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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21세기판 차르의 귀환/구본영 논설위원

    해외 여행이 쉽지 않았던 1980년대 후반이었던가. 모스크바 출장을 다녀온 선배가 기념품을 선물로 줬다. 나무로 만든 인형으로, 러시아에서 흔한 여자 이름인 마트료나의 애칭이기도 한 ‘마트료시카’였다. 몸체를 벗기면 사이즈만 작은 똑같은 소녀가 계속 나와 퍽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어제 뚜껑이 열린 러시아 대선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마침내 그의 소망대로 3선에 성공한 것이다. 그는 대통령 3연임을 금지하는 러시아 헌법을 우회하기 위해 기발한 꼼수까지 동원해야 했다. 자신이 대통령이었을 때 총리였던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옹립한 뒤 그 밑에서 총리로 ‘수렴청정’한 게 그것이다. 러시아 안팎에서 푸틴 3기시대의 개막을 ‘현대판 차르(황제)의 귀환’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장기 집권을 위한 레일이 깔렸다는 뜻이다. 하지만 마트료시카 인형놀이도 오래 하면 싫증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일까. 러시아 민심은 예전 같지 않다고 한다. 푸틴은 ‘완전한 승리’를 선언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정작 유권자들의 지지 열기는 시들했다. 잘나갈 때 지지율이 80%대에 육박했지만, 이번 대선에선 60%대의 득표율에 그친 게 그 증거다. 더욱이 야권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하는 유권자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 동참을 벼르는 상황이다. 이론상 푸틴은 1·2기 12년을 포함해 최장 24년 집권이 가능하다. 그는 러시아 국민이 원한다는 것을 전제로 4선 도전 가능성도 열어 뒀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제정 러시아의 니콜라이 2세 이후 ‘차르’가 부활하는 격일 게다. 하지만 그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푸틴의 비민주적 통치 스타일에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게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푸틴이 이를 돌파하기 위해 실리 추구 경제정책과 러시아 민족주의에 더욱 기댈 것으로 전망한다. 푸틴의 한반도 정책도 그런 기조를 띨 것으로 점쳐진다.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리외교를 적용할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즉, 현상유지를 전제로 남북 분단이 제공하는 기회이익부터 챙기는 ‘이북제남’(以北制南) 노선이다. 과거 북한의 김일성이 중·러 갈등을 비집고 양국 간 줄타기 외교를 벌였던 사례에 비견된다. 이른바 남북 간 ‘신(新)등거리 외교’로, 우리에겐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자칫 분단 고착화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푸틴 3기 러시아 정정의 불확실성이 우리 외교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김경한 “盧 전 대통령 가족은 수사 종결 안했다”

    김경한 “盧 전 대통령 가족은 수사 종결 안했다”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종결한 것이지 그 가족에 대한 수사를 종결한 것은 아니었다.” 검찰의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 법무·검찰 수뇌부였던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8일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팀에 직접 전화해 2009년 노 전 대통령 수사 종결 상황을 적극 해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맨해튼 소재 고급 아파트 매입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이 중단했던 수사를 재개했다.”는 논란이 일자 “당시 가족에 대한 수사까지 종결한 것은 아니었다.”고 정정을 요구했다고 대검 중수부 관계자가 전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5월 23일 오후 발표했던 당시 성명서에는 ‘갑작스러운 서거에 충격과 비탄을 금할 수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이것으로 종결될 것으로 안다.’는 내용, 딱 두 줄뿐이었다는 게 김 전 장관의 설명이다. 중수부 측은 “정연씨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 새로운 의혹에 대한 수사다.”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지만 김 전 장관의 해명은 이번 수사가 노 전 대통령 일가로 확대될 수 있는 폭발력을 지녔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의 김 전 장관 발언 공개는 결국 칼끝이 정연씨를 겨눌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또 야권은 ‘부관참시’ ‘인면수심의 재수사’라며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종결 여부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 자체는 일선 지검의 외사부가 맡아도 될 만한 수준이다. 2009년 1월 아파트의 원 소유주인 경모(43·여)씨가 정연씨에게 “100만 달러를 빨리 보내 달라.”고 요구했고, 미국 카지노 매니저 이달호씨의 동생이 과천역 부근에서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중년 남성에게 현금 13억원이 담긴 상자 7개를 받아 이를 은모(54)씨에게 전달한 뒤 이것이 최종적으로 경씨에게 밀반출됐다는 게 사건의 얼개다. 100만 달러 가운데 30만 달러는 환치기 수법으로, 나머지는 경씨가 직접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 전달책인 이씨 형제가 최근 재미 언론인에게 “이 돈이 아파트 매입 대금의 잔금인 것으로 안다.”고 밝히며 사건이 불거졌다. 지난 1월 관련 보도를 접한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대표가 수사를 의뢰하자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대검 중수1과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중수1과에서 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모든 걸 너무 정치적으로 바라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사 속도는 통상적인 수사 의뢰나 고발 사건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은씨 부탁으로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인물까지 조사함으로써 경씨와 13억원의 돈 상자 전달자 수사만 남겨 놓은 상태다. 노 전 대통령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던 박연차(67) 전 태광실업 회장까지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씨 쪽에 돈을 건넸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박 전 회장이었다.”고 조사 이유를 밝혔다. 경씨가 언제 귀국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검찰로서는 돈의 출처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따져보다가 박 전 회장까지 찾아갔다는 것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2009년 수사 때 오르내린 주요 ‘친노’(친노무현) 인사들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후진타오 정권 마지막 양회 화두는 경제성장·분배정책

    후진타오 정권 마지막 양회 화두는 경제성장·분배정책

    오는 3월 3일부터 열리는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의 마지막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시될 ‘2012년 경제 운용 기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경제 운용 기조인 ‘비교적 높은 성장’을 견지하면서도 빈부 격차에 따른 대다수 중국인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는 적절한 재원 분배 정책도 동시에 내놔야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년처럼 긴축 유지 땐 경착륙 위험 특히 지난해처럼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유럽 재정 위기에 따른 경착륙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과제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2010년 1분기부터 8분기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연말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내놓은 것은 당국이 현 경기를 ‘회복기’의 연장 선상으로 보고 성장을 견지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했다. 리커창(李克强) 부총리가 지난 27일 “중국이 안정적이면서 비교적 빠른 성장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과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인식을 반영한다. 통화정책에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비교적 느슨한 확장’과 관련된 조치가 잇따를 전망이다. 관영 매체인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유럽 재정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 회복도 지연될 것으로 보여 통화정책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 “당국은 2~3분기 중 두 차례 조정을 통해 대출 금리를 연 6.56%에서 6.06%까지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분배에 대한 중국인들의 요구가 거세므로 감세 조치를 통해 실질적 가처분소득의 확대를 꾀하는 한편 의료·교육 등의 복지서비스 및 중·서부 등 경제 취약 지역과 농촌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차오위(鄭超愚) 런민(人民)대 경제학과 교수는 “올해 정부의 경제 운용 기조에서 기대되는 점은 민생 부문에 대한 재정 지출 확대”라면서 “이는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높은 조세 부담률과 부족한 복지로 가처분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인들의 불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산둥성 등 최저임금 잇단 인상 중국 당국은 내수 확대와 서민생활 개선을 위해 최저임금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상하이시는 4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13.2%인 월 1450위안(약 25만 8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간당 최저임금은 11위안에서 12.5위안(약 2200원)으로 인상한다. 산둥성도 3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지역별 발전 수준에 따라 월 1240위안, 1100위안, 950위안으로 차등 인상한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인사]

