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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오리역세권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조성계획 없다”

    성남시 “오리역세권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조성계획 없다”

    경기 성남시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이주단지로 오리역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성남시장과 협의해 오리역 인근의 LH 사옥,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을 선도지구 이주대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리역 일원을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상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오리역세권 지역은 분당신도시 이주단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첨단기술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테크노밸리 종사자들의 직주근접을 지원하는 주택만 일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5년 발주 예정인 용역을 통해 세부적인 개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고,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은 성남시가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원 약 57만㎡다. 이곳에는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부지,LH 오리사옥,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법원 부지,민간 소유 버스 차고지 등이 있다. 시는 지난 9월 11일 이곳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기술연구소,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유치해 성남시의 IT와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성장 거점인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업체와 1조 2천억 투자협약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업체와 1조 2천억 투자협약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와 1조 20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정인화 광양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 국가산단에 1조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투자로 기존 고로 생산방식보다 연간 35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042억원을 투자해 산단 내 폐가스를 정제, 액화 등 과정을 거쳐 수소가스와 초고순도 액화 이산화탄소를 생산한다. 기존에는 주로 연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가스를 새로운 원료로 재탄생시켜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산업단지개발은 1077억원을 투입, 화순 이양면에 신규 산단을 개발한다. 스마트농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진행될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은 전남 발전의 새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투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을 위해 관련 연구와 산업인프라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울산 게놈서비스특구 사업 ‘2년 연장’

    울산 게놈서비스특구 사업 ‘2년 연장’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년 연장된다. 울산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한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이하 게놈서비스특구) 사업’을 2년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최근 제14차 회의를 열어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에 대해 특구 종료나 임시허가 부여 등 후속 조치를 결정했다. 이 회의에서 게놈서비스특구를 비롯한 전국 7개 특구가 임시 허가를 받아 연장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법 개정 전까지 규제를 완화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게놈서비스특구 임시허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기간 내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특구 지정은 종료된다. 울산 게놈서비스특구는 1만명 게놈 프로젝트로 확보한 바이오 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려고 2020년 8월 지정됐다. 시는 그동안 게놈분석 전용 장비 구축과 운영, 질환별 진단 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 성과를 이뤄냈다. 또 4개 관외 기업 유치, 59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특허 출원과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기술적 성과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게놈서비스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유전정보의 산업적 활용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임시허가 전환으로 시제품 고도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임시허가 기간에 조속히 관련 법령을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 준 재판부에 감사”

    이재명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 준 재판부에 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겪는 어려움은 큰 바닷속의 좁쌀 한 개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면 좋겠다. 정부 여당에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남은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포토] ‘미소 지으며 국회로’ 이재명 대표

    [포토] ‘미소 지으며 국회로’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데 대해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에 감사를 표하며 “제가 겪는 어려움은 큰 바닷속의 좁쌀 한 개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서로 죽이고 밟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면 좋겠다. 정부 여당에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남은 재판에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인 김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김 전 시장과 KBS 사이에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 대표와의 통화 이후 2019년 2월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법정에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재판 초반부터 위증 혐의를 자백한 반면 이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재판부는 이 대표와 김씨 사이 통화 내용은 통상적인 증언을 요청하는 수준이었으며, 이 대표가 김 씨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현재 5개의 재판(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북송금, 법인카드 유용)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날 1심 선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 참여하세요”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 참여하세요”

    서울 양천구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은 지역 내 다양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분야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관련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양천구 생활임금’ 단가를 적용해 근무기간 동안 모두 출근 시 약 151만원을 받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그 경험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설] 양극화 해소 위한 재정확대… ‘헛돈’ 쓰지 않는지 단속부터

