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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곤장, 타임스퀘어에서 찍힌 사진 봤더니..너무 정직해 ‘웃프다’

    박명수 곤장, 타임스퀘어에서 찍힌 사진 봤더니..너무 정직해 ‘웃프다’

    ‘박명수 곤장’ 방송인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에서 곤장을 맞는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온라인상에는 박명수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곤장을 맞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허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박명수의 옆에는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을 달게 맞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이 놓여있다. 특히 박명수의 옆에는 곤장이 놓여 있었고, 박명수는 마치 죄인처럼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바닥에 앉아 있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선거 공약으로 멤버들이 잘못했을 때 직접 매를 맞게 하겠다는 ‘곤장제도’를 약속한 바 있다. 박명수는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레이싱 특집에서 대회 출전을 앞둔 다른 멤버들을 보살피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에 유재석은 “슬리퍼즈다. 이번 주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나면 다음 주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박명수가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실제 시청자들은 박명수가 녹화 중 잠을 잤다는 이유로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했다. 그 결과 박명수는 시청자들에게 곤장을 맞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 곤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명수 곤장, 완전 웃긴 것 같아요”, “박명수 곤장, 왜 맞나 했더니”, “박명수 곤장, 역시 정직한 무한도전”, “박명수 곤장, 타임스퀘어에서 맞았군요”, “박명수 곤장..약속 지키는 모습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유재석 역시 공약을 이행한 바 있다.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라는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인데 노홍철의 소개팅 특집이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에 죄송하다”며 “말 그대로 리더인 제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그래서 제가 곤장을 맞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공약 중에는 ‘곤장 제도’가 있었는데, ‘홍철아 장가가자’ 편이 여성의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자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곤장을 맞기로 한 것. 이에 노홍철이 “피고름을 보여줄 수 있는 내가 먼저 맞겠다”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얘는 맞으면 고름이 터진다”며 그를 막았다. 유재석은 솔선수범해서 곤장을 맞았으며 이어 하하와 김태호 PD도 곤장을 맞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명수 곤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 강승석 ■보건복지부 ◇실장급△기획조정실장 최영현△보건의료정책실장 권덕철△사회복지정책실장 김원득◇국장급△대변인 임종규△정책기획관 이준균△보건의료정책관 최성락△보건산업정책국장 배병준△복지정책관 김원종△복지행정지원관 곽숙영△인구아동정책관 김헌주△노인정책관 임인택△보육정책관 이기일△연금정책국장 조남권△보건복지부 양성일 ■환경부 ◇국장급 승진△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정복영◇전보△기후대기정책과장 김법정 ■서울시 ◇4급 행정직 <담당관>△언론 이회승△조직 김용남△아동청소년 김영기△조사 임동국△마곡사업 마채숙<과장>△희망복지지원 남길순△자활지원 권용호△관광정책 이기완△총무 이혜경△인사 김영환△행정 이대현△자산관리 박철규△계약심사 김연중△세제 김경탁<반장>△행복4구추진 송희수△ICLEI총회추진 송호재<협력관>△SH공사 유경애<소장>△서부공원녹지사업 안해칠<행정국>△고승효 김명용<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정진일<전출>△마포구 양재연△중랑구 신시섭 박영헌△중구 박희균<직무대리>△대외협력담당관 김수덕△경영감사담당관 나병우△민원해소담당관 이우룡△어르신복지과장 하영태△도시철도공사협력관 문윤기△생활환경과장 심상원△한양도성도감 심말숙<파견근무>△서울장학재단 김현규◇4급 기술직 <과장>△물재생시설 이철해△자연생태 최윤종△도시계획 이정화△시설계획 한유석△보도환경개선 최동필△도로관리 이택근△물재생계획 최진석△공공디자인 박내규△건축기획 한병용△임대주택 양용택△식품안전 김종철△건강증진 이미경△역사도심관리 김해성<소장>△중부공원녹지사업 이용태△동부도로사업 송상영△강서도로사업 조병준△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임정규△광암아리수정수센터 차윤기<반장>△도시재생추진 임창수<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배호영<상수도사업본부>△시설안전부장 이규상<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건축부장 이병석△방재시설부장 임춘근△건축부장 김우성<어린이병원>△간호부장 박흥심<전출>△구로구 이진용△강남구 배경섭△동작구 이학구△광진구 이기배△성북구 김장수<직무대리>△하천관리과장 김용학△재정비과장 송만규△한옥조성추진반장 문인식△재생재원과장 임인구 ■대전시 ◇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백승국◇4급 전보△창조행정추진단장 허춘 ■전북도 ◇국장△농수산 강승구△대외소통 이종석◇과장△성과관리 이지성△세무회계 한준수△삶의질정책 이래성△대외협력 이기선◇파견△장애인체육회 서한진△전북개발공사 송주진◇부시장·부군수△익산시 한웅재△완주군 박봉산△무주군 윤재구△임실군 송기항△부안군 노점홍 ■한국기계연구원 △그린동력연구실장 조규백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정보보호 전담 정경호 ■국민일보 △논설위원 정원교 ■경기대 △교무처장 이상섭
  • “아침형 인간, 올빼미형 보다 저녁에 거짓말↑”

