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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弘3게이트… YS와 연대 불발, 노 “非常”

    민주당에 초비상이 걸렸다.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돌풍,이른바 노풍(盧風)이 어느새 잦아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당내 쇄신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아들 비리 문제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는 강경론도대두되기 시작했다. 13일 TN소프레스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대로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나자,민주당은 충격에 휩싸였다.당장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승부처인 수도권과 영남에서 전패(全敗)할지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노 후보의 지지율 급락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아들 비리와 노 후보의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방문 등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쇄신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통령 아들 게이트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이나 시국선언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각종 비리사건에 대해 당 지도부가 미온적으로대처해 귀를 막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상당수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파 모임인 바른정치모임과 쇄신연대가 15일과 16일 각각 모임을 갖는 것도 심상치 않다.이재정(李在禎) 의원은“지금 아들 문제는 사법처리를 안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아들들이 사죄성명을 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당 공식기구에서도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청와대와 당 지도부를 동시에 압박했다. 정장선(鄭長善) 의원도 “당이 어정쩡하게 도마뱀 꼬리 자르듯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신기남(辛基南) 최고위원은 난국타개를 위해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계개편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확실하므로 이제 의원들이 적극 나서 어젠다(의제)화해야 한다.”며 “신당창당을 위해 최고위원들의 당직 사퇴와 지도부 새구성,지방조직 재편 등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17일 노 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비롯,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어 대통령 아들 비리에 대한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민주당 외곽 연구기관인 새시대전략연구소도 15일 노 후보와 권력핵심 비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상연기자
  • 盧 “특정신문과 화해 안한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9일 국회 문화관광위,농림해양수산위 소속 민주당 의원 15명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노무현식 언론관’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의원들은 ‘언론과의 관계개선’과 ‘현 언론관 고수’ 양론으로 갈렸다고 한다. 강성구(姜成求) 정장선(鄭長善) 의원 등은 “이제 언론과 좀더 좋게 지내야 되지 않느냐.특정 언론사들과 관계를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반면 정철기(鄭哲基) 박용호(朴容琥) 최선영(崔善榮) 의원 등은 “잘못된 언론 보도에 당당하게 맞서는 것이 노무현의 생명력”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 의원이 “노 후보가 조선일보 방우영(方又榮) 회장,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회장,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 회장 등을 직접 찾아가 관계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이에 노 후보는 “부당하게 편파·왜곡보도하는 언론사에 1주일에 한번씩 찾아가서 절한다고 해서 (편파·왜곡이) 시정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본질적으로 그렇지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 후보는 이어 “나는 피해자로서 불가피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지, 내가 먼저 공격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 언론관계를 고수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여야 공방/ 與 “이前총재 친인척 8명 병역비리”

