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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예산 살려내라…전북도의원들 기재부 앞 피켓 시위

    새만금 예산 살려내라…전북도의원들 기재부 앞 피켓 시위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과 동료 의원들이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했다. 박 의원은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구하며 전주에서 국회까지 마라톤 투쟁을 벌이고 있다.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복원의 절박함을 알렸다. 이날 피켓 시위에는 염영선(정읍 2), 김동구(군산 2), 박용근(장수) 도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34년간 희망 고문이 된 새만금 사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비상하려는 상황에 정부 스스로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해 날개를 꺾는 무능을 드러냈다”며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출발, 뛰고 걸어서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13일간 뛰고 걸을 거리는 280㎞에 이른다. 일부 구간에서는 동료 도의원이 함께 달린다.
  • 오뚜기 ‘마열라면’ 진짜 뜨겁네… 출시 두 달 만에 600만개 판매

    오뚜기 ‘마열라면’ 진짜 뜨겁네… 출시 두 달 만에 600만개 판매

    오뚜기는 매운맛 대표라면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후추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 오뚜기 ‘마열라면’이 출시 두 달 만에 약 600만개(봉지면·용기면 합산)가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순두부, 계란과 함께 ‘후추’, ‘마늘’ 등이 연관어로 언급량이 많게 나타나는 등 새로운 매운맛에 대한 수요 증가를 분석해 제품화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마열라면은 매운 국물이 특징인 열라면에 후추, 마늘 등 재료를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특히 마열라면의 인기 요인은 익숙하지만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매운맛’에 있다. 오뚜기는 스테디셀러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를 더해 깊이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마열라면에는 서귀포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등 총 세 가지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지난달부터 마열라면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선정하고 첫 TV CF를 선보였다. 2016년 오뚜기의 라면사업을 성장세로 이끈 ‘진짬뽕’ 모델로 3년간 활약한 바 있는 황정민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TV CF에서 배우 황정민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감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마열라면에만 집중하며 맛깔스러운 면치기를 선보이는 등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과 함께한 마열라면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되며 ‘촬영장’을 주제로 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 “잊지 않을게요”…서울 도심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사

    “잊지 않을게요”…서울 도심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사

    이태원 참사 1주기…추모 물결 이어져유족·시민·상인·종교계 한마음으로 추모 기도회 후 행진…대통령실 앞에선 사과 촉구 “1년 전에 참사 현장 근처에 있었거든요. 오늘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조성된 추모공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만난 윤희주(26)씨는 1년 전에도 이곳에 있었다.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 바로 건너편에 있었던 윤씨는 “지하철 대신 버스를 선택해 살아남았다”며 “지난 1년 동안 참사 관련 소식을 보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오늘은 용기를 냈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이날 추모공간에는 시민들이 남긴 꽃과 음료, 과자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벽에 붙은 빼곡한 추모 메시지 위에 또 다른 메시지를 덧붙이는 손길도 이어졌다. ‘미안합니다, 다만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적던 현모(42)씨는 “너무 어이없는 사고가 났는데 아무도 처벌받지 않고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게 답답하다”고 전했다. 이날 이태원 일부 상인들은 출입문에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붙였다. 참사 현장 주변에서 추모행사를 기다리던 유족은 시민들이 남긴 메시지를 보며 흐느꼈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전북 정읍시에서 이곳을 찾았다는 이영민(55)씨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제정됐으면 한다.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안타깝고 먹먹하다”고 전했다. 스스로 ‘세월호 세대’라고 말한 대학생 정모(26)씨는 “일상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게 그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말했다.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전에서 온 박용우(57)씨는 “자식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냐”며 조문객을 맞는 유가족을 위로했다. 오후 2시부터는 4대 종단 기도회로 추모대회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주최 측 추산 유족 100여명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기도회에서는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종단 인사들이 기도와 독경을 하며 희생자 159명의 넋을 위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기도회에 앞서 명동대성당에서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미사를 유경촌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기도회를 마친 유족들과 시민들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마련된 시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했다. 유족들은 대통령실 앞에서 잠시 행진을 멈추고 “이태원 참사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릴 추모대회에서는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추모대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지도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정치인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정읍 모텔서 40대 여성 추락사… 함께 투숙한 남편 조사

