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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서울시의원, ‘전인적 교육모델로서 시민명상교육의 필요성’ 입법 정책 토론회 개최

    이상훈 서울시의원, ‘전인적 교육모델로서 시민명상교육의 필요성’ 입법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9일 서울시의회 2대회의실에서 “전인적 교육모델로서 시민명상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입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이현찬 행정자치위원장은 “서울시민이 삶 속에서 겪는 문제를 명상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의견수렴과 토론, 많은 연구를 거쳐 이 자리가 만들어졌으며, 서울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작이 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을 믿으며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겠다“는 축사를 시작으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발제자로 나선 안선덕 위원은 「국내·외 시민명상 교육 연구 동향」, 왕인순 소장은 「국내 시민명상 교육기관 현황」, 류지명 위원은 「국외 시민명상 교육기관 현황」, 박서현 교수는 「국내·외 공공부문 명상 현황과 정책 제언」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 안선덕 위원(행복수업협동조합 교육위원)은 최근 5년 간 국내·외 연구를 분석한 결과 명상은 개인의 심리적, 신체적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인지적 기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침으로써 교육과 조직, 사회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근거기반의 국내외 연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서구에서 다양한 계층과 광범위한 증상과 질병에 명상을 적용하고 그 효과에 대한 임상적 연구를 축적한 근거기반의 명상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비해 국내는 엄격한 연구방법론이 적용된 임상연구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축적된 국내연구결과만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명상의 다양한 효과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비용은 적게 들고 안전하며 효과는 탁월한 명상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명상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왕인순 소장(요가이완연구소)은 국내에선 최근 20년간 명상단체 및 학계에서 활발하게 명상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명상관련 학회와 대학부설 명상연구소 운영을 통해 명상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민간지도자 자격은 176건으로 시민을 위한 명상교육의 상당부분이 민간단체들이 주도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 명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서 체계적인 명상교육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성인 중심의 명상교육에서 보다 다양한 연령대, 계층으로 명상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명 위원(행복수업협동조합 교육위원)은 해외는 근거기반의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명상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는 학술,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명상 교육 및 연구, 네트워크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임상적 적용이 활발하고 연구물의 축적으로 마음챙김, 자기자비, 자비 기반회복탄력성 훈련 등 명상과 심리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국은 국가차원에서 마음챙김 교육을 국공립학교에 도입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마음챙김 교사훈련과 기관 네트워크와 연계된 단체들이 교육의 전문화 및 표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한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명상교육이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명상의 대중화, 명상교육의 확대, 근거에 기반한 체계적 교육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서현 교수(한국간호연구학괴 부회장)는 국내·외 명상 연구는 최근 양적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축적해가고 있으며, 다양한 명상법이 심리적, 신체적, 인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국내의 경우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 시스템에 의해 학생의 인성교육과 지역주민 대상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직무강화 명상교육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은 인성교육, 웰빙, 공동체사회 평화구현의 일환으로, 영국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명상을 정치와 공공정책에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 정책-연구-교육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에 의거 근거기반의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연방정부에서 지역사회까지 체계적으로 명상교육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하 위원 「창조적 지식재산, 명상에서 시작해야」, 전민주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행복과 시민성 증진을 위한 생활명상 활용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자로 나섰다. ▶박진하 위원(KAIST지식전략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은 무형의 지적재산의 흐름에 있어 명상은 4차산업의 중요한 키워드인 ‘창의성’을 실현하는 실제적인 방법론이고 뿌리가 된다. 현시점에 명상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모범이 될 만한 일이며. 국가경제전략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혜안으로 본다고 전했다. ▶전민주 센터장(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은 전세계가 팬더믹으로 이웃과 단절되고 고독감의 ‘코로나 블루’를 겪는 중이다. 사회구성원이 상호작용 중 생기는 긴장과 갈등은 개인과 개별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사회의제)이며, 명상교육이 모든 시민에게 적용되는 사회정책으로 다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민의 마음 건강과 지역사회 행복 증진을 위한 교육모델로서 지자체에서 생활밀착형 명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사구뭉치연구회]에서 실시했던 “전인적 교육모델로서 시민명상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조사연구를 토대로, 전인적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안해주신 정책제언처럼 시민명상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서울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두를 위한 명상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토론회의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기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청년특보단 발대식’ 참석

