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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인사말 하는 정은혜 의원

    [포토] 인사말 하는 정은혜 의원

    14일 오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등의 국정감사에서 주미대사 내정된 이수혁 의원의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민주당 탈당…의원직 사퇴

    [단독]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민주당 탈당…의원직 사퇴

    주미대사에 내정된 지 약 두 달 만에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수혁(70·사진) 의원이 10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의원이 이날 오전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이 의원은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당은 탈당증명서와 교섭단체 재적보고 공문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8월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된 후 미 정부의 아그레망이 행정절차상 이유로 지연되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외교부의 정식 발령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주미대사에 부임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차순위 비례대표 후보자인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문 의장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결원이 생겼다는 궐원 공문을 중앙선관위원회에 보내면 선관위는 회의를 통해서 차순위 비례대표 후보자인 정 전 부대변인을 당선인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소속 정당과 국회의장, 본인에게 당선인 통보를 한 후 당선증을 교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전 부대변인은 의원직 승계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 배정될 예정이다. 정 전 부대변인는 20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일인 내년 5월 29일까지 약 7개월 반 동안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단독] 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두 달 만에 아그레망… “외교부, 곧 발령”

    [단독] 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두 달 만에 아그레망… “외교부, 곧 발령”

    李 의원직은 정은혜 前 부대변인이 승계 주미 정무공사엔 문승현 체코대사 임명지난 8월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됐던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주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아그레망을 신청한 지 무려 두 달 만으로 보통 길어야 6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늦게 받은 셈이다. 현 조윤제 주미대사의 경우 43일 만에 아그레망을 받은 바 있다. 정부 소식통은 “이 의원이 지난 토·일요일 사이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다”며 “곧 외교부가 국내 발령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가 정식 발령을 내면 이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위한 민주당 사무국의 관련 절차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이 정식 발령이 나 민주당을 탈당하면 민주당 비례대표 후순위인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이 의원에 대한 국내 발령과 민주당 탈당 절차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였던 이 의원은 아그레망이 늦어지면서 주미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국감 반장에 내정됐고, 이에 따라 주미대사 내정자가 주미대사관을 감사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질 뻔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외통위로 긴급 배치해 지난 4일 주미대사관 국감에 투입했다. 대신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로 옮겨 국감에 임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국감 준비가 부실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외교가에서는 이 의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이 늦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 공세 등 폭주하는 국내외 현안에 쫓겨 외교 사절에 관한 결재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관측부터 이 의원이 몇 달 전 한국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트럼프 대통령 비판 발언이 문제가 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다양한 얘기가 돌았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5일자로 주미대사관 정무공사에 문승현 체코 주재 대사를 임명해 현재 워싱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단독]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두 달 만에 아그레망...“외교부, 곧 발령”

    [단독]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두 달 만에 아그레망...“외교부, 곧 발령”

    지난 8월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됐던 이수혁(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주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아그레망을 신청한 지 무려 두 달 만으로 보통 길어야 6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늦게 받은 셈이다. 현 조윤제 주미대사의 경우 43일 만에 아그레망을 받은 바 있다. 정부 소식통은 “이 의원이 지난 지난 토·일요일 사이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다”며 “곧 외교부가 국내 발령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가 정식 발령을 내면 이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위한 민주당 사무국의 관련 절차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이 정식 발령이 나 민주당을 탈당하면 민주당 비례대표 후순위인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이 의원에 대한 국내 발령과 민주당 탈당 절차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였던 이 의원은 아그레망이 늦어지면서 주미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국감 반장에 내정됐고, 이에 따라 주미대사 내정자가 주미대사관을 감사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질 뻔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외통위로 긴급 배치해 지난 4일 주미대사관 국감에 투입했다. 대신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로 옮겨 국감에 임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국감 준비가 부실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외교가에서는 이 의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이 늦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 공세 등 폭주하는 국내외 현안에 쫓겨 외교 사절에 관한 결재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관측부터 이 의원이 몇 달 전 한국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트럼프 대통령 비판 발언이 문제가 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다양한 얘기가 돌았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5일자로 주미대사관 정무공사에 문승현 체코 주재 대사를 임명해 현재 워싱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아그레망 미루는 美…주미대사 내정자가 직접 대사관 국감하나

