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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문화와 환경, 역사를 아우르는 ‘소프트 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문화유산 환수·보존 협력과 폐기물 감축 운동에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 국민도서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친교 환담을 나눴다. 에르도안 여사는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를 위해 타 정상 배우자에게는 전례 없던 ‘도서관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선보였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도서관 내 음악 공연은 에르도안 여사가 방문국 정상 배우자에게 처음으로 선사한 것”이라며 “김 여사가 성악과 피아노 등 음악에 조예가 깊다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여사는 국민도서관 내 한국소설 등이 비치된 ‘한국 코너’도 같이 둘러봤다. 에르도안 여사는 “튀르키예 내 한류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많다”고 소개했고, 김 여사는 이에 감사를 표하면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르도안 여사는 앙카라 염소 털로 만든 전통 스카프와 가방을 김 여사에게 즉석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두 여사는 튀르키예 전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해외에서 환수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민도서관 고고학 전시관을 찾았다. 에르도안 여사는 고고학 전시관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에 정체성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의 문화재 환수 노력을 설명하며 “오랜 문명과 역사를 공유한 두 나라가 문화유산 환수·보존·복원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후 대통령궁 관저로 이동해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이니셔티브’에 지지 서명했다. 김 여사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오신 점을 잘 안다”며 양국의 환경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2017년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해 2022년 유엔에서 결의된 폐기물 감축·재활용 촉진 이니셔티브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에르도안 여사를 만나기에 앞서 앙카라의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박물관 측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기념품인 ‘뮷즈(MU:DS)’를 선물하며 한국 박물관 알리기에도 나섰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는 문화유산을 통해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공통점이 있다”며 “양국 박물관 간의 공동 전시와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성호 경기도의원, 예산편성 및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 지적

    이성호 경기도의원, 예산편성 및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 지적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24일(월),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예산 대폭 삭감, 지방채 발행 한도 소진, 지방의회 의결권 침해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정 방향이 심각하게 뒤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노인복지관 지원, 장애인 사회재활시설 등 총 64개 사업 전액 삭감,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5% 삭감, 아동복지 사업 대규모 삭감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예산을 자른 채 신규사업을 우선하는 것이 과연 도정의 책임 있는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성호 의원은 예산안의 신규 사업 목록을 제시하며 기획조정실(기조실)이 우선순위를 완전히 잘못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인건비를 삭감해 복지시설 인력이 감축 위기에 놓였는데, 이런 신규 사업들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을 어떻게 했는지 따져 물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방채 문제를 언급하며 도의 재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올해 지방채 발행 8,800억 원은 발행 한도 대비 94퍼센트에 달해 “사실상 한도를 다 소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지방채 발행은 예산과 별도로 의회 의결을 받도록 명시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침을 이유로 예산안에 묶어 일괄 의결하는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즉, 행정안전부 행정규칙에 불과한 ‘지방채발행계획 수립기준’ 때문에 지방재정법에 정해진 ‘지방채 발행에 대한 지방의회 별도 의결’ 취지가 무력화됐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이를 지방의회 의결권을 잠식하는 편법이자 명백한 법률 취지 위반으로 규정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26년 지방채 발행부터는 반드시 예산안과 분리해 의회 의결을 받을 것을 경기도에 공식 요구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4.5일제, 단순 예산 확대 아닌 새정부 기조 발맞춘 효과 극대화, 현장 반응 기초한 설계가 최우선

