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자동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이북5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조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생산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제주 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1
  • 수원 이득화군 유괴살해범 검거/“집에 가겠다” 울자 목졸라 수장

    ◎“장남감 사준다” 유인… 승용차로 도주/시체 가방에 담아 서호천 물에 유기/“목소리 같아” 시민 제보로 수사 급진전 【수원=김동준·조덕현기자】 지난달 29일 수원에서 유괴된 이득화군(8·파장국교 1년)이 13일만인 11일 숨진채 발견됐다. 이군을 유괴,8시간여만에 살해한 범인 문승도(23·상업·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 555)는 10일 하오10시30분쯤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11일 자정쯤 범인 문으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이날 상오7시쯤 서호천 중보교 밑에서 이군의 사체를 찾아냈으며 문이 갖고 있던 이군의 집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과 경기4보 6913호 은색 프라이드승용차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은 문을 미성년자 약취·살인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유괴및 살해◁ 범인 문은 최근 사업에 실패하고 노름판에서 거액을 잃자 어린이를 유괴하기로 결심하고 지난달 29일 하오4시쯤 수원시 권선구 매탄로 역전시장에서 가로 60㎝,세로 1백㎝의 가방을 샀다.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문은 하오6시30분쯤 장안구 정자동 435의 18 정자시장뒤 빈터에서 친구와 놀고 있던 득화군에게 접근,『장난감 총을 사줄테니 함께 가자』면서 차에 태웠다. 문은 장안구 팔달로 3가 완구점에서 이군에게 5천5백원짜리 장난감 총을 사준 뒤 이군집 전화번호를 알아내 하오9시쯤 전화를 걸어 『득화를 데리고 있다』고 했으나 득화군의 고모(29)가 『부모가 없다』고 하자 전화를 끊었다. 이어 30일 상오2시10분쯤 다시 전화해 이군의 어머니 지귀순씨(32)에게 『31일 하오2시까지 현금 1천5백만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했다. 범인 문은 자신의 집인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쪽으로 차를 몰고 가 이군이 잠에서 깨어나 『집으로 보내달라』며 울자 상오3시쯤 도로변 간이활주로에 차를 세우고 이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이후 준비한 가방에 사체와 10㎏가량의 돌멩이를 넣어 서호천 중보교 밑으로 던졌다. 문은 수원시내 여관에서 잠을 잔 뒤 1일 상오11시30분쯤 승용차를 몰고 대전 친구 집으로 가 3일동안 지냈다. ▷검거◁ 경찰은 유괴신고를 받은 즉시 이군 집에 전화 녹취장치를 설치,협박전화를 녹음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6일 공개수사로 바뀌면서 문의 목소리가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김모씨가 10일 상오11시쯤 경찰에 『문이 범인』이라고 제보했다. 경찰은 문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애인 이모양(25·유치원교사)을 설득,문에게 무선호출기(삐삐)연락을 하도록 했다. 이어 하오10시30분쯤 약속장소인 장안구 영화동 모다방에 나타난 문을 검거하고 11일 상오 경찰관 30여명을 동원,이군의 사체를 찾아냈다. 이군은 가방안에 쪼그린 자세로 엎드려 있었으며 가방안에는 키가 흥건했다. ▷범인주변◁ 범인 문은 화성에서 비교적 부농인 집안의 5형제중 셋째 아들로 지난 4월 아버지(57)로부터 1천만원을 얻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카폰및 무선호출기 판매대리점인 「한일통신사」를 차렸다. 그러나 수익이 한달에 고작 15만∼20만원에 그쳐 직원 2명의 급료조차 제대로 지불하지 못했다. 문은 지난 86년 고교를 졸업한 뒤 방위근무를 했으며 지난 87년 제대후 사업을 시작할 때까지 직업없이 지내왔다. ▷이군 가족◁ 이군이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지자 이군 가족은 『득화가 죽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대성통곡하다 모두 실신상태에 빠졌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47의 8 이군의 집에서는 아버지 이환영씨(34)와 어머니 지귀순씨(32),할아버지 원춘씨(70),형 진화군(10)등 가족 4명은 11일 상오4시30분쯤 『범인은 검거됐으나 이군은 살해됐다』는 연락을 받고 일제히 울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지씨는 『살아 돌아오면 평소 사고싶어하던 로봇장난감을 사주려고 했는데…』라며 방바닥을 치며 통곡했다. ◎“사업비 마련·노름빚 갚으려 범행”/유괴범 일문일답 ­범행동기는. ▲사업에 실패한 뒤 노름판에 뛰어들어 5백만원을 잃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하필이면 왜 어린이를 유괴할 생각을 했나. ▲쉽게 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린이는 살해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는가. ▲이군의 집에 협박전화를 2차례 한 뒤 범행이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범행전에 이미 「유괴한 아이는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평소이군을 알고 있었나. ▲몰랐다.대상을 찾기 위해 수원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군이 눈에 띄어 유괴했다. ­범행후 어떻게 행동했는가. ▲이군을 죽인 뒤 수원 대전 오산등을 오르내리다가 지난 9일 다시 수원으로 왔다. ­지금 심정은 어떠한가. ▲꿈을 꾸는 기분이며 소설을 읽는 것 같다.일이 이렇게 될줄 몰랐다.이군 부모에게 죄송하다.
