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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당후보초청 토론회/관훈클럽 새달

    중견언론인단체인 관훈클럽(총무 구월환)은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을 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차례로 초청,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 3당의 후보비서실장들은 11일 하오 관훈클럽 주선으로 프레스센터에 모여 후보별 토론회 날짜를 추첨,12월1일 김영삼 민자당후보,2일 김대중 민주당후보,3일 정주영 국민당후보순으로 토론회를 갖기로 확정했다.
  • 정 대표 주식 대량 매각/현대건설 2백44억어치

    ◎“증자·사채발행 제한”/증감원 정주영국민당대표가 지난달말부터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현대증권 영업부를 통해 보유중인 현대건설주식 1백73만3천2백주를 2백44억5천8백만원에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대표는 지난달 31일에는 3만1천8백주를 4억4천6백53만원에 매각했으며,지난 2일에는 20만주를 28억원에 처분했다.정대표는 또 3일에는 43만주를 61억1천5백78만원에,5일에는 68만주를 95억9천5백60만원에,7일에는 39만1천4백주를 54억9천9백80만원에 처분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대주주가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했기 때문에 앞으로 3개월동안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정대표는 보유중인 현대건설주식을 처분,지분율이 8.71%(3백63만2천주)에서 4.55%(1백89만9천주)로 낮아졌다. 정대표가 올해 증권감독원에 보유중인 상장된 주식을 처분했다고 신고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정대표가 대통령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정상천·김동길의원 내주 소환/검찰

    ◎후보지지 서신·연설… 「사전선거」 혐의/고발·관련자 내일부터 환문/계열사 직원 동원 현대간부 3명도 대통령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0일 사전선거운동혐의를 받고있는 민자당 정상천의원과 국민당 김동길최고위원을 다음주안으로 소환,본격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들에 대한 고발인등 관계자를 이번주안으로 불러 참고인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검찰은 정의원을 고발한 박병일변호사와 국민당 김최고위원의 서울강남갑지구당 이건상사무국장(45)을 오는 13일 소환,참고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민자당 정의원은 지난9월 경남 중·고동창회원들에게 민자당총재인 김영삼후보의 지지를 촉구하는 편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민당 김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에서 당원과 유권자등 1천3백여명에게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지지연설을 한 혐의로 내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조순환의원)가 당원연수교육 명목으로 매일 수천명의 유권자를 울산등 현대계열사에 산업시찰을 보낸 행위등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보고 12일 서울시지부 손광현사무처장을 불러 조사한뒤 조의원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최근 계열사의 조직과 직원을 동원,국민당을 지원하는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계열사 가운데 불법선거운동의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파악된 현대자동차와 현대전자의 총무담당상무와 총무부장등 임직원 3명을 12일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입건된 신정당 박찬종대표의 개인비서 성의제씨의 경우 3차례에 걸친 소환에 계속 불응함에 따라 한차례 더 소환장을 발부한 뒤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한국목민선교회」회장 고영근목사와 민자당 지원을 호소하는 서신을 소속회원들에게 보낸 「전국문구인연합회」회장 이창송씨등 2명도 12일과 13일 각각 소환 조사키로 하는 한편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본부 준비모임」공동대표인 장명국씨를 선거법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 소환대상자들이 1차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재소환장을 발부,이들에 대한 조사및 사법처리 여부를 빠른 시일안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 3당,준법선거운동 대책 강구/총리 경고서한 “수용” 다짐

    ◎민주산악회 활동중지 지시/민자/버스순회는 일단 계속키로/민주/서산·울산 「현장교육」 강행/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현승종국무총리가 각당 대통령후보의 사전선거운동등 불·탈법선거운동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옴에 따라 선거공고에 앞서 적법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10일 각각 공식·비공식회의나 당대표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총리의 공명선거촉구를 대체로 환영하고 준법선거운동을 다짐했다.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전국 2백37개 지구당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공명선거에 앞장설 것을 지시했다. 김총재는 특히 당국의 경고를 받은 사조직인 민주산악회를 공조직에 흡수하고 공조직 흡수때까지 일체 활동을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민자당은 또 선관위가 자제를 촉구한 김총재의 시장순방과 공약제시및 옥외집회등을 일체 중지키로 했다. 그러나 각종 직능단체나 기업등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김총재의 공장과 각종 단체순방은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도 현총리의 공한이 공명선거에 대한 중립내각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이를 환영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도 김대중대표의 버스순회유세는 현재대로 계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부산을 방문중인 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총리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그의 공명선거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리당은 현총리가 바라는대로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현총리의 서한과 관련,『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총리가 공명선거에 관해 부동의 자세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정대표는 그러나 최근 불법선거운동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서산간척지와 울산공장의 당원현장교육에 대해서는 『정당법상의 정당한 활동』이라며 강행방침을 분명히 했다.
  • 정주영씨 지지 호소/편지·홍보물 등 살포/국민당 송파갑지구당