    ■한국국제교류재단 △감사(비상근) 이종칠 ■연세대 △종합서비스센터소장 정규연△생활관장 홍순훈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 이종욱△정보미디어〃 박지숙△미술〃 한재준△입학홍보처장 김명주△바롬인성교육원장 홍순혜△교수학습센터장 박경원△정보통신교육원장 이웅재△국제협력부장 이윤선△교양학부장 이재성 ■아주대 △교육대학원장 이승호△법과대학장 백윤기△약학〃 이범진 ■인제대 백병원 ◇의료원 △기획실장 강재헌◇서울백병원△내시경실장 문정섭△건강증진센터소장(비만센터소장 겸임) 강재헌△학술부장 박용원△내과〃 고행일◇부산백병원△응급실장 김양원△중환자〃 이양행△심혈관센터소장 김대경△감염관리실장 김혜란△조직은행장 서승석△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양재욱◇상계백병원△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이건주△Q.I실장 유영진◇일산백병원△응급실장 김경환△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준형△노발리스방사선수술〃 손문준△통증의학〃 박장수△학술부장 이승환△대외협력실장 홍근식△대외교류팀장 정재원△Q.I〃 류지윤◇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최영균△수련부장 김양욱△장기이식센터소장 박종권△생체간이식센터〃 박정익△건강증진센터〃 문영수△외국인진료〃 김성민△임상시험센터〃 김성은△중환자실장 허찰스 ■메트로신문사 △부사장 김종학△상무 유종규 ■한전원자력연료 △생산본부장 박철주 ■신한은행 △신한 PWM해운대센터장 김경윤 ■외환은행 ◇그룹장 △대기업사업 장명기△기업사업 김한조△개인사업 최임걸△해외사업 신현승△여신 정정희△리스크 이우공△경영지원 유재후△기획관리 곽철승◇본부장△자본시장 이재학△신탁 김승권△외환·상품 권오훈△영업지원 이창규△IT 김경수△PB 권준일△카드 권혁승△전략 배현기◇하나금융지주 파견△리스크담당 임원/본부 이종욱△전략 담당 임원/본부 주재중△글로벌전략실 방기석△IT Liaison Officer 김배환
  • [인사]

    ■국무총리실 △공보총괄행정관 임상준 ■기획재정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봉환△재정정보과장 정향우△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협력조정팀장 황병하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정책과장 나승식△기계항공시스템〃 최남호△표준화국제전략TF팀장 최금호△표준연구기반과장 오광해△표준기획〃 안종일△생활공감표준화TF팀장 박순덕△신산업표준과장 윤종구△에너지환경표준〃 이연재△문화서비스표준〃 최미애△덤핑조사팀장 방순자△중부광산보안사무소장 강호상△우편사업팀장 이성천 ■고용노동부 ◇승진 △직업능력정책관 박성희△공공노사정책관 시민석△감사담당관 장미혜△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강현철 ■국토해양부 ◇승진 △국립해양조사원장 임주빈△녹색성장위원회 녹색생활지속발전국장 안충환◇경력경쟁채용△기술안전정책관 이화순◇전보△홍보담당관 김영국<과장>△주택건설공급 권혁진△국토정보정책 김희수△해외건설 이상주△광역도시도로 어명소△기업복합도시 주현종 ■국가보훈처 ◇승진 △보훈선양국장 이경근 ■통계청 ◇승진 △조사관리국장 강창익◇전보△통계기준팀장 양동희<과장>△행정통계 강종환△서비스업동향 송금영△물가동향 안형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고승범△금융서비스〃 정지원△중소서민금융정책관 이해선△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성대규 ■한전KDN ◇상임이사 선임 △ICT사업본부장 김용팔△전력계통사업〃 정상봉
  • 주말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뉴욕 빈민가의 뒷골목 웨스트 사이드에서 두 불량소년 그룹이 세력 다툼을 한다. 바로 이탈리아계인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의 샤크단이다. 제트단의 리더인 리프는 샤크단에 결투를 신청하기 위해 절친한 친구 토니에게 도움을 청한다. 리프의 부탁으로 댄스 파티에 간 토니는 샤크단의 리더인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날 밤, 토니는 마리아의 집을 찾아가 둘의 사랑을 확인한다. 한편 제트단과 샤크단의 대립은 더 심해지고,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토니의 제안으로 이들은 정정당당하게 맨 주먹으로 싸우기로 하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고 무기를 준비한다. 마리아는 싸움이 벌어진다는 걸 알고, 싸움을 말려 달라며 토니에게 부탁한다. 토니는 마리아를 위해 결전의 장소에 나간다. 하지만 토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맞붙게 된 리프와 베르나르도. 결국 베르나르도가 리프를 칼로 찔러 죽이자, 토니는 화가 나 베르나르도를 죽이고 만다. 이에 마리아는 오빠를 죽인 토니를 원망하지만, 결국 사랑으로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데…. ●데어데블(OBS 일요일 밤 11시 25분) 매트 머독은 어린 시절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되고는 시력을 잃었다. 그러나그는 다른 모든 감각들이 초인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아버지가 뉴욕의 범죄 왕 킹핀에 의해 살인을 당하자, 매트 머독은 복수를 결심한다. 십여년의 세월이 흘러 뉴욕의 범죄 변호사로 성장하게 된 매트 머독. 그는 낮에는 범죄 변호사로, 밤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데어데블이라는 비밀스러운 정체를 갖고 범죄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 엘렉트라까지도 킹핀의 음모에 휘말려 데어데블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그렇게 데어데블은 킹핀의 음모는 물론 아버지의 복수와 자신에 덧씌워진 모든 음모들에 대한 응징에 나선다. ●파수꾼(KBS1 토요일 밤 12시 55분)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과 희준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이 있었다.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다른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에서 이상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친구는 어디에도 없었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정동영 vs 전현희 ‘강남을 면접승부’

    정동영 vs 전현희 ‘강남을 면접승부’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이 서울 강남을 후보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정동영 상임고문이 자신에게 공천 신청을 철회하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 의원은 23일 당 공천심사위 후보 면접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고문이 제 남편의 학교 선배와 동료 의원들을 통해 다른 곳으로 출마 지역을 옮기라고 압박해 왔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정 고문이 직접 압박했느냐’는 질문에 “H의원 등 동료 의원 2~3명을 통해 압박했다. 이에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박탈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답했다. ‘압박’ 내용에 대해서는 “H의원 등이 ‘대선 후보를 지낸 의원에 대한 예우상 (출마 지역을) 옮기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1차 공천심사위에서 여성 후보 15% 가산점도 받았고 의정 활동에 있어서도 최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심사 점수에 있어서는 내가 정 고문에게 뒤질 게 거의 없다.”면서 “제 성격에 오죽하면 이런 말까지 하겠는가. 제가 지금 밝히지 않으면 당이 정 고문을 전략 공천하지 않을까 우려돼 부득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중진 물갈이를 하며 개혁 공천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개혁적인 후보에게 양보하라고 하고 있다. 구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정 고문은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의 ‘폭로’에 정 고문은 기자들과 따로 만나 “내가 전략 공천을 요구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뜬금 없는 얘기다. 초창기에나 그러는 거지 경선을 준비하다 어떻게 공천심사위원들을 만나 그런 얘기를 하겠느냐. 당에서 정한 대로 (경선을 하라면) 하겠다.”고 반박했다. 정 고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전 의원의 가족 압박 주장과 관련, “그런 적이 없다. 내가 왜 그런 일을 하느냐. 내가 언제 누구에게 연락을 했다는 거냐. 난 전 의원의 가족도 모른다.”고 잘라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고시 Q&A] 원서 수정은 접수기간에만 성명·주민번호 등 바꿀 때는 접수팀 거쳐 서류 채용과에