  • 용의자 셋 신병 확보/범행단서 찾지 못해/이득화군 유괴사건

    【수원=조덕현기자】 이득화군(8)유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그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전모(27·정비공·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방모(33·회사원·〃·정자동),이모씨(27·공원·〃·정자동)등 3명의 신병을 확보,사건당일 알리바이와 전화음성 확인작업을 폈으나 뚜렷한 용의점을 찾지못했다.
  • 국교생 승용차 유괴 몸값 요구/20대 용의자 추적

    ◎“범인과 목소리 비슷” 시민 제보 【수원=김동준·김학준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35의18 주택가 공터에서 유괴된 이환영씨(34)의 둘째아들 득화군(8·수원파장국교 1년)에 대한 수사를 펴고 있는 경찰은 공개수사 첫날인 6일 잇따른 시민들의 제보로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상오 11시쯤 서울에서 20대 여자로부터 범인과 목소리가 같은 사람이 수원에서 살고 있었다는 전화제보를 받고 형사대를 서울에 급파,범인의 전화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이용,재차 확인한 결과 틀림없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이 여자가 지목한 20대 청년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청년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범인과 목소리·억양·느릿느릿한 말투가 같고 나이도 27세로 비슷하며 지난 봄까지 수원의 모운수회사에서 정비공으로 일했었다는등 그동안 경찰이 수집한 몇가지 단서와 이 여자가 제보한 남자의 특징이 일치하는 점이 많고 제보자가 자신의 신분을 감추지 않으려는 점등으로 미루어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제보로 받아들이고 있다. 득화군은 지난달29일 하오5시30분쯤 동네친구 김모군(7)과 함께 집근처에서 놀다가 20대후반 청년의 꾐에 빠져 승용차로 납치,유괴됐는데 김군에 따르면 이날 3도어 은색 프라이드승용차를 탄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의 청년이 다가와 길과 문방구 위치등을 묻고는 득화군에게 『장난감총을 사준다』면서 득화군을 차에 태워 달아났다는 것이다. 범인은 이날 하오9시10분쯤 득화군집으로 처음 전화를 걸어 『대전인데 아이를 데리고 있다』고 밝힌뒤 득화군 부모를 찾다가 없다고 하자 『시끄럽게 하지 마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어 30일 상오2시10분쯤 다시 전화를 걸어 『1만원권으로 1천5백만원을 하오2시까지 은행구좌로 넣으면 아이를 돌려보내겠다.구좌번호는 내일 전화로 알려 주겠다』고 한뒤 연락을 하지않고 있다. 득화군은 키1백20㎝에 둥근얼굴로 두눈은 쌍꺼풀이 졌으며 상고머리를 하고있다.
