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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조선‘잠 잔 재해방송’기사 정정 보도·사과 요구

    기자협회 KBS지회는 지난 16일자 조선일보의 ‘잠 잔 재해방송’이란 제하의 기자수첩에 대해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18일 발표했다. KBS기자협회는 항의문에서 “14일 밤11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위험한 수해현장에서 비를 맞아가며 재해특보와 뉴스특보를 전했다”면서 “방송담당 기자는 새벽에 무엇을 했길래 TV도 보질 못하고 오보를 했느냐”고 말했다. 또한 새벽에 비가 그쳐 종일 재해방송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세무조사 보도에 바빠 재해방송을 게을리 했다는조선일보의 기사는 자사이익을 위한 왜곡보도라며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 ‘문인 DJ실정 비판’왜곡 보도 동아일보에 정정요구 성명서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현기영)는 지난 21일자 동아일보 A30면에 보도된 ‘전국 문인 1천여명 DJ실정 공개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사실관계를 현저하게 왜곡,날조한 것’이라며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작가회의는 성명에서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즈음한 2001년 전국민족문학인대회 안내에 대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보냈는데 유독 동아일보만이 행사에 대한 일체의 안내 없이 보도의뢰의 취지를 자의적으로 왜곡했다”면서 “본회의입장과 상반된 기사제목을 달고,기사내용도 행사의 내용과취지에 걸맞지 않는 보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김종면기자 jmkim@
  • ‘NYT 한국언론보도’ 반박

    국정홍보처는 9일 언론사 세무조사에 관한 미 뉴욕타임스의 지난 7일자 기사와 이를 전재한 국내 일부신문의 보도는사실 오류,자의적인 번역과 원문에 없는 내용의 첨가, 각색등으로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홍보처는 이날 배포한 반박자료에서 뉴욕타임스 기사 중“한겨레신문이 지난 87,92,97년 대선에서 김대중씨를 지지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정부는 3대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다음달 19일까지 연장했다”고 한 부분도 조사연장이 조선·동아·중앙 등 3개 신문만겨냥해 이뤄지는 것처럼 잘못 보도했다고 말했다.홍보처는또 타임스가 인용한 유재천 교수의 언급 중 “심지어 기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도 진행중”이라는 부분도 유 교수에게확인한 결과 그러한 언급을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오홍근(吳弘根) 홍보처장은 뉴욕 타임스지에 대해 항의서한을발송하고 3개 신문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 MBC비난 중지를”

    MBC 기자들의 모임인 MBC기자회(회장 김상수)는 8일 성명을 내고 “MBC의 한나라당 관련 보도에 대해서 한나라당이방송위원회에 시정을 요구하는 등 MBC 보도를 의도적으로비난하는 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기자회는 또 “한나라당이 제1야당으로서 진정한 언론 자유를 위해서 협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18일 MBC가 뉴스데스크·마감뉴스에서 한나라당과 소속 의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신청을 냈다.MBC는 이날 저녁 9시 ‘뉴스데스크’ 후반부에서 김주하 앵커의 멘트로 기자회의 성명 내용을 보도했다. 정운현기자
  • “산케이 서울지국장 칼럼 중단하라”

