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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울 2호기 9년 만에 허가… 尹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신한울 2호기 9년 만에 허가… 尹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운영 허가를 받았다.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허가를 신청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운영 허가를 기점으로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 3·4호기의 원전 심사 과정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안위는 7일 제183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운영 허가는 해당 원전을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한 원전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원안위가 지난 7월 28일 제180회 전체회의에서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관련 첫 보고를 받으며 공식적인 논의에 착수한 지 41일 만이다. 신한울 2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 1400메가와트(㎿)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2011년 12월 건설 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이번에 운영 허가를 받으면서 향후 6개월간의 시험운전을 거친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전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지던 원전 가동 일정이 윤석열 정부 들어 정상화하면서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허가 신청을 한 신한울 3·4호기도 현재 원안위 허가만 남겨 놓고 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을 담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신한울 2호기는 운영 허가 기간인 60년간 국내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의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한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이철식 경북도의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철식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경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권장 및 보험료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인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험가입 촉진, 보험료 지원, 지원금의 교부와 환수, 현장조사 및 의견청취 등을 규정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경북도는 도입 첫해부터 가입보험료 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997억원(도비 26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조례안에서는 도 조례로서 보험금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안정적인 제도 운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으며, 연 1회 이상 현장의견을 청취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부위원장은 “올해도 이상저온, 서리, 우박,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우리 농가의 유일한 희망”이라면서 “현장의 실정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라며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 임시공휴일 지정 따른 현역병 입영일자 10월 2일에서 4일 조정

    다음달 2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 예정인 병역의무자들의 입영일이 이틀 뒤로 연기됐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다. 7일 병무청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7개 부대 약 3500명의 입영일자가 조정됐다. 병무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군과 협조를 거쳐 입영일자를 조정했다”며 “10월 2일에 입영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병무청 홈페이지 게시 등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9월 28~30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 평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일요일인 10월 1일을 포함해 엿새 동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내년부터 본격 시작… 설계비 1350억 배정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내년부터 본격 시작… 설계비 1350억 배정

    경북 포항시의 숙원사업이지만 15년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교통량 분산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을 2008년부터 추진해왔다. 같은 해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됐지만 수년간 상징적으로만 10억~20억원의 국비가 배정됐을 뿐 실제 사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영일만대교 설계비가 반영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투입되는 영일만대교 건설 설계비는 13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총사업비 3조2천억원)에 국비가 40% 들어가고 한국도로공사가 60%를 부담하는 만큼 내년 정부 예산안에 540억원이 반영됐고 이에 따라 도로공사가 추가로 8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일만 횡단 구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를 연결하는 18㎞ 구간으로 해상교량 9㎞, 터널 2.9㎞, 도로 6.1㎞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5년 개통한 포항∼울산 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연결한다. 경북도는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충분히 반영돼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공사발주(설계·시공 일괄 턴키방식)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해저 터널과 교량 등 조사로 설계에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와 총사업비 변경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지금이 교권붕괴 막을 골든타임, 교권회복 위한 대책 시행되어야”

    유정인 서울시의원 “지금이 교권붕괴 막을 골든타임, 교권회복 위한 대책 시행되어야”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 5)은 지난달 30일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이초 사태를 비롯한 교권붕괴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퇴와 교육청이 교권회복을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에는 5분 자유발언, 올해 2월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교권침해문제를 언급하고 교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수단과 보호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에 동의하며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런데도 지난 7월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으며, 교권이 붕괴한 교육현장에 대한 성토와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한국경제 사설을 인용하면서 “근래 교사들의 집회와 시위를 통해 주장하는 내용들은 그간 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펼쳐온 전교조식 교육행정에 대한 비판과 성토라고 봐야 한다”라며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전교조를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등을 도입하는 등 지나치게 학생인권을 강조하면서 교사의 수업권, 교권 침해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사실상 외면해 온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라며 그간 서울시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어 유 의원은 “학교를 이념투쟁과 정치선전의 장으로 여기는 전교조식 교육행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교사들의 분노와 탄식, 좌절과 한숨의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현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유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지난 10년간 교권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물었으며, 서이초 교사 추모 모임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전교조와 교육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의향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학생인권조례의 독소조항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학생인권조례의 폐해를 지적하고, 붕괴한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중대교권침해사항을 기재하고 그 기재 기간을 10년으로 할 것, 아동학대법, 초·중등교육법, 교육지위법 등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교육감에게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프랑스 여배우 엠마누엘 베아르 다큐 발표하며 “근친상간 피해”

