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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변협회장 후보 경선 3명 등록

    20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李鎭江)가 마감한 제41대 대한변협회장 후보 경선에 현 변협 부회장인 김성기(金成基·59·고시16회)변호사,전임 서울지회장을 역임한 정재헌(鄭在憲·63·고시13회)변호사,율곡문화원 이사장 유택형(柳宅馨·71·고시6회)변호사 등 3명이 등록했다. 서울변호사회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대한변협 회장 경선에 나설 후보를 선출한다.변협 회장 선거는 2월 말에 실시된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30명당 1명으로 구성되는 대의원들이 각 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후보들에게 1표를 던져 선출토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출마한 후보가 대한변협회장이 됐다.전국 변호사 4,233명 중 63%인 2,665명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진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김 후보는 ‘강한 변협’을 내세워 ▲변협회장 직선제 ▲공익소송변호사단 창설 ▲변호사 해외연수 확대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변호사들의 위상강화에 현 변협이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의위상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성(强性)’으로 평가를 받는 유 후보는 변협 회장 직선제를 통한 변협의 민주화,정부 비판기능 강화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이동욱·김조순 실내양궁 남녀 우승

    이동욱(울산남구청)과 김조순(홍성군청)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강남대에서열린 제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개인전에서 남녀 개인전우승을 차지했다. 김조순은 결승전에서 이은경과 118점 동점을 기록,슛오프에서 두번연속 10점을 쏴 10점,9점을 기록한 이은경을 따돌렸다.이동욱은 전 국가대표 정재헌과 119점 동점에서 3차례의 슛오프를 거치고도 같은 점수를 기록,과녁중심과의 거리를 따져 0.2㎜차로 우승했다.
  • 대통령기양궁 개인전, 김청태·박회윤 정상 명중

    김청태(울산 남구청)와 박회윤(청원군청)이 제17회 대통령기전국양궁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김청태는 24일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정재헌(대구 중구청)을 113-97로 가볍게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 싱글튼‘골밑파워’Vs 윌리엄스‘외곽포’

    싱글튼의 골밑파워냐,윌리엄스의 외곽포냐-.20일부터 5전3선승제의 98∼99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6강전)을 치르는 6위 삼성 썬더스와 3위 대우 제우스는 버넬 싱글튼(2m)과 카를로스 윌리엄스(198㎝)에게 팀의 운명을 걸고있다. 싱글튼은 삼성을 3시즌만에 처음으로 6강에 끌어올린 주역.돌파와 피딩,리바운드에 고루 능해 센터진이 약한 대우와의 경기에서는 더욱 위력을 떨칠것으로 여겨진다.올시즌 30경기에서 평균 21.17득점(12위) 10.83리바운드(10위) 0.83슛블록(12위)을 기록했다. 삼성은 싱글튼을 박상관(2m) 이창수(196㎝) 등과 더블포스트를 이루게 해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총력을 쏟을 계획.대우는 이은호(198㎝)와 정재헌(193㎝)을 투입해 협력수비로 싱글튼을 저지할 생각이지만 쉽지는 않을 듯.김동광감독은 “싱글튼이 제몫을 해주면 새롭게 정신무장을 한 문경은과 이슈아벤자민의 외곽포로 승부를 결정 지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사상 첫 4강을 노리는 대우의 기둥 윌리엄스는 탄력과 스피드,센스를 함께갖춘 전천후 슈터.덩크슛은 물론 자로잰 듯한 3점포와 공중으로 솟구쳐 오른 뒤 몸을 뒤로 젖힌 채 쏘아 올리는 페이드 어웨이 중거리슛이 일품.올시즌45경기에서 평균 27.67득점(2위) 11.47리바운드(8위) 1.42슛블록(7위)의 성적을 냈다. 대우는 윌리엄스와 함께 스테이스 보스먼,김훈 조성훈 등의 고감도 슛으로초반부터 맹공을 펼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유재학감독은 “싱글튼을어느정도 견제하면 한수 위인 공격력으로 승리를 엮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 정부 대일 강력 대응 촉구/한·일 어업협정 파기 관련