    Q:원서 접수 기간이 끝난 다음에 접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나요? A:원서 접수 기간에만 응시원서 입력 사항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응시 직렬·근무예정지역(지역구분 모집단위), 시험을 볼 지역(응시지역), 선택과목, 시험면제 여부, 장애인, 응시자 편의제공 신청, 지역인재 여부 표기 등의 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의 필수 인적 정보도 수험생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개명이나 주민번호 정정 등의 사유로 ‘필수 인적 정보’를 수정하려면 인터넷 접수팀(02-751-1325)으로 연락, 주민등록초본 등 입증서류와 정정 신청서를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로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소·휴대전화번호·전자우편 등은 원서 접수 종료 후라도 언제든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시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시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공무원채용시험계획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변경이다. 종전에 필수과목이었던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9급 일반직 시험의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가 되고, 선택과목으로는 행정학, 행정법, 사회, 수학, 과학 중 2과목이 된다. 이와 같은 시험과목의 변경은 고졸자의 합격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9급 공무원시험에서 고등학교 이하의 졸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은 1.6%에 불과하다. 즉, 합격자의 98.4%가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것이 공직사회의 다원성과 학력지상주의를 극복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를 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것처럼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면 고졸 이하 학력자들의 합격률이 높아질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행정법과 행정학을 필수로 하는 경우에 대학생이나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유리한 것인지에 대해서 우선 의문의 여지가 있다. 만약 9급 공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행정학이나 행정법을 교육받은 대학생 이상이라는 점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9급 공무원 응시자의 대부분은 대학에서 이들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교육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졸 이하의 졸업자들이나 다를 것이 없다. 행정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변경한다면 대부분 수험생들은 행정학이나 행정법 대신에 사회나 과학, 수학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고졸 이하의 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들은 고졸 이하보다 이들 과목에서 대부분 우수하다. 그렇다면 선택과목을 변경함으로써 고졸 이하의 학력자들이 많이 합격하도록 하려는 행정안전부의 의도는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즉, 의도가 좋다고 해서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결과는 현재와 별반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고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공무원 시험과목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어야 한다. 일반공무원으로서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대부분 수험생들이 채택하게 될 사회나 수학, 과학이 어느 정도로 활용될 것인지 의문이 든다. 수학이나 과학 활용도가 낮은 것은 차치하고 사회과목도 공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준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약 9급 공무원을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무자 수준으로 평생을 묶어둘 의도가 아니라면, 행정정책과 행정법규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다. 이들 지식이 없이는 간부공무원으로는 합목적적이고 합법적인 정책결정이나 처신이 어려워진다. 행정안전부의 계획대로 행정학과 행정법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는 9급 공무원의 질적 수준 저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9급 공무원의 승진도 사실상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틀림없다고 하겠다. 정부의 정책이 목적 달성에 실패한다면 처음 의도가 좋았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부의 의도대로 고졸 이하 학력자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9급 공무원 합격자의 일정한 비율을 고졸 이하 학력자의 몫으로 할당하여 고졸 이하 학력자 간에 경쟁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행안부가 제안한 방안보다는 훨씬 부작용이 적고 목적 달성은 확실하다. 정부가 다른 대안을 검토해 보지도 않고 득은 없고 심각한 부작용이 예측되는 정책을 강행하려는 것은 오만하고 미련할 뿐만 아니라 용서받을 수 없는 공권력 남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행정안전부는 좋은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찾고자 학계와 시민사회의 광범한 의견을 구하는 겸손함을 보여야 한다.
  •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 고충처리인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 고충처리인

    서울신문 독자권익 제도는 독자가 본지의 보도로 인해 초상권 침해나 명예훼손 등 인권침해 혹은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을 경우 이를 접수해 정정 및 반론 보도는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제도입니다. ●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박 재 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前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 독자권익위원 (이하 가나다순)  김 광 태  온전한 커뮤니케이션 회장   김 영 찬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선 승 혜  아시아인스티튜트 문화연구수석 前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이 상 제  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前 금융위 상임위원   전 범 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홍 현 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前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 연락처 · 주소 : [100-745]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24 서울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 앞 · 전화 : 02-2000-9317 · 팩스 : 02-2000-9318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예규> 제1조 목적이 예규는 신문법 시행에 따라 서울신문의 보도로 인한 독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독자권익위원회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독자권익위원회 임무1) 독자권익위원회는 신문법 제2장 독자의 권익보호 제8조, 제9조, 제10조, 제11조에 의거하여 독자의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등의 인권 침해와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다.2) 독자권익위원회는 본지의 보도내용으로 인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정정과 반론 보도 접수 등을 통해서 회사 차원의 신속한 구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3) 독자권익위원회는 본지의 보도 내용으로 독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언론중재 신청이나 소송 제기 등에 앞서 회사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피해 사안의 해결을 모색하여 독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제3조 독자권익위원회 구성1) 독자권익위원회 구성은 사내인사(부국장급 이상) 1명과 사외인사 9명 등 10명 안팎으로 한다.2) 사외인사는 본지를 구독하고 있는 인사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언론관련 학자,연구원,전문가 등과 사업가,회사원,주부,학생 등 3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촉한다.3) 위원장은 사외인사중에서 호선으로 선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내인사는 위원장을 돕는 간사를 맡는다.4)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각 회의의 의장을 맡으며, 간사는 위원회 내용을 지면에 공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제4조 독자권익위원회 임기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간사,위원 등의 임기는 원칙적으로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제5조 독자권익위원회 운영독자권익위원회는 월1회의 정기적인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위원장은 비정기적인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제6조 독자권익위원회 활동사항의 공표독자권익위원회의 활동사항은 반드시 본지 지면을 통해 공표하도록 한다.   ※ 신문법 참조 제2장 독자의 권익보호 제8조 (독자의 권익보호) 정기간행물사업자 및 인터넷신문사업자는 독자가 정기간행물 및 인터넷신문의 편집 또는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편집 또는 제작의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9조 (독자권익위원회) 일간신문(일반일간신문·특수일간신문 및 외국어일간신문을 말한다. 이하 같다)을 경영하는 정기간행물사업자는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독자권익위원회를 둘 수 있다. 제10조 (독자의 권리보호) ①정기간행물사업자는 그 편집 또는 제작에 있어서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회의를 매달 1회 이상 열어 이를 지면에 반영할 수 있다. ②정기간행물사업자는 구독자의 의사에 반하여 구독계약을 체결·연장·해지하거나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무가지 및 무상의 경품을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 ③제2항의 규정에 따른 불공정거래행위의 여부 및 그 처리 등에 관하여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제11조 (광고) ①정기간행물사업자는 광고로 인하여 독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광고의 내용이 사회윤리, 타인의 명예나 기본권을 명백히 침해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 게재를 거부할 수 있다. ②정기간행물의 편집인은 독자가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구분하여 편집하여야 한다. ------------------------------------------------------------------ 또한 서울신문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충처리인 운영 예규를 제정하고 다음과 같이 고충처리인을 임명하였습니다. 서울신문의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경우, 고충처리 신청을 하면 신속하게 처리하여 드리겠습니다.   서울신문 고충처리인 송종길 ● 약 력 - 1998년 서울신문 입사- 2009년 편집부장- 2014년 편집국 부국장- 2015년 경영기획실장- 2017년 편집국 수석부국장 ● 연락처 · 주소: 〔100-745〕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24 서울신문사 고충처리인 앞· 전화 : 02-2000-9124· E-mail : goodroad@seoul.co.kr ☞ 고충처리인 활동사항 [다운로드]   < 고충처리인 운영 예규 > 제1조(목적)이 예규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사내의 언론피해 자율적 예방 및 구제를 위해 고충처리인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고충처리인의 권한과 직무)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의 신뢰도제고와 정확한 취재보도, 신속한 언론피해구제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직무를 수행한다.① 언론의 침해행위에 대한 조사②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언론보도에 대한 시정권고③ 구제를 요하는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정정보도, 반론보도 또는 손해배상의 권고④ 그 밖에 독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자문 제3조(고충처리인의 지위 및 신분)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이 보도한 내용으로 인한 권익침해여부의 조사, 시정건의 및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지위를 갖는다.② 회사는 고충처리인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충처리인의 건의 및 권고를 수용하도록 노력한다. 제4조(고충처리인의 임기 및 보수)① 회사는 고충처리인이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사규에 따른 경비를 지급한다.② 고충처리인의 임기는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③ 고충처리인이 임기 전 사퇴하였을 경우 후임 고충처리인의 임기는 새로 시작한다. 제5조(고충처리인의 활동)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의 취재보도사항에 대해 시정권고 사항이 발생할 경우, 피해구제를 위한 제보나 신청이 있을 경우 관련부서장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관련부서장은 이에 응해야한다.② 고충처리인은 제2조규정에 대한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부서장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제6조(시정권고 및 피해보상)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 취재보도와 관련해 시정권고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하였거나, 피해구제신청사건과 관련해 피해보상이 필요한 경우 그 사유와 시정권고 및 피해보상정도에 관한 의견서를 대표이사에게 제출한다. 제7조(시정권고 및 피해보상 재심)① 회사는 고충처리인이 제출한 시정권고 및 피해보상 의견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주일이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② 고충처리인은 1주일이내에 재심 사안에 대해 심사한 뒤 대표이사에게 통보하며, 대표이사는 재심 사안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용해야한다. 제8조(고충처리인 운영규약 및 활동사항의 공표)① 회사는 고충처리인 운영예규를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운영예규 내용을 변경할 때도 같다.② 고충처리인은 매월 1회 활동사항을 사장에게 제출하며, 회사는 고충처리인의 활동사항을 매년 서울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 서울신문사 -
  • [오늘의 눈] 시늉만 내는 서울시 정보공개/강국진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시늉만 내는 서울시 정보공개/강국진 사회2부 기자