    민자당은 9일 국민당 서울 송파갑지구당측이 송파구 잠실4동 시영아파트 전세대주 앞으로 정주영대통령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 및 홍보물과 국민당 입당원서 3장씩을 우편함에 투입한 것을 적발,관할 경찰서와 지역선관위에 부정선거혐의로 고발했다.
  • 변절 전국구(외언내언)

    자신을 「전국구」로 공천,14대국회에 진출시켜준 국민당을 국회 임기가 개시되기도 전에 박차고 나가 물의를 빚었던 조윤형의원이 이번엔 자신을 제명했던 민주당에 재입당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정치인들이 시류에 따라 이합집산과 변신을 밥먹듯이 하는것이 아무리 우리나라 정치판의 현실이라곤 하나 조의원의 경우는 좀 심하다. 조의원은 14대총선을 전후한 3개월여동안 국민당 최고위원으로 대접받으면서 돈으로 계산해 수십억원에 상당하는 전국구 1석을 챙기곤 1년여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되돌아갔으니,그의 국민당 시절은 결국 「위장취업」인 셈이 되었다. 조의원은 지난 5월하순 정주영대표의 독선적 당운영에 불만을 품고 국민당을 떠날때 앞으로 무소속으로 남아 정치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그의 이 발언은 반년도 채 안돼 식언이 되고 말았다. 그는 작년여름 13대 공천비리 폭로사건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을 때 『김대중씨의 측근정치로 인해 부패하고 도덕성을 상실한 민주당이 무슨 수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느냐』며민주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그러나 이번에 재입당하면서는 변이 없다.자신이 지적했던 문제점들이 해소됐는지 여부에 관해 일언반구의 평가도 없이 재입당을 감행했다.공인의 처신을 그렇게해도 되는 것인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지난봄 조의원의 국민당 탈당은 『소속정당에 대한 배신행위』,『정치인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윤리와 신의를 저버린 부도덕한 행위』등으로 지탄받았다.또한 전국구 의원 탈당시 의원직의 계속 보유를 허용하고있는 현행법에 대한 개정주장을 야기했다.전국구의원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소속정당에 대한 지지 덕분으로 당선된 것인만큼 탈당시엔 의원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해야 마땅하다는 주장들이 그것이었다. 그런데 조의원의 이번 민주당 재입당은 정치인의 변절 원인이 당사자의 자질과 법의 헛점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대선을 앞두고 당세확장에 혈안이 된 정당쪽에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민주당은 그의 재입당을 앞두고 당규를 서둘러 고쳐 종전에는 불허했던 1년이내의 복당및 재입당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 헬기까지 동원… 빗속 강행군/3당후보 대권행보 이모저모

