 당시의 암울했던 정치의 현실을들며 이해를 구했다.이런 불안정하고 튀는 노 후보의 행동은 한나라당에 공격 호재로 제공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3월31일 노후보의 ‘말바꾸기 사례’를재벌·사회변혁·준법·노동자·언론탄압·정계개편 등으로나눠 거센 공세를 가하며 대선을 앞두고 ‘오픈 게임’을 치렀다.1일에는 노 후보가 전날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방문,‘민주 연합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자 노 후보의 YS 비난 발언록을 공개하며 흠집내기에 열을올렸다. 실제로 노 후보는 지난 90년 YS와 결별한 뒤로 “김영삼은부산시민의 자존심을 팔았다.정계은퇴하고 용서를 빌어라.”“김영삼 정권은 정치를 음주운전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이날 “제가 YS를 많이 비난했지만,그때대로 비난의 이유가 있었다.”면서 “부부나 형제간에도곧 갈라설 듯 비난하다가도 화합해서 살듯이 당내에서도 비난할 것은 비난하면서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해명했다.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는 노 후보의 지난과격발언에 대해 “80년대는 군사독재 아래서 기본권마저 보장되지 않던 때”라면서며 과거의 ‘투사 노무현’ 이미지를 지워줄 것을 주문했다.노 후보는 지금까지 종종 거친 발언으로 정치적 고비를 맞았지만,그때마다 정면 돌파,정서적 호소,특유의 논리개발 등 다양한 대응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특히 일부 언론의 집중 포화에도 굴하지 않고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설파해 오히려 30∼4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 지지층을 이끌어내는 등 ‘노무현식 뚝심’을 발휘,여당 대선후보를 쟁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종락기자 jrlee@ ■장인의 좌익활동 기록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내 경선과정에서상대 후보측으로부터 장인의 좌익 전력 의혹과 관련해 많은 공격을 받았다. 노 후보는 이에 “선거를 여섯번이나 치르는 동안 야당으로서 보안사,안기부의 검증을 받았고,사병으로 입대해 최전방에서 근무했다.”며 “장인의 전력에 대한 연좌제로 아내와헤어지라는 얘기인가.”라고 감성적인 접근방식으로 반격했다. 지난 73년 대검찰청 공안부가 발행한 ‘좌익사건실록’에 따르면 노 후보의 장인 권씨는 ‘경남 창원군 진전면 치안대활동사건’에 다른 67명과 함께연루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당시 28세였던 권씨는 67명 가운데 8번째 피의자로 기록돼 있다. 권씨는 조사,석방,수감,가석방,재수감 등으로 이어오다 복역중 71년 생을 마감했다. 실록에 따르면 권씨는 49년 6월 남로당에 가입하고 50년 8월 진전면 치안대를 조직했으며,‘노동당 창원군당 부위원장,반동분자 조사위원회 부위원장,반동분자 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것으로 돼 있다. 또 50년 9월10일 이들과 공모,불법 체포·감금·조사한 반동분자 김옥갑 외 수명에 대해 A급,B급,C급 등으로 구분, 학살음모 계획을 감행했다는 등의 기록이 포함돼 있다.권씨는 53년 다른 피의자 20명과 함께 ‘비상사태하의 범죄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령’과 국가보안법 위반 및 살인죄,살인 예비죄 등으로 부산지방검찰청 마산지청에 기소됐으나 구형량은 자료 유실 등의 이유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 마을 주민 가운데 한 인사는 “인민군대가 창원을 점령하고 이어 경찰·공무원 등 20여명을 학살했다.권씨는 맹인인데다 공무원을 그만둬 화를 당하지 않았다.다만인민군대가 이른바 ‘반동분자’를 색출한다고 난리를 칠 때 누가 경찰이고,누가 공무원이었다는 것을 알려줘 화를 면했다.맹인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김문 김상연기자 km@ ■언론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일부 유력언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91년부터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당시 초선의원으로 통합민주당의 대변인이었던 노 후보에 대해 한 유력신문사의 주간지가 ‘노무현 의원이 상당한 재산가’라는 식의 기사를 게재하자,“허위사실이다.”며 거대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주위에서 “정치인이 언론과 싸워 좋을 게 없다.”며 만류했지만,그는 ‘전의(戰意)’를 꺾지 않았고 결국 재판에서승소한다.이때부터 이 신문사와 노 후보의 관계는 불편해졌고,지난해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 계기로 더욱 심화된다. 노 후보는 지난해 6월 언노련초청 강연에서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니라기자의자유”라고 밝혔다.또 “그 자유도 취재·보도에 한정지어진 것이지 탈세의 자유나 그 밖의 어떤 초법적 자유가 아닌 만큼,기자는 사주의 특권을 비호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국언론은 냉전적·국수주의적 시각을 가진 1∼2개 매체가 압도적 독점을 바탕으로 역사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기자는 사주의 횡포로부터 독립되고 인사·편집권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MBC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언론은 국가의 공공적 재산인 만큼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제도개혁이 있어햐 한다.”고 소유형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노 후보가 지난해 8월 한 술자리에서 ‘D일보 국유화’ 발언을 했다는 보도로 시작된 유력 신문들의 공격을 무난히 버텨낸 것은 인터넷의 급속한 상장과 보급에 힘입은 바 크다. 