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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V 새수목드라마’안녕 내사랑’새달1일 첫인사

    MTV 새수목드라마’안녕 내사랑’새달1일 첫인사

    24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앞.알만한 배우 두사람 주위를 카메라며 조명 등이 빙 둘러서 드라마 촬영현장임을 쉽게 짐작케 한다.잔뜩 상기된 포즈로 대화중인 이들은 안재욱과 김희선,요즘 최고로 떴다는 스타들이다.갑자기 끼어드는 중년 남자 하나가 이들 뺨치게 훤칠하다.역시 연기잔가,하는 순간 그 입에서 떨어지는 한마디,“재욱씨,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구”.알고보니 MBC PD 이창순씨다. ‘애인’‘신데렐라’‘추억’ 등 근작에서 연이어 안타를 쳐온 이씨가 새롭게 진두지휘하는 MBC 수목드라마 16부작 ‘안녕 내 사랑’이 새달 1일 첫방송된다.‘애인’에서 불륜,‘추억’에서 이혼과 ‘대결’했던 연출자가 이번엔 여주인공의 죽음이라는 극약처방을 동원,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궁구하겠다는 작품이다. 연주(김희선)는 당차고 영악한 화장품공장 여공.결혼을 통한 신분상승 욕구에도 불구,어느날 별볼일 없는 건달 민수(안재욱)를 만나 운명적으로 끌린다.하지만 연주에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선고가 내려지면서 사랑이 싹터가던연인은 일대 위기에 봉착한다. 언뜻 진부한 듯 하지만 전작에서 역시 상투적 주제들을 현대적 감수성으로포장해내는 솜씨를 보여온 연출자는 죽음과 맞대면,인생관에 큰 변화를 겪고 성숙해가는 젊은 연인을 요즘 감각에 맞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젊은 남녀가 죽음앞에서라고 오히려 이타적이 되기란 쉽지 않기에 이들의 변화를 위한 심리묘사들이 얼마나 치밀하고 설득력있게 구축되느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를 것 같다. ‘접속’‘연풍연가’ 등 주로 시나리오를 써온 정명주 작가가 집필하는 ‘안녕’에는 정준호,이혜영,이태란,주현,김민정 등도 출연한다. 손정숙기자
  • 「해양력과 국가경제」 함상토론회/토의 요지

    ◎“동북아 해양분쟁 가능성 적극 대비를”/2백 해리 경제수석 선포 등 놓고 갈등 소지/해상수송로 보호위해 해군력 증강 빌수적 해군은 31일 제1회 「바다의 날」을 맞아 거문도 부근 해역에서 지원함인 천지함(9천t급)에서 「해양력과 국가경제」라는 주제의 제5차 함상토론회를 갖고 21세기에 대비한 해양력 제고방안 등을 토의했다. 국방대학원 정준호교수(전 국방부차관)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세계 각국은 장차 인류의 생존을 보장할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자원과 해양공간 확보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해군력을 포함한 해양력을 제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욱이 한·일간의 독도 영토분쟁,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시위 등 동북아 지역에는 잠재적 분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8%를 해상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양수송로 보호를 위한 대양해군의 육성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았다.발표자로 나선 서울대 최항순 교수는 「해양력 제고를 위한 조선능력 배양방안」이란 연구발표를 통해 『대만해협을 통해 동남아·중동 및 유럽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우리의 화물은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58%와 61%에 이르며 특히 우리 산업의 주 원동력인 석유는 모두 이 해역을 통과해 수입되고 있다』며 해상로 보장을 위한 해군력 및 조선능력 확보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양대 김경민 교수는 「대양해군으로서의 한국해군」이란 주제 아래 중국과 일본이 항공모함과 최신예 전함으로 무장하게 된다면 한국도 독자방위 능력의 제고를 위해 이들 국가와 유사한 수준의 해군력을 확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방정책 결정자들은 항공모함 확보 등 해군력증강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고려대 박춘호 교수는 『동북아 해역은 유엔 해양법 협약의 발효를 계기로 한·중·일·러 등 4개국간에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 등을 놓고 심각한 영토분쟁이 일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정제 해운산업연구원장은 토론회에서 『동북아의 지형학적특성과 남북한 긴장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일정 해군력 확보와 함께 해운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도 세계 상위권의 수산업과 해운업을 유지,발전시키고 바다의 생존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해군력 증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세계화 내각」 실무 뒷받침/차관급 인사 배경과 의의

    ◎15명 자체승진… 공직사회 안정 도모/통합부처엔 장·차관 상호보완 역점 26일 차관급 인사를 끝으로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상위직 인사가 마무리되어 명실상부한 「세계화 내각」이 완성되었다.이번 차관급 인사의 인선원칙은 누가 보더라도 전문성과 실무능력이다. 외청장과 도지사를 포함해 이날 발표된 차관급 22명 가운데 전문관료 색채가 없는 인사는 김무성내무와 유광언정무1차관 둘 정도이며 군출신도 이정린국방부차관 1명뿐이다.무려 15명이 1급에서 내부승진되었다. 업무처리 능력에 따라 내부 승진을 많이 시켰다는 것은 아주 평범한 인사구도다.그러나 이번 차관급 인사는 평범 속에 파격이 감춰져 있다.지금까지의 차관 인사에서 이렇게 전문관료가 우대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영삼대통령의 측근들은 관료들에 대해 상당한 불신감을 가져왔다.보신주의와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집단으로 치부하기도 했다.나라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공직사회를 뿌리부터 흔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김대통령 주변의 평소분위기와 이번 인사결과를 비교하면 「역파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를 통해 장관급 인사에 이어 보다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려 했던게 틀림없다.「세계화」의 추진이 구호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또 과거를 묻지 않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들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안팎에 천명했다. 전문관료가 우대되었다는 것은 공직사회의 안정을 겨냥했다고도 볼 수 있다.집권초기의 활발한 사정작업과 최근의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흐트러진 공직분위기를 다잡자는 포석이다. 1급에서 승진·발탁된 인사가 15명이고 6명은 차관급에서 수평이동했다.순수한 외부 인사의 기용은 유정무1차관뿐이다.특히 행정고시 출신이 12명이나 되는 것은 전문관료들의 자긍심을 한층 키워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내부승진이 다수를 점하면서 조직개편으로 적체된 인사숨통도 어느 정도는 트일 전망이다.야당도 내부승진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는 논평을 냈다. 정부조직개편으로 통합되는 부처의 차관을임명한 방법도 업무의 안정적 처리와 연속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통합 부처의 차관은 새로 임명된 장관과 출신 부처를 달리 하도록 함으로써 정책및 조직관리에 상호보완이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구체적 인사배치도 철저히 전문성에 따랐다.수석차관으로 차관회의를 주재해야 하는 국무총리행조실장에 대가 세고 업무조정능력이 뛰어난 강봉균 전경제기획원차관을 기용했다.나머지 신임차관들도 대체로 그 분야에서는 정통파로 인정받는 인사들이다. 정치성이 섞인 인사발령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내무·유정무1차관의 발탁은 장관에 이어 차관급 인사에서도 소외된 민자당내 민주계의 불만을 달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민정계 출신 장관들과의 균형을 잡겠다는 구도로도 이해할 수 있다. 장·차관급 인사 결과 과거 개발시대를 이끌었던 관료및 정치세력들에게는 어찌보면 새로운 「시험」이 시작되었다.김대통령이 집권 중반기를 맞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만큼 그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고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12·23 개각 및 후속인사/물러난 장·차관들 ▷장관◁ ▲한승주 외무부장관 ▲최형우 내무부 ▲김두희 법무부 ▲이병대 국방부 ▲이민섭 문체부 ▲김철수 상자부 ▲김우석 건설부 ▲남재희 노동부 ▲윤동윤 체신부 ▲황영하 총무처 ▲김시중 과기처 ▲박윤흔 환경처 ▲서청원 정무1장관 ▲권영자 정무2장관 ▷장관급◁ ▲황길수 법제처장 ▲이충길 국가보훈처장 ▲유경현 평통사무총장 ▲천용택 비상기획위원장 ▷차관◁ ▲이효계 내무부차관 ▲김용진 재무부 ▲정준호 국방부 ▲김태연 노동부 ▲한영성 과기처 ▲김형철 환경처 ▲조경근 정무1장관 ▷차관급◁ ▲이흥주 총리비서실장 ▲김시형 총리행조실장 ▲오세민 공정거래위원장▲윤한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전세봉 조달청장 ▲김화남 경찰청장 ▲이희수 수산청장 ▷청와대수석비서관◁ ▲정종욱 대통령외교·안보수석 ▲김정남 대통령교육·문화수석 ▷도지사◁ ▲임경호 경기도지사
  • 「이임사 물의」 오소장 조사/국방부,특위 구성… 징계 방침