    ◎“강력한 정부 위해 다수당 집권 순리”/민자/“전자산업이 국운 좌우”… 지원 약속/민주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모두 9일 부산·대구등 영남권에서 지구당개편대회·목회자간담회·당원실천결의대회등에 각각 참석,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부패척결 처방전 제시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9일 대구중(위원장 유성환)수성갑(위원장 정창화)지구당합동 개편대회에 참석,부패추방과 개혁을 통한 신한국창조를 약속하며 이지역 지지기반 확산에 전력. 이날 하오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합동개편대회에서 김총재는 박철언·유수호의원 등 전임 위원장이 「새정치」를 내세우며 탈당한 것을 의식,『그동안 민주화에 바친 정열을 변화와 개혁에 쏟아붓겠다』는등 여느 때보다 강렬한 어조로 개혁의지를 천명. 김총재는 『부패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동안 이룩한 민주화도 수포로 돌아가고,우리의 체제와 국가가 흔들리게 된다』면서 이른바 「한국병」의 원인을 부정부패에서 찾은 뒤 『부패는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추방되어야 한다』고 처방전을제시. 김총재는 이에 앞서 대구 금호호텔에서 지역 여성당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역원로유지모임인 「담목회」를 방문하는 등 표밭갈이에 분주. 김총재는 특히 여성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민주당후보가 당선됨으로써 통상·안보분야에 있어서 보호무역주의 입장을 강화하고 방위비 분담을 추가 요구하는등 한미관계에 다소간의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강력한 정부를 구성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원내다수당인 민자당이 집권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 ○용산전자상가 등 방문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9일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당무회의를 각각 주재하고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하오에는 부산지역 국정보고대회·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박2일 예정으로 부산을 방문,영남권을 집중공략. 김대표는 이에앞서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보화시대에 컴퓨터·광통신·반도체·비디오텍스등 전자산업은 우리의 국운을 죄지우지할 것』이라며 『최근 PC를 통한컴퓨터통신이 80만에 이르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일로 우리당이 정보산업에 대한 격려및 지원을 위해 이곳에 왔다』며 방문이유를 설명. 김대표는 이날 하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지역 목회자들을 초청,간담회를 갖고 『집권하면 현재의 6공세력과도 긴밀히 협조,안정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미 그런 노력들은 비공개적으로 진행중』이라고 공개. ○“서해안개발 힘쓰겠다”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이날 헬리콥터로 대전·대구를 오가며 대전·충남·대구·경북지역 3대 국민운동 실천결의대회에 잇따라 참석,지방유세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강행군. 정대표는 이날 하오 대구·경북지역 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인 지역패권주의·정치불신·경제불안 등은 이른바 「양금병」의 증상』이라고 주장하고 『국민당이 앞장서서 양금정치 30년을 청산하고 새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 정대표는 이에앞서 대전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정호용의원을 포함한 모든 반양금세력은국민당으로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고 『새한국당과의 통합도 빠르면 이번주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해 영입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
  • 통합협상 대표 선임/새한국당

    국민당과 가칭 새한국당의 통합협상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새한국당은 8일 창당준비위원장단및 고문연석회의를 열고 반양금세력연대를 위한 국민당과의 통합협상대표로 이자헌·장경우·유수호의원과 이동진 전의원등 4명을 선임했다. 국민당과 새한국당은 이에따라 내각제개헌을 전제로 통합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나 대선후보등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타결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에앞서 채문식새한국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상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와 만나 양금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힘을 합하는 협상을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한림학사」 압수수색

    서울지검 공안1부 황교안검사는 8일 출판사 「한림학사」발행인 허경씨(58)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642 인광연립 5동 302 허씨의 집과 「한림학사」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월간지 「한림공론」등 책자를 압수했다. 허씨는 지난달 5일 발간한 「한림공론」에 「우리는 이제 누구를 청와대 주인으로 할 것인가」라는 제목아래 김영삼후보의 선명성과 도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김대중씨의 사상과 비정직성,정주영씨의 여성편력,탈세등 비도덕성을 과장해 표현,선거운동 기간이전에 특정인을 우호적으로 표현하는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3당후보,대규모 군중집회/부산서 필승결의대회/민자

    ◎민주/대전서 임시전당대회… 지지호소/국민/수원서 「3대국민운동 실천대회」 민자·민주·국민 등 3당 대통령후보들은 11월 첫주말인 7일 부산과 대전,청주·수원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당원행사에 참석,지역공약을 내세우며 대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황진선기자】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현재 12개 부서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해양관련업무를 하나로 통합,해양전담부서의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인데도 해양이 방치돼 왔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는 해양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해양전담부서가 설립되면 해양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진출,해저개발,해양오염방지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유민기자】 민주당은 7일 하오2시 대전공설운동장에서 김대중·이기택 두 대표를 비롯,대의원·당간부 일반당원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 임시전당대회를 겸한 이날 대회에서 민주당은 대의원 숫자 조정을 포함한 일부 당헌을 개정하고 김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들이 국민대화합에 초점을 맞춘 1백개 항목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수원=윤두현기자】 정주영국민당대표는 7일 『국민당을 중심으로 모든 반양금세력의 결집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청주와 수원에서 열린 「3대 국민운동 실천대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양금청산의 대세가 도도한 물결처럼 전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전운동 국민당 3명 구속/중구위장·서산 태안 간부 2명

