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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만난 정의선 “청년일자리 4만 6000개 창출… 3만명 직고용”

    金총리 만난 정의선 “청년일자리 4만 6000개 창출… 3만명 직고용”

    “일자리 창출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앞으로 4만 6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약속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 총리와 정 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청년희망ON’ 협약을 맺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3만명 일자리를 직접 채용한다.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1만 6000개 일자리는 그룹사 인턴십(H-Experience)이나 연구 장학생, 특성화고등학교 업무협약(MOU),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미래기술 직무교육 등 인재 육성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기로 했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제로원’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H-온드림’ 프로그램으로 1000명이 창업을 지원받는다. 정 회장은 “(회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청년들이 더 많이 동참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봐 해 봤어?’라고 하던 고 정주영 회장의 청년 도전 정신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현대차그룹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서울포토] 김부겸 총리·정의선 회장,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석

    [서울포토] 김부겸 총리·정의선 회장,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2021. 11. 22
  • 독일 시골 소년이 ‘자동차 디자인 명장’ 되기까지

    독일 시골 소년이 ‘자동차 디자인 명장’ 되기까지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조명한 도서가 출간된다. 현대차그룹은 슈라이어 사장의 책 ‘디자인 너머’가 25일 출간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루츠 앤드 윙스’(Roots and Wings)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출간됐다. 슈라이어 사장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거장으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일하다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독창적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책은 독일의 시골 식당 한편에서 그림을 그리던 소년이 유럽과 한국에서 자동차 디자인의 한 획을 그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명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드로잉부터 아우디 TT, 폭스바겐 골프4, 기아 K시리즈를 만들어 내기까지, 펜 하나로 세상을 바꾼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이 함축적인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들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추천사에서 “슈라이어는 뛰어난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며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의 인생 이야기에 많은 영감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삼성·현대차 ‘내부 거래’ 역행… 10대 그룹 중에 2곳만 늘었다

    삼성·현대차 ‘내부 거래’ 역행… 10대 그룹 중에 2곳만 늘었다

    재계 서열 1, 2위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 행태가 줄기는커녕 최근 5년간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그룹 가운데 삼성과 현대차만 나란히 내부거래가 증가했다. 효성은 계열사가 조현상 부회장에게 약 400억원을 대여한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71개 그룹 내부에서 이뤄진 상품·용역 거래 현황(2020년 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기업집단의 총내부거래 금액은 183조 5000억원, 비중은 11.4%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금액은 196조 7000억원에서 13조 2000억원, 비중은 12.2%에서 0.8% 포인트 감소했다.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그룹의 내부거래도 금액은 150조 4000억원에서 135조 4000억원으로 15조원, 비중은 14.1%에서 13.1%로 1.0% 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삼성과 현대차는 내부거래가 오히려 확대되며 흐름에 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2019년 25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26억 8000억원으로 9000억원, 현대차는 같은 기간 37조 3000억원에서 38조 5000억원으로 1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일감 몰아주기 중심에 선 계열사는 삼성에선 삼성물산(건설·상사)과 삼성웰스토리(급식), 현대차에선 현대글로비스(물류·운송)였다. 반면 SK(-11조 4000억원), LG(-1조 5000억원), 롯데(-1조원), 한화(-6000억원), GS(-1000억원), 현대중공업(-1조 8000억원), 신세계(-1000억원), CJ(-6000억원)는 내부거래가 줄었다. 공정위는 효성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형제가 계열사에서 빌린 1000억원 가운데 조 부회장이 빌린 373억원이 공시에서 빠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효성TNS가 조 회장에게 빌려준 600억원과 굿스프링스가 빌려준 105억원은 공시됐지만, ASC가 조 부회장에게 대여한 금액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총수나 총수 2세가 보유한 기업 지분이 많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은 계속됐다. 총수 2세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7%로, 20% 미만인 회사의 비중 11.5%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의 지배력이 높은 기업일수록 ‘내 회사’라는 인식이 강해 이윤을 외부로 돌리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수 2세의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의 내부거래 금액은 2019년 5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 7000억원으로 갑자기 2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2세였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일인(총수)으로 승격된 데 따른 통계적 착시”라고 밝혔다.
  •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여전하네… 감소 추세 역행한 삼성·현대차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여전하네… 감소 추세 역행한 삼성·현대차