    국방부는 24일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출신 오형근 1군부사령관(육사 22기·육군소장)의 3사관학교장 이임연설과 관련,이병태 장관 주재로 정준호 차관·조성태 정책실장·이중형 1차관보·김형선 육군참모차장·이영대 감찰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김형선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진상파악에 나섰다. 조사위는 이에 따라 육군감찰감 소속 조사관들을 오소장에게 보내 방문조사를 실시, 정확한 발언내용을 확인키로 했다. 조사위는 조사결과 오소장의 발언이 군의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수준이었는지 아니면 새정부의 「하나회」 배제에 따른 군전체에 대한 비난인지를 가려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사위는 오소장의 발언이 군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판단될 경우 인사위원회에 회부,전역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오소장은 지난달 25일 3사관학교장 이취임식장에서 『지금 군대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 군수뇌부는 보호막 뒤에서 자신을 지키는 데 급급하며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고있다. 최근 군은 언론으로부터 무방비상태에서 매를 맞았다. 일부 정치권도 군의 자존심을 짓밟고 사기를 저하시키며 분열을 조장했다』는 요지의 이임연설을 원고 없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재해발생 대비 대민지원 만전”/국방부, 전군에 지시

    국방부는 9일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더그」로 인한 재해발생에 대비,대민 지원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군에 특별지시했다. 국방부는 이날 정준호차관 주재로 각군 참모차장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대책회의를 소집,이같이 지시하고 군 자체의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도 마련하라고 시달했다.
  • “신도시를 장애물로” 이 국방 발언 유사시 군사교리의 소개

    ◎국방부,사과단 파견 등 진화 안간힘 지난 5일 이병대국방부장관이 국회에서 『신도시를 유사시 장애물로 활용할 것』이라는 요지로 한 답변이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방부등 군당국은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북부지역주민들이 항의시위를 벌이는등 발언의 파장이 확산되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조기진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문제가 된 이장관의 발언은 『새로이 개발건설되는 수도권 신도시 자체를 유사시 장애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도시계획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군사적 측면의 영향요소를 평가한뒤 수도권 방어력 보강과 도시발전 계획을 연계시켜 추진하고 있다』는 대목이다. 이 발언은 『수도권 계획수립시 군사적 측면의 의견제시가 있었는가』라고 민자당 이건영의원이 질의한데 대한 답변이었다. 이 발언이 방송등을 통해 보도된 이후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신도시주민들은 『우리가 방패막이냐』라며 크게 반발,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정준호국방부차관을 비롯한 군관계자 10여명은 6일하오 고양시청을 방문,시장실에서 이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는 고양시 8개 시민단체 모임인 「고양시 자족권 수호를 위한 시민연대회의」공동대표 강태희씨(62)등 2명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정차관은 이 자리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주민 감정을 자극한 점에 대해 장관을 대신해 사과한다』며 『유사시 가능한한 아파트 등 주택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씨등 주민대표들은 『국방을 책임진 국방장관의 발언인만큼 정부 당국의 공식적인 해명이 없을 겨우 대규모 군중집회를 통해 장관의 해임을 정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국방 발언요지는 군사교리상 「도시」는 적의 공격부대에 장애물로 평가되고 있어 일산 등 신도시가 개발됨으로써 유사시 북한 공격부대에게는 장애요인이 되기때문에 만일 휴전선의 방어선이 무너지면 그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킨뒤 빈건물을 장애물로 활용해 방어전을 펼치게 된다는 뜻인데 답변에서 이 부분이 생략돼 주민의 오해를 사게됐다』며 안타깡무을 토로했다.
  • 철도·지하철 비상수송작전/군인 포함 1,300여명 긴급투입

    ◎군트럭 4백70대 차출/경찰,농성장 진입 3백65명 연행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수출용 화물과 시민들의 발을 묶은 철도와 지하철에 기관차 운전능력을 가진 군복무자,대기발령자,차량검수원,경력기관사등 1천3백여명을 긴급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철도파업대책 긴급당정회의에서 오명교통부장관은 『불법파업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철도·지하철 파업사태는 26일을 고비로 27일부터는 수습국면에 접어들게 됐다』면서 『특히 수출등 전략물자 수송과 시민들의 출퇴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오장관은 『26일 상오10시까지 현업에 복귀하지 않은 노조원도 복귀를 원한다면 모두 받아들이되 국가기강확립차원에서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불이익을 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임용대기발령자,차장·수송원·전기통신원·차량검수원중 기관사 희망자,경력기관사등 5백68명의 기관사와 공채후보및 공채예정자 3백59명을 기관차승무원으로 긴급임용하는 한편 운전경력을 가진 군복무자 4백16명을 열차및 지하철 운송에 긴급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에 차질이 큰 시멘트와 유류,건테이너등 화물수송에 군트럭 4백70대를 투입하도록 하는 한편 화물 수송차량은 시·군에서 비상차량통행증을 발급받아 고속도로와 국도등에서 통행료 없이 다니도록 했다. 당정은 이밖에 고속도로와 국도를 지나는 화물차량및 고속버스등의 과적및 정원초과 단속을 임시중지하고 승용차의 이용을 억제,화물차 우선통행을 보장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파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직에 기관사 출신을 대거 전직시키고 기존 관리직원에게 운전훈련을 실시,예비수송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사의 충원을 현재의 기관조사에서 수송원,전기통신원,검수원등으로 다양화하고 승무인원도 현재의 2명에서 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전시등 극심한 위기에 기관사 부족으로 수송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군부대 안에서 기관사 출신및 지망자의 전동차 운전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당정은 일부 파업주동자들이 차량에서 부품을 몰래 빼내 운송투입을 방해하는 사례가 있다고 판단,차량검색을 강화하고 부품을 탈취한 사람은 업무방해등 혐의로 모두 고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자당에서 이세기정책위의장·백남치·이상득·조부영정책조정실장·임사빈민원실장등이,정부쪽에서 남재희노동·오명교통부장관,이원종서울시장,정준호국방·박운서상공자원부차관,최훈철도청장,한진희서울지하철공사사장등이 참석했다. ◎주동자검거에 총력 정부가 불법파업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방침을 굳힌 가운데 철도파업이후 노조원들의 농성장에 공권력을 속속 투입,수배자들과 주동자들을 색출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 경희대·동덕여대에 이어 기독교회관·부산 동아대 등 4곳에 경찰병력 50개 중대 6천여명을 투입,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전기협」쟁의국장 이창환씨 등 3백65여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경희대와 동덕여대에서 93명을 연행한데 이어 기독교회관에서 수배중인 전기협 간부들과 소속 노조원등 2백72명을 전원 연행했다. 경찰은 또 서울에서 유일하게 농성중인 명동성당과 회사 간부들을 인질로 1천여명의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광주시내 금호타이어에도 잇따라 경찰병력을 투입키로 했다. 한편 서울 민주당사에서 농성중이던 서울지하철노조소속 노조원 1백80여명은 26일 하오 사흘간의 농성을 마치고 자진해산,5백여명의 다른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서울 명동성당에 합류하거나 귀가했다. 정부고위당국자는 『당국의 복귀지시에도 불구하고 복귀자가 적어 철도의 조기정상화가 어려운 데다 철도 파업의 장기화가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부득이 공권력을 투입,강제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철도및 지하철파업사태는 이들 노조원들이 강제연행됨으로써 발생 4일만에 일단 수습국면을 맞게 됐다.
  • 한국형 장갑차/22대 추가 구매/말련