    ◎서울변호사회 성명 서울변호사회(회장 정재헌)는 6일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파기와 관련,성명을 내고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 명단

    총무처는 제3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을 확정,18일자로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득점자는 제2차 시험에서 평균 64.07점을 얻은 이시열씨(29.서울대 물리학과 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백종인씨(45.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최연소자는 위인규씨(22.서울대 사법학과 4년 재학)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차석을 차지한 설윤정씨(25.서울대 공법학과 졸) 등 49명이었으며 전체의 8.1%를 기록했다. 총무처 관계자는 “2차 합격자 604명은 성적과 자질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3차에서 한명도 불합격처리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법고시에는 2만551명이 응시해 3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성적은 50.92이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기탁 변성국 이승현 장찬 장영달 오재혁 박춘하 김종수 최용석 허성욱 유기인 장경욱 신철민 이창환 정경모 어영강 이형범 이재우 노태선 손석천 권오석 오기형 최관수 최창훈 권두섭 이명수 최상원 구자헌 이병삼 이승민 박지훈 양중* 변태종 박정무 장정환 민경천 이상훈 안식 박정길 김완규 남순표 김태광 한정화 노호성 문대근 김중원 조성오 김홍경 강동욱 임동번 김순부 강인구 김태훈 신안재 최수영 이효제 정영식 조기민 윤웅기 이태관 양진호 이영환 조민석 최종민 고범석 정진우 임병석 김희제 신치수 박재윤 남현수 이용균 김성훈 부경복 이규주 정진석 김도균 김녕민 이영상 김재호 최재무 김창모 박병규 서형주 강종헌 이진렬 양문식 정경근 정재수 이재석 정인재 김민기 송태섭 윤원상 송석봉 이오영 박종국 신익철 손제현 김현영 서안교 고지환 정상규 한중석 김상연 채석현 김재용 양귀환 서동칠 손주철 당우증 손준성 이명신 경규석 이상호 김용환 조영하 이유형 허준서 박승권 김장구 김태우 허성희 김호운 조진구 김태권 권순정 김태균 김종견 강경국 김선웅 신인수 권낙균 석현수 김순렬 이정하 조웅 김규석 안영환 김제동 문홍식 구본성 황병주 이형관 정영학 황남석 조병규 신영욱 송승룡 주상용 조영식 장재영 박세현 박찬익 최종우 김학민 최낙준 이시열 이철원 배종렬 노정석 김용규 조현철 신대철 안정환 김윤천 이훈재 진상훈 김승주 정도성 염호준 신계렬 이경환 정대정 김정호 남기송 김기현 고경민 권형수 조봉규 이관희 박공우 김장생 김승태 이한조 최석규 이철호 김성우 정진웅 김진호 배성렬 배진덕 서해택 서창교 남수환 이웅 양시복 이준서 박선희 정수인 김병준 김재호 김명식 심현욱 전보성 조찬영 손창완 김지웅 이준택 정진 원대희 정재훈 박봉희 최승재 윤석주 정원 이민석 서성호 김춘수 한상철 이준철 한성수 이영삼 하재홍 이상현 채승우 민성철 정주백 마은혁 김영생 김형석 홍현필 노만석 김두헌 성낙일 채승원 임대진 소윤수 전병찬 박종운 손헌태 최석진 정성호 정경록 김영수 김영현 노진영 최성만 김형선 한기봉 임성환 정철(0138410) 유주상 이헌영 박종림 염우영 이준희 최성완 신승호 김영준 정철(0138426) 홍승현 채승준 문정환 김성진 정연헌 신길호 조형수 전승만 이철기 민기영 이민호 김상훈 형진휘 박재억 김종환 김봉원 구광현 박상진 윤태영 송선양 김문주 최재형 구상엽 김도현 임성훈 문준섭 위인규 김성문 이영철 방이엽 배창대 김경훈 유형영 기세운 심학진 이준식 오수환 박윤석 신병동 김현순 이재호 조재빈 김정호 최호영 전국진 이남석 김종근 유길룡 강우찬 구자현 김성환 김동빈 김정민 정문수 이경수 신봉수 강지현 손영호 유지원 소홍철 조중래 하성원 황혁 정경인 강창문 김기수 서경배 이원근 이창열 이진수 이상호 유창훈 박창주 이문성 강유호 박영준 안형준 권성수 윤영석 박대규 강창균 문성관 한창수 우관제 박상현 양석조 임영민 이종건 김성우 전종만 조명수 이상민 유지열 강문대 김정헌 배성효 김진욱 강현중 우인성 민철기 송강 김형배 정승식 김명환 이준엽 윤대해 신우정 김형준 김웅렬 노로 서기호 정영훈 조재호 전준용 조영호 정재욱 이종석 이남균 김영수 손호관 이종민 이경훈 김현철 안효정 최재원 이영광 도상범 이재성 최성도 강태환 우관수 양인철 김준배 김용빈 이상준 김봉규 정승규 박광배 김선재 최기엽 조면식 이병철 이종경 김동원 이재은 정진환 이종훈 백철우 한두희 오현철 김우정 최기영 주진암 김경민 정진형 송우룡 양승종 김효권 장창호 오대혁 윤정섭 최용규 장선 김양수 김형연 김준효 