    “아침형 인간, 올빼미형 보다 저녁에 거짓말↑”

    소위 ‘아침형 인간’이 ‘먹이’만 잘 잡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올빼미형’ 보다 저녁에는 거짓말을 더 잘 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 조지타운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하루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늦게 잠드는 사람보다 덜 정직해진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아침형 인간을 긍정적으로 보는 통념과 반대되는 이 연구결과는 총 200명의 아침형, 올빼미형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정직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드러났다. 그 결과 아침형 학생들은 저녁 때 점수가 상승(거짓말 증가)하는 것으로, 반대로 올빼미 학생들은 아침 때 점수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정신적 에너지의 증감에서 찾았다. 즉 아침형의 경우 그 에너지가 저녁이 되면 될수록 올빼미형에 비해 떨어져 거짓말도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에 참여한 조디타운 대학 수니타 사 교수는 “이 연구는 인간의 도덕적인 선택과 생체 시계가 서로 관련이 있음을 증명한다” 면서 “사람은 활동적인 시간과 휴식을 취하는 시간의 일주기성을 나타내는 ‘크로노타입’(chronotype)이 서로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 크로노타입은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때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아침형인지 저녁형 인간인지 구분하는 유전자가 따로 있다” 면서 “이 크로노타입을 이해하는 것이 더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적 도발 강력 응징” 주문한 朴… “특단 쇄신” 군기잡는 韓국방

    “적 도발 강력 응징” 주문한 朴… “특단 쇄신” 군기잡는 韓국방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군이 변화된 젊은이들의 눈높이와 살아온 생활환경까지 고려해 복무 환경의 개선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 등으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국가 수호의 보루인 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강조하며 쇄신책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전군 주요 지휘관 1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동부전선의 GOP 총기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였다”면서 “젊음을 희생하면서 고귀한 시간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젊은 병사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최근 북한의 행태를 보면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겠다고 유화 제스처를 보내면서도 연이어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4차 핵실험 준비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도 큰 만큼 우리 안보태세 유지에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나는 우리 군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서 “만에 하나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지휘관 여러분은 초전에 강력하게 대응해서 응징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찬에 앞서 국방부에서 취임 후 첫 전군 지휘관회의를 갖고 “우리 모두 총체적으로 군의 실상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특단의 쇄신을 위해 허리띠를 조여 매야 한다”고 군 수뇌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 장관은 “국민은 우리 군을 정직하지 않은 군대, 기강이 해이해진 군대, 작전태세가 미흡한 군대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장관부터 최전방 병사까지 기본으로 돌아가 달라진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한·미동맹 발전과 대외 국방협력 강화,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 등을 군 쇄신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훈련 일정은 변함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각군 지휘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녹음기 동안 수목이 우거진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을 관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DMZ 내에서 안전하게 나무를 제거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병사들과 중견 간부들 사이에 낀 초급 장교들이 교육훈련과 전투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대 임무를 단순화하는 쇄신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구명조끼 입으라는 조치? X소리” “무조건… 선장 책임으로”

    세월호 침몰 당시와 이후 승무원, 승객이 각각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15일 광주지법에서 속개된 재판에서 공개됐다. 당시 승객들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침몰하는 배 안에서의 공포와 승무원들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했다. “연극부 사랑함. 다들 사랑해. 진짜 사랑해. 얘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 “저 지금 방 안에 살아 있어요. 지금 구조 중인데 우리 학교 학생 말고 다른 승객들부터 구하나 봐요”, “너무 무서워. 캐비닛이 떨어져서 옆방 애들이 깔렸어. 무서워” 등 학생들은 메시지를 남겼다. 검찰은 “선내 방송에서 침몰했다는 말도 안 해 줬어. 우리는 가만히 있었어”라는 학생의 메시지를 제시하며 승객에게 침몰 상황조차 알려주지 않은 승무원들의 행태를 비난했다. “구명조끼를 입으라는 조치? X소리. 사고 나고 20분 정도 지나고 배가 더 기우니까 사람들이 무서워서 알아서 입기 시작했어”, “승무원은 구명조끼도 안 주고 남학생이 갖다 줬어” 등 메시지에도 승무원들의 무책임은 묻어나왔다. 가까스로 구조된 한 학생의 메시지는 “물이 막 들어오는데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래요. 물에 떠 있으니 뒤에서 친구들이 밀어 주기도 하고, 물이 거의 목 밑까지 차서 밑에 있던 애들은 아예 잠겼어”란 내용이 담겨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보여 줬다. 삼등 항해사 박모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선배 2명과 카카오톡을 통해 사고 상황과 앞으로 있을 수사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그때 브리지에 선장님 계셨어(?)”라는 선배의 질문에 박씨는 “그게 문제예요. 선장이 재선(在船) 의무 안 지켰다는 거”라고 답했다. 박씨는 민사소송에 대비해야 한다는 선배의 조언에 “무조건 책임회피 식으로. 이기적일 수 있지만, 선장 책임으로. 그런 식으로 말해야 해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또 운항 지시와 관련해 선배에게 “네가 실수한 거야. 원래 그럼 안 돼”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해경 수사를 받고 나서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수사에서는 정직하게 답했고 책임도 인정했다”고 변호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중구 ‘행복다온’으로 맞춤형 복지 강화