    국방부는 26일 말레이시아가 한국형 장갑차 22대를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준호차관의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등 3개국 순방(17∼27일)에 대한 결과발표에서 지난 1월 한국형 장갑차 42대를 구매한 말레이시아가 추가로 22대의 구매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형장갑차를 보스니아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자국군용으로 현지에서 사용중이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또 오는 8월 서울에서 한·말 방산협력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 정준호 국방차관/아주 3개국 순방

    정준호국방부차관은 17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등 아세안 3개국을 공식방문한다.
  • 예비군 훈련사고와 육군/박재범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아직도 얼렁뚱땅 「육방부」인줄 아는가』최근 예비군 시가지전투훈련중 세종대생이 실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국방부내에서는 해묵은 유행어가 되살아 나고 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뒤 육군이 이를 처리하고 수습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계자들이 다소 비아냥거리는 투로 귓속말로 이 말을 서로 나누고 있다. 과거 국방부 위에 타고 앉아 이래라 저래라하던 시절,대충 일을 처리해온 육군을 일컫던 이 말이 새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 국방부에서는 외유중인 이병대장관을 대신해 정준호차관주재로 이 사건에 대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 고위관계자들은 두가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는 이 사건에 대해 한시바삐 진실을 규명,종합적인 대응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는 일이었다. 또 하나는 사건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덜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육군에서 소상하게 중간발표를 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국방부는 회의를 끝낸뒤 이같은 뜻을 육군측에 통보,조치하도록 했으나 육군이 이를 아랑곳하지 않아 고질적인 「육방부」론이 되살아난 것이다. 육군측은 국방부의 의견을 외면,한동안 전화도 받지 않는등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육군은 하오 늦게 태도를 바꿔,사건 발생 3일만에 중간수사 발표를 했으나 『사체부검결과 M16소총 실탄에 맞아 사고가 났으나 나머지는 민간인에 대한 수사한계 때문에 아직 정확한 내용을 모른다』는 원론적 수준에 그쳐 국방부 관계자들마저 육군측이 진실한 문제해결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욱이 육군범죄수사단의 한 고위관계자는 공식발표 외에 추가질문이 이어지자 『함부로 답변하지 말라』고 즉석에서 함구령을 내리기도. 육군으로서는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노심초사가 「남의 집 일」에 지나지 않은 셈이었다. 이같은 육군의 태도는 과연 요즘 공직자 사이에 팽배한 「복지부동」때문일까.아니면 『그래도 시계는 돌아가기 때문일까』
  • “북핵해결 단호대책 강구”/김 대통령,안보회의서 강조

    ◎미·일과 긴밀히 공조 김영삼대통령은 2일 북한에 즉각적이지는 않으나 특이한 군사동정이 있다는 국방부의 보고를 받고 『전장병이 일치단결해 어떤 사태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아침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 참석자들과 조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해결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히고 『미국·일본등 우방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아래 대화를 통한 핵문제 해결노력을 더욱 강화하되 확고한 원칙을 지키면서 단호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시달했다. 김대통령은 『취임후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안보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으나 아직도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관계장관들이 안보조정회의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빠른 시일안에 핵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현재의 외교안보팀이 조정회의가 발족된 뒤 외교안보문제에 잘 대처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통일부총리를 중심으로 협조체제를 보다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찬에는 이홍구통일부총리,김덕안기부장,한승주외무부장관,박관용청와대비서실장,정준호국방부차관,정종욱외교안보수석,이흥주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다.
  • 이영덕부총리 7억5천만원/남재희노동은 12억4천만원

