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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몽마르트 추억 ‘1박2일 복귀 언제?’

    정준영, 몽마르트 추억 ‘1박2일 복귀 언제?’

    가수 정준영이 몽마르트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made sth special for monami. Wal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사람들로 둘러싸인 몽마르트의 한 카페에서 기타연주에 심취해 있는 모습이다. 카페 배경, 조명 등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파리지앵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12월을 전후로 정준영이 KBS 2TV ‘1박2일’에 돌아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준영 측은 “사실무근”라며 “정준영과 ‘1박2일’ 제작진은 복귀에 대해 아직 논의를 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와의 동영상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프랑스로 자숙 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15일 귀국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美, 트럼프 당선 후 첫 접촉 “관계개선 모색 나섰다” 분석

    통일부 “민간 차원 대화일 뿐”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미국 전문가들과 첫 비공식 접촉에 나섰다. 트럼프가 당선된 지 1주일이 됐지만 북한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북한이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 모색에 나섰다는 분석이 많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북핵 전문가들이 최선희(52)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을 대표로 하는 북측과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트랙2’ 접촉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미국 측에서는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연구원이 대표로 나서며, 참가자의 면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 정부는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은 민간의 접촉으로 규정해야 할 것 같다”며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애나 리치앨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트랙2 접촉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정부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국이나 미국 정부의 폄하에도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과 북한의 첫 만남인 데다 김정은에 대해 “미치광이”라거나 “햄버거를 먹으며 협상을 하겠다”며 종잡을 수 없는 발언을 한 트럼프에 대해 북한이 이례적으로 길게 사실보도나 논평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됐을 2008년과 2012년 각각 이틀과 사흘 만에 사실보도를 전했다. 최 국장이 만나는 위트 연구원은 미 국무부 북한 담당관 출신이지만, 1990년대 일이어서 트럼프 당선자 캠프와는 직접적인 관계도 없다. 트럼프의 대북정책 방향이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우회 경로를 통해서라도 트럼프에 관해 탐색해 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게다가 미국 차기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의지를 시험하는 수단이었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험장도 명확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최신 사진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북정책이 명확하지 않은 트럼프에 대해 북한이 암중모색에 들어갔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배우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성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요정 김복주 드디어 곧 시작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날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정준형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성경 남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사랑스러운 연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밤은 드라마로 위로 받으세요