조영보 여운철 한범석 이상오 김형근 장훈열 이명재 마성영 최일권 이상준 송경호 이동건 이성훈 김웅 윤상호 김길수 이남권 허상수 김규일 장언석 유헌주 이승철 옥성대 전문우 송우섭 신현성 이수광 고창은 김택균 박억수 유경문 이은태 반성관 안종석 이경창 박형삼 송영환 최찬실 차경남 오종근 정호경 문흥만 채윤주 최주현 박길배 허일승 서재국 김권영 이정환 최상묵 김준성 김동규 박관수 이경천 조정웅 전영준 김범희 김기태 주용완 정재헌 박승규 신영식 김동욱 조현주 이영준 김승훈 박상국 박성문 이현곤 안관주 이석화 홍진표 신현일 이정훈 안영수 조경헌 윤희찬 성기권 김성원 김진한 김선일 권경일 이공재 황중연 서기원 신용호 박의호 윤복남 여영학 변필건 노승익 홍원의 김복기 엄상섭 황선철 박재호 이현용 이명상 김병주 조민제 조길원 김의식 위광하 양원석 김재훈 안종화 한석종 백종인 김판봉 민기호 나승권 김호춘 조성래 문종렬 배재일 김동오 김성률 신광식 조현호 박기준 이진효 이윤호 채시호 박운삼 김영준 박찬호곽용석 이강민 권성연 임지아 신한미 차진아 이지원 송현경 임정하 박순덕 김현아 김영심 이정민 임성희 김정민 정소민 설윤정 최은주 이영경 문경화 김태진 신교임 정옥자 백혜련 이영희 이진화 박은정 김선주 이미현 임선지 김윤영 문선영 장윤정 노행남 황은경 조영숙 김지연 송혜정 남해숙 김현정 이주영 이언주 박지영 박민정 홍종희 조혜정 신진화 윤은경 박선영 왕미양 공숙영 ◎수석합격 이시열씨/‘합금의 전자구조’ 연구한 물리학 석사/“재정·통상분야 국제변호사 되고파” “외국의 통상 압력에 맞서는 국제변호사로 국익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39회 사법시험에서 평균 64.07점으로 수석을 차지한 이시열씨(29·서울 종로구 동숭동)는 이례적으로 이학도 출신이다. 91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93년 합금의 전자구조를 연구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신병으로 1년반 가량 요양을 했던 이씨는 사법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95년 3월 서울대 법대로 학사 편입했다.현실사회의 전면에나서고 싶은 강한 욕구 때문이었다.“학문의 세계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어려서는 공부가 재미 있어 공부밖에 몰랐지만 점차 사회의 움직임에 눈을 뜨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가뜩이나 국가 우수인력이 고시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변신이 기초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고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비법대 출신 후배들에게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전환을 생각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공과 사법시험이 학문적 연관성은 거의 없지만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익혀둔 논리전개와 사고력이 시험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95년 1차시험에 실패한 뒤 이듬해인 96년 재도전,1차에 합격하고 올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로펌(Law Firm)에 들어가 증권·금융 분야의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법연수원을 마친뒤 미국의 법대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씨는 “우리나라에 경제 전문법률가들이 부족해 최근 IMF 협상이나 통상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면 통상산업부나 기업의 재정·통상 분야의 자문을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합격 위인규씨/초등교부터 수석 안놓쳐/“전문분야 법조인 될터” “공부하는 동안 건강 때문에 힘들었지만 고생하신 부모님께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려 기쁩니다”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위인규씨(21·서울대 사법학과 4년)는 “앞으로 전문분야를 가진 법조인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남 여천 율촌 산수초등학교와 율촌중 순천고를 다니는 동안 줄곧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이다.