    일본의 극우지인 ‘산케이신문’의 잇따른 한국관련 왜곡보도와 관련,일각에서 ‘산케이 서울지국 폐쇄’ 주장이나오는 가운데 부산지역의 한 언론운동단체가 산케이 서울지국장의 국내신문 칼럼 집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부산언론운동시민연합(부언련·사무국장 김원범)은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60) 산케이 논설위원겸 서울지국장이 부산 국제신문 ‘시론’ 필자로 활동중인 사실과 관련,지난달 26일 성명을 내 “산케이는 일본내에서도 극우로편향된 신문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국제신문에 대해 구로다 지국장을 필진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언련은 우선 구로다 지국장이 몸담은 산케이신문이 최근 한·일간에 쟁점이 된 역사교과서 왜곡의 ‘주역’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부언련은 “일제의 조선강점이 한국근대화를 이끌어 왔다는 산케이의 기조는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과 한 치의 차이도 없으며,이 교과서를 발간한출판사인 후쇼사가 산케이의 계열사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언련은 산케이가 한국의 언론개혁과 ‘북한 반잠수정의 남서해안 침입’ 등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오보를 남발하는 등 한국관련 악의적 왜곡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산케이는 ‘북한 반잠수정 한국 영해침범’ 보도(3월26일 보도)와 관련,지난달 25일자로 “현 단계에서 당초의 본지 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 기사를 정정하겠다”며 정정보도를 실었다.또 지난 3월20일자 ‘한국언론 끝없는 진흙탕 싸움,정당·TV·신문이 고소공방’제하의 기사에서 김중배 MBC 사장 선임과정에 정부가 관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MBC측의 항의를 받고 정정보도를검토중이다. 최근 산케이의 잇딴 허위·왜곡기사를 쓴 장본인은 구로다 서울지국장으로 알려졌다.그는 전화인터뷰에서 한일 과거사 왜곡과 관련,“과거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고,그것이 민주사회”라고 주장하고는 “보도와 관련,한국인들로부터 아직 별다른 항의나 협박을 받은사례는 없다”고 밝혔다.또 국제신문 시론 집필과 관련,“연초부터 매월 한번 꼴로 써왔다”며“그쪽에서 중단하라는 연락이 오면 중단하겠지만,글 내용을 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국제신문 김철하 편집국 부국장은 “언론단체의 지적을알고 있다”며 “이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김남원부언련 사무국장은 “부산지역의 시민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구로다의 필진 퇴진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941년 일본 오사카부(府)태생인 구로다 지국장은 교토대졸업 후 1964년 교도통신사 입사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입문했다.1980년 서울특파원으로 부임,활동하던 그는 88년산케이신문으로 옮겨 서울지국장을 맡아왔다.서울 근무 초창기 그는 ‘친한파’기자로 통했으나,현재는 대북보도나한국상황에 대해 극도의 부정적 시각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그는 “친한,반한이나 좌·우 문제는 시대에따라 바뀔 수도 있는 것”이라며 “나이가 들면 보수화,우경화하기 쉽다”고 말했다.북한 반잠수정 영해침범 오보에 대해서도 “소스가 있다.정권이 바뀌면 뒤집힐 수도 있는 사안으로,현재 진행중”이라며 오보 지적에 대해 고집을 꺾지 않았다. 정운현기자 jwh59@
  • 한나라 對 MBC·말誌 격전

    ‘언론 개혁’이라는 명제를 놓고,대립해온 언론사간,그리고 언론사-정치권과의 논쟁이 정점으로 치닫는 느낌이다.20일 한나라당이 보도 내용을 문제삼아 MBC와 마찰음을 냈고월간 ‘말’지가 최근호에서 폭로한 구 여권의 대선문건으로 여야가 뜨겁게 맞붙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당-MBC] 지난 17일 국회 문광위에서 방송사를 ‘정권의나팔수’라고 한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의원 등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이에 MBC가 “한나라당이 조선·동아·중앙일보의 편을 들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언론관을 비판하자,이날 한나라당이 “‘야당 죽이기’를 묵과할 수 없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MBC측에 공식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하고,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당무회의,언론장악저지특위 등에서 “자료 화면을 악용한 왜곡·편파·불공정 보도”라거나 “MBC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했다”는 격한 발언이 쏟아졌다.이어 야당단독으로 소집한 국회 문광위에서는 더욱 거친 MBC 성토 발언이 난무했다.‘처첩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심규철의원이 이날도 선봉에 섰다. 문광위에서 ‘정권 나팔수’ 발언 당사자인 심 의원은 “MBC가 시정잡배만도 못한 조건반사적 반응을 보였다”며 “의원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려는 것은 내란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MBC 역시 노조와 회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잘못된 것이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한나라당의 공세를 반박했다.하지만 “야당의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면 정쟁에 휘말릴 수 있어 자제해가며 향후 사태추이를 지켜보겠다”며 신중론을펴 법정 소송까지 비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언론대책문건 공방] 여야는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이 97년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언론사 부장급 이상 간부 및 논설위원,정치부기자 등을 대상으로 성향과 인적사항을 분류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언론대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기획했다는 ‘말’지의 보도에 대해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대선 관련 보도태도에 따라 방송사를 차별 대우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역공세에나섰고야당은 “전혀 확인되지 않은 괴문서”라고 방어선을쳤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이번 문건은 한나라당기획위원회가 지난해 8월 작성한 대선문건과 일란성 쌍둥이처럼 비슷하다”면서 “이는 한나라당의 공작정치 음모가뿌리깊고 집요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사례”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말’지는 이런 문건의 출처가 어디인지,어떤 경로를 통해 입수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지운기자 jj@
  • 조선일보 손배소서 패소