주동황 광운대 교수는 “조·중·동이 사상검증이나 색깔론 등으로 노 후보에게 상처를 입히려 했지만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들의 목소리가 커져 이들 메이저 신문의 목소리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특히 네티즌 인구가 엄청나게늘어나 미디어 환경이 과거와 달리 신문·방송 위주가 아니라 인터넷이 가세하는 3자 구도로 정립돼 가는 것이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주 교수는 그러나 “무엇보다 노무현이라는 후보가 국민이바라는 정치권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들이 조·중·동의 공격을 버텨낸 주요 요인이었고 개인적으로 신중하면서 위험한 부분을 잘 피해나간 것도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유상덕 김상연기자 youni@ ■의원들이 본 노무현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념에 대한 정치권의 시각은 의원들의 노선차이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정치권의 이념적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이해됐다. 같은 부산출신으로 과거 통일민주당에 함께 몸담았던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의원은 “당시에도 좌충우돌하는 싸움꾼이었다.”면서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급진주의자”라고평했다. 기자출신으로 40대 초반인 자민련 정진석(鄭鎭碩)의원은“의사 표시방식이 인기영합주의적이고 충동적이며 좌파적성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그의 경제 운용기조나 기업·복지·노동·사회정책 등이 검증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일단 “‘급진적’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데까지는 동의하면서도 “큰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역시 기자출신의 김성호(金成鎬) 의원은 “급진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서구적 개념으로는 전형적인 진보·개혁적인 정책과 이념”이라고 설명했다.신기남(辛基南) 의원은 “진보적이지만 극좌와는 다르며 중도좌파적인 우리 당의 정강에도 부합한다.”면서 “특히 분배의 정의를 통한 사회안정을 이룩,성장을 지속시킨다는 복지정책이 마음에 든다.”고했다. 박종우(朴宗雨) 의원은 “거칠게 보이는 것은 표현상의 문제이며 맥을 잇는 정의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예전의 기준으로라면 극좌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요즘의 의미로보면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나라당 안영근(安泳根) 의원은 “미국에대한 발언 등을볼 때 기본적으로 할 얘기는 하고 있다.”면서 “그간 편중됐던 인식을 바로잡는 행동”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김원웅의원 내주 한나라 탈당설 정계개편 가속 조짐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대전 대덕) 의원의 다음주 탈당설이 1일 민주당에서 흘러나오고,김 의원도 “민주당이 기득권을 포기한다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정계개편 논의가 급진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이날 “어제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에게 부산시장 후보로 문재인,한이헌,박종웅씨 세 명을 제시하고 의중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혀 부산·경남(PK)지역을 중심으로 YS와 연대를추진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김 의원이 노 후보측과의 교감 아래 다음주 탈당해서 무소속 상태로 정계개편 움직임에 동참할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자신의 뜻에 동조하는 의원들과 함께 행동할지,혼자 움직일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먼저 민주당이 현재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원점에서부터 당을 새로 만들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내가 움직일 수 있다.”고 유보적 태도를 보인 뒤 “노 후보가 6·13 지방선거 전에 정계개편을 실제로 하려면,선거 한달전인 다음주까지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가 알기로 노 후보는 기득권을 버릴 의지가있는데,새롭게 구성된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민주당의 태도가 분명해야 내가 한나라당 내 다른 개혁파 의원들을 설득할 게 아니냐.”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시장 후보와 민주대연합 문제 등을 포함한 김 전 대통령과의 회동 결과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이 즉답은 하지 않았으나 지지한다는 감은 느꼈다.”며 “민주세력 통합과 동서화합의 원칙을 김 전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래야지’라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3일 김종필(金鍾泌)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전 고문이 만나 밀도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그것이 정계개편의 출발점이고 착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주화보상…경찰청장 “법적대응 검토”

