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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김구라 울렸다 “어쩜 내 마음을 그렇게..” 표정 보니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김구라 울렸다 “어쩜 내 마음을 그렇게..” 표정 보니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김구라 울렸다 “어쩜 내 마음을 그렇게..” 표정 보니 ‘복면가왕 나비부인’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가 가수 서영은으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 11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제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음색을 바꿔가며 열창했다. 이후 투표결과 승리는 ‘상남자 터프가이’가 가져갔다. 이에 ‘금은방 나비부인’은 복면을 벗었고, 서영은이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김구라는 서영은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부터 “가요를 듣고 이렇게 마음이 울컥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나는 듯 두 눈을 손가락으로 가리기도 했다. 이에 김형석은 “김구라가 노래를 들으며 요 근래 가장 감동받은 모습이었다”고 거들었다. 김구라는 “저분의 대표곡 항상 웃자는 가사는 저의 심경과 같다. 다 내 가사다. 어쩜 내 마음을 그렇게..”라고 말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무대에 김구라 감동한 표정

    복면가왕 나비부인 무대에 김구라 감동한 표정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김구라 극찬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김구라 극찬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아쉬운 탈락’ 출연 이유는?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아쉬운 탈락’ 출연 이유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알고보니 ‘서영은’ 대박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알고보니 ‘서영은’ 대박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아쉬운 탈락’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아쉬운 탈락’

    13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 12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제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음색을 바꿔가며 열창했다. 이후 투표결과 승리는 ‘상남자 터프가이’가 가져갔다. 이에 ‘금은방 나비부인’은 복면을 벗었고, 서영은이 얼굴을 드러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진한 여운 남기는 무대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진한 여운 남기는 무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감미로운 목소리’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는 서영은 ‘감미로운 목소리’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출연한 이유 들어보니

    복면가왕 나비부인 서영은, 출연한 이유 들어보니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재밌는 농구, 화끈한 농구, 신선한 농구로 팬들이 다시 발걸음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16시즌 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린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 등 수십명의 농구인이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하지만 썩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오프시즌에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다 최근 일부 선수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 탓에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영기 프로농구연맹(KBL) 총재부터 인사말을 통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려 깊은 반성과 용서를 구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경기 온몸을 던지고 불태우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팀 내 일부 선수가 경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된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선수들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면 두둔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는 땀과 열정을 가지고 시즌을 준비했다. 이 기회에 잘못된 것은 다 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팀 수장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디펜딩챔피언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베테랑) 양동근과 함지훈이 어린 선수들의 뒤를 받쳐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시즌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이적한 모비스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군 모비스이기에 여전히 저력이 남아 있고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달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우승하는 등 가장 막강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추일승 감독은 “최강전에서는 다른 팀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었다. 연습 경기에서도 전력을 숨기는 팀이 많았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 3인방도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추승균 KCC 감독은 “농구를 아는 선수가 많다. 일단 6강을 목표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했고, 조동현 KT 감독은 “배운다는 자세와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함께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창진 전 감독의 사임으로 사령탑에 오른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가 많지만 핑계를 대지 않겠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대행은 ‘그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모두 알듯이 내가 10여년간 코치로 활동하며 모신 분(전창진 전 감독)이다. 그분과 농구를 할 때는 전력이 강하든 약하든 항상 좋은 성적을 냈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오전 10시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가 포함된 불법 도박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승 후보? 오리온스 만장일치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2015~16시즌은 여느 시즌보다 변수들이 차고 넘친다. 전문가들은 판도를 점치기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입을 모은다. 7일 미디어데이 도중 10개 팀 사령탑 가운데 아홉 명이 우승 후보로 오리온스를 꼽았고,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만 “정말 모르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오리온스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팀(복수 응답 허용)으로는 삼성(6표), KGC인삼공사(5표), 모비스, KCC(이상 4표), 동부(3표) 등으로 제각각이었다. 우선 개막이 한 달 빨라진 점이 작지 않은 변수다. 12일 개막해 팀당 54경기씩 6라운드를 치러 내년 2월 21일까지 모두 270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결정한다. 조동현 kt 감독은 “초보 감독으로서 팀을 정비하고 변화를 주는 데 시간이 빠듯했다”고 털어놓았다. 대표팀에 차출된 각 팀의 주전 전력이 1라운드를 빠졌다가 2라운드에 돌아와 정상적인 전력을 갖추기가 어려워졌다. 국내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달 26일 열려 3라운드 이후에나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또 키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으로 외국인을 가려 뽑아 1~3라운드는 종전대로 2명 보유, 1명 출전하는 반면 4~6라운드와 플레이오프는 2쿼터와 3쿼터에 둘이 함께 뛸 수 있다. 신구는 물론 국내외 선수의 조화가 얼마나 빨리 이뤄지고 막바지까지 유지되느냐가 중요해졌다. 적지 않은 감독이 안드레 에밋-찰스 로드의 KCC, 조 잭슨-애런 헤인즈의 오리온스가 외국인 조합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고, 전문가들은 라샤드 제임스-로드 벤슨의 동부 조합이 우수한 것으로 꼽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룰을 전면적으로 채택, 플러핑(할리우드액션) 파울을 강화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박진감 넘치는 농구를 유도한다. 김진 LG 감독을 비롯한 많은 사령탑이 “당연한 일”이라고 환영했다. 현장에서 애매하다고 지적받아 온 언스포츠맨라이크(U)1파울을 한 시즌 만에 폐지하고 U파울로 통합했다. 종전 4쿼터와 연장 쿼터 종료 2분 전에만 허용했던 비디오 판독을 감독이 경기 중 어느 때라도 1회 요청하도록 하고 감독 뜻대로 판정이 바뀌면 1회 더 요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하프타임은 종전 15분에서 12분으로 줄어든다. 잘못된 판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로도 넓혔다. 경기 종료 직후 주장의 서명으로 재정신청을 내고 현장 기술위원회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1시간 안에 공탁금 200만원과 함께 재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시아 정상’ 모비스의 만능 일꾼 함지훈

