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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도시혁신과 변화 멈추지 않겠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는 ‘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 삼아 한 단계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안성을 구축하고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 등 5대 핵심 과제를 토대로 도시의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겠다”며 5가지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경제혁신-산업구조 체질 개선 올해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시는 동신산단 조성,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등 분야별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에너지전환-탄소중립 도시 가속화 안성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농축산 분야는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확산하고, 전기·수소차 보급 및 관련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한다. 생활인구-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 안성시는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 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시는 특히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 등을 연계해 사람이 모이고 기회가 확산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도시 사업, 호수 관광,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장인공예 등 안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하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통합돌봄-정든 곳에서 누리는 따뜻한 삶 안성시는 시민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통합돌봄을 2026년 주요 복지 정책으로 내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협력 돌봄 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활용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 의료 부담을 줄이며 촘촘한 복지와 인프라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기본사회-모두에게 최소한의 삶 보장 올해 시는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에 발맞춰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목표로,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보건복지 4319억 원, 환경 1507억 원, 지역개발 1221억 원, 농축산 1141억 원, 일반행정·안전 940억 원, 교통 814억 원, 문화관광산업 634억 원, 교육·체육 5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은 멈춤이 아닌 전진을, 주저함이 아닌 실행을 강화해 오직 시민 행복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안성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완성은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첫 간부회의서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조

    진교훈 강서구청장, 첫 간부회의서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국장과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왔던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 방향을 재차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동장부터 솔선수범해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방치하면 주변으로 확대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언급하며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등 주민 생활불편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안은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한국에서 전통 음식을 먹고 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아다메스, 바이텔로 감독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가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두 사람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구경한 뒤 오후에 최현석 셰프와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삼겹살도 구웠다. 아다메스는 이정후가 권하는 표고버섯볶음을 비빔밥에 넣는 걸 거절하긴 했지만 모두가 맛있게 한 그릇을 싹싹 비웠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마당에 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승부의 세계에 사는 이들인 만큼 이날 승부에도 진심이었다. 아다메스는 “감독님 금 밟았다”, “정후는 뒤에 가서 던지라”고 견제했고 이정후는 “나도 비석치기 처음 해본다. 한 판 더 하자”고 응수하는 등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체험 행사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바이텔로 감독은 “모두가 우리를 환영해줬고 호스트로서 멋진 계획을 세워준 이정후에게 고맙다”며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정도”라고 환하게 웃었다. 아다메스 역시 “이정후가 자라온 나라에 와서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감독님, 팀 동료,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에서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음식도 요리해서 먹은 뒤 전통놀이도 함께 체험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즌을 치렀을 때부터 계획했던 행사였다. 실현돼 기쁘고 감독님, 아다메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팬들께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후는 전날에는 아다메스와 최근 화제를 모은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깐부치킨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만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 치맥 회동을 벌여 명성을 얻은 곳이다. 이정후는 “(젠슨 황이 앉았던) 그 창가 쪽 자리에 우리가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정후는 2026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하는 바이텔로 감독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바이텔로 감독은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보시다시피 감독님이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오늘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게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다메스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과거 한국에서 살았고 한국에서 결혼도 했다는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 음식을 많이 기대했다. 남은 시간 동안 한국에 대해 탐색하고 연구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7일 MLB 사무국과 샌프란시스코 공동 주최로 고등학교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연다.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순천시···2026 시민과의 대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순천시···2026 시민과의 대화

    순천시가 5일 서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의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노관규 시장이 직접 2026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주요 역점 사업과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시민 건의와 질의에 답변하며, 사안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단기·중장기 과제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제도 개선 과제로 묶어 종합 대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아닌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과정이다”라며 “읍·면·동의 특성과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특유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방식과 일방적인 추가 비용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결혼 서비스의 표준화 및 소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체감형 입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의 정의 명문화와 서울시의 관리 책무 규정 ▲계약 시 견적·추가비용·환불 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 사전 정보제공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활용 촉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 실태조사 시행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 결혼준비 서비스 보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불공정한 계약 관행과 불투명한 비용 구조로 인해 시작부터 경제적 부담과 좌절을 겪는 현실을 바로잡고 싶었다”면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됐다.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의안을 발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입성 이후 현재까지 총 24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발의하며 미래전략 및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 무차별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서울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조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시민 안전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제정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울시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HJ중공업, 미 해군 함정 정비협약 최종 관문 통과