    19일 열린 국회 본회에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여야의원 11명이 '5분 발언'에 나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세 아들의 비리의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빌라 및 가족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본회의가 끝난 뒤 김대통령 세 아들 구속을 요구하며 본회의장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다. 첫 공세에 나선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최규선(崔圭先)씨 사기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것은 대통령이 직권남용한 것”이라면서 “이는 헌법 65조의 탄핵소추 여건에 해당하는 만큼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이인기 의원도 “”대통령 아들들이 각종 권력형 비리의 중심축””이라고 했다. 심규철 의원은 “”현 정권은 단군이래 최고의 엽기 정권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특검제 도입,국정조사,TV생중계 청문회 실시, 아태재단 해체 등 국민적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민주당 전갑길(全甲吉) 의원은 이 전 총재의 빌라 게이트와 경기 화성투기 의혹 등을 제기하고 “이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호화 빌라 실소유자임이 드러났다.”며 구입자금 15억원의 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장선 의원은 도표까지 들고 나와 “”이 전 총재 친인척중 병역비리 의혹이 있는 사람들이 자그마치 8명””이라며 “”이런 의혹에 연루된 사람이 국군 통수권자가 될 수 있느냐.””고 공박했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를 겨냥, “”대검찰청 좌익사건 실록 704~708쪽에 한나라당 이모 의원이 남민전의 혁혁한 활동을 했고 민중당 사무총장을 지냈는데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총무로) 뽑았다.””며 야당의 이념공세에 맞불을 놓았다. 이에 이재오 총무는 즉각 신상발언을 통해 “”내가 없었다면 김대중씨는 대통령도 못됐고 구치소나 유치장 문앞에도 못간 노무현씨 같은 사람이 대선후보로 나올 수 있었겠느냐, 민주당은 즉각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여야 의원들은 고성을 주고받으며 비난을 이어갔다. 이종락기자 jrlee@
  • 이인제 후보 “노선투쟁 계속”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이인제(李仁濟) 후보는 10일“지금까지 해온 노선투쟁과 정책대결을 한치의 물러섬도없이 더 본격적으로 하겠다.”며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공세를 굽히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후보를 지지해온 일부계보 의원들이 “지지를 철회하겠다.”며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아침 TV에 ‘이 후보가 앞으로 음모론과 이념공세를 하지않겠다고 했다.’고 보도된 것은 잘못됐으며,본의와 다르다.”고 부인했다.이는 이 후보측 김윤수(金允秀) 공보특보가바로 직전 기자들에게 “김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거나,노 후보를 공격하는 발언을 경선기간에는 하지 않겠다.”고밝힌 것과는 배치되는 언급이다. 이 후보는 “노 후보의 정책노선은 급진 좌파이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가시들고 안보가 흔들리고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념공세를 계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입장에도변함이 없다.”며 “김 대통령은 때가 되면 지지 후보를 밝히겠다고했으니 밝혀야 한다.”고 ‘김심(金心)’ 개입 의혹에 대한공세도 철회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러자 이 후보를 지지해온 이훈평(李訓平) 의원은 “이 후보가 어젯밤 계보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분명히 타 후보와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아는데, 오늘 갑자기 입장이 바꾼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앞으로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출신 정장선(鄭長善) 의원도 “어제 점심때 10여명의 의원이 모여 타 후보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고 정책대결로 가야 한다는 뜻을 모아 이 의원에게 전달했는데,이런 식으로 입장을 번복하면 더 이상 이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이같은 반발을 의식해서인지,이 후보는 오후 충북 충주를방문한 자리에서는 “대통령을 비판한다든지 공격할 의사가없다는 점을 분명히 (지지)의원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대변인격인 전용학(田溶鶴) 의원은 “어젯밤 회의에서는 타 후보에 대한 공격을아예 안 하는 게 아니라,이 후보의 정책을 보다 많이 알리는 쪽으로 전략을 보강하겠다는 게 결론이었는데,잘못 알려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주 수석부총무 송영진의원

    민주당은 29일 수석부총무에 송영진(宋榮珍) 의원을 임명하는 등 부총무단 9명을 인선했다. 부총무에는 송영길 이강래 이희규 전갑길 정범구 정장선조배숙 함승희 의원이 임명됐다. 이춘규기자 taein@
  • 여야 정치자금 투명화 강구 “떳떳이 받고 깨끗하게 쓰자”