    ‘아시아 정상’ 모비스의 만능 일꾼 함지훈

    함지훈(모비스)은 역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일꾼이었다. 함지훈은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결승에서 1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활약으로 71-68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사흘 전 예선 2차전에서 67-82로 완패했던 아픔도 고스란히 동부에 돌려준 한편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4연승에 이어 다시 프로농구연맹(KBL)이 5억여원을 들여 의욕적으로 창설한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승씩 주고받은 두 팀은 오는 12일 울산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개막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모비스는 우승 상금으로 3만 달러를 받았고 동부는 로드 벤슨이 2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준우승에 머무르며 1만 달러 상금에 그쳤다. 기자단 투표 22표를 모두 휩쓸어 함지훈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금 3000달러를 챙겼다. 대표팀에 양동근이 차출됐고 3연패의 주역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떠나 함지훈에겐 이번 시즌 1인 다역이 요구됐다.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텐데 함지훈은 포스트에서 리바운드를 따내고 외곽으로 나와 슛도 터뜨리며 동료에게 기회를 분배,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함지훈은 “부담도 되고 힘도 들지만 새로운 것을 하니 재미도 있다”며 “사흘 전 패배했을 때의 동영상을 돌려 보며 고칠 점을 열심히 보완한 게 승리의 비결인 것 같다”며 웃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함지훈에게 워낙 많은 것을 요구하는데 잘해 주고 있어 다행”이라며 “당연히 이번 시즌 키플레이어도 함지훈”이라고 흐뭇해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천당과 지옥 오가며… 7년 만의 값진 메달

    천당과 지옥 오가며… 7년 만의 값진 메달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청소년야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7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종도(설악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3·4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8-5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2008년 캐나다에서 열린 제23회 대회에서 금메달 딴 이후 7년 만에 시상대 위에 서는 데 성공했다. 전날 슈퍼라운드(2라운드)에서 호주를 상대로 3-0 승리를 따낸 대표팀은 이날도 초반 순조롭게 경기를 풀었다. 3회 김덕진(장충고)의 볼넷과 최원준(서울고)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박준영(경기고)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에는 2사 후 안상현(용마고)의 안타와 박준영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잡았고 더블스틸을 시도한 안상현이 상대 포수 송구가 뒤로 빠진 틈을 타 홈을 밟았다. 주효상(서울고)의 적시타가 이어져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호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잘 던지던 선발 김표승(경주고)이 갑자기 난조에 빠져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조지 칼릴에게 3루타를 얻어맞아 한꺼번에 석 점을 빼앗겼다. 8회초에는 구원 나온 이영하(선린인터넷고)가 1사 3루에서 보크를 범해 동점을 허용했다. 대표팀의 방망이는 8회말 다시 불을 뿜었다. 황선도(대전고)와 하성진(인천고)이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덕진이 다시 리드를 잡는 적시타를 날렸다. 최원준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한 대표팀은 잇따른 상대 실책으로 두 점을 더 얻어 순식간에 넉 점 차로 달아났다. 이영하가 9회 한 점을 빼앗겼지만 마지막 타자 제임스 맥칼럼을 삼구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마쳤다.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한 대표팀은 내심 우승을 노렸으나 슈퍼라운드에서 강호 미국과 일본에 연거푸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4일 숙적 일본에 0-12 7회 콜드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값진 메달로 귀국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타맨은 엑소 첸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타맨은 엑소 첸