    정읍 모텔서 40대 여성 추락사… 함께 투숙한 남편 조사

    전북 정읍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 투숙객이 추락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9분쯤 전북 정읍시의 한 모텔 1층 변압기실 지붕에 40대 여성 투숙객 A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남편과 함께 6층 객실에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편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북 청소년, 자매도시 정읍서 1박 2일 역사·문화 탐방

    성북 청소년, 자매도시 정읍서 1박 2일 역사·문화 탐방

    서울 성북구가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 일대에서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정읍시와 성북구가 청소년을 각각 초청해 1박 2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지난 23~24일 정읍시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방문 첫째 날 무성서원을 관광한 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단풍나무 도마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다음 날은 동학농민혁명기념 및 전봉준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마련해 성북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 40여명은 다음 달 16~17일 성북구와 서울시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 천혜의 국립공원 변산반도에 크루즈선 뜰까

    천혜의 국립공원 변산반도에 크루즈선 뜰까

    전북 부안군 국립공원 변산반도에 크루즈가 뜰 수 있을까. 부안군 격포항·궁항 앞 바다에 기항지를 조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은 지난 2019년 시작됐다. 부안 변산반도가 자체 관광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전주 등 인근 시군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가는 동북아 크루즈의 항로 특성상 부안이 거점 기항지로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역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안정적인 수입원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도 부안군이 크루즈에 관심을 둔 이유다. 부안군은 궁항 마리나 항만 개발과 연계한 크루즈 거점 기항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왜 크루즈인가 국내 어촌마을은 열악한 정주 여건과 어업 생산량의 한계에 다다랐다. 새로운 사업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사업 개발 등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소멸을 피할 수 없다. 부안군의 크루즈 유치작전도 이 같은 고민에서 시작됐다.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인천시와 충남 서산시 등 국내에서도 국제크루즈선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적한 어촌마을이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관광객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크루즈선 입항과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은 쉽게 확인된다. 일본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300km 떨어진 섬으로 인구는 5만 4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사드 사태로 중국발 크루즈 선의 한국 기항이 막히자 선사가 이곳으로 우회, 1년 만에 170회 넘게 기항했다. 2015년 84항차에서 2019년 179항차로 늘어나자 조용했던 지역경제도 크게 들썩였다. 멕시코의 작은 고기잡이 마을에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 카리브해의 낙원으로 탈바꿈시킨 칸쿤-Cancún의 사례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최고의 휴양관광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칸쿤처럼 부안군 역시 격포항-궁항을 중심으로 ‘한국형 칸쿤’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안 크루즈 유치 작전, ‘2port +1’ 전략 부안의 크루즈 기항 유치 전략은 ‘2port +1’ 방식으로 추진된다. 1단계 전략은 격포항 수성당 앞바다에 묘박지를 조성하고 텐터보트를 통한 접안이다. 항구 바깥에 정박한 크루즈 본선에서 격포항까지 100~300명 정도 탑승할 수 있는 보트를 이용해 관광객을 운송하는 방식이다. 격포항이 국가 어항이고, 수심 등을 고려할 때 수만톤 급 크루즈가 직접 접안할 수 없는 점이 고려됐다. 2단계는 부안 궁항에 조성하고 있는 마리나항만과 연계해 영구적인 크루즈 접안 선석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1 전략’은 향후 새만금 신항만이 조성된 이후 대형 크루즈선 유치, 이후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물론 이를 위해선 기항 의사가 있는 중국 선사를 협업 파트너로 한 구체적인 크루즈 기항 프로세스 실행,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해결할 과제가 산적하다. 부안군 앞바다에 크루즈 띄우겠다는 꿈, 현실로 다가온다 연태, 청도, 천진에 소재를 둔 중국 크루즈 관계자들이 지난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격포항에 텐더보트를 이용한 기항의 기술적인 부분을 시찰했다. 부안 변산 및 전주 한옥마을 등 기항 관광지도 살펴봤다. 이후 중국 내 보하이 페리그룹, 천진 크루즈, 오션드림 인터내셔널 크루즈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크루즈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열린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을 했다. 부안군의 크루즈 산업과 기항지로서의 가능성은 중국 크루즈 선사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들의 부안 방문으로 이어졌다.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유치전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포트세일즈를 제작하고 2023년 2월 부안군 크루즈 육성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크루즈 산업이 본격 재개됐다. 특히 이번 중국 크루즈 관계자들의 부안 방문은 부안군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크루즈 기항 유치,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야 크루즈 기항 유치는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노선을 소개해 우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항으로 결정되면 6~8시간가량 시간이 주어진다. 크루즈 선사 등은 대행사와 함께 그 지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코스별 상품을 만들고 탑승객 등에게 홍보하게 된다. ‘크루즈 산업이 10개의 파생산업을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크루즈가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부안군은 기항 시 되도록 많은 수의 관광객이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관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부안군과 전북 관광지 소개를 위한 포트세일즈 자료를 만들고 있다. 크루즈 기항을 유치하면 중국 관광객들은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익산, 정읍 고창 등 전북권 일원이 관광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중화태산 및 블루드림 크루즈는 최소 규모의 크루즈이지만, 향후 5만t급 이상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한 전북권 자치단체 간 협력이 요구된다. 물론, 관광지 선택 결정권은 크루즈 선사가 쥐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선 해당 자치단체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노력으로 선사를 설득해야 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제 동북아 크루즈 산업은 ‘Think outside the Box’ 생각의 틀을 벗어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서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도와 중국 해안도시들이 함께 발전하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볼거리 풍성한 정읍사문화제 오세요