    적지 않은 시민들에게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각각 소탈함과 권위주의, 소통과 불통의 아이콘으로 각인돼 있다. 박 시장이 회의록과 행정정보를 과감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정보소통센터 설립을 준비 중인 반면, 김 지사는 “서울신문 기자 강국진입니다.”라고 관등성명부터 대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다. 그렇다면 박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와 정보공개에 얼마나 적극적일까. 서울시를 출입한 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190건가량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뜻밖에도 경기도였다. 기자가 청구한 정보에 대해 가장 상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답변을 보내왔다. 솔직히 잔잔한 감동까지 느낄 정도였다. 경기도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달라졌다. 반면 박 시장이 틈날 때마다 정보공개와 시민 알 권리를 강조하는 서울시는 내용도 가장 빈약해서 한눈에 봐도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한다는 인상이 들 정도다. 5년 전만 해도 정보공개 청구를 해보면 “그래도 역시 서울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5년 만에 서울시는 16개 지방정부 어느 곳과 비교해도 가장 허술한 정보공개 체계를 가진 곳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오세훈 전 시장 당시 서울시는 “이런 걸 왜 청구했느냐.”고 핀잔을 주며 대놓고 취하를 요구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유례 없는 위자료 소송을 당한 적도 있다. 물론 이 소송에서 서울시는 1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 시장이 강조하는 정보공개와 정보소통이라는 방향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우두머리 혼자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알린다고 해서 서울시 시스템까지 자동으로 바뀌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일단 감추고 보는 구시대적 문화가 굳게 자리잡았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투명행정을 위한 시스템에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내년 이맘때엔 “서울시가 중앙정부보다 낫다.”는 칭찬이 곳곳에서 들리길 기대해 본다. betulo@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승부조작 환부 도려내야 프로야구 산다

