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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김태희·탑, 청계광장서 시민과의 만남

    이병헌·김태희·탑, 청계광장서 시민과의 만남

    톱스타 이병헌과 김태희가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과 시민이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아이리스’ 쇼케이스 무대를 마련했다. 이에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빅뱅의 탑 등 톱스타들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특히 한류스타 이병헌을 비롯한 톱스타들이 두루 참석하는 터라 이날 청계광장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팬들도 상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리스’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일본, 헝가리, 한국을 오가며 촬영 중인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 막히는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첩보액션 드라마로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아이리스’ 초특급 출연진들, 기대해주세요!

    [NOW포토] ‘아이리스’ 초특급 출연진들, 기대해주세요!

    3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충무로 영화제 특별이벤트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연출 김규태 양윤호, 극본 김현준)쇼케이스에서 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이 출연하는 ‘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으로 10월 14일 첫 방송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영철, 여유롭고 포근한 미소

    [NOW포토] 김영철, 여유롭고 포근한 미소

    3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연출 김규태 양윤호, 극본 김현준)쇼케이스에서 배우 김영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이 출연하는 ‘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으로 10월 14일 첫 방송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충무로영화제서 베일 벗는다

    ‘아이리스’, 충무로영화제서 베일 벗는다

    200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26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한류문화를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리스’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될 ‘아이리스’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일본, 헝가리, 한국을 오가며 촬영 중인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T.O.P(본명 최승현)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서울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 막히는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첩보액션 드라마로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육상선수권 폐막] 우물안 한국육상 기록시계 멈췄다

    [세계육상선수권 폐막] 우물안 한국육상 기록시계 멈췄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렸다.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 등 월드스타들은 더욱 빛났고 새 스타들도 탄생했다. 2011년 차기 대회는 대한민국 대구에서 치러진다. 대구대회 조직위원회 김범일 공동위원장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이날 폐막식에서 클레멘스 프로코프 베를린 대회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 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경기력 향상 등 적지 않은 숙제를 안겼다. 길지 않은 2년 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짚어 본다. 남자 100m 10초34 한국기록 30년, 여자 100m 11초49 15년 묵고…. 또 “뒤로 뛴다.”는 한탄을 늘어놓기엔 총체적 실패에 대한 체감은 크다. 2011년 8월27일 개막, 9월4일까지 열릴 대구 대회를 2년 남기고 ‘남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걱정은 커졌다. 따지고 보면 차기 개최국으로 강렬한 인상을 전 세계에 남겨야 한다는 바람은 욕심이었다. 거꾸로 마음가짐이 더 문제라는 지적이 흘러 나온다. 1983년 첫 대회부터 선수를 보낸 한국은 이번에 남녀 19명으로 역대 최대 선수단을 꾸렸다. 그러나 트랙과 필드에서 단 1명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기대를 걸었던 마라톤과 경보에서도 모두 중하위권에 그쳤다. 한국 기록도 나오지 않았다. 100m에선 남녀 통틀어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기준기록(남 10초28, 여 11초40)을 낸 재목이 없었던 탓이다. 2007년 일본 오사카 대회에서는 김덕현(24·광주시청)이 세단뛰기에서 결선에 올라 1999년 스페인 세비야 대회 때 남자 높이뛰기에서 6위에 오른 이진택 이후 8년 만에 결선 진출자를 배출했다. 남자 마라톤은 상위 3명의 성적을 따지는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적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남자 110m 허들의 이정준(25·안양시청)이 사상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올해에는 전 부문에서 실망만 안겼다. 2005년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바를 넘지 못했던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김유석(27·대구시청)이 차례로 5m25와 5m40, 5m55를 넘어 징크스를 깼고, 랜들 헌팅턴 코치의 집중지도를 받은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26·안동시청)이 4㎝ 차로 아깝게 탈락하는 등 작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우선 선수 스스로 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다. 선수들은 이런저런 부상과 컨디션 조율 실패로 소중한 기회를 날려 버렸다. 남자 세단뛰기에 이어 멀리뛰기에서 3㎝가 부족해 예선에서 탈락한 김덕현은 “무릎이 아파 한 달 이상 훈련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미국 유학 중인 남자 110m 허들의 이정준(25·안양시청)과 박태경(29·경찰대)도 허벅지 근육통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20·부산 연제구청)는 발목이 퉁퉁 부을 정도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남자 경보 20㎞에 나선 김현섭(24·삼성전자)은 “지난달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뒤 몸이 피곤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이봉주’로 불리는 지영준(28·경찰대)은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해 체면을 구겼다. 연맹의 안일한 태도도 퇴보를 부채질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오동진 회장은 지도자 자질을 끌어 올리고 만연한 패배주의를 척결하겠다는 개혁을 선언했다. 수준급 외국인 지도자를 계속 늘려 ‘히딩크 프로젝트’로 단기 성과를 노리고 장기적으로는 젊고 유능한 국내 코치들을 미국으로 보내는 지도자 양성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전략 종목도 새판을 짜야 한다. 대구 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할 만한 종목으로 경보, 도약 종목, 장대높이뛰기, 허들을 찍고 투자해 왔다. 그러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종목으로 급선회할 필요성이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소속 팀의 성과를 위해 뛰는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다 보니 성적과 기록이 좋을 리가 없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서말구(54)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어릴 적 몸에 밴 잘못된 버릇을 체계적인 훈련으로 고쳐야 하지만, 대부분 직장을 보장받다 보니 굳이 땀을 흘리려 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안이한 자세를 꼬집었다. 남은 2년 동안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연맹과 선수들이 특단의 조치와 각오로 준비해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줄잇는 구청 전시회 전시용 되지 말아야