    한기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청년특보단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기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서울지역 청년특보단 발대식‘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으로 참석했다.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청년특보단의 발대식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기영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은 “3번의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직책을 맡으면서 더 많은 책무가 생겼다. 특히 다음달 4월 7일에 있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서울지역 청년특보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청년특보단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또한 한기영 부위원장은 “서울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결혼 등 청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청년들이 정치참여를 위한 준비과정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말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돌봄 분야 은퇴자 45명 모집 구로구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돌봄 분야 은퇴자 45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온종일돌봄센터 등 지역 내 돌봄 시설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예체능활동 보조, 요리, 상담 등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2000원의 활동비와 교통비·식비(하루 최대 9000원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들짱’(02-859-7458)에 문의한 뒤 이메일(guroguadong@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성북, 도전숙 64가구 상반기 공급 성북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주거와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인 ‘도전숙’ 64가구(신규 16가구·공실 48가구)를 상반기에 공급한다. 1인 창조기업인과 사회적기업인, 예비창업자가 신청 대상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ohhayan@sb.go.kr)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공급 대상인 16가구의 경우 입주자를 선정할 때 여성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b.go.kr)나 서울주택도시공단(www.i-sh.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평, ‘창의구정 활성화 계획’ 시행 은평구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 계획인 ‘2021년도 창의구정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 구는 구정 경쟁력 및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구민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개발하고 결과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한다. 구는 구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직원 행정게시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한다. 강북, 마음건강 선별검사·심리 상담 강북구가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선별검사’에 나선다.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찍으면 마음건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가는 자가진단 우울증 검사도구(PHQ-9)를 활용해 우울장애를 선별하고 극단적 선택 위험도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0점에서 27점까지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증세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북구는 우울증 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판별하고 측정자에게 개별 연락해 심리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북·전남·경북·강원 郡 곳간 비어 공무원 인건비도 빠듯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균형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정자립도 10%가 안 되는 전북·전남·경북·강원 등의 군 단위 기초단체들은 지역 공무원의 인건비를 줄 형편도 못 된다. 이들 지자체는 국비 지원이 없다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체 사업뿐 아니라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지역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막대한 국비 등이 투입되면서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지방재정 통합 공개 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 따르면 2020년 전국 17개 시도 평균 재정자립도(개편 후)는 45.2%이다. 2017년 47.2%, 2018년 46.8%, 2019년 44.9% 등 최근 4년간 재정자립도는 비슷하다. 하지만 지역 격차는 크다. 서울과 경기가 76.1%와 58.6%이지만 전남(23.3%)·전북(24.9%)·강원(25.8%)·경북(27.1%)은 재정자립도가 20%대다. 기초자치단체 상황은 더 열악하다.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재정자립도 10% 미만이 46곳이나 된다. 10~30%가 137곳, 30~50%가 37곳, 50~70%가 6곳 등이다. 전국 기초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영양군(6.1%)이다. 지역별 재정자립도 10% 미만의 기초단체는 전북 14곳 중 10곳, 전남 22곳 중 11곳, 경남 18곳 중 6곳, 경북 23곳 중 8곳, 강원 18곳 중 5곳 등이다.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나랏돈에 의존하는 곳이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50%를 넘는 시군구는 6곳이다. 서울 중구·서초·강남 3곳과 경기 성남·용인·화성 3곳 등 6곳 모두 수도권에 몰려 있다. 지자체는 재정자립도를 올리려고 세수 확보에 안간힘을 쓰지만 여의치가 않다.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국고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자체의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지고 있다.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영유아 보육료, 노인 일자리 사업, 아동수당 등이 대표적 국고 보조사업이다. 복지 부담은 소멸 위기 지자체의 재정 숨통을 더 조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6118명)가 전체 인구의 36%를 차지하는 경북 영양군은 올해 전체 예산 편성액 3141억여원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이 16.4%(517억여원)를 차지한다. 또 사회복지 예산 중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 예산 비중이 61%나 된다. 사회복지 예산 대비 노인 예산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예산 때문에 도로 보수나 주거환경 개선, 공공서비스 사업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재정이 열악한 기초단체는 광역단체와 국가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 재정자립도 10% 미만의 기초단체들은 기초노령연금 집행 때 국비 90%를 지원받고 나머지 10%는 지방비로 부담한다. 지방비도 광역단체가 10%를 부담하고, 나머지 90%는 기초단체 몫이다. 한 기초단체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이 해마다 늘고 있어 노령 인구 비중이 높은 시군은 복지 예산 부담으로 해마다 예산 짜기가 겁난다”고 털어놨다. 박경돈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교수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정치권과 재정권을 지방정부에 넘기지 않는 등 중앙 일변도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또 ‘수도권=일류’, ‘지방=이류’라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 관련 복지비의 과중으로 현안 사업에 차질을 빚는 등 재정 압박을 받는 곳이 많다”면서 “국가에 손을 벌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국가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오롱인더 등 4개사, ‘하수도관·맨홀 담합’ 30억원 철퇴