    아그레망 미루는 美…주미대사 내정자가 직접 대사관 국감하나

    외통위 미주반 국감 반장 맡는 초유의 상황 李 “미주반 일정 미뤄 부임 후 국감 받을 것” 이례적 동의 지연에 “美, 동맹국 홀대” 지적 의원직 승계 예정 정은혜 국감 준비도 차질지난달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수혁(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부임 동의)이 46일이 흐른 23일 현재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정감사(10월 2~21일)의 피감기관장(주미대사)이 돼야 할 이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미주반 국정감사 반장을 맡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아그레망은 통상 길어야 6주(42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정부가 동맹국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초대 주미대사인 조윤제 현 대사는 내정 43일 만에 아그레망을 받았다.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이 의원은 다음달 3~15일로 예정된 주미대사관과 주유엔대표부 등을 대상으로 한 미주반 국감 반장을 맡았다.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하는 외통위 국감에서 국감 반장은 업무현황과 전년도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정책질의 및 부서별 감사를 진행하며 결과보고서 내용을 협의하는 위원장 역할을 맡는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국감계획서는 현재 기준으로 해야 되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라며 “아그레망이 언제 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 의원은 미주반 국감 일정을 10월 중순 이후로 미뤄 자신이 주미대사에 부임한 후 직접 국감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아그레망 지연으로 인해 이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할 후순위 비례대표 후보자가 국감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민주당은 국감 시작 직전인 다음달 1일까지는 의원직 승계절차를 마친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이 사퇴할 경우 이인영 원내대표를 외통위로 이동시키고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인 정은혜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새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 부대변인 입장에선 언제 의원직을 승계할지 기약 없는 상황에서 보좌진의 도움도 없이 혼자 국감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치권 관계자는 “만에 하나 아그레망이 떨어지지 않으면 주미대사를 못 한다는 점에서 이 의원 입장에서는 의원직부터 사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혹시 이 의원이 몇 달 전 한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 아그레망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단독]아그레망 미루는 美…주미대사 내정자가 직접 대사관 국감하나

    [단독]아그레망 미루는 美…주미대사 내정자가 직접 대사관 국감하나

    지난달 9일 주미대사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수혁(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부임 동의)이 46일이 흐른 23일 현재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정감사(10월 2~21일)의 피감기관장(주미대사)이 돼야 할 이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미주반 국정감사 반장을 맡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아그레망은 통상 길어야 6주(42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정부가 동맹국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초대 주미대사인 조윤제 현 대사는 내정 43일 만에 아그레망을 받았다.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이 의원은 다음달 3~15일로 예정된 주미대사관과 주유엔대표부 등을 대상으로 한 미주반 국감 반장을 맡았다.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하는 외통위 국감에서 국감 반장은 업무현황과 전년도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정책질의 및 부서별 감사를 진행하며 결과보고서 내용을 협의하는 위원장 역할을 맡는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국감계획서는 현재 기준으로 해야 되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라며 “아그레망이 언제 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 의원은 미주반 국감 일정을 10월 중순 이후로 미뤄 자신이 주미대사에 부임한 후 직접 국감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아그레망 지연으로 인해 이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할 후순위 비례대표 후보자가 국감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민주당은 국감 시작 직전인 다음달 1일까지는 의원직 승계절차를 마친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이 사퇴할 경우 이인영 원내대표를 외통위로 이동시키고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인 정은혜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새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 전 부대변인 입장에선 언제 의원직을 승계할지 기약 없는 상황에서 보좌진의 도움도 없이 혼자 국감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치권 관계자는 “만에 하나 아그레망이 떨어지지 않으면 주미대사를 못 한다는 점에서 이 의원 입장에서는 의원직부터 사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혹시 이 의원이 몇 달 전 한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 아그레망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주미대사 이수혁 빈자리, 청년후보 정은혜 내정…민주당 최연소 의원되나