  • 금속가구 공정 개선/수출 유망품목 육성/상공부 계획

    상공부는 금속제 가구를 수출유망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제조공정자동화와 조립상품화를 추진,사무자동화와 사무능률 향상에 맞는 제품을 생산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6일 금속제 가구의 세부 근대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2백40여 개 생산기업에 대한 정밀실태조사에 착수,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동재단기의 도입과 정전도장의 연속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산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조합형태의 공동연구를 통해 완제품 형태의 상품이 갖는 수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립상품화와 디자인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과적·과속에 곡예운전/공포의 화물트럭 단속 시급

    ◎도심서도 무법질주 예사로/작년 대형 윤화의 26% 차지/허술한 적재안전장치로 위험성 더 높아져 트럭 등 대형차량들이 과속에 과적,난폭운전 등을 일삼는 거리의 무법자로 날뛰고 있다. 이들 대형차량은 특히 교통사고 때 치명적인 살인무기가 될 수 있는 전신주 철제 기둥 가스통과 각종 구조물 등을 안전장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차량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오게 싣고 다니고 있어 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제한속도는 아예 무시하기가 일쑤여서 다른 차량이나 길 가는 시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국도·강변도로·시내 등 모든 길에서 덩치만을 믿고 활개치는 이들 차량이 나타나기만 하면 모두가 불안에 떨게 마련이다. 게다가 경찰의 단속체제 또한 승용차 위주로 돼 있어 대형차량들의 횡포는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들 차량은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20대 운전사가 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및 제한장치 또한 단속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겨우 형식적으로만 꾸미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네거리에서 발생한 경남9가6226호 탱크로리차(운전사 김돌열·26)와 경기066033호 덤프트럭(운전사 정희수·38)의 충돌사고가 바로 좋은 실례이다. 결국 이날 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중태에 빠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같은 대형사고의 위험은 언제 어디서나 목격되고 있다. 지난 4일 하오 7시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 남쪽.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길목인 이곳에는 간이휴게소가 설치돼 있어 항상 30여 대의 대형차량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곳은 성산대교로부터의 왕복6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바뀌는 병목지역으로 가뜩이나 혼잡한 형편인데도 휴게소에서 나오는 트럭들까지 큰 덩치를 믿고 차 앞머리를 들이밀고 들어오느라 서로 뒤엉켜 북새통을 이뤘다. 같은 시간 성산대교 북쪽 아래 강변도로도 마찬가지 현상이 계속됐다. 서울시내 공사장에서 나온 쓰레기 흙 등을 실어나르는 트럭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시속 1백㎞가 넘는 과속으로 쉴새없이 드나들었다. 굉음을 내며 달리는 이들차량의 과속·난폭운전은 하오 10시가 지나면 극에 이르러 커브길이 많은 북쪽 강변도로를 지나는 일반차량들에는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한다. 난지도 쓰레기종합처리사업소에 따르면 하루 1만여 대의 트럭들이 시내에서 나온 쓰레기 10만여 t을 이곳까지 실어다 버리고 있으며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은 하오 10시부터 상오 3시까지의 심야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 시간의 북쪽 강변도로는 쓰레기 차량의 독무대로 변해버리다시피 한다는 것이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25만5천3백3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트럭사고가 전체의 25.8%인 6만6천2백여 건을 차지하고 있다.
  • 맹독가스 주택가 퍼져 22명 사상/어제 수원서

    ◎탱크로리 전복… 화공약품 8천ℓ 유출/소방차 물뿌려 피해 커… 1천명 대피소동 【수원=김동준 기자】 3일 상오 2시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2의26 수성로터리에서 염화설폰산 이온수를 싣고 안산으로 가던 경남 9가6226호 11t 탱크로리(운전사 김돌열·26)가 좌측에서 달려오던 경기 06의6033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정희수·38)과 충돌,전복하면서 화공약품 8천ℓ가 쏟아져 유독가스가 대량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사 김씨와 사고지점 인근도로변 집에서 잠자던 한미연씨(35·여·정자2동 16의2)의 아들 이수길군(9) 등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숨지고,한씨와 인근주민 등 20명이 기도에 중화상을 입고 서울 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울산에서 합성세제 원료인 염화설폰산 1만2천ℓ를 싣고 안산시 반월공단내 세제제조업체인 선진화학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점멸 등이 켜 있는 로터리를 통과하다 모래를 싣고 서울 쪽으로 가던 덤프트럭과 충돌해 일어났다. 숨진 이군은 사고현장에서 50여 m 떨어진 집에서 잠을 자다하수구로 흘러들어온 염화설폰산이 하수와 결합하면서 강력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유독가스가 방안에 스며들어 변을 당했으며 김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또 사고 직후 소방차 7대가 출동,탱크로리에 적재된 화학약품의 성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물을 뿌리는 바람에 유독가스가 발생,인근주민 1천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사고현장의 아스팔트바닥은 유출된 약품 때문에 대부분 녹아내렸으며 인근의 추어탕식당의 미꾸라지들과 횟집의 생선들도 모두 죽었다. 또 반경 2백50m내의 가정집·식당·다방 등의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과 냉장고가 변색되는 등 피해를 입어 10여 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주민들은 이날 「대책위원회」를 구성,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해 관계기관과 합의를 거쳐 피해보상 및 복구를 요구키로 했다. 한편 수원경찰서는 이날 덤프트럭 운전사 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학약품에 물을 뿌린 소방관의 과실이 밝혀지는 대로 해당소방관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부식성 강한 액체… 접촉 땐 치명상 ▷염화설폰산◁ 염화설폰산 이온수는 강한 부식성을 가진 액체로 가연물과 접촉할 경우 발화위험이 있다. 특히 물과는 강력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유독성인 황산백염과 염화수소가스를 방출한다. 염화설폰산자체도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며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는다. 특히 호흡기 등 모든 점막에 강한 염증을 일으킨다.