    ◎공직자 22명 등록재산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는 18일 이영덕통일부총리등 신임장·차관과 1급승진자 22명의 등록재산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 이부총리는 7억5천4백55만4천원,김숙희교육부장관은 5억3천1백36만2천원,남재희노동부장관은 12억4천1백32만8천원을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명교통부장관은 6억7천5백40만9천원,박윤흔환경처장관은 6억6천5백만7천원,이상희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은 18억8천2백7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번 등록재산을 3개월동안 심사해 오는 5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윤리위는 이날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지난달 신고마감한 공직자재산변동사항을 오는 28일 공개하기로 했다. ◎신임 장·차관 등 공직자22명 재산공개 내역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단독주택(대지 86평) 3억4천9백17만3천원 ▲예금 3억1천1백7만4천원등 총 6억6천24만7천원△배우자 ▲예금 3천7백89만7천원△장남 ▲예금 5천6백41만원▷김숙희 교육부장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단독주택(대지 48평)1억4천7백49만8천원 ▲예금 2억5천9백5만2천원등 총 4억6백55만원△모 ▲예금 1억2천4백81만2천원 ▷남재희 노동부장관◁ △본인 ▲충북 청주시 봉명동1515 대지 192.5㎡ 5천7백75만원 ▲충북 청원군 미원면 종암리 임야·전 82,892㎡ 1억1백31만2천원 ▲충북 괴산군 도암면 노암리 임야·전 26,745㎡ 5천7백26만4천원 ▲충북 청원군 남이면 외천리 임야 41,256㎡ 8천2백50만6천원 ▲서울 양천구 신정4동 단독주택(대지 1백34평)4억7천8백20만6천원 ▲예금 2억3백44만원등 총 10억3천47만8천원△배우자 ▲예금 1억8천7백95만원△4녀 ▲예금 2천2백90만원 ▷오명교통부장관◁ △본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빌라(건평 68평)4억4천5백93만3천원 ▲예금 9천6백68만9천원 ▲용평 골프클럽등 회원권 5천7백24만원등 총 6억3천6백1만2천원△배우자 ▲예금등 3천9백39만7천원 ▷박윤흔 환경처장관◁ △본인 ▲서울 성북구 동선동5가 단독주택(대지 1백평)4억6천25만6천원 ▲충북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임야 30,885㎡ 8천6백47만7천원 ▲예금 5천6백27만6천원등 총 6억3백만9천원△배우자 ▲전남 보성군 노동면 금호리 답 4,945㎡ 1천7백30만7천원 ▲예금 4천4백69만1천원등 총 6천1백99만8천원 ▷이상희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지 330,9㎡ 11억4천만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69평)6억5천만원 ▲예금 3천4백만원등 총 18억2천4백만원△배우자 ▲예금및 회원권 4천5백50만원△장녀 ▲예금 1천3백20만원 ▷최양부 청와대 농수산수석비서관◁ △본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극동아파트(43평)2억1천2백만원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1,294㎡등 임야 3,056㎡ 2천1백50만2천원△예금및 유가증권 1억4백74만6천원등 총3억3천8백24만8천원 △배우자 ▲예금 2천8백75만원 △장남 ▲예금 1천2백97만원 ▷정태수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본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2차아파트(52평)1억9천9백만워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아파트 상가 6천9백76만7천원등 총2억6천99만2천원 △배우자 ▲예금 1천6백55만1천원 △장남 ▲전세권등 8천6백40만원 ▷정준호국방부차관◁ △본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양아파트(42평)1억5천5백만원 ▲인천시 중구 중산동 임야 3,06㎡ 8천2백65만원등 총2억6천68만9천원 △배우자 ▲예금 2천1백42만4천원 ▷김영순 정무2장관 보좌관◁ △본인 ▲예금 4천9백91만1천원 △배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임야 615㎡등 3천1백14만원 ▲서울 동작구 대방동 건물 13억8천3백41만3천원등 총18억4천2백40만6천원 ▷노우섭 감사원 사무차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주택(대지48평)2억6천3백32만5천원등 2억6천6백46만3천원△배우자 ▲주식 4백91만1천원 ▷강응두 감사원 국장◁ △본인 ▲강원도 원주군 신림면 용암리 임야 199,042㎡ 8천9백56만8천원등 2억3천9백82만6천원△배우자 ▲채무 1천8백만원 등 ▷윤홍선 총리 정무비서관◁ △본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우성아파트(31평)1억4천만원등 1억8천9백92만3천원 ▲경기 안성군 공도면 마정리 대지 557㎡ 3천4백92만3천원등 ▷김병호 총리 제1행정조정관◁ △본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 패밀리아파트(49평)3억5백만원 ▲예금 3천9백44만원등 ▷김봉헌 국세시만소장◁ △본인 ▲경북 영천군 임고면 우항리 과수원 55,242㎡ 6억3백2만2천원 ▲경북 포항시 죽도동 건물 140평 4억6천7백71만2천원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경남아파트(59평)전세권 1억8천만원등 ▷김사흥 문체부 청소년정책실장◁ △본인 ▲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67평)3억4천7백만원등△배우자 ▲채원 1억원등 ▷조일호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본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대지 1백33평)8억4천3백93만8천원등△배우자 ▲경기 고양군 신도읍 동산리 전 3,819㎡ 2억6천3백51만1천원등 ▷강 빈 총무처 소청심사위원◁ △본인 ▲서울 도봉구 수유2동 주택(대지 44평)1억4천8백만원등△배우자 ▲예금 3천4백20만7천원 ▷백남진 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본인 ▲서울 성북구 종아동 주택(대지 76평)1억8천5백82만7천원등△배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31평)전세보증금 4천5백만원등 ▷조남현 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 △본인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아아파트(48평) 1억3천7백48만2천원△배우자 ▲예금 7천12만9천원등 ▷김문탁 경찰종합학교장◁ △본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점포(1백22평) 4억1천22만3천원등 △배우자 ▲제주도 제주시 아라1동 목장용지 12,312㎡ 7천3백62만5천원등 ▷김동태 산림청 차장◁ △본인 ▲서울 서초구 반포2동 미주아파트(38평) 1억5천9백만원등△배우자 ▲예금등 3천2백4만4천원
  • “상록수부대 철수경비 유엔서 부담”(국무회의:8일)

    ◎마지막 화요각의… 내주부턴 월요일에 설날연휴 때문에 평소 보다 이틀 앞당겨 화요일인 8일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는 재무부의 농어촌특별세법제정안등 21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상오 10시에 시작된 각의는 이에 앞서 청와대에서 이회창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가 길어져 정재석경제부총리의 주재로 진행됐다.이총리는 상오 11시 회의가 끝날 즈음 도착해 회의를 마무리지었다. ○…한승주외무장관이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대신 나온 홍순영외무부차관은 오는 4월 안으로 소말리아에 파견돼 있는 상록수부대를 전원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보고. 홍차관은 『현지 사정이 파견 때와 크게 달라진 데다 우방국들의 전투부대도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상록수부대의 활동지역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현지에서 받았으나 이동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기간도 2개월이나 걸려 처음 예정보다 앞당겨 철군키로 했다』고 밝히고 『철수경비는 유엔에서 부담한다』고 설명. 이와 관련,정준호국방부차관은 『각각 1천명 정도 규모의 소말리아 무장세력 2개파가 수도인 모가디슈를 주전장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전투가 본격화되면 모가디슈의 공항과 항만등 주요시설이 봉쇄돼 철수가 어려워지는 만큼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조기철수가 바람직하다』고 첨언. ○…경제기획원의 직제개편안과 관련해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일부 직제내용이 부처의 기능과 중복되고 있다』면서 수정해 줄 것을 요구. 서장관은 『경제기획원의 직제개정안에서 복지생활과의 업무 가운데 「국민연금등 국민생활의 질적향상을 위한 복지제도의 발전」과 「노령화·여성참여와 관련된 시책의 조정」등은 보사부 업무와 중복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 이에 대해 정부총리는 『경제기획원은 가능한 각 부처의 업무와 중복되는 기능을 폐지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서장관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피력. ○…이날 각의에서는 국무회의규정개정안을 의결,매주 목요일에 열리던 정례국무회의를 월요일로 소집일자를 조정.이와 함께 차관회의도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이에 따라 다음주 제7회 국무회의부터는 월요일에 소집될 예정. ▲농어촌특별세법제정안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 ▲에너지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제정안 ▲석유사업법개정안 ▲석탄산업법개정안 ▲광업법개정안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정안
  • 이병대국방(신춘정가/주역들의 행보는…:10)