    오늘 밤은 드라마로 위로 받으세요

    최순실 사태 큰 상처 드라마 볼 여유 없어 그래도 ‘희망’ 꿈꾸다 지상파 방송 3사가 16일 밤 10시 동시에 수목 드라마 선수를 교체하고 경쟁에 돌입한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려 상대적으로 드라마에 대한 주목도는 떨어진 상황. 드라마 관계자들은 “확실히 국민들에게 드라마를 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면서 화제성이 예전만 못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드라마를 보며 우울한 현실을 위로받고 싶은 시청자들도 있지 않겠느냐”고 밝히는 등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다. 꺼져 가는 한류에 불을 지폈던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이 또다시 의기투합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바다에서 도시로 올라온 인어와 임기응변에 강한 천재 사기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사 측은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는 실존 인물인 협곡현령이 어부로부터 어린 인어들을 구해 바다로 돌려보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면서 “그중 한 인어가 어느 날 화려한 도시 속으로 하이힐을 신고 들어온다는 상상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별그대’에서 망가지는 톱스타 천송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전지현이 이번에는 인어 역을 맡아 손으로 음식을 먹는 등 좌충우돌 육지 적응기로 초반에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인어는 준재(이민호)를 통해 인간의 언어를 점차 배우게 된다. 전지현은 “천송이 역은 넘어야 할 벽이고 고민도 많았지만 박 작가와 호흡이 잘 맞는 만큼 연기에 자신감이 더 붙었다”며 “수중촬영 장면이 많은데 인어라는 신선하고 신비로운 캐릭터를 풀어 나가는 데 좋은 매개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없는 사람 돈은 안 먹는 나름의 사기 철학을 지닌 사기꾼 역의 한류 스타 이민호가 자신으로부터 세상을 배워 나가는 인어와 펼치는 로맨스 연기도 관심을 끄는 대목 중 하나다. 진혁 감독은 “천송이가 능청스러웠다면 인어는 순수한 면이 더 강조됐다”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을 새롭게 보는 인어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따뜻하면서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BS ‘오 마이 금비’는 10살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착한 드라마다. 삼류 사기꾼 휘철(오지호)은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를 돌보면서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난다. 제작진은 감상에 매몰되기보다는 유쾌하게 부성애와 가족애를 그린다는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PD는 “현대인들은 현실의 욕망이 넘쳐나고 남과의 비교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며 “기억이 몇 개 없지만 그마저도 없어지는 10살 금비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 보고 싶다”고 말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10~20대 시청자들을 겨냥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tvN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으로 인기를 모았던 양희승 작가의 신작으로 운동밖에 모르는 21살 역도 선수 김복주(이성경)에게 찾아온 첫사랑을 그린다. 한얼체대 2학년 여자 역도부 선수인 복주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다혈질이지만 정도 많고 눈물도 많다. 하지만 역도 선수인 탓에 소개팅 한 번 못 해 본 그의 앞에 초등학교 동창인 같은 학교 수영부 선수 정준형(남주혁)이 나타나면서 로맨스가 펼쳐진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로 독특한 여성 캐릭터가 얼마나 공감을 살 것인지가 관건이다. 제작진은 “치열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삼포 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과 친한 사이, 자연스러운 로맨스 보일 것”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과 친한 사이, 자연스러운 로맨스 보일 것”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이성경이 극 중 로맨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성경은 “남주혁과 친한 사이이다 보니까 서로에 대해 적응하고, 알아가고, 불편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로맨스 연기에 있어서도 “극 중 김복주(이성경 분)과 정준형(남주혁 분)이 친구 사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천천히 마음을 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남주혁 또한 “(이성경과) 너무 편한 사이라서 마음 편하게,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며 “그만큼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설민석 강의, 다음주에도 계속 된다...몰입도 최강

    ‘무한도전’ 설민석 강의, 다음주에도 계속 된다...몰입도 최강

    ‘무한도전’에 출연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강의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방송이 끝난 뒤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강의가 이어졌다. 설민석은 1919년 당시 유관순 열사가 재판장에서 했던 말을 마치 자신이 유관순 열사인 것처럼 열연을 펼치며 언급했다. 당시 유관순 열사는 “나는 대한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당신들이 나를 죄인으로 몰고 있을 뿐. 나는 죄인이 아니오. 나는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그 순간까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고, 나머지 출연진들 또한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설민석의 강의가 끝나고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래퍼들과 짝을 지었다. 개코-광희, 송민호-하하, 도끼-유재석, 딘딘-박명수, 지코-정준하로 짝을 지은 멤버들은 강연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옥중화 종영’ 서하준 “짧고 굵게 많이 배워, 시청자분들께 감사” 겸손한 소감

    ‘옥중화 종영’ 서하준 “짧고 굵게 많이 배워, 시청자분들께 감사” 겸손한 소감

    배우 서하준이 ‘옥중화’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서하준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껏 ‘옥중화’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6개월이란 시간 중간에 투입되긴 했지만 짧고 굵게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서하준은 극 중 명종 역을 맡아 드라마 중반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분)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감정 선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드라마 말미에는 어머니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힘을 믿고 기세등등했던 악의 축 윤원형(정준호 분)-정난정(박주미 분)의 세력을 통쾌하게 척결해 나가는 과정은 연신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드라마 흥행에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서하준은 2013년 임성한 작가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SBS ‘내 사위의 여자’에 이어 3년만에 ‘옥중화’로 성공적인 MBC 복귀를 알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한편 첫 사극 도전에도 연기로 실력을 입증한 서하준은 잠시 휴식기를 갖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다. 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종영’ 옥중화, 시청률 23.2% 유종의 미 거뒀다...드라마가 남긴 것은?

    ‘종영’ 옥중화, 시청률 23.2% 유종의 미 거뒀다...드라마가 남긴 것은?

