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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 또 포착

    北,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 또 포착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을 준비 중인 정황이 민간위성에 또 포착됐다. 8일 미국의소리(VOA)는 미국 민간위성 기업 ‘플래닛 랩스’가 지난 6일 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열병식 훈련장인 미림비행장 북서쪽 공터에 차량이 집결해 생긴 검은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간 대부분에 차량이 들어찬 모습이라고 전했다. 병력 대열로 추정되는 점 형태의 무리도 발견됐다. 앞서 VOA는 3일에도 플래닛 랩스 사진을 분석해 김일성 광장 연단 앞에 큰 규모로 하얀색 물체가 대규모로 조성, 열병식 사전 연습 중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북한은 6·25 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7월 27일을 전승절로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북한이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을 중시하는 만큼 이번 전승절엔 대규모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여름철 가축질병 총력 대응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여름철 가축질병 총력 대응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8월까지 2달간 혹서, 장마, 태풍 등에 따른 여름철 가축 질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질병진단반과 방역지도반, 방역지원반 등 3개 반으로 편성 운영하는 ‘여름철 가출 질병 신고센터’는 가축 질병 예방 홍보활동과 방역취약지역 소독 지원을 비롯해 가축 질병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질병 진단과 치료 등 대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가축들이 식욕과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쉬운 만큼 세심한 사양관리와 질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모기 서식지 살충제 살포와 축사 내 방충망 설치 등 가축과 모기의 접촉 차단과 그늘막, 안개 분무, 송풍기 등 설치로 축사 고온다습 방지, 오염 또는 부패한 불량 사료 제거, 물과 비타민, 광물질의 충분한 공급,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정기 소독 실시 등을 당부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에도 ‘여름철 가축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해 191건의 가축 질병 의심 신고와 검사의뢰를 접수해 결핵병과 낭충봉아부패병 등 10건의 법정전염병과 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등 112건의 일반질병을 진단해 치료 및 예방법을 축산농가에 제공했다. 임종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은 “여름은 더위와 장마 등으로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 축산농가에선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으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가축질병이 의심되면 즉시 가축 방역기관으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천 별량 개랭이 고들빼기마을 구경오세요···쇠똥구리 승강장 ‘이채’

    순천 별량 개랭이 고들빼기마을 구경오세요···쇠똥구리 승강장 ‘이채’

    전남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의 ‘마을 승강장’이 쉼과 예술의 공간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은 순천 지역 특산품인 고들빼기로 유명한 곳이다. 개랭이 고들빼기마을(개령마을)은 지난 3월 별량면 주민들이 주도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개령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수준을 올리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어 주민 30여명은 동네의 첫 인상이라는 생각에 승강장을 어떻게 바꿀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례를 공부했다. 이어 마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앞 승강장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정리해 철쭉을 식재하고 더 이상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게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흔들 의자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도 조성했다. 낡고 어두운 승강장 벽에 지역 특산물인 고들빼기 꽃 벽화를 그려 깨끗이 단장도 했다. 지붕에는 친환경 상징인 쇠똥구리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승강장을 포토존으로 꾸몄다.승강장의 변신은 마을 주민들의 공감 속에 네차례 울력을 통해 완성됐다. 그 결과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정병효 개령마을 이장은 “비록 과정은 힘들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 보람이 크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라도 힐링하는 모습과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이장은 “전국에 하나뿐인 특별한 승강장이 우리 마을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웃음을 보였다. 쇠똥구리 조형물은 배재성 작가 작품이다. 배 작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소식에 시민들이 1년 간 무상 관람할 수 있도록 승강장에 설치를 제안했다. 여기에 주민들이 대나무를 엮어 2.5m의 쇠똥을 만들면서 작가와 주민의 합동 작품이 탄생했다.
  • 中 외교부, 韓美 핵억제 논의에 “군사 압박으로 한반도 긴장 못 피해”

    中 외교부, 韓美 핵억제 논의에 “군사 압박으로 한반도 긴장 못 피해”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이 서울에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 개최에 나서는 등 북핵 확장 억제를 강화하자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면 긴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은 이 문제에 우려를 표시한다”며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정치·안보 문제”라고 주장했다. 왕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군사적 억제와 압박에 집착하면 한반도 정세는 긴장과 대립의 안보 곤경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과 한국이 이 문제를 직시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한미 양국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핵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로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배치된다”고 비난했다. 당시 주중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워싱턴 선언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미동맹 차원에서 합의한 것으로 다른 나라가 우려를 표명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정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먼저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해야 제재완화 및 경제발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쌍중단’(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 연합훈련 동시 중단)과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북미 평화협상의 병행)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한다. 한미 간 NCG 첫 회의는 6·25 정전협정 70주년(7월 27일)을 즈음한 이달 하순쯤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미 정상 간 워싱턴 선언 합의 뒤 3개월 만의 후속 조치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SSBN)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는 등 핵·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 하나은행, 난치병 치료비 기부