    재계 서열 1, 2위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 행태가 줄기는커녕 최근 5년간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그룹 가운데 삼성과 현대차만 나란히 내부거래가 증가했다. 효성은 계열사가 조현상 부회장에게 약 400억원을 대여한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71개 그룹 내부에서 이뤄진 상품·용역 거래 현황(2020년 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기업집단의 총내부거래 금액은 183조 5000억원, 비중은 11.4%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금액은 196조 7000억원에서 13조 2000억원, 비중은 12.2%에서 0.8% 포인트 감소했다.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그룹의 내부거래도 금액은 150조 4000억원에서 135조 4000억원으로 15조원, 비중은 14.1%에서 13.1%로 1.0% 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삼성과 현대차는 내부거래가 오히려 확대되며 흐름에 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2019년 25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26억 8000억원으로 9000억원, 현대차는 같은 기간 37조 3000억원에서 38조 5000억원으로 1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일감 몰아주기 중심에 선 계열사는 삼성에선 삼성물산(건설·상사)과 삼성웰스토리(급식), 현대차에선 현대글로비스(물류·운송)였다. 반면 SK(-11조 4000억원), LG(-1조 5000억원), 롯데(-1조원), 한화(-6000억원), GS(-1000억원), 현대중공업(-1조 8000억원), 신세계(-1000억원), CJ(-6000억원)는 내부거래가 줄었다.공정위는 효성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형제가 계열사에서 빌린 1000억원 가운데 조 부회장이 빌린 373억원이 공시에서 빠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효성TNS가 조 회장에게 빌려준 600억원과 굿스프링스가 빌려준 105억원은 공시됐지만, ASC가 조 부회장에게 대여한 금액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총수나 총수 2세가 보유한 기업 지분이 많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은 계속됐다. 총수 2세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7%로, 20% 미만인 회사의 비중 11.5%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의 지배력이 높은 기업일수록 ‘내 회사’라는 인식이 강해 이윤을 외부로 돌리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수 2세의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의 내부거래 금액은 2019년 5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 7000억원으로 갑자기 2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2세였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일인(총수)으로 승격된 데 따른 통계적 착시”라고 밝혔다.
  • 정의선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사상 첫 5연임

    정의선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사상 첫 5연임

    ‘양궁 덕후’로 알려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 5연임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1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WAA 총회에서 참가 회원국 28개국 중 26개국의 지지로 연맹 회장직을 이어 가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WAA 역사상 5연속 회장 선임은 처음이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 정 회장은 WAA 회장으로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미나, 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아시아 국가들의 양궁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전했다. 정 회장의 ‘양궁 사랑’은 지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으로도 재임 중인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각종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궁의 과학화’를 이끄는 한편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2016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양궁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시아 각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조지아 투자 인연’…최태원 SK 회장, 美상원의원과 한미 경협 논의

    ‘조지아 투자 인연’…최태원 SK 회장, 美상원의원과 한미 경협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한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만나 미국 내 친환경 분야 투자를 늘리는 등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1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 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과 만찬을 겸한 회동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엔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 이완재 SKC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등이 함께했다. SK온은 조지아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 중이고, SKC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기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미국 내 온실가스 감축과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며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식보다는 감축할 경우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훨씬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프 의원도 “SK와 조지아주, 더 나아가 한미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최 회장이 제안한 인센티브 시스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오소프 의원은 전날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찾아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조지아주 생산 공장에서 K5, 쏘렌토 등 연간 30만여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 현대차·서울대, 차세대 배터리 공동연구

    현대차·서울대, 차세대 배터리 공동연구

    삼성 SDI는 포항공대와 인재양성 협약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일제히 대학과 동맹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앨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최고위급 경영진이 총출동하며 이날 협약에 공을 들였다. 서울대 측에선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인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SSB), 리튬메탈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연구센터에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고,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공동연구센터가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리더십을 굳건히 할 기반이 되고,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국내 주요 대학에 잇따라 배터리 학과를 신설하며 ‘인재육성 삼국지’를 형성했다. 삼성SDI는 이날 포항공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석·박사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과 관련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과 개인 장학금이 지원되고 학위 취득 후 삼성SDI 입사가 보장된다. 선발하는 장학생 수는 2022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간 총 100명으로, 1년에 10명꼴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연세대에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배터리 인재영입전에 뛰어들었다. SK온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라는 배터리 교육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 3사는 모두 학위를 취득한 학생에게 각 사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미국 진출을 계기로 불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에 이어 배터리 인재를 독점하기 위한 3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다.
  •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일제히 대학과 동맹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앨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최고위급 경영진이 총출동하며 이날 협약에 공을 들였다. 서울대 측에선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인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SSB), 리튬메탈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연구센터에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고,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공동연구센터가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리더십을 굳건히 할 기반이 되고,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국내 주요 대학에 잇따라 배터리 학과를 신설하며 ‘인재육성 삼국지’를 형성했다. 삼성SDI는 이날 포항공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석·박사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과 관련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과 개인 장학금이 지원되고 학위 취득 후 삼성SDI 입사가 보장된다. 선발하는 장학생 수는 2022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간 총 100명으로, 1년에 10명꼴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연세대에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배터리 인재영입전에 뛰어들었다. SK온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라는 배터리 교육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 3사는 모두 학위를 취득한 학생에게 각 사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미국 진출을 계기로 불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에 이어 배터리 인재를 독점하기 위한 3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다.
  • 김종인 “내년 대선, 이재명과 윤석열의 경쟁”

