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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을 땐 ‘벗고’ 계산할 땐 ‘쓰는’ 마스크 의무 언제까지

    먹을 땐 ‘벗고’ 계산할 땐 ‘쓰는’ 마스크 의무 언제까지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 실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지 않는 한 당초 기대대로 코로나19 7차 유행 이후에는 마스크 의무를 전면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식당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쓰고, 밥을 먹기 위해 벗었다가 계산할 땐 다시 쓰는 애매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지만 어설프게 착용하는 현 시점에선 불편하기만 하다” “해외처럼 대중교통에서만 의무화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국민 과반수는 실내 마스크를 해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2~26일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해제 가능하다’고 말한 응답자는 55.0%, ‘해제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1.8%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의무화 해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선의 방역수단”이라고 말했고, 정기석 위원장은 마스크 의무를 더 유지해야 한다면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종 변이 확산…‘멀티데믹’ 우려‘과학방역’ 백신 추가접종 강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5116명을 기록해 5주 연속 유지하던 2만명대를 넘어섰다. 일일 위중증 환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7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우려 속에 정부는 3월 오미크론 대유행(5차 유행)으로 형성된 국민 상당수의 면역력이 떨어져 유행 확산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개량백신 접종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6차 유행을 주도한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변이 ‘BQ.1’과 ‘BQ.1.1’이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BQ형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확진자 점유율이 2.7%였지만 지난주 22%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프랑스에선 지난주 BQ 형제 점유율이 이미 50%가 넘어 우세종이 됐고, 스페인과 벨기에 등에서도 30%가 넘었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내년 초까지 BQ 형제의 코로나19 확진자 점유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설상가상 독감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메타뉴모,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도 퍼지고 있어 ‘멀티데믹’ 우려도 크다. 정 위원장은 7차 유행을 주도할 BQ.1, BQ.1.1 변이도 결국에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의 일종이라면서 현재 도입됐거나 도입 예정인 개량백신,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가 어느 정도 효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5차 유행) 때 자연 감염과 예방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은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11월이면 효력이 다 떨어진다. 정 위원장은 백신 접종 결과, 10월 2주까지 14만5645명으로 예측됐던 기대사망자보다 12만 명 적은 2만5463명의 실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제시하면서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고위험자는 동절기 백신은 꼭 맞고, 전국 의료기관은 치료제 처방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BA.5가 지금 그대로 우세화하든, BQ.1, X BB, BQ.1.1이 우세종이 되든 우리가 현재 가진 백신과 치료제라는 기존 방패와 창은 여전히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감염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접종할 수 있는 2가 백신을 기존의 BA.1 기반 모더나 백신 외에 BA.1와 BA.4/BA.5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 2종을 추가했다.
  • 응급 때 누구나… 서초 공영주차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응급 때 누구나… 서초 공영주차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서울 서초구가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위해 구립공영주차장 16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규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AED는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8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응급환자 발생 시에 최대한 빨리 가까운 곳의 AED를 찾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혈관이 수축해 심장질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해 응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공영주차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아니다. 구는 공영주차장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항시 개방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AED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구 관계자는 “설치 이후에도 각 설치 장소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하고 장비의 사후관리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설치 예정인 구립공영주차장은 언구비, 반포둥근마을, 이수, 중앙로, 교대역동측, 잠원동 방음언덕, 반포동 방음언덕, 반포2동,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마을, 방배1동, 방배열린문화센터, 동산마을, 구룡공원, 언남문화체육센터, 양재근린공원 등 총 16곳이다. 앞서 구는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208개의 AED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긴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설치 이후에도 장비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인파는 예전 수준” 이상민 발언에 여야 질타