    ◎“군 신뢰회복” 박차… 휴일없는 강행군/율곡재감사 등 잇단 불신씻기 처방/4월정기인사 「하나회」 처리 관심 『군은 지금 전쟁과 같은 비상시국에 놓여 있다.하루빨리 국민의 불신을 씻어내 군의 본임무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 이병대국방장관은 지난 11일 육·해·공군본부가 자리잡은 계룡대를 초도순시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군의 현위상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제시했다. 이장관의 이같은 군에 대한 상황인식이 이날 처음 밝혀진 것은 물론 아니다.지난해 12월21일 권령해전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이후 기회있을 때마다 군이 불신을 받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곤 했었다. 『앞으로 2주일 안에 국방업무를 파악하고 그 다음에는 새로운 군의 출발을 위해 힘을 쏟읍시다』 이장관은 자신의 취임 6일뒤 임명된 정준호국방차관과 이같이 다짐하고 신년연휴와 공휴일에도 출근,현황파악을 위해 말그대로 「발에 땀이 나도록」뛰고 있다. 장관 취임직후 가진 이례적인 「면알식」에 이어 무기도입사기사건과 관련한 검·군합동수사부 발족,율곡등 5개사업 재감사,율곡제도개선위원회 출범,각군 순시등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무기도입사기사건으로 국민의 군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취임한 그는 면알식에서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일문일답식으로 『그것도 모르고 무슨 일을 하나요』라며 핀잔을 주고 이같은 장면을 언론에 공개,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그러나 이장관은 일에 열심이다 보니 간혹 지나친 「돌출성」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밤낮없이 뛰다보니 하루 양말을 세켤레나 갈아신어야 한다』며 국회 국방위 답변에서 구두를 벗고 발을 들어 보인 일이 그 중 하나. 그럼에도 이장관을 과거부터 잘 알고 있던 군의 선후배들은 이장관에 대해 『사심없이 군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며 대부분 지지를 보내고 있다. 취임 한달이 채 못된 이장관의 행동은 잘 지켜보면 일관된 흐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군의 불신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국민의 신뢰를 회복한 뒤 본격적으로 군의 안정과 장기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기울이려는 것이다. 『지금 미국과 북한이 핵문제를 놓고 직접 협상중이고 일본은 무장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도 등소평이후 커다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측되는등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나 국내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정책을 차분히 구상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최근 이장관은 국방장관 본연의 임무보다 지엽적인 일에 매달려야 하는 안타까움을 털어 놓기도 한다. 한마디로 군은 「국내의 급한 불」을 끄고나면 시야를 넓게 국제무대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책방향의 제시인 셈이다. 따라서 이장관이 그동안 취해온 행동들은 군이 국내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안보위협요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장관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나회」출신인 이장관이 오는 4월 정기인사에서 『하나회라도 개혁에 적극 동참하는 경우 구제하겠다』는 권전장관의 방침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 김 대통령,당정 요직발탁 배경 설명

    ◎“개혁·청렴·능력이 사람 쓰는 기준”/“장악력·추진력 갖춰 경제통솔 적임”/정 부총리/“하나회지만 핵심밖… 성실한 학구파”/이 국방 김영삼대통령이 당정개편의 인선기준과 특정인사의 발탁배경등을 스스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번 인선의 기준이 제일 먼저 개혁성이었으며 다음이 청렴성·능력 순이었다고 설명.김대통령은 『지난번 조각때와 달리 이번에는 대상자에 대해 철저한 실사를 거쳤다』고 밝히고 『능력으로 말하면 아무리 있어도 발휘를 못하는 사람이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하나회출신 이병대전보훈처장의 국방부장관 기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그는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인데,사람이 아주 성실하고 학구적이며 공부하는 체질』이라면서 『하나회라고는 하지만 핵심이었다면 중장에서 옷을 안벗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김대통령은 『그는 핵심이 아니었고 하와이총영사로 나가 있는 것을 취임후 보훈처장으로데려왔다』고 밝히고 『보훈처장이란 자리가 과거에는 민원인들에게 자기방을 빼앗기고 과장실이나 다른 방에 가 있어야 했는데 그는 임명되면서 자기자리를 차고 앉은 사람』이라고 그의 장악력을 높이 평가. 김대통령은 국방대학원교수 출신의 정준호국방차관의 기용에 대해서도 『군을 아는 민간인을 골라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군을 모르는 민간인은 차관으로 가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고,군인출신을 차관에 기용할 수는 없었다』면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 정재석경제기획원장관겸 부총리에 대해서도 김대통령은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정장관은 개혁의지가 있고,깨끗하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었다.특히 장악력이 있고 추진력을 갖춰 경제부처를 장악하는 데는 적격이었다고 평가했다. 민자당의 이한동원내총무가 전날 구체적인 당직거명 없이 「중요한 직책」이라는 언질만 받았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이 모르고 쓴 이야기』라고 일축.김대통령은 『정확하게 당사자들을 만나 직책을 거명하면서 이 중요한 직책을 맡아달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언론은 모두 흥미본위로만 썼더라』고 유감을 표시하기도.
  • 차관·시도지사 등 25명 인사

    정부는 27일 경제기획원차관에 한리헌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하는등 6개부처의 차관과 차관급 8명,청장 2명,정부산하단체장 1명등 모두 17명에 이르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구직할시장에 조해령내무부기획관리실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8개 시·도지사의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내무부차관에는 이효계국무총리비서실장,국방부차관에는 정준호국방대학원교수,문화체육부차관에는 김도현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사무차장이 임명됐다. 노동부차관에는 강봉균노동부대외경제조정실장,공보처차관에는 이경재전청와대공보수석비서관이 기용됐다. 차관급인 법제처차장에는 박송규법제처법제조정실장이,국가보훈처차장에는 김시복청와대정무비서관,정무2장관보좌관에는 김영순민자당여성국장이 발령됐다. 이와 함께 관세청장에 김용진재무부세제실장,농촌진흥청장에는 김광희농림수산부제1차관보,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이흥주총리행정조정실제1행정조정관이 임명됐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장에 오세민경제기획원기획관리실장,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는 윤한도경남지사,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사무차장에는 남정판국무총리정무비서관,감사원 사무총장에는 신동진감사원사무차장,토지개발공사사장에는 김영태경제기획원차관을 임명했다. 이날 대구직할시장에는 조해령내무부기획관리실장,강원도지사에는 이상용전건설부차관,충남지사에는 박태권문화체육부차관,전남지사에는 구용상전광주시장이 임명됐다. 공석중인 경북지사에는 우명규서울시부시장,경남지사에는 김혁규대통령사정비서관,제주지사에는 신구범농림수산부기획관리실장,서울시 부시장에는 이원택서울시상수도본부장이 발령됐다. 이번 인사로 최인기내무·이수휴국방·김훈기노동부차관과 김세신법제처차장,김정숙정무2보좌관,김경태관세청장,이판석농촌진흥청장,박해준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의익대구시장,함종한강원·이동우충남·이균범전남·우근민제주지사등이 각각 공직을 떠났다. 황영하 총무처장관은 이날 『이번 인사는 정부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실무능력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밝히고 『특히 행정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 정준호 국방부차관(신임 차관급 프로필)

    ◎마당발 별명의 국내파 국방학자 20여년간 국방대학원 교수로 근무한 국방관련 순수 국내파 학자. 지금껏 국방차관이 군관련 인사나 관료출신이 임명돼온 점에서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대인관계가 넓고 호감을 줘 마당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주로 국내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내안보대응문제를 연구,많은 저서를 갖고 있다.취미는 테니스.부인 김수경씨(46)와 1남1녀. ▲인천(56)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정치학박사 ▲한국외국어대·인하대강사 ▲국방대학원교수(국제정치)
  • YS측근 주요포스트 포진/차관급 25명 인사내용과 의미