    [사설] 양극화 해소 위한 재정확대… ‘헛돈’ 쓰지 않는지 단속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후반기 국정운영 목표로 양극화 해소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양극화 해소는 중산층이 튼튼한 마름모꼴 계층구조를 이뤄 국가통합 역량을 키우는 데 필수불가결한 과제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언급했다가 조기 추경 논란이 일자 “검토한 바 없다”고 했다. 지난해 56조원, 올해도 30조원 이상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데다 국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이 심의 중인 상황에서 벌써 추경론이 제기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생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건전재정 기조’에만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경기침체기에 내수부양을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거나 감세정책으로 성장에 필요한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양극화 해소 명분의 지출이 구조개선이 아니라 포퓰리즘으로 흐른다면 양극화 해소는커녕 재정부실화만 키울 수 있다. 그런 결과를 전임 정부에서 뼈저리게 목도한 바 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현금 뿌리기가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기업규제 철폐와 노동, 교육, 주거 등 사회·경제적 구조개혁이 우선시돼야 하는 까닭이다. 국가장학금 문제만 해도 그렇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급대상을 중산층 자녀로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소득수준 10구간 중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던 것을 9구간 학생들에게도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 방침대로라면 전체 대학생의 75%에게 장학금을 주게 된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장학금의 본래 취지에 과연 부합하는 조치인가. 대학 등록금은 16년째 동결시켜 대학 실습실이 고교보다 못한 환경이라는 비명이 나온다. 기업이나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요구되는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대학 재정을 돕는 게 더 급하다. 이러면서 대학 경쟁력을 바란다면 헛꿈일 뿐이다. 여야 할 것 없이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20조원, 병사월급 200만원, 전 국민 기본소득, 기초연금 인상 등 온갖 돈풀기 정책을 ‘양극화 해소’라는 미명으로 진행해 왔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이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코인) 양도차익 과세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또 논의 중이다. 한쪽으론 불요불급한 지출을 늘리겠다면서 한쪽으론 감세를 들먹이니 어느 박자에 춤을 추려는 것인지 종잡기 어렵다. 지출을 늘려도 건전재정은 유지되는 금방망이는 세상에 없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재원의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
  • [사설] 양극화 해소 위한 재정확대… ‘헛돈’ 쓰지 않는지 단속부터

    [사설] 양극화 해소 위한 재정확대… ‘헛돈’ 쓰지 않는지 단속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후반기 국정운영 목표로 양극화 해소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양극화 해소는 중산층이 튼튼한 마름모꼴 계층구조를 이뤄 국가통합 역량을 키우는 데 필수불가결한 과제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언급했다가 조기 추경 논란이 일자 “검토한 바 없다”고 했다. 지난해 56조원, 올해도 30조원 이상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데다 국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이 심의 중인 상황에서 벌써 추경론이 제기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생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건전재정 기조’에만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경기침체기에 내수부양을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거나 감세정책으로 성장에 필요한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양극화 해소 명분의 지출이 구조개선이 아니라 포퓰리즘으로 흐른다면 양극화 해소는커녕 재정부실화만 키울 수 있다. 그런 결과를 전임 정부에서 뼈저리게 목도한 바 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현금 뿌리기가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기업규제 철폐와 노동, 교육, 주거 등 사회·경제적 구조개혁이 우선시돼야 하는 까닭이다. 국가장학금 문제만 해도 그렇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급대상을 중산층 자녀로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소득수준 10구간 중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던 것을 9구간 학생들에게도 주겠다는 것이다. 정부 방침대로라면 전체 대학생의 75%에게 장학금을 주게 된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장학금의 본래 취지에 과연 부합하는 조치인가. 대학 등록금은 16년째 동결시켜 대학 실습실이 고교보다 못한 환경이라는 비명이 나온다. 기업이나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요구되는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대학 재정을 돕는 게 더 급하다. 이러면서 대학 경쟁력을 바란다면 헛꿈일 뿐이다. 여야 할 것 없이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20조원, 병사월급 200만원, 전 국민 기본소득, 기초연금 인상 등 온갖 돈풀기 정책을 ‘양극화 해소’라는 미명으로 진행해 왔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이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코인) 양도차익 과세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또 논의 중이다. 한쪽으론 불요불급한 지출을 늘리겠다면서 한쪽으론 감세를 들먹이니 어느 박자에 춤을 추려는 것인지 종잡기 어렵다. 지출을 늘려도 건전재정은 유지되는 금방망이는 세상에 없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정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재원의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
  •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재정 지원 특구와 조기 실증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로 구분 관리키로 했다. 규제가 개선돼 상용화가 가능한 세종 자율주행 등 4개 특구는 운영이 종료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의결했다. 특구위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39개 특구를 지정했고 5년이 지나 종료 특구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특구는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공모형과 재정지원을 수반하지 않는 비재정지원 특구로 구분한다. 지역 혁신 기술의 보다 신속한 실증을 위한 비재정지원 특구는 특례 부여 등 규제 완화 중심으로 운영해 재정지원 특구보다 약 1년 정도 절차를 단축기로 했다.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은 규제개선 여부에 따라 특구 종료나 임시 허가 부여·연장, 실증 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법령 제·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된 세종 자율주행·대구 이동식 협동 로봇·충남 탄소 저감 건설 소재·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특구 등 4곳은 종료된다.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협동 로봇의 작업 허용과 산업폐기물로 생산된 탄산화물을 건설 소재로 재활용하는 등 신기술·신제품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강원 액화수소 산업·경남 5G 지능형 공장·경북 산업용헴프·부산 블록체인·울산 게놈 서비스·전북 탄소 융복합·충남 수소 에너지전환 특구 등 7곳은 임시 허가를 받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강원 AI 헬스케어, 전남 직류산업 등 5개 지역 특구의 사업자 변경을 승인했다. 강원과 전남 특구는 각각 21개, 5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사업자 규모가 커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특구가 탄력적 적용과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규제체계 개선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 취지에 따라 종료 이후에도 성과가 지속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가 지정 후 6개월이 지난 23개 특구에 대해 정책목표와 성과지표 달성도, 규제 특례 등의 활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업이 정상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경북 포항 영일만항,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보조항만으로 선정