    코오롱인더 등 4개사, ‘하수도관·맨홀 담합’ 30억원 철퇴

    공정위, 하수도관·맨홀 입찰담합 제재 조달청과 민간건설사가 발주한 하수도관과 맨홀 입찰 사업에서 담합을 벌인 4개 제조사업자사가 30억원에 가까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코오롱인더스트리·한국화이바·한국폴리텍·화인텍콤포지트 등 4개 하수도관·맨홀 제조 사업자에 대해 입찰 담합 혐의로 시정명령과 29억 5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조달청이 실시한 268건의 관급 입찰과 민간 건설사가 실시한 19건의 사급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사전에 협의했다. 담합 대상은 유리섬유 등을 소재로 제조하는 하수도관과 맨홀이었다. 이들은 2~3개월 주기로 발주가 예상되는 입찰에 대해 각 사가 영업 기여도와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낙찰자를 정한 뒤, 각 입찰이 발주되면 투찰가를 합의해 입찰에 참가했다. 관급 입찰에선 코오롱과 화이바가 주도적으로 낙찰자를 정한 뒤 폴리텍과 화인텍콤포지트가 구체적인 투찰자 합의 과정에 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사급 입찰에선 코오롱과 화이바 2개사만 참여했다. 공정위는 관련 사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줄어든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담합이 벌어진것으로 파악했다. 당초 국내에서 화이바가 하수도관과 맨홀을 개발해 제조했는데, 2010년대부터 같은 품목을 제조하는 사업자들이 신규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결과적으로 단가 하락에 따른 이익감소까지 이어졌다. 이에 화이바와 코오롱 주도로 2011년부터 입찰 담합이 시작됐다. 이번 담합 사건은 공정위가 운영하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통해 포착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관급 입찰시장에서 담합 징후를 포착한 이후 조사 과정에서 사급 입찰시장의 담합까지 발견해 일괄 제재한 사안으로, 장기간 은밀히 유지된 담합을 입찰담합분석시스템을 통해 직권으로 인지하고 성공적으로 적발·제재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사유리, 한복입은 혼혈 아들 젠과 한국식 백일잔치

    사유리, 한복입은 혼혈 아들 젠과 한국식 백일잔치

    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의 아들 젠에게 한국식 백일잔치를 해줬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사유리TV ‘엄마,사유리’에서는 아들 젠의 백일잔치를 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일잔치를 하기에는 날짜가 모자라지만 딸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사유리의 어머니가 일본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와 조금 앞당겨 백일 잔치를 한 것이다. 이날 사유리는 백일 기념 떡을 구매하고, 백일 잔치에 어울리는 소품을 구매해 집안에 설치했다. 사유리의 엄마는 옆에서 사유리의 잔치를 도왔다. 사유리는 주문한 갓을 꺼내며 “엄마가 젠이 꼭 이 모자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했고, 사유리 엄마는 “10년 전부터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유리는 떡과 과일,키를 비롯한 각종 소품들을 백일 상에 차렸다. 이어 사유리와 친한 카메라 감독이 백일잔치를 찍어주기 위해 집을 찾았다. 카메라 감독은 사유리와 사유리의 어머니, 아들 젠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유리는 엄마가 되고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기미 많이 생기고 늙었다. 좋은 것은 저보다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더라. 나도 배고플 때 있다”며 “애기 돌봐줘야 하니까 내가 밥을 못 먹는다. 이럴 때 엄마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그래도 밥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한국식으로 백일잔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옛날부터 백일 하는 사진보고 너무 하고 싶었다. 한복 입고 갓을 쓴 것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오늘 하는 게 꿈꾸고 있었던 게 현실이 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유리는 “백일 잔치가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상을 차릴 때 실수를 많이 해 후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을 기다리고 있다. 돌 때는 사진을 찍고 싶다. 돌은 백일보다 완벽하게 하고 싶다. 그때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 어머니 아버지가 한국에 와서 돌을 끝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한편 사유리는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백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존중과 화합의 정치 실천 약속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존중과 화합의 정치 실천 약속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와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5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선플운동실천협약식’을 갖고, 존중과 배려의 언어사용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선플운동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자치위원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교통위원회) 및 황규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서울시의원을 대표하여 참석하고 (재)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플운동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서울시의회와 선플재단은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노력과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일환으로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선플실천선언서 서명을 통해 선플실천운동 동참에 뜻을 같이했다.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선플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아름다운 말과 글, 태도와 행동으로 정치권 동료들을 대함으로서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데 솔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플재단으로부터 서울시의회 의원의 명단이 새겨진 선플정치선언 동판을 전달받은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시기에 사회 곳곳에서 막말과 욕설, 비방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면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의회가 솔선하여 응원과 배려를 통한 따뜻한 정치문화를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선플재단에서는 서울시의회 여야 정당을 대표하여 선플정치활동에 공로가 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대표의원과, 이상훈의원, 국민의힘 성중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민병철 이사장은 “선플서명에 동참한 시의원들이 공감과 배려의 언어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 및 혐오표현 추방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은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 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형 서울시의원, 제10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김재형 서울시의원, 제10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서울시의회는 5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99회 임시회 중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4)을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방자치법」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형 위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소멸로 청년들의 불안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청년 당사자들과 심도 있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청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청년일자리·주거·복지 등 다방면에서 서울시 각 실·국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발전 특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나가도록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여명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은 “세대 간격이 더욱 짧아진 요즘 시대에 소멸하는 취업 기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청년 빈곤 문제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바, 이러한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제1차 회의에서는 청년청을 비롯한 관계부서로부터 서울시 청년정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으며 ‘2025년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분과별 TF구성과 실행과제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보고,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직무역량 강화 사업인 ‘청년일자리 1,000개의 꿈’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청년들에 대한 정책지원이 일시적인 대책으로 끝나지 않도록 거듭 주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도, 여명 부위원장과 ▲김혜련(서초1,기획경제) ▲김호평(광진3, 도시계획관리) ▲송정빈(동대문1,환경수자원) ▲오현정(광진2,환경수자원) ▲이동현(성동1,교육) ▲임만균(관악3,도시계획관리) ▲정진술(마포3,도시안전건설) ▲최선(강북3,기획경제) ▲추승우(서초4,교통) ▲한기영(비례,행정자치) ▲권수정(비례,보건복지) 등이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확진자 22명...감천항 집단감염 8명 포함