    HJ중공업, 미 해군 함정 정비협약 최종 관문 통과

    HJ중공업이 미 해군과 함정 정비협약(MSRA)을 체결하기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날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미 해군의 항만 보안 평가가 진행됐다. 이는 미 해군 범죄수사국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항만 테러 대응, 보안 규정, 시설 통제, 감시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MSRA 체결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항만 보안 평가단은 HJ중공업 영도조선소의 시설과 대한민국 해군 함정, 해경 경비함 건조 실적, MRO 사업 실적, 사내 보안 규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평가단은 영도조선소가 미 해군의 MRO 사업을 추진할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HJ중공업이 이르면 이달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MRSA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MSRA는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이다.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에 입찰할 수 있다. 보안규정이 까다롭게 적용되는 전투함의 MRO 사업에도 입찰할 수 있다. MRSA를 체결하면 보안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도의 정보 통제가 필요한 미 해군 전투함의 MRO 사업에 HJ중공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12월 미 해군의 4만t급 군수지원함인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함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공원의 공공성과 시민 활용 가치를 균형 있게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해당 조례는 도시공원 내에서 공익적 목적의 행사에만 제한적인 상행위를 허용하는 기준을 명문화함으로써, 그간 해석의 불명확성과 과도한 규제로 지적돼 온 제도적 공백을 해소했다 개정 조례는 공익성 판단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고,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시민 이익을 전제로 한 부대 상행위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공공성은 유지하되 현장 운영의 경직성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와 문화행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주체가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조례는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과도하게 엄격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서울시 도시공원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익 행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행정 해석의 자의성을 줄이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는 2024년 12월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서울시가 추진해 온 규제철폐·규제합리화 기조와 맞물려 도시공원을 ‘보존 중심의 관리 대상’에서 공공성과 공익을 전제로 한 적극적 활용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 흐름을 이끄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로써 2025년 서울시 도시공원 활용 정책 전반의 방향 전환을 상징하는 입법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공원은 보존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삶이 담기는 공간”이라며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공익을 기준으로 제도를 점검해 온 그간의 의정활동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믿고 지지해 준 강북구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제도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3년 만의 수목드라마 부활…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로맨스’

    3년 만의 수목드라마 부활…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로맨스’