    하나은행, 난치병 치료비 기부

    하나은행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도로공사 연고지인 경북 김천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7000만원을 기부했다. 7000만원은 우승 상금과 동일한 액수다. 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도로공사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 한미, 서울서 NCG 첫 회의… 김태효·캠벨 등판할 듯

    한미, 서울서 NCG 첫 회의… 김태효·캠벨 등판할 듯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물인 핵협의그룹(NCG)의 첫 번째 회의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7월 27일) 즈음인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최근 NCG 첫 회의 시점과 장소, 의제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한미 정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이었던 지난 4월 26일 정상회담에서 ‘워싱턴선언’을 발표하며 후속 조치로 차관보급 협의체인 NCG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NCG는 정부가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비견할 만큼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워싱턴선언의 핵심 합의 사안으로, 시작이라는 의미를 고려해 워싱턴이 아닌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실무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져 조만간 발표할 수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당초 한미는 NCG를 차관보급 협의체로 가동하기로 합의했지만 운용 초기에는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나서는 차관급 협의체로 격상해 열린다. 한국에서는 김태효(왼쪽)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에서는 커트 캠벨 (오른쪽)백악관 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이 카운터파트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캠벨 조정관이 방한하게 되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한미는 차관급 채널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이미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회의가 정착되면 원래 합의대로 차관보급으로 재조정될 여지도 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내에 NCG를 발족시켜 한두 차례 정도는 제도화됐다고 판단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자는 데 합의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NCG는 확장억제 강화 방안과 핵운용 관련 공동기획, 실행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앞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매년 네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양국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백선엽 3주기 동상제막식 추모식...이종섭 박민식 김기현 등 참석

    백선엽 3주기 동상제막식 추모식...이종섭 박민식 김기현 등 참석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장으로 활약했던 백선엽(1920~2020) 장군의 3주기를 맞아 동상 제막식과 추모식이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동상 제막식에 이어 육군 주관 3주기 추모식으로 거행됐다. 동상 제막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3주기 추모식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 장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과 국군장병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육군본부는 그동안 추모식이 여러 민간단체에 의해 치러졌지만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육군 통합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추모사에서 “백 장군의 일생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역사 그 자체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위대한 삶이었다”며 “어떤 단어로도 백 장군의 업적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백 장군의 불멸의 전공과 업적,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뜻이 후세들에게 길이길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군은 평안남도 강서군(현 남포시)에서 1920년 태어났으며 1941년 만주국 소위로 임관해 간도특설대 소속으로 독립군 토벌작전에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에는 개성 주변을 담당하는 1사단장으로 낙동강 방어작전 중 일부인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 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을 맡았다. 1953년 한국군 최초 4성장군이 됐고 1960년 예편했다. 2020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경북 칠곡에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경북 칠곡에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

    6·25전쟁 영웅 백선엽(1920∼2020) 장군의 동상이 6·25 격전지인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세워졌다. 국가보훈부는 5일 오후 2시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동상은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이며,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는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모금한 국민성금 3억 5000만원과 보훈부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사용됐다. 제막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장관은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인 백선엽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많은 분이 기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칠곡 다부동 일대에 호국메모리얼 공간 등을 조성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드는 등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상 제막식에 이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종섭 장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과 국군장병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에서 헌화·분향하고 백 장군을 포함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정환 총장은 “창군의 주역인 장군님께서는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조국을 구한 최고의 전쟁영웅”이라며 “이제는 저희가 자유대한민국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 평생의 염원이었던 조국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육군본부는 그동안 백 장군 추모식이 여러 민간 단체에 의해 치러졌지만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육군 통합으로 이뤄져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1사단장을 맡아 개전 초기 지연전과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으로 국군을 이끌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6·25전쟁 ‘10대 영웅’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7월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최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초대 이사장으로 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출범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백 장군의 동상제막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20명은 정부가 친일행적을 인정하고도 세금을 들여 동상을 만드는 것은 자기분열이자 모순이라며 백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백 장군 추모행사에 앞서 칠곡군 주관으로 지게부대 위령비 제막식도 거행됐다. 지게부대는 계급도, 군번도 없는 민간인 신분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고지에서 탄약과 식량을 비롯한 군수물자를 나르며 큰 활약을 펼친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이다. 지게를 지고 전장을 누비는 모습 때문에 ‘지게부대’로 불렸으며, 미군들은 지게의 모습이 알파벳 A와 비슷하다고 해서 ‘The A-frame Army’라고 불렀다. 다부동에서만 2800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나 참전 사실 입증이 어려워 제대로된 보상이나 예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위령비는 지게부대원의 희생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던 백 장군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백선엽 장군 동상과 함께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자리 잡게 됐다.
  • 취약·오염·더러운 것?… 과감히 껴안는 축제