    경북 포항 영일만항,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보조항만으로 선정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조항만으로 참여한다. 24일 포항시는 새달 1차 탐사 시추가 본격 진행될 예정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조항만으로 영일만항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추 작업은 오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개발전략회의에서 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새달 중순 시작해 40여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탐사 시추를 위한 ‘보조 항만시설 임대차 및 하역 용역’ 계약은 영일신항만㈜와 한국석유공사 간에 체결돼 내년 2월 24일까지 시추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영일만항은 시추 과정에 필요한 부족 기자재 추가 공급이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긴급 하역 추진 등 보조항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진행되는 추가 시추와 더불어 유전 개발이 가시화될 경우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내다봤다. 앞서 시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석유공사와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및 상호발전협력센터 설치에 나서 보조항만 계약까지 이끌어 냈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영일만항 인프라 확장 등 탄탄한 준비로 포항이 국가 에너지산업 대변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특급 도움’ 손흥민, 맨시티 천적 면모 과시…‘소니 악몽’ 과르디올라, 커리어 첫 5연패

    ‘특급 도움’ 손흥민, 맨시티 천적 면모 과시…‘소니 악몽’ 과르디올라, 커리어 첫 5연패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 사령탑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에게 개인 커리어 최초 5연패의 악몽을 선사했다. 감각적인 도움으로 다섯 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를 침몰시키면서 천적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리그 6위(승점 19점)까지 뛰어올랐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제임스 매디슨이 멀티 골, 페드로 포로와 브레넌 존슨이 쐐기 득점을 몰아쳐 리그 2위(승점 23점) 맨시티를 공식전 5연패(리그 3연패)에 빠트렸다.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두 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돌아와 활약상을 이어갔다.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왼 측면에서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유효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2분 뒤엔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한 다음 왼쪽으로 공을 꺾어줬다. 이어 전방으로 침투하던 매디슨이 골키퍼를 절묘하게 넘기는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친 매디슨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줬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시즌 4번째 도움(3골)이자 토트넘 소속 통산 66호 도움을 올리면서 구단 역대 최다 도움을 올린 대런 앤더튼(67개)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오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AS 로마전(이탈리아), 다음 달 1일 EPL 13라운드 풀럼전 등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하면 토트넘의 통산 최다 도움의 역사를 쓰게 된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이날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11일 대표팀 일정인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서 발목을 다친 뒤 44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울버햄프턴(승점 9점)은 4-1 대승을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 ‘D-2’ 이재명 “사법부에 존중 전한다”...위증교사 사건 훑어보기[로:맨스]

    ‘D-2’ 이재명 “사법부에 존중 전한다”...위증교사 사건 훑어보기[로:맨스]