    “인파는 예전 수준” 이상민 발언에 여야 질타

    여야는 3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파는 예전 수준이었다”는 발언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대통령실은 ‘이 장관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당국은 ‘나는 책임이 없다’, ‘할 만큼 했다’ 이런 태도를 보여서 국민들을 분노하게 할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하고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다’라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해야 될 것”이라고 이 장관을 꼬집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행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주무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고, 서영교 최고위원도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려는 모습에 언론과 국민이 문제 제기한다고 말씀드린다”고 날을 세웠다. 우상호 의원은 TBS라디오에서 “잘 모르면 입을 닫고 있어야지 왜 자꾸 이렇게 변명하다가 국민들 화를 북돋우시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지난 30일 브리핑에서 “그전과 비교할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었다”며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는데 통상과 달리 소방, 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하는 걸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면피성 해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모습이 아닌 형태의 그런 언행은 조심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경태 의원은 TBS라디오에서 “지금 너무도 슬프고 참담한 심정인데 해당 장관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가 이런 논란을 빚게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다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문 뒤 관련 질문에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라기보다는 추모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마도 지금 현재 경찰에게 부여된 권한이나 제도로는 이번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 대응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해한다”며 ‘이 장관 책임론’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 조기 걸고 분향소 차리고… 슬픔 동참하는 지자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는 등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31일 오후 광주시청 1층과 전남도청 1층 ‘만남의 광장’에 각각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늦은 시간까지 시·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참사로 광주에 연고를 둔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2명의 거주자가 숨졌다. 모두 7명의 연고자가 희생된 전북도는 이날 오후부터 도청 청사 1층에 분향소를 열고 조문객을 맞았다. 충북도가 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밖에 부산과 경남, 경북, 대전, 울산, 충남, 경기, 인천, 세종, 강릉 등 사실상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이날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는 등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청운의 꿈’을 품고 사회에 막 진출한 20~30대 청년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광주에선 동갑내기 20대 단짝 여성 A씨와 B씨의 영정사진이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 함께 놓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이들은 서울에서 각각 은행 직원과 백화점 직원으로 취직해 상경한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 왔다. 은행 정규직 전환과 백화점 직원 승진을 각각 꿈꾸던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인파에 휩쓸려 참변을 당했다. 경기 고양시 한 장례식장에는 배우 이지한(24)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씨는 최근에는 2023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하며 공중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이씨의 동문인 동국대 연극학부 친구와 지인들이 조문을 올 때마다 “우리 지한이가 좋아했던 친구 아니냐. 우리 지한이 불쌍해서 어떡하냐”며 함께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대전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디자이너가 꿈이던 스무살 C씨의 영정사진이 빈소에 걸렸다. 3남매 중 막내딸인 C씨는 지난 29일 서울에 다녀온다고 밝게 외치며 집을 나섰다가 하루도 못 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장례식장을 찾은 C씨의 친구들은 “언젠가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 거라고 자주 말하곤 했는데, 한다면 하는 친구라서 그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뿌듯했다”며 “이제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전국 종합
  •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김준희, 결국 홍보했다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김준희, 결국 홍보했다

    방송인 겸 온라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제품 홍보를 중단했다. 김준희는 30일 “오늘 하루 종일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슬픈 날입니다.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이 상황에 내일 오픈 예정인 제품 홍보를 하는 것보다 오늘 하루만큼은 깊이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NOTICE’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그는 31일 오픈 예정인 한 제품 프로모션에 대해선 “고객들과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 요란스러운 홍보 없이 일정대로 진행하려고 하니 여러분의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루 종일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SNS를 통해 활발히 제품 홍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김준희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홍보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에 설립해야’..영호남 지자체 잇따라 공동건의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에 설립해야’..영호남 지자체 잇따라 공동건의

    영·호남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취약지역인 남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설립할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구하고 나섰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31일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다.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지자체 가운데 여수시, 사천시, 하동군 등 3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 응모했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서비스 제공과 비수도권 국가재난 대응, 국가 균형적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전국 공모로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공동건의문에서 “수도권(서울 송파)에 경찰병원 본원, 중부권(충북 음성)에 2025년 6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이 있어 국립의료시설이 없는 남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하면 같은 기능의 국립의료시설 중복 건립을 방지해 국가재정 효율성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42%,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6%가 남부권에 있으며,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남해안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해안남중권 9개 단체장들은 “경찰병원 분원을 남부권에 설립하면 국정과제인 수도권 쏠림, 수도권 일극집중을 해소할 수 있고, 국민대통합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의료취약지역 국민들에게 최소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소속 6개 시·군도 지난 26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유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리산권 소속 지자체 중에는 하동군과 함양군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신청했다. 지리산권 6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와 비수도권 국가재난 대응 및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경찰병원 분원을 수도권 경찰병원과 중부권 소방병원 같은 국립의료시설이 없는 남부권에 설립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은 “경찰 의료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대국민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야 하는 공공의료시설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등을 고려한 입지 선정으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설립은 국정과제인 초광역지역연합 구축 지원과 관련해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구축과 영호남 화합, 국민 대통합 달성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지리산권지자체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잇따라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경찰청 등에 전달했다.
  • 광양시,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