    무려 8개월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종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옥중화’ 마지막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를 필두로 한 대윤세력이 윤원형(정준호 분)-정난정(박주미 분) 등 그간 국정을 농단해온 소윤 세력을 응징하며 정의의 힘을 확인시켰다. 동시에 옹주로 복권된 옥녀는 궐에서 사는 것을 거부하고 외지부 활동을 지속하며 백성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선택,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내용과 함께 시청률 또한 전회 대비 1.8%오른 23.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51부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옥중화’가 남긴 특별한 여운들을 되짚어 본다. ▶ ‘이병훈 매직’ 51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기준) ‘옥중화’는 ‘대장금’, ‘허준’, ‘동이’ 등을 연출한 사극 거장 이병훈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해 ‘옥중화’는 첫 방송 이래, 단 한 차례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이병훈 감독의 건재함을 재확인시켰다. ▶ 드라마 속 역사의 한 조각 : ‘전옥서’ 그리고 ‘외지부’ 이병훈 감독은 평소 사극에 우리나라 역사에서 묻힌 인물을 다뤄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한 인물이 아닌 기관과 제도를 소개했다. 그것이 바로 조선시대 감옥인 ‘전옥서’와 조선시대 변호사인 ‘외지부’다. 특히 외지부를 소재로 다뤄 드라마의 재미에 유익함을 더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던 선진적인 인권 제도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해 시청자들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 막장 없이도 재미 가득했던 51부 ‘옥중화’는 주말드라마 시장에서 흥했던 ‘막장 코드’ 없이 2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비결은 ‘거장 콤비’ 이병훈-최완규의 노련한 완급 조절에 있었다. 처음부터 드라마에는 주인공 옥녀의 출생 배경이라는 미스터리 코드가 스토리에 심어져 있었다. 이 같은 옥녀의 성공사라는 큰 줄기에 삼각 로맨스, 대윤세력과 소윤세력의 첨예한 대립, 감초 캐릭터들의 코믹 에피소드 등을 적절하게 배합해 알찬 전개를 선보였다. ▶ 따뜻한 주제의식 ‘선의’(善意) 드라마의 근본적인 주제 의식에는 선으로 똘똘 뭉친 ‘애민’이 깔려 있다. 극 전반부에는 옥녀와 정난정의 대립구도에서 쌀, 소금, 역병 등 백성들의 기초적인 삶과 관련된 소재들을 갈등의 중심소재로 삼으며 권력자들의 횡포 속에 고통 받는 백성들에 연민들 드러냈다. 극 후반부 옥녀와 태원이 ‘외지부’로서 억울하고 힘없는 백성들의 대변자로 나섰다. 마지막 회 엔딩에서도 ‘옹주’ 옥녀가 아닌 ‘외지부’ 옥녀가 차지한 것은 이 같은 주제의식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옥중화’는 민초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결말을 선택함으로써, 작금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한 위로를 안겼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상반신 탈의+탄탄한 등근육..멤버들 ‘저쪼아래’

    ‘무한도전’ 유재석, 상반신 탈의+탄탄한 등근육..멤버들 ‘저쪼아래’

    ‘무한도전’ 유재석이 탄탄한 등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무중력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중력가속도 훈련 전 신체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모두 상의 탈의를 해야 했다. 이에 유재석이 당황해하자 정준하는 신체검사관에게 “저쪼아래 놀라지 마시라”며 놀렸다. 신체검사를 위해 유재석은 상의를 벗었고 의외로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양세형은 “말로만 밑에 달렸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저쪼아래’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수년 전부터 민간 우주선 개발 완료 시점에 맞춰 우주 특집을 기획했다. 하지만 개발 허가가 늦어지면서 무기한 연기됐고 우선 무중력 체험에 나선 것,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 말미 “우주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우주를 가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중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명장면 BEST6로 돌아본 51부 대장정