    승부 조작 파문의 중심이 프로야구로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은 ‘설’(說)만 무성했지만 검은 실체의 윤곽이 차츰 드러나는 형국이다. 프로배구 선수와 브로커를 수사하던 검찰 주변에서 지난 14일 프로야구 서울 연고 팀의 주전 투수 2명이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브로커의 진술이 나왔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동원된 선수들은 브로커들과 짜고 일부러 볼넷을 내주는 등 경기 일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은 경기당 최대 수천만원을 베팅했고 배당금을 받아 일부를 가담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는 내용까지 덧붙여졌다. 소속 선수가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LG 구단은 15일 “백순길 단장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해 의혹의 당사자인 박모(26) 선수와 심도 있게 면담한 결과 그 같은 사실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 있는 김모(23) 선수 역시 전날,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 때문에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넥센 투수 문성현(21)이 불법 도박 브로커로부터 경기 조작에 가담하라는 권유를 받은 사실도 이날 확인됐다. 넥센 관계자가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그가 “과거에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부터 경기 조작에 도움을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이 접근해 검은 거래를 제안한 것 자체는 확인된 셈이다. YTN은 이날 새벽 ‘전직 프로야구 선수’라고 주장하는 이의 제보를 받아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가 저녁 무렵 “최종 확인 결과 유명선수를 사칭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정정하며 사과하는 촌극을 빚었다. YTN은 제보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관중 700만명 돌파를 목표로 내세운 프로야구로서는 사실 여부를 떠나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가족 단위 관중까지 포함해 680만명이 야구장을 찾아 신기원을 연 프로야구는 올 시즌 박찬호, 이승엽, 김태균 등 해외파의 복귀로 관중 폭발을 예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의혹이 불거지면서 야구 팬들의 분노로 흥행에 찬물을 끼얹게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를 막론하고 승부 조작 의혹이 이따금 제기돼 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검은 돈에 눈이 멀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선수 개인을 처벌하는 선에서 서둘러 종결하기 일쑤였다. ‘응급처치’ 덕에 가라앉은 듯했지만 근본적인 치유책이 없다 보니 곪을 대로 곪아 터지는 지금의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프로야구 구단과 KBO는 물론 정부와 대한체육회 등 모두가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선수들은 무엇이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지 못하고, 관련 기관은 문제가 터지면 선수들의 도덕성만 탓하며 정작 자신들의 책임은 묻어버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반드시 이를 끊어야 한다.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으로 무장해야 함은 물론이고 책임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 검찰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단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프로야구와 농구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스포츠에서 검은돈의 유혹을 비켜 갈 곳은 결코 없다. 명백하게 잘잘못을 가려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 할 때다. 김민수 체육부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법무부 ◇검사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하담미△형사법제과장 권순범△기획검사실 김우△법무심의관실 서정민 김향연 정용환△법무과 박혁수△국제법무과 김종우△통일법무과 장소영 김정환△형사기획과 김우석△공안기획과 홍성원 김종현△국제형사과 조주연△형사법제과 유태석△범죄예방기획과 김형석△인권구조과 이유선 최두천<대검찰청>△연구관 박상진 조대호 성상헌 고형곤 서정식 성상욱 이정섭 엄희준 이인걸<서울고검>△윤장석 이철희 박석재 박승환<대전고검>△김현철<서울중앙지검>△최운식(금융조세조사제1부장) 한웅재(부부장) 배성효 전영준 이철호 한정화 이영상 임은정 구상엽 이병대 진재선 이은강 김동주 이선혁 이건령 전무곤 박주현 박하영 김세한 정경진 오창섭 조남철 조광환 이의수 김태운 단성한 배문기 주민철 김준섭 이곤형 김윤후 김지완 원지애 김정헌 이영창 김수민 권유식 이광석 한기식 이상현 곽영환 유진승 이춘 이정렬 박혜영 박성욱 이준호 안동건 서영배 박은혜 최순호 김영미 송명섭<서울동부지검>△정연헌 김윤섭 손지혜 서창원 문현철 김수환 김일권 한용희 박종민 손상희 정가진 곽금희 박수민<서울남부지검>△윤대해 윤철민 이현정 강남수 나창수 이영규 김원호 김기윤 최우균 김종필 신승희 송정은 엄재상 강성기 고은영 최소연<서울북부지검>△김용승(형사제2부장) 홍보가 서인선 김보현 이창원 채수양 윤재슬 이완희 황현아 이승혜 김해중 이지연 서성목<서울서부지검>△전미화 박현철 천관영 홍용준 이금규 임일수 이효진 김병문 정보영 김형원 박석용 서현욱 김윤정 강보경 전수진<의정부지검>△이상형 임세호 김중 박진성 최형원 여치경 박성민 노정옥 황성민 유정현 인훈 문하경 하준호 최혜경 강은선 김연주<고양지청>△남상관 이종민 이정배 손정현 허정훈 박진석 김원진<인천지검>△최용훈(부부장) 이정훈 예상균 김태은 김형록 박정의 하신욱 홍완희 김용식 박성민 허성환 김상균 윤석범 박기태 이동현 김재남 박혜란 안광현 김보성 김재성 정화준 우성영 장욱환 류주태 김민구 송규영 송민경 국진 김미수 양익준 정우성 박수 이혜현<부천지청>△강승희 박종호 안영림 이승용 최리지<수원지검>△문성인(부부장) 김지용(부부장) 손석천 박봉희 홍영은 김남순 전준철 천기홍 김훈영 이주영 이만흠 박성민 김윤관 최청호 박경섭 장형수 이승희 김희영 최두헌 이원모 이선호 최하연 이수현 선현숙<성남지청>△김지헌(부부장) 유동호 오종렬 정지영 김민정 이종혁 이현주<여주지청>△최수봉<평택지청>△김영준 신도욱 박경택 이지혜 정효민<안산지청>△정지영 구미옥 신원용 권찬혁 성병규 이상훈 김창섭 최용보 박선민 김지숙 손명지 손수진<안양지청>△안권섭(부장) 김성문 이재승 송창현 김현아 윤동환 김상문 박상희 손아지<춘천지검>△한제희 전승철 김은정<강릉지청>△한문혁 김치훈 정정욱 임은정<원주지청>△김형원 이선기 김지윤<속초지청>△박영식 이재원<영월지청>△김호경 전영우<대전지검>△형진휘 김지연 이주형 이영림 강지성 신병재 김지용 김가람 박건영 장유강 이혜미 이환우 최윤희<홍성지청>△유민종 박배희<공주지청>△최현석<논산지청>△오상연<천안지청>△김환(부장) 김태견 조재철 김봉진 한상형 송봉준 임지수 송한섭 송명진<청주지검>△김주필 이진호 정재현 정수진 김호준 김지혜 김영철 정수정 박지나 김희연 김지아<충주지청>△김창희(지청장) 박대환 소정수 이경한<제천지청>△안준석<영동지청>△최상훈<대구지검>△김재옥(부부장) 강종헌 김양수 윤상호 이상진 오정희 손진욱 강선아 최선경 이선녀 이수진 김준선 정선제 지은석 천재인 김성훈 임지연 김세희 박채원<안동지청>△이동원 서혜선<경주지청>△정명원 천헌주 신현만 이은주<포항지청>△이장혁 오석현 서재희 김지연 권오승 김아름<김천지청>△유시동 이지은<상주지청>△이창희 하일수 허정은<의성지청>△오대건<대구서부지청>△권경일 박대범 손찬오 심형석 이승현 구본승 전철호 장아량<부산지검>△백성근(형사제2부장) 박길배 이정환 이병석 정유미 김은심 박광현 임대혁 김한중 박성민 임세진 임선화 채양희 추의정 오미경 김진혁 이태협 한연규 신기련 정영서 김민정 최한나 이기홍 한강일 김지은<부산동부지청>△이덕진 유옥근 김익수 이동현 장대규 조미경 김형아<울산지검>△임용규(형사제1부장) 박기동 이승우 진현일 신지선 박기완 송규선 한상윤 호승진 구민기 황성아 김유나<창원지검>△하재무 박명희 임길섭 장재완 황수연 서재식 정재신 박순영 임두환 임희성 최재순 손지혜 김미지<마산지청>△부장 황현덕<진주지청>△추혜윤 박은혜<통영지청>△윤원일 김병욱 강현정 오창명<밀양지청>△김도형<거창지청>△배용원(지청장) 서동범<광주지검>△이종혁 양동훈 김영일 김석담 박진현 최영아 권나원 손상욱 조영희 허지훈 정현 정일권 신희영 정가원 황나영<목포지청>△박홍기 박향철 이정민 임아랑<순천지청>△신현성 이승훈 신금재 정유선 김형걸 구진미<해남지청>△이경석 김은형<전주지검>△김준배 김재호 유현정 김동희 오기찬 최재준 안재훈 임예진 류남경 정휘연 최수지<군산지청>△차상우 김윤용 허선주<정읍지청>△최종혁 진을종 박현규<남원지청>△정몽구<제주지검>△김영준 정영은 이태일 박사의 강정영◇파견△금융위원회 FIU 황금천◇검사 신규임용△서울고검 김진모△서울중앙지검 김경년 정동현 이도희 서지원△서울동부지검 이선화 우재훈 김보현△서울남부지검 이승필 이나경 이주연△서울북부지검 김혜림 황수희 권동욱△서울서부지검 조도준 김수희 윤효정△의정부지검 안성민 안대희 김정연△고양지청 황재동 김나리△인천지검 권순정 권슬기 최은미 신지나 김은정△부천지청 김재우 박한나△수원지검 허태훈 오보미 서소희 나소라△성남지청 정희용 백상준△안산지청 김승우 안미현 이승철△안양지청 이소연 황호석△춘천지검 김정훈△대전지검 이희준 이선영△청주지검 김보미△대구지검 은종욱 허수진 김태호△대구서부지청 이수환△부산지검 최현주 박금빛 김희송 이수정△부산동부지청 강윤진△울산지검 김미선 이정아△창원지검 이라영 김정선△광주지검 김춘성 문선주 김은혜△순천지청 신지원 국양근△전주지검 이부용△제주지검 정선희 (이상 2월 20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한민 박상용 이건표△서울동부지검 이한울△서울남부지검 윤석환△서울북부지검 차호동△서울서부지검 신승호△의정부지검 한대웅△고양지청 황윤재△인천지검 소재환 박성진△부천지청 김재환△수원지검 엄영욱△성남지청 유종건△춘천지검 성두경△대전지검 윤인식△청주지검 김경목△대구지검 이세종△대구서부지청 권영필△부산지검 최형규△부산동부지청 조수영△울산지검 허용준△창원지검 김태겸△광주지검 이윤구△전주지검 유관모(이상 4월 1일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장 이동형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 김학도△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이경호 ■관세청 △기획조정관 정재열△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박철구△심사정책국장 천홍욱△서울세관장 김기영△인천공항〃 김도열△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여영수△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심재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정곤◇승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배종주 ■코레일 △비서실장 황승순△감사〃 김용수△재무관리〃 최순호△물류수송차량처장 박종근△정보기술단장 신현목△시설장비사무소장 김영구△충북본부장 반걸용△강원본부 시설처장 곽영기 ■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본부장 김동국 ■한국전력 ◇본부장 △경영지원(상임이사) 김종호△기술엔지니어링(〃) 김종영△기획 박규호△조달 송창현△개발사업 허엽△마케팅&운영(직무대행) 구본우◇실장△비서 허경구△감사 김시호△홍보 현상철△그룹경영 김홍연△대외협력 정하황△HSSE 이장표△품질경영 신영호△조달전략 조택동△전력수급 이상하△개발전략 박순규△신재생 김숙철△해외사업전략 고재한△EPCM사업 신준호◇원장△경영연구 김태암△인재개발 백재현◇처장△미래전략 박권식△예산 현상권△재무 김정인△ICT기획 박진△인사 권태호△노사복지 정귀동△기술기획 김병숙△엔지니어링 박진홍△전력구입 조원석△구매 박형덕△송변전개발 김태영△배전개발 심유종△SG사업 나동채△자산개발 문학배△마케팅 신문철△송변전운영 문봉수△배전운영 박상호△해외원전개발 이희용△원전EPC사업 이종찬△원전IPP사업 신재섭△해외사업개발 이선민△해외사업운영 류향렬△해외자원사업 정은호◇지역본부장△서울 배성환△남서울 권오규△인천 박중길△경기북부 조시제△경기 한기식△강원 허창덕△충북 구관서△대전충남 김진기△전북 윤재경△광주전남 이형철△대구경북 백승정△부산 도영회△경남 김진환△제주 서동호◇센터장△업무지원 신창환△설비진단 박성철△품질검사 노일래 ■미래에셋증권 ◇선임 △코리아리서치센터 하정헌◇본부장 전보△서울사업 김영빈△법인영업 황상연 ■동부제철 △상무 구용기
  • [사설] 민주통합당의 도 넘은 ‘정봉주 마케팅’