    ◎친정강화속 국제화·실무혈 중용/지사교체는 95단체장 선거 고려/공직사회 사기높이려 내부승진 많아 27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에서는 업무능력이 인선의 최우선 원칙이었다. 새해부터 시작될 우루과이라운드체제에 대비,국제화·개방화를 이끌어 가는 중추인 차관급에 실무형을 대거 포진시켰다고 볼수 있다.「행정의 국제경쟁력 강화」가 이번 인선의 요점이라고 정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대부분이 내부승진으로 채워졌고 외부에서 온 인사들도 행정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경재공보처차관과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은 순수행정관료출신은 아니나 청와대공보수석,평통사무차장을 맡아 이미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인사들이다.김영순정무2차관이 당에서 발탁되었지만 부처업무의 특성상 무난히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대교수에서 전격기용된 정준호국방차관의 행정수행능력은 아직 미지수이나 오랜 국방관계연구로 군의 현대화와 개혁에 일조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문민학자출신의 국방차관기용은 무기사기사건으로 침체되어 있는 군에 활기를불어넣으려는 시도로도 보인다. 이번 인사의 또하나의 특징은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인물이 다수 등용됐다는 점이다.이회창총리,최형우내무장관으로 대표되는 국무위원들이 너무 사정분위기를 표출,전체적으로 내각이 딱딱한 느낌을 주는게 사실이다.이번 차관인사결과 부처 내부에서 친숙한 인물들이 등용돼 장관과 부하직원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윤활유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1급의 차관승진으로 자리가 생긴 부처는 후속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관급과 마찬가지로 김영삼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주요 포스트를 장악,내각에 대한 김대통령의 친정체제를 강화시켰다.한리헌경제기획원·김문체부·이공보차관과 김시복국가보훈처차장,남정판평통사무차장등이 모두 김대통령의 「대통령만들기」에 진력했거나 새정부들어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필한 인사들이다.이들은 차관회의를 활성화시키고 김대통령의 개혁이념을 내각에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관급 인사에 이총리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한 것 같다는 느낌도 주고 있다.이효계내무차관,남평통사무차장과 이흥주총리비서실장이 총리실에서 근무하다 영전하거나 자리를 옮겼다. 시·도지사 인선은 예고됐던대로 95년 자치단체장선거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태권충남지사,구용상전남지사는 국회의원을 지낸데다 지역신망도 있어 지사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면 도지사선거 공천도 바라볼수 있으리라 여겨진다.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새정부 사정작업의 핵심이었던 김혁혁경남지사의 도백 발탁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이상용강원지사도 선거때만 되면 여당공천가능성이 거론되던 인사로 역시 단체장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생각된다.조해령대구시장,우명규경북지사는 내무부와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로서 단체장선거를 앞두고 지방행정조직을 다지고 강화하는 역할이 맡겨졌다.
  • 일,한국어선 나포/수역침범 혐의 조사

    【부산=이기철기자】 지난달 29일 하오10시40분쯤 일본 대마도 고자키현 남쪽 9.6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소형 기선저인망어선 해진호(19t·선장 정준호)가 일본 전관수역 2.4마일을 넘어 조업하다 나포됐다고 일본해상보안청이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알려왔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서울)