    취약·오염·더러운 것?… 과감히 껴안는 축제

    변방의 시선으로 예술을 다뤄 온 ‘서울변방연극제’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경기 평택, 서울 마포와 서대문 등지에서 열린다. 서울변방연극제(포스터)는 1999년 시작해 변방의 시선으로 미학적 독창성과 사회적 사건으로서의 예술작업을 표방하는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4대 예술감독 김진이와 유성희·윤소희·원지영, 한민주 프로그래모, 권서령·염한별·장윤하 프로듀서 등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하고 오염되고 더러운 것들의 축제’를 표방한다. 예술가들에게 ‘취약-오염-더러움’이라는 언어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만들어지는 세계를 읽어 볼 것을 제안했고, 총 12개의 ‘취약-오염-더러움’을 통과하는 예술 작업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개막작 ‘오프 리밋’은 경기 평택 안정리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에 찾아가 과거 접근금지구역으로 불렸던 미군 전용 클럽에서 일했던 여성 노인들을 만난다. 서울 마포 탈영역우정국에서 열리는 ‘퇴장하는 등장’, 서울 성북 여행자극장에서 선보이는 ‘들. 뜬’ 등은 퀴어 문화를 다룬다. ‘정전의 밤’은 서울 곳곳에서 관객들이 동행자가 돼 그림자를 찾아 함께 떠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연극제 측은 “스스로 취약성을 담지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오염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업을 통해 사회적 승인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가진 의미와 그 목소리가 제기하는 논란과 불편함에 대해 과감하게 질문하고 포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축제 키워드와 관련한 이야기를 시즌별로 선보이는 뉴스레터 발행, 예술가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자원활동가 ‘변방지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R&D 예산 나눠먹기’ 尹 지적에 부처 비상

    ‘R&D 예산 나눠먹기’ 尹 지적에 부처 비상

    ‘나눠먹기식 관행을 혁파하고 31조원 규모의 R&D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정부가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연구개발(R&D) 지원혁신’ 방향을 설명하느라 쓴 이 문구는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문구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예산을 줄일 건 줄여라. 기존 관행대로 나눠먹기하지 말라”며 이른바 ‘R&D 카르텔 혁파’를 지시하자 정부가 이틀 뒤인 30일 작성된 경제정책방향 자료에 다급히 이 항목과 문구를 포함시켰다고 한다. 이날 발표에 앞서 예산편성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에 “지난 5월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했던 R&D 관련 예산안을 다시 짜라”고 요구했다. R&D 예산 관련 주무부처 격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별다른 성과가 없는 ‘연구를 위한 연구’ 등을 없애고 R&D의 질적 성장을 꾀하는 방향의 개선안을 마련,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뒤 몇 차례 R&D 예산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바 있다.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이어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다시 한번 R&D 예산 관행을 정조준했다. 지난해 기준 R&D 예산의 3분의1인 9조 4000억원이 편성된 과기정통부는 지난 주말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출연금의 20%를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안을 제출받았다. 출연금 2조 3000억원 가운데 R&D 예산이 1조 2000억원인데, 이 중 2400억원가량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더러운 평화가 전쟁보단 낫다” 신원식 “매국노 이완용의 길?”