    서울고법 민사8부(부장 蔡永洙)는 19일 지난 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과 관련,당시 수사를 맡았던 서울지검 특수1부장 이훈규(李勳圭·현 대전지검 차장)검사 등수사검사 12명이 조선일보사와 정중헌(鄭重憲) 논설위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1억2,000만원을 지급하고 정정보도문을 게재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당시 사건 수사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면서 강씨의 진술을 근거로 ‘진씨가 강씨에게 전화해 범행을 축소하자는 취지로 입을 맞췄다’고 밝힌 사실은 인정되지만 휴대폰 도청에 대해서는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따라서 피고들이 ‘휴대폰도 도청되나’라는 사설을 실어 원고들이 강씨와 진씨 사이의통화내역을 감청한 것처럼 주장,원고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들이 정정보도문게재 판결을 이행치 않을 개연성 등이 인정되므로 피고들이 채무를 이행치 않으면 매일 100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일보사측은 지난 99년 7월31일자 ‘휴대폰도 도청되나’라는 사설을 통해 검찰의 특별수사팀이 당시 대검 공안부장이던 진형구(秦炯九)씨와 조폐공사 사장 강희복(姜熙復)씨의 휴대폰 통화내용을 불법적으로 감청한 의혹이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유시민씨 ‘명예훼손’ 사설 논란

    조선일보가 사설에서 MBC의 ‘100분토론’을 진행하던 유시민(42)씨의 발언을 왜곡해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유씨는법적대응을 준비중이며,‘100분토론’팀도 조선일보의 사과를 요구하는 ‘공식입장’을 내놓는 등 파장이 날로 번지고있다.또 유씨가 가입한 것으로 언급된 ‘언론개혁 100인모임’과 민주언론언론운동시민연합 등 언론·시민단체들도각각 성명서를 통해 조선일보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지난 14일자 초판에서 ‘토론의 기본 안지키는TV 사회자’라는 제하의 사설(초판)을 싣고 “12일 ‘신문고시,누구를 위한 제도인가’를 주제로 한 MBC 100분 토론에서 사회자인 유씨는 ‘신문고시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으로서…’라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밝히고 “객관적이고 중도적인 입장에서 토론을 이끌어야 할 사회자가 한쪽의 편을 든 이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에 맞지 않은 편파진행”이라고 지적했다.조선일보 사설은 또 “유씨는 지난주 발족한 ‘언론개혁 100인 모임’에 가입했다”며 “신문고시와 같은 언론개혁 주제토론의사회자로는 적합치 않다”고 적시했다. 그러나 유씨와 MBC 등은 방송테입을 통해 확인한 결과 토론이 시작된지 75분쯤 지났을 때 유씨가 토론자인 장호순순천향대 교수에게 “(장교수께서)찬성을 하시는 입장이시기 때문에 신문고시에 대해서 이걸 여쭤보겠는데요…”라고말했을 뿐 조선일보 사설과 같은 내용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유씨는 특히 ‘안티조선 우리모두’ 사이트에 ‘글쓰기의‘기본’ 안지키는 조선 사설’이라는 글을 올리고 “(발언내용의 앞뒤를)거두절미하고 낚아채서 써먹다니 역시 조선답다. 이런 엉터리 사설을 쓰는 논설위원은 사임하는 것이마땅하다”고 비판하고 “법적대응 방법을 놓고 변호사와상의중”이라고 말했다. 100분토론팀도 당일 ‘조선일보 사설에 대한 MBC 100분토론의 입장’을 통해 “방송비평도 아닌 사설을 통해 진행자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조선일보의 장기인 ‘특정인물 죽이기’로 간주한다”며 “불만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토론장에 나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으며 MBC 100분토론팀의황용구 팀장은 16일 “즉각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민사사항은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0인모임’역시 “당초 유씨가 가입대상자명단에 포함돼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유씨가 가입거부 의사를 밝혀 발족식 당일 공개한 최종명단에서는 빠졌다”고 설명했다.‘100인모임’은 성명을 통해 “최종명단에 포함되지도 않은 유씨를 회원인양 허위보도한 것은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해온 유씨를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면서 “사설 집필자를 즉각 사퇴시키라”고 촉구했으며,민언련도 이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조선일보는 다음판부터 사설의 문제된 발언 부분만을 삭제했다. 사설을 쓴 해당 논설위원은 “유시민씨와직접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운현기자
  • MBC 월간조선등 상대 10억 손배소