    ◎선심관광뒤 시계돌려 서울경찰청은 7일 국민당 중구지구당 위원장 강형렬씨(37)에 대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구당 비당원 모집책 이길자씨(50·중구 신당6동 47의11)를 입건했다. 경찰은 또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50)를 수배했다. 정당의 지구당위원장으로서 서울지역에서 대통령선거법과 관련,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씨는 지난 9월30일 국민당 서울시지부로 부터 『지구당 지역장및 관리장 연수를 위해 인원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받은뒤 이씨가 모집한 당원과 일반주민 4백50여명을 관광버스 10대로 지난달 15일 경기도 미사리 「자기완성 수련원」으로 데려가 행사장에서 입당원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행사장에서 강연시간을 이용,「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왜 정주영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국민당 대통령후보인 정 대표를 지지해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한사람당 3천여원어치의 음식과 1만5천원짜리 손목시계 4백50개를 나눠주는 등 금품을제공하고 향응을 베풀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당원연수회에 참석한 주민가운데 3명이 비당원으로 확인됐다. 【서산=이천렬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7일 비당원들에게 선심관광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해온 국민당 서산·태안지구당(위원장 박성호) 서산군 지곡면 당무협의회장 이종고씨(58)와 태안군 소원면 당무협의회장 김완수씨(49)등 2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위원장 박씨를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4일 상오8시쯤 비당원인 한모씨(39·여·서산군 지곡면)등 8명과 당원 80여명을 관광버스로 서산 AB지구간척지와 서산군 태산 현대석유화학단지 등으로 선심관광을 시켜주며 식사를 제공하고 당원용 홍보책자를 나눠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서산 AB지구내 홍보책임자 이해공씨(41·현대건설 국내공사관리부 차장)가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사진이 인쇄된 「서산대단위간척사업소」라는 홍보물과 2천여만원 상당의 수건을 이곳을 찾아온 비당원들에게 나누어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수사하고있다.
  • 국민,신당에 통합 제의/정 대표/“내각제 대선공약 수용”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7일 『반양금세력이 연대,새로운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며 새한국당(가칭)에 통합문제를 논의하자고 공식제의했다. 정대표는 이날 상오 당사기자실에 들러 『새한국당인사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통합문제를 논의,단시일내에 가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김동길최고위원과 차수명·변정일·김해석의원으로 통합교섭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통합논의는 주초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빠르면 다음주중에 통합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통합의 상호조건은 내각책임제이며 그것을 대선공약으로 수용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한국당은 정대표의 통합제안에 대해 『공식제의가 오면 창당준비위원장단및 고문단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논의해볼 방침』이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새한국당의 장경우대변인은 『창당과정과 후보선출을 정상적으로 진행시켜나가면서 반양금세력의 연대문제를 토의할 수 있다』고 말해 국민당과의 통합을 서두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 대선행보 가속/3당 지방순회 공약 경쟁