    여야가 김근태(金槿泰) 민주당 상임고문의 경선자금 공개를 계기로 선거비용을 비롯한 정치자금의 투명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정치자금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회의원 후원금의 상한선을 올리고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경우따로 모금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6일 “현행법으로는 경선때 쓸 수 있는 돈이 3억원 뿐인데 기탁금 2억 5000만원을내고 나면 무슨 돈으로 전국적 규모의 경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며 선거자금 현실화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정치자금 투명화 방안을 당내 정치개혁특위에서 마련,이를 국회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하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안에 정치자금 제도를 개선한다는 목표아래 4월 임시국회에 정치자금법 등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도 정치자금제도 개선방안을 여당과 협의하기로했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3역회의가 끝난 뒤 “김고문의 고백을 계기로 정치자금 투명화와 돈 안드는 선거를위한 방안을 여당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당통합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금품·향응제공 금지와 선거인단개별접촉 금지 등 선거운동 규정을 마련, 이를 당규에 명시하기로 했다.그러나 이 규정은 지극히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이어서 보다 구체적이고 엄정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민련은 완전한 선거공영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정치자금 투명화를 위해서는 완전한선거공영제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당 차원과 별개로 의원들의 입법 움직임도 일고 있다.민주당 정장선(鄭長善)·한나라당 안영근(安泳根) 의원 등 여야의원 26명은 최근 대선후보나 대선예비후보가 별도 후원회를 구성,중앙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의 각 20%와 10%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 법안은 또 정당에 매년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의 40%씩을 정책개발비와 지구당운영비로 사용토록 해상향식 의사결정구조를 갖춘 정책정당을 육성하는 내용을담고 있다. 이밖에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공동운영위원장 朴元淳 변호사) 주최로 ‘기부금품모집규제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 의원은 “기부금품 모집을 허가제에서신고제로 바꿔 정치자금 모금을 활성화하되 사후관리를 엄격히 해 무분별한 모금을 막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법인세 1%를 각 정당에 정치자금으로 지원하되,중앙선관위가 각 당의 경선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선정과정 이모저모/ 광복회 ‘16명 포함’ 유감 표시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 모임이 28일 ‘친일반민족행위자' 708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진상규명 법률을 제안키로 하자 친일행적 여부에 대한 논란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지난 9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온 광복회측은 일제관보등을 뒤져 기초자료를 만들고 수차례 심의회의를 열어 명단을 작성,지난 22일 을사 5적,정미 7적,일진회,한일합방,일본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자,의원,도지사,고등형사,판·검사,밀정,친일단체 관련자 등의 명단 692명을 최종 확정,광복회보에 게재했다. 이 명단에는 한일합방 협력자인 이완용을 비롯,서정주 이광수 최남선 김동환 주요한 등 문화계의 유명인사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 ●이 모임은 200여쪽에 달하는 발표자료에서 “고황경(高凰京)은 ‘황도정신 선양에 앞장선 여성사회학자'로 일본국민으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을 교육하는데 앞장서 왔고,김활란(金活蘭)은 ‘친일의 길을 걸은 여성지도자의 대명사'로 이화여전과 이화교육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총후보국을 내조한다'는 애국자녀단을 조직했다.”고 밝혔다.또 ‘사슴'의시인 모윤숙(毛允淑)은 임전대책 강연 등에서 ‘일본여성의 갈길'을 부르짖었고,여성계몽운동가로 알려진 박인덕(朴仁德)은 매일신보 등을 통해 친일선동 글들을 발표했으며,덕성여자실업학교장을 지낸 송금선(宋今璇)은 국민정신총동원연맹의 강사로 활동했고,경성가정여숙 창립자인 황신덕(黃信德)은 ‘제자를 정신대로 보낸 여성교육자'로 평가했다.특히 “방응모(方應謨) 조선일보 창설자와 김성수(金性洙) 동아일보 창설자,장덕수(張德秀) 동아일보 창간당시 주간도 명단에포함시켰다. ●이날 의원회관 대강당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김희선 김태홍 송영길 정장선 김경천 전갑길 이호웅 배기선 김성호 임종석 이종걸 의원,한나라당 서상섭 김원웅 의원 등 13명이 참석했고,발표자 명단에는 민주당 박상희 설송웅 설훈 신기남심재권 원유철 이상수 이재정 이호웅 최용규 의원과 한나라당 이부영 김홍신 의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홍원상기자
  • 친일행각 708명 공개