    광양시,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

    광양시 중동에 소재한 미래여성의원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걸쳐 공모 평가를 심사했다. 이같은 과정끝에 광양시의 미래여성의원은 31일 전남지역 최고 득점으로 지정됐다. 시는 앞으로 전남도로부터 건축비 40억원과 운영비 등 매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은 2015년 9월부터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5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26억원(도비 40억, 시비 60억, 민자 26억)을 투입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건립된다.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조성된다. 1~2층 전실을 가족실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운영·계획 중인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대비 최대 면적(40~53㎡) 규모로 산모실 15실을 짓는다. 아이들이 많은 산모를 위한 다태아실(53㎡)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53㎡)도 들어선다. 3층에는 각종 프로그램·휴식 공간인 찜질방, 좌욕실, 교육실 등이 갖춰진다. 4층에는 급식실과 카페 외 신생아 손위 형제·자매를 위한 아동놀이실, 옥상에는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산책로와 힐링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이다. 정 시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태아의 건강검진부터 노년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광양시의회, 미래여성의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기관, 6개 단체와 함께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어왔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에 차별화된 고품격 전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것이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 등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여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발언에 “무책임한 발언” 한목소리로 질타

    여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발언에 “무책임한 발언” 한목소리로 질타

    여야는 3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파는 예전 수준이었다”는 발언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장관을 겨냥해 “정부 당국은 ‘나는 책임이 없다’, ‘할 만큼 했다’ 이런 태도를 보여서 국민들을 분노하게 할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하고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다’라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해야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행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주무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고, 서영교 최고위원도 “귀를 의심했다.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려는 모습에 언론과 국민이 문제 제기한다고 말씀드린다”고 날을 세웠다. 우상호 의원은 TBS라디오에서 “지금 그런 책임을 피하기 위한 얘기를 이렇게 던질 때가 아니다”며 “잘 모르면 입을 닫고 있어야지 왜 자꾸 이렇게 변명하다가 국민들 화를 북돋우시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지난 30일 브리핑에서 “그전과 비교할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었다”며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얘기가 있는데 통상과 달리 소방, 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하는 걸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면피성 해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 장관의 말씀에 화를 많이 내시는 분들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모습이 아닌 형태의 그런 언행은 조심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경태 의원은 TBS라디오에서 “지금 너무도 슬프고 참담한 심정인데 해당 장관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가 이런 논란을 빚게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김종혁 비대위원도 YTN라디오에서 “일반 국민들이 들으시기에 적절한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문 뒤 관련 질문에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라기보다는 추모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마도 지금 현재 경찰에게 부여된 권한이나 제도로는 이태원 사고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 대응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발언이 국민 감정에 반하는 것이 문제다. 사고 수습에 있어도 정부에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정부 입장에서는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위해 매진해야 하고 모든 관계부처 공직자들이 그에 맞춰 판단하고 행동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장관 책임론’에 대해서도 “앞서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은 언제나?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은 언제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선박용 블록생산을 시작하면서 완전 재가동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난 28일 재가동 선포식을 열고 선박용 블록 생산을 시작했다. 2017년 7월 조선소 가동을 중단한 지 5년 3개월 만이다. 재가동된 군산조선소에는 현대중공업 본사 직원 40여명, 12개 협력업체 직원 등 330여명이 투입됐다. 현대중공업은 내년까지 군산조선소 직원을 900명까지 확충하고 연간 블럭 생산량도 10만t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그러나 한때 760명의 본사 인력을 포함해 6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상주하며 연간 17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던 상황에 비해 인력이나 생산 규모가 턱 없이 적은 실정이다. 군산조선소에서는 협력업체가 기초 공정인 블록만 생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장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공정은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이루어진다. 군산에서 생산된 블록을 울산까지 운반하는 연간 100백억원의 해상 운송비도 60%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부담한다. 이때문에 재가동에 들어간 군산조선소가 언제나 선박건조를 시작하게 될지가 관건이다. 군산조선소가 완전 재가동에 돌입해야 근로자 수가 대폭 늘어나고 협력업체들이 다시 들어와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현대중공업이 앞으로 4년간의 일감을 확보한 만큼 군산조선소를 완전 재가동하는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조선업 인력양성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도 군산이 새만금과 연계된 친환경 조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박 의장은 물론 최종 건조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공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 등 충남서 4명 사망…행사 잇따라 취소 또는 축소