    지난 주 국립중앙박물관과 덕수궁 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을 다녀 왔다. 소위 국공립박물관, 미술관들이 여름방학 특수를 노려 기획(?)한 불록버스터 전시들을 돌아 보고 그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자 나선 길이었다. 하지만 이들 전시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앞 사람에 가려 전시물을 제대로 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고 체험학습용 보고서 작성, 즉 방학숙제를 위해 엄마와 전시장을 찾은 어린 학생들은 관객들의 틈새로 작품이나 유물을 보아야 했고 간혹 아빠의 무동을 타고 숙제를 하는 진풍경도 있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방학 끝 무렵이면 북새통이 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언제부터인지 체험이 중시되면서 일반적인 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렇게 박물관과 미술관에 인파가 몰리는 것이 단지 방학숙제 때문만은 아니다. 이제 우리국민들도 휴가철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을 만큼 성숙하고 지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우리국민들 대부분은 문화적 허기를 느끼며 공복감이 크다는 사실이다. 이런 블루오션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그냥 넘길 리 없다 보니 여러 곳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한다는 명분으로 몇몇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는 제대로 된 전시장도 없이 구청 청사 로비나 회의실 등에서 전시를 한다. 물론 노력이 가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없느니만 못한 경우도 없지 않다. 이번 여름 많은 구청 청사에서 곤충전, 공룡전, 인체전 등의 전시가 열렸다. 어떤 경우는 작년에 이어 같은 전시가 다시 열리기도 했으며, 어떤 전시는 이미 몇년 동안 전국을 돌아 전시물이 낡고 헐어 보기 안쓰러운 것도 있었다. 이런 구청용 전시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대행업체들이 성황을 이룬다는 소식이고 보면 앞으로도 여전히 국민들보다는 구청장들의 수요(?)에 의해 이런 전시가 대세로 자리 잡을 모양이다. 왜냐면 지방자치단체 선거 등을 앞둔 그들에게는 전시용 전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구청 청사는 난장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시를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민원인들과 엉키고 설킨다. 먼지가 나고 조명은 조잡해서 전시라기보다는 좌판에 물건을 늘어 놓은 듯하다. 여기에 유물들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도 없이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관객의 손에 노출되어 있다. 또 전시를 통해 배워야 할 공중도덕과 관람태도는 전혀 안중에 없다. 그래서 유물에 대한 귀중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전시물을 ‘버릇없이’ 대한다. 전시는 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체험이 능사가 아니다. 박물관 미술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의 문화유산에 대한 외경심을 키워 주는 일이다. 최소한의 유물보호를 위한 항온 항습장치와 보호 장치가 그래서 필요하다. <미술평론가>
  • [부고]