    민주통합당의 ‘정봉주 마케팅’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엊그제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정봉주법’ 통과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아니나 다를까. 일반인의 국회 내 집회를 막는 경위들과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참석자들은 그 와중에도 사진 찍기에 바빴다. 선거 홍보를 위해서다. 민주당이 정봉주 구하기에 목을 매는 것은 필경 그의 활동 무대인 ‘나꼼수’의 인기에 편승하고 이른바 BBK 문제도 계속 쟁점화하겠다는 의도에서일 것이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이날 “‘봉도사’(정봉주 전 의원 별명)는 감옥에서 구출돼야 한다.”며 국민도 함께 손잡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꼼수 비키니 사진이 그토록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켜도 변변한 언급조차 하지 않은 한 대표의 말이 과연 얼마나 설득력을 지닐까. 정봉주법은 무엇보다 허위사실공표죄의 적용 범위를 축소한 것이 눈에 띈다. ‘허위라는 사실을 알고도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는 한 처벌을 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허위사실공표죄는 사실상 사문화될 우려가 크다. 정봉주법에 반대하는 세력은 곧 표현의 자유에 반대하는 세력이라는 식으로 간단히 매도할 일이 결코 아니다. 민주당이 수권을 겨냥하는 책임 있는 정치 집단이라면 선거철만 되면 ‘흑색선전의 경연장’이 되는 우리의 후진적 선거 풍토를 한번쯤 떠올려 보기 바란다. 더구나 정봉주법은 기존 규정에 따라 확정 판결을 받은 자는 형 집행을 면제한다는 부칙이 달린 전형적인 소급입법이다. 법적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것이다. 민주당이 끝내 사법부의 최종 판결까지 무시한 채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멋대로 입법’을 강행하려 한다면 ‘법치의 파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집권을 꿈꾸는 공당이라면 ‘꼼수’가 아닌 정정당당한 ‘대도(大道)의 정치’를 펼치는 것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길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기 바란다.
  • 양성평등 16시간 의무교육

    올해부터 서울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연간 16시간 이상 양성평등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학생들의 평등권을 강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공포 이후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남녀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첫 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교과목에 걸쳐 양성평등 관련 내용을 강화하는 남녀평등 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어·사회·역사·수학 등 전 교과목에서 여성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발굴, 기존 현모양처 대신 적극적인 사회참여형 여성 역할을 제시하게 된다. 또 과학실험이나 가사실습 등 성(性)에 따라 역할이 구분될 수 있는 교과목에서도 한쪽 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연 16시간 이상 양성평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예절교육 때도 남녀를 구분하지 않도록 했으며, 양성이 평등한 학급·학생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양성평등 교육 관련 교사 연구회 및 동아리 운영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중·고교 여학생들의 교복 바지 자율 선택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4월까지 모든 학교에서 ‘남녀 구분 없는 출석번호’를 부여하고 현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에 입력할 때 단순한 수월성 때문에 남녀를 구별하는 학교가 있다.”면서 “가나다순 등 성별 이외의 다른 기준을 적용해 출석번호를 부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매년 11월 각급 학교별 양성평등 지침 이행 실적을 평가하기로 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市 홈페이지 ‘더 쉽고 친절하게’ 전면 개편

    서울시 공무원들조차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는데 애를 먹을 정도로 복잡한 구성으로 악명이 높은 서울시 홈페이지가 개방과 참여, 공유를 특징으로 하는 웹2.0으로 전면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당장 초기화면부터 시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기능 위주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바꾼다. 공시, 사업입찰, 교통, 민원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시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셜 댓글’ 기능을 추가하고 비공개가 아닌 모든 행정정보를 구글 등 외부 검색엔진에 개방할 계획이다. 온라인 개편을 주도하고 있는 유창주 서울시 미디어특보는 7일 “물 흐르듯 여러 가지 내용들이 홈페이지를 거쳐가도록 함으로써 시민이 콘텐츠를 만들고 시민이 홈페이지 주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정정기(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2 ●신준식(현대미포조선 부장)순식(경북도 새마을봉사과 사무관)훈식(김천 태화초 교사)씨 모친상 박태생(삼성화재)씨 장모상 6일 구미강동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478-9651 ●김혁곤(전 순천대 대학원장)씨 별세 종헌(제2작전사령부 군의관)씨 부친상 신중빈(한국수력원자력 건설처 차장)박승호(세무사)문찬걸(IBK투자증권 자산운용팀장)씨 장인상 6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779-1963 ●이윤주(KCC 상무)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02)2227-7580 ●고병모(전 서울 강동구청 행정관리국장)씨 별세 6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2)440-8924 ●진영일(전 인천해운항만청장)씨 별세 성림(고운숨결내과 원장)씨 부친상 유상희(동의대 교수)씨 장인상 김혜성(T&C 병리과 원장)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52 ●박창규(전 부산은행 감사)상규(삼성SDI 상무)씨 부친상 신희승(효성 상임고문)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장병조(서울 강동구청 홍보과 팀장)씨 모친상 김진수(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30-7902 ●이영삼(전 국방부 조달본부 목록실장)씨 별세 강훈(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 부장)강민(엠투메디 대표)씨 부친상 5일 중앙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6299-2466 ●노병문(한양대 경영대학원 G-CEO 사무국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후 1시 (02)3010-2261 ●박주선(민주통합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6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63)250-1443 ●서대원(하나투어 이사)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6 ●박창신(티씨엔미디어 대표)창욱(연합뉴스 베를린 특파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2
  • 서울행정학회 차기 회장 정정화씨

    정정화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최근 충남대에서 열린 서울행정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3년 3월 1일부터 1년이다.
  • [인사]