    부산 확진자 22명...감천항 집단감염 8명 포함

    부산에서는 감천항 항운노조원의 집단감염 등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3일 오후 2명,4일 오전 20명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천296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된 3267번이 항운노조 감천지부 소속으로 확인돼 지난달 15일이후 다시 감천항 항운노조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나왔다.노조원 7명과 3267번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틀 새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지난 1월 25일 항운노조원 1명 확진을 시작으로 22일간 노조원,가족,접촉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해동병원 직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요양시설,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는 1만3천902명으로 접종 대상자 3만2천145명의 43.2%다. 이날 AZ 백신 접종 예정자는 3천912명이며 2천720바이알(100회분)의 AZ 백신이 추가로 배송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자 중 74명이 두통,근육통,발열,어지럼증,구토 등 증상이 보고됐다. 전날 권역별 백신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은 63명이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멸종위기 검은코뿔소 새끼 탄생…아장아장 첫걸음마 (영상)

    멸종위기 검은코뿔소 새끼 탄생…아장아장 첫걸음마 (영상)

    심각한 멸종위기종인 검은코뿔소 새끼가 탄생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3일 보도에 따르면 새끼 검은코뿔소가 태어난 동물원은 지금 축제 분위기다. 지난달 24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더보시 타롱가 웨스턴 플레인스 동물원에서 멸종위기 검은코뿔소 새끼가 태어났다. 동물원장 스티브 힌크스는 “우리 동물원에서 태어난 최초의 암컷 검은코뿔소 ‘바키타’가 새끼를 출산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수컷 코뿔소 ‘콴자’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마지막 코뿔소라 의미가 더욱더 깊다”고 밝혔다. 암컷 바키타는 이번 출산을 포함해 수컷 콴자와의 교배로 6년간 총 4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암컷인 막내 코뿔소는 별도의 공간에서 어미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 동물원 측은 모녀 코뿔소의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사육사 개입 없이 CCTV로 관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 동물원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태어난 지 45분 만에 첫걸음마를 떼는 새끼 코뿔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새끼는 힘껏 땅을 디디고 일어서려다 균형을 잃고 그만 엉덩방아를 찧었다. 어미는 아무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바라는 듯 그런 새끼를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 몇 번의 시도 만에 똑바로 설 수 있게 된 새끼는 곧 어미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아직 다리에 힘이 부족해 휘청거리기는 해도, 균형 감각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첫걸음마를 뗀 새끼는 이윽고 젖을 찾아 어미 품에 안겼다. 동물원 관계자는 “두 달 후면 다리에 힘이 생겨 뛰어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녀 코뿔소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지내다 동물원 내 검은코뿔소 전용 사육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케냐와 탄자니아, 르완다에 서식하는 검은코뿔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심각한 위기(CR) 단계로 분류돼 있다. CR 단계는 멸종위기 8단계 중 6단계에 해당하는 만큼 보전이 상당히 시급함을 의미한다. 2020년 1월 14일 기준 지구상에 남아있는 검은코뿔소는 500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이 중 성체는 3100여 마리다.20세기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그 수가 가장 많은 코뿔소종이었던 검은코뿔소는 끊임없는 밀렵과 서식지 감소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1960년대 약 10만 마리대로 줄어든 개체 수는 1990년대 중반에는 98%까지 감소하며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복원 노력으로 다시 2배 정도 개체 수가 회복됐으나, 2018년 말 기준 남아있는 개체 수는 5630마리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한 마리라도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지난해 말 영국 체스터동물원에서 검은코뿔소 새끼가 태어났을 때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검은코뿔소 외에 현재 지구상에 서식하는 자바코뿔소, 인도코뿔소, 흰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 역시 모두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다. 특히 북부흰코뿔소는 암컷 단 두 마리만이 남아있어 사실상 멸종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자들은 남아있는 암컷 코뿔소 두 마리의 난자를 채취해 2018년 세상을 떠난 마지막 수컷 ‘수단’의 정자와 인공 수정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이사 당선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이사 당선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이용규(68) 퍼시픽기계기술 대표가 당선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3일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이용규 대표를 2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용규(퍼시픽기계기술), 이영완(엘지테크), 김철희(대신기공) 세 후보가 회장 후보자로 출마한 가운데 김 후보가 출마연설 후 곧바로 사퇴한 후 이용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곧바로 이어진 두 후보간 투표결과 이용규 대표 21표, 이영완 대표는 19표를 획득해 2표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이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상의가 해야 할 일들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이후에 후유증이 없도록 화합하고 치유하겠다”며 “두 후보님들의 공약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수산단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상의 본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회장은 (사)여수경영인협회장, 여수시시정자문위원, 전남경찰청 집회시위 자문위원장,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 KBC 동부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 재22대 여수상공회의소 감사, 제23대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여수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고문, 여수해양경찰서 발전위원회 고문, KBC 동부방송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 문상봉 ㈜대광솔루션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신임회장은 오는 4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남자도 성폭행” 지수 학폭 논란 점입가경…소속사 “이메일로 제보 받을게요” [이슈픽]