    일제하 친일(親日)활동을 저지른 주요인사 708명의 명단이해방후 처음으로 발표됐다.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참여하고 있는 ‘민족정기를 세우는의원모임’(회장 金希宣의원)은 3·1독립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회(회장 尹慶彬)와 공동작업 끝에 확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 70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동안 민족운동가를 포함한 일부 민간단체에서 몇몇 친일행위자들의 명단을 밝힌 적은 있지만,국회의원 차원에서 정식으로 대규모 명단을 발표하기는 처음인데다,사회·문화·종교·언론계에서 지도층으로 활약했던 인사가 다수 포함돼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명단에 오른 일부 당사자 가족 등은 “역사적 객관성이 없다.”고 반발하는 등 즉각 논란도 일고 있다. 명단에는 한일합방에 적극 협력한 이완용 등 ‘을사5적’과 ‘정미7적’을 비롯,일제하 중추원관련자·작위수상자·도지사·친일단체관련자·판사·고등형사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특히 김활란 모윤숙 유치진 홍난파 서정주 김동인 현제명등 해방후 우리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문화예술인과,현재까지 유력신문으로 우리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아일보의 창립자 김성수,조선일보 창립자 방응모 등도 포함돼있다. 김희선 의원은 “이번 친일명단 발표는 해방후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의 일환으로서1차발표일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곧 ‘일제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가칭)을 국회에 제안해 입법화를 추진,범국가적 차원의 일재잔재 청산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명단 발표에는 민주당에서 김 의원외에 김경천(金敬天) 김성호(金成鎬) 김태홍(金泰弘) 배기선(裵基善) 박상희(朴相熙) 설송웅 설훈(薛勳) 송영길(宋永吉) 신기남(辛基南) 심재권(沈載權) 원유철(元裕哲) 이상수(李相洙) 이재정(李在禎) 이종걸(李鍾杰) 이창복(李昌馥) 이호웅(李浩雄) 임종석(任鍾晳) 전갑길(全甲吉) 정장선(鄭長善) 최용규(崔龍圭)의원이,한나라당에서는 김원웅(金元雄) 김홍신(金洪信) 서상섭(徐相燮) 이부영(李富榮) 의원 등 모두 25명이 참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주 당무회의/ “”운명 판가름””주자들 초긴장

    민주당은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당공식기구인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위원장 趙世衡)’가 제출한 정치 일정과 쇄신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당내 개혁·소장파 의원 중심의 ‘쇄신연대’가 마련한 당 쇄신안을 설명할지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하지만 쇄신연대가 20일 속개되는 당무회의 모두에 안을 설명할 기회를 주겠다는 지도부의 의견을 수용,‘대 격돌’은 일단 하루 유예됐다. ◆당무회의=당무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굳은 표정으로 특대위와 쇄신연대안을 검토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였다.당과대선예비주자들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여서인지 예비주자 전원과 당무위원 대부분도 참석했다. 회의 시작후 조세형 특대위원장이 특대위안을 공식 보고한 뒤 쇄신연대 자체안 설명은 논란끝에 하루 미뤄졌다.그러나 쇄신연대안 서명자 38명의 의원 중 김기재(金杞載)김명섭(金明燮) 강현욱(姜賢旭) 정장선(鄭長善) 심규섭(沈奎燮) 의원 등이 “서명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는 소동이 이는 등 쇄신연대 내 문제가 노출됐다. 회의에서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과 동교동 구파 위원들이 특대위안에 찬성하는다수 진영을 형성했고,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과 쇄신연대측이 반대편에 섰으나 연말까지는 최종안이 나올 듯한 분위기다. ◆특대위안 반응=김근태 고문은 “특대위가 노력했다.하지만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실현시킬 절호의 기회인 만큼 ‘동원체제 정당’에서 ‘지지자 정치’로 나가야 한다”며 전면적 국민경선제로 특대위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화갑 고문도 “당무회의에서는 당무위원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기 때문에 쇄신연대안도 토론돼야 한다”면서 “정책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도 필요하다”고 특대위안 수정의지를 보였다. 반면 이인제 고문은 “오늘 보고된 특대위안을 존중한다. 만장일치가 안될 경우엔 표결로 갈 수 있다”며 특대위안에 적극 찬성했고,노무현 고문도 “특대위안이 마음에 꼭드는 것은 아니지만 당내 여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도 “특대위안은 가히 정치혁명적인 것”이라고 평했다. 이처럼 반응은 상반됐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특대위안반대파들의 극단적인 행동이나 이의 제기는 없어,“여권전체가 각종 리스트 등으로 위기인데 당내 분란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여권수뇌부의 설득이 어느 정도 작용했던 것으로 보였다. 이춘규 홍원상기자 taein@
  • 탄핵안 표결 이모저모/ 감표위원 참여 옥신각신