    프랑스 여배우 엠마누엘 베아르 다큐 발표하며 “근친상간 피해”

    영화 ‘미션 임파서블’(1996)에서 존 보이트(톰 크루즈)의 아내 역을 연기한 프랑스 여배우 엠마누엘 베아르(60)가 어린 시절 근친상간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베아르는 ‘그토록 울림있는 침묵’(Such a Resounding Silence)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에 근친상간에 관한 내용을 담았는데 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 피해자들의 솔직함과 용기에 자신도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베아르는 떨리는 목소리로 학대를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향해 “부모님, 친구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해서 당신은 (나에게) 또다시 같은 행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머니가 자신을 학대로부터 구원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를 함께 연출한 아나스타샤 미코바는 베아르를 대신해 기자회견에서 베아르를 가해한 사람은 2015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이자 가수 기 베아르가 아니라고 전했다. 미코바 감독은 가해자가 누구인지 비아르가 끝내 밝히지 않을 것이라면서 근친상간 행위는 베아르가 11살이었을 때 시작해 15살 때까지 지속됐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프렌치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인 이 다큐멘터리에는 근친상간 피해를 당한 3명의 여성, 한 명의 남성 얘기를 담았으며, 베아르의 기고문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성폭력 피해자 보호위원회 ‘Ciivise’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는 매년 약 16만명의 어린이가 성폭행을 당하고, 성인 550만명이 어린 시절에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미국의 비슷한 단체 RAINN(the Rape, Abuse and Incest National Network) 통계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18세 미만 소녀 9명 중 한 명, 소년 20명 중 한 명 꼴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다. 어린이 성폭력 피해자의 34%정도가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정된다.
  • 양수발전소 잡아라…5개 지자체 유치전

    ‘1조원대 양수발전소를 잡아라’ 정부의 제10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건설 예정인 2100㎿(2.1GW) 규모 양수발전소 사업 공모에 전국 5개 지자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신청 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이들 지자체 가운데 3곳 정도를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곡성군과 구례군, 경남 합천군, 경북 영양군·봉화군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자치단체는 1조원대의 500㎿~700㎿ 발전소 유치 계획을 세워 추진중이다. 모두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들로,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발전 기금 및 세수 확보,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직·간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는 하부 저수지에 물을 내려보내면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에는 상부 저수지에 물을 올려놓는 방식이다. 수질 오염이나 소음 등이 적고, 발전량을 조절하기 쉬워 재생 에너지 출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꼽힌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김균형 곡성군 투자유치팀장은 “2019년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이 똘돌 뭉쳐있다”며 “7만평 정도의 저수지 부지에 수몰될 지역은 5가구 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지자체보다 피해 규모가 가장 작다”고 설명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29일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정만수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문척면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양수발전소를 견학하고, 예정지 주민들에게 여러 차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양수발전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일월산 일대 담수용량이 전국 최대라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봉화군도 군민들과 이장협의회, 향우회 등이 나서 대대적으로 홍보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이틀째인 6일 8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마지막 공식 일정인 갈라 만찬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요 일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치른 데 이어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미래세대와의 대화’에도 참석해 미래세대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아세안 청년들의 AI,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내년에 개최하는 AI 개발 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다. 이 대회에는 아세안 국가 청년들로 구성된 132개 팀이 참가해 AI 사업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했으며 현장에서 최종 수상자 3개 팀이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협력 파트너를 활발하게 발굴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서 AI를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청년과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의 K팝 걸그룹 가수인 시크릿넘버의 ‘디타’가 공동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도 아세안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윤 대통령을 측면 지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아세안 회의의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열린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공원에서 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유코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를 나눴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인도네시아 바이오 기업 간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마련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과 ‘스톨라’를 입고 참석했다.
  • 풀스펙트럼 피팅에 스크린까지…‘제스타임@ 도산’ 문 열어