    ○종로구 ▲청운동 이두학(66·신한모방 고문) ▲효자동 이헌구(55·양곡상) ▲사직동 정명호(42·음식점 경영) ▲평창동 현효선(53·인쇄업) ▲무악동 심재득(48·보일러상 경영) ▲부암동 현수한(51·우유보급소업) ▲교남동 이만로(48·부동산임대업) ▲삼청동 천상욱(55·해태유업 근무) ▲세종로동 전종구(42·삼육개발 대표) ▲가회동 이형술(51·건자재 판매업) ▲종로 제1·2가동 홍승태(55·약사) ▲종로 제3·4가동 나재암(44·동양공사 대표) ▲종로 제5·6가동 정창희(43·부동산임대업) ▲혜화동 예상호(66·보험대리점업) ▲명륜 제3가동 박우신(53·선우건재 대표) ▲이화동 진기식(55·보건약품 대표) ▲창신 제1동 박권선(53·동대문학원장) ▲창신 제2동 전영태(49·회사원) 임와룡(53·목욕탕업) ▲창신 제3동 김헌중(61·개인경영) ▲숭인 제1동 손광일(48·자영업) ▲숭인 제2동 김성찬(56·금고이사장) ○중구 ▲태평로 제1가동 이문식(61·요식업) ▲소공동 정영광(49·수협중매인) ▲남대문로 제5가동 김부흥(49·회사원) ▲회현동 오진철(49·사업) ▲명동 김장환(60·상업) ▲충무로 제4·5가동 김사흥(55·인쇄소 대표) ▲필동 신상호(64·임대업) ▲을지로 제3·4·5가동 한경철(47·목욕업) ▲중림동 공선택(61·금고이사장) ▲광희동 이한성(47·상업) ▲신당 제1동 성하삼(41·출판업) ▲신당 제5동 오세태(61·상업) ▲신당 제6동 고장식(49·상업) ▲황학동 이종율(42·사업) ▲장충동 김영한(54·약국경영) ▲신당 제2동 원중희(48·상업) ▲신당 제3동 강길문(52·상업) 윤승호(50·상업) ▲신당 제4동 윤용섭(50·보성사 대표) ○용산구 ▲후암동 이근성(64·마을금고 이사) 김문자(49·여·표구사업) ▲용산 제2가동 임철호(59·의료보험업) 김귀남(54·축산업) ▲남영동 곽정복(56·펌프제작업) ▲이태원 제2동 육보근(54·섬유수출업) ▲한남 제1동 이천만(52·주차장업) ▲한남 제2동 안태주(57·소명산업 대표) ▲청파 제1동 김계조(56·한일기기 회장) ▲청파 제2동 이양온(57·금고 이사장) ▲원효로 제1동 윤평진(40·원진전자 대표) ▲원효로 제2동 심원섭(40·대진카텐 대표) ▲효창동 최병국(54·금고 이사장) ▲용문동 구태수(60·건축업) ▲이촌 제2동 이용주(52·금고 이사장) ▲한강로 제1동 김희옥(51·금고 이사장) ▲한강로 제2동 한광호(56·청소대행업) 한강로 제3동 김용태(48·상업) ▲이촌 제1동 윤종철(44·상업) 김흥수(53·현대산업 상무) ▲이태원 제1동 장진국(53·군수출업) ▲서빙고동 박장규(55·건설업) ▲보광동 성장현(35·학원 원장) 김무관(51·의사) ○성동구 ▲금호 제2가동 임남규(53·회사 대표) ▲금호 제3가동 정광일(60·금고 이사장) ▲금호 제4동 이복우(52·상업) ▲옥수 제1동 방효영(46·사업) ▲옥수 제2동 장기만(56·상업) ▲응봉동 민병은(61·금고 이사장) ▲금호 제1가동 김중배(45·삼진사 대표) ▲성수1가 제1동 이수영(55·금고 이사장) ▲성수1가 제2동 표종수(58·상업) ▲성수2가 제1동 김재인(66·상업) 김동천(50·상업) ▲성수2가 제2동 김태식(59·미곡상) ▲성수2가 제3동 김화목(52·사업) ▲성수2가 제4동 노승균(48·미림건설 회장) ▲왕십리 제1동 이일상(55·금성도금 대표) ▲왕십리제2동 이건상(28) 이복구(57·부동산중개업) ▲도선동 조용훈(61·공업) ▲마장동 이명재(44·부동산임대업) 문길호(63·민자중앙위원) ▲사근동 이경운(49·반도섬유 대표) ▲행당 제1동 서승린(47·동화한의원장) ▲행당 제2동 정기운(48·삼미 수출사장) ▲용답동 전이곤(40·신동아 영업소장) 김종산(50·동강피역 대표) ▲화양동 허운회(52·서비스업) 강인식(58) ▲송정동 김성균(44·성우실업 대표) ▲군자동 이성전(54·삼화전자부품) 김종환(36·건축업) ▲중곡 제1동 박원식(39·학원 경영) ▲중곡 제2동 김춘기(36·농업) 신인용(42·상업) ▲중곡 제3동 오효무(49·상업) 임동식(31·건설업) ▲중곡 제4동 이석봉(50·공업) 김세환(43·건설업) ▲능동 이재선(49·상업) ▲구의 제1동 백남식(50) 이영한(49·상업) ▲구의 제2동 권승현(65·법무사) 박영태(34·종교인) ▲광장동 최복수(41·공업) 최순칠(62·건설업) ▲자양 제1동 이금장(49·상업) 문홍열(46·건설업) 자양 제2동 김영용(35·건설업) 김세호(49·의사) ▲자양 제3동 최태순(53·상업) 이종학(54·상업) ○동대문구 ▲신설동 신포균(53·제조업) ▲용두 제1동 김덕배(57·정신기공 대표) 최병조(48·협동상사 대표) ▲용두 제2동 김영섭(50·한의원 원장) ▲제기 제1동 김구하(52·금고 이사장) 전중이(48·상업) ▲제기 제2동 조우준(54·약사) 김두억(35·공업) ▲청량리 제1동 김삼출(49·금고 이사장) ▲청량리 제2동 김영회(67·상업) ▲회기동 박정철(47·건설업) ▲이문 제2동 정수모(56·금고 이사장) 우갑진(53) ▲휘경 제1동 김흥수(52·부동산중개업) 정태갑(56·공업) ▲휘경 제2동 박영철(55·합성수지업) 김희경(44·상업) ▲이문 제1동 강대석(56·상업) ▲이문 제3동 강태희(43·회사원) 장길용(52·상업) ▲전농 제1동 최인규(59·한약전재상) 김임택(50·공업) ▲전농 제2동 이윤복(36·한약업) ▲전농 제3동 조원정(53·금고 이사장) 권영일(53·식품가공업) ▲전농 제4동 조직희(49·사업) ▲장안 제1동 임승학(44·상업) 나광현(53·상업) ▲장안 제2동 최동근(53·무역업) 인택환(39·자영업) ▲장안 제3동 강근성(46·제조업) 오영신(46·상업) ▲장안 제4동 이기오(42·사업) 이진전(43·상업) ▲답십리 제1동 박재원(52·상업) ▲답십리 제2동 윤태희(56·상업) ▲답십리 제3동 박주웅(48·경미건업 대표) ▲답십리 제4동 이재덕(54·상업) ▲답십리 제5동 이갑영(55·상업) ○중랑구 ▲면목 제2동 박시하(45·컴퓨터학원장) 정원진(36·상업) ▲면목 제4동 이해수(43·상업) 고제일(66) ▲면목 제5동 장일평(48·건설업) 김승곤(41·평민지도위원) ▲면목 제1동 강성환(34·한성기업 대표) 김교상(59·우신상사 대표) ▲면목 제6동 서재웅(47·건축업) 김해진(65·신협 이사장) ▲면목 제3동 양찬(56·남일공업 대표) 박천식(45·평민대의원) ▲면목 제7동 성백진(40·상업) 조두현(53·상업) ▲중화 제2동 김광순(41·상업) 박성완(53·약사) ▲중화 제3동 김영구(48·사회교육업) ▲묵제1동 이석창(64·예식장업) 이승우(34·한의사) ▲묵제2동 박승웅(46·상업) 강민구(35·연수원 교수) ▲상봉 제1동 김현배(48·건축업) ▲상봉 제2동 김세인(49·자동차정비업) 윤여형(41·상업) ▲중화제1동 조규용(52·건설업) ▲신내동 백현진(32·교육방송 강사) 임종만(50·관광호텔 대표) ▲망우 제1동 조동만(49·성심석제 이사) 이창호(35·광고업) ▲망우 제2동 황기환(63·축산업) ▲망우 제3동 허용욱(58·건축업) 김종진(48·출판업) ○성북구 성북 제1동 최철모(42·상업) ▲성북 제2동 이민형(53·양곡소매업) ▲동소문동 정철식(50·로얄가구침대) ▲삼선 제1동 신진옥(47·중장비사업) ▲삼선 제2동 신종현(49·금고 이사장) ▲보문동 소정환(40·개성사 대표) 이만재(38·신발도소매) ▲동선 제1동 오채형(64) ▲동선 제2동 복정안(57·새마을금고) ▲돈암 제2동 김광호(44·풍연각 경영) ▲안암동 한춘자(46·여·유아원 원장) 김형구(53·미주기공 대표) ▲정릉 제1동 권혁기(52·광희택시 대표) 이천호(53·마을금고 사장) ▲길음 제1동 김덕수(61·덕수건설 대표) ▲정릉 제2동 안돈수(43·독서실 실장) 신쾌호(51·금강철강 대표) ▲정릉 제3동 김영식(50·신협조합이사) 황의휘(49·성진기계 대표) ▲정릉 제4동 최상열(43·새마을협회장) 이명환(57·삼환기업 대표) ▲길음 제2동 서화석(48·삼성대리점) 박연수(51) ▲돈암 제1동 김길태(53·양곡업) ▲길음 제3동 유진무(48·천안종합상사) 김갑재(57·한일보일러) ▲월곡 제1동 천복성(41·슈퍼경영) ▲월곡 제3동 나광수(46·수직가내공업) ▲월곡 제4동 조기찬(64·상업) ▲종암 제1동 서해선(50·흥해섬유 대표) 박덕기(49·학원운영) ▲종암 제2동 이연경(52·양곡상) 김지운(49·출판업) ▲월곡 제2동 류성열(48·유정화학 대표) ▲상월곡동 민응설(52·태창산업 대표) ▲석관 제2동 황호산(31·대학강사) ▲장위 