    “남자도 성폭행” 지수 학폭 논란 점입가경…소속사 “이메일로 제보 받을게요” [이슈픽]

    소속사 키이스트 잇단 피해 주장에 곤혹이메일 공개 뒤 “제보 사실 취합 후 판단”“죄송, 무분별한 게시글은 자제해달라”피해자 “사과 따윈 필요 없다, 평생 학폭자”남자 동급생 성희롱·성폭행 의혹도 터져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에 대한 폭로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수의 소속사가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제보 받겠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 있는 지수의 학교폭력 제보에는 그동안의 학폭 제보보다 수위가 심각하고 성폭력 내용도 담겨 있어 방송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소속사 “중대 인지, 사실 확인 노력 중” 키이스트는 3일 “본 사안을 중대하게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면서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메일(rpt@keyeast.co.kr)을 통해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를 취합한 후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키이스트는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다만 이와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해서 생성하고 게시하는 글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 수위가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제기된 의혹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고,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도 여러 명 나와 수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지수 동문’ A씨 “지수, 학폭 가해자·폭력배·양아치 그 이상 이하 아니다”“담배 기본, 경찰 언급하자 조직적 구타” “지수 무리 ‘에미 없는 새끼’ 패륜 발언 퍼부어”“인터뷰보니 헛웃음, 과거 망각한 기억상실증” 지수에게 중학교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증거로 서라벌 중학교 졸업장을 게재하며 동문임을 밝혔다. A씨는 지수의 학폭은 언급하며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다.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고 싶은 게 연기면 하라.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 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고 못박았다. A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서라벌 중학교를 나온 ‘김지수(배우 지수)’와 동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TV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수는 또래보다 큰 덩치로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면서 “김지수가 포함된 그때의 일진들은 상당히 조직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담배는 기본이고 상대를 조직적으로 구타했고 모욕했고 철저하게 짓밟았다”며 본인에 대해서는 “중3 때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지수 무리 중의 한 명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한 순간부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수 무리는 부모님에 대한 패륜적인 발언도 일삼았고 구기 대회 등을 통해서도 치밀하게 괴롭혔다”면서 “우연찮게 접하는 김지수의 인터뷰나 기사를 보면 헛웃음부터 나온다. 저 정도면 진짜 자기 과거를 망각한 기억상실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수의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이 자신을 찾아와 “에미 없는 새끼”, “○○○에미는 ×××” 등 입에 담지 못할 패륜적인 막말을 퍼부었다고 폭로했다.“지수, 비비탄 총 쏘고 해맑은 웃음”“평생 ‘학폭가해자’ 타이틀 품고 살아라” A씨는 “지수는 비비탄 총으로 학생들을 맞추고 다녔다”면서 “버스 뒷좌석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비비탄 총을 쏘고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낄낄거렸다”며 더 심하게 학폭을 겪은 사례가 많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기술했다. A씨는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닙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습니다”라면서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 김지수씨. 하고 싶은 게 연기라면 하세요.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 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라고 조소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괴롭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그 기억은 저처럼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습니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십시오”라고 남겼다. A씨 폭로 이후 지수의 학폭을 주장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B씨 “중1 때 지하철에서 따귀 때리고농구 대결서 졌다고 일방적 구타” “지수, 교실 쓰레기통에 방뇨 충격” B씨는 중학교 1학년 당시 지수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B씨는 “중학교 1학년 때 RCY 체험 학습 후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지수가 따귀를 한 대 이상 때렸다. 다음날에는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음료수 먹는 법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때렸다”면서 “키가 많이 작았던 나는 지수한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유도를 했다며 위협하는 지수가 많이 무서웠다”고 올렸다. B씨는 지수가 농구 대결에서 150㎝가량에 불과했던 B씨에게 지자 자신을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교실 쓰레기통에 방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B씨는 “맞은 장소도 기억한다. ㅅㄹㅂ 중학교 정문 쪽 두번째 농구. 마지막 골을 넣자 욕설과 주먹이 날아왔고 난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기술했다. 그는 “(지수가) 교실 쓰레기통에 오줌을 싸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더 충격인 건 네가 안 치울 것이라고 한 말이었다”고 부연했다. C씨 “남자 애들에 자× 시키고얼굴과 입에 사×하게 한 미친 ×” “법적 대응하면 통화 녹음자료 있다”D씨 “‘성관계 후 버렸다’ 귀에 못박히게 자랑” 지수가 성희롱과 성폭행 등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다는 글들도 올라왔다. C씨는 지수가 직업반으로 빠지면서 학교에 잘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며 구체적인 학년까지 언급한 뒤 “(지수는) 여자 관계도 더러웠다.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찍은 걸 자기들끼리 돌려보면서 히히덕 댔다. 본인은 이걸 본다면 잘 알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남자 애들한테 자× 시키고, 그 사람(피해자 추정) 얼굴과 입에 사×하게 했던 미친 ×”이라면서 “나중에 법적 대응한다고 하면 그 친구(피해자 추정)와 통화하면서 녹음한 자료 있다”고 올렸다. 또 “남자한테도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수의 또다른 성폭력 사실도 제기됐다. D씨는 “지수는 ‘성관계를 하고 버렸다’고 하는 말도 자랑인 듯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고 다녔다”면서 “성관계 대상이었던 여자에 대해서 ‘이제 나도 소개시켜 달라’는 등 여러 희롱 섞인 말도 그 무리에서 했다”고 밝혔다.“이유 없이 때리고 욕…지수 정말 악랄”“‘사실무근’ 소리 나오면 피해자들 연대” “왕처럼 학교서 껄렁껄렁 무차별 폭행, 여친에 선 넘는 성적 발언” E씨 주장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E씨도 “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다”며 학폭 과거를 언급했다. E씨는 “지수는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처럼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면서 애들한테 무차별적으로 시비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하고 다녔다”면서 “하루는 지수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는 걸 보았고, 그 여자애는 나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이기에 당시 여자애에게 메신저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바로 지수는 나를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E씨는 “처음 데뷔해서 TV에 나오는 걸 봤을 때 절대 오래 못 간다고 생각했는데, 내 안일한 생각이었다”면서 “법적으로 책임질 게 있다면, 작성자를 비롯해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해 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소속사를 통해 혹은 본인 입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때는 더 많은 증거로 연대하겠다”고 경고했다.KBS 드라마 방송 차질 빚을 듯 소속사 드라마 일정 언급 없어 조병규, 박혜수 이어 지수 학폭 의혹에 곤경 2015년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여왔던 지수는 현재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 주인공 온달 역을 맡고 있어 방송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소속사 입장에 드라마 일정에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KBS는 시청률 두 자릿수에 근접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 지수의 학폭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다시 한번 곤경에 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피해 주장 사례는 광범위한 언어·물리적 폭력이라 지금껏 나온 연예인 학폭 의혹 중 수위가 가장 심각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도 여러 명이라 수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KBS는 조병규, 박혜수 등 출연 예정자들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롯한 학폭 의혹이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출연 보류‘를 선택했다. KBS는 “조병규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출연자의 출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병규를 스타로 만들어줬던 OCN ‘경이로운 소문’의 시즌2 제작도 현재로서는 착수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다. KBS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 ‘디어엠’은 여주인공으로 나선 박혜수도 학폭 의혹으로 편성을 연기했다. 박혜수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법정 공방에 접어들면서 일정을 강행할 수 없게 됐다. KBS는 드라마 편성도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미루기로 하면서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서”라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지난 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단일브랜드로 가장 많은 7곳에서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GS건설이 연 초부터 경기도 성남, 가평, 강원도 강릉 등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자이’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지난 1월 GS건설이 분양한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이 더 시티’는 617.6 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대 평균 최고 경쟁률이다. 수정구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아파트도 성남 1순위 통장만 9754개가 몰려 64.6 대 1을 나타냈고, 오피스텔 역시 282.3 대 1이라는 역대 급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강원도에서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918가구)’는 강릉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3.2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특히 2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한 ‘가평자이(505가구)’는 11.44 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고, 가평자이 1순위에 접수된 통장 4176개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전체 청약 건수보다 많은 개수다. 수요자들이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이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브랜드 위상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자이 브랜드는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 신뢰도가 높다. 3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용면적 48~99㎡의 중소형 면적 위주로 1598가구나 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북수원 일대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를 비롯해 파장동, 이목지구(에듀타운) 등에 총 8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개발 예정인 이목지구에는 교육타운 특화지구로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보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 도보권 내 학교가 있으며,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화생명, 서울신문, 통계청, 중앙그룹