    최민 경기도의원, 4.5일제, 단순 예산 확대 아닌 새정부 기조 발맞춘 효과 극대화, 현장 반응 기초한 설계가 최우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4일 노동국·사회혁신경제국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4.5일제는 시대적 필요이지만, 현행 설계로는 정책 효과와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시범사업의 구조적 재정비를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중앙정부는 기업당 최대 100인을 상한으로 두고 정책 효과를 측정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신청 기업 전 사원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이 방식은 사업 규모만 비대해지고 정책 실험으로서의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민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의 주요 일자리 사업 감액에도 우려를 표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사업(62.8억→43억)과 중장년 인턴십(50억→35억) 등이 대폭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중장년 인턴십의 정규직 전환율이 최대 91%에 달하는 상황에서 감액을 단행한 것은 정책 성과와 재정 결정의 논리가 맞닿아 있지 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컨설팅형 인턴십의 일몰에 대해서도 “성과가 저조했다면 원인 분석과 개선안을 먼저 제시했어야지, 단순 일몰은 정책 책임성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컨설팅형 인턴십의 일몰과 기업 근무형 중심 편성에 대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은 시기별로 세분화된 정책 도구가 필요하다. 성과가 저조했다면 원인분석과 개선안을 함께 제시해야 하는데, ‘일몰’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정책 책임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최민 의원은 사회적 경제 현장의 핵심 지원 인력 운영과 사회보험료 지원 구조에 대해서도 보완을 요구했다. 사회혁신경제국이 3+2 구조(3년 도·시군 매칭 후 2년 자부담) 운영으로 “연착륙이 이뤄졌다”는 답변을 내놓자, 최민 의원은 “연착륙을 말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인력 수요, 이직률, 사업 지속성에 대한 정량 데이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도가 예산 편성을 중단하는 것은 정책적 공백을 방치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최민 의원은 사회보험료 지원 감액과 관련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회보험료 지원은 단순한 인건비 보전이 아니라, 영세기업의 고용 유지 능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장치”라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구조적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민 의원은 “4.5일제는 반드시 논의해야 할 중요한 변화이지만, 설계의 정밀함 없이 확대되면 정책 취지가 왜곡될 수 있다”며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근거 기반으로 유지하고, 사회적 경제 현장은 공백 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의 권익, 재산 지키는 행정사무감사.... 시민 고통 보듬는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민의 권익, 재산 지키는 행정사무감사.... 시민 고통 보듬는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이하‘행감’)에서 하남시 주요 현안 전반에 걸쳐 시민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금 의장은 시민의 고통을 바로잡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하남시 그린벨트 미래지향적 설계’, ‘생활체육시설 부족’, ‘민원 권익보호의 미흡’,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도시건설위원회 행감에서 금 의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20여년간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실효 시점에서 토지 상승분의 30%를 토지주에 부과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재산권 보호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및 지자체가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다가 20년이 도과해 실효되는 도시계획 시설 토지 상승분을 발생한 문제를 시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하남시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상급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향후 도시계획시설 지정 시에는 계획단계부터 토지주 의견청취, 중장기 예산계획 수립, 공공복리 목적 등을 반드시 고려해 시민이 다시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행정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그린벨트 미래지향적 설계에 대해서는“하남시는 그린벨트가 70%에 달함에도 관련 업무가 컨트롤타워 없이 여러부서로 산재 되어 있는 조직구조상 문제가 있다”면서 “타 지자체 선진사례를 연구하여 전담부서를 설치해 그린벨트 활용방안 및 완화전략을 수립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금 의장은 자치행정위원회 행감에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생활체육시설 부족 문제는“학교부지 조성 과정에서 사라진 미사지역 배드민턴장의 대체시설 확보가 수년째 지체되고 있고, 최근 조성된 배드민턴장의 경우는 예산범위 내 시공 논리를 이유로 시민 불편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활 체육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불균형 문제도 꼬집었다. 금 의장은“실례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운영의 경우 도시공사가 클럽에 운영권을 넘긴 듯한 형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실태조사와 운영구조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의 시설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민원 권익보호의 미흡의 문제로는“민원이 처리과정에서 시민의 권익구제 제도에 대해 제대로 안내되지 않고 있다”라며 “모든 민원서류에 고충처리위원회·행정배심원제 등 하남시 구제 절차를 기재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필요성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미사경정공원은 이미 국가체육시설로서의 목적 상실했다며, 현재는 교통·환경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게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환되야 한다며, 시민운동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반환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하남시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행정의 자세”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금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꾸짖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하남시민이 수십 년간 겪어온 불편과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시민의 권익·재산·안전’을 지키는 감사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취약계층 지원은 예산 조정 대상 아닌 생존권 보장사업...