    ‘사법부 교란’ 위증교사 혐의 받는 李 “사법부에 존중 전한다”“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그런 얘기들을 좀 기억을 되살려서 혹시 기회 되면. 그런 뉘앙스”민주당 “녹취록 짜깁기”, “검찰의 증거 조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5일 예정인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사흘 앞둔 지난 22일 사법부를 대상으로 ‘존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가 받는 위증교사 혐의는 사법질서를 교란했다는 이유로 법원이 엄격하게 판단하는 혐의 중 하나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인권과 민주주의가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다수 법관과 사법부에 감사와 존중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무도한 검찰들이 저를 네 건의 허무맹랑한 사건으로 기소했다”며 “작년에는 터무니없는 구속영장 청구가 이뤄졌고 민주당 내에서도 전열이 무너져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지만 구속영장을 기각해 제자리를 잡아 준 것도 사법부였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바로 잡아 온 것은 사법부라는 취지다. 이번 재판에 다루는 사건은 2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관련 성남시장과 시행업체의 유착 의혹을 취재하던 KBS 최철호 PD와 당시 변호사이던 이 대표가 함께 합작해 검사를 사칭했다는 내용이다. 최 PD는 고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화해 수원지검의 A검사를 사칭해 용도변경에 관해 물었다. 경상도 말투를 쓰던 최PD는 이 대표에게 “수원지검에 경상도 말을 쓰는 검사가 있냐”고 물었고 이 대표가 ‘A 검사’를 알려줬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이 대표는 이 사건으로 공무원자격사칭, 무고 혐의로 기소됐다가 2004년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 대표는 2018년 이 사건으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하게 됐다. 당시 이 대표는 경기지사 선거방송 토론에 나갔다가 검사사칭 사건 질문을 받자 “제가 한 게 아니고 PD가 사칭했는데 도와줬다는 누명을 썼다”고 답했다. 검사는 이러한 발언을 허위사실로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 대표를 기소했다. 이 대표는 이 발언에 관한 혐의에 대해서는 1·2·3심에서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다. 25일 선고 예정인 위증교사 사건은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이 대표가 증인에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다. 2020년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해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던 이 대표가 관련 사건으로 다시 법정에 서게된 건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과정에서 나왔던 휴대전화 때문이다. 검찰은 백현동 수사 과정에서 김진성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던 중 이 대표와 김 전 비서의 2018년~2019년 통화내역을 발견했다. 녹음된 통화에 따르면 이 대표는 증인 출석을 앞둔 김 전 비서에게 “교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딱 제일 좋죠 실제로 비서였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김 전 비서가 “선거를 위해 먼저 나왔거든요. 내부에서 사실 누가 KBS랑 연결됐을지는 모르는데”라고 말하자 이 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런 얘기들을 좀 기억을 되살려서 혹시 기회 되면. 그런 뉘앙스. 그런 분위기 때문에 내가 구속됐다”라고 이 대표가 말한 기록도 있다. 민주당은 이 통화 녹취에 대해 ‘녹취록 짜깁기’, ‘검찰의 증거 조작’이라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지난 9월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당시 최후진술에서 “수십 년 변호사로 법정에 드나들었지만 요즘처럼 검찰이 이렇게 구는 걸 본 적이 없다”며 “불리한 증거는 감추고 표지갈이 해서 짜깁기하는 등 이런 검찰이 어딨냐”고 말했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선고는 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진행된다.
  • 당정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 5.9조 편성···온누리상품권 예산 5000억 확대”

    당정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 5.9조 편성···온누리상품권 예산 5000억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내년 소상공인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도 5000억원 늘린 5조 5000억원을 편성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2025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예산인 5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2025년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5조원에서 5조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했다. 특히 당정은 2025년부터 신규 도입 예정인 연 최대 30만원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폐업 지원사업인 ‘희망 리턴 패키지’ 예산도 올해 1513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당정은 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외 요인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와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등에 대한 별도 회의체를 통해 집중 대응키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축소, 환경·인허가·가상화폐 규제 완화, 친환경 분야 지원금의 대대적 개편이 예고된 상황”이라며 “정부에 기업 불확실성은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미 의회를 대상으로 한미 의원연맹 구성 등을 통해 의원외교를 추진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조성한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집행도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 밸류업 펀드를 조성해 시장 심리를 안정화하고 장기적 증시 체질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촉진하기 위한 세법 개정안 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관회의 매주 열고 ‘트럼프 2기’ 대응책 모색한다

    장관회의 매주 열고 ‘트럼프 2기’ 대응책 모색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과 우크라이나·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 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국 중심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국내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내비친 것이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조만간 발표할 미국 재무장관 등 경제 분야 인선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 인수위원회의 주요 경제 정책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가 공식 출범하기 전까지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원칙적으로 매주 열어 트럼프 인수위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중랑구 면목3·8동에 모아주택 651가구 짓는다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을 중랑구 면목3·8동 일대에 모아주택 65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186가구에서 465가구 늘어난 651가구(임대 172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83%, 반지하 주택 비율 79%에 이르는 주거 환경 열악 지역이다. 지난해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와 시 전문가 자문,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이날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 계획을 보면 용도지역을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한 교통량과 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겸재로 64길(8m)을 일반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했다.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공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용마산로 89길은 6m에서 8m로 확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3·8동 일대는 면목역 인접 및 면목선 개통 예정인 곳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통합 기획주택재개발 사업 등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면 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트럼프 당선에 긴장한 멕시코 진출 기업… 정인교 통상본부장 “불확실성 최소화”