    배우 배인혁·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오는 2월 첫 방영된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2023) 이후 tvN이 선보이는 약 3년 만의 수목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우주를 줄게’는 오는 2월 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 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남이라기엔 가깝고 가족이라기엔 거리가 먼 두 남녀가 자신의 세계에 무단 침입한 새로운 ‘우주’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6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사돈 남녀 선태형(배인현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범상치 않은 공동육아 생활을 암시한다. 천둥번개가 치는 으슥한 밤, 집안 곳곳에 남겨진 앙증맞은 흔적들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벽에 찍힌 새빨간 손바닥 자국, 나뒹구는 작은 물컵, 엉망이 된 거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놀란 기색을 표한다. 조명이 켜지자 모습이 드러난 사고뭉치 조카 우주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밀가루 범벅이 된 천진한 우주를 바라보며 선태형과 우현진이 짓는 허탈한 웃음은 그들이 겪게 될 고난도 육아 생활을 예고한다. 여기에 “재난처럼 예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나의 우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사돈 남녀 공동육아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이 우주의 보호자가 된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앞서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치얼업’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인혁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연기한다. 그는 뜻하지 않게 우현진과 얽히면서 16년 동안 기다려온 형과 마주하게 된다. ‘하이라키’, ‘그 해 우리는’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노정의는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 역으로 분한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취업을 준비하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조카 우주를 키우기로 다짐한다. 또 ‘탁류’, ‘시맨틱 에러’ 등에 출연한 박서함은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 역을 맡아 로맨스 서사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우주를 줄게’는 2023년 5월 종영한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방영하지 않던 tvN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이다. 설렘과 웃음으로 무장한 ‘우주를 줄게’가 tvN의 수목극 부활을 알리는 첫 주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최민규 서울시의원,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광역의원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원의 입법 활동 성과를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 ‘좋은조례분야’ 광역지방의원 수상자 89명 중 서울시의회 의원은 총 20명(최우수상 9명, 우수상 11명)이 선정되었으며, 최 의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탁월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최 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전기차 화재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기준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 중 화재 위험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나, 기존 상위법령에는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나 이격거리 등에 관한 구체적인 안전 규정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특히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는 열기와 연기의 빠른 확산으로 대피와 초기 진압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최 의원은 이러한 법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물리적 환경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을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가연성·인화성 물질 및 발전기실 등 위험시설로부터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권고 ▲직통계단, 비상구 등 피난시설과 직접 면하지 않는 위치에 설치 권고 ▲화재 확산 예방을 위한 설치 위치 점검 및 개선 권고 근거 마련 등을 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안전 기준의 틀을 제시함으로써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법령 개정 논의를 이끌어내는 선도적인 입법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 의원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에서, ‘간격 확보’라는 실질적인 예방책을 조례에 담아낸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의 공개 행보를 두고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일본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대북 정보 전문 사이트 ‘데일리 NK 재팬’의 고영기 편집장은 지난 5일 ‘보통의 부녀 관계가 아니다…파문을 부르는 김정은·주애 부녀의 이질적인 행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고 편집장은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열린 신년 축하 공연 영상을 근거로 들며,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과 연출이 통상적인 가족 동반 행사와는 뚜렷이 다르다고 짚었다. 해당 행사에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딸 주애가 함께 참석했다. 김 위원장과 주애는 같은 디자인의 가죽 코트를 착용했으며, 주빈석에서는 주애를 중앙에 두고 부모가 양옆에 앉는 배치가 연출됐다. 이에 대해 고 편집장은 “최고지도자가 아닌 인물, 그것도 딸인 주애가 공식 행사 관람에서 중앙 자리에 앉은 것은 북한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연 관람 중 포착된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에 주목했다. 영상 속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의 볼에 뽀뽀를 하거나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보였다. 고 편집장은 “두 사람은 시종일관 과도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스킨십을 보였고, 그 장면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여러 차례 방영됐다”고 전했다. 특히 주애가 김정은 위원장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과 관련해, 고 편집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상하고 섬뜩한 장면을 본 느낌”이라며 “보통의 부녀 관계라면 다행이겠지만, 추정컨대 주애는 13~14세로 외형상 거의 성인에 가까워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전 국민이 주목하는 자리에서 해당 행동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같은 자리에 있던 리 여사는 간간이 미소를 보였을 뿐, 대부분 무표정한 채 박수를 치는 모습에 그쳤다. 고 편집장은 “주변 간부들 역시 시선을 돌리거나 당혹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 부녀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됐다. 2025년 12월 한 호텔 준공식에서도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밀착한 장면이 공개됐으며, 북한 내부에서도 “섬뜩하다”, “보통의 부녀 관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고 편집장은 전했다. 또 지난 1일 부녀는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주애가 중앙에 배치된 사진이 공개됐다. 고 편집장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태양궁전에서, 주애가 첫 참배임에도 중심에 놓였다는 점은 그가 후계자임을 강하게 시사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지도자로서 김주애 우상화가 본격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한편, 김정은과 김주애 부녀가 공개적으로 반복해 보여주는 이질적인 행보는 단순한 후계 연출을 넘어 북한 체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왜곡과 불안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주애 부녀는 지난 5일에는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지도간부들과 함께 기념관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경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주애가 함께 식수 현장에서 삽으로 흙을 뜨는 장면이 담겼다. 통일부 당국자는 잇따른 김주애의 공개 행보와 관련해 “후계 구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지만, 사회주의 대가정의 모습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무안군, 2026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사회통합 기반 마련

    무안군, 2026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사회통합 기반 마련

    전남 무안군은 지역 내 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2026년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2025년 첫 운영을 통해 정기 간담회와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외국인 주민의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생활 행정과 복지 서비스, 문화·교류 분야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외국인 주민 친화적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구성해 외국인 주민 참여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모니터링단은 국적과 배경이 다양한 구성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정기 간담회와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군정 참여 역할을 수행한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2025년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은 외국인 주민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군정의 동반자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며 “2026년에는 참여의 폭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외국인 주민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교통사고 처리 중 순직…故 이승철 경정 영결식