    문화방송(MBC)은 16일 김중배(金重培) 사장 선임문제와 관련,“사장 선임이 마치 정부의 뜻대로 이뤄진 것처럼 말해명예를 훼손당했다”며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의원과 월간조선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청구키로 했다. MBC측은 “박 의원은 월간조선 4월호를 통해 MBC 사장 선임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뜻대로 이뤄졌고 MBC가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으며,MBC 임원 중 호남 출신이많은 것처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MBC측은 또 “사장 선임 결과는 회사 내부에서도 놀랄 만큼 예상을 빗나간 것이었고 임원 중 호남출신은 과반수가채 안되는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잘못된 보도의 정정을요구했으나 박의원은 사과를 거부하고 월간조선측도 월간조선 5월호에 정정 보도문을 게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의원과 월간조선측은 “원고를 넘긴 뒤 MBC의임원 인사가 있어 수치상 약간의 착오가 있었을 뿐”이라고반박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중앙일보 정정보도 청구 기각

    보광그룹 대주주이자 99년 당시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현 회장)의 탈세사건 보도와 관련,중앙일보사가 대한 매일신보사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중앙일보 측이 제기한 7건의 기사 중 5건의 청구 부분은 기각하고 정정보도 게재청구에 대해서도 “이유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근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언론사간 소송 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간의 상호비판은 폭넓게 허 용되어야 한다”고 적시,향후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安榮律)는 11일 “지난 99년 10월 피고회사가 홍사장의 구속사실을 보도하면서 허위사 실을 게재해 원고 회사를 비난,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중 앙일보사가 대한매일을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회사는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 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99년 10월2일자 황태연(黃台淵)교 수의 기고문 중 일부 부분과 같은달 5일자에 게재된 ‘홍사장이 탈세혐의에 대해 말을 뒤집었다’는 내용의 기사는 원고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 러나 중앙일보사를 ‘재벌언론’으로 지칭한 대한매일의 논평 등에 대해서는 “원고회사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 를 선언한 뒤 PCS사업자 선정,삼성자동차에 대한 대출건 등에 대해 독립성이 의심되는 보도 태도를 취했던 점,원고 회사가 홍사장의 구속을 언론탄압으로 주장한 점 등을 들 어 논평한 피고회사의 기사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것도 아 니고 논평 역시 공정치 않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려면 다양한 의견이 필 요하고 언론사간 상호 비판·견제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 야 한다”면서 “언론사간 광범위한 상호비판은 언론의 부 패를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 다. 중앙일보사측은 일부 판결 내용에 불복,항소할 것으로 알 려졌다. 중앙일보사는 99년 10월 홍사장이 탈세혐의로 구속된 뒤 이를 ‘언론탄압’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대한매일 과 한겨레신문이 ‘신문 지면의 사유화’문제를 제기하며 비판적으로 보도하자 각각 10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서울지법 본원과 서부지원에 냈다.한겨레를 상 대로 낸 소송은 현재 11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태다. 조태성기자
  • 조선일보 70억 손배소

    조선일보사와 방상훈(方相勳) 사장은 6일 한겨레신문의‘심층해부 언론권력’ 시리즈 기사와 관련,한겨레와 최학래(崔鶴來) 사장,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7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조선일보측은 소장에서 “한겨레신문이 내보낸 ‘무한 권력의 횡포’란 제목의 기사 28건 가운데 조선일보와 관련된 13건은 허위 사실이거나 왜곡된 내용”이라면서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정정보도문 13건을 게재하라”고 요구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日紙, 北잠수정 南침범 보도…합동참모본부 “사실 아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 반잠수정이 지난 2월12일 한국 남서해안에 침범했다’는 일본 산케이(産經) 신문 26일자 보도와 관련,“당일 해상파고는 2.5∼3m 이상으로 반잠수정의 항해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해군이 신고를 접수했거나 함정이 출동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합참은 이날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을 항의 방문,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주한일본대사관 무관부에도 정식으로 항의했다. 노주석기자joo@
  • MBC, 산케이신문에 정정요구