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3학년 2학기때인 지난해 9월부터 사시 공부를 시작,하루 10시간 이상씩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했다.농사를 짓는 아버지 위계춘씨(66)와 어머니 한기남씨(60)의 1남 4녀중 막내다. ◎최고령 합격 백종인씨/“고생한 아내에 보답” 눈시울 붉혀 최고령으로 합격한 백종인씨(45)의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평짜리 지하방은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백씨는 “45살의 나이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며 “모두 어렵게 공부했겠지만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의 대가를 조금이라도 건네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5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3년을 근무하다 사시에 뛰어들어 8전9기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시원 비용마련을 위해 막노동에서부터 학원강사,대학정문 경비까지 했다.부인 이점숙씨(42)는 “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비가 와 방안으로 물이 스며들 땐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남편의 합격을 의심하지는 않았다”며 아들 수현군(2)과 딸 수진양(4)의 손을 꼭 잡았다. ◎이색 합격자 오기형씨/면접하루전 임용자격 회복 ‘행운’ 지난해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시위 전력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멍에 때문에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오기형씨(31)가 17일제 39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의 영예를안았다. 3차 면접 하루 전인 지난 11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회복,‘하루 차의 행운’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국가공무원법은 ‘집행유예기간이 끝난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86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법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오씨는 92년 12월12일 ‘서울대 활동가 조직 사건’에 연루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세무공무원 김영생씨 현직 세무공무원이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국세청 납세지도과 김영생 사무관(34)은 84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한 뒤 13년만에 사시까지 합격했다.김사무관은 “”소송업무 및 부가가치세 예규 등을 담당하면서 조세제도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사시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사무관은 “2년간 시험 준비를 해왔으며 퇴근후 집에서 5시간 가량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다.낮엔 본연의 직무를 다하고 밤에 시험공부를 하느라 남들보다 더 건강에 신경서야 했던점이 어려웠다고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사무관은 행시합격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4계장,영등포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대방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지냈다.
  • 서울변호사회 회장 정재헌씨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성기)는 27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4대 서울변호사회 신임회장으로 정재헌 변호사(60·고시13회)를 선출했다. 변호사회는 또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김선 대한변호사협회회장의 후임 경선후보로 함정호 변호사(62·고시9회)를 추천했다.
  • 서울변호사회장 김성기씨/대한변협회장 후보 김선씨