    복면가왕 장미 신효범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기타맨은 엑소 첸 복면가왕 장미 MBC ‘복면가왕’의 ‘네가 가라 하와이’가 ‘전설의 기타맨’을 제치고 11대 가왕에 올랐다. 2회 연속 가왕에 등극한 것이다. 하와이는 ‘홍지민’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결국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엑소 첸이었다. 네가 가라 하와이는 “감사하다. 다음 무대에서는 경망스럽지 않고, 좀 더 격있는 가왕으로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라는 사람으로서 목소리가 어떻게 다가가고 받아들여 주실지가 궁금했다”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탈락에 대해서는 “안 아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자리가 더 의미가 컸던 것 같다. 한 사람으로의 목소리를 들어준 관중분들과 평가단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복면가왕’에서는 새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전설의 기타맨은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밤에 피는 장미’와 대결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그룹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렀다. 기타맨은 고음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저음을 비롯해 다양한 음역대를 두루 표현해 내 찬사를 이끌어냈다. 장미는 그룹 바이브의 ‘술이야’를 불렀는데, 초반부 박자를 놓쳤음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읊조리듯 무대를 이어갔다. 결국 장미의 정체는 신효범으로 밝혀졌다. 신효범은 “너무나 재미나고 즐거웠다”면서 “극찬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출연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후배가 제 노래를 해주셨고, 제 이름을 거론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설의 기타맨은 ‘일편단심 해바라기’와 격돌한 가운데 BMK의 ‘물들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구라와 김형석은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며 추측했다. 가왕 하와이 역시 “팬이 됐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신봉선은 기타맨의 노래를 듣고 “ 결혼하고 싶어지는 것은 처음이다”며 “내가 물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일편단심 해바라기는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부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쉽게 기타맨에 패하고 말았다. 해바라기의 정체는 마마무 멤버 솔라로 밝혀졌다. 앞서 비스트 손동운이 “스피카 아니면 마마무다”라고 추측한 것이 들어맞아 판정단들을 놀라게했다. 솔라는 “‘복면가왕’에서 저희가 굉장히 많이 거론됐다”며 “산들에게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마무가 나이가 많고 와일드한 그룹으로 알고 계신데 나름 귀엽고 사랑스러운 팀이다”라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얻어가는 게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가보지 않은 길에 나선 한국외교/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가보지 않은 길에 나선 한국외교/오일만 논설위원