    8일 국회 본회의의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 탄핵안 표결이 여당의 감표 불참을 둘러싼 논란으로 개표 불발 사태로 이어지자 여야 비난전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이날 표결에는 한나라당 의원 136명 전원과 민국당 강숙자(姜淑子),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 138명이 참여했다. [감표위원 논란] 투표가 시작되자 자민련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고,민주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으나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감표위원으로 선정된 민주당 고진부(高珍富) 김경천(金敬天) 김화중(金花中) 정장선(鄭長善) 의원이 투표에 이어 개표과정에 참여하지 않자,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감표위원을 안낼 경우 가결되면 공정성을 시비삼아 무효를 주장할 것 아니냐”고 따졌다.이에 따라 이만섭(李萬燮) 의장은 감표위원들의 참여를 독촉하는 등 여야가 약 20분간 실랑이를 벌였고,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하자 이 의장은 산회를 선포했다. 그러나 여야는 모두 투표 때에는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않다가,개표를 앞두고 갑자기 절차상 논란을 벌였다는 점에서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대두됐다. [와병중인 의원도 출석] 이날 표결에는 한나라당 지도부의총동원령에 따라 와병중인 손태인(孫泰仁) 김태호(金泰鎬)의원 등이 참석,눈길을 끌었다. 최근 간암 수술을 받은 뒤 강원도 강릉에서 요양중이던 손의원은 당초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이날오전 항공편으로 상경했다. 낙상(落傷)으로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받아온 김 의원도 보조기구에 의지한 채 본회의장에출석,간신히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귀가했다. [투표함 운명은] 이 의장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봉인해 영원히 보관한 뒤 국민과 여러분이 원할 때 개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투표함은 밀봉처리된 채 본회의장 창고로 옮겨졌으나,국회법에 따라 9일 오후 2시34분을 기해 법률적 효력이 사라졌다. 결국 문제의 투표함은 지난 4월말 봉인된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및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투표함과 함께 조만간 소각될 전망이다. 홍원상기자
  • 국감 패트롤/ 농해수위

    25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자금을 마련키 위해 농협에 대출압력을 가했는지를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오전 한때 여야의원간 고성이 오가면서 30분간 정회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민주당 정장선(鄭長善)의원은 “주 의원이 노량진시장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의 피감기관이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농협에 지난 19일 직접 들러 900억원 정도의 대출을 요구했고 뒤에 문제가 되자 21일 대출요구를 없었던 일로 해달라고 했다”며“이는 국회의원의 지위와 국정감사를 철저히 개인영리에악용한 비도덕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한나라당 박재욱(朴在旭)의원이 “주 의원이 대출압력을 넣었느냐”며 농협 신용사업담당 현의송(玄義松)대표에게 즉답을 요구,“대출얘기만 했다”는 답변을 끌어내직접적인 대출압력설을 잠재웠다. 그러나 민주당 장성원(張誠源)의원은 “국감을 앞두고 피감기관에 대출을 요청한것은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한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정대근(鄭大根)농협회장의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민주당 장성원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정 회장에게 “19일 오후 주 의원이 농협을 방문했느냐”며 주 의원의 1,000억원 농협대출 요청 사실을 따져 물었다. 이에 자민련 소속인 함석재(咸錫宰)농해수위 위원장이 “질의시간 중에 질의하라”며 장 의원의 발언을 제지했다. 그러자 민주당 김영진(金榮珍)의원이 “민주당 간사로서장 의원이 질의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며 장 의원을거들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법을 제대로 알고 질의를하느냐”고 고함을 쳤고 여당 의원들도 이에 강력 반발했다. 의원들의 고성이 잦아들지 않자 함 위원장은 오전 10시40분 정회를 선언했다.회의는 11시10분 속개됐다. 한편 농해수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국감에 불참했으며, 앞서노량진 수산시장 인수추진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국감 중계/ 통외통·국방·농해수위