    볼거리 풍성한 정읍사문화제 오세요

    백제시대 한 여인의 사랑과 부덕(婦德)을 기리는‘제34회 정읍사문화제’(포스터)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제29회 정읍시민의 날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해 행사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정읍시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다. 문화제 첫날인 28일은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등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채수의례는 정읍사 서사의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의식이다. 여인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돼버린 정읍사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의례다. 29일은 노래자랑과 유명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 이어 신인가수 등용문인 정읍사가요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읍사공원은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 정읍사 이야기 벽,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있다. 야간 경관이 수려해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 전북서 18명 탄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전북서 18명 탄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전북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전북소방본부와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쪽 1.6㎞ 해상(격포항에서 32㎞)에서 낚시어선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객 등 승선원 18명이 모두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4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은 익산, 정읍, 부안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소방 장비 16대, 민간 어선 4척, 해경 헬기 2대가 동원돼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발생 시점이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때였으나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하는 경우는 드물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읍사문화제 타 지자체 백제 행사와 연계하여 전국화 절실

    정읍사문화제 타 지자체 백제 행사와 연계하여 전국화 절실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시를 상징하는 대표 행사입니다. 전국의 백제 관련 축제와 연계하여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조택수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이사장은 “정읍사문화제의 목적은 현대사회가 지켜내고 보전해야 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고 문화적, 정신적 규범을 지켜나가기 위함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조 이사장은 모든 물가가 인상됐는데 정읍사문화제 예산은 삭감돼 성대한 행사를 치르기 힘든 실정이라며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자체적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다음은 조 이사장과 일문일답.-정읍사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1400여년 전해오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문화제가 시작됐다.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정읍시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정읍사문화제 개최 목적은? “정읍시민, 나아가서는 국민들의 정읍사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관심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정읍사가 전하는 정신은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가 지켜내고 보전해야 할 문화적, 정신적 규범이다.” -정읍사문화제 구성과 방향은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채수의례, 여인제례 등 전통의례와 관련된 시대적 고증을 발굴하고 백제가요 정읍사에 대한 학술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해마다 남편에 대한 부도정신을 담아낸 여인을 선발하여 ‘부도상’을 시상함으로써 가정을 지키는 아내, 어머니 상을 바로 세우는 귀감으로 삼고 있다. 혼탁해가는 사회에 정화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 -역대 정읍사문화제 추진 성과는 “30년 넘게 문화제가 열리면서 정읍사공원 일대가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했다. 설화를 토대로 망부상,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다. 하지만 크고 작은 향토축제가 개최되면서 정읍사문화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 안타깝다. 정읍사문화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정읍사문화제 프로그램과 특징은 “올 문화제는 추석연휴, 구절초축제와 겹치지 않도록 28·29 이틀 동안 열린다. 사랑, 가요, 빛을 테마로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는 여인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부도여인상과 시민의장 수여식 이후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제 기간 동안 정읍사공원 일대에 각종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신안가수 등용문인 정읍사가요제가 열린다.” -정읍사문화제가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문화제 기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한다. 출향인사 초청 행사도 함께 열고 있어 시민의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관내에 산재한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도 방문하고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향후 정읍사문화제의 과제는? “모든 물가와 인건비, 공연료가 인상됐다. 하지만 올해 정읍사문화제 예산은 줄었다. 정읍사문화제는 정읍만이 보유한 문화제이고, 정읍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전국 어느 지역이나 단체가 백제가요에 뿌리를 둔 정읍사문화제를 도용하거나 흉내 조차 낼 수 없다. 타 지자체 축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축제 보다 정읍사문화제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 -정읍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그래야 정읍사문화제가 살아나고 발전할 수 있다.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성문화제, 부여 백제문화제, 익산 서동축제, 강진 왕인축제 등 전국 백제 관련 축제와 연계하여 상생발전하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
  • 부안서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14명 중경상

