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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갑근·김진모 등 고검장·검사장급 4명 사실상 무보직 발령…‘물갈이’ 신호탄

    윤갑근·김진모 등 고검장·검사장급 4명 사실상 무보직 발령…‘물갈이’ 신호탄

    8일 검찰에서 그동안 핵심 요직을 맡았던 고검장·검사장급 인사 4명이 연구 보직 등으로 발령났다. 무보직 상태와 다름없는 자리로 검찰 안팎에선 ‘피의 숙청’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문재인 정부 들어 고강도 검찰 개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 고위 간부 ‘물갈이’ 인사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무부는 이날 일선 고검장과 검사장급 등 수사 지휘 보직자들을 연구 보직 및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하는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12일자로 단행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인 비위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윤 고검장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을 냈다. 검사장급인 정점식(52·20기) 대검찰청 공안부장, 김진모(51·20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 등 3명도 윤 고검장과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정점식 부장은 통진당 해산 결정을 위한 법리 검토 및 대책을 마련을 총괄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야당이 민주당에게 가혹하게 법을 적용한 것이 이번 정권에서 미운털이 박힌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 법조계에서 흘러나온다. 김진모 지검장은 세월호 수사 당시 대검 기조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수사를 방해하는데 일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현준 지검장은 2009년 광우병논란을 빚은 PD수첩 수사 책임자였다.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는 검사장 진입을 앞둔 간부 등이 통상 배치됐던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검찰 안팎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된다. 김진모 검사장 등 일부 간부는 우병우 전 수석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유상범(51·21기) 창원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옮기게 됐다. 이 자리를 맡았던 양부남(56·22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전보됐다. 유 지검장은 과거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이른바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지휘한 실무 책임자다. 양 차장검사는 박균택 전임 형사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공석이 된 자리를 이어받았다. 검사장급인 노승권(52·21기) 중앙지검 1차장은 대구지검장으로 발령 나 일선 지검을 지휘하게 됐다. 노 1차장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보다 연수원 2기 선배다. 법무부는 “고검장급에서 검사장급으로 하향 조정된 서울중앙지검에 검사장급 2명이 동시에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검찰의 각종 범죄정보를 수집·파악하고 수사에 활용하는 차장검사급 주요 보직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맡았던 정수봉(51·25기) 기획관은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김진숙·박윤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서울고검 검사로 옮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들을 일선 검사장, 대검 부서장 등 수사 지휘 보직에서 연구 또는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 간부 인사에 따라 후속 인사를 통해 검찰 개혁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가짜뉴스’ 만연… 선거사범 52% 증가

    ‘가짜뉴스’가 늘면서 19대 대통령선거 사범도 18대 대선 때보다 절반가량 증가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10일 0시를 기준으로 입건된 19대 대선 선거사범이 총 435명으로 18대 대선 당시 287명에 비해 5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입건된 선거사범 중 5명을 기소했다. 6명은 불기소 처분했고, 사안이 무거운 7명은 구속해 기소하거나 수사 중이다. 18대 선거보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입건자 수가 늘어난 것은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 사범이 늘었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금품선거 사범은 18대 42명에서 19대 31명으로 26.2% 감소한 반면 흑색선전 사범은 18대 81명에서 19대 120명으로 48.1% 늘었다. 검찰은 ▲‘A후보가 사퇴한 후 B후보를 지지 선언했다’는 허위 글을 포털 커뮤니티에 게시 ▲다른 정치인이 북한 김정일에게 보냈던 편지를 C후보가 보낸 편지라고 허위사실 글을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 ▲재외선거의 출구조사 결과를 허위로 작성해 커뮤니티에 공지한 사례 등 가짜뉴스와 관련해 총 10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범 956명(887건)을 입건했다. 현수막, 벽보, 유세차량 등 선전시설을 훼손한 피의자가 645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조 4286억 떼인 대한민국 노동자