    톈안먼 성루는 중국 외교의 살아 있는 현장이다. 톈안먼 성루에서 투영되는 모습은 중국의 국가전략을 읽을 수 있는 풍향계가 되기도 한다. 45년 전인 1970년 10월 1일, 톈안먼 성루로 가 보자. 중국 건국 21주년 기념식을 주관한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미국 저널리스트 에드거 스노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타전됐다. 마오는 한국전쟁에서의 무력충돌 이후 중국의 주적이었던 미국과 관계 개선을 내심 원했고 의도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미국인 기자를 초청한 것이다. 불행히도 미국은 마오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했다. 몇 달 후 마오는 다시 스노를 초청해 장시간 환담을 하면서 “닉슨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얘기를 하다가 뭔가 성사가 돼도 좋고 안 돼도 그만”이라는 비밀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오의 의중은 미국에 전달됐고 이듬해 헨리 키신저 당시 국무장관의 극비리 베이징 방문으로 이어진다. 1972년 마오·닉슨 정상회담에 이어 1979년 역사적인 미·중 수교로 매듭이 된다. 45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전승절 70주년 행사를 치르면서 톈안먼 성루에 박근혜 대통령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근 거리’에 세웠다. 미국 동맹국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한 박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서서 중국군 열병식을 지켜보는 장면이 동아시아의 획기적 정세 변화를 알리는 상징인 것은 사실이다. 우리 언론들은 ‘한·중 신(新)밀월 시대’의 도래라고 흥분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우선 우리가 처한 사실을 냉정하게 살펴봐야 한다.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충돌하는 접점이 됐고 정면충돌을 피하고 싶은 강대국들은 늘 완충지대로 한반도를 이용해 왔다. 1940년대 최강국인 미국과 소련은 38도를 경계로 한반도 분할에 합의했고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통해 미국과 중국은 다시 이 분할 구도를 고착화했다. 21세기 글로벌 파워가 된 미국과 중국 역시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그들의 국익을 관철하는 무대로 이용하고 있다. 2005년 신설된 미·중 경제전략 대화에서 당시 로버트 졸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에도 좋고 미국에도 좋은 한반도 시나리오를 강구할 때가 됐다”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미·중의 한반도 정책은 남북 분단과 대치 상태를 지속시키는 ‘현상 유지’에 있다는 점이다. 이들 주요 2개국(G2)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란 말로 그들의 정책을 포장하지만 냉정하게 짚어 보면 전쟁을 막고 통일도 막는 ‘현상 유지’ 전략이다. 미국과 중국이 추구하는 국익은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의 외교노선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엄혹한 국제정세다. 군사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중화부흥 야심과 아시아 회귀를 주창하는 미국의 전략은 동아시아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갈등과 충돌을 잉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G2가 주요 파트너가 된 우리에게 더 창의적인 신사고(新思考)가 필요하다. MB(이명박 전 대통령)식의 한·미 동맹 최우선 정책은 중국의 반발에 직면해 최악의 한·중 관계로 귀결됐고 노무현 정권의 동북아 균형자론은 구체적인 성과 없이 최악의 한·미 관계를 빚어냈다. 이런 시행착오 때문에 기계적인 중립·균형 외교에 나선다면 주변국 모두에 경원시당할 위험이 크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소극적 줄타기 외교는 국격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패배주의 외교나 다름없다. 반대로 미국과 일본이 희망하는 한·미·일 안보 협력 구도는 역으로 북·중·러 연대를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는 주변국들과 다양한 경제협력으로 국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우리의 외교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중국이 적대국 미국과의 수교로 국제적인 위상과 실익을 취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동북아에서의 화해 협력을 추구하는 대의명분을 틀어쥐고 주변국의 국익을 일치시키는 ‘가교 외교’는 우리에게 중진국 외교의 길을 제시한다. 이번 박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한·중·일 정상회담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다. 강대국이 짜 놓은 외교 안보 프레임에 우리 스스로 갇히는 것은 그야말로 하수(下手)의 외교다. oilman@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챔프전 패배 설욕

    프로농구 동부가 2014~2015 챔피언결정전에서 4패로 톡톡히 당했던 모비스를 상대로 설욕했다. 동부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둘째 날 2차전에서 82-67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모비스에서 방출돼 1년 만에 재회한 로드 벤슨이 24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 활약으로 친정팀 격파에 앞장섰다. 동부는 윤호영이, 모비스는 양동근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모두 100% 전력이 아니었다. 동부는 허웅과 두경민이 30점을 합작하며 윤호영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그러나 모비스는 양동근의 공백이 컸다. 함지훈이 12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로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지만 역부족이었다. 동부가 골밑을 압도했다. 동부는 벤슨의 버저비터 덩크슛과 함께 1쿼터를 27-22로 마쳤다. 2쿼터 벤슨 대신 라샤드 제임스를 투입한 동부는 수비에서 흔들리며 모비스에 1점 차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3쿼터에서 갈렸다. 벤슨이 골밑을 장악한 사이 두경민이 3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전세를 뒤집은 동부는 14점 앞선 채로 쿼터를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2연승을 내달린 김영만 감독은 “모비스가 (전력의) 100%를 쏟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벤슨이 가운데에서 잘 버텨주고 두경민과 허웅의 호흡이 좋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팀 수비가 전혀 안 됐다”며 “골밑 경쟁에서도 진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프로농구(CBA) 랴오닝은 필리핀 프로농구(PBA) 토크앤텍스트를 90-78로 눌렀다. 한편 대회는 4일 하루 쉬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경기장을 옮겨 5일 풀리그 마지막 3차전과 6일 결승으로 이어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중 오가며 성장하는 운동선수들 모습에 뿌듯”

    “한·중 오가며 성장하는 운동선수들 모습에 뿌듯”