    부안서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14명 중경상

    전북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2일 전북소방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쪽 1.6㎞ 해상(격포항에서 32㎞)에서 낚시어선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객 등 18명이 모두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은 익산, 정읍, 부안 병원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장비 16대, 민간어선 4척, 해경헬기 2대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발생 시간이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두운 상태지만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흉기·염산 들고 경찰과 대치…긴박했던 검거 순간(영상)

    흉기·염산 들고 경찰과 대치…긴박했던 검거 순간(영상)

    “진입!” “칼 잡아!” 건물 옥상에서 흉기와 염산을 들고 몇 시간 동안 대치하던 사기 혐의 수배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특히 형사들과 경찰특공대가 함께 수배자를 검거했을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이 보디캠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19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실제상황, 옥상에 나타난 경찰특공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빌라 옥상에서 벌어진 40대 A씨 검거 당시 상황이 담겼다.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내려져 있던 A씨를 검거하기 위해 대전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은 그가 살고 있던 원룸을 덮쳤다. 형사들이 들이닥치자 A씨는 곧바로 건물 옥상의 옥탑으로 도주했다. 도망칠 때 흉기와 염산을 챙긴 A씨는 옥탑 위에 서서 경찰관들을 위협하는 등 2시간가량 대치를 이어갔다. 그를 제압하고도 남을 인력이 동원됐지만 자칫하면 4층 높이 건물에서 A씨가 추락할 우려가 있었다. 검거 과정에서 A씨든 경찰이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현장에 투입된 경기남부경찰청 특공대와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진입 작전을 세우고 역할을 분담했다. 진입 지시가 내려졌고 경찰특공대는 신속하게 옥상에 사다리를 설치한 뒤 A씨가 있던 옥탑으로 올라가 그를 제압했다. 동시에 화성서부경찰서 형사들도 이 건물 지붕을 타고 올라간 뒤 해당 옥탑으로 건너 뛰어갔다.곧바로 A씨는 체포됐고, 그가 갖고 있던 흉기와 염산도 모두 회수됐다. 혹시 모를 추락 사고를 대비해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까지 설치해 놓을 만큼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검거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서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대전경찰청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위기협상팀장과 형사, 경찰 특공대 등 경찰관 30여명이 공조에 나서 피의자를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엄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으로 경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비봉이 1년째 실종… 동물단체 “정부가 방류 실패 책임져야”

    비봉이 1년째 실종… 동물단체 “정부가 방류 실패 책임져야”