    1조 4286억 떼인 대한민국 노동자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인 1조 4286억원에 이르면서 검찰이 ‘악덕’ 사업주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의 임금을 상습·악의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구속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주의 도주나 잠적으로 기소 중지된 사건이 전체 임금체불 사건의 24.3%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일제 점검을 하고 사업주 소재를 철저하게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조 4286억원이었다. 종전 기록인 2014년 1조 3195억원을 넘어섰다. 1년 전(2015년 1조 2993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은 임금체불 사건의 벌금액이 체불액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사업주들이 악용하는 사례가 만연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1억원 이상의 상습·악의적 체불뿐 아니라 체불액이 크지 않아도 재산 은닉 등 사유가 불량한 경우에도 구속 확대 등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임금체불로 구속된 인원은 21명으로 ▲2013년 10명 ▲2014년 8명 ▲2015년 17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기소 전 형사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법정에 가기 전 최대한 근로자가 체불임금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기소하는 경우에도 사업주가 법정에 반드시 나오도록 약식기소 대신 정식 재판 회부를 확대하고, 피해자가 아르바이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일 경우 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민·형사상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이어줄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아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노승일 “우병우가 차은택에 김기동 소개”…김기동은 누구?

    노승일 “우병우가 차은택에 김기동 소개”…김기동은 누구?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여당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이른바 ‘위증 지시’ 의혹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측근인 차은택(47) CF감독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증언을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연결고리로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을 지목했다. 노 전 부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며 김기동을 우병우가 소개했다고 들었다”면서 “차은택이, 우 수석이 자신의 뒤를 봐준다고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이 언급한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은 사법시험 31회 합격에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사법시험 29회 합격에 연수원 19기 출신인 우 전 수석의 후배다. 검찰 조직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인물인 김 단장은 지난 10월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출연금 의혹 등을 다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검찰 내 ‘우병우 사단’으로 김 단장을 비롯해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 창원지검장,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법무부에서는 안태근 검찰국장 등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조직 내 ‘우병우 사단’은 없다고 반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법정 서는 현역 의원 33명… 금배지 반납 기로

    법정 서는 현역 의원 33명… 금배지 반납 기로

    20대 국회의원 33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지난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범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일인 13일 자정까지 전국 검찰청별 수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 총 3176명의 선거 사범을 입건해 1430명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114명은 구속기소됐다. 기소된 국회의원 당선자 수는 지난 18대(36명), 19대(30명)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6명, 새누리당 11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의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새누리당에선 강길부, 김종태, 함진규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와 윤호중 정책위원장 등 지도부를 포함한 당내 핵심 인사들이 기소됐다. 또 국민의당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의 김수민, 박선숙 의원 등이, 무소속은 윤종오, 서영교 의원이 기소됐다. 이 밖에 국회의원 당선에 영향을 미치는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 배우자 등 8명이 법정에 서게 됐다. 전체 범죄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사범이 1129명(35.6%)으로 제일 많았고, 금품선거 사범이 656명(20.6%), 여론조작 사범이 140명(4.4%)이었다. 흑색선전이 금품선거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9대 총선에선 금품선거 사범이 829명으로 흑색선전사범(652명)보다 많았다. 20대 총선 입건자는 2012년 19대 총선 입건자(2572명)보다 23.5% 증가했다. 3당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공천 및 선거운동 과정의 내부 고소·고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검찰의 분석이다. 현행법상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배우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법을 위반해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아도 당선 무효가 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검찰, 현역의원 33명 포함 20대 총선 사범 1430명 기소

    검찰, 현역의원 33명 포함 20대 총선 사범 1430명 기소

    검찰이 현역 국회의원 33명 등 총 1430명을 20대 총선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14일 20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시효 만료일인 전날까지 총 3176명을 입건해 143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속자는 114명이다.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총 160명이 입건됐으며 33명이 기소됐다. 18대 36명, 19대 30명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다만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6명, 새누리당 11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의원 2명으로 야당이 많다. 대검은 “이전과 달리 3당 체제로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야당 간 고소·고발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9대 국회의원 중 고소·고발로 입건된 인원수는 129명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선 154명으로 크게 늘었다. 기소된 현역의원은 금품선거 혐의 10명, 흑색선전 혐의 16명(2명은 금품선거 중복), 여론조작 혐의 2명, 기타 혐의 7명이다. 또 이들 33명 중 벌금 70만원이 확정된 1명을 제외하고 32명의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대검은 국회의원의 당선에 효력을 미치는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배우자 등이 기소된 사례도 8건 있다고 밝혔다. 전체 기소된 선거사범 1430명은 19대 때의 1460명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다. 고흥 대검 공안기획관은 “법원의 온정적인 선고형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항소하는 등 불법에 상응하는 형벌 선고로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출범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출범