    교통사고 처리 중 순직…故 이승철 경정 영결식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듬직한 경찰관,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처리 중 졸음운전 차에 치여 순직한 故 이승철 경정 영결식을 전북경찰청장 장으로 엄수됐다. 전북경찰청 온고을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 동료 경찰관, 김관영 전북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등 333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이날 장송 행진곡과 함께 고인의 운구가 영결식장 입구에 들어서자 유족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도 정복 안에 얼굴을 파묻고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약력보고를 맡은 황성근 12지구대장은 “고인은 직장에서는 사랑받고 신뢰받는 듬직한 경찰관이었고, 가정에서는 훌륭한 가장이자 효자였다”며 “오늘 비록 우리 곁을 떠나지만,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故 이승철 경정은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도, 거센 차량의 흐름 속에서도 고인의 눈과 마음은 오직 국민을 향해 있었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국민을 살폈다”며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이자 영원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애도를 바쳤다. 영결식이 끝나고 태극기에 싸인 이 경정의 유해는 영구차에 실려 전주의 한 화장장으로 향했다.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단 동료들은 운구차 양옆에서 거수경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승철 경정은 지난 4일 오전 1시 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정부는 고인을 경정으로 1계급 특진 추서하고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고인은 임실호국원에 안장된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성연 서울시의원,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광역의원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조례는 노후 저층주거지와 협소 도로, 골목길 등에서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출동 지연 문제는 개별 민원이나 단속 중심으로 대응됐으나, 구조적인 한계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긴급차량 출동환경을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에는 ▲긴급차량 및 진입불가·진입곤란지역에 대한 명확한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규정 ▲매년 실태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의무 ▲출동환경 조성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 근거 ▲자치구·경찰청·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의 긴급차량 진입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장애요인 관리와 주민 대상 훈련·홍보, 관계기관 간 협업을 연계한 종합적인 출동환경 관리체계가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화재나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출동환경은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는 단속이나 캠페인에 머물지 않고, 출동 지연의 구조적 원인을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입법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과 입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례와 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 삼성 이재용 회장, 中 쇼핑몰서 ‘이것’ 구매설에 중국인들 환호…사실 알고 보니

    삼성 이재용 회장, 中 쇼핑몰서 ‘이것’ 구매설에 중국인들 환호…사실 알고 보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이징 쇼핑몰에서 목격돼 중국 현지가 들썩였다. 극목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는 6일(현지시간) “이 회장이 전날 베이징에 있는 징둥 쇼핑몰에 통역사를 포함한 수행원들과 방문했다”고 전했다. 징둥몰 가구관에 있는 한 매장의 점원은 매체에 “이 회장 일행이 오후 2시쯤 쇼핑몰에 도착했다. 인원은 모두 6∼7명 정도였고, 통역사 1명도 동행했다”면서 “이 회장은 소파 등의 상품에 관해 물어보고, 다른 매장도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에서는 이 회장이 라부부 인형을 구매했다는 설이 돌았다. 라부부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브랜드 팝마트의 캐릭터 인형이다. 이 회장이 라부부 인형을 구매했다는 내용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 회장의 이름과 라부부 등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의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이 징둥몰을 둘러본 것은 사실이나 라부부 인형 등 쇼핑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와 SNS에는 쇼핑몰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이 회장의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사진을 보면 이 회장은 붉은색 타이를 맨 정장 차림이며, 정장 위에 패딩 조끼를 입은 모습도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의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이 회장이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 “아, 여기 계시는구나”라고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기업인들은 이 대통령의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 [포착] “회장님이 왜?”…삼성 이재용, 중국 쇼핑몰 방문에 현지인들 들썩