    20년 가까이 수족관에 갇혀 있다 지난해 바다에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동물단체가 정부에 방류 실패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등 8개 시민단체는 비봉이 방류 1년을 맞은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방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실패 원인을 규명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는 “남방큰돌고래 특성상 방류 1년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비봉이는 죽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동물에게 나은 삶을 찾아준다는 방류의 목적을 고려했을 때 개체의 생존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은 그 자체로 사업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봉이) 방류 사업의 전반적 진행 과정이 외부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실패에 따른 분석 또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방류 시점까지 인간에 대한 의존성이 남아있고 체중이 20㎏가량이나 줄어든 상태에서도 방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던 근거에 대해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봉이의 해양 방사는 1년 전 당시에도 방류만이 답은 아니라는 신중론이 나온 바 있다. 야생 적응이 확인된 제돌이, 복순이 등 다른 남방큰돌고래보다 어린 나이인 5~6살 때 제주 해상에서 어업용 그물에 혼획됐고 수족관 생활도 17년으로 3~4배 길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비봉이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제주도 연안 500m 떨어진 해역과 작은 섬까지 수색하고, 대정읍과 애월읍 등 제주도 전 연안 약 285㎞ 거리를 항해하며 해상조사를 실시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까지 비봉이 방류를 실패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비봉이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아니고, 비봉이가 먼바다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비봉이를 추적하는 모니터링은 지난 6월 종료됐고 현재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가 분기별로 벌이는 정기 모니터링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무면허로 벤츠 몰다가 ‘쾅’… 운전자 바꿔치기로 보험금 꿀꺽한 선후배 덜미

    무면허로 벤츠 몰다가 ‘쾅’… 운전자 바꿔치기로 보험금 꿀꺽한 선후배 덜미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15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동네 선후배가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은닉 교사 등의 혐의로 30대 A씨와 범인은닉 혐의로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면허 사고를 일반사고처럼 위장해 보험금까지 탄 A와 B씨는 한 동네에 사는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전 2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A씨는 동네 후배 B씨에게 전화해 대신 자수해 줄 것을 부탁했고 B씨는 파출소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가 다르고, 차량 소유자인 A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전력이 다수인 점을 확인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의심했다. 4개월간 수사를 한 경찰은 B씨가 사고 당시 집에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하면서 사고의 전말이 밝혀졌다. 이들은 사고 후 보험사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전북 축제장 가스·전기·소방 안전불감증 여전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됐지만 전북 도내 일부 시군은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는 시군 축제 개최 전에 32차례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기, 가스,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가스공사·전기안전공사·건축사·관련 분야 교수 등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시설, 교통, 전기, 가스, 소방 분야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지난 8~9월 7개 시군 10개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49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시군별로는 무주군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읍·장수 각각 8건, 진안 7건, 익산·고창 각각 6건 등이었다. 익산시, 진안군, 장수군의 경우 관람객 추락 방지 안전띠, 무대 안전난간, 스피커 추락방지 등 시설 분야 안전장치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읍시는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 물빛축제 때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지침은 ‘시군 재난관리부서는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를 축제 개최일 5일 전까지 개최 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정읍시 관련 조례에도 ‘3000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지역축제 등의 안전관리계획은 경찰과 소방 등 관련 실무위원의 심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 기간, 같은 장소와 시간에 열리는 2개 프로그램에 안전관리요원을 중복으로 배치했다가 적발됐다. 또 상당수 축제장이 소화기, 피난유도등,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가스용기 전도 방지장치, 누전차단기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가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다. 전북도는 이번에 적발된 시군에 대해 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이태원 참사 잊었나…전북 시·군 축제 안전불감증