    서울변호사회는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성기(54·고시 16회)변호사를 새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선(75·조선변호사시험 1회)변호사를 2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세중 대한변협회장의 후임 경선후보로 뽑았다. 김신임회장은 이날 회원 9백1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4백82표를 얻어 4백23표를 얻은 정재헌 변호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 황영조 「히로시마 영웅」 됐다/2시간11분13초

    ◎92년 올림픽 이어 마라톤 제패/한국,금메달 7개 추가… 31개로 2위 행진 【히로시마=특별취재단】 바르셀로나 올림픽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24·코오롱)가 다시 감격적인 월계관을 썼다.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일째인 9일 히로시마광역공원의 빅아치를 출발,평화기념공원까지의 42.195㎞ 코스는 황영조의 마라톤황제 등극을 축하하는 영광의 꽃길이었다. 2시간11분13초.황영조가 일본의 하야타 도시유키(2시간11분57초)를 따돌리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결승테이프를 끊는 순간 결승점을 지키고 섰던 선수단 임원들과 원정응원단,수많은 재일동포들이 만세를 불렀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사상 처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4차례 우승을 이뤘고 황영조는 91년 유니버시아드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포함,참가한 국제종합대회를 모두 휩쓴 선수가 됐다. 김재룡(28·한전)은 2시간13분12초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본 실업팀에서 활약중인 중국의 종환디가 2시간29분32초로 우승했고 한국의 정영임(코오롱)은 2시간38분43초로 4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단은 이날도 힘찬 금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과 볼링 남자 5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태권도에서는 웰터급 정광채(22·한국체대)와 헤비급 김제경(24·상무)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태권도에 4체급이 출전,모두 금메달을 따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남자양궁 개인전에서도 박경모(19·인천제철)와 정재헌(20·대구중구청)이 금·은메달을 획득,세계최강임을 재확인했다.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남자 선수단 주장 김태우(32·주택공사)가 100㎏급에서 우승,대회 2연패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선수단은 이날 마라톤을 합쳐 금메달 7개를 보태 모두 금메달 31개로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일본을 3개차로 제치고 2위를 굳게 지켰다. ◎김 대통령,축하전화 김영삼대통령은 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벌어진 제12회 아시아경기대회 남자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정재헌기자 석방/권 국방,소취소따라

    명예훼손혐의로 구속됐던 중앙일보 사회부 정재헌기자(36)가 권령해국방부장관의 고소취소에따라 구속 7일만인 지난 20일 하오 석방됐다. 이에 앞서 권국방장관의 소송대리인인 박선기국방부 법무과장은 서울지검에 고소취소서를 접수시켰으며 검찰은 고소취소 의사를 확인하는 고소인 진술을 들은 뒤 이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결정을 내리고 정기자가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 석방을 지시했다.
  • 정 기자 고소 취하/오늘중 신청서 접수/권 국방

    권영해국방부장관은 19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구속된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등 중앙일보 관계자 5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권장관은 20일 상오 고소취하장을 서울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다. 권장관은 중앙일보가 율곡감사와 관련,자신의 출국금지를 보도한 이후 즉각적인 정정보도를 하고 경영진이 사과를 하는등 피해구제를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등을 감안,고소를 취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기자는 20일중으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권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출국금지보도와 관련,정기자와 이필곤사장·최우석편집인겸 주필·이제훈편집국장·오홍근사회부장 등 중앙일보 관계자 5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며 정기자는 지난 14일 구속됐었다.
  • “언론오보 단호·엄격 대처”/오 공보처

    ◎“「정 기자 사건」 응분의 책임 있어야” 【서귀포=김영주기자】 오인환공보처장관은 19일 정부는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오보사건과 관련,앞으로도 언론의 오보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장관은 또 정기자 오보사건을 계기로 국내언론계가 오보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자율적으로 오보를 막을수 있는 제도적장치를 마련한다면 언론자유신장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장관은 이날 전국 편집·보도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한국편집인협회의 제29회 매스컴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장관은 이어 문민정부 출범으로 시민주권및 수용자주권시대를 맞아 오보에 대한 대응을 국가 공권력에 의한 형사소추에 의하지 않고 피해시민 스스로가 직접 구제조치를 강구해나갈 경우 해당 언론사는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장관은 이어 정기자사건에 대한 사법적 대응이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들도 있으나 이는 피소사실과 정상론을 혼동하는데서 나온 것으로 정상론이 위법성저각 사유는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정기자의 경우 어떤 형태로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 공보 발언 규탄/중앙일보기자 성명