    ●김병묵(전 경희대 총장)병휘(사업)병옥(〃)병권(경희대 교무부처장)씨 부친상 20일 서산 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1)669-6754 ●이광수(사업)만수(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수석코치)용수(우리은행 원당지점 부지점장)미옥(KLPGA 티칭프로)씨 부친상 김진동(사업)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92 ●황일성(전 전주세무서장)재성(화흥상사 사장)희성(전 대신증권 부장)해성(한국감정원장)경성(전 하나은행 지점장)윤성(대구고검 차장검사)씨 모친상 임순철(변호사)백상윤(자영업)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6 ●원승재(삼성물산 상임고문)철재(무구통상 대표)돈기(자영업)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01 ●전승환(한국해양대 학생처장)씨 모친상 19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1)531-2803 ●강수창(청주 상당경찰서 외사계장)씨 별세 20일 청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43)279-0158 ●이정의(연합뉴스 인천업무팀장)씨 부친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2)890-3195 ●나건석(전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씨 별세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02)2227-7541 ●정시환(한국전력공사 처장)동환(사업)기환(〃)정환(〃)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31 ●배정혜(국립무용단 예술감독)씨 모친상 20일 구리 한양대학병원, 발인 22일 오후 1시 (031)560-2430 ●조동완(전 교보생명 상무이사)씨 상배 광(고려대 사학과 교수)화선(수녀)씨 모친상 최동수(전 조흥은행장)이풍국(운수업)김중섭(건축사)정준표(정준표내과 원장)씨 빙모상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7-4404 ●박재건(재능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학과장)씨 별세 종서(GS리테일)씨 부친상 재진(전 기업은행 문래동 지점장)씨 동생상 재만(SBS 노사협력팀장)씨 형님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03
  • 포스코, 비만사원 식단·운동 처방 지원

    포스코가 내주부터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살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준양 회장이 금연에 이어 강력히 추진하는 ‘비만해소(Fat Free)’운동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센터 직원 1300여명 가운데 희망자는 다음주부터 건강검진을 해서 ‘비만’으로 판정받을 경우 회사로부터 3개월간 개인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의무실 담당 요원이 최적의 다이어트 식단을 짜준다. 사내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나이, 체중, 체지방률을 고려한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처방도 받는다. 정 회장 등 경영진은 최근 “직원들이 건강을 유지하면 자연스레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포스코는 현재 2명인 포스코센터 의무실 간호사 이외에 추가로 1명을 신규 채용했다. 회사 피트니스센터를 860㎡에서 1250㎡로 확장하고 직원 전용 사우나실도 신축한다. 운동 기구도 대폭 늘린다. 구내 식당에는 ‘웰빙 코너’를 만들어 채소, 과일 등 체지방 감량을 돕는 음식 위주의 식단으로 꾸민다. 포스코는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체중을 줄여 비만에서 벗어났더라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도 지속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가곡 ‘아리아리랑’ 작곡가 안정준씨 케냐서 쓸쓸히 별세

    가곡 ‘아리아리랑’ 작곡가 안정준씨 케냐서 쓸쓸히 별세

    가곡 ‘아리아리랑’의 작곡가 안정준씨가 케냐 나이로비에서 별세했다. 72세. 18일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3일(현지시간) 나이로비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긴급 입원했으나 15일 새벽 1시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은 인근 호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쓰러져 있던 안씨를 호텔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DJ 노벨상 축하공연서 조수미가 불러 신분 파악에 애를 먹던 한국대사관은 경찰 주재관이 정보망을 가동한 끝에 단서를 잡아 신원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전통민요 ‘아리랑’을 콜로라투라(성악의 한 양식으로 고난도의 기교와 고음역을 요함) 양식에 맞춰 편곡한 가곡 ‘아리아리랑’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리아리랑은 1995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신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수록해 유명해졌고, 조씨가 2000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 축하 공연에서 부르면서 대표적인 창작 가곡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안씨는 젊은 시절 중동에서 의료기 사업으로 성공하는 등 사업가로 이름을 날렸으며 음악 전공자가 아닌데도 아리아리랑 이외에 가곡 ‘가을의 기도’ 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가을의 기도’ 작곡… 남성중창단 창립 1997년에는 남성 중창단 ‘프리모깐딴떼’를 창립하기도 했지만 2000년 사업을 이유로 중국으로 떠났고 2년 전부터는 케냐에 머물며 건설업에 종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모깐딴떼 단원인 고성호 국민대 겸임교수는 “사업에서 번 돈을 문화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이셨다.”면서 “중창단 차원에서 고인의 작품을 모은 추모공연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이호재(전 고려대 정경대학장)씨 별세 최영희(성악가)씨 상부 이정준(AN LAC THIN 대표)정아(숭의여대 아동미술디자인과 교수)씨 부친상 이형규(한양대 금속디자인과 교수)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활영(전 씨즈통상 이사)지영(전 경향신문 편집인)씨 모친상 이윤정(드라마 작가)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58-5951 ●이수혁(SK텔레콤 NI사업본부장)씨 상배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오세기(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씨 모친상 16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033)261-0918 ●김혜주(챔프정보 차장)혜영(서울 강덕초 교사)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7 ●김용기(전 신갈농협 조합장)씨 별세 진웅(영신여고 교장)진오(인천일보 경기본사 제2사회부장)씨 부친상 17일 용인 기흥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1)275-4444 ●김상기(삼성전자 상담역)씨 부친상 1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620-4246 ●문병욱(라미드그룹 이사장)병학(성진사 대표)병근(라미드그룹 회장)병동(수동CC 대표)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4 ●전동수(자인조 회장)욱수(현대엘리베이터 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5 ●서상국(전 한국교원총연합회 경영기획실장)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4 ●전희철(서울 SK프로농구단 코치)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7 ●심홍철(MBC 신사옥추진센터 신사옥추진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927-4404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강헌(경기대 건축대학원 〃)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최윤식(한화테크엠 전무)우식(삼영엠텍 대표)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장준호(전 국립농산물검사소 서울지소장)씨 별세 창락(NB무역 대표·전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 덕락(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미선(오륜중 교사)씨 시부상 주경호(전 조선일보 기자)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1
  • [인사]