    이태원 참사 잊었나…전북 시·군 축제 안전불감증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됐지만 전북 도내 일부 시·군은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시·군 축제 개최 전에 32차례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기, 가스,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전북도는 가스공사·전기안전공사·건축사·관련 분야 교수 등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시설, 교통, 전기,가스, 소방 분야 등을 점검하고 있다.특히,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지난 8~9월 도내 7개 시·군 10개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49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시·군별로는 무주군이 14건으로 가장 많고 정읍·장수 각각 8건, 진안 7건, 익산·고창 각각 6건 등이다. 익산시, 진안군, 장수군의 경우 관람객 추락방지 안전띠, 무대 안전난간, 스피커 추락방지 밴 등 시설 분야 안전 장치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읍시는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 물빛축제 때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지침은 ‘시·군 재난관리부서는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를 축제 개최일 5일 전까지 개최 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정읍시 관련 조례에도 ‘3000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지역축제 등의 안전관리계획은 경찰과 소방 등 관련 실무위원의 심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 기간, 같은 장소와 시간에 열리는 2개 프로그램에 안전관리요원을 중복 배치했다가 적발됐다. 또 상당수 축제장이 소화기, 피난유도등,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가스용기 전도 방지장치, 누전차단기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가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다. 전북도는 이번에 적발된 시·군에 대해 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제장과 고위험 행사는 사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33년 경찰 경력… 조직 혁신 주도한 행정 전문가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56) 당선인은 33년간 공직에 몸담은 엘리트 경찰 출신이다. 1967년 전북 전주의 단칸방 풀빵집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 전주 완산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 은평구 역촌동 파출소장으로 경찰에 입직한 후 정읍경찰서장, 양천경찰서장,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19년간 강서구에 거주하면서 아들과 딸 모두 강서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강서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진 당선인은 유세 기간 5개월의 구정 공백을 메울 풍부한 행정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최장기 경찰청 기획조정과장으로 예산, 조직, 입법, 성과관리 등 핵심 업무를 해 봤고 조직혁신 전담반(TF)이 생길 때마다 나서 경찰 개혁을 주도해 왔다. 경찰청 차장으로 13만 경찰 조직을 이끌면서 리더십과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 당선인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조속한 이행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선결 과제로 꼽고 있다. 가장 먼저 구청장실에 재개발·재건축 상황판을 설치하고 직접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경찰 출신인 진 당선인이 강서구 치안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기대감이 크다. 우선 강서구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방 대책과 피해자 구제 방안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 당선인은 구청장 직속 디지털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재난 안전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마곡 및 화곡에 어르신종합복지관을 설립하는 등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제주 행정구역 개편 1순위는… 서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시 등 3개시 “가장 적합”

    제주 행정구역 개편 1순위는… 서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시 등 3개시 “가장 적합”

    제주도 행정구역 개편안 중 충족도를 분석한 결과 현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서제주시, 서귀포시, 동제주시로 나누는 3개 행정구역 개편안이 1순위 적합대안으로 제시됐다. 뒤 이어 기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해 서제주군(한림읍·애월읍·한경면·추자면·대정읍.·안덕면), 동제주군(남원읍·성산읍·구좌읍·조천읍·표선면·우도면)으로 동서분리하는 4개 행정구역 개편안이 2순위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행정구역 개편대안별 장단점, 기준충족도, 추계비용 및 비용효과분석 등의 연구결과와 이에 따른 적합대안이 제시됐다. 후보에 오른 8개 모델은 ▲현행 행정구역 적용 ▲2개 동서 행정구역 분리 ▲3개 국회의원 선거구 적용 ▲3개 경찰서 관할구역 적용 ▲4개 군 남북분리 ▲4개 군 동서분리 ▲5개 군 남북분리 ▲5개 군 동서분리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모델은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해 3개 시(市)를 만드는 안으로 27점을 받아 가장 높은 충족도를 보였으며, 4개 군 동서분리는 2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용역진의 행정구역 비용효과(선거비용, 청사건축비용, 인건비 포함)를 추계한 결과 2개 행정구역 시군구 기초단체는 1595억 9100만원, 3개구역 분리땐 97억 9100만원인 반면 4개 행정구역은 1249억 5300만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오는 12일 제주문학관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16~20일 도 전역(16개 지역)에서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 이어 23~26일 도민여론조사, 11월 4일 2030 청년포럼, 11월 22일 도민토론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2월까지 행정체제 주민투표 실행방안 및 개편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행정구역에 대한 도민 공론화 과정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며 “도민 주도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행 2개시 체제안이 행정구역 ‘개편’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역에서 임의적으로 제외한 것과 관련 김경학 도의회의장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60% 이상 지지를 받았던 현재와 같은 2개시 체제를 유지하는 안은 적합대안에서 임의적으로 제외했다”며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해놓고, 도민이 원하는 안을 적합대안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소리 없는 아우성 용산에 닿을까…전북도의회 36일째 릴레이 단식