    중구 ‘행복다온’으로 맞춤형 복지 강화

    “내 얘기를 듣다가 전세 확정일자가 되지 않은 걸 알고 곧바로 받아다 줬어요.” 혼자 사는 유선희(72·가명) 할머니는 15일 서울 중구 약수동 행정직 직원인 이상만(32)씨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할머니는 “주민센터 개편으로 사회복지사 외에 추가로 나를 담당한다는데, 고마운 나머지 동글동글한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해진다”며 웃었다. 행정·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행복다온’ 덕분이다. 중구는 구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온전한 행복을 드린다는 뜻을 담은 ‘행복다온’을 다음달 황학동에서도 실시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주민센터 복지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공무원 역할을 기존 업무 담당에서 주민을 담당하도록 전환한 게 특징이다. 행정직, 복지직 등을 구분하지 않고 전 직원이 1인당 30~50명의 주민을 맡아 생활 실태를 파악한다. 생계지원을 비롯해 취업, 건강관리, 문화프로그램 안내, 생활민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약수동의 경우 주민센터 직원 15명 가운데 동장과 민원업무 관련 직원을 뺀 팀장 이하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루 4시간 이상 담당 주민이 살고 있는 현장에 살다시피 한다. 곧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기 업무만 아니라 등초본이나 인감, 청소, 복지 등 행정업무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 공무원이어야 가능하다”며 “직원들은 각종 행정 매뉴얼을 담은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서비스 안내부터 신청 접수까지 처리한다”고 말했다. 직원 대부분이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민원실은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창구를 꾸린다. 직원 2명이 창구를 맡아 민원 사무와 복지서비스 상담·신청 등을 처리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해 실무진과 몇 차례 난상토론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부서 칸막이를 없앤 협업 시스템으로 바꿨는데 지난달 안전행정부의 정부 3.0 서비스 분야 선도과제로 선정됐다”며 보다 나은 주민 복지 상담, 행정 서비스를 다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새누리 김무성號 출범] “재·보선 후 대탕평 인사… 대통령의 밝은 눈과 큰 귀 되겠다”

    [새누리 김무성號 출범] “재·보선 후 대탕평 인사… 대통령의 밝은 눈과 큰 귀 되겠다”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대표는 14일 “7·30 재·보궐 선거까지 일절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대대적인 인사 및 조직 개편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보선이 끝난 뒤 대탕평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동안 당에서 소외받았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사를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당 경력으로 보나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의 공로로 보나 당 대표가 되는 게 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음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을 때부터 한 번도 자신감을 잃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향후 당·청 관계에 대해서는 “할 말은 하겠다”고 운을 뗀 뒤 “대통령의 밝은 눈과 큰 귀가 되어 여론을 경청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젊은 층이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정직하게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면서 우리 사회가 분노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젊은 층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 “풍우동주(風雨同舟)라는 표현처럼 우리는 비바람이 불어도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며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불거진 서청원 의원과의 갈등 봉합도 시도했다. 김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은 ‘10년 애증’의 관계를 이어 왔다.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의 한가운데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추대된 박 대통령은 이듬해 김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발탁했다. 이후 김 대표는 ‘원조 친박(친박근혜)계’이자 친박계 좌장으로 통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대권 재수’ 시절 ‘세종시 수정안’ 찬성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2009년 5월 당·청이 계파 갈등 봉합을 위해 김 대표를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을 때 박 대통령이 이에 반대하면서 좌초된 일도 있었다. 이후 김 대표는 사석에서 박 대통령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의 깊은 골이 패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김 대표가 현재 ‘비박(비박근혜)계·비주류 좌장’으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청와대는 이날 김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김 대표는 ‘무대’라고 불린다. 무대는 ‘김무성 대장’의 약칭으로 그의 ‘통 큰 보스 기질’도 함축된 용어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반드시 챙긴다는 후문이다. 그가 당 대표 자리에 오른 만큼 이제는 ‘김무성 대표’의 약어로도 통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런 보스 기질은 과거 ‘3김 정치’의 명암과 연결될 개연성도 적지 않아 대권 후보로서의 정치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친이명박계의 ‘공천 학살’ 속에도 무소속으로 당선돼 돌아왔고 2012년 19대 총선 때 공천에서 탈락하고도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 승리를 이끌어 냈다. 같은 해 대선에서는 새누리당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을 승리로 이끈 뒤 “이제 제 역할은 끝났습니다”라는 메모만 한 장 남긴 채 훌훌 떠났다. 김 대표는 1984년 ‘상도동계 막내’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뒤 민주화추진협의회 창립 멤버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김 전 대통령 후보 총괄국장, 14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대통령 민정비서관, 1994년 내무부 차관 등을 지냈다. 15, 16, 17, 18, 19대까지 5선 의원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강남구 ‘청렴결의’