    ■국회사무처 ◇승진 △의회경호과장 장종완△의정기록1〃 이경식△법제총괄〃 박재유△감사담당관실 양종석△홍보담당관실 황충연△관리과 정진철△인사과 박지현△의회방호과 임동석△유럽아프리카과 제민△기획예산담당관실 남궁인철<입법조사관>△국토해양위 이복우△국회운영위 정순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정운경△법제사법위 김준기△농림수산식품위 윤정식△정무위 홍정아△기획재정위 김용우△국토해양위 장태성△예산결산특별위 이욱희<법제관>△국토해양법제과 이지연△복지여성법제과 정종철 조승래◇전보△시설관리심의관 안성억△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시억△산업경제법제과 법제관 민경국<과장>△국토해양법제 박창현△의정연수 이주성△복지여성법제 전원배△교육훈련 김수옥△의전 정홍진△행정법제 김용규△아시아태평양 홍성현<담당관>△홍보 이상규△입법정보화 박규찬△미디어 김원모△행정법무 박철호△감사 곽흥식<입법조사관>△국토해양위 정주성 박희석△예산결산특별위 박찬수 정석배△교육과학기술위 심정희△농림수산식품위 박종희△법제사법위 조대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윤국△환경노동위 김정규△행정안전위 박혜진△정무위 김현중◇전입△법제총괄과 법제관 김태균<입법조사관>△예산결산특별위 임석순 김승현△농림수산식품위 박병섭△국토해양위 원종욱◇파견복귀△윤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출△산업경제법제과장 강정식△의정기록2〃 손재옥△교육문화법제〃 배영덕◇파견△한국건설기술연수원 윤형섭△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재우△한국법제연구원 유세환△한국국방연구원 홍진성△통일연구원 권영찬△전남도 김종화△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종숙△제주도 이상규△전북도 이재철△대전시 임춘환△국토연구원 장태백△법제처 조신국△부산시 진필근△강원도 최병혁△국립국어원 유회연 ■국회예산정책처 ◇승진 △총무팀장 김학배△행정예산분석〃 정문종△기획협력팀 장석립△경제예산분석팀 최철민△총무팀 윤영준△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배아형◇전보△법안비용추계2팀장 박선춘△기획협력〃 임재봉△경제예산분석〃 김경호△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전입△법안비용추계1팀장 정영진△세제분석〃 신항진△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박재문 ■국회 입법조사처 ◇승진 △국토해양팀장 최용훈△총무팀 운영관리담당 전완희△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 김남영△금융외환팀 〃 주규준△보건복지여성팀 〃 박주연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김석진△행정선진화기획관 정종제◇담당관△복무 정연명△공무원단체 김우연△법무 김항섭◇과장△조직진단 정선용△사회조직 마용현△고위공무원정책 윤병일△연금복지 이정렬△균형인사정보 서주현△개인정보보호 한순기△재정정책 이용철△재정관리 이상길△교부세 안병윤△지방세정책 김광용◇승진△행정안전부 박순종 김찬선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국민소통실장 최규학◇전보△대변인 나종민△관광레저기획관 박민권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식품산업정책실장 여인홍◇전보△기획조정실장 이양호△수산정책실 원양협력관 강준석△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권재한△〃 인천공항검역검사소장 홍성재◇파견△외교안보연구원 정일정△국방대 라인철△중앙공무원교육원 김덕호△세종연구소 최영섭△통일교육원 김동욱 ■언론중재위원회 ◇파견 △국방대 조남태 ■한국인삼공사 ◇임원급 <승진>△영업본부장 원성희<신규임용>△마케팅본부장 김창렬△R&D〃 장일무△동서울〃 강동수<전보>△원료사업실장 김시동△생약사업〃 정지철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울산본부장(겸무) 김태년△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박길수△대전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이준용△강원교통방송 지원심의국장 최동호△대외협력팀장 한영섭◇처장△안전기획 강동수△면허기획 서의영△신호운영 변은아△단속장비 한만식△안전개선 김용석△교육교재 김경녀△홍보 기경문△고객상담 양청문△면허정보 신기범◇국장△방송지원 노희대△교통정보 박윤호◇지부장△부산 이종석△전북 노희철◇시험장장△도봉운전면허 김영준△태백 김홍산◇운영지원부장△서울 김재완△인천 송중용△충북 문정식◇교육홍보부장△대구 정재욱△경기 이의수△강원 최두환◇안전시설부장△인천 김진우△제주 김영남◇조사검사부장△강원 김종갑◇편성제작국장△부산방송 곽영은△대구방송 이혜숙△인천방송 김석송◇지원심의국장△인천방송 김동수◇면허시험부장△강남시험장 임호만△강서시험장 최창운△안산시험장 문춘경◇면허지원부장△강서시험장 김선호△안산시험장 최용삼◇민원부장△대구시험장 김광년◇신규임용△경영기획처(변호사) 노대길△편성제작국장 이상화 ■중앙대 △인문사회부총장 신광영△자연공학〃 윤경현△경영경제대학장 허식△중앙도서관장(박물관장 겸임) 조성한△산학협력단장 김원용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장 이태근△공과대학장 박병규△정보통신대학 개설책임교수 이선희△에너지바이오대학 〃 김래현△기술경영융합대학 〃 김삼수△조형대학장 노미선△인문사회〃 조현석△국제교류실장 서진환 ■명지대 △부총장(교학담당·대학원장 겸임) 김영순△인문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장(사회봉사단장 겸임)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예술체육대학장(예술체육연구소장 겸임) 박종성△법과대학장(법학연구소장 겸임) 선정원△문화예술대학원장 이태호△명지미디어센터장 윤종빈△자연캠퍼스 생활관장 송경희△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강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김태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부장 윤상민△원자력병원 중환자실장 이해원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전략기획부장 안상환△인력개발〃 김성태<유가증권시장본부>△주식시장부장 채남기△채권시장〃 최현수△공시〃 서정욱△증권상품시장〃 이용국<코스닥시장본부>△공시업무부장 류제만<파생상품시장본부>△신사업부장 임재준△파생상품제도〃 윤석윤△청산결제〃 류인욱△일반상품시장〃 최욱△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옥진호<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부장 황의천△감리〃 김영춘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금오 한상복△범어동 김성목△봉덕 정영표△신갈 조영주△야탑역WM센터 권현숙△약수역 홍순한△영통 송수찬△잠실트리지움 정지복◇기업지점장△구로 문병성△방배동 박형근△부천 이덕주△사상 이영근△역삼동 정석한△충무동 임채호△하남공단 박귀호◇지점장△대기업SRM 이복성△개인ARM 김경숙 김기우 김의경 신철식 이충원 조환주△기업ARM 김경수 박승식 오성록 장철웅 ■동양생명 △FC전략팀장 조현석△IRA마케팅〃 이형석△퇴직연금2〃 이광찬△부평 센터장 정승호△청주 〃 장귀빈△스카이CJ 〃 오창훈△IT기획 정보보호 파트장 류성근 ■STX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이교선△기획담당상무 이호준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진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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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최재유△국방대 교육파견 송정수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김태한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박금철◇담당관△홍보 