    ■국토해양부 ◇승진 △장관비서관 박준영△감사담당관 임경국△국토정보정책과장 한창섭△대중교통〃 고칠진△도로정책〃 권병윤△철도정책〃 권용복△항공정책〃 황성연△운항정책〃 유병설◇신규임용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관세청 ◇과장급 전보 △외환조사과장 이재길△교역협력〃 박성조△수출입물류〃 김용식△태국 대사관 1등 서기관 정승환△홍콩 총영사관 영사 제영광■한국연구재단 ◇단장 △역사철학 강영안(서강대 교수)△법정상경 김세영(단국대 교수)△문화융복합 민주식(영남대 교수)■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임종우■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명석■중앙일보 △방송본부장 김수길△방송사업추진단장 김교준■SBS ◇임원 △대표이사 홍성완(SBS스포츠채널·SBS골프채널 대표이사 겸임) 박종(이플러스 대표이사 〃)△광고영업실장 김용달△신사업개발〃 탁윤태△경영지원〃 안승달△채널사업〃 김혁(이플러스 이사 겸임)△대표이사 허인구△채널사업실장 이준실△대표이사 이남기△콘텐츠사업실장 김영원(콘텐즈사업1팀장 겸임)△미디어사업〃 김영주△엔터사업〃 김진원△경영기획〃 오정엽◇팀장 [광고영업실]△광고1 유덕준△광고2 박정문[신사업개발실]△사업개발 이상수△스포츠사업 성백유△골프닷컴사업 구은수△웹개발 배동년[경영지원실]△SO영업 손의준△경영지원 홍진표[채널사업실]△편성 조성훈△제작1 김용진△제작2 허윤무[골프·스포츠 채널사업실]△편성 장규홍△제작1 하상욱△제작2 임형국 [콘텐츠사업실]△콘텐츠사업2 김종우△콘텐츠사업3 김한신[미디어사업실]△미디어운영 정준태△미디어기획 박종진△IT운영 이창주△IT개발 조휘열[엔터사업실]△영화사업 김창현△뮤직사업 임창광△게임사업 김영석△문화사업 서흥식[경영기획실]△경영기획 권영도△경영지원 이영석■이화의료원 △교육연구부장 이홍수△진료협력센터장 김광호△병원장 김승철△부인암센터장 문혜성
  • 포스코 회장, 하이닉스 간 까닭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을 극비리에 찾았다. 포스코가 매각이 추진되는 하이닉스의 주요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는 12일 정 회장이 하이닉스 경기 이천 공장을 방문해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과 반도체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을 두고 업계에서는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사전 답사 차원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는 등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포스코는 기업 인수·합병(M&A) 이슈가 터질 때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현재 대우건설과 대우로지스틱스의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꼽히고 있으며 앞서 대우조선 인수전에는 직접 뛰어들기도 했다.포스코가 이렇듯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이유가 있다. 포스코는 현재 4조원에 가까운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다. 부채비율도 70%를 넘지 않아 필요할 경우 차입금을 통한 현금 확보 여력도 크다. 무엇보다 정 회장은 타업종 인수·합병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피력해 왔다. 또 철강산업은 다른 업종과의 연관성이 높다.그러나 포스코와 하이닉스는 펄쩍 뛴다. 올 초 김 사장이 포스코를 방문한 데 따른 의례적 답방이라는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 회장은 취임 초부터 현대중공업 등 고객사의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해외 주요 철강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철강 분야의 덩치를 키우기도 바쁜 상황에서 반도체 시장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도 “크레디스위스가 매각 주간사로서 실사를 완료하였으나 인수의향자에 대한 타진 절차도 아직 시작하지 않은 단계”라고 강조했다.하지만 당분간 포스코의 하이닉스 인수설은 시장에서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박수근-존 릭스가 주고받은 연하장이 발견됐다는데…