제1동 홍청일(52·회사원) 이삼전(44·음식점) ▲장위 제2동 안걸용(46·건축업) 김종환(32·사업) ▲장위 제3동 김승태(41·약사) 최계락(31·동일가스 이사) ▲석관 제1동 정창만(50·삼원주맥 경영) 김정규(45·신발제조업) ○도봉구 ▲방학 제1동 최중규(49·보성실업 대표) 임안순(39·사업) ▲방학 제2동 이창희(49·협성공사 이사) 정병권(36·건축업) ▲방학 제3동 안치연(37·보험대리점) 이경덕(41·무역상) ▲도봉 제1동 남궁온(56·건축업) 김순배(45·건축업) ▲도봉 제2동 김달수(63·목욕탕업) 김종채(55·상업) ▲수유 제3동 김태정(57·쌍문기업 대표) 이한봉(46·사업) ▲쌍문 제1동 이상근(51·상업) 박윤배(51·봉제업) ▲쌍문 제2동 윤용한(56·사업) 이철주(32·사업) 이학순(47·여) ▲쌍문 제3동 서정회(54·보험대리점) 조기봉(72·상업) ▲번제1동 박승호(64·학원경영) 남창우(50·상업) ▲창 제1동 현용우(51·사업) 이종호(37·상업) ▲창 제2동 박응서(59·상업) ▲창 제3동 원귀만(51·약사) 박용서(54·사업) ▲창 제4동 안미좌자(47·여) 정두호(47·소개업) ▲미아 제3동 정각호(50·가구업) 이서형(50·독서실 경영) 유대운(41·정당인) ▲미아 제4동 박문배(52·상업) 박상욱(26·의원보좌관) ▲번제2동 김규환(52·상업) 김영민(38·약사) ▲수유 제1동 이길훈(50·상업) 심상우(53·인쇄업) ▲수유 제2동 신기철(35·상업) 김영강(44·회사원) ▲수유 제4동 원중근(45·건축업) 권태섭(47·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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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칠(37·사회체육 지도) ▲증산동 최용근(55·써비스업) 서홍석(43·상업) ▲수색동 함재희(50·상업) 유준식(35·상업) ▲불광 제1동 이도영(54·상업) 임상묵(50·약사) ▲불광 제2동 최준호(49·사업) 임무현(48·사업) ▲불광 제3동 우형철(36·사업) 이기택(38·사업) ▲갈현 제1동 김한수(59·사업) 김원락(41·건축업) ▲갈현 제2동 임동균(42·체육인) 백영진(55) ▲진관내동 김기정(52·사업) ▲진관외동 김주환(53·금고 이사장) ▲구산동 선은규(31·건축업) 김희흥(50·상업) ▲대조동 조정환(32·학원 경영) 원용구(45·건축업) ▲역촌 제1동 박기호(50·극동산업) 전우대(45·건축업) ▲역촌 제2동 윤창순(57·사업) ○서대문구 ▲충정로동 송영우(46·초원건설 대표) ▲북아현 제1동 조민행(51) ▲북아현 제2동 윤익수(48·중곡식품 대표) ▲북아현 제3동 전성장(58·상업) ▲대신동 강석종(43·그린하우스) ▲창천동 정전촌(50·요식업) ▲연희 제1동 김정현(51·한국상사 대표) ▲연희 제2동 좌두행(54·상업) ▲연희 제3동 박노현(40·요식업) ▲천연동 전재환(50·상업) ▲현저동 이봉수(52·상업) ▲홍제 제1동 조갑현(41·상업) ▲홍제 제2동 이문복(42·수정전자 전무) ▲홍제 제4동 정화진(55·상업) ▲홍제 제3동 김영일(40·평민당원) 김종채(43·중개인) ▲홍은 제1동 최용완(43) ▲홍은 제2동 정병팔(53·상업) 성명제(52·전국냉동 대표) ▲홍은 제3동 김은천(51·민자당원) 구자억(52·회사 이사) ▲남가좌 제2동 김원주(43·평민당원) 임재선(50·목욕업) ▲남가좌 제1동 정일출(49·숙박업) 박정래(53) ▲북가좌 제2동 곽재만(53·건축사업) 정일수(48·상업) ▲북가좌 제1동 정혁주(58·금융업) 김평락(48·상업) ○마포구 ▲아현 제1동 조희태(54·상업) 송윤석(54·상업) ▲공덕 제1동 이천규(54·건설업) ▲신공덕동 이봉형(63·오파상 회장) ▲도화 제1동 구우석(57·상업) ▲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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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52·협진건설) ▲신길 제6동 최규낙(49·상업) 한기태(43·상업) ▲대림 제1동 김형수(43·약사) 이중식(43·성일물산 대표) ▲대림 제2동 임창수(50·영진사 대표) 김종구(36·동성수출 대표) ▲대림 제3동 심정기(59·공업) 이영규(32·한양주택) ○동작구 ▲노량진 제1동 유성형(49·조양화학 대표) ▲노량진 제2동 박성수(42·사업) 김숭환(51·양복점 경영) ▲본동 박용준(52·약사) ▲상도 제2동 장매자(60·여·유아원 원장) 한근도(53·사업) ▲상도 제3동 양태석(62·대명도장 운영) 권성범(36·개인사업) ▲상도 제4동 이관수(55·보원종축 대표) 정문자(48·여) ▲대방동 유영일(38·상업) 김성근(52·출판업) ▲신대방 제1동 홍운철(40·요식업) 임천식(63·법무사) ▲신대방 제2동 박영희(45·금고 이사장) ▲상도 제1동 박형갑(61·상업) 위병룡(80·한의원 원장) ▲사당 제4동 이두환(47·상업) 박상배(42·회사 대표) ▲사당 제1동 신명균(53·대평교역 대표) 김종구(62·부동산업) ▲사당 제2동 최흥섭(45·죽현 대표) ▲사당 제3동 전동근(62·상업) 고광극(49·사업) ▲흑석 제1동 조래준(49·요식업) ▲흑석 제2동 방달호(56·치과의사) ▲흑석 제3동 이만천(51·요식업) ▲동작구 김무(58·상업) 박원규(42·상업)○관악구 ▲봉천본동 정병섭(52·사업) 이종구(48·상업) ▲봉천 제1동 박호권(38·사업) 조병소(44·학원장) ▲봉천 제8동 송달수(45·약사) 한찬희(47·건설업) ▲봉천 제9동 이옥채(53·회사원) ▲봉천2동 엄한섭(56·상업) ▲봉천 제3동 김갑룡(40·킴스뷔페 대표) ▲봉천 제4동 허명길(47·건설업) ▲봉천 제5동 이홍섭(54·사업) 김기선(50·금고 이사장) ▲봉천 제10동 반순조(45·양곡상) ▲봉천 제6동 송현근(49·출판업) 김형복(49·사업) ▲봉천 제7동 김효겸(37·회사 대표) ▲봉천 제11동 박요한(54·약사) 차주섭(51·건축업) ▲남현동 윤광규(54·건축업) ▲신림본동 박계순(49·금고 이사) 최용철(47·상업) ▲신림 제1동 김영호(52·정림물산 대표) 김화남(47·상업) ▲신림 제5동 명석호(53·상업) ▲신림 제4동 이철영(27·공무원) 이현웅(51·상업) ▲신림 제8동 정현국(37·공업) 원하남(70·공업) ▲신림 제11동 남기성(52·건축업) ▲신림 제3동 노재균(57·건설업) 문규진(56) ▲신림 제7동 김혜경(46·여) 이상락(63·평통자문위원) ▲신림제12동 박명근(58·약국 경영) 방인섭(53·세한주택 대표) ▲신림 제2동 신동현(42·학원 원장) 윤호방(47·회사원) ▲신림 제6동 최귀석(52·락토전자) ▲신림 제9동 김영헌(60·삼명수영장) 조용안(56·한의사) ▲신림 제10동 김장환(41·건축) ○서초구 ▲잠원동 유원규(61·상업) 문용운(47·상업) ▲반포 제1동 김옥자(49·여) 도인수(48·상업) ▲반포본동 김양자(49·여) ▲반포 제2동 안용만(49·세무사) 유덕상(35·회사원) ▲반포 제3동 허명화(43·여) 김동운(45·회사원) ▲반포 제4동 김수곤(53·상업) ▲방배본동 김창기(46·상업) 박홍달(46·상업) ▲방배 제1동 천승수(46·상업) 신주성(59·상업) ▲서초구 제2동 장사익(41·기업 대표) 강충식(47·건설업) ▲양재동 김용재(43·농업) 정순임(30·여·학원 운영) ▲내곡동 이종호(40·상업) ▲서초 제1동 김명기(61·유닉검정 대표) 한봉수(51·상업) ▲서초 제3동 이호혁(44·인테리어 대표) 정봉균(49·건축자재판매) ▲방배 제2동 이백희(53·어신실업자) 임한종(55·사업) ▲방배 제3동 안기황(55·건설업) 정웅섭(42·안건회계법인) ○강남구 ▲신사동 최이범(53·사업) 유원도(47·사업) ▲논현동 이정하(55·상업) 유정규(49·상업) ▲학동 이인석(45·약사) 이재창(41·사업) ▲압구정 제1동 임춘자(54·여) 송용주(53·한의사) ▲압구정 제2동 이필상(45·사업) ▲청담 제1동 윤병환(55·호텔 사장) 이충용(32·학원장) ▲청담 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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