    옥중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명장면 BEST6로 돌아본 51부 대장정

    약 7개월에 걸쳐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마지막 방송을 단 2회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던 ‘옥중화’의 주역 진세연-고수-김미숙-정준호-박주미-서하준 6인의 캐릭터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진세연 : 사이다 옥녀의 정점! 41회 ‘살벌 사주풀이’ 41회, 옥녀(진세연 분)는 정난정(박주미 분)이 보낸 자격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옥녀는 오히려 정난정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려 찾아가는 담력을 드러낸다. 정난정과 맞대면한 옥녀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그에게 살벌한 사주풀이를 선물한다. 옥녀는 “하루 아침에 부와 권세를 모두 잃고 천수를 누릴 기회마저 잃게 될 것이다. 마님을 향한 세상의 분노가 두려워 종국엔 마님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될 것”이라고 정난정의 참담한 미래를 예언했고, 희대의 악녀 앞에서 주눅들기는커녕 화끈한 선전포고를 날리는 사이다 옥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 고수 : 백성을 위한 외지부의 길! 44회 ‘절절 변론’ 44회, 태원(고수 분)은 양반을 살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전옥서에 수감된 소년인 언놈(박준목 분)을 변호하기 위해 직접 송사에 나선다. 그는 송사 과정에서 언놈이 누명을 썼으며, 이 사건의 배경에 피의자 정만호(윤용현 분)의 추악한 전횡이 깔려있음을 폭로하며 활약한다. 그러나 정만호가 정난정의 사촌이라는 점 때문에 재판은 피의자 쪽으로 급격하게 기운다. 이에 태원은 “법은 어째서 정만호에게만 관대한 것입니까? 법과 나라는 어디 있다가 언놈이에게 장 50대를 칠 때만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입니까?”라며 절규했고, 이 같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고스란히 박히며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 김미숙 : 절대악녀의 최후! 49회 ‘바짓가랑이 애원’ 49회, 문정왕후는 아들 명종(서하준 분)이 진심통(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틈을 타, 살생부를 만들어 대윤세력은 물론 옥녀와 태원까지 몰살시키려는 계략을 짜고 즉각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한 명종이 “선위(왕이 살아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것)를 하겠다”고 선언하자, 문정왕후는 급격히 무너져 내린다. 문정왕후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 명종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주상 이 어미가 잘못했습니다. 부디 선위의 뜻을 거둬주세요. 어미가 주상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어미의 평생을 이렇게 허망하게 만드실 수는 없습니다”라며 울며 애원한다. 절박한 어미의 심정과 탐욕에 휩싸인 절대권력자의 심정을 오가는 문정왕후의 처절한 오열은 그야말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 정준호 : 윤원형의 재해석! 11회 ‘핵꿀잼 감방 라이프’ 11회, 윤원형(정준호 분)은 문정왕후의 눈 밖에 나 전옥서에 수감되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윤원형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권세가의 모습을 내려놓고, 전옥서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윤원형이 감방 동료들의 사식을 얻어먹게 돼 기분이 좋아져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가, 이를 헛소리라고 여긴 감방 동료들에게 되려 발길질을 당하는 장면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동시에 그간 여타 드라마에서 극악무도한 악인으로만 묘사됐던 윤원형 캐릭터의 색다른 해석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 박주미 : 소름 끼치는 악녀 눈빛! 29회 ‘옥녀 살해 협박’ 29회, 정난정은 옥녀와 지독한 악연을 이어갔다. 옥녀와 성지헌(최태준 분)의 사이를 의심한 정난정의 딸 신혜(김수연 분)가 옥녀를 납치한 것. 정난정은 자신의 집 창고에 감금된 옥녀의 모습에 “네 년과 나도 참 모진 악연이구나”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옥녀를 내려다보며 “사사건건 내 앞길을 막는 널 그냥 둘 수 없구나. 여기서 그만 끝내자”라며 강한 살의를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정난정의 독기가 극에 치달았고, 그의 살벌한 눈빛은 시청자들을 오금저리게 만들었다. ▶ 서하준 : 눈물과 절규의 콜라보! 33회 ‘만취 오열’ 33회, 명종은 술에 취해 문정왕후를 찾아가 자신이 선대왕 독살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명종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소자가 언제 형님을 해하여 왕위에 오르게 해달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죄 없는 상궁나인들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보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까? 도대체 이 자리가 무엇이길래 그런 참담한 짓까지 저지르셨냔 말입니다”며 절규한다. 자신의 보위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것에 대한 미안함과 슬픔, 그리고 모진 어미를 향한 원망 등 혼란스러운 감정이 뒤엉킨 명종의 안타까운 오열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옥중화’ 49회에서는 문정왕후-윤원형-정난정을 필두로 한 소윤세력이 대윤을 역모로 몰아 몰살시키려는 계략을 세우고, 이에 옥녀와 명종이 ‘선위’ 카드를 꺼내며 이들의 권력싸움이 극으로 치달았다. 이에 피 튀기는 이들의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돌아가게 될 지, ‘옥중화’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5일) 밤 10시에 MBC를 통해 5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나라 “황치열, 과거 보컬 선생님… 오빠라고 해야 하는데”