    ◎해양전담부 신설… 부산발전 약속/민자/충남지역 종친회돌며 지지호소/민주/“집권하면 시화지구에 신국제공항 건설”/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주말인 7일 부산·대전·청주·수원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표몰이를 위한 붐조성을 시도했다. 김영삼 민자당총재는 표밭인 부산에서 당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단위의 필승결의대회를 마무리짓는 집회를 열었고 김대중 민주당대표와 정주영국민당대표도 각각 대전과 청주등에서 2만∼3만명의 당원이 참가한 임시전당대회와 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세대결을 벌였다. ○3만여 당원 모여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선필승결의대회」의 대미인 부산지역결의대회및 민청발대식에 참석,『그동안 전국을 돌아본 결과 민심이 우리편임은 물론 모든 당원들이 단합돼 있음을 느꼈다』며 자신의 최대 「텃밭」인 부산지역 표다지기에 주력. 이날 행사가 열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는 지난 2주간에 걸친 결의대회중 최대인파인 3만여명의당원이 참석했으며 시종 플래카드와 깃발,피켓,수기 등이 물결치는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 참석자들은 김총재가 입장할 때와 손을 흔들 때마다 「김영삼,대통령」을 연호하고 「만세」를 외쳐 이 지역이 김총재의 표밭임을 입증. 김총재는 이날 『나는 바다가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바다와의 인연을 강조한 뒤 『역대정권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지만 내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해양전담부서를 만들어 우리나라를 해양선진국으로 이끌겠다』고 약속. 김총재는 『한때 한국을 배워야한다고 외치던 세계언론들이 이제는 한국만큼은 닯지말아야 한다고 떠들 정도로 됐다』고 지적,『고질적인 한국병을 치유할 책임이 나에게 있으며 국민과 정부,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치면 새로운 한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 김총재는 이어 『클린턴의 당선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통상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원내 과반수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자당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국제조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다수당집권 당위론」을 역설. 김총재는 이에앞서 이 지역 신발제조업체인 (주)세원,가톨릭센터,부산상의등 6곳을 방문하는등 강행군. 김총재는 특히 범어사 조정관스님 등 불교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소중하면 남의 종교도 소중하다는 것이 일관된 신념』이라면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부산의 불교세를 감안해 내년중에 부산불교방송설립을 반드시 허가하겠다』고 다짐. ○“새 시대 열자” 역설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지역 가락종친회 회원들을 유성 리베라호텔로 초청,오찬을 함께 들며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겸한 「민주당대통령선거승리전진대회」를 열고 중부권에 민주당 바람 일으키기를 시도. 김대표는 대의원·당원등 3만여명이 참가,3시간30분동안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오는 12월 대선은 전진이냐 후퇴냐,좌절이냐 번영이냐의 중요한 갈림길』이라면서 『대선에서 승리를 쟁취해 침체와 좌절을 말끔히 청산하고번영과 도약의 새시대를 활짝 열자』고 역설. 김대표는 이에앞서 염광여상 고적대의 팡파르와 태극기를 흔드는 3만여 당원의 환호속에 대회장에 입장,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이들에게 민주당을 상징하는 「토끼와 거북이」인형을 각각 선물한뒤 착석해 문화행사를 관람. 한편 장석화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임시전당대회 Ⅰ부행사에서 민주당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민자당은 집권 33개월동안 권력암투에만 몰두,민자당병을 전염시켜 계층·세대·지역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자당은 30년간 지속된 반민주적 통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권을 내놓는 것이 역사의 순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Ⅱ부에서는 고적대 퍼레이드,한국무용,현대무용,모형로켓인 「승리호」발사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양김시대 청산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이날 청주와 수원에서 충북및 경기지역 「3대 국민운동 실천 당원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대선의 승부처로 주목되는 중부권 표밭갈이에 주력. 정대표는 이날 상오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당원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조그마한 나라를 경상도니 전라도니 나누어서 정권을 잡으려는 양금씨가 어떻게 잘사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열심히 일하는 정당 국민당만이 국민들을 골고루 잘살게 할 수 있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 정대표는 또 『청주를 정밀항공산업전초기지로 발전시키는 한편,동·서해안을 잇는 동서내륙고속도로를 건설해 충북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 이어 정대표는 수원에서 열린 경기지역대회에 참석,『공약이 몇개인가 또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할 능력과 의지가 문제』라며 『국민당은 밝은 새시대를 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 정대표는 또 『집권하면 5년안에 부가가치세율을 10%서 7%로 낮추고 영종도대신 시화지구에 신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제시.
  • 내각제 카드로 신당흡수 겨냥/정주영대표 「통합」 전격제의 속셈

    ◎세불리에 위기의식,지지 확산 포석/후보문제 걸림돌… 성사여부 불투명 국민당의 정주영대표가 내각제개헌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새한국당(가칭)과의 통합협상을 공식제안했다. 정대표의 이러한 「반양금연합전선구축」제의가 돌출적인 것은 아니다. 국민당의 김동길·양순직·정몽준의원등 주요 인사들은 신당관계자들및 박태준·정호용의원측과 꾸준히 접촉을 갖고 반양금세력연대의 조건을 논의해왔다. 이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된 대전제는 내각제개헌추진이었다.내각제실현을 위해서 차기대통령임기를 단축하고 국회의원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로 바꾸어야 한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정대표는 당초 내각제개헌이나 임기단축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이는 정대표 스스로가 최근까지도 대선승리에의 자신감에 차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선날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국민당과 지지기반이 상당부분 겹치는 신당출현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대표도 위기의식을 느꼈으리라 짐작된다. 정대표가 내각제,중대선거구제,대통령임기단축을 수용할 뜻을 밝힌 것도 현실인식에 바탕한 다목적용이다. 우선 신당과의 통합협상을 전격제안함으로써 반양금세력연대의 선봉이라는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뚜렷이 보인다. 새한국당이 정대표의 제안에 호응,손쉽게 흡수통합이 이뤄진다면 정대표는 상당한 세확대를 기할 수 있게 된다.설령 통합논의가 지지부진하더라도 국민당이 반양금세력을 대표한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부수효과가 있다. 가장 나쁜 경우라도 신당내에서 반리종찬인사들을 이탈시켜 신당창당자체를 흔들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신당이 모양을 갖추기전에 분열시킴으로써 국민당지지표가 새한국당으로 돌아서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복선도 깔렸다고 분석되는 것이다. 정대표가 신당과의 「당대당통합원칙」을 밝히면서 후보·당권중 어느 하나도 양보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배경에는 다분히 「흡수통합」희망이 실려 있다. 새한국당도 정대표의 통합협상제안에 일단 긍정반응을 보이고 있다.반양금세력의 결집이라는 「명분」에 맞설 논리가 없는 탓이다. 그러나 신당측은 정대표의 통합제안이 돌출성은 아니더라도 그 시기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한다.새한국당이 겨우 후보를 이종찬의원으로 내정하고 당의 골격을 갖춰가려는 시점에 이같은 파문을 일으킨 것은 신당내부를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강한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국민당·신당사이에 연대움직임이 가시적으로 시작되더라도 통합까지는 난관이 많다. 가장 첨예한 문제는 대선승리가능성에 대한 견해차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누가 후보가 되느냐로 연결된다. 국민당은 반양금세력만 결집한다면 「정주영후보」로 대선승산이 있다고 주장한다.반면 신당인사들은 「참신한 후보」만이 양금을 누르는 기적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박태준·이종찬의원등의 후보추대가 안된다면 김동길의원등 국민당내 신진인사나 다른 「국민후보」가 추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종찬의원이 정대표 못지않게 대선출마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도 양당통합협상의 걸림돌이다. 결국 국민당과 신당간 연대협상은 조기결론이 어려우리라 예상된다.양측이 후보를 낸뒤 선거전막바지에나 극적 결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나 성사여부는 역시 불투명하다.
  • 의원포함 3명 입건/서울지검/국민당 김동길의원 등 내주 소환