  • 기자 사칭 금품갈취/2명 구속ㆍ2명 수배

    서울지검 강력과는 25일 김상돈씨(33ㆍ양천구 신월7동 시영아파트 4동)와 오명천씨(33ㆍ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정자연립 나동) 등 서적외판원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혐의로 구속하고 김재현씨(3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청화대와 서울시청 등을 출입하는 중앙일간지 기자를 사칭,지난해 7월30일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742의 동서교통주식회사 상임감사인 조선연씨(31)를 찾아가 『K일보에서 버스추락사고를 취재해간 사실과 회사의 비리 등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2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4백9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검찰 단속서 밝혀진 투기실태

    ◎임야 필지로 세분해 주고 거액 수뢰 공무원/밭 3천여평 미등기 전매,5억 챙겨 조산원/종업원30명 고용 1백여차례 투기 건설사 대표 검찰이 부동산투기사범을 국가경제질서교란의 첫번째 공적으로 삼아 지난 2월28일부터 전국50개 본ㆍ지청에 부동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도 일부 부동산중개업자와 전문투기꾼들은 이를 비웃듯 계속 투기를 일삼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검찰이 발표한 부동산투기사범 단속사례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풍림건설대표 김명우씨(36ㆍ서초구 서초동 초원빌라 301호)는 지난 2월초순부터 무려 1백1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20 임야 등 3만6천여평을 58억6천7백만원에 사들였다가 미등기전매하는 수법으로 70억7천만원에 되팔아 4월10일까지 겨우 두달사이 12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겼다. 김씨는 부동산투기를 합법적으로 가장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난지빌딩 4층에 풍림건설이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종업원 30여명을 고용,주로 충북일원의 토지를 대상으로 투기를 해왔다는 것이다. 기간은 다르지만 부산 대일산업대표 장수학씨(59ㆍ영도구 청학동 144)는 지난해 9월 울산시 남구 용잠동의 임야 1만2천8백평을 10억5천1백만원에 매입했다가 겨우 석달만인 12월 19억2천2백만원에 넘겨 9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전형적인 농사꾼 지인업씨(43ㆍ경남 진해시 가주동 339)는 부동산투기로 한꺼번에 수억원을 벌자 카폰까지 설치된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과소비를 조장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는 것이다.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조산원 나금임씨(42ㆍ여ㆍ광주시 북구 우산동 556의16)는 지난해 10월 광주시 북구 두암동 대지와 밭 등 3천2백평을 12억2천만원에 샀다가 6일만에 17억4천만원에 미등기전매해 하루에 약 9천만원씩이나 벌어들여 수사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도 구리시 지적계장 곽준상씨(45ㆍ은평구 불광동 344의40)는 성남시 중원구 지적계장으로 있던 88년 12월31일부터 89년 4월24일까지 김모씨로부터 89년 4월24일까지 김모씨로부터 『성남시 중원구 정자동 임야2만여평을 84필지로 토지분할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5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전 영암등기소장 신권채(53ㆍ광주시 동구 학운동 삼익아파트 1동902호)는 지난88년 3월 최모씨에게 토지거래허가지역인 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밭 등 20필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및 농지매매증명을 불법으로 발급해주고 사례비조로 2백만원을 받았다. 무허가 중개업자 강병민씨(36ㆍ강남구 명일동 현대아파트 101동1105호)는 지난해 5월 재무부와 한국은행 등 10개 주택조합측에 서울 서초구 잠원 등의 대지 4천3백여평을 매입하도록 알선해주고 수수료조로 2억원을 챙겨 톡톡히 재미를 봤다가 이번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박낙섭씨(50ㆍ울산시 남구 신정2동 1645)는 지난 4월17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364 손모씨 등이 소유한 논4천6백80㎡를 한국전기통신공사 부산사업본부장에게 14억9천여만원에 팔도록 매매를 중개한뒤 손씨 등으로부터 법정수수료 3백만원의 30배에 이르는 9천50만원을 중개수수료로 받아냈다는 것이다. 이밖에 전북 완주에서는 부동산중개업자 백승호씨(51ㆍ봉동읍 장가리 946)와 완주군청 공무원 윤대형씨(50ㆍ농림기사보 7급),산부인과 의사 김재정씨(64ㆍ전주시 전농2가 21) 등이 짜고 농민이 아닌 김씨를 농가주로 둔갑시켜 토지거래허가를 발부받게 해 줬다.