    10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출범식에 참석한 권정훈(왼쪽부터) 법무부 인권국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형석 통일부 차관, 김현웅 법무부 장관,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정점식 대검찰청 공안부장, 이정훈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최태원 북한인권기록보존소준비단장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 혐의는…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 혐의는…

    검찰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의 위반 혐의를 받는 박선숙·김수민·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구속된 선거사범 가운데 이들의 혐의가 가장 무겁다는 것이 검찰이 내세운 판단이다. ●檢 “증거인멸 가능성 높아 불가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 “피의자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국민의당도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면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3~5월 홍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와 TV 광고 대행업체에 사례비 명목으로 리베이트 2억 1620만원을 TF팀에 지급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거운동을 한 대가로 자신의 회사 계좌를 통해 리베이트 1억여원을 챙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두 의원의 구속 여부는 2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박민우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대검 “총선 사범 중 가장 무거운 혐의” 한편 이날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이 20대 총선 선거사범 중 가장 혐의가 무겁다”고 밝혔다. 박준영 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신민당 시절 전 사무총장 김모(64)씨에게 총선 직전까지 세 차례에 걸쳐 3억 5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5월 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두 달 만인 이날 “수사의 원칙과 기준, 형평성과 공정성을 들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檢,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구속영장 재청구···“혐의 가장 무겁다”

    檢,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구속영장 재청구···“혐의 가장 무겁다”

    대검찰청은 28일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이 20대 총선 선거사범 100명 중 “혐의가 가장 무겁다”고 밝혔다. 대검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전날까지 20대 총선 선거사범 100명이 구속됐다”면서 “지금까지 구속된 100명 가운데 억대 금품이 수수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검은 “영장을 재청구한 국회의원 3명은 (금품 액수가 억대인 점에서) 이번 총선 사범 중 혐의가 가장 중(重)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소속 세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이 대해서는 “검찰은 선거사범 수사의 원칙과 기준, 형평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한 것”이라며 “100만원 미만의 금품을 주고받은 선거사범도 구속된 사례가 5명 있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 총선사범 중 현재 구속된 후보의 지지자와 언론인 등 11명의 혐의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들은 100만원 미만∼2400만원의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거나 이미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다. 부인이 이날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 대해서도 “(부인이) 750만원 상당의 금품 제공 혐의로 구속됐으나 추가 혐의를 밝혀 징역 3년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부인의 집행유예 선고로 당선이 무효가 됐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검찰은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에게 이날 각각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들은 앞서 구속영장이 한 차례씩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선 의식했나… 검찰 요직 TK 줄이고 ‘발탁’ 늘려

    총선 의식했나… 검찰 요직 TK 줄이고 ‘발탁’ 늘려

    제41대 김수남 검찰총장 체제의 첫 수뇌부 진용이 갖춰졌다. 발탁 인사를 통한 분위기 쇄신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장, 대검찰청 차장 등 핵심 요직에 비(非)TK(대구·경북) 인사들을 앉힌 것이 주요 특징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 시비를 불식시키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법무부는 21일 이영렬(57)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주현(54) 법무부 차관을 대검 차장에, 이창재(50) 서울북부지검장을 법무부 차관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검사 4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24일자로 실시했다. 법무부는 서울고검장에는 박성재(52) 서울중앙지검장, 대전고검장에는 김강욱(57) 의정부지검장, 대구고검장에는 윤갑근(51) 대검 반부패부장, 부산고검장에는 문무일(54)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에는 오세인(50) 서울남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에는 김희관(52) 광주고검장을 각각 발령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을 맡은 이 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과 전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장에 비TK 인사가 임명된 것은 2011년 8월 한상대 지검장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이 지검장은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으로 조직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공안부장은 안태근(49), 정점식(50) 검사장이 각각 유임됐다.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박정식(54) 울산지검장이 임명됐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동기인 연수원 19기는 고검장 승진자 6명 중 이창재 법무부 차관과 김강욱 대전고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등 3명이 포함돼 작년보다 발탁 인사 범위가 커졌다. 전체 검사장 중 영남 출신은 17명(36.2%)으로, 전임 김진태 총장 취임 후 첫 인사가 이뤄졌던 2년 전과 비교할 때 4명이 줄었다. 반면 호남 출신은 같은 기간 7명(14.6%)에서 10명(21.3%)으로 늘었다. 대신 대검 및 법무부 핵심 참모진 12명 중 영남 출신은 6명으로 2년 전보다 2명이 늘었다. 이번 인사에 대해 검찰 안팎에서는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도권 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무슨 무슨 ‘통’(通)으로 불리지 않고 일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성실히 일한 사람들을 발탁한 게 눈에 띈다”며 “전체적으로 검찰총장에게 많은 힘을 실어 주는 구도”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속보]서울중앙지검장에 이영렬…4년만에 비(非) TK인사