    풀스펙트럼 피팅에 스크린까지…‘제스타임@ 도산’ 문 열어

    피팅 전문 클럽 브랜드 제스타임(대표 김형엽)이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전문 피팅 센터 ‘제스타임 @도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스타임 @도산’은 피팅 전문 클럽 라제스타임과 완성형 클럽 제스타임 모델을 포함해 제스타임 전 라인업을 체험하고 피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풀 스펙트럼의 경험을 제공한다. ‘제스타임 @도산’에서는 제스타임의 헤드와 샤프트부터 그립 디자인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제품을 직접 고르고, 피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스윙과 체형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클럽을 구매할 수 있다. 곧 출시 예정인 제스타임 완성형 클럽도 ‘제스타임 @도산’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제스타임 @도산’에는 최신식 론치 모니터 트랙맨을 갖춘 시타실과 골프 퍼팅 훈련 장비 투어펏이 설치된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온갖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제스타임의 모든 라인업으로 골프존 스크린 타석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제스타임 @도산’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스타임 관계자는 “최근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나만을 위한 맞춤형 클럽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클럽72에 ‘제스타임 @클럽72’을 연 데 이어 서울에서도 고객 니즈를 맞추고 만족감을 더할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스타임 @도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제스타임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역 최다 1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경남이 2022시즌부터 사용하는 클럽이기도 하다. 강경남은 “헤드 크기부터 톱라인, 솔 두께까지 모든 요소를 내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과 성능을 그대로 담아낸 아이언에 확신을 가지고 코리안투어 15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스타임 @도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제스티골프 고객서비스 센터와 함께 운영된다.
  • 尹 “北과 군사협력 시도 즉각 중단돼야”...북러회담 경고

    尹 “北과 군사협력 시도 즉각 중단돼야”...북러회담 경고

    인니서 한·아세안,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유엔 안보리 대북한 제재 의무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 전망과 함께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러시아를 겨냥해 북한과 무기·핵심기술 거래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 열린 다자외교 일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의 성과를 부각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아세안 등 국제사회의 공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방, 방산 분야는 물론 사이버안보, 마약, 테러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세안과의 안보협력 수준을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가상자산 불법 탈취와 노동자 송출을 차단하는데 아세안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며 “어떠한 유엔 회원국도 불법 무기 거래 금지 등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대북한 제재 의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임을 언급하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양측 관계를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아세안이 대화상대국과 맺는 최고단계 파트너십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나가고자 한다”며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 듯이 한일중 3국 협력의 활성화는 아세안+3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3 회의에서도 북한의 해외노동자 송출 및 불법 사이버활동 차단 공조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시 홍보관에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 지도 앞에서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이 세 곳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도 위 이동ㆍ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밑에 있는 위치를 손으로 선을 그으며 “반도체 역량을 속히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남쪽인 이곳에 건설하려고 하는 데 국토교통부가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진 차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등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국토교통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과 김 차관은 용인시 홍보관에 마련된 용인 시티포인트 연계 ‘인생네컷’ 부스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 시장이 용인의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자 김 차관은 이 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함께 ‘조아용’을 곁에 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용인시 공동 홍보관에선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AI・IoT 기반 생활 패턴 맞춤형 스마트 케어 정책, 전기차 충전 관제 및 여유 전력 활용 충전시스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정보 제공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또 민간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한 ‘용인 시티포인트’, 오는 1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에 시범 서비스할 예정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 등도 소개하고 있다. 용인 지역 소재 우수 기업 5곳의 제품과 서비스 등도 홍보관에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은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CCTV, 전광판, 경광등, 음향 장치 등을 통해 지하차도 반대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도시, 기업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밀실운영’ 논란 광주도시계획위, 앞으론 공개된다