    경찰청은 30일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가 지난 89년 동의대사태 관련자 4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것과 관련,행정심판 청구나 소송제기 등 법적 대응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팔호 경찰청장은 “감정적 대응을 할 생각은 없지만 이번 결정이 나오게 된 경위와 심의위의 결정이 효력이나 구속력이 있는지를 검토한 뒤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국가기관간 쟁송,해당 경찰관이나 유족의 행정심판 청구,경우회 등을 통한 소 제기 등 법률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 심의위에 파견된 경찰관 5명을 철수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사학법인연합회도 이날 전교조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결정의 철회와 재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야당도 강력하게 반발했다.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동의대 사건은 법원의 유죄확정 판결이 났고 전교조 활동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위법으로 확정된 사건”이라면서 결정 재고를 요구했다.자민련 정진석 대변인도 “국민의 보편적시각에서 재심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홍기 조현석기자 hkpark@
  • [심층분석 노무현] (2)정계개편 구상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줄곧 “현재의 지역구도를 깨고 노선에 따라 정계를 개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배경에는 그의 오랜 소신과 정치적 계산이 복합적으로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87년 양김(兩金) 분열 이전의 상태로 민주화세력을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는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은 최근 갑자기 불거진 게 아니라 이미 수년전부터 나온 얘기라는 게 노 후보측 주장이다.서갑원 정무특보는 “정계개편 주장은 94년 ‘여보 나좀 도와줘’란 노 후보 자서전에도 나온다.”고 말했다. 원래부터 갖고 있던 소신이 지난해 대선정국이 본격화하면서 “내가 후보가 되면 정계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언급으로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민주당의 한 전직 의원은 “지난해 말 노 후보가 만나자고 해 경선에서의 지지를 부탁하는줄 알았는데,정작 ‘내가 후보가 된 뒤 정계개편을 추진할때 좀 도와달라.’고 하더라.”며 노 후보의 의지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정치적 득실면에서도 노 후보측은 정계개편론을 유리한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후보의 자질보다는 지역감정이 투표성향에 더 영향을 미치는 지금의 정치구도에서는 민주당 간판으로 대선에서 당선된다고 장담하기도 어렵고,설사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제대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 후보측 관계자는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한 맹목적 비토세력이 존재하는 한 누가 대통령이 돼도 YS(金泳三 전대통령)와 DJ(金大中 대통령)처럼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정계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후보의 최근 언행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정계개편완성의 중요한 기점으로 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즉,그는“6월 지방선거전에 상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다음날 부산·경남(PK)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YS를 만났다. 정치권에서는 노 후보가 YS에게 PK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노 후보측 관계자는 “YS와 한나라당이 (표밭을)공점하고있는 PK지역에서 YS를 중심으로 소용돌이를 일으켜 노풍을영남권 전체로 확산시키는 계획”이라고 귀띔했다.이에 따라 노 후보가 ‘정계개편 분위기를 조기에 확산시킴으로써 민주당 불모지인 영남권 민심을 흔들어 지방선거에서 승리,자신의 영남득표력을 확인시킨 뒤,이를 동력으로 본격적 정계개편을 추진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김상연기자 carlos@ ■정치학자 평가 “이념·정책중심의 정계개편은 원론적으로 100% 타당하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주장하는 정계개편론에 대해 정치학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정리하면 이렇다.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실현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평가다. 고려대 임혁백(任爀伯·한국정치) 교수는 “노 후보가 말하는 정계개편이란 한국정치의 최대 문제점인 지역주의 구도를 어떤 식으로든 바꾼다는 점에서 당위성을 지닌다.”면서 “특히 87년 이전의 지역을 넘어선 민주화 연합을 복원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사가 표출되는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며 성급한예단을 피했다. 한국외대 이정희(李政熙·한국정치) 교수도 원론적으론 긍정 평가했다.그는 “한국 정치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서는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민주세력이라는 개념과 정책대결의 구도는 꼭일치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민주화 운동을 함께 했던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의 정책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현실적 한계를 지적했다. 