    [속보]서울중앙지검장에 이영렬…4년만에 비(非) TK인사

    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주현(54·사법연수원 18기) 법무차관을 대검 차장에 임명하는 검찰 고위직부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차관에는 이창재(50·사법연수원 1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에 비(非) TK(대구·경북) 인사가 임명된 것은 2011년 8월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4년여만이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인사의 ‘빅4’로 꼽히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박정식(54·20기) 울산지검장이 전보됐으며 안태근(49·20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정점식(50·20기)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의 주요 정책 추진 업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위하고 내년도 총선 관리 및 불법집단행동에 대한 엄정 대응을 위해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공안부장을 각각 유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 대구지검장은 원칙을 중시하는 엄정한 업무처리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출신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수사와 기획 분야에서 근무 경험을 쌓았다. 1998년 미국 뉴욕의 한국에너지개발기구(KEDO)에 파견됐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8회 사법시험에 합격, 1989년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부인 최희재씨와 사이에 1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넘버2’ 서울중앙지검장 김주현 차관 유력

    ‘넘버2’ 서울중앙지검장 김주현 차관 유력

    “항상 강한 나라도 없고, 항상 약한 나라도 없다. 법을 받듦이 강하면 강한 나라가 되고 받듦이 약하면 약한 나라가 된다.” 2일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의 취임 일성은 강했다. 앞으로 2년간 전체 2200여명 검사들을 지휘하게 될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00여년 전 중국 고전의 글귀를 들고나왔다. ‘법치’를 통해 중국 전국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고자 했던 사상가 한비자의 말이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법보다는 실력과 힘에 의한 해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다분히 최근의 폭력적인 시위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나타내는 말로 읽힌다. 그는 구체적으로 공안역량 재정비와 특별수사 역량 강화 등 두 가지를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총장은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폭력 행위뿐 아니라 선동·비호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해 불법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부정부패 척결과 관련,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을 강구하고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적시에 신속하게 (부정사범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 체제의 첫 진용을 짜는 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쯤 이뤄질 전망이다. 김 총장과 동기인 16기 중에서는 이득홍 서울고검장 등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났다. 관례상 총장 동기가 모두 사퇴해도 전국 9명인 고검장 중 4명이 공석이 된다. 여기에 17~18기의 추가 사퇴 여부 등에 따라 인사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고검장 승진자는 지난해 인사 때 승진한 김주현(54·서울) 법무부 차관을 뺀 18기 검사장 11명 중에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 차관과 함께 ‘18기 트로이카’로 분류되는 강찬우(53·경남) 수원지검장, 오세인(50·강원)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선두주자로 꼽힌다. 문무일(54·광주) 대전지검장, 이영렬(57·서울) 대구지검장, 정인창(51·부산) 부산지검장, 박민표(52·인천) 서울동부지검장, 변찬우(55·경북) 대검 강력부장 등도 유력 후보다. 19기 고검장 발탁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관례상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한 18기까지 사퇴하기 때문에 이번 검사장 인사는 10명 이상 큰 폭으로 이뤄지게 된다. 동기 중 가장 먼저 ‘별’(검사장)을 단 김진모(49·충북) 인천지검장을 비롯해 이창재(50·서울) 서울북부지검장, 황철규(51·서울) 서울서부지검장, 김강욱(57·경북) 의정부지검장, 봉욱(50·서울) 법무부 법무실장, 윤갑근(51·충북) 대검 반부패부장 등이 거론된다. 검찰 ‘넘버2’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김 차관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강 지검장, 오 지검장도 언급된다. 안태근(49·경남·20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정점식(50·경남·20기)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반부패부장 후보로는 20기 가운데 중앙지검 3차장을 지낸 박정식(54·대구) 울산지검장, 전현준(50·대구) 중앙지검 1차장과 김오수(52·전남) 대검 과수부장 등이 유력후보로 꼽힌다. 21기 중 검사장 승진 후보로는 김영진(52·경북) 법무연수원 기획위원, 최종원(49·경북) 고양지청장, 장호중(48·서울) 안산지청장, 이두식(53·충남)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22기 중에서는 권익환(48·서울) 성남지청장, 차경환(46·서울) 법무부 인권국장과 함께 이상호(48·충남) 중앙지검 2차장, 최윤수(48·경북) 3차장 등이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檢 넘버2’ 서울중앙지검장 김주현 차관 유력