    트럼프 당선에 긴장한 멕시코 진출 기업… 정인교 통상본부장 “불확실성 최소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멕시코 연방 정부를 비롯해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한 주정부와도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가동해 우리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아,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L만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멕시코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멕시코는 멕시코 신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신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멕시코를 중국산 제품의 자국 우회 수출 경로로 보고 무역 장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미국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멕시코에 투자를 늘린 한국 기업의 긴장감도 높아진 상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미국 신정부의 멕시코 통상 정책 변화에 대비해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멕시코 진출 기업 간담회에 이어 베트남 등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업계와 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관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옛 국립보건원 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1호’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 옛 국립보건원 부지가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혁신파크로 운영되는 대상지에 대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북권 경제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20일 열린 제4차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옛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의 4만 8000㎡ 넓이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시는 내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곳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이 5㎞ 거리에 있다. 연말 연신내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를 타면 서울역까지 5분, 강남까지 10여분 내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개발을 위한 여건이 만들어지는 상황”이라면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울 서북권의 기업·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등과 관련한 일자리 및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해 민간 수요에 맞는 용도지역으로 개발(화이트사이트)할 계획이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일자리 시설의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해주고, 일자리 시설 비율이 7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은 30%까지 줄여준다. 또 건축혁신 디자인 적용, 탄소제로 건축물, 관광숙박시설 설치 등 정책에 부합하는 개발 시 상한 용적률도 추가 적용해 1.2배 이상 완화한다.
  • 종로, 교통약자와 동행 ‘가속도’…버스비 연간 최대 24만원 지원

    종로, 교통약자와 동행 ‘가속도’…버스비 연간 최대 24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가 내년 9월부터 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난 20일 내년 주요 사업 기자설명회에서 “공공재로서의 버스에 대한 접근과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버스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도 담았다. 수혜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종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9~39세 청년, 13~18세 청소년, 6~12세 어린이로 총 8만 1000여명이다. 지원 규모는 연간 기준 어르신과 청년은 최대 24만원, 청소년은 최대 16만원, 어린이는 최대 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추후 구축 예정인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기존 어르신 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나 본인 명의 교통카드, 티머니 카드 등을 등록하면 된다. 분기별 사용액을 집계해 개인 계좌로 환급해 준다. 구는 이달 중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또 종로구는 ‘북촌 특별관리지역 관리대책’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북촌 일대 전세버스 통행 제한을 시범 운영한다. 전세버스 통행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제한한다.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는 2026년 1월부터다. 정 구청장은 북촌 관광객 방문 시간제한을 두고 일부 상인이 반발하는 데 대해 “10년이 넘도록 주민들이 본 손해를 계산해 보면 상인 손해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통합의과대학 설립 건의

    김영록 지사, 통합의과대학 설립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목포대·순천대 통합합의에 따라 22일까지 ‘통합의과대학’을 추천하면, 2026학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해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박민수 2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대학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며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의과대학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을 충실히 이행한 방안이며 국정과제와 필수의료 강화 등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에서 2026학년도에 통합 의과대학이 개교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어려운 결정인 대학통합이 성사된 것은 대단히 잘된 일”이라며 “행정적 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오세훈 측 “명태균 도움·금전 거래 일절 없었다”

    오세훈 측 “명태균 도움·금전 거래 일절 없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씨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명예훼손이자 허위 주장”이라며 명씨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1일 설명자료를 내고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의 선거캠프는 최초 방문에서 설명받은 자료를 제외하고 명씨 관련 여론조사를 일절 받거나 본 적도 없다”면서 “명씨가 최초 선거캠프를 방문해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캠프 보좌진과 충돌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선거본부에서 접촉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명씨가 오 시장 측근인 재력가 김모씨로부터 여론조사와 관련해 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오 후보 캠프는 어떠한 금전적 거래를 한 적도 없다. 후보는 물론이고 선거캠프 관계자 누구도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부인했다. 또 “명씨와 김씨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는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라고 했다. 명씨 여론조사의 기초자료를 오 후보 측에 건넸다는 강혜경씨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특보는 “당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100% 무작위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여론조사 기관 역시 상호 검증방식을 통해 선정했다”며 “조사 대상자의 성향 분석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왜곡 보도”라고 지적했다. 명씨가 단일화 판을 짰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이 특보는 “단일화 과정은 양쪽 선거캠프가 협상팀을 구성해 단일화 룰 결정을 위해 치열하게 협상하는 과정이었다. 특정인이 판을 짜고 그에 맞춰 단일화 룰이 정해지거나, 외부의 조작이 개입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씨의 주장대로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비율이 영향을 줬다고 하는데, 이 또한 당시 단일화 방법이 100% 무선전화였다는 것만 확인해봐도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특보는 명씨와 강씨를 향해 “2021년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누구에게 제공한 것인지 명백히 밝히길 바란다”며 “오세훈 측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가짜 뉴스를 부추길 것이 아니라 13회 여론조사를 언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확실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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