    ‘정글의 법칙’ 나라 “황치열, 과거 보컬 선생님… 오빠라고 해야 하는데”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와 가수 황치열의 오랜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가수 특집’으로 이상민·윤민수·황치열·양요섭·정준영·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라는 황치열과 함께 집터를 찾기 위해 이동했다. 울퉁불퉁한 지형을 걸어다니던 나라는 파인애플을 발견했고, 황치열과 함께 파인애플을 나눠먹었다. 두 사람은 파인애플을 먹으며 이런 저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라는 황치열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나라는 “버릇이 돼서 자꾸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된다. 오빠라고 해야하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개별 인터뷰에서 나라는 황치열에 대해 “저희 보컬 선생님이었다. 헬로비너스 초창기, 데뷔 때부터였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나라에 “오빠라고 불러라”라며 호칭을 정정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직접 만든 ‘암살 부대’ 찾아간 김정은

    정부 “北, 추가 도발 의지 표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청와대와 한국 정부·군 요직자들을 제거한다는 목표 아래 직접 조직한 특수작전대대를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를 김정은이 직접 조직했다며 “청와대와 괴뢰정부, 군부 요직에 틀고 앉아 천추에 용서 못 할 만고대역죄를 저지르고 있는 인간추물들을 제거해 버리는 것을 기본 전투 임무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동지가 특별히 중시하며 제일 믿는 전투단위”라면서 “적의 심장부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고 등허리를 분질러 놓아야 할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525군부대는 총참모부 작전국의 부대명으로, 기존 작전국은 올해 초 작전총국으로 승격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보통 대남 도발은 정찰총국에서 하는데, 위기 시 게릴라전 등을 할 때 이런 특수부대에서 작전상 모종의 역할이 있을 듯하다”고 분석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도 “참수 작전 등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이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도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라고 본다”며 “군에 대한 독려 측면도 있고, 특수부대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군사력을 강화시키려는 의도도 같이 내포돼 있다”고 평가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北, 곧 미사일 도발 가능성… 軍 “예의 주시”

    北, 곧 미사일 도발 가능성… 軍 “예의 주시”

    현실화 땐 올해 들어 9번째 북한이 이번 주 안으로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또다시 감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오는 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차기 행정부를 겨냥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추가 도발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뉴스는 1일(현지시간) 북한이 사흘 안으로 ‘무수단’(북한명 화성10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정보분석 관련 업무에 정통한 미국 정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관리들이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만약 북한이 실제로 발사에 나선다면 올해 들어 아홉 번째로 이뤄지는 무수단 미사일 발사가 된다. 지난 4월부터 이뤄진 이전 8번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시도 가운데 지난 6월 22일에 이뤄진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실패했다. 독일 첨단기술 분석전문업체 ST애널리틱스의 마커스 실러 박사는 최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엔진 개량을 위해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무수단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어도 5번 이상 더 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 3000㎞ 이상으로 괌 미군 기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이에 합참 관계자는 2일 “북한이 조만간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정부 소식통은 “무수단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차량(TEL)의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안다”면서 “언제든지 발사할 준비를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보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정부는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달 20일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실패한 장소인 평북 구성시 방현비행장 등에서 미사일을 다시 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다시 성공할 경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아직 이를 위한 사전 조치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9월에 이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방송가도 강타한 최순실 패러디