    ◎민자 정상천의원·박찬종씨 비서도 수사 대통령선거사전 운동을 내사해온 서울지검 공안1부(임휘윤부장검사)는 7일 민자당 정상천의원과 신정당 박찬종의원 개인비서 성선제씨,전국문구인연합회 이창송씨등 3명을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현대그룹 산하 37개 기업관계자들및 국민당 김동길최고위원,국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조순환의원),한국목민선교회장 고영근목사,「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본부 준비모임」(공동대표 장명국씨등 3명)등 5개 단체에 대해서도 사전선거운동혐의를 잡고 사법처리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8월부터 전국 50여개 본·지청에 선거단속반을 설치,검사25명등 1백37명의 인력으로 사전선거운동을 내사해온 결과 이들을 적발했으며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을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의 이번 조치는 공명선거를 위해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법적 제재를 가시화,불법사전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입건된 민자당 정의원은 경남중고동창회장 자격으로 지난9월 동창회원들에게 「김영삼동문에게 영광이 내리도록 밉시다」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찬종의원 비서 성씨는 지난달 20일 서울산업대생등 대학생 14명에게 한사람당 3만5천원씩을 주고 박씨의 홍보용벽보 1천여장을 서울시내 곳곳에 붙이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문구인연합회 이회장은 지난달 연합회 회원들에게 「문구업종이 부가가치세 면세혜택을 받기위해 민자당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당지지 촉구서신을 입당원서와 함께 돌린 혐의이다. 검찰 내사결과 국민당 김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에서 당원과 일반유권자등 1천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행사를 열고 공개적으로 국민당 정주영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당 서울시지부의 경우 지난달부터 각 지구당별로 당원연수를 명목으로 매일 4천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산업시찰및 관광을 시켜줘 선관위로부터 지적을 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지난5일까지 계속 선심관광을 시켜준 혐의를 받고있다. 현대그룹 37개 계열사는 대리점망등 회사조직을 이용,노골적으로 당원모집에 나섰으며 계열사 인력을 선거운동에 차출시켰다가 적발됐다.
  • 종친회 등 빙자 향응제공 발본/선거관계장관회의의 「공명」 실천방안