    강남구 ‘청렴결의’

    “공직자로서 구민들로부터 청렴성을 인정받으면 분명 천하무적의 추진력이 생깁니다. 아울러 강남을 세계 일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 실현도 어렵지 않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4일 대치2동 구민회관에서 직원 청렴실천 결의 행사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면서 이같이 당찬 구상을 밝혔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신 구청장은 청렴에 대한 세 가지 좌우명을 내놓으며 청사진을 뒷받침했다. 정직하고 투명하며 막힘이 없다는 정명불체(正明不滯),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는 상을 주고 부패하거나 무사안일한 직원에게는 벌을 주는 신상필벌(信賞必罰), 맡은 업무에 미치지 못하면 주민이 원하는 성과를 일굴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다. 이날 구 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읽으며 선서했다. 내용은 공직자로서 청렴도 향상에 한층 노력하고, 알선·청탁을 허락하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신 있게 일하는 것이다. 또 민선 6기 출발에 맞춰 보조금 지원 및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에 대한 공개방을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간부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이날 청렴 결의 후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구현과 자기인식’을 주제로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의 청년특강을 마련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태동 鐘樓에서] KBS ‘왜곡 보도’와 인사청문회 감상법

    [이태동 鐘樓에서] KBS ‘왜곡 보도’와 인사청문회 감상법

    5년 단임제 대통령에게 1년이란 세월이 얼마나 큰 것이란 것은 새삼 밝힐 필요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사문제의 덫에 걸려 황금과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로 인해 지금 대통령이 맞고 있는 위기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으로까지 어어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야당과 일부 국민들의 주장처럼 낙마한 안대희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절대적으로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있다. 그러나 한편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정치적·문화적인 상황과 조건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과연 옳은 태도일까. 객관적인 냉정한 시각으로 볼 때, 인사검증의 실패 원인은 일차적으로 청와대의 빈약한 인재 풀과 시스템의 부재, 그리고 대통령의 ‘수첩인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비리 사실을 은폐하려는 공직 후보자의 부정직한 자세, 언론 매체의 왜곡된 검증 보도, 그리고 진영논리에 함몰된 정파 싸움이 또한 대통령의 좌절을 가져오는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은 인터넷만 검색해 보면 고위 공직자 검증을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문제가 되는 후보자의 경우, 흠결이 기록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제보’라는 비열한 방식으로 밝혀지기 때문이다. 지난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에 출석해 문창극 전 후보자의 교회 강연에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말하며,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다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법률적으로 혹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공직 후보자가 숨기고 있던 결격 사유가 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져 낙마할 경우, 1차적인 책임은 후보 당사자에게 있다. 공직을 맡아 일을 하기에 흠결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으로부터 공직자 자리에 대한 제의를 받았을 때 스스로 자기의 문제점을 고백하고 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 번 죄를 짓게 되는 꼴이 된다. 흠결이 있는 사람이 정치적 이유로 공직에 오른다 하더라도, 누더기처럼 노출된 약점 때문에 공적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문 전 후보의 낙마는 자신이 은폐하거나 숨겨놓은 도덕적 흠결 때문이 아니라 ‘제4의 권력’을 가진 공영방송 KBS가 ‘미디어는 메시지’라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휘둘러 ‘왜곡된’ 정보를 무책임하게 전파했기 때문이었다. KBS는 그의 70분 교회 강연 전체를 면밀히 검토하며 읽지 않고 일부만 짜깁기해 그를 식민사관을 지닌 반민족적 ‘친일파’로 몰아갔다. 그 결과 그는 월남한 실향민의 맏아들로 태어나 실력 있는 언론인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보수적 가치를 위해 글을 쓰고 신채호와 함석헌같이 신앙고백을 했다는 이유로 무참히 인격적 살해를 당했다. KBS 저녁 9시 뉴스는 이미 공신력을 잃었다. 존 스튜어트 밀이 염려했듯이 ‘자기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남의 자유를 방해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다. 왜 방송위원회와 언론중재위는 KBS의 인권침해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침묵만 지키고 있는가. 이것뿐만 아니다.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장(場)으로 만드는 정치권 또한 인사검증의 실패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해 국회인사검증 당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두고 “캐도 캐도 미담만 나온다”고 했던 그들이 금년에는 조작된 여론으로 문 전 후보로 하여금 인사청문회장에 서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선진국가라면 청문회 방식도 바꿔야 한다. 개인적인 문제는 비공개로 하고 국회에서는 공직 수행 능력만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자기 잘못은 탓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들추어내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인 견제와 균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 서희건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 건설 및 분양