    이재명 “더러운 평화가 전쟁보단 낫다” 신원식 “매국노 이완용의 길?”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과 관련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매국노 이완용을 거론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 대표는 매국노 이완용의 길을 가겠다고 공언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의 주장은 매국노 이완용의 발언과 다름없다”고 직격했다. 신 의원은 “이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주장은 매국노 이완용이 ‘아무리 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이게 다 조선의 평화를 위한 것’이라며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발언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 발언이 이완용의 논리와 비슷하다는 비판이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반일 죽창가 괴담 선동에 앞장서 온 이재명 대표가 매국노 이완용의 ‘나쁜 평화’를 미화하다니 실로 놀랍고도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에게 묻는다. 이기는 전쟁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면, 6.25전쟁 때도 우리가 북한에 항복하는 것이 더 나았다는 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5000년의 우리 역사 동안 900여회의 크고 작은 외침(外侵·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대표는 이 위대한 국난극복사를 부정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반국가적 역사 인식을 규탄한다. 이 대표는 즉각 해괴한 대국민 언어테러를 멈추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763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 대표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대량 살상 후 승전하는 것이 지는 것보다 낫겠지만, 그게 그리 좋은 일인가”라며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 종전을 놓고 많은 논란이 생겼다”며 “강력한 국방력으로 이길 수 있는 동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 행사에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됐다. 윤 대통령은 당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 세력이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이재명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

    이재명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통한 평화’와 ‘대북 압박’을 강조하자 이를 비판하고 대화와 중재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고자 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대량 살상 후 승전하는 것이 지는 것보다 낫겠지만, 그게 그리 좋은 일인가”라며 “뭐라고 얘기해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긴 전쟁보다 낫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 행사에서 “반국가 세력이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다”고 사실상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최근에 종전을 놓고 많은 논란이 생겼다”며 “강력한 국방력으로 이길 수 있는 동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면 외국인 투자가 줄고, 외환 대출을 받더라도 이자를 많이 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평화행동’ 측은 사실상 중단된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며 국회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조성우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말과 행동이 선을 넘었다”라며 “보수·진보를 떠나 역대 정부에서 지켜온 화해와 협력, 평화 공존과 같은 기본적 가치가 부정당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당운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숙 공동대표도 “취임사에서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던 윤 대통령이 어찌 ‘선제타격’과 같은 얘기를 할 수 있나 되묻고 싶다”며 “평화는 평화적 방법으로만 가능하다는 게 수십년간 얻은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 이재명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

    이재명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763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대량 살상 후 승전하는 것이 지는 것보다 낫겠지만, 그게 그리 좋은 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 행사에서 “반국가 세력이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며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다”고 한 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최근에 종전을 놓고 많은 논란이 생겼다”며 “강력한 국방력으로 이길 수 있는 동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민생과 경제라는 입장에서 봐도 평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면 외국인 투자가 줄고, 외환 대출을 받더라도 이자를 많이 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 비자림로 전선 지중화… 더 아름다운 도로로 태어난다

    비자림로 전선 지중화… 더 아름다운 도로로 태어난다

    삼나무 벌목으로 논란을 빚었던 비자림로 일대의 전선들이 지중화돼 더 아름다운 도로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전선 지중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전주 92본과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구간은 비자림로를 확장하는 2.94㎞ 길이의 지역으로 주변에 새미오름, 칡오름 등이 분포한 아름다운 경관지역이다. 주변 경관은 빼어나지만, 전신주 및 가공선로가 삼나무 등과 엉켜 있어 미관을 해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정전이나 감전 등 안전사고까지 자주 일어나 지역주민의 보행과 통행에 불편을 빚어 지중화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비자림로 확장사업 구간의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36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5대5 매칭사업이 한국전력공사의 예산책정이 늦춰지면서 도 단독으로 100%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생태 및 아름다운 경관도로로 비자림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여건 개선, 공중선 정비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정전 및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동부지역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구좌·성산 등 동부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비자림로(지방도 1112호선)를 확포장(2차로 → 4차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242억원이 투입되는 확장공사로 2014년부터 시작돼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철새 도래 시기에는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등 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범위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조금씩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말 완공 예정이지만 2025년으로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 서울시의회,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 개최

    서울시의회,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 개최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시의회 중앙홀 갤러리에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의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호주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이 지난 2년여 동안 호주 내 가평전투와 관련된 장소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전의 주요 주제인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연연방 제27여단이 경기도 가평에서 남하하던 당시 중공군의 공격을 막고 서울을 방어한 전투다. 960명의 호주군 1개 대대가 1만명의 중공군 1개 사단을 대파해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까지 받았다.지금도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는 ‘가평 길(kapyong street)’ 10곳과 ‘가평 다리(kapyong bridge)’ 2곳이 남아 있다. 모두 참전용사들이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가평전투를 기억하며 붙인 이름이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장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다. 지난 3일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기 의장은 “지난 4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호주 교민행사에서 참전용사들과 만나 감사를 표했다”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호주 간의 끈끈한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사진전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호주 타운즈빌, 스트라스필드, 퍼스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계속된다.
  • 의정부 ‘보훈보금자리’ 입주…300명에 ‘맞춤형 신발’ 제작