  • 분당신도시 투기… 20억 챙겨/회사대표­방조 공무원등 4명 구속

    ◎개발도면 입수,임야 2만평 매입/“개발”소문퍼뜨려 백여명에 전매 서울지검 특수3부(이태창부장검사ㆍ이훈규검사)는 7일 분당신도시 개발예정지역안의 임야를 무더기로 사들여 되파는 수법으로 20여억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신화건영」대표 김세국씨(41ㆍ송파구 송파동 한양아파트 26동1207호),「칠정산업」대표 정무형씨(34ㆍ경기 성남시 은행동 주공아파트 121동1504호),김영진씨(35ㆍ경기 과천시 원문동 주공아파트 221동303호) 등 3명을 국토이용관리법 및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3백50만원을 받고 토지를 불법 분할해준 전 성남시청 지적계장 곽춘상씨(45ㆍ현 구리시청 지적계장)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무허가 중개업자 강상구씨(37ㆍ강남구 도곡동 882의6) 등 4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부동산소개비조로 3천만원을 받은 장문환씨(46)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88년 7월26일 토지거래 신고지역인 성남시 정자동 산60 임야2만여평을 1평에 7만5천원씩 모두 15억5천5백만원에 사들인뒤 1백필지로 나눠 「곧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소문을 내며 평당 평균 17만원씩 받고 되팔아 1개월동안 모두 20여억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이 사들인 땅은 두달 뒤인 같은해 9월 토지거래신고지역에서 허가지역으로 바뀌었으며 지난해 5월 신도시개발계획이 공식발표됐었다. 검찰수사결과 구속된 김씨와 정씨는 「신화건영」 등 회사를 차려놓고 용역회사 등을 통해 각종 부동산관계 정보를 수집한뒤 땅을 싼값에 사들여 미등기전매,거액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일대 토지가 지난 84년12월 토지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자 신고를 피하기 위해 매매일자를 실제 매매계약일보다 4년 앞당겨 신고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84년 8월20일로 매매계약서를 허위작성한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은 김씨 등으로부터 땅을 사들인 1백명은 대부분 서울의 부유층 인사들이며 이들은 정부가 지난해 5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땅을 산 값보다 싼 평당 9만원씩에 모두 수용해 한사람이 평균 1천5백만∼2천5백만원씩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김씨 등이 분당지역 개발계획 도면을 서울 강남의 상ㆍ하수도 설계전문용역회사로부터 5백만원을 주고 입수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달아난 용역회사 간부들을 수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청부폭력 4명영장

    【수원】 경기도경 특수기동대는 지난 31일 부동산소개업자 김기종씨(30ㆍ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08)와 조직 폭력배인 이상원(29ㆍ평택시 통복동35의3),김성곤(22ㆍ평택군 팽성읍 안정2리83), 마승경씨(24ㆍ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178의29)등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쌍용그룹 부회장 김채겸씨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은 18일 그룹부회장겸 쌍용양회회장에 김채겸(오른쪽) 쌍용양회사장,쌍용정유대표이사 회장에 이승원(왼쪽) 쌍용정유사장을 추대하고 쌍용양회대표이사 사장에 고덕창쌍용양회부사장,쌍용정유대표이사 사장에 장석환 그룹종합조정실장을 승진기용하는 한편 그룹종합조정실장에는 차형동 쌍용건설부사장을 전보 발령했다. 