    중앙일보기자들은 17일 성명을 내고 오린환공보처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이 정재헌기자 구속사태를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는다면 원만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정부가 정기자의 전격구속등 자신의 잘못을 인정치 않고 언론의 문제만을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기자 4백여명은 이어 이날 정기자 즉각석방을 요구하는 4일째 집회및 농성을 서울 순화동 자사3층 편집국에서 갖고 『이번 사태는 정부행정의 비공개성,과잉대응이 문제를 악화시킨 주원인』이라고 주장했다.
  • “언론,권리만큼 책임 생각할때”/김 대통령 강조

    ◎과열 경쟁… 개인명예·인권 훼손 우려/“「정 기자 사건」 언론자유 침해 주장 안될말”/오 공보처 김영삼대통령은 17일 『우리 언론도 이제는 누리는 권리만큼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중견방송인 모임인 여의도클럽(회장 장한성) 회원의 날 행사에 참석,이같이 강조하고 『언론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하지만 국가이익을 생각해야 하며 개인의 명예와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그동안 비리척결 보도과정에서 다소 과열된 보도경쟁때문에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사실이 아닌데도 일단 언론에 보도되면 본인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고 지적했다. 김대통령은 『지나친 보도경쟁으로 인한 인권유린과 명예훼손을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본격적인 개혁은 이제부터』라고 전제,『앞으로의 개혁은 대통령,공직자와 사회지도층,국민이 3위일체가 돼 추진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위로부터의 개혁과 밑으로부터의 개혁이 서로 호응하여 법과 제도,관행과 행동방식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우리 방송은 지나치게 상업주의의 노예가 되고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제도와 관행의 개혁,국민의 개혁동참,사회분열요소 타파,일하는 분위기 고양,건전한 소비문화정착에 방송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송인의 숙원사업인 방송회관건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오린환공보처장관에게 지시했다. ○언론계반성 촉구 오인환공보처장관은 17일 오보로 인해 중앙일보 정재헌기자가 구속된 사태와 관련,『정부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오보의 경위와 책임을 따져야 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마치 정부가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듯한 방향으로 성격을 변질시키려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건은 중앙일보의 보도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는 권령해국방부장관의 고소로인해 야기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사건』이라면서 『오보사태에 대한 언론계의 진지한 반성과 오보를 양산하지 않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진지한 토의를 전제로 원만한 사태수습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장관은 『그럼에도 중앙일보를 포함한 일부 언론사가 이번 사건을 문민 정부가 언론을 다루기위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같아 정부는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이번 오보사건과 관련,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파악해 문제점을 공정하게 분석,오보가 나지 않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언론의 오보사태에 직면했다는 경종이며 언론은 이를 계기로 공정보도문제를 거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정기자의 향후 처리방침에 대해 『그 문제는 일단 법무부의 소관』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언론이 이번 사건을 언론자유제한이라는 쪽으로 보지않고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으려는 태도를 뚜렷이 보인다면 원만한 해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언론계 자성,오보방지 계기돼야”/오 공보처,「오보사건」 일문일답