    ‘檢 넘버2’ 서울중앙지검장 김주현 차관 유력

    “항상 강한 나라도 없고, 항상 약한 나라도 없다. 법을 받듦이 강하면 강한 나라가 되고 받듦이 약하면 약한 나라가 된다.” 2일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의 취임 일성은 강했다. 앞으로 2년간 전체 2200여명 검사들을 지휘하게 될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00여년 전 중국 고전의 글귀를 들고나왔다. ‘법치’를 통해 중국 전국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고자 했던 사상가 한비자의 말이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법보다는 실력과 힘에 의한 해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다분히 최근의 폭력적인 시위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나타내는 말로 읽힌다. 그는 구체적으로 공안역량 재정비와 특별수사 역량 강화 등 두 가지를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총장은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폭력 행위뿐 아니라 선동·비호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해 불법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부정부패 척결과 관련,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을 강구하고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적시에 신속하게 (부정사범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 체제의 첫 진용을 짜는 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쯤 이뤄질 전망이다. 김 총장과 동기인 16기 중에서는 이득홍 서울고검장 등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났다. 관례상 총장 동기가 모두 사퇴해도 전국 9명인 고검장 중 4명이 공석이 된다. 여기에 17~18기의 추가 사퇴 여부 등에 따라 인사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고검장 승진자는 지난해 인사 때 승진한 김주현(54·서울) 법무부 차관을 뺀 18기 검사장 11명 중에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 차관과 함께 ‘18기 트로이카’로 분류되는 강찬우(53·경남) 수원지검장, 오세인(50·강원)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선두주자로 꼽힌다. 문무일(54·광주) 대전지검장, 이영렬(57·서울) 대구지검장, 정인창(51·부산) 부산지검장, 박민표(52·인천) 서울동부지검장, 변찬우(55·경북) 대검 강력부장 등도 유력 후보다. 19기 고검장 발탁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관례상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한 18기까지 사퇴하기 때문에 이번 검사장 인사는 10명 이상 큰 폭으로 이뤄지게 된다. 동기 중 가장 먼저 ‘별’(검사장)을 단 김진모(49·충북) 인천지검장을 비롯해 이창재(50·서울) 서울북부지검장, 황철규(51·서울) 서울서부지검장, 김강욱(57·경북) 의정부지검장, 봉욱(50·서울) 법무부 법무실장, 윤갑근(51·충북) 대검 반부패부장 등이 거론된다. 검찰 ‘넘버2’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김 차관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강 지검장, 오 지검장도 언급된다. 안태근(49·경남·20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정점식(50·경남·20기)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반부패부장 후보로는 20기 가운데 중앙지검 3차장을 지낸 박정식(54·대구) 울산지검장, 전현준(50·대구) 중앙지검 1차장과 김오수(52·전남) 대검 과수부장 등이 유력후보로 꼽힌다. 21기 중 검사장 승진 후보로는 김영진(52·경북) 법무연수원 기획위원, 최종원(49·경북) 고양지청장, 장호중(48·서울) 안산지청장, 이두식(53·충남)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22기 중에서는 권익환(48·서울) 성남지청장, 차경환(46·서울) 법무부 인권국장과 함께 이상호(48·충남) 중앙지검 2차장, 최윤수(48·경북) 3차장 등이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검찰 고위 간부 46명 인사 단행