    소리 없는 아우성 용산에 닿을까…전북도의회 36일째 릴레이 단식

    “전북도의원들의 삭발·단식 투쟁은 78%나 삭감된 새만금 예산의 복원을 촉구하는 처절한 몸부림입니다. 500만 전북도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 정부가 2024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전북도의회의 반발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도의원들은 16명이 삭발을 한데 이어 지난달 5일부터 36일째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원들의 한달이 넘는 단식 투쟁은 사상 유례 없는 상황으로 국정감사 시작된 상황에 정부와 여당의 새만금 예산을 보는 시각 변화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10일 전북도와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새만금 관련 내년도 예산은 정부 부처 반영액이 6626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대폭 삭감돼 1479억원만 편성됐다. 반영률이 22%로 무려 78%가 잘려나간 것이다. 사상 유례 없는 예산 삭감 사례로 기록됐다. 이에 전북도의원들은 지난 9월 5일 집단 삭발과 함께 도의회 청사 앞에서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김정수, 염영선(정읍2) 의원을 시작으로 2명의 의원이 한조로 사흘씩 단식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는 국주영은 의장이 9월 28·29일 이틀 동안 단식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자 권요한, 서난이, 김슬지, 김성수 의원이 바톤을 받아 하루씩 지원 단식을 단행했다. 현재까지 23명의 의원이 단식 투쟁에 동참했다. 단식 투쟁은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나는 1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전북도의원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 78% 삭감이라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삭발에 이어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이 복원되지 않는다면 서울 상경 투쟁 때 삭발을 단행할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고 강조했다. 국주의장은 “잼버리의 파행이 여가부와 조직위에 있는데도 전북으로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개영식날 있었던 새만금 산업단지의 LS기공식에 참석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약속했다.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17세 출산’ 역대급 외모 고딩엄마, “스폰서 DM 보내지 마” 경고

    ‘17세 출산’ 역대급 외모 고딩엄마, “스폰서 DM 보내지 마” 경고

    연예인에 버금가는 외모로 관심을 모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조아람이 성희롱 피해를 호소했다. MBN ‘고딩엄빠4’에 출연중인 조아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희롱 관련 DM(비공개 메시지) 캡처본을 올리며 가해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조건 만남을 제안하는 DM들을 두고 “이런 DM 좀 작작 보내라. 이런 메시지가 하루 50건은 온다.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 하기 싫다”며 “섹시함을 얻고 무릎을 잃었다. 야하다고, 또 X레라고 DM 보내지 말라”고 분노했다. 조아람은 고소장 사진을 첨부하며 “오늘도 모욕죄로 3명 당첨됐다. 나한테 욕해도 좋다. 하지만 부모·자식은 건들지 말라”며 “(내가) 잘못한 걸로만 뭐라고 해달라. (그 이외 것들에 대한) 모욕죄는 못 참는다. 오늘 새벽부터 잠을 못 자고 피같은 시간만 날렸다”고 토로했다. 전북 정읍에서 폴댄스 강사를 하는 조아람은 최근 ‘고딩엄빠4’에 출연해 “17세에 엄마가 돼 7세, 5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 17세 얼짱 고딩엄마 “폴댄스 강사로 월500만원 번다”

    17세 얼짱 고딩엄마 “폴댄스 강사로 월500만원 번다”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조아람이 워커홀릭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0회에서는 방송인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현재 7세와 5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조아람이 출연했다. 3년 차 폴댄스 강사인 조아람은 전라북도 정읍에서 ‘원톱’이라고 자부할 만큼 능력 있는 워킹맘이다. 조아람은 “어렸을 때부터 폴댄스에 도전해보고 싶어, 고향인 정읍과 광주를 오가며 하루에 6시간 동안 폴을 탈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여러 고난도 기술을 척척 선보이는 조아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조아람은 “폴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매월 평균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덕분에 대출 없는 자가를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아람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학원의 운영을 잠시 접고 남자친구와 함께 요거트 가게를 운영 중인 상황이다.수강생들을 위해, 학원 운영을 재개하려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조아람은 요거트 가게에서도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엄마의 가게에서 묵묵히 앉아있던 두 아이들은 “솔직히 가게에서 계속 있으면 짜증난다”는 속내를 토로한다. 제작진은 “조아람이 저녁 늦게 아이들을 재운 뒤에도 요거트 가게로 돌아와 새벽까지 영업을 이어나가는 억척스러운 면모와 함께, ‘중산층 수준으로 살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금전에 강박을 가지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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