    방송가도 강타한 최순실 패러디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방송가에도 각종 패러디와 풍자가 줄을 잇고 있다. 통상 TV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정치적 사건과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파문이 워낙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만큼 성난 민심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 31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는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파문을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 분에서 여주인공 영애(김현숙)는 사업차 내려간 제주도에서 사기를 당한 뒤 승마장에서 우연히 사기꾼을 발견하고는 말을 타고 추적한다. 이때 화면에 “말 타고 ‘이대’로 가면 안 돼요”, “말 좀 타셨나 봐요? 리포트 제출 안 해도 B학점 이상”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는 최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승마 특기생으로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해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도 학점을 받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풍자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에서도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대목이 화제를 모았다. 종금(이잎새)이 윤원형(정준호)의 아이를 갖고 정난정(박주미)을 제거하기 위해 집에 몰래 무당을 불러들인 대목에서 무당이 종금이에게 오방낭을 내미는 상황이 그려졌다. 무당은 “간절히 바라면 천지의 기운이 마님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고 종금이는 벅찬 표정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취임식 당시 ‘희망이 열리는 나무’ 제막식에서 오방낭을 여는 행사를 했는데 이것이 최씨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연상시킨다. 드라마 관계자는 “조선조 역사를 돌아볼 때 지금 현실하고 제일 맞는 것이 정난정이 국정을 농단했을 때“라며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풍자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헬륨 가스가 든 풍선을 달고 무중력 실험을 하는 장면에서 ‘상공을 수놓는 오방색 풍선’이란 자막이 나왔고 박명수가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하자 못 들은 척하는 모습을 두고 ‘끝까지 모르쇠인 불통왕’, ‘독불장군의 최후’ 등의 표현을 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최순실 게이트와 박 대통령의 소통 부재를 풍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긴급 진단] 외교·안보까지 흔드는 ‘내우’ 충격파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청와대의 국정 운영 동력이 떨어지면서 특히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북 제재를 비롯한 각종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 컨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돼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할 경우 정부 차원의 일사불란한 대처가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가장 우려가 큰 분야는 국방이다. 군 당국은 오는 8일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이날부터 예정된 해외 순방 계획까지 출발 직전에 취소했다. 육군 관계자는 “군사 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했고 해당국에 협조를 구했다”면서 “정치적인 것보다는 북한의 위협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최종 부지까지 결정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이번 사태로 추진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 측이 현 정부 실세들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며 비선 실세 개입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는 한·미 양국 정부의 정상적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한 추가 대북 제재 등 북핵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는 역대 최장기간 논의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지부진한 데다 정부의 독자 제재안 역시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1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대북 제재안 등에 대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한 외교부 관계자는 “부처에서 결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업무 특성상 대통령이 큰 방향을 정해 줘야 이뤄지는 일들도 많다”면서 “제재 방안도 기술적인 준비 등은 나름대로 하고 있지만 위쪽의 결정이 필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정상외교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외교부는 우선 11~12월 중 개최키로 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개최 시기와 관련해 계속 협의 중”이라면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중단 이후 제재에 초점을 맞춰 온 통일부는 당분간 북한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 하던 부처 내부의 회의체와 시스템들이 그대로 가동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 문제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문제인 만큼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부의 정치적·외교적 신뢰가 바닥을 치면서 외교·안보 협력 등에서 우리 정부가 고립되는 처지에 놓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국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어느 국가도 한국과 유의미한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덕민 국립외교위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익을 확보하는 데 있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삐끗하면 파장이 클 수 있으므로 시스템으로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무한도전’ 정준하, 결국 정치 입문하나..양세형 “정말 꼴불견”

    ‘무한도전’ 정준하, 결국 정치 입문하나..양세형 “정말 꼴불견”