    국회 국방,통외통위 등 미국의 테러 사태와 관련된 상임위는 13일 이번 사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통외통위=미국 테러 참사로 해외 현지 국감이 취소된 미주반 의원들은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의원은 “미국이 북한을 ‘불량국가’로 규정한 만큼 미국의 대북정책이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같은 당 김종하(金鍾河) 의원은 “과거 이한영씨가 테러를 당한 것처럼 북한 고정간첩이 미국 테러 참사의 틈을 이용,테러를범할 우려가 있는 만큼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의원은 “안보개념이 가상의 적에서 테러,환경파괴,마약,매춘 등 인간의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테러 방지노력에 적극동참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북한이 테러사태 후 발표한 공식입장에서테러를 강력히 비난했고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도 예정대로 참석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테러사태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방위=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해외이주나 방위산업체 근무 등이 신종 병역면제 방편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집중 지적했다. 민주당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올해 병역대상자 중 국외 이주를 이유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거나 연기한 사람이 9만4,000여명이 되고,이중 국내에 2개월 이상 체류한 사람이 4만3,000여명(46%)이나 된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특히“5개 일간지 사주 일가의 2,3세 중 9명이 심장수술·폐질환·체중 과다 등을 이유로,삼성과 현대·SK 및 한진그룹창업자의 2,3세 가운데 14명이 수핵탈출증,근·원시,장기유학 등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은 “정부가 지정한 연구기관이나 방위산업체 등에서 5년간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을면제받는 전문연구요원 가운데 6명이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전문연구요원제도가편법적인 병역면제 수단으로 악용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농해수위=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마사회의 구조조정과 기부금 특혜지원,임원 전문성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비난이 집중됐다. 한나라당 이방호(李方鎬) 의원은 “마사회가 여당출신 의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에 99년 4차례,지난해 2차례 등 모두 6,83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면서 “이는 1년에 한 단체에 1회에 한해 기부금을 지원토록 한 ‘기부금 관리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손태인(孫泰仁) 의원은 “지난해 과도한 임금인상으로 마사회의 1인당 평균임금이 같은 농림부 산하 농업기반공사나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 임금의 1.8배나 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장선(鄭長善) 의원은 “최근 10년간 회장,부회장,감사 등 마사회 임원 가운데 직원 출신은 14.7%에 불과하고,임원의 평균 임기도 2년 정도밖에 안된다”며 정책결정의 비전문성을 지적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국감 패트롤/ 농림부

    10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농림부 국정감사에서는 ‘증산’포기를 골자로 한 쌀산업 발전대책이 주로 도마에 올랐다. 첫번째 질의자로 나선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의원은 “정부의 양곡정책 대전환은 2004년 쌀시장을 관세화(국내외가격차만큼 관세를 물리는 방식)로 완전개방하려는 의도”라면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하지않은 상태에서 양곡정책의 변경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방호(李方鎬)의원은 “농림부는 쌀 재고 문제의심각성이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음에도 새만금사업에 집착해쉬쉬하고 있다가 사업추진이 결정된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산을 떨고 있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정장선(鄭長善)의원은 “쌀 과잉이 구조적인 문제라면 지금 시점에서 새만금사업이 반드시 필요한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최선영(崔善榮)의원은 “1만293개의 우리나라 벤처 기업 가운데 양질미·기능미에 대한 연구로 벤처인증을받은 곳은 단 2곳”이라면서 “농림부가 이번에 질 위주의양곡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대세에 밀려 외쳐본 ‘허울 좋은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쌀농업도 장기적으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민주당 김영진(金泳鎭)의원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벼농사의 구조개선 및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야 하며 구체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고품질·고품종 미질 중심의 생산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의원은 “2004년 쌀시장 개방을 눈앞에 두고 몇가지 전략품목을 선정해 이 전략품목들을 일정 단위 이상의 전업농이담당하도록 정부가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與소장파 ‘해임가결’ 항의농성

    민주당 개혁파 소장 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모임’ 소속 의원들은 3일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에 항의,국회의원회관 117호실에서 규탄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에는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정동채(鄭東采) 신기남(辛基南) 천정배(千正培) 김태홍(金泰弘) 정장선(鄭長善)이종걸(李鍾杰) 송영길(宋永吉) 임종석(任鍾晳) 의원 등 9명이 참여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8·15’ 때 쇄신책 없나