    서희건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 건설 및 분양

    서희건설이 군산 지곡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중이다. 2000년대부터 정부의 주거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우수한 사업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마련을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0년 지역주택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주택건설사가 바뀌는 등 초기 사업추진의 지지부진으로 군산 소비자들로부터 사업안정성에 대해 불안감을 키워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시공능력평가 30위인 서희건설이 지곡동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참여하면서 그 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공사를 개시, 지난 5월 일반분양을 시작했다. 지곡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그 동안 건설사가 몇 번 바뀌고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서희건설이 사업에 동행하고 나서부터 발빠른 사업추진으로 착공을 하고, 일반분양까지 시행해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높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이 시공한 서희스타힐스는 나운동과 수송동에 인접한 지곡동에 위치한다. 지곡동은 나운동, 수송동에 집중된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활용이 용이하다. 또 은파호수공원 등 주변지역이 자연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군산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곡동서희스타힐스는 59㎡(이하 전용면적) 69가구, 73㎡ 14가구, 84㎡ 299가구 등 총 382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32가구로 지난 5월 분양을 시작했다. 일반분양분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로 전용면적 별로는 59㎡형 1억6000만원대, 84㎡형은 2억2000만원대로 구성돼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저렴한 분양 가격과 함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20평형대에서도 30평형대의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때문에 최근 군산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에 비해 침실 1개 크기만큼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남북로, 공단로를 통해 시청, 군산IC 등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당북교차로를 통한 새만금대로로 인해 군장산업단지, 새만금, 전주 등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지곡초, 동원중, 군산여상, 군산대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등•하교가 편리하다. 또한단지앞 지곡동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군산의료원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당북리에 군산전북대학병원이 올해 착공예정이다. 또 롯데마트와 예스트몰, 롯데시네마, CGV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희건설은 ‘정직한 기업에게만 미래가 있다’는 기업이념 아래 환경보전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향한 환경사업 및 환경친화형 첨단주거공간 개발로 유명한 업체 중 하나로 약 3만여 가구의 주택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는 종합주택건설 전문회사다. 분양문의: 063-464-055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욕 브로드웨이 “노상 광대 때문에 매출 줄었다” 논란

    뉴욕 브로드웨이 “노상 광대 때문에 매출 줄었다” 논란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등이 연중 상영되고 있는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거리, 연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는 이 거리를 걷다 보면 영화 ‘스파이더맨’ 등 각종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이들은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관광객들이 주는 팁으로 생활을 유지해 가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최근 브로드웨이 극장주 협회는 이들 노상 광대들 때문에 극장가를 찾는 관중들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연맹의 샤롯 마틴 대표는 전날 이 지역 모임에서 “이들 광대들이 관광객들을 지나치게 붙잡거나 불쾌감을 형성하는 바람에 이 지역 극장가의 매출이 실제로 많이 줄었다”고 비난했다. 이 협회는 실제로 지난달 특정한 하루 날을 잡아 무작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6명의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설문 조사를 한 관광객들의 절반 이상이 “이들로부터 불쾌감을 느겼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시의원도 “헌법상 개인 생활의 자유가 있지만, 이들 광대들의 과도한 행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미키 마우스 복장으로 광대 일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은 “나는 정직한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누구를 방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극장가 업주들의 이 같은 비난에 반박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실제로 이들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이 팁 문제 등으로 관광객과 시비가 붙여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여럿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관해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세일라 레오나드(35)는 “이들은 떠나야 한다”며 “이러한 캐릭터들은 수입된 것일 뿐 근본적으로 뉴욕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극장가 업주들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섰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사진=맨해튼 브로드웨이 노상에 등장하는 캐릭터 광대들(뉴욕포스트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공무원 연금 확 줄기 전에 받자…교사·공무원 연금 받으려 줄줄이 ‘명퇴’

    공무원 연금 확 줄기 전에 받자…교사·공무원 연금 받으려 줄줄이 ‘명퇴’

    공무원 연금 확 줄기 전에 받자…교사·공무원 연금 받으려 줄줄이 ‘명퇴’ 교사와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10일 정부가 적자에 빠진 공무원연금 제도를 손질하면서 내년부터 연금액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 8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중·고 교사가 239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83명)에 비해 6.3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27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8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고, 경남교육청도 4배가량 늘어난 443명이 신청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원래 2월에 퇴직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학기 중간인 8월 퇴직 신청자가 280명으로 2월 퇴직 신청자 170명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도 교육청마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실제 명퇴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서울은 신청자의 5%, 경남은 40%, 전북은 30% 수준만 명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무상 급식, 누리 과정 등에 예산을 할애하느라 인건비 예산은 밀려났기 때문이다. 행정직 공무원들도 명예퇴직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6월까지 명퇴를 신청한 대구시 공무원은 25명으로, 작년 명예퇴직자 29명에 육박했다. 제주도의 올 상반기 명퇴 신청자는 48명으로 작년 명퇴자 50명에 육박했다. 작년에 교사를 합쳐 전국의 중앙·지방직 공무원 명퇴자는 9500명가량이었는데, 올해는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매체는 공무원연금에 대한 불안 심리가 최근 확산된 것은 내년이 공무원연금 재정을 5년마다 평가해 재정 전망에 따라 연금을 개혁하는 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에도 재정 재계산을 통해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을 시도했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혜택은 그대로 두고 2010년 이후 신규로 받는 공무원들의 연금만 대폭 줄였다. 그 결과 개혁 효과가 3년 만에 끝나 이번 정권에선 5년간 14조원, 차기 정권에선 31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차기 정권에선 군인연금 적자분까지 합치면 적자 보전액만 40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복지사업이라는 기초연금 예산을 웃돌게 돼 개혁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부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1인당 연금 지급액을 20% 줄이고, 명예퇴직수당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명퇴 신청이 더 늘어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연금제도개혁위원회가 구성되면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개혁 방안이 윤곽을 드러낸다. 전문가들은 ▲연금 지급 연령을 60세나 65세로 단계적 조정하는 방안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액을 삭감하는 방안 ▲유족연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연금 확 줄어들기 전에…교사·공무원 연금 줄어들까봐 ‘명퇴’ 급증