    “이번에 한국에 함께 온 중국프로농구(CBA)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선수 중 5명은 2013년 중국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랴오닝성 18세 대표팀 출신입니다. 당시 대표팀이 한국 프로농구(KBL) 전자랜드를 초청해 연습경기를 했는데 그 뒤부터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어요.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만 합니다.” 한·중 스포츠교류의 ‘대모’로 불리는 방복순(78)씨를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 CBA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랴오닝을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15 아시아프로농구 챔피언십 출전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은 아시아 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대회로 랴오닝을 비롯해 한국의 챔피언 모비스와 준우승팀 동부, 필리핀 4강팀 토크앤텍스트가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평소 절친한 신선우(59)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KBL에서 아시아 프로팀 대회를 개최하는데 중국 팀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아시아 프로팀이 겨룬다는 취지가 참 좋더라고요.” 그는 곧바로 랴오닝 구단 측에 연락했다. 11월 중국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미 포르투갈 프로팀과 5번의 연습 경기를 치른 랴오닝이지만 방씨의 설득에 곽지강 랴오닝 감독도 흔쾌히 한국행을 택했다. 방씨가 지난 23년간 성사시킨 중국과의 스포츠 교류는 농구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유도, 레슬링, 장애인스포츠 등 200건이 넘는다. 그의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이다. 5살 때 가족을 따라 중국으로 이주한 뒤 북경시 체육회 산하 체육학교에서 교사로 30여년을 재직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직전이었죠. 당시 광주시청 여자핸드볼 전학철 감독이 북경에 왔다가 북경시 체육회를 방문했어요. 이를 계기로 북경시 여자핸드볼팀과 광주시청이 교류하게 됐는데 통역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마침 남편(당시 북경시 축구팀 감독)과 제가 북·중 스포츠 교류 때마다 통역으로 봉사해온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일을 맡게 됐죠.” 수교 이후 양국의 스포츠 교류는 급성장했다. 방씨가 한·중 스포츠의 오작교가 된 것도 그때부터다. 유소년팀부터 프로팀까지 한·중 자매결연, 친선경기, 전지훈련 등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선수, 감독들의 중국 진출도 활성화됐다. 여자농구의 전설 윤덕주 전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부터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문경은 SK 감독, 이상민 삼성 감독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도 방씨를 통해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훈련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행복해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교류를 통해 아시아 스포츠가 발전한다면 저에겐 최고의 영광이자 보람으로 남을 것 같아요.”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청소년야구 5연승 전승으로 예선 통과

    한국 청소년 야구가 예선 전승으로 슈퍼라운드(2라운드)에 올랐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월드컵) B조 예선 5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1-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공, 캐나다, 쿠바, 대만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연파하며 5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전날 대만을 꺾고 조 1위를 확보한 한국은 3일 시작되는 슈퍼라운드에서 미국, 일본 등 강호들과 7년 만에 정상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대결 방식은 색다르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A, B조로 나뉜 조별 6개국이 조별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하지만 슈퍼라운드에서는 조별 상위 3개 팀끼리와 하위 3개 팀끼리 맞붙는다. 따라서 B조 1위 한국은 A조 1∼3위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다만 같은 조 상위 3개 팀은 서로 간 상대 전적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선다. 한국은 예선 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2승을 안고 A조 1∼3위 일본(4일), 미국(3일), 호주(5일)와 승부를 겨룬다. 이 대결 결과에 따라 1, 2위 팀은 결승에 오르고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다. 이날 이종도 감독은 한국이 이미 조 1위를 확보한 데다 이탈리아가 강팀이 아니어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한국은 4회 1사 2루에서 박준영이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임석진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황선도가 적시타를 터뜨려 추가점을 뽑았다. 상대 중견수의 홈 악송구까지 이어져 3-0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3-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 3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바닷물 넣어라” 총리 승인 미루다 방사능 유출…후쿠시마 이후, 신속한 결정·비상 전원에 집중