    일본의 극우보수 신문인 산케이(産經)신문이 우리 정부가방송 장악을 위해 MBC 사장 선임에 관여한 것처럼 보도한데 대해 MBC측이 산케이신문에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 언론이 보도내용과 관련,외국 언론사에 정정보도를요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MBC는 산케이가 정정보도를거부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MBC에 따르면 산케이신문은 지난 20일자 5면 머리기사 ‘한국언론 끝없는 진흙탕 싸움,정당·TV·신문이 고소공방’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실질적으로 정부가 인사에관여한다고 알려진 MBC의 사장에 최근 한겨레신문 사장 출신인 진보파의 김중배씨가 기용돼 화제가 됐다”면서 “김사장은 대통령과 동향인 전라도 출신이며,김대중 정부는 정권 말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매스컴 장악에 안간힘을 쓰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BC는 지난 21일 임원회의를 통해 “김중배 사장 선임이 방송문화진흥위원회의 독자적인 결정이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는데도 정부의 보이지 않은 조정에 따라 선출된 것처럼 보도한것은 악의적인 왜곡보도”라며 강력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정운현기자 jwh59@
  • 황태연교수, 이회창총재·언론사등 상대 27억 소송제기

    황태연(黃台淵) 동국대 교수는 “‘남북관계 과거사’발언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 등 양당 관계자 5명과 6개 언론사 관계자37명 등 모두 4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황 교수는 양당관계자와 조선,동아,중앙,문화,한국,YTN 등에 대해 모두 27억원의 위자료와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오늘의 눈] 어느 공무원의 떼쓰기

    신문 보도가 늘 정확한 것은 아니다.때문에 일선 취재시 오보의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확인을 거듭하지만 관련 당사자들로부터이의가 제기될 때가 간혹 있다. 이의제기는 스트레스를 줄 때도 있고 기사를 다듬고 좋은 기사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줄 때도 있다. 하지만 30일 밤 법무부 관계자들의 이의제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다. 법무부 관계자들은 31일자 25면 ‘법률구조공단 제구실 못한다’라는 초판 기사가 나간 뒤 “대한법률구조공단 관련 기사는 명백한 오보입니다.수정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법을 다루는 이들의 주장이기에 귀를 기울였다. 관계자는 이날 첫 전화통화에서 구조공단이 국가 소송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걸쳐 제한없는 법률구조 활동을 펴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등을 상대로 한 소송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보도는 사실 보도가 아니라고 강력 항변했다.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공단의 법률구조는 대상사건에서 제외됐으나 그 후 공단의 사건 처리규칙 개정과 함께 지자체 등은포함됐다고 말했다. 확인을 위해 개정된 내용을 알려달라고 부탁,전달받은 내용은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 달리 지자체는 여전히 포함돼 있지 않았다. 행정소송 사건중에 당사자 소송과 행정심판 등이 대상사건에서 제외돼 있는데다 공단에서 실질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는 만큼 정정보도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자 이들은 슬그머니 속내를 내비쳤다.“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가면 장관님을 뵐 면목이 없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관계자들은 그 뒤에도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장관께서 구조공단에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기사 내용을 다소 부드럽게 잘 처리해줄 것을 부탁했다. 기사가 잘못됐으면 고쳐야 하고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이 합리적이면기사의 강약을 조절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법을 다루는 공무원들이 우선 오보라고 윽박질러 보고 나중에는 봐달라고 애걸하는 행태는 아무래도 법을 다루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우리 사회의 고질로 지적되고 있는 ‘억지와 떼쓰기문화’에 법과 상식으로 대응해야 할 그들이 아닌가. 김상화 전국팀 기자 shkim@
  • MBC, 광고공사 공정위 고발

    MBC가 29일 자사에 대한 ‘광고 탄압’을 이유로 한국방송광고공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나서는 등 민영미디어렙을 둘러싼 해당당사자들간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MBC는 29일 각 언론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MBC가 지난 10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방송광고 독점대행기관인 한국방송광고공사의 탄생 배경과 문제점을 보도한 직후 MBC 광고매출액이 급감하는 등 광고공사측의 보복성 광고 탄압이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19일 광고공사측은 “MBC가 10일 뉴스데스크,11일 라디오-뉴스의 광장 등을 통해 방송광고 수수료가 공사측 직원 회식비 등 눈먼 돈으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등 허위·왜곡 보도를 했다”면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한 바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오보로 주가하락 피해