    김종인 “내년 대선, 이재명과 윤석열의 경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내년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예정된 국민의힘 경선 투표에 대한 질문에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내년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경선도)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경쟁상대인 홍준표 의원이 윤 전 총장의 2030 지지세가 낮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홍 후보 측에서 하는 이야기이고 최종적인 결론을 봐야 한다”며 “그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연속 빈소에 발걸음을 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내가 모시던 분이니까 떠나실 때까지 내가 매일 인사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빈소가 마련된 지 3일째인 이날 빈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정 회장은 “고인을 향해 애도를 표했다”며 “많이 고생하셨는데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 印尼 대통령 만난 정의선… 전기차 영토확장 ‘시동’

    印尼 대통령 만난 정의선… 전기차 영토확장 ‘시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과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 회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더 퓨처 EV(전기차) 에코시스템 포 인도네시아’ 행사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인도네시아 주요 부처 장관들과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동석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준비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기공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한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개발과 폐배터리 활용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인도네시아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 시장은 일본차가 점령했지만, 전기차 시장은 미개척 상태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발판 삼아 아태지역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때마침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면서 현대차는 동남아 공략을 위한 호기를 잡게 됐다. 정 회장은 이날 위도도 대통령에게 인도네시아의 수소사회 구현에도 협력하겠다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수소 산업을 이끄는 현대차그룹이 수소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각국 정상의 의전 차량으로 선정했다. 위도도 대통령도 이날 G80 전동화 모델을 시승한 뒤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협력으로 세계 전기차 산업에 인도네시아가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내연기관차를 양산한다. 3월부터 전기차 생산도 계획 중이다.
  •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영토확장 나선 현대차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영토확장 나선 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과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 회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더 퓨처 EV(전기차) 에코시스템 포 인도네시아’ 행사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인도네시아 주요 부처 장관들과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동석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준비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기공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한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개발과 폐배터리 활용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인도네시아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 시장은 일본차가 점령했지만, 전기차 시장은 미개척 상태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발판 삼아 아태지역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때마침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면서 현대차는 동남아 공략을 위한 호기를 잡게 됐다. 정 회장은 이날 위도도 대통령에게 인도네시아의 수소사회 구현에도 협력하겠다고 제안했다. 정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수소 산업을 이끄는 현대차그룹이 수소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각국 정상의 의전 차량으로 선정했다. 위도도 대통령도 이날 G80 전동화 모델을 시승한 뒤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협력으로 세계 전기차 산업에 인도네시아가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내연기관차를 양산한다. 3월부터 전기차 생산도 계획 중이다.
  • [포토]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조코위 인니 대통령

    [포토]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조코위 인니 대통령

    25일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엑스포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 행사에서 전시장을 관람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한국 기업들과 함께 이뤄가겠다며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2021.10.25 유튜브 생중계 캡처 연합뉴스
  • 정의선,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난다… 전기차 생산 논의

    정의선,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난다… 전기차 생산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로스앤젤레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공장 방문 등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정 회장은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가 열리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에게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정책에 탑승해야 현대차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공장을 짓고 내년 1월부터 내연기관차 양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전기차 생산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생산을 염두에 두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브카시 공장과 멀지 않은 카라왕 산업단지에 배터리셀 합작 공장 건립에 나섰다. 양사는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10GWh 규모 공장을 짓는다. 10GWh 규모는 전기차 15만대 물량이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핵심 원료로 꼽히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생산국이다.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발트·망간 등 배터리 양극재 원료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동남아 전기차 산업의 허브가 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포스코, 중국 최대 코발트·배터리 소재 생산업체가 속한 화유홀딩 등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패키지 딜’을 협상 중이다. 패키지딜은 니켈 광산 채굴부터 제련, 정제, 배터리 생산, 양극 전구체 산업까지 모두 포함하는 만큼 매장량 확인 등 사업성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 김부겸 총리 만난 구광모 회장…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약속

    김부겸 총리 만난 구광모 회장…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약속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청년 3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과 KT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교육 기회 사업인 ‘청년희망ON’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내놓은 계획이다. 대학 졸업 예정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구 회장의 통 큰 화답이 청년 취업 시장의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김 총리를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향후 3년간 3만명, 구현모 KT 대표는 향후 3년간 1만 2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LG그룹은 올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나섰고, LX그룹이 LG에서 계열 분리됐음에도 평상시에 비해 오히려 고용폭을 10%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3만명 직접 고용 이외에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LG 소셜캠퍼스), 지역 청년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로컬밸류업) 등을 통해 9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도 힘들고 부동산 폭등도 힘들지만 문제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봉쇄됐다는 게 제일 혹독한 것 같다”면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오늘 구 회장과 LG그룹이 이렇게 호응해 줘 고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 첨단 분야에 앞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담 도중에 감사함을 표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구 회장도 함께 맞인사를 했다. 김 총리는 오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5∼26일쯤 미국 출장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김 총리를 만난 뒤 곧바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도 다음달쯤으로 일정을 잡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공채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는데, 4대 그룹이 나서 준다면 채용 훈풍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그룹, 3년간 청년 3만명 직접 고용한다…“기업 소임 다할 것”