    우리에게 박수근은 어려운 상황에서 ‘착한 그림을 그렸던 화가’가 아니라 매번 경매에서 한국최고인 자신의 그림 값을 경신하는 작가라는 생각이 더 깊다. 아름다운 돌, 미석(美石)은 박수근(1914~1965)의 호. 우리 대부분이 그의 호를 모른다. 물론 그의 호를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미석 박수근은 신문서평 읽고 책 한권 다 읽은 것으로 착각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 박수근의 ‘빨래터’가 45억원이란 최고가로 낙찰되었을 때 사람들은 물론 미술계의 관심사도 그림의 미학적 가치나 작가의 예술적 성과보다 누가 그런 거액을 내고 샀을까였다. 게다가 ‘빨래터’ 위작 여부가 제기되면서 ‘박수근’은 어디로 가고 ‘빨래터’만 남았다. 그 사건은 우리의 그림에 대한 속물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나게 한 씁쓸한 일이지만, 작은 성과도 있었다. 안목감정에 앞서 과학감정이 최고라는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과학이라는 것은 작품과 관련해 분석한 자료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 자료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진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즉 과학적 분석내용을 누가 어떤 생각과 실력으로 읽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빨래터’ 논쟁과정에서도 입증됐다. 위작시비로 괴로운 박수근씨 일가에 최근 좋은 소식이 생겼다. 두어 달 전 박수근 연구자 공주형씨가 강원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에 유족이 기증했던 200여점의 자료더미를 뒤지는 과정에서 박수근과 존 릭스가 주고받은 옛날의 연하장이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1964년 존 릭스가 보낸 연하장에는 “당신이 보내준 크리스마스 카드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당신의 ‘그림들’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존 릭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만든 박수근의 위작을 세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폄하됐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셈이다. 6·25 전쟁으로 초토화된 상황에서 박수근이 그림을 꾸준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일부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들의 도움이 컸다. 마리아 헨더슨, 마거릿 밀러 등은 익히 알려진 후원자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후원자도 많을 터이다. 이번에 발견된 추가자료로 문제의 ‘빨래터’를 소장했다가 내놓은 존 릭스도 알려지지 않은 후원자의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현재 한국의 많은 미술사학자들을 괴롭히는 문제는 한국근현대기 관련 문헌과 작품들이 유실되었다는 사실이다. 연구와 노력으로 감상적, 양식사적 미술사가 아닌 실증적이며 합리적인 미술사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국민’들도 휴가 끝물에 ‘국민화가를 아는 국민’이 되기 위해 두어 줄의 서평보다 오광수나 공주형이 쓴 한 권의 박수근을 읽어 보았으면 한다. <미술평론가>
  • 조각이야? 그림이야? 정통 틀을 깬 신기한 사진들