    ‘밀실운영’ 논란 광주도시계획위, 앞으론 공개된다

    ‘밀실, 깜깜이 운영’ 논란을 낳아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가 부동산 투기 우려와 특정인이 식별되는 사안 등 5가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공개된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계위 운영 방식과 관련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제출한 3건의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합한 ‘대안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논란이 일었던 회의 공개와 관련해서는 ‘5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개한다’고 명시했다. 당초 시 집행부는 ‘공개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을 제안했지만, 시의회는 ‘공개한다’는 강제규정을 관철했다. 5대 예외조항은 ▲부동산 투기 유발 등 공익을 현저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름·주민번호·직위·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정성을 침해하는 경우 ▲의사 결정이나 내부검토 과정에 있어 공개시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이다. 또 ▲다른 법률 또는 위임한 명령 등에 따라 비밀 또는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경우 ▲기타 시장(市長)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회의를 비공개 진행 요건에 포함됐다. 회의공개의 방식에 대해서는 회의장 방청이나 방송, 인터넷 중계 등 사실상 실시간 공개되는 방식으로 하되, 도계위 의결로 방식을 결정하도록 했다. 회의록과 위원회 심의 기준, 심의자료는 심의 결과에 상관없이 공개토록 하고 위원장은 회의록 작성 시 속기로 작성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속기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외부 구성 단계에서부터 공정성을 높이고, 전문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위원선정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해 운영토록 했고, 위원 위촉 평가 기준과 심의 기준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광주시 집행부는 이날 조례가 의결되기 직전 “도계위 회의공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회의공개의 실효성 논란’ 등을 이유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보류를 요청했다. 이어, 조례가 의결되자 기자회견을 열어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에 대한 법제처의 판단을 들어 본 뒤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최근 생겼다…” 에릭남, ‘반가운 소식’ 전해

    “최근 생겼다…” 에릭남, ‘반가운 소식’ 전해

    가수 에릭남이 최근 조카가 생긴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아나운서 김다영,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에릭남은 용돈 주는 조카가 있냐”고 묻자 에릭남은 “최근에 생겼다. 이번 달 말에 돌이다. 너무 예쁘고 귀엽다”면서 “둘째 동생의 아들인데 혼혈이다. 그런데 완전 한국 애 같다. 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이 “에릭남은 사회생활 몇 년 차냐”라고 묻자 에릭남은 “10년 넘었다”고 답했다. “초창기에는 부모님께 용돈 좀 받았냐”는 질문에 그는 “조금씩 받았다. 지금은 안 받는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는 않지만, 선물을 종종 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에릭남은 오는 8일 공개 예정인 신곡 ‘Only For a Moment’를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철은 “이거 불법 아니냐”고 했고, 에릭남은 “제가 만든 노래”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남은 신곡에 대해 “영국 듀엣 혼네랑 같이 작업한 노래”라면서 “어느 순간 누가 나타나서 미래를 상상하고 사랑에 빠지는 러브송”이라고 소개했다.
  • STX, 대구경북 신공항 MRO 단지 조성에 참여

    STX, 대구경북 신공항 MRO 단지 조성에 참여

    종합상사 STX의 자회사 STX에어로서비스가 2030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MRO(정비·수리·분해조립) 단지 조성에 공동 기획업체로 참여한다. STX와 STX에어로서비스는 6일 경북 구미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열린 ‘2023 경북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북도와 항공 MRO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에어로서비스는 항공 MRO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 경북도 이전 추진, 항공 MRO 신규 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R&D) 강화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항공 MRO 전문기업으로서 업계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자문, 현장실무 및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지역 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설립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시장 활성화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이행하기로 했다. 또 이와 연계해 STX는 막바지 론칭 준비 중인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경북도 내 수출 유망기업들의 지원에 나선다. 트롤리고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던 원자재와 산업재는 물론 의료기기 등 각종 기자재와 항공 정비 서비스 및 국제 무역 컨설팅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까지 디지털, 이커머스,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한 B2B 플랫폼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미비 등으로 수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상사로서 STX가 수출 유망기업들의 발굴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뜻을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수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경북도의 많은 기업들과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특정인 가만 안둔다” 112 자진 신고하고 한 40대 체포

    “특정인 가만 안둔다” 112 자진 신고하고 한 40대 체포

    112에 연락해 특정인을 해치겠다고 알린 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한 편의점에서 직접 112에 신고해 “내게 지속해서 연락해 괴롭힌 인물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관은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흉기를 들고 위협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최근 연락을 끊고 산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가족이 구속됐는데 영치금을 보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연락을 여러 차례 받았다”며 “파출소에 찾아가 원치 않는 연락을 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을지 상담했는데, 현행법상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답변을 들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 간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광양시의 응원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명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 [단독] 주금공, 깡통 상관없이 선심성 대출 보증… 인천 전세사기 키웠다[이것이 우리의 위기다-2023 청년 부채 리포트]

    [단독] 주금공, 깡통 상관없이 선심성 대출 보증… 인천 전세사기 키웠다[이것이 우리의 위기다-2023 청년 부채 리포트]