    공무원 연금 확 줄어들기 전에…교사·공무원 연금 줄어들까봐 ‘명퇴’ 급증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조정 움직임에 교사와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10일 정부가 적자에 빠진 공무원연금 제도를 손질하면서 내년부터 연금액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 8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중·고 교사가 239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83명)에 비해 6.3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27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8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고, 경남교육청도 4배가량 늘어난 443명이 신청했다. 조선일보믄 충남교육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월에 퇴직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학기 중간인 8월 퇴직 신청자가 280명으로 2월 퇴직 신청자 170명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도 교육청마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실제 명퇴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서울은 신청자의 5%, 경남은 40%, 전북은 30% 수준만 명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무상 급식, 누리 과정 등에 예산을 할애하느라 인건비 예산은 밀려났기 때문이다. 행정직 공무원들도 명예퇴직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6월까지 명퇴를 신청한 대구시 공무원은 25명으로, 작년 명예퇴직자 29명에 육박했다. 제주도의 올 상반기 명퇴 신청자는 48명으로 작년 명퇴자 50명에 육박했다. 작년에 교사를 합쳐 전국의 중앙·지방직 공무원 명퇴자는 9500명가량이었는데, 올해는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매체는 공무원연금에 대한 불안 심리가 최근 확산된 것은 내년이 공무원연금 재정을 5년마다 평가해 재정 전망에 따라 연금을 개혁하는 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에도 재정 재계산을 통해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을 시도했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혜택은 그대로 두고 2010년 이후 신규로 받는 공무원들의 연금만 대폭 줄였다. 그 결과 개혁 효과가 3년 만에 끝나 이번 정권에선 5년간 14조원, 차기 정권에선 31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차기 정권에선 군인연금 적자분까지 합치면 적자 보전액만 40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복지사업이라는 기초연금 예산을 웃돌게 돼 개혁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부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1인당 연금 지급액을 20% 줄이고, 명예퇴직수당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명퇴 신청이 더 늘어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연금제도개혁위원회가 구성되면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개혁 방안이 윤곽을 드러낸다. 전문가들은 ▲연금 지급 연령을 60세나 65세로 단계적 조정하는 방안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액을 삭감하는 방안 ▲유족연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더위에 피부도 지친다…생기 주는 음식 Top 6

    무더위에 피부도 지친다…생기 주는 음식 Top 6

    피부는 정직하다. 수분과 수면이 부족하거나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지속해서 먹게 되면 여실히 피부를 통해 드러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늘어나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보지만 이 역시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전문가 재클린 뱅크스의 조언을 빌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름철 식품들을 소개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방심하지 말고 평소 꾸준히 섭취해 피부 건강을 지켜보자. 1. 당근=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당근은 피부 재생에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는 비타민 A로 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당근에는 비타민 C도 많아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매끈하게 가꿔준다. 2. 베리류=베리라 하면 딸기는 물론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당신이 어떤 베리를 선호하든지 이들은 모두 피부를 위한 슈퍼푸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주름,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베리류에는 이런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3. 망고=열대과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망고는 20여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망고 역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망고에 풍부한 알파하이드로실산(AHA)은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줄여 짧은 시간에 피부가 매끈해지록 한다. 4. 오이=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안성맞춤인 오이는 눈 밑 다크서클과 눈의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아스코르브산, 살리카, 항산화물질을 포함한다. 또한 일광화상을 완화하는 쿨링 효과도 뛰어나므로 얼굴 팩으로 널리 사용된다. 5. 감귤류=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과일은 비타민 C 외에도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프롤린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6. 발효식품=발효식품은 발효 과정에서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어 소화는 물론 여드름을 막아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피클과 양배추절임, 김치와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으나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시중에서 구해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기내각 인사청문회] 김명수, 질의 못 알아듣고 횡설수설… “30초 숨 쉴 시간 달라”

    [2기내각 인사청문회] 김명수, 질의 못 알아듣고 횡설수설… “30초 숨 쉴 시간 달라”