    김동희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취약계층 지원은 예산 조정 대상 아닌 생존권 보장사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24일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결식아동 급식지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가정위탁아동 지원 등 취약계층 돌봄안전망 사업의 대폭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의 안정성과 예산 편성의 정교한 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우선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23억 원(37%) 감액된 점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연간 99~100%의 높은 집행률을 유지해 온 경기도 핵심 복지사업임에도, 본예산에서 대폭 감액된 것은 정책적 정합성 차원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한시도 중단돼서는 안 되는 필수사업임에도 본예산에서 대폭 감액된 것은 매우 위험한 편성”이라며, “도민 보호라는 공공의 책임을 고려하면, 추경을 전제로 한 편성 방식은 구조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식 사각지대 취약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원대상 감소를 예단해 예산을 줄이는 방식은 현장에서 결식 위험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따른 안정적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2025년 하반기부터 시군 참여가 감소하고 지원기준이 변경되면서 지원대상 축소 및 신청률 저하 등의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원기준 변경 과정에서 도와 시군 간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이는 행정의 문제이며, 결국 피해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시군에서는 사업 변경에 대한 홍보·안내가 부족해 신청률이 급감한 사례가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군 협력 및 정보 전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정위탁아동 지원 사업의 양육보조금·학습활동지원비·아동용품구입비 등 주요 항목이 대폭 감액(총 △63억 원)된 점 역시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 아동 수가 감소했다는 이유로 예산을 일괄 감액한 점에 대해, “대상자가 줄었다고 해서 아동 1인당 필요한 지원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는 복지정책의 목적을 오해한 편성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이날 심사를 마무리하며 “취약아동 돌봄과 가족 지원사업을 감액하는 것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기도는 재정 압박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정밀하고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법원행정처 “재판장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법원행정처 “재판장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법원행정처가 법정소란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25일 공지를 통해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상황은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재판에서 벌어졌다. 형사34부에서 본인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장관은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의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재판부에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두 변호사는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소리쳤고, 재판부는 퇴정을 명령하고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그러나 감치 재판 과정에서 두 변호사는 인적사항을 묻는 재판부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고, 감치 장소인 서울구치소는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청했다. 법원은 감치 집행이 곤란하다고 판단, 집행명령을 정지했다. 석방된 두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이진관 부장판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두 변호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한 바 있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하여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여야 하고, 재판장은 사법권의 공정한 기능 수행을 위해 법정의 질서와 존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재판을 방해하면서 법정을 모욕하고, 재판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는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변호인들이 감치 과정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다고 언급하며 “법조인으로서의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행위일 뿐 아니라 사법권과 사법질서 전체에 대한 중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 그로 인한 사법질서의 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해당 변호사들에 대하여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을 하고, 이어 필요한 조치를 단호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재판의 독립과 사법 신뢰라는 핵심적 가치를 반드시 지키기 위하여, 법원행정처는 향후 이와 유사한 법정질서 위반, 법관에 대한 모욕 및 법정 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속행 공판에서 “기존의 감치 결정은 집행할 예정”이라며 “적법한 절차로 인적 사항을 확인해 구치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사업 본예산 대폭 감액 유감... 도민 향유 차질 불가피

    오석규 경기도의원,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사업 본예산 대폭 감액 유감... 도민 향유 차질 불가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4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본예산 대폭 감액에 유감을 표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문화·체육·관광 향유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을 우려했다. 오석규 의원은 먼저 2026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경기도 전체 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로 증가했음에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 비율이 전국 평균(3.6%)에 크게 못 미치는 전국 최저 수준인 1.61%에 머물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인식과 자성을 요구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반기 추경 예산안 심의를 살펴보면, 도-시·군과의 매칭 사업에서 시·군이 사업을 포기해 예산을 반납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며, ‘도민과 직결된 사업 예산 편성에는 인색하고 시·군과의 매칭사업에 있어서는 관대한’ 예산 운영상의 문제 때문에 매년 하반기 추경 때마다 반복적으로 시·군의 사업 포기로 인한 경기도의 반납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반납액만으로도 도민께 꼭 필요한 사업의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 문화·예술·체육 현장 생태계 위축을 우려하며, 관광 사업 축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감소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예산 심의는 단순한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우선순위를 정립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향유 예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며,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과 반납은 곧 집행부 행정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향유권 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상실감과 허탈감을 드리지 않도록, 줄일 것은 확실히 줄이고 늘릴 것은 과감하게 늘려 도민 향유를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도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다소 필요성이 덜한 감액 사업을 찾아내고, 도-시·군 간 매칭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의회와 도민께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AI가 과학을 대신한다”…美 ‘제네시스 미션’ 전면 가동