    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하는 전세자금대출이 선순위 근저당권에 상관없이 세입자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을 내줘 전세사기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사기 피해를 본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 세입자 18명 가운데 11명도 한 시중은행으로부터 주금공이 보증한 전세자금대출을 대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빌라는 집값에 육박하는 근저당권 설정으로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이 과정에서 은행 관계자가 연루됐는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5일 “전세사기 피해를 본 전세자금대출 과정에서 은행의 규정 위반 문제가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인 A은행 측에 B빌라 관련 당시 대출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B빌라 전세사기 피해자 측이 전세사기범과 A은행의 특정 지점의 유착 의혹 관련 민원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피해자 측 자체 조사에 따르면 미추홀구 B빌라 3개 동에 거주하는 세입자 18명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전세계약을 맺었는데 이 중 11명이 A은행의 한 지점에서 전세계약 대출을 받았다. 당시 해당 빌라의 시세는 2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들 빌라의 상당수에 90%가 넘는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던 것으로 피해자 측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A은행은 11명의 세입자에게 평균 전세금 6700여만원의 80%에 달하는 전세자금을 대출해 줬다. 이 중 한 명인 주시내(37)씨도 2020년 1월 B빌라 전세금 6500만원 중 80%를 A은행 지점에서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버팀목전세자금대출로 빌렸다. 주씨의 집은 1억 900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다. 주씨는 “처음에 타 은행과 A은행 다른 지점에서는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는 이유로 전세자금대출을 거절했다”면서 “이후 다시 공인중개사를 찾아갔더니 A은행 지점 특정인을 소개해 줬고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은행 측은 주금공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차보증금의 80% 내’면 전세대출이 가능했고, 전세자금대출 심사 시 근저당권 여부를 고려할 필요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은행들은 주금공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다. 실제 주금공은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등에 대해 세입자의 소득 신용도에 따라 보증 가능 여부와 한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임차보증금이 2억원을 넘는 경우에 한해서만 선순위 근저당권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입자 지원을 위한 정책이라고는 하지만 집값의 90% 이상 대출이 잡혀 있는 주택에 전세로 들어가는 차주에게 전세자금대출을 내주도록 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의 선심성 대출이 사기꾼들의 배만 불려 준 꼴”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책임도 적지 않다. A은행은 전세대출 관련 사고가 이어지자 2020년 11월 자체적으로 ‘전세대출금과 선순위 설정 최고액의 합계가 임차목적물의 주택가격 이내여야 한다’는 내부 매뉴얼을 뒤늦게 만들었다.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담보나 보증만 있으면 은행은 자기 돈을 회수할 수 있으니 우리나라 은행들은 대출 심사를 제대로 안 해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 G2정상 불참에 ‘반쪽’ 된 회의… 핵심 쟁점은 미얀마·남중국해

    G2정상 불참에 ‘반쪽’ 된 회의… 핵심 쟁점은 미얀마·남중국해

    미얀마 사태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 숱한 역내 현안 속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7일까지 이어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불참하면서 벌써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지’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의 핵심 과제는 미얀마 사태의 해법 마련이다. 2021년 4월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미얀마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불러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지만, 미얀마 군정은 이행하지 않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 총선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체포했다. 남중국해 문제도 아세안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을 영해라고 주장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제26차 아세안·중국 정상회의에서 구속력 있는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제정 논의가 예정돼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양측이 3년 안에 COC를 제정하는 데 합의하도록 유도할 예정인데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친중 국가들의 견제를 뚫는 일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밖에도 녹색경제 인프라 구축과 탄력적인 공급망 개발,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와 통합 결제시스템 구축 등도 논의한다. 38년간 장기 집권한 훈 센(70) 캄보디아 전 총리에 이어 권력을 대물림받은 훈 마넷(45) 총리는 아세안을 통해 첫 국제 외교무대에 데뷔했다. 훈 마넷 총리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의 식량 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 윤미향 “조총련과 접촉 없어” 與 “자발적 참석, 제명 사유”