    “석·박사 논문은 미간행물이라 제자를 위해 공동 명의로 학술지에 등재했다. 학생들이 한사코 저를 제1저자로 올렸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사교육업체 주식을) 누구나 사고 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업 시간이 아닌 쉬는 시간에만 거래했으니 괜찮다.” “청문회를 낭만적으로 생각했지, 백주대낮에 벌거벗겨 내놓으리라 생각은 안 했다. 인격과 모든 것이 무너져 물러설 곳이 없다. 사퇴하지 않겠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 윤리위반 문제와 함께 횡설수설하는 답변 태도로 인해 청문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18건의 논문 윤리위반 가운데 1건만을 표절로 인정했다. 2002년 제자의 석사 논문을 요약, 학술지에 실으며 제자의 이름을 빼고 자신의 이름을 저자로 올린 논문이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저자 이름을 정정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제 인생의 오점”이라고 말했다.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학술지에 실으며 자신을 제1저자로 게재한데 대해 김 후보자는 “제자들이 원한 것”이라고 했다. 제자들이 신문 칼럼을 대필했다는 의혹에 “대학원생들에게 글 쓰는 연습(을 시켜 준것으로 생각한다)”이라면서 “제가 쓸 방향과 내용을 얘기해 주고 자료를 찾고 원고를 쓰게 한 뒤 제가 새벽 2~3시까지 완성해 6시에 신문사에 보냈다”고 했다. 제자와 자신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특수한 용어나 새로운 단어를 인용 없이 쓰는 것만 표절”이라면서 “그 분야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 들어갔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라고 했다. 제자의 논문 성과를 자신 명의로 등록해 교내 연구비를 받은 것은 “원래 기성회비의 교수 인건비 보조성 교내 예산으로 학생은 받을 수 없는 돈”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테마주’였던 사교육 업체 주식을 통정매매했단 의혹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손해를 봤는데, 내부 정보를 알았다면 그랬겠는가”라고 항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논문 표절을 관행으로 여기고 사교육 업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일로 여긴다면, 교육부 장관이 된 뒤 어떻게 연구윤리를 세우고 어떻게 학생들에게 정직을 가르치겠느냐”면서 일제히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를 두둔했다. 서용교 새누리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과거 정치후원금을 낸 것을 두고 정치중립 의무를 위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원래 초·중등 교원과 다르게 대학 교원은 정치후원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많은 의혹이 이처럼 실제와 다르게 왜곡됐는데, 김 후보자가 대응을 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대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지명된 뒤 기자들에게 몇 마디 했더니 그게 완전히 왜곡돼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더 말하면 의혹만 증폭시킬 것 같아 청문회에서 밝힐 마음이었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의원들의 질의를 한 번에 못 알아듣거나 질문과 관계없는 답을 내놓으며 의혹 해소에 실패했다. 질문의 초점을 못 잡고 개인사를 늘어놓거나 “의원들이 윽박질러 말이 꼬인다”며 당황하는 모습이 경질됐던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마저 나왔다. 특히 김 후보자가 “저도 왜 제가 픽업(장관에 내정)됐는지 모르겠다”라거나 “너무 긴장해서 30초만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는 국면에서는 새누리당에서마저 황망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공무원연금 연금액 줄어들기 전에…공무원연금 조정 우려에 교사·공무원 연금 줄어들까봐 ‘명퇴’ 급증

    공무원연금 연금액 줄어들기 전에…공무원연금 조정 우려에 교사·공무원 연금 줄어들까봐 ‘명퇴’ 급증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조정 움직임에 교사와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연금 금액이 깎일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10일 정부가 적자에 빠진 공무원연금 제도를 손질하면서 내년부터 연금액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 8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중·고 교사가 239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83명)에 비해 6.3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27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8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고, 경남교육청도 4배가량 늘어난 443명이 신청했다. 조선일보믄 충남교육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월에 퇴직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학기 중간인 8월 퇴직 신청자가 280명으로 2월 퇴직 신청자 170명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도 교육청마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실제 명퇴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서울은 신청자의 5%, 경남은 40%, 전북은 30% 수준만 명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무상 급식, 누리 과정 등에 예산을 할애하느라 인건비 예산은 밀려났기 때문이다. 행정직 공무원들도 명예퇴직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6월까지 명퇴를 신청한 대구시 공무원은 25명으로, 작년 명예퇴직자 29명에 육박했다. 제주도의 올 상반기 명퇴 신청자는 48명으로 작년 명퇴자 50명에 육박했다. 작년에 교사를 합쳐 전국의 중앙·지방직 공무원 명퇴자는 9500명가량이었는데, 올해는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매체는 공무원연금에 대한 불안 심리가 최근 확산된 것은 내년이 공무원연금 재정을 5년마다 평가해 재정 전망에 따라 연금을 개혁하는 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에도 재정 재계산을 통해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을 시도했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혜택은 그대로 두고 2010년 이후 신규로 받는 공무원들의 연금만 대폭 줄였다. 그 결과 개혁 효과가 3년 만에 끝나 이번 정권에선 5년간 14조원, 차기 정권에선 31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차기 정권에선 군인연금 적자분까지 합치면 적자 보전액만 40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복지사업이라는 기초연금 예산을 웃돌게 돼 개혁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부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1인당 연금 지급액을 20% 줄이고, 명예퇴직수당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명퇴 신청이 더 늘어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연금제도개혁위원회가 구성되면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개혁 방안이 윤곽을 드러낸다. 전문가들은 ▲연금 지급 연령을 60세나 65세로 단계적 조정하는 방안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액을 삭감하는 방안 ▲유족연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유·하지원 국세청 홍보대사에