    트럼프, “AI가 과학을 대신한다”…美 ‘제네시스 미션’ 전면 가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대폭 가속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미션을 “수십 년간의 연방 투자로 축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방 과학자료를 통합해 AI 혁신을 이끄는 역사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과학적 도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계획이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의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립연구소, 대학, 민간기업의 과학자들이 한 시스템으로 협력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폴로 이후 최대 규모의 과학자원 동원”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제네시스 미션은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연방 과학자원을 결집시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부처와 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 연구 데이터 자원을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새로운 과학적 돌파구를 더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미션은 에너지부(DOE)가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방 과학 자료를 직접 연결해 ‘과학 기초 모델’(Scientific Foundation Models)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 AMD, HPE 등 주요 IT기업도 슈퍼컴퓨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로봇 실험실·AI 실증 플랫폼 단계별 추진 기즈모도는 행정명령이 향후 1년간의 구체적 일정표를 명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는 서명일로부터 60일 안에 AI가 해결할 20대 핵심 과학 과제를 선정하고 90일 이내에 연방정부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구시설 현황을 정리한다. 120일 차에는 데이터를 정제해 모델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40일 차에는 로봇 실험실과 자동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70일 차에는 첫 AI 실증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1년 뒤에는 연구성과를 담은 연례 평가 보고서를 공개한다. 기즈모도는 “미국 정부가 과학연구의 상당 부분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연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AI가 연구를 수행하고 사람은 결과를 수확하는 시대를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AI가 에너지·의학·신소재 연구 자동화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미션을 통해 AI가 신소재·의약·에너지 분야 연구를 자동화해 과학적 발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AI의 힘으로 과학과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열겠다”며 “전력망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상승세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결국 미국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맨해튼 프로젝트”…정책 전환 신호도기즈모도는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여러 AI 행정명령 중 가장 포괄적이고 야심찬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 연구비 삭감 기조 속에서도 AI 중심의 효율적 연구체계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일부 기후·보건 연구 예산을 줄이고 대신 AI 기반 과학혁신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AI 패권 경쟁서 미국 우위 강화”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AI 개발과 활용에서 세계 각국과 경쟁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미션은 과학적 발견과 경제 성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AI를 우주개발 경쟁과 동급의 국가 과학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며 “이는 미국의 기술 패권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반응은 “AI는 부자만 위한 기술”…냉소와 우려 뒤섞여블룸버그 보도가 실린 야후뉴스에는 25일 하루 동안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추진에 비판적이었으며 “AI는 결국 일자리를 없애고 부자들만 이익을 본다”는 냉소가 주를 이뤘다. 한 이용자는 “이건 ‘국가 혁신’이 아니라 억만장자에게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일”이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댓글은 “AI 서버가 늘수록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 급등을 우려했다.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과학 혁신을 말한다”거나 “AI가 일자리를 40% 없앨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보수 성향 이용자들은 “중국에 뒤처질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제 없는 AI 확장은 위험하다”, “과학보다 주식시장 부양이 목적”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
  • “AI가 안보다” 트럼프, 美 연구·산업 총결집…‘제네시스 미션’ 돌입 [핫이슈]

    “AI가 안보다” 트럼프, 美 연구·산업 총결집…‘제네시스 미션’ 돌입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대폭 가속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미션을 “수십 년간의 연방 투자로 축적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방 과학자료를 통합해 AI 혁신을 이끄는 역사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과학적 도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계획이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의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립연구소, 대학, 민간기업의 과학자들이 한 시스템으로 협력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아폴로 이후 최대 규모의 과학자원 동원”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제네시스 미션은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연방 과학자원을 결집시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부처와 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 연구 데이터 자원을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새로운 과학적 돌파구를 더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미션은 에너지부(DOE)가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방 과학 자료를 직접 연결해 ‘과학 기초 모델’(Scientific Foundation Models)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 AMD, HPE 등 주요 IT기업도 슈퍼컴퓨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로봇 실험실·AI 실증 플랫폼 단계별 추진 기즈모도는 행정명령이 향후 1년간의 구체적 일정표를 명시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는 서명일로부터 60일 안에 AI가 해결할 20대 핵심 과학 과제를 선정하고 90일 이내에 연방정부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자원과 연구시설 현황을 정리한다. 120일 차에는 데이터를 정제해 모델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40일 차에는 로봇 실험실과 자동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70일 차에는 첫 AI 실증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1년 뒤에는 연구성과를 담은 연례 평가 보고서를 공개한다. 