    검찰 고위 간부 46명 인사 단행

    ‘검찰 넘버2’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찰 고위 간부 46명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대검 차장에는 김수남(56·16기)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 차관에는 김주현(54·18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울고검장에는 김현웅(56·16기) 법무부 차관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법무·검찰 내 3대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검찰국장에는 안태근(49·2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대검 공안부장에는 지난해 정부를 대리해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결정을 이끌어낸 정점식(50·20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전격 발탁됐다.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윤갑근(51·19기) 대검 강력부장이 임명되면서 현재 대검 참모 중에 유일하게 대검에 남았다. 새로 신설된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김오수(52·20기) 서울고검 형사부장이 맡는다. 조희진(53·19기) 서울고검 차장이 제주지검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검찰 창립 67년 만에 여성 검사로는 처음으로 일선 지검장을 꿰찼다. 고검장 승진은 김주현 신임 차관이 유일했다. ‘검찰의 꽃’ 검사장 승진은 모두 9명으로 20기에서 2명, 21기에서 7명이 배출되는 등 중폭 규모로 이뤄졌다. 당초 지난달 말로 예상됐던 인사는 검사장급 용퇴가 늦어지면서 다소 지연됐다. 국민수(16기) 서울고검장이 처음 사의를 표명한 뒤 이날까지 17기에서 송찬엽 서울동부지검장, 이건주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무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신경식 수원지검장, 백종수 부산지검장, 강경필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사표를 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헌재소장 “사무사·무불경 자세 잃지 않고자 노력” 방청석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살해한 날” 고성

    헌재소장 “사무사·무불경 자세 잃지 않고자 노력” 방청석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살해한 날” 고성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 19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종로구 재동의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주문이 울려 퍼지자 장내는 술렁거렸다. 위헌정당 태스크포스 팀장인 정점식(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부 측 인사들은 옅은 미소를 머금으며 승리를 기뻐했다. 반면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통합진보당 측은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고개를 떨궜다. 방청석에서는 고성이 터져 나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는 “헌법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살해한 날”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일부 방청객은 “8대1이 말이 되느냐. 이게 나라냐”며 흥분했다. 앞서 대심판정은 아침 일찍부터 긴장감에 휩싸였다. 방청석 입실은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됐다. 5분 뒤 정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부 측 인사 5명이 입실했다. 통합진보당 측은 9시 48분 김선수 변호사를 필두로 대심판정에 속속 도착했다. 10시쯤 도착한 이 대표는 김 변호사와 웃으면서 악수를 나눈 뒤 착석했지만 이내 굳은 표정을 지었고 말을 아끼며 법무부 측을 응시했다. 120여석의 대심판정 좌석이 가득 차면서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다. 10시 1분 입정해 착석한 박 소장 등 헌재 재판관 9명의 표정에는 고뇌의 흔적이 역력했다. 이어 10시 5분 정적을 깨고 박 소장이 결정문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사무사’(思無邪), 생각과 판단에 있어 삿됨이 없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무불경’(毋不敬)의 자세를 잃지 않고자 노력해 왔다.” 박 소장의 목소리는 이번 선고가 향후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한 듯 차분하면서도 단호했고 또 무거웠다. 양측은 박 소장이 30여분에 걸쳐 결정 이유를 낭독하는 동안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엇갈린 표정을 지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석기 징역 12년 선고] “RO 실체 있다” 판결…수세 몰린 통합진보당