성균관대 김일영(金一榮·한국정치) 교수는 “결국 YS와 DJ를 끌어안아 대선에서 당선되겠다는 새로운 지역연합구도”라며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또 “진정한 이념·정책 중심의 정계개편을 하려면,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노 후보와 정책·이념이 다른 사람과 같은 사람간의 이합집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정계개편 가설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정계개편 발언으로정계개편 방향에 갖가지 가설이 나돌고 있다.민주당 자민련 합당설,민주화세력과 산업화 세력의 연대,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합당설,노무현 후보의 정계개편론 등이다.가설들은 모두 대선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추진 주체에 따라 그 방식은 판이하지만 과거 지역연합 일변도에서 ‘보·혁 연대’나 ‘보·혁 구도’의 형태도 눈에 띈다. [한나라·자민련 합당과 여권 이탈세력 흡수] 노풍(盧風)의 위력에 대한 맞불로 ‘한자 동맹’을 근거로 한 보수대연합이 부상하고 있다.지난 27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대통령후보로 확정된뒤 신민주 대연합을 주창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는 29일 대전지역 TV합동토론에서 “필요하다면 여당도 포함,생각이 같으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종필(金鍾泌) 총재도 이날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 후보의 정체성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이 전 총재에대해서는 연대가능성을 열어뒀다.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한나라당과 이 전 총재에 대해 ‘구국 전선의 잠재적 우군’으로 보고 비판과 공격을 삼갈 것”이라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합당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앞서가장 먼저 부상했다.내각제를 연결고리로 각기 다른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민주당과 자민련,민국당이 합쳐야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분석을 기초로 하고있다.한나라당 이회창 경선후보의 대세론에 대항하기 위한 고육책의 성격이 컸다. 민주당내 최대 조직이었던 중도개혁포럼이 적극 추진해왔다.자민련과 상당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당시 민주당 최대 주자였던 이인제(李仁濟) 전 고문이 이를 거부하면서 잠복했다. [민주와 산업화의 연대] 지난 2월28일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탈당 이후 가설로 등장했다.한나라당 비주류를 포함한정치권의 민주화 세력과 자민련과 민국당이 대거 참여하는신당 창당 구상이다.박근혜 신당에 대한 관심 저하와 노풍으로 가설이 힘을 잃고있다. 박근혜 의원도 일단 ‘한국미래연대’ 창당(5월17일)을 서두르며 독자행보를 하고 있다.후일을 도모하려는 의도다.때문에 이 연대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가설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정계개편 내용은 모두 그럴듯해 보이지만 가능성은 불투명한 형국이다.아직 대선가도의유동성이 큰 탓이다. 한나라당 개혁파인 이부영(李富榮) 전 부총재는 노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대선 전략일 뿐”이라며 “DJ와 YS와의 연대라면 동의할 수 없다.”고 거부의사를 표시했다.한나라당내 개혁파도 아직은 큰 동요가 없다. 강동형기자 yunbin@ ■역대 대선 분석 지난 87년 대통령직선제가 재도입된뒤 5년마다 실시돼온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는 어김없이 세력판도를 바꾸기위한 정계개편이 있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가장 큰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해는 87년 13대대선 때다.대통령직선제가 도입되자 85년 구신민당 중진과 민추협이 공동으로 만든 신한민주당에서 당시김대중(金大中)·김영삼(金泳三)씨가 이끄는 통일민주당이새로 만들어졌다.그러나 양김씨도 대선직전 분열,통일민주당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그의 추종세력이 빠져나와 평화민주당을 창당했고,당시 김종필(金鍾泌)씨도 신민주공화당을창당해 대선에 뛰어들면서 3김 시대가 만개했다.물론 야권의 분열로 집권 민정당 후보로 나선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92년 14대 대선을 앞두고도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있었다.90년 1월 민정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구국의 결단이라며 3당 합당을 단행,민자당을 탄생시켰다.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회장이 국민당을 창당해 총선과 대선에 참여했고,김대중 대통령의 당시 신민당도 3당합당을 거부한 이른바 ‘꼬마 민주당’과 합당,통합민주당을 만들어 대선에 나섰지만 3당 합당의 위력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1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는 집권여당이 먼저 분열했다.95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종필 현 자민련 총재가 민자당에서 나와 자민련을 창당,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곧이어 92년 대선패배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대통령이 지방선거 승리를 계기로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야권의 중심이었던 민주당이 재분열됐다.대선직전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DJP연합을 통해 공동정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춘규기자 ta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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