    [포착] “회장님이 왜?”…삼성 이재용, 중국 쇼핑몰 방문에 현지인들 들썩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이징 쇼핑몰에서 목격돼 중국 현지가 들썩였다. 극목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는 6일(현지시간) “이 회장이 전날 베이징에 있는 징둥 쇼핑몰에 통역사를 포함한 수행원들과 방문했다”고 전했다. 징둥몰 가구관에 있는 한 매장의 점원은 매체에 “이 회장 일행이 오후 2시쯤 쇼핑몰에 도착했다. 인원은 모두 6∼7명 정도였고, 통역사 1명도 동행했다”면서 “이 회장은 소파 등의 상품에 관해 물어보고, 다른 매장도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인 사이에서는 이 회장이 라부부 인형을 구매했다는 설이 돌았다. 라부부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브랜드 팝마트의 캐릭터 인형이다. 이 회장이 라부부 인형을 구매했다는 내용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 회장의 이름과 라부부 등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의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이 징둥몰을 둘러본 것은 사실이나 라부부 인형 등 쇼핑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와 SNS에는 쇼핑몰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이 회장의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사진을 보면 이 회장은 붉은색 타이를 맨 정장 차림이며, 정장 위에 패딩 조끼를 입은 모습도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의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이 회장이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 “아, 여기 계시는구나”라고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기업인들은 이 대통령의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 현대차, 사람처럼 걷고 작업하는 ‘아틀라스’ 공개... 2년뒤 현대차 공장서 일한다

    현대차, 사람처럼 걷고 작업하는 ‘아틀라스’ 공개... 2년뒤 현대차 공장서 일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글의 AI 조직 딥마인드와 손잡고 차세대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최대 50kg 무게의 짐을 들고, 손을 뻗으면 높이 2m 이상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AI 로봇 ‘아틀라스’가 2028년부터 현대차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CES 2026 미디어데이’를 열고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구글 딥마인드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경쟁력과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으로서는 지난해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체제를 가속하는 모습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차그룹은 내부 계열사 역량을 총결집해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학습·검증, 양산, 서비스 운영에 이르는 통합 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2028년까지 연간 3만대의 로봇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제조 인프라, 공정 제어,생산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현대모비스는 정밀 액추에이터 개발,현대글로비스는 물류·공급망 흐름 최적화를 담당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에 로봇을 투입하기 전 선행 훈련을 위한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올해 미국에 개소할 예정이다. 고객이 구독료나 사용료를 지급하는 ‘원스톱 RaaS’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하게 유연성을 탑재시킨 모델로,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는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개발형 모델’과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연구형 모델’로 나뉜다. 개발형 모델은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하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한다. 또 최대 50㎏의 무게를 들 수 있고, 손을 뻗으면 2.3m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섭씨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가 탑재돼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도 쉽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포함한 생산 거점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순 반복, 고중량, 고위험군의 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안전과 품질이 입증된다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의 적용을 생산 현장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로봇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일을 대신하는 것”이라면서 “인간은 현장에서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역할 뿐 아니라 더 윤택한 환경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피지컬 AI, 승산 있는 게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자신감

    “피지컬 AI, 승산 있는 게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자신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신년을 맞아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력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가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이런 전략이 단순 구호에 아님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온라인으로 신년회를 열고, 정 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미래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버팀목은 깊은 성찰에서 비롯되는 체질 개선”이라며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유일한 길은 AI를 외부에서 빌려온 기술이 아닌 조직 내부의 생명력으로 받아들이고 체화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피지컬 AI로 중심이 이동할수록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자동차, 로봇과 같은 움직이는 실체와 제조 공정 데이터 가치는 희소성을 더할 것”이라며 “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이며 데이터와 자본, 제조 역량을 갖춘 현대차그룹에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모베드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하는 최고혁신상은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주어진다. 현대차가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2009년 첫 참가 이래 처음이고, 최고혁신상까지 거머쥔 것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5% 증가한 183만 61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관세 여파에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 ‘1억 공천 헌금’ 김경 美로 돌연 출국… 강선우 의혹 수사 차질

    ‘1억 공천 헌금’ 김경 美로 돌연 출국… 강선우 의혹 수사 차질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말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천 헌금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물의 출국으로 경찰 수사가 지연될 우려가 커졌다. 5일 경찰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최근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출국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위원들을 통해 김 의원이 최근 출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시의원이 회기 중에 출국할 땐 시의회에 보고해야 하지만 비회기엔 보고할 의무가 없다. 경찰은 법무부에 김 시의원의 입국시 통보를 요청했다. 김 시의원이 돌아온 뒤에는 출국금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를 통해 귀국해서 수사를 받으라고 종용했고, 입국시 통보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핵심 피고발인인 김 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출국한 것은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고발장이 접수돼 사건을 배당받은 직후 김 시의원이 출국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밤 첫 보도가 나온 직후 김 시의원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뜻이다. 출국금지 조치 등으로 이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경찰의 책임론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시의원의 입국이 늦어질수록 진상 규명이 어려워진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등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강 의원에 대해 이미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더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추가 고발했다. 그는 “수사기관의 전면적이고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한중, AI·문화 콘텐츠로 새 항로 개척…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