    [이석기 징역 12년 선고] “RO 실체 있다” 판결…수세 몰린 통합진보당

    법원이 17일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면서 RO(혁명조직)의 실체도 인정함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RO는 최종적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수령관에 기초한 지휘통솔체계를 갖추고 활동하는 비밀결사 조직”이라며 RO의 실체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어 “지난해 5월 RO모임은 130여명의 조직원들의 집단적 일체감에 의한 내란 실행의 모의 과정”이라면서 “내란 모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존립과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실질적이고 명백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RO 활동에 위헌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사실상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 핵심 세력들이 북의 대남혁명전략에 따라 내란 음모를 꾀했다”며 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심판 청구와 함께 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진보당이 이 의원이 속한 RO에 사실상 종속돼 있으며 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배하는 반국가적 활동을 해 왔다’라는 게 법무부가 진보당을 위헌정당으로 본 핵심 근거다. 그동안 변론에서 진보당 측은 이에 대해 “내부 협조자의 신빙성 낮은 진술과 그의 불명확한 녹취록 외에 변변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당해산 심판 청구의 발단이 된 RO사건은 재판에서도 실체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또 ‘RO 관련 수사·재판 기록 송부’에 대해서도 “재판을 통해 확정되지 않은 사실 및 증거를 정당 해산 심판의 근거나 증거로 사용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법원이 RO의 실체와 위헌성을 인정함에 따라 양측은 ‘진보당과 RO 사이의 연관성’을 놓고 법정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법무부는 그간 주장해 온 것처럼 ‘내란 음모를 위한 단체가 RO이고, RO 구성원이 진보당 주류세력’이라는 기존 논리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점식 법무부 위헌정당 태스크포스 팀장은 “진보당도 재판에서 지난 5월 RO 모임이 경기도당 차원의 행사였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반면 진보당 측은 RO와의 관계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당은 그간 변론에서도 RO 활동의 위헌성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개인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수원지법이 이날 판결에서 RO와 진보당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18일 열리는 두 번째 공개변론에서는 RO를 진보당과 동일시할 수 있는지, 이 의원의 개인활동으로 볼 것인지 등을 두고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黃 “진보당 해산, 국가 수호에 불가피”…李 “민주주의 급격 후퇴 극명한 사례”

    黃 “진보당 해산, 국가 수호에 불가피”…李 “민주주의 급격 후퇴 극명한 사례”

    “통합진보당은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위헌 정당이다. 정당 해산 심판 청구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가 안위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민주주의의 급격한 후퇴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건이다.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는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28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진보당 해산 심판 및 활동정지 가처분 사건의 첫 변론에서 황 장관과 이 대표의 팽팽한 설전이 오갔다. 사상 처음으로 정부 대표 자격으로 변론에 나선 황 장관은 “진보당의 최고 이념인 ‘진보적 민주주의’와 강령의 구체적 내용은 현 정권을 타도하고, 북한과 연방제 통일을 이루겠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곧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변론을 시작했다. 황 장관은 “특히 진보당 핵심 세력인 RO(혁명조직)는 북한의 대남혁명전략에 따라 내란을 음모해 대한민국 파괴·전복을 시도했다”면서 “반국가 활동 전력자들을 당 요직에 배치해 반국가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황 장관에 앞서 정부 측 대리인으로 나선 정점식 법무부 위헌정당·단체 관련 대책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 사건 등이 담긴 동영상을 법정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황 장관은 동영상 내용을 언급하면서 “진보당은 이러한 북한의 반국가적,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태에 대해 비판하거나 반대의 뜻을 나타낸 적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황 장관은 재판부에 “진보당에 대한 해산과 그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 및 정당활동 정지 결정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진보당이 추구해 온 것은 실질적인 국민주권 실현”이라면서 강력히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정당 해산 청구는 민주주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독재”라면서 “왜곡을 거듭하는 정부의 태도는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도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 나치의 요제프 괴벨스 태도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 측이 주장하는 진보당의 목적과 활동, 조직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법무부 측의 증거 상당수는 당과 무관한 개인의 활동 자료이거나 관련 형사사건에서 위법하게 수집한 것으로 증거에서 배제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진보당이 북의 지령에 따라 강령을 개정했다고 주장하지만, 누구를 통해 당에 지령이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자인했다”면서 “엄밀한 증거조사를 통해 정부 주장의 왜곡과 과장이 법정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측 대리인으로 나선 김선수 변호사도 이번 사건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면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재판부가 이날 변론기일을 연 것을 염두에 둔 듯 “사건의 중요성과 자료의 방대함 등에 비춰 무언가에 쫓기듯 졸속적인 심리가 이뤄져 피청구인의 방어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등 절차적 공정성에 흠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진보당이 헌재 심판절차에서 민사소송법을 준용하도록 규정한 헌법재판소법 40조 1항 등에 대해 헌법소원을 낸 것을 고려해 헌법소원 사건 결정을 먼저 한 뒤 정당해산 사건의 증거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2차 변론은 다음 달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진보당 해산’ 28일 첫 변론… 황교안·이정희 격돌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의 적법성 및 정당성을 놓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진보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에서 격전을 벌인다. 법무부는 28일 오후 헌재에서 열리는 진보당 해산심판 사건의 첫 변론기일에 황 장관이 정부 대표로 직접 참석해 변론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헌재법상 각종 심판 절차에서 정부가 당사자인 경우 법무부 장관이 대표를 맡도록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 법정에 나와 직접 변론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사건 준비절차기일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 법무부 위헌정당·단체 관련 대책전담팀(TF) 팀장을 맡고 있던 정점식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참석했다. 진보당 측에서는 이 대표가 변론에 나선다. 진보당 측 관계자는 “황 장관이 그간 참석하지 않다가 이번 변론기일에 발언하려는 것은 설 민심 동향에 정치적으로 영향을 주려는 취지가 아닌가 우려된다”면서 “진보당도 대응 차원에서 이 대표가 직접 변론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황 장관과 이 대표는 각각 15분간 정당해산 심판 청구 및 활동정지 가처분 관련 입장을 재판관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황 장관은 사법연수원 13기로 대검찰청 공안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공안통 검사 출신이다. 이 대표는 사법연수원 29기로 변호사로 개업한 뒤 진보단체 등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법무부 “北 혁명전략과 일치” 진보당 “RO사건 실체 입증 안돼”