    조각이야? 그림이야? 정통 틀을 깬 신기한 사진들

    1839년 사진술이 발명되자 수천년간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하던 화가들은 살아남기 위해 방향을 전환해야 했다. 1874년 공식적으로 등장한 ‘인상파’나 피카소의 ‘입체파’, 놀테 등의 ‘표현주의’, 칸딘스키의 ‘추상화’ 등의 탄생은 사진 발명이 원인이었다. 사물을 똑같이 표현하고 기록하는 일은 더 이상 그림이 아닌 사진의 몫이었다. 그로부터 170년 흐른 뒤 현대 사진가들은 사물의 재현을 거부하고, 예술의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다. 사진은 컴퓨터 아트워크와 디지털 프린트,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더 이상 사실이 아닌, 작가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현대미술로 영역을 넓혔다.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건물 19~20층에 자리잡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요술·이미지’전은 그런 의미로 현대미술의 한 영역으로서의 사진전시인 것이다. 사물을 그대로 담아놓은 스트레이트 사진은 없었다. 자세히 봐도 사진인지, 그림인지, 조각인지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2003년 국내 1호 사진전문미술관으로 개관한 한미사진미술관이 6년여 만에 처음으로 외부 큐레이터에게 기획을 맡기고 이른바 ‘정통 사진’에서 벗어난 사진전을 열고 있는 것. ●정연두 등 작가 14명 작품 50여점 전시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 관장은 “한국 사진들은 그동안 ‘사진은 사진다워야 한다.’는 정통 사진에 무게를 두어왔지만, 세계적인 추세는 사진 자체뿐 아니라 영상과 조각 등과도 결합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그 흐름과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에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젊은 작가들의 사진을 소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정연두를 비롯해 배준성, 유현미, 이명호, 조병왕, 강영민, 권정준, 장승효, 김준, 이준택, 임권, 정소정 등 14명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이들에게 사진은 사진 그 자체가 아니라 미디어, 즉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일 뿐이다. 영상, 조각, 회화 등과 결합하고 있다. 강영민과 권정준, 홍성철은 입체와 결합했다. 우선 40~50개의 PVC 파이프에 사람의 얼굴을 찍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붙이고 전체 파이프를 모으면 한 사람의 얼굴이 나오도록 하는 강영민의 작업은 평면적 입체를 구현했다. 사진을 프린트해 철망에 하나씩 연결해 입체감을 주는 작업도 인상적이다. 사람의 얼굴이나 눈, 손 등을 찍어서 프린트를 하고 그것을 긴 줄에 감아 앞뒤로 여러 겹을 설치한 작업은 깊이감과 입체감을 부여하고, 관객이 이동할 때는 속도감까지 전달한다. 사과를 여섯 각도에서 찍은 뒤 인화하고 각도대로 육면체에 붙여 사과모양을 만들어내는 권정준의 작업도 눈길을 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이중근의 작업은 웃음이 절로 난다. 고대 신상이 가득한 건물, 그 신상의 얼굴에다 재미난 표정의 작가 얼굴을 따 붙였다. 또 피라미드를 이루며 반복되는 오스카상의 얼굴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국내외 유명 정치인들이다. 동심원으로 표현된 ‘나 잡아봐라’라는 작품에 나타난 남자의 얼굴도 작가다. 배준성은 렌티큘러 작업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옷을 입기도 하고, 완전 누드가 되기도 하는 작품과 누드 모델의 사진 위에 그린색 비닐 의상을 올려놓고 관람객이 들춰볼 수 있도록 한 작품을 선보였다. 관음증을 유발하는 등 선정적인 느낌이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참신하다. 나무 뒤에 커다란 사각 천을 설치한 뒤 사진을 찍어 ‘나무 초상화’를 전시한 이명호의 ‘트리’ 연작도 신선하다. 동양화가 출신인 임택은 설치 작업을 한 뒤 그것을 사진으로 찍고 컴퓨터 작업으로 디테일한 부분을 합성한 작업을 보여주는데 소나무와 달이 걸려 있는 풍경사진은 여전히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초록 공룡과 파란 전화기가 있는 노란 실내나 귀가 달린 벽과 핑크 의자의 실내, 복숭아 두 알이 허공에 떠 있는 사진 등을 보여주는 유현미의 작업은 동화 같다. ●사진 활용한 매직쇼·체험프로그램 마련 사진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쇼와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영어 전시 설명 등도 마련돼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다. 9월5일과 19일에는 김준과 배준성, 강영민, 조병왕 작가가 직접 작품 제작과정 등을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10월1일까지. 관람료 성인 5000원.(02)418-1315.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축구 보여주다 여자 ‘볼일’ 장면 수시1차 논술 이렇게 DJ “전두환 신앙적 용서” 박지성,호날두 단골임무 맡나 수리점 시계가 늘 10시10분을 가리키는 이유 국내 인터넷 뱅킹 뚫은 조선족 해커 22조원 투입 38조원 효과…강따라 돈이 흐른다
  • 포스코, 멕시코에 해외 첫 車강판공장 준공