    지난 5월말 집단으로 당정 쇄신을 요구했던 민주당 소장파들이 8·15를 전후 대다수 외국에 머물 예정이어서 그배경이 주목된다. 이는 소장파들이 8·15를 앞두고 삼삼오오 모임을 가지면서 긴장감을 높일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다른 양상으로,오히려 무심하다는 느낌을 준다.이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8·15 광복절 때 인적 쇄신을 포함한 당정쇄신 방안을발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과도 무관치 않다. 2차 쇄신 성명을 주도했던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지난달 30일 가족과 유럽으로 휴가를 떠났으며,광복절 이후인 18일에야 귀국할 예정이다. 소장파의 쇄신 요구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던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돌며 인터넷사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1차 성명에 참여했던 정장선(鄭長善) 의원도 이달 중순휴가를 떠난다.김태홍(金泰弘) 의원은 지난 1일 출국,오는8일까지 미국 뉴욕의 친지 집에 머물 계획이다. 송영길(宋永吉) 의원은 다음주 ‘단식요가원’에 들어가건강을 추스르기로 했으며,신기남(辛基南) 의원도 비슷한때 휴가를 간다. 임종석(任鍾晳) 의원은 성명파에 반대했던 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 및 김민석(金民錫) 의원 등과 함께 오는 21일 미국 의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8·15 때 별다른 당정 쇄신책이나오지 않을 것이란 점을 미리 감지한 소장파들이 추가 행동에 대한 여론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리를피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화해와 전진 포럼’ 의원들 中방문

    ‘화해와 전진 포럼’ 소속 여야 의원 13명은 ‘동아시아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중일 의원 모임’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인민외교학회 초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이부영(李富榮) 의원을 단장으로 한나라당에서 김덕룡(金德龍) 김영춘(金榮春) 김원웅(金元雄) 서상섭(徐相燮) 안상수(安商守) 안영근(安泳根) 이성헌(李性憲) 정의화(鄭義和) 조정무(曺正茂) 의원 등 10명,민주당에서 김근태(金槿泰) 정대철(鄭大哲) 정장선(鄭長善) 의원 등 총 13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방문 기간 포럼 소속 의원들은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쩡젠후이(曾建徽) 전인대(의회격) 외사위원회 위원장,조선족 출신 최고위 지도자 자오난치(趙南起)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과 만나 양국간 우호 증진과 최근 일본의 우경화 경향,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소장파에 ‘옐로카드’

    민주당 지도부가 7일 여권수뇌부의 쇄신요구 수용과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지난 5일 ‘당정인사 쇄신’을 거듭 요구한 초·재선 의원 12명 등 소장파들에게 강력한 경고를보냈다.소장파들은 정치세력화설을 경계했다. ■지도부 경고 김중권(金重權)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이런 모임은 자제되어야 한다”며 ‘옐로카드’를 빼들었다.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도 우려를 표시했다. 안동선(安東善)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소극적인 대처로 성명사태가 초래된 측면도 있다고 몰아붙이며 “(소장파가) 그런 모임을 계속할 경우 더이상 참지 않겠다”고 동교동계의격앙된 기류를 대변했다. 다만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은“파문을 정리하기 위한 성격의 모임이었다”며 이해를 호소했다. 민주당 ‘당료파’ 60여명도 이날 서명파들의 지난 5일 행위를 ‘항명’으로 규정하고,경고의 뜻을 전했다. ■소장파 움직임 강성구(姜成求)김태홍(金泰弘)이종걸(李鍾杰)임종석(任鍾晳)정장선(鄭長善)의원 등 5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재선 의원들은 정치세력화를 도모하기위한 어떠한 논의도 한 적이 없다”면서 내분설도 부인했다.다만 일부 소장파 의원은 이날도 13일 대통령의 국정개혁구상 발표 이후에도 추가 행동을 포함,계속 목소리를 낼 것임을 시사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국회의원 21명 민족정기 회복모임 결성