기즈모도는 “미국 정부가 과학연구의 상당 부분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연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AI가 연구를 수행하고 사람은 결과를 수확하는 시대를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AI가 에너지·의학·신소재 연구 자동화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미션을 통해 AI가 신소재·의약·에너지 분야 연구를 자동화해 과학적 발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AI의 힘으로 과학과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열겠다”며 “전력망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상승세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결국 미국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맨해튼 프로젝트”…정책 전환 신호도기즈모도는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여러 AI 행정명령 중 가장 포괄적이고 야심찬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 연구비 삭감 기조 속에서도 AI 중심의 효율적 연구체계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일부 기후·보건 연구 예산을 줄이고 대신 AI 기반 과학혁신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AI 패권 경쟁서 미국 우위 강화”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지금 AI 개발과 활용에서 세계 각국과 경쟁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미션은 과학적 발견과 경제 성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AI를 우주개발 경쟁과 동급의 국가 과학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며 “이는 미국의 기술 패권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반응은 “AI는 부자만 위한 기술”…냉소와 우려 뒤섞여블룸버그 보도가 실린 야후뉴스에는 25일 하루 동안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추진에 비판적이었으며 “AI는 결국 일자리를 없애고 부자들만 이익을 본다”는 냉소가 주를 이뤘다. 한 이용자는 “이건 ‘국가 혁신’이 아니라 억만장자에게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일”이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댓글은 “AI 서버가 늘수록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 급등을 우려했다. “트럼프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과학 혁신을 말한다”거나 “AI가 일자리를 40% 없앨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보수 성향 이용자들은 “중국에 뒤처질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제 없는 AI 확장은 위험하다”, “과학보다 주식시장 부양이 목적”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재난보험 가입률 급락... 자부담 연 1만 원으로 인하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재난보험 가입률 급락... 자부담 연 1만 원으로 인하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본예산 심사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소상공인 가입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을 고려해 자부담 보험료를 연 1만 원 수준으로 과감히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먼저 시군의 예산 집행률이 2023년 95.5%, 2024년 67.7%, 2025년 7월 기준 63.1%로 급감한 반면, 경기도 본청의 집행률은 매년 100%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집행률이 시군에서만 유독 낮게 나타나는 것은 단순한 집행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원인이 존재한다는 신호”라며 체계적 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택·온실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 가입자는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보험료 자부담 제도가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피해와 가입률 감소 간의 괴리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의정부시는 단기간 212mm의 폭우로 상가·주택 침수, 하수도 역류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소상공인 보험 가입자는 2023년 561명, 2024년 149명, 2025년 127명으로 급락했다”며 “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보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소상공인의 자부담 보험료를 연 1만 원 수준으로 인하하고 ▲매년 시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미집행 잔액을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 재원으로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재난 회복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안전망”이라며 “경기도가 소상공인이 감당할 수 있는 보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복지 줄이고 빚 늘리는 경기도 예산... 도지사의 재정정책,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혜원 경기도의원 “복지 줄이고 빚 늘리는 경기도 예산... 도지사의 재정정책, 누구를 위한 것인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양평2, 국민의힘)은 11월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심사에서, 경기도가 추경과 본예산 모두에서 기금 융자와 지방채 발행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도 정작 도민 삶과 직결된 복지예산은 대폭 삭감한 점을 지적하며, 도지사와 기획조정실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은 먼저 2025년 제3차 추경에서 드러난 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1,300억 원이 융자됐고, 이로 인해 기금 누적 차입 규모는 9,853억 원에 이른다. 이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성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반회계 부족분을 메우는 데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기금 본래의 목적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2026년 본예산에도 기금 상환과 지방채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모집공채 원리금 상환에 140억 원, 통합계정 예수금 상환 1,219억 원,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상환 4,132억 원 등 총 5,491억 원이 신규 사업이 아닌 채무 상환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이전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무분별하게 기금 융자가 반복돼 왔고, 김동연 지사 역시 ‘확장 재정’이라는 명분 아래 내부 차입을 통해 예산을 메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경기도는 2026년 한 해에만 5,447억 원 규모의 신규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가 부담해야 할 기존 지방채 원금은 약 1조 4천억 원, 이자는 2,076억 원으로 총 1조 6,353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상환 시점은 대부분 현 도지사 임기 이후이며, 결국 차기 민선 9기 도정에 재정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라며, “이는 무책임한 채무 남발”이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처럼 기금과 지방채를 통해 재정을 끌어다 쓰면서도, 정작 도민 삶에 필수적인 복지예산은 과감하게 삭감됐다는 점이다. 2026년 본예산에서 사회복지·여성 분야 전 실국에 걸쳐 총 326개 자체사업이 감액됐으며, 감액 규모는 약 4,465억 원에 달한다. 특히 장애인, 노인, 가족 대상의 돌봄서비스 및 복지 인건비 사업까지 대폭 축소되면서 현장의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혜원 의원은 “대부분의 삭감 사유는 ‘도 재정상황 반영’이라는 모호한 표현에 불과했고, 복지국이나 민간협력 단체와의 사전 협의도 없었다”며 “필수 복지사업은 줄이고 불요불급한 홍보성, 행사성 예산은 유지하는 것이 과연 도민을 위한 예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용 예산을 지키기 위해 복지를 희생시키는 것이 지금 경기도 예산의 실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도정의 예산 운영 구조에 대한 책임성 결여를 강하게 질타했다. 복지 예산 감액에 대해 도지사는 회피했으며, 기획조정실 역시 “삭감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검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도지사는 복지예산이 삭감됐었는지 알지 못하고, 총괄 부서는 판단조차 하지 않는 상황은 도정의 예산 시스템이 사실상 무기능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처럼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 속에서 도민의 삶과 복지를 담보로 한 무계획 예산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임팩트 펀드 예산 들쭉날쭉...AI 시대 노동정책 전략도 실종”