    국가보훈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주변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제공하는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층 37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동구에 18가구 규모로 선보인 ‘보훈보금자리 강동’에 이은 두 번째 보훈보금자리다. 2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재계약 당시 보훈가족의 연령이 65세 이상이면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LG전자는 모든 입주가구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보훈부는 또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25 참전용사 300명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헌정하는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맞춤형 신발은 부상이나 동상으로 발 모양이 변형됐거나 양쪽 발 모양이 달라 기성화 착용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위해 3D스캐너로 정밀 제작한다. 신발은 정전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27일 전후 전달된다.
  • 보훈부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화주택과 맞춤형 신발 서비스

    보훈부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화주택과 맞춤형 신발 서비스

    국가보훈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주변 시세보다 30%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제공하는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층 37가구 규모 도시형생활주택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동구에 18가구 규모로 선보인 ‘보훈보금자리 강동’에 이은 두번째 보훈보금자리다. 2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재계약 당시 보훈가족의 연령이 65세 이상이면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LG전자는 모든 입주세대에게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보훈부는 또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25 참전용사 300명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헌정하는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맞춤형 신발은 부상이나 동상으로 발 모양이 변형됐거나 양쪽 발 모양이 달라 기성화 착용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위해 3D스캐너로 정밀 제작한다. 신발은 정전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27일 전후 전달된다. 보훈부와 전경련은 앞으로 주거 개선, 전역 군인 일자리 지원 등으로 보훈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 참전용사 영상 올렸더니…“2030 가장 많이 봤다”

    서울시, 참전용사 영상 올렸더니…“2030 가장 많이 봤다”

    서울시에서 호국보훈의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튜브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관련콘텐츠에 20~30대 젊은층이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참전용사들의 과거와 현재의 영상 조회수 5만 5000회(6월 30일 기준) 중 18~34세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5~54세는 16.8%, 55~64세는 16.1%였다. 시 관계자는 “영상 업로드 이후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례적으로 높은 5만 5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젊은층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계정의 주 구독 및 시청층은 30대 이상 중·장년이다. 시는 앞서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 등에 참여한 류병추(91) 참전용사, 중공군의 총탄이 가슴 속에 아직 남아있는 류재식(91) 참전용사, 18살의 나이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 등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공유했다. 류재식 참전용사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6·25를 기억하고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영상과 사진 조회수도 각각 4만 2000회, 4만회를 기록했다. 서울시의 콘텐츠를 공유한 외부 인스타그램채널의 관심도 높았다. 특히 20대가 주 사용자인 ‘20대 뭐하지’에서는 1만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SNS 댓글들은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글이 주였다. 아이디 user-x***는 “우리 후손들은 영웅이신 당신들의 희생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존경과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user-j***는 “뉴스에서 참전용사 한분이 형편이 어려워 물건을 계산하지 못하고 가져갔다는 말씀을 들었다. 6·25 참전용사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젊은 세대의 전쟁에 대한 관심과 희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생각보다 더 높았다는 것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면서 “젊은층에서 호국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지구 7배 크기’ 역대급 태양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7배 크기’ 역대급 태양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보다 7배나 큰 역대급 태양흑점이 나타났다.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그러나 이것이 사라지기 전에 보기를 원한다면 특히 눈의 보호에 신경을 쓰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AR3354로 지정된 태양의 엄청난 흑점은 일요일(7월 2일) 지구의 시야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웨더닷컴(SpaceWeather.com)에 따르면, 흑점은 지난 6월 26일에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해왔다.  트위터에서 흑점이 태양 표면을 가로지르는 놀라운 타임랩스 비디오를 공유했던 태양 물리학자 키스 스트롱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은 흑점 AR3354는 지난 24시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틀 전에는 거기에 없었던 흑점이 나타나 지금은 지구보다 더 큰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이 같은 성장 속도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그 흑점에서 거대한 태양 플레어가 폭발하는 것을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으로, 채층 일부의 밝기가 갑자기 증가했다가 수십 분 또는 수 시간 안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단지 채층뿐 아니라 태양 대기인 코로나의 영역까지 그 영향이 넓게 미쳐 지구에 미치는 영향도 다른 현상보다 훨씬 크다.  스트롱이 밝혔듯이 흑점은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강도도 커졌다. 해당 흑점은 강한 태양 플레어를 일으킬 수 있는 감마 자기장을 생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6월 28일 AR3354에서 중형​(中形) 또는 M급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확률을 40%로 예측했다.  NOAA 예보관들은 또한 7월 5일에 가장 큰 종류의 태양 플레어인 X-플레어가 발생할 가능성이 10%라고 덧붙였다.태양 흑점이 현재 지구 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어 폭발은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 우주국(ESA)에 따르면 M급 플레어는 지구의 극지방에 한해 영향을 미치는 짧은 전파 정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작은 방사능 폭풍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X급 플레어는 전 세계적으로 전파 정전과 상층 대기권에서 오래 지속되는 방사능 폭풍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사건이다. 흑점은 광구, 곧 태양 표면의 강한 자기장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는 플레어뿐만 아니라 항성 물질의 대량 유출인 코로나 질량 방출(CME)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AR3354는 아직 CME를 폭발시키지 않고 있다. 새로운 흑점은 그 사이즈가 역대급으로 크기는 하지만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기록된 '캐링턴 사건'만큼 격렬한 활동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1859년 9월 1일, 전체적으로 지구의 10배인 목성 크기 정도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흑점이 약 5분 동안 지속되는 밝은 흰색 섬광을 일으키는 CME를 폭발시켰는데, 그 폭발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이를 관측한 아마추어 천문학자 리처드 캐링턴은 잠시 시력을 잃었을 정도였다. 큰 흑점을 보려면 태양필터 안경, 일식 안경 또는 기타 유형의 인증된 눈 보호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 흠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또한 태양 안경은 반드시 태양을 보기 전에 쓰고, 안경을 벗기 전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 태양에 잠시 노출되더라도 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태양을 보고 태양 디스크를 확대하여 볼 수 있는 내장형 태양 필터가 있는 전용 태양 쌍안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영주서 산사태로 매몰된 14개월 영아 사망…전국 산사태·침수, 인명·재산피해 잇달아