    천안·아산 등 충남서 4명 사망…행사 잇따라 취소 또는 축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로윈 행사에서 154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숨지면서 충남지역 각 지자체와 시의회 등도 예정돼 있던 행사와 해외연수 등을 잇따라 취소하며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천안시의회는 31일 긴급의장단 회의를 열고 예정된 연구모임 비교 연수와 대토론회 등 국내외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뷰첵메체시에 방문하기로 했었다. 천안시의회는 제주도 등 국내 연수도 모두 취소하고, 31일 충남도청에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모든 행사는 사전 안전 점검이 가장 중요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시도 30일과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각 읍면동 행사 등에 대한 점검에 이어 5일 열릴 예정이던 ‘2022 성성호수 페스티벌’ 취소 등 일부 행사들도 연기하기로 했다. 아산시의회도 3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스위스·이탈리아 등에서 계획한 공무 국·외 출장을 취소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참사에 아산에서도 한 분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국외 해외 출장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1일과 5일 계획된 공연 행사와 5일 전통무용 행사 등 국가 애도 기간까지 개최 예정인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충남지역에서 사망자는 당진 여성 1명, 홍성 여성 1명, 천안 남성 1명, 아산 남성 1명 등 4명이며, 모두 20대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 3시께부터 일반 도민 분향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김기현·조경태, 여당서도 이상민 장관 발언 질타

    김기현·조경태, 여당서도 이상민 장관 발언 질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관련 “인파는 예전 수준이었다”는 발언에 대해 여당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질타가 나왔다. 김기현 의원은 31일 MBC라디오에서 ‘이 장관의 말씀에 화를 많이 내시는 분들이 있다’는 질의에 대해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모습이 아닌 형태의 그런 언행은 조심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광화문 집회 시위에 병력을, 인력을 배치하다 보니 이쪽에(이태원에) 배치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아 보이는데 별로 그렇게 좋은 판단은 아니었다”며 “10만명이 모인다 이런 식의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교통대책, 안전을 위해서 통행을 제한하든지 현장에서 사람들이 밀집하기 않도록 소개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웠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전날인 30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그 전과 비교할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었다”며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얘기가 있는데 통상과 달리 소방, 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하는 걸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면피성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조경태 의원도 이날 TBS라디오에서 “지금 너무도 슬프고 참담한 심정인데 해당 장관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가 이런 논란을 빚게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위기 관리 능력이라든지 돌발적인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상정하고 해서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있었어야 된다”며 “최근까지 일방통행으로 했던 부분을 왜 양방향으로 통행을 허락했는지, 그런 저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철저하게 원인 규명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종혁 비대위원도 이날 YTN라디오에서 “이상민 장관이 비정치인이시고, 일반 국민들이 들으시기에 적절한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파가 이런 정도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면, 언론에서 이태원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고 만끽하고 있다는 식의 보도까지 나왔다면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준비를 했어야 된다”라며 “지금은 관계당국이 낮은 자세로 사태 수습에 힘쏟을 때인지 이런저런 설명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
  • 코오롱FnC, ‘서울디자인 2022’에 ‘Positive minus’ 주제 전시관 선보여