    이상원 경기도의원 “임팩트 펀드 예산 들쭉날쭉...AI 시대 노동정책 전략도 실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4일 사회혁신경제국과 노동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예산 편성의 일관성 부족과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무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우선 사회혁신경제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임팩트 펀드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감되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백억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 예산이 해마다 증·감액을 반복하면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경기도는 1,489억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 중이며, 8개 투자조합 목표 중 7개가 결정된 상태다. 이에 대해 도는 “투자 조합의 수시 납입 요구에 따라 예산 변동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으나, 이상원 의원은 “펀드 구성 비율도 불명확하고 최종 투자 집행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설득력 있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회혁신경제국장의 사회적경제 중심의 투자일수록 수익률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에 대하여 이상원 의원은 “수익률과 사회적 가치 사이에서 명확한 투자 기준과 회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국을 대상으로 한 심의에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대응 전략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AI와 디지털화로 일자리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동국이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 같은 단편적 정책만 내세우는 것은 보여주기 행정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노동국은 이에 대해 “노동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지만, 이상원 의원은 “주 4.5일제 같은 시범정책으로는 미래 대응이 어렵다. 보다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전남도, 다자녀 출산 가정 지원 확대

    전남지역의 다자녀 출산율이 감소하자 전남도가 출산 장려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20~30대의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정도가 줄었다. 이에 전남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세째아 이상 50만원을 지급하던 육아용품 구입비를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지정된 전남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유모차, 신생아 의류, 수유용품 등 다양한 육아 필수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자녀 가정이 주택을 구매하면 월 최대 25만 원의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를 통해 도내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육아용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70% 감면,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도 추진한다. 시군에서도 별도로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출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장학금, 병원비 지원과 자연휴양림, 체육시설, 박물관, 체험시설 등 입장료·사용료 최대 100% 감면 등을 추진한다.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전남에서 출생신고 한 아동과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며, 2024년 이후 태어난 두 자녀 이상인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 아동 보호자는 아동이 태어난지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남아이톡과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둘째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초기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다자녀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가정이 직접 체감할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배분 항목에 고교학점제 운영비를 신설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한다. 학생마음건강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산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시도교육청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원으로, 내년도 규모는 정부안 기준 69조 101억원이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산정·배분 기준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학교 운영비에서 고교학점제 운영비 항목을 분리해 신설한다. 교과 교실 증설·전환(리모델링) 비용도 고교학점제 운용을 위한 비용으로 변경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기존 ‘교육복지 지원비’는 ‘학생맞춤통합 및 균형교육복지 지원비’로 확대 개편된다.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을 위한 비용과 학생 마음 건강 지원비 등에 대한 시도별 재정수요는 새롭게 산정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비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뿐 아니라 학교·학급 단위의 재정수요 역시 반영하는 방식으로 손 보기로 했다.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 중 일부를 교육부가 교부금으로 보전해주던 규정을 삭제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민자사업 임대료는 기준재정수요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교육청이 빚을 내거나 민자사업을 할 때 국가가 자동으로 재정 부담을 보전해주던 장치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각 시도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민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 회계 이용·불용에 따른 우대·불이익 조치 관련 내용을 없애, 학교 현장의 재정집행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0월 23일 강동구 파믹스센터에서 열린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한강공원 시민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존중·신뢰·배려·참여·협력·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이로운 동네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라며 “이러한 시민참여형 활동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사회적 자본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환경단체와 주민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지역 환경활동을 이끄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사)한국청소협회 그리고 올해 한강공원 환경활동의 촉매 역할을 담당해온 시민 자원활동가들이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시민 의견이 현장에서 정책 설계 과정까지 연계되는 방식에 높은 기대를 표했다. 