    ■ 한화생명 ◇ 상무 승진 △ 김은석 △ 박정식 △ 박종선 △ 이양식 △ 이은석 △ 장우종 ■ 서울신문 ◇승진 △ 상무 강동형 박홍기 ■ 통계청 ◇ 3급 승진 △ 운영지원과장 송영선 △ 행정통계과장 김진 △ 경제통계기획과장 양동희 ◇ 4급 승진 △ 통계기준과 박현정 △ 행정통계과 박유권 △ 산업동향과 송요성 △ 청장실 김락현 ◇ 과장급 전보 △ 대변인 정동욱 △ 혁신행정담당관 유호준 △ 국제협력담당관 최경순 △ 통계정책과장 김보경 △ 통계기준과장 우영제 △ 경제통계심사조정과장 조윤구 △ 행정자료관리과장 서경숙 △ 마이크로데이터과장 정선경 △ 산업동향과장 빈현준 △ 서비스업동향과장 이민경 △ 고용통계과장 김경희 △ 지역통계총괄과장 박병선 △ 경인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박은영 △ 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최원 △ 동북지방통계청 강원지방통계지청장 손은락 △ 동북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김희종 △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황해범 △ 동북지방통계청 안동사무소장 송일규 △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이의규 △ 호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김두만 △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 유영호 △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장 송재원 △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김현기 ■ 중앙그룹 ◇ 중앙일보 △ 중국연구소장 유상철 △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사무국장 노유진(글로벌협력팀) ◇ JTBC △ 보도국 탐사기획팀장 강인식 △ “ 모바일제작팀장 김백기 △ ” 모바일운영팀장 박소연 △ 콘텐트전략실 드라마운영팀장 배은정
  • ‘조선의 보배’ 동의보감·자산어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25책)과 ‘자산어보’(1책)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의보감’은 1614년 2월부터 오대산사고에서 보존해 온 내사본이다. 영구 보존용이어서 최상의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 7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고, 2015년에는 보물 제1085-1호에서 국보 제319-1호로 승격됐다. ‘동의보감’은 선조의 명을 받은 허준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 동아시아 의서 200여종을 집대성해 1610년 편찬했다. 정약전 자필 ‘자산어보’는 현재 전해지고 있지 않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필사본으로 일부 소장 중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1946년 필사됐지만 원본 소장자와 필사자, 교정자의 이름과 필사 시기 등 정보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과학기술에 대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귀양 갔던 흑산도 연해 어류를 조사해 1814년에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 백과사전이다. 지금 과학적 분류법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어류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해 이해하려는 과학적 사고가 잘 담겨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송영준(전 한밭대 교수)씨 별세 송원근(전 여수MBC 사장)·형근(원주MBC 사장 내정자)·인희(전 대전하기중 교장)·순희씨 부친상 조건현(전 국방과학연구소 실장)·정호신(전 장안대 총장)씨 장인상 27일 충남대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42)280-8181 ●차이룡씨 별세 차병철(GS건설 부장)·원철(정식품 부장)씨 부친상 마창성(영남일보 동부지역본본부 부장)씨 장인상 김희선(CJ프레쉬웨이 부장)씨 시부상 28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54)253-4444
  • 5만 7544가구… 3월 분양 ‘봄봄봄’