    코오롱FnC, ‘서울디자인 2022’에 ‘Positive minus’ 주제 전시관 선보여

    코오롱FnC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일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2’에 ‘Positive minus’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래코드(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에피그램(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3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것으로, 지속가능 패션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각각 ‘덜 버리는’, ‘덜 사는’, ‘덜 화려한’이란 테마로 브랜드관을 꾸몄다. 먼저 코오롱스포츠는 연진영 작가와 함께한 업사이클링 전시 ‘캠핑 리버스(Camping Rebirth)’를 선보였다. 연 작가는 코오롱스포츠의 텐트를 해체해 얻은 원단과 폴(텐트 형태 유지 지지대), 팩(텐트 고정 장치)을 재조립해 의자와 다양한 구조물로 작품을 구성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텐트를 실내 가구로 제작해 의외의 대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래코드는 ‘박스 아뜰리에’를 전시장에 옮겨왔다. 박스 아뜰리에는 래코드의 수선·리폼 서비스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명동성당, 돈의문, 노들섬, 대림미술관 등을 통해 지속가능 문화를 전파해왔다. 올 초 코엑스 내 수선·리폼 전용 공간으로 확장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스 아뜰리에를 통해 탄생한 다양한 수선·리폼 사례를 선보였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매 시즌 선정된 소도시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생산자를 위한 제품 리패키징 후원 및 제품 파내, 팝업 스토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 체험 숙박시설인 ‘올모스트홈 바이 에피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의 로컬 프로젝트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다음달 강진에 숙소 형태로 오픈 예정인 올모스트홈 바이 에피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다.
  •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로 인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새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2제주올레걷기축제 행사가 취소됐다. 31일 제주올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길을 걸으며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을 갖기를 바랐으나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가 취소된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한다”면서 “사전 참가비 등의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서 취소하실 수 있도록 곧 준비하고 다시 공지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성찰하고 위로를 얻기 위해 11월 3일~5일동안 순차적으로 11코스, 12코스, 13코스를 걷고자 하는 분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간대별로 분산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축제 참가 취소 및 셔틀버스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개 행사가 예정돼 있지만 모든 행사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에쓰오일 주관으로 열리는 KLPGA S-오일 레이디스 챔피언십골프대회는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모든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며 우승 세리머니도 하지 않기로 했다. 새달 5일 열릴 예정인 생각하는 정원 개원 30주년 축하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나 오영훈 도지사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4~5일), 2022년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마당(5일)행사는 축소 운영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주차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주한우 할인행사 및 숯불구이축제행사는 시식행사 등은 취소하고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예정대로 진행된다. 반면 보육인한마음대회(5일)와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5일)은 무기한 연기됐으며 제주가족친화축제 ‘고고락 제주’(5~7일)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진행 중인 ‘신산 빛의 거리’ 행사를 취소했으며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소년 예술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취소하고 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도는 축제·행사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조속한 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유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촘촘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유관기관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의 후속 조치를 재확인하고, 1000명 이상이 참석하거나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 ‘디펜더’를 사랑한 석유회사 회장, 재해석한 모델 직접 만들었다

    ‘디펜더’를 사랑한 석유회사 회장, 재해석한 모델 직접 만들었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 이네오스그룹의 짐 랫클리프 회장은 랜드로버의 역작인 1세대 ‘디펜더’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절도 있는 각진 외관이 꼭 마음에 들었는지, 직접 재규어랜드로버 측에 단종된 1세대 디펜더를 다시 생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미 단종된 모델을 특정인을 위해 되살릴 순 없는 노릇. 랫클리프 회장은 오리지널 디펜더의 지식재산권을 사는 것까지도 추진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이후로도 이네오스와 랜드로버는 디펜더의 상표권을 둘러싸고 수차례 실랑이를 벌였다. 그래도 디펜더를 포기할 수 없었던 랫클리프 회장은 아예 직접 디펜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를 내놓기에 이른다. 바로 ‘그레나디어’다. 2017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곧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자동차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석유화학회사의 완성차를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켜 철저하게 ‘타협하지 않는 사륜구동’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신뢰성을 제공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내년 중에는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한국 공식 수입원도 정해졌다.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 ‘차봇모터스’다. 이네오스 오토모비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저스틴 호크바는 “그레나디어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기대를 공유할 파트너를 찾고자 1년 이상 노력했고, 현재까지 70개국 200여곳의 글로벌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트램’ 추진

    경기 구리시가 인접한 서울과 남양주 일대 신도시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택지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지구로 이어지는 약 10㎞에 순환형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을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트램은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은 데다 교통약자도 승하차하기가 편리하다. 시간대에 따라 차량 편성을 조절해 시간당 1만 5000∼2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라는 장점도 있다. 구리시는 이미 서울시에 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다음달 남양주시에도 이런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들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백 시장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트램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서울시·남양주시 등과 협력해 트램을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있을 수 없는 사고에 참담…안전대책 및 관련 조례 종합검토”