    공유·하지원 국세청 홍보대사에

    국세청은 7일 배우 공유·하지원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지난 3월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 납세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피부 건강 위해 먹어야 할 여름철 음식 6가지

    피부 건강 위해 먹어야 할 여름철 음식 6가지

    피부는 정직하다. 수분과 수면이 부족하거나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지속해서 먹게 되면 여실히 피부를 통해 드러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늘어나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보지만 이 역시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전문가 재클린 뱅크스의 조언을 빌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름철 식품들을 소개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방심하지 말고 평소 꾸준히 섭취해 피부 건강을 지켜보자. 1. 베리류 베리라 하면 딸기는 물론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당신이 어떤 베리를 선호하든지 이들은 모두 피부를 위한 슈퍼푸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주름,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베리류에는 이런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2. 당근 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당근은 피부 재생에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는 비타민 A로 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당근에는 비타민 C도 많아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매끈하게 가꿔준다. 3. 망고 열대과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망고는 20여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망고 역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망고에 풍부한 알파하이드로실산(AHA)은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줄여 짧은 시간에 피부가 매끈해지록 한다. 4. 오이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안성맞춤인 오이는 눈 밑 다크서클과 눈의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아스코르브산, 살리카, 항산화물질을 포함한다. 또한 일광화상을 완화하는 쿨링 효과도 뛰어나므로 얼굴 팩으로 널리 사용된다. 5. 감귤류 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과일은 비타민 C 외에도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프롤린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6.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발효 과정에서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어 소화는 물론 여드름을 막아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피클과 양배추절임, 김치와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으나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시중에서 구해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휠체어에 발 밟혔다고 장애인 밀어 넘어뜨리는 ‘참 나쁜’ 경찰관

    휠체어에 발 밟혔다고 장애인 밀어 넘어뜨리는 ‘참 나쁜’ 경찰관

    전동 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밀어 쓰러뜨리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해 10월 1일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의 한 차터 스쿨(charter school: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학교)에서 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 니콜라스 킨케이드(25)를 밀어 쓰러뜨린 경찰관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장애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장본인은 라파예트 경찰관 톰 데이비슨. 휠체어를 탄 사람이 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다. 경찰은 길가에서 킨케이드를 발견하고 검문을 하기 시작한다. 경찰이 그의 백팩을 검사해보지만, 총은 발견되지 않는다. 영상에는 검문을 끝낸 휠체어 왼편에 경찰관 데이비슨이 보인다. 그는 킨케이드에게 교내로 다시 들어가면 불법 침입죄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찰에게 가방을 돌려받은 킨케이드는 전동 휠체어 몰고 데이비슨의 곁을 지나간다. 그런데 이때 휠체어 바퀴가 데이비슨의 오른발을 밟고 지나간 모양이다. 화가 난 데이비슨은 무자비하게 킨케이드의 머리를 밀어버렸고, 무방비 상태의 장애인은 휠체어와 함께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주위에 서 있던 경찰관 중 한 명이 손을 내밀어 그를 잡아보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게다가 니콜라스 킨케이드는 경찰 폭행죄 혐의로 체포됐다. 반면 경찰 규칙을 위반한 데이비슨은 거센 해고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의 정직 징계와 함께 1년간 보호관찰 경찰관 부서에 근무하는 조치만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킨케이드의 경찰 폭행 혐의는 5개월의 긴 소송 끝에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afayette Police / bizipapo H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인천시 대변인 내정 뒤 공모 논란

    유정복 인천시장 체제가 출범했지만 경제부시장과 대변인을 임명하는 과정이 아이러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 정무부시장 직제를 경제부시장으로 바꾸는 것은 유 시장의 대표적 공약으로 시 부채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정무적 기능에 중점을 둔 정무부시장보다는 부채 감축과 재정 건전화 등 경제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경제부시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경제부시장 임명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안전행정부의 지방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정에 따라 공모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논란을 낳고 있다. 상당수 광역자치단체는 시장·도지사가 부시장·부지사 인사도 뜻대로 할 수 없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충남도에서는 공모 절차 없이 허승욱 정무부지사가 지난 2일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러나 이 인사규정이 유 시장의 안행부 장관 시절 만들어진 것이어서 무시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지난 2일자로 경제부시장 모집 공고를 냈다. 공모를 거쳐 경제부시장이 결정되더라도 인사청문회 격인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야 하기에 업무 시작까지는 두 달가량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 시장은 취임 뒤 6개월이 13조원에 달하는 부채 감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경제부시장 공석이 장기화되면 부채 줄이기 전략의 실질적인 가동 시기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 대변인 인사는 묘한 양상을 띠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달 25일 장관 시절 자신의 정책보좌관이었던 우승봉(41)씨를 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대변인직 역시 개방형 공모 대상이어서 2일자로 모집 공고를 냈다. 이 때문에 우 내정자는 시청에 출근하지도 못하고 공모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사정으로 시 안팎에서는 “대변인을 이미 내정한 상태에서 공모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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