    윤미향 “조총련과 접촉 없어” 與 “자발적 참석, 제명 사유”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해 논란을 부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5일 “일본 시민사회 어느 곳에든 조총련이 있고, 해당 행사에서 헌화만 했다”며 법 위반 의혹을 부인했다. 윤 의원은 자신에 대한 여권의 비판을 ‘색깔론’으로 규정하고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화살을 돌리는 등 ‘친일 프레임’으로 확전을 시도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일본에서의 간토 학살 100주기 추모사업들은 대부분 ‘간토 학살 희생자 추도실행위원회’가 조직돼 준비했다”며 “실행위에는 100여개 조직이 망라돼 있고 그중 당연히 조총련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남북교류협력법 사전접촉 신고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일본에서 총련 관계자를 만날 의도나 계획이 없었고 접촉할 이유도 없었다”며 “지난 1일 행사에 헌화만 했을 뿐 총련 인사와 정보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접촉을 하지도 않았으므로 현행법 위반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왜 한일의원연맹에는 가입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친일파) 오타니 마사오(정인각)의 손자 정진석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한일의원연맹에 제가 어떻게 같이할 수 있겠느냐”며 “(민단 추념식에 참석한) 정 의원은 일본 체류 시 얼마의 경비를 지원받았느냐”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출신인 윤 의원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에 전선이 확대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다만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그런 성격의 단체(조총련) 행사에 갔다고 반국가행위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옹호하는 기류도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조총련 주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모자라 행사에서 우리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부르는 것을 (윤 의원이) 가만히 듣고 앉아 있기만 했다는 것은 명백한 국회의원 제명 사유”라고 비판했다. 또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법과 관련한 윤 의원의 해명에 대해 “조총련이 행사 주최로 포함되기 때문에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임에는 변함없다”고 반박했다.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국립무용단 ‘온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국립무용단 ‘온춤’

    국립무용단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완벽한 애인 같은 무대로 전통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국립무용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온춤’을 선보였다.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앞으로의 전통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시작한 ‘홀춤’ 시리즈부터 선보인 작품들을 집대성했다. 오랜 시간 몸에 우리 춤을 익힌 국립무용단원 10인의 안무가가 혼자 추는 춤부터 화려한 군무까지 9편의 종합선물 세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건넸다. 독무를 뜻하는 ‘홀춤’, 이인무를 뜻하는 ‘겹춤’, 군무를 뜻하는 ‘다춤’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무용수들은 한량무·진도북춤·진쇠춤·살풀이춤·신칼대신무·바라춤·사랑가·검무 등 전통춤을 현대적 미감으로 풀어냈다. 특히 박재순의 ‘보듬고’, 정관영의 ‘너설풀이’, 김은이의 ‘바라거리’, 김회정의 ‘단심_합’은 독무나 이인무에서 출발해 군무로 확장한 사례로 원작보다 더 많은 인원에서 오는 집단적인 에너지를 강렬하게 뿜어내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독무 작품이었던 윤성철의 ‘산산수수’, 정소연의 ‘다시살춤’, 정현숙의 ‘심향지전무’에서 각 무용수는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며 혼자서도 넓은 무대를 부족함 없이 꽉 채웠다. 이인무 작품이던 박기환과 박지은의 ‘월하정인’은 신윤복의 그림 속 정분을 나누던 남녀를 무대로 소환해냈고, 황태인과 이도윤의 ‘산수놀음’은 분홍신을 곱게 신은 선비들이 요즘의 클럽 부럽지 않은 조선시대 자연에서 노니는 모습을 신선하게 그려냈다.각각 1부와 2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너설풀이’와 ‘보듬고’는 전 세계 어디 내놔도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흥겨운 춤판을 벌였다. 경기·충청지역 농악의 짝쇠 기법을 바탕으로 한 ‘너설풀이’는 너설(꽹과리채에 달린 긴 천)처럼 부드럽고 강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4인의 남성 무용수가 힘차게 움직이는 매력이 돋보였다. 승무 북가락과 진도북춤을 접목한 ‘보듬고’는 5명의 남성 무용수가 북을 두드리며 춤을 춰 전통무용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줬다. 특히 중간에 리드미컬하게 북을 두드리는 솜씨는 관객들의 엉덩이와 손바닥을 도저히 가만히 둘 수 없게 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품게 했다. 국립무용단 김종덕 예술감독 겸 단장은 “전통은 박제된 것이 아니라 시대와 호흡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생명력을 이어가는 것이기에 국립무용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전통 쓰기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탄생할 전통춤의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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