    5만 7544가구… 3월 분양 ‘봄봄봄’

    공급 부족, 전세난 등으로 청약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봄을 맞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사철 등 성수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연중 최다 물량이 쏟아진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에는 전국에서 5만 7544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 4166가구, 지방은 3만 3378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1만 9893가구), 인천(3000가구), 서울(127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설 연휴가 들어 있는 2월이 겨울철 비수기이다 보니 예정됐던 분양 물량들이 3월로 밀리며 올해 월별로 봤을 때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올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는 최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는 등 수분양자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됐기 때문에 아파트 청약 수요자들은 미리 계획을 짜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지난달부터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이 완화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민영주택의 특별공급 소득 요건은 월평균 소득의 140%(맞벌이는 160%)까지 문턱이 낮아졌다. 올해 서울에서 처음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는 광진구 자양동 658-14에 자리한 ‘자양 하늘채 베르’다. 기존 자양아파트를 가로주택정비로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9층, 165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51가구다. 도로 바로 옆의 소규모 단지로 분양가가 3.3㎡(1평)당 2580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3517만원)나 자양동 시세(3465만원)의 70% 수준이면서 강남과도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 1블록(고덕동 136)에 들어서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오는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780가구 규모다. 지난달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며 서울에서 ‘전·월세 금지법’을 피한 마지막 분양 단지가 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음에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약 2430만원으로 인근에 지난해 1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만원가량 비싸다. 하지만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5억원가량의 차익을 볼 수 있어 업계에서는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서울에서 ‘로또 청약’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의 분양 일정은 4월로 미뤄졌다. 경기도에서는 주변 인프라 활용,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강점을 지닌 1000~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서며 청약 열기를 높인다. 수원 정자동 530-6 일대를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2607가구를 선보인다. GS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1602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양평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 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곳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선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0개동, 105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반경 2㎞ 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6.2㎞ 거리에는 스타필드 안성도 자리해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산불 위험 높은데 인력 없어…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한숨

    산불 위험 높은데 인력 없어…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한숨

    최근 경북과 경남, 충북, 강원,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산불감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안동시로 10만 6518㏊에 달한다. 도시 전체 면적(15만 2194㏊)의 70%가 산림이다. 또 경주시와 포항시의 산림면적은 8만 9275㏊, 7만 5207㏊다. 안동시는 이들 시보다 산림면적이 1만 7243㏊, 3만 1311㏊가 넓다. 하지만 안동시의 전체 산불감시 인력은 169명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각각 249명, 269명보다 80명과 100명이 적다. 이는 산불 감시 인력의 모든 비용을 지자체가 떠안기 때문에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는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2020년 기준으로 포항시의 재정자립도는 24.6%, 경주시 19.6%, 안동시 10.6%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50㏊(250만㎡)가 불에 탄 피해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의 한 산불감시원은 “감시 구역이 넓을수록 산불 예방활동과 신고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역시 같은 날 산불이 발생한 예천군도 산림면적(3만 5560㏊)이 구미시 3만 4162㏊보다 1398㏊가 넓지만, 산불감시 인력은 오히려 절반에도 못 미친다. 예천군과 구미시의 재정자립도 각각 10.2%, 37.9%로, 산불감시 인력은 66명과 156명이다.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넓은 산림면적에도 열악한 재정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산불감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때문에 이들 지자체는 정부가 산불감시 인력 운용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국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지체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정한 감시 인력을 운용해야 하지만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라면서 “정부가 이런 실정을 감안해 관련 산불감시원 예산의 일부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산불 느는데 감시인력 없어요”…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호소