    법무부 “北 혁명전략과 일치” 진보당 “RO사건 실체 입증 안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청구된 정당해산 심판 사건의 준비절차기일이 2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변론을 하기 전 전초전 성격의 무대였던 이날 준비절차기일에서 정부와 통합진보당 측은 15분간 각자의 주장 및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격론을 벌였다. 재판부는 앞으로 진행될 변론에서의 쟁점과 증거, 재판 진행 절차 등을 정리했다. 헌재는 이날 “전원재판부 논의 결과 헌법재판소법 등에 따라 민사소송법을 적용해 증거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사소송법이 적용되면 양측이 자유롭게 증거를 제출하고 헌재가 증거로 채택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그간 증거를 채택하는 절차법을 두고 정부는 민사소송법을, 진보당은 형사소송법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정부 측 대리인으로 출석한 정점식 법무부 위헌정당·단체 관련 대책 태스크포스(TF)팀장은 진보당의 활동과 이석기 의원 등이 연루된 RO(혁명조직) 사건을 언급하면서 진보당 목적과 활동, 조직의 위헌성을 주장했다. 법무부 측은 “진보당의 최고 이념인 ‘진보적 민주주의’는 북한의 대남 혁명 전략과 일치한다”면서 “진보당이 주장하는 민중 중심의 자립경제는 헌법상 규정된 사유재산권과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를 위배하며 연방제 통일 역시 평화통일 원칙을 위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RO 사건 같은 각종 반국가 활동을 통해 민주적 기본 질서를 위배하는 등 목적과 조직, 활동에 위헌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보당 측 대리인으로 나선 김선수 변호사는 진보당이 민주적 사회질서를 부정한 적이 없고, 정당해산 심판 청구의 발단이 된 RO 사건은 실체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진보당 측은 “이번 사건이 다의적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RO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데다 공소사실조차 입증되지 않았다. 당이 주장하고 있는 진보적 민주주의는 시장경제를 위배하지 않으며 북한식 사회주의와는 무관한 개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일심회 등의 간첩 사건은 구성원 일부의 행위일 뿐”이라면서 “목적과 활동에 있어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지 않은 데다 조직의 위헌성은 정당해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한 차례 더 준비절차기일을 열어 쟁점에 대한 증거 자료 보완, 참고인 선정 등을 마친 뒤 본격적인 변론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으로 진행될 변론 절차에서는 정부의 해산 청구에 절차상 문제가 있는지, 민주적 기본질서의 의미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다음 준비절차기일은 다음 달 15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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