    “한중, AI·문화 콘텐츠로 새 항로 개척…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

    “공급망, 조류처럼 예측 어려워져갈등 속에도 벽란도 교역 이어가”한중 경제인 600여명 한자리 모여AI플랫폼 협력 등 MOU 32건 체결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국과 중국의 경제인을 만나 “현재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이 더이상 과거와 같이 정해진 항로를 그대로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술은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고 공급망은 조류처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개선을 배경으로 경제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오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거의 관성에만 의존하면 중요한 전환점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을지 모른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대해 “이제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며 “늘 망설여지기 마련이지만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끝내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새로운 항로로 인공지능(AI), 문화 등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도 가능하고 또 함께해야 한다”며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소비재 그리고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업에서의 혁신과 협력, 문화 교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 정부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 투자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한 만큼 기업 간 협력에도 의미 있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고려시대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은 중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고서라도 얻을 수 없을 만큼 귀하다고 하지 않나. 여러분이 바로 그 천만금보다 귀한 서로의 이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번 한중 기업인 행사는 9년 만으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우리 경제 사절단 161개사 416명과 중국 측 기업인 200여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 간에 총 32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그간 협력이 중간재 공급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AI과 고부가 소비재, 콘텐츠 등 양국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분야로 협력 분야를 다각화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
  • 고혈압·당뇨 부르는 비만… 주사 한 방에 해결되지 않아요

    고혈압·당뇨 부르는 비만… 주사 한 방에 해결되지 않아요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대표적 원인2형 당뇨병·고혈압 등 성인병 불러나쁜 콜레스테롤 쌓이면 동맥경화체중은 1주에 0.5㎏ 감량이 이상적주사치료제, 식사량 낮추는 데 도움규칙적 운동·균형 잡힌 식단이 정답 ‘다이어트’를 새해 1호 다짐으로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연초엔 늘 헬스장이 붐비지만 ‘작심삼일’로 끝날 때가 많다. 비만은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 등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새해 다짐을 끝까지 지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태경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들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비만은 심각한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지방이 정상보다 축적된 상태’를 비만이라 부른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도 비만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측정해 비만을 진단한다.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본다. 허리둘레는 성인 남성은 90㎝ 이상, 여성은 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의 원인 중 90%는 칼로리 과잉이다.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를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이 된다. 또 설탕 등 단순당이 많은 음료나 과자류를 많이 섭취하면 곡물과 같은 다당류 탄수화물보다 당이 더 빠르게 몸에 흡수돼 지방이 많이 쌓인다. 특히 복부 비만은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2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2형 당뇨병은 비만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걸리기 쉽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결국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실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비만을 겪고 있다. 혈당 조절은 체중 감량만으로도 상당히 개선된다. 비만인 상태에서 지방세포의 양과 크기가 증가한다. 이것은 ‘나쁜 콜레스테롤’ 축적의 원인이 된다. 지방세포는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을 혈액으로 방출하고 간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들어 낸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높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낮아진다. 이는 혈관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동맥경화로 이어진다. 비만은 혈액량을 늘려 교감신경계를 과도하게 활성화하게 하고 신장의 나트륨 배설을 방해한다. 이 모든 과정은 혈압 상승으로 연결돼 고혈압이 시작된다. 양여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비만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40세 미만의 2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의미 있게 개선된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관리가 첫 번째다.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면서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체중을 일주일에 0.5㎏씩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되 저녁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은 물론 음료, 과자 등 간식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노력으로도 목표로 한 체중에 도달하기 어려우면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대표적인 것이 주사 치료제인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이다. 두 약물은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안정화를 통해 식사량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메스꺼움, 구토,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성윤수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주사 한 번으로 해결될 거란 생각은 위험하다”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 체중 관리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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