이밖에 쌍용그룹은 승진,게열사간 전보 등 총 67명에 대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쌍용건설 장지환 △쌍용양회 김태문 △〃 박영희 △㈜쌍용 박영일 △〃 이용해 △쌍용건설 장동립 △쌍용자동차 곽인웅 △쌍용해운 이상원 △남광토건 황융광 △쌍용건설 한왕수 △〃 박병연 △〃 주재원 △쌍용자동차 이한준 △쌍용투자증권 김남중 △쌍용해운 정윤섭 △승리기계 고건웅 △쌍용양회 이진명 △〃 서명열 △〃 구용회 △〃 이일구 △㈜쌍용 정상욱 △〃 김용환 △〃 이면호 △쌍용투자증권 이재호 △쌍용해운 김광욱 △쌍용컴퓨터 목동균 △쌍용양회 홍사승 △〃오희갑 △〃 어재식 △〃 강태진 △㈜쌍용 노정웅 △〃 인흥기 △〃 홍승재 △〃 이은범 △〃 맹경수 △〃 서의규 △〃 조국필 △쌍용정유 송병오 △〃 김성일 △쌍용건설 송만림 △〃 이홍규 △〃 창종익 △쌍용자동차 신창수 △〃 김석기 △〃 김속남 △〃 권태성 △〃 최원봉 △〃 이건웅 △쌍용중공업 우석근 △〃 김명붕 △〃 김흥식 △〃 손계욱 △〃 이간 형 △쌍용엔지니어링 김광두 △승리기계 김기신 △쌍용컴퓨터 김건호 △고려화재 전무 김태훈 △승리전자 〃 고재윤 △쌍용경제연구소 이사 국흥주 △쌍용엔지니어링 대외직이사 최상준 △쌍용투자증권 이사 이근호 △쌍용중공업 상무 김정근 △쌍용정공 이사 강익서 △쌍용건설 대외직이사 정무선 ▷한국은행◁ △강릉지점장 김현주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파견 이수길 ▷무역협회◁ △전무이사 김은상 △상무〃 임용운 △〃 최세형 △이사 고광훈 ▷한국종합전시장◁ △대표이사 사장 임광원 ▷국민은행◁ △종로지역 본부장 성백환 △강서지역 〃 김진차 △경인지역〃 이재령 △인사부장 김태식 △연수원장 심상필 △고객업무부장 변종화 △특수영업〃 조철상 △평화 임영기 △종로 박무길 △청계 김세영 △종로5가 김진규 △서대문 박상병 △아현동 김방주 △남가좌동 김광헌 △서교동 김문수 △서강 신석천 △성산동 이한수 △태평로 문병철 △문산 정재창 △일동 진수동 △신철원 박명제 △반포 김유환 △잠실 이광진 △암사동 윤원모 △대치동 김덕현 △서초동 정창기 △방배동 윤영조 △명일동 이용선 △청담동 김창완 △무역센터 윤영섭 △송탄 고병관 △용인 류웅기 △파장동 조문용 △비산동 전홍 △정자동 이재위 △이천 최복룡 △신길동 장극채 △대림동 최명규 △관악 백창현 △개봉동 김정남 △여의도 이광우 △신정동 이치종 △난곡 이웅재 △독산동 장유석 △화곡본동 김종명 △구로동 김용국 △봉천서 장대성 △공항동 유춘식 △인천 윤재청 △숭의동 이재영 △부천 박도원 △철산 육세흥 △안산 이창섭 △주안남 김보근 △청량리 민정기 △이문동 나우섭 △용두동 이용구 △장위동 조건일 △면목동 조붕묵 △화양동 이종민 △중곡동 이원영 △종암동 김인식 △구의동 권영세 △북악 정수길 △태릉 김재운 △자양동 노재선 △마장동 정우원 △보문동 김상철 △옥수동 이홍주 △행당동 노달현 △양평 박대균 △구리 천만식 △춘천 이갑수 △원주 김광범 △태백 한현택 △부산 김형수 △동래 김차갑 △부전동 문성득 △영도 이덕영 △사상 이청길 △남천동 김석현 △해운대 이근우 △서대신동 최태영 △충무 김동철 △울산 정영근 △동마산 박용태 △옥포 김호길 △하동 배용운 △점촌 배정호 △신암동 윤성호 △범어동 윤재원 △내당동 서상길 △여수 김선철 △대인동 최대식 △여천 김태진 △나주 이종희 △제주 김세훈 △서귀포 장길호 △신제주 강원필 △논산 최용규 △공주 정제면 △조치원 송영만 △용전동 황용도 △유천동 장준섭 △방이동지점개설준비위원장 이우찬 △동수원〃 김용주 △업무지원부비서실장 오명사 △인사부부부장 조경명 △연수원부원장 노기윤 △고객업무부카드사업실장 지한구 △중소기업부 중소기업종합상담실장 정만용 △국제부부부장 이해석 △경인지역본부부본부장 박정남 △백필현 △정영수 △김무언 △서만태 △봉철우 △장상화 △송재헌 △권정부 △서강윤 △고용식 △이무정 △한억훈 △김태완 △이준호 △이재천 △최돈준 △김휘웅 △박화서 △김수한 △김원기 △강호영 △주성돈 △김복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