    ◎보도경위·책임 규명이 「정 기자사건」 본질/언론 자기성찰 있어야 원만한 해결 가능 오인환공보처장관은 17일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사건에 대한 정부측의 공식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정기자는 권령해국방장관이 출국금지를 당했다는 기사를 썼다가 권장관으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피소,구속됐다.정기자문제는 향후 언론의 보도태도,정부와 언론과의 관계재정립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다음은 오장관과의 일문일답 요지.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기본 입장은. 『이번 사건은 중앙일보 보도내용이 잘못됐다는 권국방장관의 문제제기로 시작된 것이다.오보가 나오게 된 경위라든가 그 책임을 따지는 것이 본질이다.그럼에도 마치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것인양 일부에서 성격을 변질시키려하는데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언론자유는 상응하는 사회책임을 동반할 때 뜻이 살아난다.그런데 새 정부출범이후 오보로 추정되는 보도가 98건이나 있었다.짧은 기간에 이 정도의 오보가 있는 경우는 선·후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중앙일보사태는 오보에 대한 언론계의 진지한 반성과 함께 오보양산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문민정부가 언론을 다스리려는 정치사건을 만들려해서는 원만한 해결이 어렵다』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했어야 했나. 『오보발생당시 권국방장관은 한미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오보내용이 뉴스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에 전달됨으로써 권장관이 업무수행에 차질을 받게 되었다.촉박한 시일에 쫓겨 언론중재위절차를 밟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는 것은 드문 일인데. 『중앙일보가 오보사실을 알고 그 기사를 전면삭제했고 파격적인 정정보도와 함께 사고를 낸 것은 높이 평가한다.그러나 그로 인해 오보의 위법성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오보사건에 대한 사법적인 실체의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필요하다』 ­오보의 원인으로 투명행정미비를 들기도 하는데. 『문민정부의 언론정책은 투명성과 공개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국민에게 알린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행정이 방대하고 복잡해 아직 충분히 취재활동을 뒷받침하기에 미진한 점도 있다.원천적으로 오보가 나오지않도록 여러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대통령은 언론에 관해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깊은 이해를 갖고 있으며 언론자유를 인간의 생명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다만 언론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보형태로 나오면 인권침해등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고통을 느끼고 계신다』 ­오보에 대해 앞으로도 유사하게 대응할 것인가. 『국가 공권력의 행사도 언론자유 못지않게 중요하다.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오보사태를 더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경종이 되어야 한다』 ­정기자의 향후 처리방침은. 『법무부소관이지만 일반론적으로 얘기해서 언론이 이번 사건을 언론자유제한이라는 쪽으로 몰지말고 자기 성찰의 계기로 삼는 태도를 뚜렷이 보인다면 원만한 해결도 가능할 것이다』
  • 정 기자 석방 촉구/언로연,서명운동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과 한국기자협회는 17일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사건과 관련,산하 58개 노조 90개 분회별로 정기자의 석방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 판사 찾아 배경설명/검찰,정 기자 영장청구 전/재판부 검찰에 항의

    권영해국방부장관의 출국금지보도와 관련,검찰이 중앙일보 사회부 정재헌기자(36)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례적으로 판사를 찾아가 배경설명을 한데 대해 법원측이 검찰에 엄중 항의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서울형사지법 이임수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서울지검 형사5부 하홍식검사가 정기자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면서 당직판사인 고영석판사를 직접 찾아가 영장발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다는 보고를 받고 다음날인 14일 서울지검 송종의검사장에게 전화로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변호사뿐만 아니라 검사도 재판과 관련된 판사실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내규를 정했음에도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라고 항의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송검사장은 『사안이 워낙 중대해 담당검사가 영장발부 여부를 확인키 위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정중히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편협서도 석방 촉구

    한국신문편집인협회는 16일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과 관련,성명을 내고 정기자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 정 기자 구속재고를/변협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세중)는 16일 중앙일보 정재헌기자 구속사건과 관련,성명을 내고 정기자의 구속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 중앙일보사 기자/이틀째 철야농성/정 기자 석방요구

    중앙일보사 편집국 기자 3백여명은 15일 하오7시부터 자사3층 편집국에서 사회부 정재헌기자 구속과 관련,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보고대회를 가진데 이어 이틀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보고대회에서 『정기자의 구속은 당국이 언론을 길들이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언론탄압』이라면서 정기자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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