유수영△정책관리 민상기◇과장△운영지원 강환덕△예산총괄 최상대△예산정책 강승준△예산기준 박영각△기금운용계획 류양훈△예산관리 정희갑△복지예산 임기근△고용환경예산 김현곤△문화예산 김형수△국토해양예산 이종욱△지식경제예산 김윤상△농림수산예산 성일홍△연구개발예산 김언성△국방예산 우해영△법사예산 전형식△행정예산 오상우△조세정책 조규범△조세특례제도 박춘호△소득세제 정정훈△법인세제 황정훈△부가가치세제 박석현△환경에너지세제 이용주△조세분석 김태주△관세제도 주태현△산업관세 김경희△양자관세협력 신민식△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 이형철△종합정책 이억원△재정기획 윤인대△물가정책 성창훈△인력정책 김범석△전략기획 한훈△경쟁력전략 김재환△신성장전략 김재훈△통상조정 강부성△통상정책 유형철△복권총괄 안병주△산업경제 윤성욱△지역경제정책 배지철△서비스경제 강종석△사회정책 김완섭△국고 이용재△국채 김진명△재정관리총괄 우범기△성과관리 이강호△타당성심사 강완구△민간투자정책 안상열△정책총괄 이호동△제도기획 김성진△경영혁신 나주범△외환제도 이장로△협력총괄 류상민△성장지원협력 이상원◇팀장△경제교육홍보 이인옥△종합민원 유성수△미래사회전략 임형철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유동훈△홍보콘텐츠기획관 한기봉△국방대 파견 송수근 이기석△국가브랜드위원회 〃 류정영△홍보정책관실 박정렬 노점환 최원일 최현승 이계현△홍보콘텐츠기획관실 이승유 김선태 정원상 김재환△한국정책방송원 조기철 홍득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 강영순△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서명범△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문해주△국립과천과학관 〃 이성봉△경기도 제1부교육감 이진석△충남도 부교육감 승융배△전북도 〃 황호진△강원대 사무국장 전찬환△전남대 〃 김찬기△국방대 파견 이승복 이계영 신준호△외교안보연구원 〃 김주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선옥△교육과학기술부 백종면 오태석 정제영 김연석△세종연구소 파견 류정섭△대통령실 〃 한상신 권현준△특별감찰팀장 김용호△인재정책과장 최성유△과학문화팀장 유은종△한국방송통신대 구영창△방과후학교팀장 김상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류근식<한국문화재보호재단>△상임이사 허영일 ■중소기업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안병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수봉◇교육훈련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상훈△국방대 이인섭△통일교육원 유지필 ■서울시 △교통정책관 백호△기후변화〃 황치영△교육협력국장 신용목△감사담당관 정학조△SH공사협력관 김명주△강서수도사업소장 김문현 ■전북도 ◇승진 <과장>△성과관리 민선식△다문화교류 이근상△치수방재 이정원△새만금개발 양현욱△토지주택 이승복△친환경유통 박진두△건강안전 노영실△기후변화대응 정성수<연구소장>△산림환경 김창균△축산위생 이종환 ■코트라 ◇본부장 △중소기업지원 우기훈△전략마케팅 김병권△정보조사 배창헌△중국지역 박진형◇실장△홍보 양기모△고객미래전략 김두영△수출창업지원 박동형△글로벌기업협력 김성수△투자기획 안상근△투자유치 박영하◇단장△50주년사업 김종춘△지식서비스사업 이태식△IT사업 조은호△중국사업 곽복선△해외투자지원 박상협◇원장△KOTRA글로벌연수 김평희 ■KT&G ◇본부장 △제조(신탄진공장장 겸임) 이재헌△R&D 곽재진△대구 이하형△경남 김계수△경북 우제세◇실장△해외공장관리 신성식△주력시장 김정호△신시장 허병철△인사 김흥렬△변화혁신 홍석환△IT 김삼수△윤리경영 허남득◇연구소장△제품 나도영△분석 이광훈◇원장△인재개발 양기훈◇공장장△천안 박성훈△김천 박이락◇지사장△영등포 이흥주△강동 김효성△종로 김현진△부산진 문봉주△북인천 왕승재△안산 한상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이은규 ■한국저작권위원회 ◇승진 △종합민원센터장 이호흥 ■한국금융연수원 △총무부장 김중열△연수운영〃 김정훈△전산정보실장 노호상△감사〃 임찬호◇1급 승진△총무부 조사역 김정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청사이전추진단장 옥치목△행정실장 심긍섭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력지원단>△인력지원센터장 강현권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경제선임기자 겸임) 김광기 ■국회일보 △정경부장 도기천 ■KBS △보도본부장 이화섭△라디오센터장 변석찬△인적자원실장 정인균△수신료정책국장 김원한△이사회사무국장 김덕기△심의실장 강선규△인터넷뉴스주간 김인영△시사제작국장 권순범△교양국장 이은수△라디오1국장 서기철△방송문화연구소장 김종진△부산방송총국장 김기춘△청주〃 이완성△춘천〃 정순길△기획·경영감사부장 김우성△방송감사〃 박흥영△라디오편성〃 최홍준 △사회1〃 용태영 △시사제작1〃 박정용 △교양국 EP 김학순 유경탁 김석희 △콘텐츠운영부장 이윤복 △라디오1국 EP 이제원 민은경 △라디오2국 EP 정철훈 △라디오운영부장 곽승헌 △기술기획〃 최천규 △원주방송국장 박병열 ■OBS <보도국>△정치외교팀장 이윤택△산업경제〃 유재명<경영기획실>△정책기획팀장 안순열△인사〃 김대기△총무관리〃 김태우 ■고려대 △언론대학원장(미디어학부장 겸임) 심재철△디자인조형학부장 이태일△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동렬△행정〃 오영재△기획처장 김영△교학〃 권광호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신동렬△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송재훈△학사처장(식물원장 겸임) 서수정△번역·테솔대학원장 이혜문△기숙사학사장 손용근△박물관장 이희목△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김해룡△대학원장 김종덕<대학원장>△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김호정△경영 조남신△정치행정언론 김웅진△TESOL 이성하<대학장>△영어 박정운△서양어 권철근△동양어 이정호<처장>△기획조정 김학태△교무 김대성△학생복지 이상환△행정지원 채명수△정보지원 박상원△대학원교학 김영찬<실·단장>△연구산학협력단 신정환△홍보실 서정민◇글로벌(용인)캠퍼스△부총장 이현환△산학연계부총장 이상협△도서관장 이병도<대학장>△통번역 이영태△어문 장태상△동유럽학 김성환△경상 백재승△공과 최경일<처장>△교무 권혁재△학생복지 이상엽△행정지원 강기훈 ■씨앤앰 ◇선임 △영업부문장(COO) 부사장 박민혁◇승진△기술부문장(CTO) 부사장 고진웅△경영관리실장 상무 김덕일△울산방송지사장 〃 배기수△노원북부지사장 총괄 임해동 ■대한생명 △FP전략팀장 이경근◇지역본부장△경원 방장균△강동 태진경△대구 남석근△부산 정학수△영남 이상석◇지역단장△의정부 김영구△안양 최승영△수원 유호근△수성 김경익 ■미래에셋생명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이태연△퇴직연금영업3〃 김광수△신탁사업〃 한영우△동부권역담당임원 김응상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장>△상품운영지원 박철세△소비자 김병용△기업조정 차지은◇이동△보험운용지원 박영모<부장△준법경영 이충선△BA영업2 전종한△상품개발관리 최현숙△계리 김경천 ■금호종합금융 ◇승진 △부사장 이종성 ■신한카드 ◇부장 승진 <팀장>△체크카드 김영일△RM금융 안중선△미래사업 유태현<지점장>△수원 김선건△창원 김정배△울산 오상률 ■코스콤 ◇신임 △금융본부장 신성환 ■동양그룹 ◇선임 △동양TS 상무보 김성용△동양온라인 이사대우 김한조 ■아주캐피탈 ◇승진 △전무 이상문△상무 홍상범 장영선△상무보 김효성 ■아주지오텍 ◇승진 △전무 이병호 ■아주IB투자 ◇승진 △상무보 김지원 ■KT네트웍스 ◇승진 △상무보 이민한 이동규◇전보△경영전략실장 이원준<본부장>△사업전략 강석△고객영업 홍석배△Biz영업 김영기△SD 김광기△OM 이동규△시스템유통 최영두△강북 이민한△부산 이영로△대구 정건영△대전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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