    ◎사조직 동원 선물제공행위 추적조사/기업체직원에 입당원서 할당도 엄벌 정부가 7일 제2차 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특히 기업의 자금이나 인력이 변칙적으로 정당및 선거전에 유입되는 것을 조기에 막기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자금의 변칙적 투입을 조기차단키 위해 세무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체 직원을 동원한 입당원서 할당·지역책임제 실시 행위등 조직적 선거운동과 사조직을 통한 은밀한 선거운동을 철저히 수사,상급책임자는 물론 배후지휘 감독자까지 형사책임을 지우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당원교육등을 빙자한 선심관광·선물제공·산업시찰 등 불법사례에 대해 구속수사등 국민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전불법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보고된 불법선거운동의 구체적 사례및 대책은 다음과 같다. ▷특정기업체동원◁ 국민당 평택군 지구당 사무국장 오민환씨(54)는 지난달 20일 충남서산군 현대농장에 당원 2백50명을 연수교육시킨후 이중 43명에게 1만3천원 상당의 손목시계 1개씩을 제공했다. 또 국민당 춘천시 지구당 당원 노재용씨(61·무직)는 지난달 17∼18일 춘천시 효자동에 사는 조형진씨(70)등 주민 39명을 관광버스 1대에 태워 현대자동차·현대조선 등을 선심관광시킨후 울산시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숙식시키고 볼펜 1개씩을 제공했다. 노씨는 이들에게 『정주영대표가 어려운 시기를 넘기면서 현대와 같은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내용의 치사문을 낭독하는 등 특정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사조직동원◁ 민자당 전북 부안 지구당은 지난달 18일 부안군 부안읍 장미예식장에서 민주산악회 지구결성식때 주민 3백50여명을 초청,민자당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기념타월 1장씩을 선물했다. 민주당 김령배의원(서울 양천)은 지난달 19일 충남 온양시 온천1동에서 김해금씨 온양종친회 사무실에 모인 종친회장 김현식씨(70)등 21명에게 『종친회를 자주 열어 뿌리를 널리 알리도록 하고 김대중대표가 종친회 일도 많이 한 분이니 적극 밀어달라』고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하고 식당에서 음식과 술등 12만5천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 ▷학생동원◁ 신정당 박찬종후보 비서관 성의제씨는 서울 산업대생 10여명에게 일당 3만원을 주고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1가 뚝섬역 주변등에 신정당후보 유인물 5백여장을 부착케 했다. ▷대책◁ 정부는 각종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각 정당별 행사·후보자 동향등을 정밀추적,구체적 범법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를 축적하고 선관위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긴밀히 구축,광범위한 정보수집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광·유원지등 위법예상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토록 하고 전경찰관을 선거사범 단속요원화해 지역책임제를 실시키로 하는등 채증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선물제공시에는 제조처까지 추적 수사하고 주요 불법사례 인지시에는 경찰청의 수사지도관을 즉각 투입키로 했다. 또 언론과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향응·선물제공·선심관광 등을 배격하는 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 “집권땐 내각제개헌”/정 대표,대선공약

    국민당은 반양금세력의 결집을 위해 집권2년후 내각제 개헌을 실시하는 것을 대선공약에 포함,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당의 대선공약에는 내각제개헌 이외에 대통령임기 2년단축,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도입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영대표는 6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역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지방기자들과 만나 『집권2년후 내각제개헌을 실시하는 것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내일중 확정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 인천·대전·전주서 공약대결/3당 후보

    민자·민주·국민등 3당 대통령후보들은 6일 인천과 충남북,전주등을 순회하면서 유세대결을 벌이거나 공장등 근로현장에서 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인천시가 21세기에는 무역·교통·정보·통신·금융기능을 갖춘 세계적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인천시 지하철의 조기건설과 도시외곽순환도로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이같이 공약하고 경기도의 공해시설을 집단화하는 한편 5단계 수도권광역상수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맑은물 공급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와함께 근로복지진흥법 제정을 통한 근로복지기금조성,여성취업정보센터설치운영및 보육시설 증설등도 약속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군의 독립기념관을 방문,『집권하는 즉시 해외에 흩어져 있는 4백여기의 독립운동가 묘소와 국내에 산재해 있는 독립유공자들의 묘소를 한 곳에 봉안,「민족묘지」를 조성해 후세들에게 민족적인 자긍심과 독립심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유성신신농장에서 대전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택시 기사들이 건의해온 차고지 증명폐지,대리기사 고용허용 등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택시기사들에 대한 완전 월급제실시와 월급제 실시에 따른 사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택시부가세 감면등을 약속했다. 정주영국민당대표도 이날 하오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역 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에 참석,『근로소득세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근로소득자의 손비를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표는 또 『영세기업의 면세점도 매출액기준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농자금 금리를 연3%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근로자 대상 “집권청사진 경진”/3당후보 표밭갈이 이모저모