    LG그룹, 3년간 청년 3만명 직접 고용한다…“기업 소임 다할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청년 3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과 KT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교육 기회 사업인 ‘청년희망ON’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내놓은 계획이다. 대학 졸업 예정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구 회장의 통 큰 화답이 청년 취업 시장의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김 총리를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향후 3년간 3만명, 구현모 KT 대표는 향후 3년간 1만 2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LG그룹은 올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나섰고, LX그룹이 LG에서 계열 분리됐음에도 평상시에 비해 오히려 고용폭을 10%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3만명 직접 고용 이외에 스타트업 분야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LG 소셜캠퍼스), 지역 청년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로컬밸류업) 등을 통해 9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도 힘들고 부동산 폭등도 힘들지만 문제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봉쇄됐다는 게 제일 혹독한 것 같다”면서 “청년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오늘 구 회장과 LG그룹이 이렇게 호응해 줘 고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 첨단 분야에 앞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담 도중에 감사함을 표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구 회장도 함께 맞인사를 했다.김 총리는 오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5∼26일쯤 미국 출장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김 총리를 만난 뒤 곧바로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도 다음달쯤으로 일정을 잡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공채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는데, 4대 그룹이 나서 준다면 채용 훈풍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생 65%가 ‘취포족‘… ‘삼성 고시’ 새달 유일 공채

    ‘삼성 고시’라 불리는 삼성의 공채 필기시험이 다음달 6~7일 치러진다. 삼성만 신입사업 공개채용을 유지하고 다른 5대 그룹은 모두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거나 앞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활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달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나 대기업 채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12일) 주요 계열사의 3급(대졸) 하반기 공채 지원자 가운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일정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삼성 공채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삼성 이외 5대 그룹 구직자들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과 SK만 계열사들이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뽑는 공채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SK에서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5개 계열사(SK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팜)만 참여했다. 주력인 SK텔레콤과 SK하아닉스는 이미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SK의 나머지 계열사들도 내년부터 수시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LG, 롯데에서도 계열사별로 9~10월 중에 채용 공고를 낸 곳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대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고려해 전 계열사가 대규모로 공채를 하지는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졸업생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고 채용 공고를 더 내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예전에는 상·하반기 공채 때 취업 여부가 결정됐는데 앞으로는 구직자들이 하염없이 수시채용을 기다리는 신세가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구직자들도 아우성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구직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3%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또 58.6%는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환경이 더 어렵다고 봤다. 상황이 이러하자 김 총리는 지난달 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이 부회장과 구현모 KT 대표를 만나 일자리 확대를 논의했다. 오는 21일에는 LG그룹의 구광모 회장과도 만나는 데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현대글로비스, ‘ECOH’ 출범… 수소 밸류체인 실핏줄 잇는다

    현대글로비스, ‘ECOH’ 출범… 수소 밸류체인 실핏줄 잇는다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공급망 관리(SCM)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친환경 브랜드 ‘에코’(ECOH)를 출범하고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의 실핏줄을 잇는다. 정의선 회장이 추진하는 수소사회 구현도 결국 수소를 실어 나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현대글로비스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현대글로비스는 4일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브랜드 에코를 론칭하며 수소 해상운송,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신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ECOH)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사람을 뜻하는 ‘휴먼’(HUMAN)을 합성한 단어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에 이르는 전 영역을 연결하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수소출하센터를 9곳으로 늘리고 전국 360곳 이상의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암모니아 생산회사와 손잡고 오세아니아와 중동 등 해외에서도 그린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1.7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가장 효율성 높은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로 꼽힌다.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구조여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다. 그린수소 해상 운송은 2024년 건조 예정인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수소생산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2024년 액화수소 저장·운송 사업에도 진출한다. 고압 기체 상태의 수소를 액화시키기 때문에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2년부터 시행되는 수소공급의무화제도(HPS)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사업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판매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회수·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사용 주기가 7~10년임을 고려했을 때 2028년 이후 폐배터리가 폭발적으로 쏟아질 것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폐배터리를 형태에 상관없이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사업,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사업,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이 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23.29%)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 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가치는 시가 약 1조 5000억원으로 정 회장이 보유한 3조원이 넘는 상장 계열사 주식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현대글로비스가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가치가 커질수록 정 회장이 구상하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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