    포스코, 멕시코에 해외 첫 車강판공장 준공

    │알타미라(멕시코) 김경두특파원│포스코가 북중미 자동차시장을 겨냥한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행보를 내디딘 셈이다. 포스코는 지난 6일(현지시각) 멕시코 알타미라시에 첫 해외 자동차강판 공장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강판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일관 서비스체계를 갖추게 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전세계 15개 자동차메이커가 북중미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연속용융아연 도금강판(CGL)’공장 준공으로 좋은 품질의 강판 소재를 멕시코와 미국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年40만t CGL 생산 멕시코 CGL공장은 연산 40만t 규모의 자동차용 고급 철강재를 생산한다. 모두 2억 5000만달러가 투입됐다. 북중미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포스코의 전초 기지다. 멕시코 알타미라시 인근에 5곳의 자동차 제조공장이 있는 데다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이 몰려 있는 미국 남동부의 알라배마와 조지아주도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일부 물량은 멕시코시티 인근의 푸에블라시와 산루이스포토시에 가동 중인 철강재 가공센터(17만t 규모)에 보내져 고객 요구에 맞춰 재가공된다. 정 회장은 “멕시코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새모델 개발 과정에서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남동부에 가공센터 1곳을 추가로 준공해 고객 서비스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의 생산·판매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폴크스바겐과 크라이슬러,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이 진출해 있다. 여기에 오토텍과 벤틀러 등 1000여개의 부품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최근엔 포드자동차가 30억달러를 투자해 5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 남동부와 멕시코는 자동차 생산 규모에 비해 자동차강판 공급 능력은 떨어진다.”면서 “2015년엔 200만t 규모의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와 닛산, 도요타, GM 등은 포스코의 멕시코 자동차강판 공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멕시코 가교 역할할 것” 준공식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에르난데스 플로레스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등 멕시코 정부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펠리페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와 멕시코 자동차 산업을 믿고 투자한 포스코가 앞으로 좋은 투자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의 지원도 적지 않았다. 설비와 건설 기자재, 수출용 수입 소재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주고 주세는 3년간 유예했다. 각종 등록세도 50% 감면했다. golders@seoul.co.kr
  • “포스코 ‘철강업계 도요타’ 만들겠다”

    “포스코 ‘철강업계 도요타’ 만들겠다”

    │알타미라(멕시코) 김경두특파원│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6일 “글로벌 자동차메이커 15개사에 자동차용 강판을 제공하는 업체는 포스코밖에 없다.”면서 “기술로 승부해 포스코를 세계 철강산업의 ‘도요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현지시간) 멕시코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업체 가운데 상반 관계인 강도와 연신율(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을 동시에 강화한 신제품(TWIP강·TRIP강)의 상업화에 가장 먼저 성공했다.”면서 “이제는 세계 어느 철강사와도 자동차강판 시장에서 겨뤄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월드 베스트 제품을 오는 10월 도요타 제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요타 일본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납품한다는 것은 이미 기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다른 자동차 메이저업체(본사 공장)로부터 물량 공급 요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의 멕시코 진출은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북중미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것”이라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정 회장은 향후 경영계획과 관련, 오는 2011년까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른 긴축 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한 번 더 위기가 오는 경로로 간다면, 두 번째 회복은 2011년 하반기에나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면서 “지금 회복세가 계속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짜고 2011년까지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경영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 3·4분기는 회복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철강가격이 상승세인 만큼 환율만 안정된다면 하반기에 영업이익을 2조원가량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 인수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도 포스코건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매물이 나왔으니까 쳐다보는 정도”라면서 “예쁜 여자가 나왔으니, 그냥 쳐다보고는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정 회장은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최근 스테인리스 부문 합작법인 설립을 제안한 것과 관련, “중국 스테인리스 메이저가 과잉설비를 가진 상황에서,스테인리스 집중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golders@seoul.co.kr
  • ‘하이킥2’ 캐스팅 확정, 9월 7일 첫방 시작

    ‘하이킥2’ 캐스팅 확정, 9월 7일 첫방 시작

    ‘거침없이 하이킥2’(이하 ‘하이킥2’)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4일 오전 ‘하이킥2’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하이킥2’의 캐스팅 작업을 완료했다. MBC ‘태희혜교지현이’의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첫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킥2’는 지난 200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 편.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했던 김병욱PD, 김명기 PD 그리고 ‘야동순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순재가 다시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킥2’는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의 식모로 들어오면서 식구들과 벌이게 되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두 자매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신예스타 신세경은 빚을 진 아빠 때문에 도망살이를 하던 중 동생 신애(서신애 분)를 데리고 서울로 상경해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는 서신숙 역을 맡았다. 이순재는 중소식품회사의 사장으로 독선적이지만 늦은 나이에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 이순재의 상대역으로는 중견배우 김자옥이 감정기복이 심한 고등학교 교감으로 등장한다.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로 빈틈이 많은 남편 정보석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정준혁(윤시윤 분)을 키우는 주부로 등장한다. 그 외에 탤런트 황정음이 공부 잘하는 친구 윤예역을, AJ가 준혁의 친구 강세호 역을, 줄리엔 강이 혜연의 친구 스티브역을 맡았다. 한편 시트콤의 명장 김병욱 PD가 2년 만에 연출하는 ‘하이킥2’는 오는 9월 7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래방 애창곡 1위 ‘애인있어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노래방이나 모임에서 가장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조사한 결과, 이은미의 ‘애인있어요’(1.7%)를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봄 최진실과 정준호가 출연한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삽입곡으로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국립현대미술관에 진입로가 필요한 이유