    일제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회복을 목표로 하는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회장 金希宣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일본 역사교과서왜곡으로 민족의 자존심과 정기가 훼손된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민족정기 회복에 나선 일은 시의 적절하다”고 격려했다. 모임참여 의원은 민주당 김희선 배기선(裵基善) 신기남(辛基南) 이재정(李在禎) 이창복(李昌馥) 김태홍(金泰弘) 김방림(金芳林) 김성호(金成鎬) 심재권(沈載權) 김효석(金孝錫) 송영길(宋永吉) 이종걸(李鍾杰) 이호웅(李浩雄) 원유철(元裕哲) 정장선(鄭長善)임종석(任鍾晳),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 서상섭(徐相燮) 정병국(鄭柄國) 엄호성(嚴虎聲) 안영근(安泳根) 의원 등 21명이다. 모임측은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을 추가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13일 국정쇄신 구상 인적쇄신 포함 돼야”

    민주당 초 ·재선 소장파 의원들이 5일 다시 모임을 갖고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3일 발표할 국정 쇄신 구상에 인적 쇄신방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결의했다.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과 신기남(辛基南)·천정배(千正培)의원 등 소장파 의원 12명은 이날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고“김 대통령의 13일 구상에 국민 대다수 및 다수 의원들이기대하는 인적 쇄신방안이 포함되길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임종석(任鍾晳)의원이 전했다.모임에는 성명에참여했거나 성명을 지지했던 정동채(鄭東采) ·강성구(姜成求)·이종걸(李鍾杰)·김태홍(金泰弘)·정장선(鄭長善)·이호웅(李浩雄)의원도 참석했다. 그러나 김성호(金成鎬)·정범구(鄭範九)·박인상(朴仁相)의원 등 1차 서명에 참여한 일부 초선 의원들은 이날 저녁따로 만나 “모임이 정치 세력화하는 것은 당초의 취지에어긋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의견을 모아 논란이예상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주당 워크숍 이모저모

    31일 오후 4시부터 자정을 넘겨 10시간여동안 계속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는 소장파 의원들의 불만과 쇄신론,지도부의 반박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청와대 정무수석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현장을 챙겼다. ■분반토의에서 김덕배(金德培) 의원은 “소장파들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지도부를 몰아세우면 누가 당직을 맡겠는가”라고 몰아세웠다.그러자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송영길(宋永吉) 의원은 “우리는 애당적·구당적 행위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동교동계의 이훈평(李訓平) 의원 등도 천정배(千正培) 의원의 면전에 대고 “성명파들이 당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며 “자기들만 개혁이고,나머지는 반개혁이냐”고 몰아붙였다. ■소장파들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 대응했다.송훈석(宋勳錫) 수석부총무와 정장선(鄭長善) 의원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비서실과 비선(秘線)라인을 반드시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윤수(李允洙)·장영달(張永達) 의원은 더 나아가 “당 대표도 교체해야 한다”고김중권(金重權) 대표를 겨냥했다. ■소장파들은 절차상의 잘못은 솔직히 인정했다.신기남(辛基南) 의원은 “문제제기 방식이 당에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사과했다.천정배(千正培) 의원도 토론에서 “급하게 나서다 보니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다”고말했다.그러나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은 “절차상의 문제를 자꾸 거론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라고 경계했다. ■이색 아이디어도 속출했다.조순형(趙舜衡)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중앙청사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또대통령 주재 최고위원회의를 월 2회 정례화하고 당 대표와당4역 주례보고는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최명헌(崔明憲) 의원은 “우리도 한나라당처럼 국가혁신위 같은 것을 만들어서 인재풀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청와대 남궁진(南宮鎭) 수석을 비롯한 정무수석실 비서관과 행정관들도 밤 늦게까지 남아 워크숍 현장에서 시시각각 전해오는 상황을 점검했다. 남궁 수석은 이날 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대범한분”이라며 “1일 아침 워크숍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박지원(朴智元) 정책기획수석도 “민주당 김중권 대표 책임아래 이번 사태가 잘 처리될 것”이라며 “당정 개편 등이런 저런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가 얘기하는 것 자체가옳지 않다”고 신중론을 폈다. 김상연 홍원상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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