    [글로벌 인사이트] “바닷물 넣어라” 총리 승인 미루다 방사능 유출…후쿠시마 이후, 신속한 결정·비상 전원에 집중

    “대지진, 쓰나미, 테러 등의 돌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원자로 노심 등 핵심 시설을 보호하고 버틸 수 있게 하는 설비의 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결단을 내릴 의사 결정 체제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시아 원전 운영체 참여해 안전 점검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원전) 운영 회사들의 범국가적 국제민간기구인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의 한경수 처장은 31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얼마나 반면교사로 삼아 실천했는지, 또 국제 기준에 따른 기술적·행정적 보완 조치 및 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태어난 게 WANO다. WANO는 1984년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현장을 아는 전문가들의 점검 필요성이 커지면서 발족됐다. 원전 운영국 모두가 회원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런던 본부를 비롯해 파리, 도쿄, 모스크바 등 4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일본 도쿄전력 등 11개 원전 운영사, 중국의 국가핵전력공사(CNNP), 인도 정부 산하 인도원자력공사(NPCIL), 파키스탄의 파키스탄원자력위원회(PAEC), 대만의 대만전력공사(TPC), 한국수력원자력 등 아시아의 모든 원전 운영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WANO는 점검에서 불거진 다양한 지적 사항들을 운영 주체에 전달하고 난 다음 2년 뒤 재검해 등급을 매긴다. 이 등급은 원전 운영 주체의 수준과 해당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기준이 된다. 한 처장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이 됐던 비상 전원의 확대 및 추가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간사이전력의 다카하마 3, 4호기, 도호쿠전력의 히가시도리 1호기 등은 한 처장이 팀을 이끌고 점검했던 일본 원전들 가운데 일부다. 한 처장은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일본 원전들은 사고 이후 외부 전원이 끊어지고, 비상시 디젤 발전기도 사용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한 고정식 가스터빈 발전기, 이동형 발전차량, 이동식 직류전원, 축전지 용량 증대 등 다중의 전원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쓰나미로 외부 전원이 끊어지고, 비상시를 위한 디젤 발전기도 물에 잠기면서 전기의 힘으로 이뤄지던 냉각수 공급이 중단돼 결국 원자로 노심이 녹으면서 방사능이 유출된 것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과정이었다. 그는 “원격 제어실의 추가 설치 및 격납 건물 안전 확보를 위한 수소 폭발 방지용 수소 재결합기 설치, 격납 건물 압력방출 여과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일본의 안전대책 방향을 소개했다. 후쿠시마 사고 때에는 수소 폭발을 막지 못한 데다 방사능을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던 원자로 격납 용기의 용량이 적고 약해 폭발 충격을 견디지 못하는 바람에 용기 뚜껑이 날아가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위기 상황 시 의사결정 체계도 한 처장과 WANO의 중점적 점검 대상이다. 사고 과정에서 방사능 유출 전에 바닷물이라도 원자로에 집어넣었으면 원자로 노심은 녹지 않아 방사능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런데 후쿠시마 사고에서는 “바닷물을 넣는다”는 결정을 의사결정의 최종 단계인 총리가 해야 했다. “원자로 노심이 녹고 방사능 유출 때까지 대략 8~11시간이 걸린다. 바닷물을 넣자는 결정이 이뤄진 시점은 연료용융 예상 시점을 8~11시간 초과한 뒤였다. 일본은 이 시간 안에 결정과 행동을 못 했다. 사고가 난 뒤부터 바닷물 주입 때까지 실제 시간은 더 걸렸다. 총리까지 가서 결정해야 하는 사이 이미 방사능 유출이 일어났다.” 바닷물을 원자로에 넣으면 원전은 못 쓰게 되는데 그 부담과 책임을 최고지도자(총리)까지 미루게 된 사례였다. 위기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결정을 위해 현장 책임자(원전 소장)와 운영사 사장의 결단 여부가 사고 여파를 막는 데 결정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고 이후 선진국들도 적극 점검 나서 한 처장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WANO의 역할과 활동도 더 커지고 있다”면서 “점검에 소극적이던 선진국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변했고, 2017년 말까지 모든 원전 운영회사 본사에 대한 WANO의 점검이 이뤄지게 됐으며, 비상 대응시설 체제 점검도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2년 한전에 입사해 한국 원전의 산증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수원 위기관리실장을 지내면서 원전 안전 강화대책의 틀을 마련했고, 지난해부터 WANO 도쿄사무소에서 일해 왔다. 2012년 3월 고리 1발전소장 재임 시 정전 은폐 사건을 겪기도 한 그는 최근 고리 1호기 폐쇄 결정에 대해 당시 재가동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에서 양호한 판정을 받았고, 주요 설비를 다 교체해 성능이 우수했는데도 문을 닫게 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복면가왕’ 기타맨, 드러난 정체 ‘알고보니 엑소 첸’

    ‘복면가왕’ 기타맨, 드러난 정체 ‘알고보니 엑소 첸’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후보 결정전 펼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기타맨은 신효범을 꺾고 가왕 결정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가왕 니가 가라 하와이는 방어전으로 정경화의 ‘나에게로 초대’를 열창했다. 이후 11대 복면가왕이 공개됐다. 하와이는 2연승을 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기타맨을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엑소 첸이었다.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니라 첸이란 사람으로서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아쉽지만 한 사람으로 목소리를 들어준 판정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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