    요즘 아침에 집을 나와 저녁에 들어갈 때까지 어김없이 맞닥뜨리는 것 하나는 도로공사 현장이다.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예산 선 집행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라고 하는데 역시 우리 대한민국의 길 닦는 솜씨는 가히 신기에 가깝다.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어느새 번듯하고 깨끗한 길이 완성되어 있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길을 잘 닦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관 이래 23년간 고립무원의 상태로 산속에 절집처럼 덩그러니 놓인 국가기관이 있다. ‘과천시 막계동 산 58의4’에 자리한 국립현대미술관이다. 경복궁에서 출발한 국립미술관은 덕수궁시절을 거쳐 1986년 거국적으로 현재 위치한 과천에서 개관한다. 하지만 당시 미술관이 꼭 필요하다거나 국민적 요구가 있어서가 아니라 ‘88 서울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커다란 미술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시작된 일이었다. 목적이 그리 순수하지 않았던 셈이다. 올림픽을 치를 나라에 변변한 미술관 하나 없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해서 급히 부지를 마련하고 미술관을 개관하고자 했다. 마치 88서울올림픽의 부록처럼 이렇게 건립된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시 ‘동양 최대의 미술관’으로 보도됐다. 그런데 이 동양 최대의 미술관은 개관해서 지금까지 진입로가 없다. 어쩌다 미술관을 찾은 이들은 길이 막혀 아우성이고, 봄, 가을 행락철이 되면 두 시간 이상 차 속에서 보내야 한다. 사실 과천 현대미술관의 진입로 문제는 건설 당시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길을 내주어야 할 서울시와 협의도 없이 정부는 미술관 건물부터 지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서울시장과 문공부 장관 간의 사적 감정 때문에 진입로를 내는 문제가 꼬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때부터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눈 앞에 차로 5분거리에 빤히 보이는 미술관을 두고 산속으로 25분간 굽이굽이 20년 넘게 돌아다녀야 했다. 진입로 문제가 지지부진하자 몇 년 전 친환경 주차장을 건립해서 차량 적체를 해소하려고 예산을 확보, 기본설계까지 마쳤건만 전임 관장의 고집과 판단착오로 무산되어 세금만 날리고 말았다. 현재 과천 국립미술관의 진입로 문제는 미술관과 문화부, 서울시보다도 당장 국민들의 불편사항이라는 점이다. 미술 열풍으로 주말이나 휴일에 미술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서울대공원을 찾아온 사람들의 차량에 밀려 차 속에서 2시간 남짓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마 전 보도에 의하면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을 2020년까지 미래형 복합테마 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그 안을 공모할 것이라 한다. 이런 상황이면 앞으로 동물원을 지나 미술관으로 가려면 차 속에서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수백억원을 들여 세운 미술관이 몇 억원이면 가능할 진입로 비용 때문에 미완성인 채로 20년 이상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이다. 미술관을 찾는 대부분의 관객들은 서울시민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 기회에 서울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미술관에 길을 내주어 ‘자연 속 미술관’과 ‘문화예술이 있는 공원’ 모두를 완성했으면 한다. <미술비평가>
  • [비즈&피플]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지 언어 구사능력이 경쟁력”

    [비즈&피플]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지 언어 구사능력이 경쟁력”

    “사내 외국어 학습동호회 활동 열심히 하세요. 현지 언어 구사력이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입니다.” 지난 21일 포스코 임원회의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임원 및 전 직원들에게 사내 외국어 학습 강화를 특별히 지시했다. 정 회장은 “어학 학습동호회 회원수가 적은 것 같은데, 아마도 서울 포스코센터 직원만 참여했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포스코 전체의 글로벌 역량을 올리려면 포항과 광양에 있는 본사, 제철소 직원들도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스코는 올 초 정 회장 취임 이후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사내 어학 학습동호회가 속속 생겨났다. 현재 서울 포스코센터에 영어·일어·중국어는 물론 태국어· 베트남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아랍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 동호회에 직원 1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언어학습 및 지역 연구와 함께 국내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원어민 강사료 전액과 직원 개인당 2만 5000원씩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이같은 어학 열기는 정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현지 언어 의사소통=진정한 글로벌화’라는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포스코가 기업 입수·합병(M&A) 및 투자 등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현지 법인은 물론 국내 직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이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는 것이 정 회장의 생각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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