박 의원은 “환경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구조가 아니라 시민의 경험과 참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 체계 속에 담아내고, 지역은 이를 기반으로 실천적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강동구에서 진행된 생태교란식물 제거, 한강공원 플로깅, 생태체험형 자원순환 활동,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프로젝트 등이 지역 기반 환경운동의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를‘주민-지역단체-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실천형 환경거버넌스’라고 정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활동에 대한 회고와 함께 접근성 개선, 가족친화형 프로그램 확대, 활동 네트워크 조직화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 의견을 경청하며 “서울시와 지역단체, 그리고 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박 의원은 “강동은 이미 시민참여 환경운동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강을 사랑하고 가꾸어온 주민들의 땀과 경험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정책이 다시 현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지금이 경기도 재정의 골든타임... 놓치면 파산도 우려된다’ 본예산 심사서 강력 일침

    이석균 경기도의원, ‘지금이 경기도 재정의 골든타임... 놓치면 파산도 우려된다’ 본예산 심사서 강력 일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4일(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재정운용의 근본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지금의 경기도 재정은 경고음을 넘어 적색경보 단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균 의원은 첫 질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으로부터 1,300억 원을 융자받아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전출하는 구조를 언급하며 “받았다가 넣고, 넣었다가 또 빼는 방식은 사실상 ‘돌려막기 회계’”라고 지적하고 이어 “기금의 목적성은 사라지고 숫자만 맞추는 식의 운용은 도민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질타했다. 또한 “올해는 통합계정에서 일반회계로 옮겼다가 다시 재정안정화계정으로 넣고, 내년에는 반대로 재정안정화계정에서 일반회계로 가져온다”며 “이런 구조가 정상이라고 보느냐”고 반문하면서 기획조정실의 재정운용 철학 부재를 문제 삼았다. 이석균 의원은 특히 올해 혼란을 초래한 중앙정부 소비쿠폰 정책을 언급하며 “내년에 또 내려오면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고, 집행부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을 답하자 “지방채는 결국 도민 부담으로 돌아가는 빚”이라며 선제적 대응전략, 즉 플랜B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도 예상하지 못해 재정이 뒤틀렸는데, 내년이라고 다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역개발기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석균 의원은 “일반회계에 3,308억을 가져오면서 동시에 4,100억을 상환해야 하는 구조는 위험 신호”라며 “몇 년 뒤면 파산 가능성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상생발전기금과 관련해서는 “경기도는 매년 3천억 이상을 내고도 4%대의 배분만 받는다. 인천과 비교해도 턱없이 적다”며 배분 기준 개선과 적극적 세수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과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비 감액에 대해 “국방 예산을 이렇게 줄여서는 안 된다”며, “드론·야간투시경을 빼더라도 최소한의 장비와 교육비는 확보해야 한다”며 안보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재정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불요불급한 사업을 걷어내고 민생·복지·필수 인프라에 집중하는 것이 기획·재정 부서의 책무”라며 “세수 부족만 탓할 일이 아니라 예산 구조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과 재정을 책임지는 라인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 경기도정의 방향은 더욱 흐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석균 의원은 “통장을 깨서 오늘을 버티는 방식으로는 미래가 없다”며 “세수 확보 전략, 기금 운용 원칙, 예산 편성의 철학부터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경기도 재정의 체질을 바꿀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실효성 없는 계획·형평성 무너진 단속… 행정사무감사서 강도 높은 지적

    최훈종 하남시의원, 실효성 없는 계획·형평성 무너진 단속… 행정사무감사서 강도 높은 지적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4일 열린 제344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계획도로 예정선의 인허가 적용 실태, 개발제한구역 단속, 부과 행정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행정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 도시계획도로 예정선이 본래 취지와 달리 건축 인허가의 근거로만 활용되고, 정작 도로 개설은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집행되지 않아 다시 현황도로 체계로 회귀하는 구조적 모순을 핵심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예정선은 공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설정하는 것인데, 현실에서는 건축 인허가를 위한 절차적 통로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계획만 앞세우고 실행은 뒤따르지 않는 도시계획 관행”을 문제로 짚었다. 또한 “예산도, 현실적 대안도 없이 계획만 나열하는 방식은 그린벨트 해제 후 또 한 번 도시계획이라는 규제를 받는 시민 입장에서는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하고, 결국 기반시설 없는 개발로 이어진다”면서 “도시계획은 실현 가능성을 전제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도시계획시설 변경·폐지 사유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지역 여건 변화’나 ‘지장물 편입’ 등이 충분한 현장 검토 없이 설정된 계획의 한계를 가리는 명목적 사유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계획 전 과정의 실효성 재점검을 촉구했다.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과 관련하여 최 의원은, 민원 과정에서 유사 위반임에도 처분 강도와 후속 조치가 서로 다르게 적용된 사례가 제기된 점을 언급하며,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처분 기준과 절차의 일관성 여부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단속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동일한 기준과 절차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며 “형평성이 무너져 억울한 일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과 공정한 행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불법 단속, 인허가, 도시계획처럼 시민의 생활과 재산에 직결되는 분야는 작은 실수도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공정한 기준과 철저한 현장성, 예측 가능한 행정 체계를 바로 세워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지적한 사항들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점검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한 베네수엘라, 하늘 텅 비었다…실시간 상황 공개