    ◎인천 공장지대 찾아 「복지공약」/민자/충남 순회,전진대회 불지피기/민주/경제대통령 내세워 호남 공략/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6일 각각 인천·천안·대전·전주등 중부권과 취약지역에서 당원필승결의대회나 임시전당대회전야제 또는 3대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는등 표몰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청년자원봉사단발대식겸 대선필승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한뒤 인천지역내 공장을 잇따라 방문,기업주·근로자 등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등 수도권의 표밭갈이에 주력. 김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미대통령선거에 언급,『클린턴의 당선은 미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민자당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신한국」건설도 클린턴의 신미국창조구호와 맥을 같이한다』고 압도적 지지를 당부. 김총재는 『특히 미국은 변화시대에 발맞춰 의회다수당인 민주당후보를 택해 안정된 정치를 원했고 이번에 그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막강한 입법권과 행정부견제권을 갖는 의회가 행정부와 대립한다면 변화와 개혁을 제대로 이룩할 수 없다』고 원내제1당후보인 자신의 대선승리가 순리임을 강조. 그는 또 인천이 실향민이 많은 지역임을 의식,『남북통일은 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통일론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 그는 『통일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중요한데 북한은 이산가족대회마저 거부한채 간첩단을 남파,국가안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모두 경각심을 갖고 북한의 음모에 대처해야 하며 정부도 정신차리고 간첩단을 색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이어 항운노조간부·근로자들과 간담회및 오찬을 가진뒤 하오에는 지체부자유자 훈련원인 「옥합원」을 방문,격려하는등 강행군을 계속. 이날 대회는 인천지역7개지구당의 일반 당원과 청년당원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이날상오 민자당공식입당절차를 밟은 김찬우·박희부의원은 김총재의 행사를 끝까지 수행해 눈길. 한편 김총재는 이날상오 부평공단내 (주)전방을 시찰하기전 영등포역에서부평역까지 제1호선 전철에 탑승,일반시민·대학생들과 경인지역교통난을 화제로 올리며 「시민과 함께 하는」이미지 확산에도 노력.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연기군,대전·유성시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하오7시에 대전역광장에서 임시전당대회 전야제에 참석하는등 강행군. 김대표는 이날 기차로 천안역에 도착,대기하고 있던 유세용버스에 올라서서 5분여동안 즉석 연설.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국사람은 공화당집권 12년에 염증을 느껴 새출발을 하게됐다』고 말하고 『정권을 바꾸는 것은 민주당의 국민에 대한 의무』라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 그는 국민당 정주영대표를 겨냥,『미국의 페로후보는 한석의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이는 사업성공과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이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김대표는 마중나온 유관순열사의 사촌동생인 유정석씨(76·농업)가족들을 만나 위로한데 이어 「겨레의 집」과 「추모의 자리」를 차례로 둘러보고 「추모의 자리」에선순국선열들에 대해 분향을 하기도. 김대표는 또 연기군 지구당 선대본부 현판식에도 참석,당원들을 격려하고 유성의 「신신농장」으로 대전시내 택시기사들을 초청,완전월급제·부가가치세면제등을 공약. 김대표는 이어 하오7시쯤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민주당대통령선거승리전진대회」전야제에 참석,「젊은이야기」라는 주제로 젊은층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6일 전주에서 대규모 3개 국민운동 당원결의대회를 개최,취약지인 호남지역에 대한 공략을 시도. 정대표는 이날 미대통령선거 결과를 예로 들며 『경제를 일으키지 못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전세계의 변화바람이 한반도의 12월 대선을 향해 불고 있다』고 「경제대통령」의 필요성을 역설. 정대표는 이어 『3대 국민운동중 지역사회운동은 전통과 향토애를 되살리고 두 김씨가 매달려온 망국적 지역감정을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나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라고 주장. 정대표는 또 전주 3공단·이리수출공단·군산신공업단지를 연결하는 지역경제권 구축을 제시하며 지지를 당부. 해 전문화하고 양호교사를 정교사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
  • 3당후보 중부표밭 공략

    민자·민주·국민 3당대통령후보들은 5일 당원필승결의대회·토론회·지구당대회참석및 공장방문등을 통해 중부권과 직능단체를 겨냥한 표밭점검활동을 계속했다. 【원주=김현철기자】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경기도 이주 세종대왕릉을 참배한뒤 원주가나안농군학교·강원지역당원필승결의대회·삼양식품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원주에서 이지역 직능단체장들과도 만찬을 함께하며 지지기반을 다졌다. 김총재는 이날 원주시에서 열린 당원필승결의대회에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대구∼춘천간의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4차선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약사회 청년회의소(JC)노총위원장단등 각종 직능단체와의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각계각층과의 지지기반 확충을 위한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연기=윤두현기자】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충남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신상근)개편대회에 참석,연기군 관권부정선거 문제를 거론하면서 중부권 득표활동에 나섰다. 정대표는 『연말 대선은 발전과 퇴보의 싸움』이라고 전제,『중립내각의 구성으로 우리당은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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