    영주서 산사태로 매몰된 14개월 영아 사망…전국 산사태·침수, 인명·재산피해 잇달아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린 30일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농경지 침수,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260㎜의 폭우가 내린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는 이날 새벽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안에 매몰됐던 14개월 여아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을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여아는 오전 6시 40분쯤 토사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상망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안전 펜스 옆 주차 차량 5대가 토사에 묻혔고 봉현면 두산리에 산사태가 발생, 인근 사찰 내 주거시설 일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찰은 피해를 빗나갔다. 정전 사고도 속출했다. 경기 봉화군 봉성면에서는 185가구가 정전됐다가 복구가 완료됐고,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3개 동에서도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밤사이 내린 폭우에 펌프실 내부 설비에 누전이 발생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고, 수돗물 공급도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일 내린 폭우 탓에 주택·도로 침수, 차량 고립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며칠째 계속됐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동구 지산동 지산유원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져 주택과 식당을 겸한 건물의 계단과 난간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가 우려돼 일가족 4명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친인척집으로 피신했다. 사면 붕괴나 침수 우려 등으로 전남에서는 207세대 303명의 도민이 마을회관 또는 친인척집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과 삼동면에서도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해 주민 2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 거처로 이동했다. 경남도는 세월교 30곳, 보행교 1곳, 하상도로 12곳, 일반도로 3곳, 둔치주차장 2곳, 산책로 11곳을 통제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는 전날 오후 1시 27분쯤 영등동의 한 도로가 잠겼고, 오후 3시 19분쯤는 익산시 황등리의 한 창고가 침수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벼와 논 등이 잠기면서 2028㏊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 굴다리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쯤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멈춰 서기도 했다 이에 탑승자 3명이 고립돼 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충남에서도 지난 29일 오후 2시 43분쯤 서산시 갈산동 지하차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1t 화물차가 갇혀 운전자(54)와 동승자(55)가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또 접경지역에도 비가 집중되면서 경기 연천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이날 새벽 1.2m까지 올라가 대비수위(1.0m)를 넘어서자 경기도는 “하천변 행락객·야영객·어민·주민은 등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7월1일 오전까지 사흘간 전남권·제주도는 100∼200㎜, 경남권은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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