    ‘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한 베네수엘라, 하늘 텅 비었다…실시간 상황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의 베네수엘라 영공 비행 금지령으로 텅 빈 베네수엘라 하늘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운항 관련 안전 공지인 노탐(NOTAM)을 통해 베네수엘라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FAA는 “지난 9월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위성항법시스템(GNSS) 간섭이 증가했으며 일부 경우에는 비행 내내 잔류 효과를 일으켰다”면서 “베네수엘라 군사 대비 태세와 관련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FAA가 비행 주의보를 발령한 뒤 미국 항공기뿐 아니라 비(非)미국 항공기들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피하기 시작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 24일 수많은 비행기가 콜롬비아와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 인근 국가 영공을 빽빽하게 비행하고 있는 반면 베네수엘라 상공에는 비행기의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항공편 영상을 보면 하루 전보다 더 적은 수의 비행기만이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을 나는 것을 확인했다. AP 통신은 23일 “FAA의 주의보 발령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국적 등의 항공사 최소 6곳이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연이어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중단한 항공사는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포르투갈 TAP항공, 칠레 LATAM 항공,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브라질 GOL 항공 등이다. 튀르키예 항공은 24일부터 28일까지 베네수엘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군사 옵션 결정 임박했나FAA의 주의보 발령은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2일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 4명을 인용해 “며칠 내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전복을 위한 작전에서 새로운 단계를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 중 두 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의 첫 단계는 비밀 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미국은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고, 그 책임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의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는 정확한 시기와 범위,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 여론은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반대”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비밀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가운데, 미국인 대다수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표된 CBS뉴스-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의 70%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했다. 찬성 응답은 30%였다. 미국인 4명 중 3명(76%)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기 전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화당 지지층도 절반 이상(64%)이 의회 승인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9%, 사소한 위협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8%였다. 베네수엘라를 주요 위협으로 여기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 오지훈 경기도의원, ‘컬처패스’ 예산 재편성 촉구, 이용률 대비 플랫폼 임차료등 과다 책정 문제 지적

    오지훈 경기도의원, ‘컬처패스’ 예산 재편성 촉구, 이용률 대비 플랫폼 임차료등 과다 책정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24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컬쳐패스’ 사업의 예산 효율성과 운영 실효성 문제를 명확히 지적하며 재설계를 촉구했다. 이는 경기도민의 일상생활이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돕는 것을 의정활동의 핵심으로 삼는 오지훈 의원의 평소 소신을 반영한 결과다. 오지훈 의원은 먼저 ‘경기컬쳐패스’ 사업이 도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하려는 긍정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을 분석할 때 실효성에 심각한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쿠폰 발급액 약 7억 2천만 원 대비 도민들의 실제 사용액은 약 5천 8백만 원으로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컬쳐패스 가입자 수와 실제 이용자 수 간의 격차가 매우 크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혜택이 미미하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오지훈 의원은 재정 여건의 어려움과 도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예산안 책정의 우선순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현재 대부분의 사업 예산이 감액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컬쳐패스’ 사업에는 내년도 본예산에 올해보다 증액된 42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다시 책정된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 운영의 비효율성도 함께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월 1억 1천만 원, 총 5억 원이 책정된 플랫폼 임차 구도에 대해 ‘월 1억 1천만 원의 구독료를 줘야 할 정도로 플랫폼에 과도하게 투자해야 하는가’라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따졌다. 이처럼 낮은 실사용률과 이용수요처 부족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지 않은 채, 과다하게 책정된 예산 규모와 높은 플랫폼 운영비는 도민 세금의 효율적인 사용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오지훈 의원은 “문화 복지 사업은 1,420만 경기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최종 효용을 기준으로 냉철하게 평가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며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의 재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 반가운 근황…10살 연하 배우 방효린과 로맨스 호흡 배우 이동휘(41)가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신작 ‘퇴근 후 양파수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모델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전한 뒤 약 1년 만의 복귀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 10부작 로맨스 앤솔로지로, KBS 단막극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이동휘가 참여한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직장인의 유일한 위로였던 메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이동휘는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하루하루 버티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았다. 퇴근길마다 들르던 단골 식당의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그 이유를 찾아 나서며 예상치 못한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상대역은 신예 배우 방효린(31)이 맡았다. 방효린은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으로 분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캐릭터를 그린다. 다정이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운 배경을 둘러싸고 무안과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감성 케미와 단막극 특유의 빠른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퇴근 후 양파수프’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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