    강기정 시장 “있을 수 없는 사고에 참담…안전대책 및 관련 조례 종합검토”

    강 시장, 30일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 주재 각종 축제·행사·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철저 지시 광주시, 애도기간 운영 등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상황점검 및 철저한 안전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회의 시작에 앞서 희생자에 대해 묵념한 뒤 곧바로 상황 보고 및 안전 대책, 추모·애도기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희생자들의 명복과 안식을 빌고,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희생자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정부와 협의해 정확한 신원파악과 피해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당장 광주시와 자치구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를 재점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연말연시에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시 조례를 전체적으로 검토해 조례 개정 요소까지 살피는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먼저 대인예술 야시장, 고싸움놀이 축제 등 시에서 진행 중이거나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 축제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축제장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다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법정 대상(순간 최대 1000명) 이외에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 각종 송년행사 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동구 동명동, 충장로 지역, 서구 상무지구, 광산구 첨단지역 등에 대해서는 시·자치구·경찰·소방·상인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국가애도기간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중에 개최 예정이던 광주시 공무원 체육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조기 게양, 추모리본 착용, 각종 모임 술자리 자제 등 추모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의료인력 및 자원봉사 지원 등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김길성 중구청장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

    김길성 중구청장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관련 부서장 15명이 모인 가운데 이태원 참사 관련 중구민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대책 등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의 핼러윈 행사는 취소를 결정했다. 김 구청장은 “관내에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모든 행사 개최 시 안전 점검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순환 트램 추진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순환 트램 추진

    경기 구리시가 인접한 서울과 남양주 일대 신도시를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택지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서울 태릉∼구리 갈매∼남양주 다산·왕숙 지구로 이어지는 약 10㎞에 순환형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트램은 도로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은데다 교통약자도 승하차가 편리하다. 시간대에 따라 차량 편성을 조절, 시간당 1만5000∼2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라는 장점도 있다. 구리시는 이미 서울시에 트램 도입을 제안했으며 다음 달 중 남양주시에도 이런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들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백 시장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첨단 순환 트램 도입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트램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서울시·남양주시 등과 협력해 트램을 반드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램은 노면전차를 말하며, 그중 무가선트램은 차량 지붕 위에 전철이나 옛 전차와 달리 전기선이 없어도 달릴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이 개발해 시험운전중인 차량은 배터리 방식으로 작동한다.
  • 10월의 마지막 주말 참사에… 제주도 중문색달해변 핼러윈축제도 취소

    10월의 마지막 주말 참사에… 제주도 중문색달해변 핼러윈축제도 취소

    제주도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핼러윈 축제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0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제주민속촌, 스누피 가든 박물관, 중문관광단지, 한라수목원길 야시장 등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야외 관광지의 경우 행사 관계자들이 배치돼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야간 핼러윈 행사를 진행하고 제주민속촌에는 관람객들이 예매 후 관람하고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았다.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차장에서도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리고 있던 핼러윈 축제가 마지막 날 행사가 취소됐다. 관광공사와 함께 주최하던 디스커버 제주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어제 이태원 핼러윈 파티에서 일어난 큰 사고를 접하며 국민적 추모와 애도를 해야 하는 시기에 마지막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인 마지막 날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도는 핼러윈 행사가 예정된 클럽 등 유흥업소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도내 게스트하우스 등 농어촌 민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자문단을 활용,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축제에 대해 안전 대응 체계 점검도 할 방침이다. 도는 제주시와 서귀포 등 각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규모를 파악해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 주최·주관 기관 및 단체 등과 행사 축소 및 취소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서울본부 직원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 현재 확인된 도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도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제주도는 사태 수습을 위한 모든 조치와 협력을 다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 제주도 차원의 비상 대응책 시행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양평 일자리박람회 구직자 500여명 성황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2022 양평 일자리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5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 양평 일자리박람회에 19개 기업과 약 5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 면접에 참여한 150여명의 구직자들 가운데 20여 명이 채용됐다. 면접 진행 예정인 40여명은 추후 기업 방문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엔 기업부스 외에 군이 제공하는 서류작성 컨설팅, 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진단 등도 진행됐다. 또 군내 공공일자리 상담소엔 많은 구직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박람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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