    ‘무한도전’ 정준하의 홍보대사 임명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됐다. 정준하 씨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고 정준하는 “한국과 아프리가 경제협력 장관급 회의 코아펙이라고 있는데 2년 동안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1년 아니고 2년이면 아프리카에 살아야지. 집 하나는 아프리카에 마련해야지”, “집에 치타를 한 마리 키우던가”라고 소리쳤다. 특히 양세형은 “다들 기사 보셨느냐”면서 “가운데서 상을 받았는데 영화배우들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이라는 표정이었다. 겸손한 척하면서 잘생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말 꼴불견이었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잔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식적으론 “崔 정책 관여 여지없다” 부인… 일각선 “아마추어한테 백년대계 맡긴 꼴”

    ‘국정 개입’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씨가 개성공단 중단 결정까지 미리 보고받는 등 외교·안보 분야까지 폭넓게 관여한 사실이 알려지자 관계 부처 당국자들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공식적으로는 최씨가 정책 결정 과정에 관여할 여지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씨가 ‘통일대박론’을 담은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외부의 목소리가 들어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개성공단 중단 문제 등을 담은 문건을 최씨가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개성공단 문제는 정부에서 절차를 밟아 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있었고 거기서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최씨가 받아봤다는 서류에 2012년 비공개 남북 군사 접촉이 세 차례 있었다고 언급된 데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당시 외교당국 관계자와 군 소식통 등은 “그해 세 차례 군사접촉이 있었던 게 맞다”고 밝힌 상태다. 당국자들은 외교·안보 관련 정보들이 사전에 최씨에게 넘어간 정황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국정 개입 파문에 대한 언급도 조심하고 있다. 하지만 기밀 사항을 최씨가 미리 보고받았다는 보도에 국익과 안보를 지킨다는 외교·안보 당국자들의 자존심은 금이 간 상태다. 한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백년대계로서 정밀한 정책이 필요한데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마추어한테 민족의 백년대계를 맡긴 꼴이 된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co.kr
  • ‘성폭행 논란’ 정준영 첫 SNS, ‘우울한 적 없었는데..’ 게시물에 댓글?

    ‘성폭행 논란’ 정준영 첫 SNS, ‘우울한 적 없었는데..’ 게시물에 댓글?

    정준영 근황이 화제다. 오늘 2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준영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정준영은 ‘우울한 적 없었는데’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내 앞에서? ㅎ’이라고 댓글을 남겼다는 것. 성폭행 논란 후 첫 근황인 만큼 사진 속 정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과거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범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그 후 정준영은 이번 논란으로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 예능 ‘1박 2일 시즌3’에서 잠정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예빈, 서구형 몸매 인증?… 실제로 확인해 보니

    강예빈, 서구형 몸매 인증?… 실제로 확인해 보니

    방송인 강예빈이 프로필상에 나온 38-24-36 서구형 신체 사이즈가 사실임을 방송을 통해 인증했다.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방송되는 ‘미스매치’는 4대 데이트 뮤즈로 출연하는 강예빈이 방송을 통해 서구형 몸매를 직접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미스매치’에서 MC 김새롬은 강예빈의 프로필상에 나와있는 신체 사이즈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줄자를 준비했다. 이에 강예빈은 당황하며 “요즘 성수기가 아닌데다 방송에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MC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의 집요하고 간곡한 부탁에 결국 강예빈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신체 사이즈를 쟀다. 김새롬의 측정 결과 강예빈의 프로필 사이즈는 사실로 밝혀졌다. 김새롬은 “한국에서 이런 사이즈가 나올 수 있냐”며 직접 확인하고도 믿기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강예빈은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출국’ 무도 광희 “이런 경험 또 언제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

    ‘러시아 출국’ 무도 광희 “이런 경험 또 언제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

    ‘무한도전’ 팀이 러시아로 출국한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로 향해 무중력 비행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취재진 앞에 선 유재석은 “처음 가보는 러시아라 떨리는 게 사실이다. 아직은 정확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도 감이 안 잡힌다”고 말하면서도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지를 굳혔다. 제 6의 멤버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은 “긴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막내 광희도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시아행은 무중력을 체험하고, 우주정거장 실물 모험에서 마음도 다잡아보는 의미다. 실제 우주복도 입어보고 게임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예능 사상 역대급 규모와 스토리를 예고한 무한도전의 ‘러시아행’이 어떤 이야기를 소개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러시아 가가린센터에서 펼치는 무중력 체험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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