    서울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 金善中)는 10일 “로이터통신의 오보로 주가가 하락,피해를 봤다”며 대신증권주에 투자한 최모씨 등이 로이터코리아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9,2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언론사의 오보로 피해를 본 주식투자자들에 대해 언론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측은 오보에 이어 곧 정정보도를 냈다고 하지만 주식시장의 특성상 그것만으로는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는 미흡했다고 보인다”면서 “피고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오보를 내 대신증권의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최씨 등은 지난 99년 10월 로이터코리아사가 ‘대신증권사 경영진의 아들이 운영하는 S건설사가 법원에 화의를 신청했고 이 때문에대신증권사가 S건설사의 부채를 떠안으려 한다’는 보도를 낸 뒤 정정보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해 손해를 보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鄭펀드 KKK’거명 인사들, 동아일보사 상대 손배소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 김옥두(金玉斗) 전 사무총장,김홍일(金弘一)의원은 2일 “한국디지털라인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정현준씨가 불법으로 조성한 사설펀드에 가입했다는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동아일보사를 상대로 15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문 게재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권씨 등은 소장에서 “동아일보는 지난해 11월2일자 1면 톱기사로 ‘정현준펀드 실세가입자 명단확인’이라는 보도를 내면서 ‘민주당 실세 K의원,또다른 K의원, 원외의 K씨’등을 거론, 명예가 심각히 훼손됐다”면서 “당시 동아일보가 검찰수사팀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를 쓴 것은 의도적인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동아, 한겨레상대 손배소

    동아일보사는 2일 “주간지 ‘한겨레21’이 동아일보사를 ‘족벌언론’으로 보도,명예가 훼손됐다”며 한겨레신문사를 상대로 정정보도문 게재와 함께 3억원의 손해배상 등 명예회복처분 등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동아일보사는 소장에서 “한겨레21은 지난해 11월16일자 ‘족벌언론황제, 브레이크가 없다’는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김병관회장 일가가 동아일보사 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인사 전권을 휘두르고 있다’ ‘김 회장이 회사 민원을 정부에 제기했다가 거부당하자정부 비판적인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큰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노원구 전국 생활지리정보 인터넷 서비스

    ‘유치원,병원,마을버스 노선,백화점 상품정보,아파트 시세,유명 맛집,개별 공시지가,…’ 실생활에 요긴한 모든 정보가 구청 홈페이지에 올랐다. 노원구는 21일 전국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www.nowon.seoul.kr)에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을 구축, 모든 생활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이란 건물과 도로 등 지형도에 각종 생활정보데이터를 결합시켜 인터넷에서 검색어 입력이나 마우스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금방 알아낼 수 있도록 한 것. 지도를 1,000분의 1에서부터 1만5,000분의 1까지 10단계로 축소·확대할 수 있으며 주변 버스정류장도 자세히 표시돼 있다.원하는 장소를 현재의 위치에서 최단거리로 찾아가는 길도 가르쳐준다.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건물 전경사진과 업종,영업시간,요금,교통편 등이 표시되고 곧바로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도파백화점을 입력하면 지도와 함께 전경사진,백화점층별 판매품목,셔틀버스 운행 내역,교통편 등을 상세하게 알 수있다. 주요 메뉴로는 문화예술 공원 스포츠 유통시설 놀이문화 자동차정보여행정보 결혼정보 장례 법률서비스 아파트시세 건축정보 행정기관금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놀이방 복지관 세무사 회계사 먹거리정보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제조업 정보통신 사무기기 대중교통노선 최단경로 주차장정보 등 모든 생활정보가 망라돼 있다. 이밖에 도시계획 개별공시지가확인 장애인셔틀버스시간표 민방위교육일정 등 행정정보도 손쉽게 알 수 있다. 노원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개월간 공공근로인력 50명을 동원,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이기재(李祺載) 구청장은 “전체의 44%인 7만여 가구가 초고속 인터넷망에 가입돼 있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광범위한 생활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잘만 활용하면 아주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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