    “산불 느는데 감시인력 없어요”…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호소

    최근 경북과 경남, 충북,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감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안동시로 10만 6518㏊에 달한다. 총면적 15만 2194㏊의 70%를 차지한다. 경주시와 포항시의 산림면적은 8만 9275㏊, 7만 5207㏊에 이른다. 따라서 안동시의 산림면적이 이들 시보다 1만 7243㏊, 3만 1311㏊가 넓다. 하지만 안동시의 전체 산불감시 인력은 169명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249명, 269명에 비해 80명과 100명이 적다. 2020년 기준 이들 시의 재정자립도는 포항시 24.6%, 경주시 19.6%, 안동시 10.6%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50㏊(250만㎡)가 불에 탄 피해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의 한 산불감시원은 “감시 구역이 넓을 수록 산불 예방활동과 신고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역시 같은 날 산불이 발생한 예천군도 산림면적(3만 5560㏊)이 구미시 3만 4162㏊보다 1398㏊가 넓지만 산불감시 인력은 오히려 절반에도 못 미친다. 재정자립도 10,2%, 37.9%인 예천군과 구미시의 산불감시 인력은 66명과 156명이다. 이로 인해 예천군과 구미시의 산불감시원 감시 범위가 2배 이상 차이 난다. 예천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50㏊(50만㎡)가 소실됐다.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넓은 산림면적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산불감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때문에 이들 지자체는 정부가 산불감시 인력 운용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시급히 국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군의 산불 감시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 산불 전문 진화대와 달리 지자체 자체 재정으로 운용되고 있다. 정부는 지자체의 산불 전문 진화대 인력 운용에 드는 전체 예산 가운데 40%를 국비 지원하고 있다. 지지체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정한 감시 인력은 확보해 운용해야 하지만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이런 실정을 감안해 관련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국 여자 농구 미래 지수를 보라해

    한국 여자 농구 미래 지수를 보라해

    박지수(청주 KB)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전무후무한 7관왕을 차지하며 여자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 박지수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21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8표 중 76표를 차지하며 MVP를 차지했다. 아산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끈 김소니아(24표)를 넉넉히 따돌린 수상이었다. 이로써 박지수는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수는 MVP, 득점상, 2점 야투상, 블록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베스트5 센터상까지 차지하며 7관왕에 올랐다. 상금만 1300만원. 2018~19시즌 자신이 세운 사상 첫 6관왕을 갈아 치운 대기록이다. 단일시즌 정규리그 준우승팀 MVP는 2011~12시즌 신정자(당시 구리 KDB생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22.33점 15.23리바운드로 대활약하며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전 경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소니아가 평균 17.2득점 9.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박지수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시즌이었지만 박지수는 매 경기 상대 수비 2~3명을 달고 뛰며 집중견제를 당하면서도 세운 기록이라 더 의미가 크다. 화려한 보라색 정장을 입고 와 눈길을 끈 박지수는 “MVP 욕심은 났지만 우승을 못 해서 못 받겠구나 생각했다”면서 “MVP를 10번은 더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라색은 BTS와 팬들 사이에 의미가 있는 색이고 “보라해”(영어로 “I Purple You”)는 A.R.M.Y만의 특별한 언어로 서로 오래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다. 그는 확실하게 BTS아미임을 인증한 것이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강유림(부천 하나원큐)이 수상했다. 강유림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평균 25분 9초 7.33득점 3.9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상식 후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선 치열한 입담 대결이 펼쳐졌다.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특히 빛났다. 정 감독은 “KB는 헤비급이고 우리는 라이트급”이라며 “정공법으로 가다가는 핵 펀치에 KO 될 수 있다. 박지수를 니킥으로 느리게 만들어 놓고 잽도 많이 날려 한 방 조심하면서 준비 잘해보겠다”고 했다.정 감독이 “박지수가 신장이 커서 상대 정수리를 보고 농구를 해왔으니 오늘부터 선수들에게 머리 감지 말라고 하겠다”고 하자 박지수는 “나는 냄새에 둔감하다”고 맞받아쳤다.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은 “여자농구 흥행을 위해서 우리와 신한은행이 올라가 3, 4위끼리 챔프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상대팀을 긴장하게 했다. 김단비(신한은행) 역시 “3, 4위의 챔프전을 기대한다”며 거들었다. 여자농구 플레이오프는 27일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첫 대결로 시작한다.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7일 1차전에 돌입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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