    주미대사 이수혁 빈자리, 청년후보 정은혜 내정…민주당 최연소 의원되나

    주미대사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내정되면서 정은혜(36)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이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후보 15번이었던 이 의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문미옥 전 의원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그해 6월 비례대표 순번을 이어받아 국회의원이 됐다. 정 전 부대변인은 공직선거법 200조에 따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절차를 통해 의원직을 공식 승계받는다. 이 의원이 2년가량 의원 생활을 마치고 미국 측과 아그레망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 부임되면 비례대표 후보 16번인 정 전 부대변인이 빈자리를 이어받게 되는 것이다. 정 전 부대변인은 당시 청년 몫으로 비례대표 순번에 올랐다. 서울 출신인 정 전 부대변인은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2년 대선에서는 민주통합당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청년정책단장과 부대변인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 전 부대변인은 하버드 캐네디행정대학원 수료 중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해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정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되면 20대 국회 민주당 내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현재 민주당 최연소 국회의원은 김해영(42) 최고위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언론중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 언론중재위원회 ◇ 전보 △ 경남사무소장 이정희 ■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영상콘텐츠산업과장 안신영 △ 감사담당관 왕기영 △ 체육진흥과장 박현경 △ 국제문화과장 이정현 △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정보화과장 정영석 ■ 법무부 <전보> ◇ 법무부 △ 장관정책보좌관 조두현 △ 대변인 박재억 △ 감찰담당관 노만석 △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건욱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문성인 △ 법무과장 김향연 △ 통일법무과장 구태연 △ 법조인력과장 배성훈 △ 검찰과장 진재선 △ 검찰과 검사 조아라 △ 형사기획과장 김창진 △ 공안기획과장 권상대 △ 국제형사과장 이동언 △ 형사법제과장 유태석 △ 형사법제과 검사 이경화 ◇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 교수 배용찬 김 웅 강수산나 △ 기획과장 김성동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 분원장 박성근 △ 교수 신승호 김선화 한제희 박현준 김경근 이상민(법학전문대 겸임교원) △법무교육과장 이성식 ◇ 사법연수원 △ 교수 정재신 ◇ 대검찰청 △ 수사정보정책관 김유철 △ 수사정보1담당관 김영일 △ 수사정보2담당관 성상욱 △ 대변인 권순정 △ 정책기획과장 박현철 △ 정보통신과장 이덕진 △ 수사지휘과장 엄희준 △ 수사지원과장 윤병준 △ 범죄수익환수과장 박승환 △ 조직범죄과장 천기홍 △ 마약과장 원지애 △ 형사1과장 김형수 △ 형사2과장 공봉숙 △ 공안기획관 임 현(국가정보원 파견복귀) △ 공안1과장 김성훈 △ 공안2과장 이희동 △ 공안3과장 유도윤 △ 공판송무과장 서정민 △ 과학수사기획관 박철웅 △ 법과학분석과장 주민철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용환 △ 디지털수사과장 문현철 △ 사이버수사과장 김윤후 △ 인권기획과장 박상진 △ 인권감독과장 박주현 △ 피해자인권과장 최영아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지연 △ 감찰1과장 신승희 △ 감찰2과장 정희도 △ 검찰연구관 김춘수 양석조 황병주(특별감찰단 단장) 박세현(국제협력단 단장) 이진수(미래기획·형사정책단 단장) 박찬록(인권수사자문관) 조대호(인권수사자문관) 이선혁(인권수사자문관) 서정식 나욱진 김종우(인권수사자문관) 임일수 이동균 조만래(인권수사자문관) 김동희 최재만 이원모 오민재 박상희 김은정 차호동 이지혜 ◇ 서울고검 △ 형사부장 김범기 △ 공판부장 조기룡 △ 송무부장 김재옥 △ 감찰부장 송규종 △ 검사 김호영 백찬하 이 용 강길주 이주일 김성렬 이현철 안권섭 권순철 유두열 백재명 이선욱 명점식 박재현 이상욱 손영배 예세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이영재 정희원 형진휘(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파견) 김영기(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 박영진(대검찰청 서민다중피해범죄 T/F팀장) ◇ 대전고검 △ 검사 윤영준 최용석 신호철 김덕길 ◇ 대구고검 △ 검사 고병민 김형길 안미영 이철희 류 혁 양요안 ◇ 부산고검 △ 검사 김용주 안범진 박철완 이선봉 고은석 ◇ 광주고검 △ 검사 백순현 김동주 이태승 전승수 ◇ 수원고검 △ 검사 김영태 이선훈 황의수 황은영 장기석 나병훈 이문성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신자용 △ 제2차장 신봉수 △ 제3차장 송경호 △ 제4차장 한석리 △ 인권감독관 김효붕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1단장 이종대 △ 〃 부장 박봉희 이형관 이지윤 △ 〃 2단장 권도욱 △ 〃 부장 장봉문 유일석 △ 형사1부장 성상헌 △ 형사2부장 강지성 △ 형사3부장 박승대 △ 형사4부장 이종혁 △ 형사5부장 김태훈 △ 형사6부장 이영림 △ 형사7부장 김윤섭 △ 형사8부장 차순길 △ 형사9부장 박성민 △ 총무부장 안동완 △ 공안1부장 정진용 △ 공안2부장 김태은 △ 공공형사수사부장 김성주 △ 외사부장 김도형 △ 공판1부장 전양석 △ 공판2부장 김남순 △ 공판3부장 김석담 △ 특수1부장 구상엽 △ 특수2부장 고형곤 △ 특수3부장 허 정 △ 특수4부장 이복현 △ 공정거래조사부장 구승모 △ 방위사업수사부장 강성용 △ 조세범죄조사부장 김종오 △ 조사1부장 박진원 △ 조사2부장 이영남 △ 강력부장 박영빈 △ 과학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희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현정 △ 범죄수익환수부장 권기대 △ 부장 김용규 △ 부부장 박철우(국회 파견) 김준섭 장윤태 양동우 정일균 김상현 김창수 이광석 윤재슬 정성현 이혜은 김정환 유광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호준 신혜진 강백신 김일권 마수열 윤동환 이승형 이용균 김민아 백승주 김해경 박현규 김영남 장혜영 김용식 이유선 임유경 문지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최재훈 오종렬 오기찬 최우균 조용후 박성민(朴城民) 박성민(朴成珉) 손상욱 김성원 장재완 김재혁 김형원 임예진 권성희 △ 검사 박종민 장혜영 신희영 ◇ 서울동부지검 △ 차장 홍승욱 △ 인권감독관 고경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연헌 최성완 황성연 △ 형사1부장 김양수 △ 형사2부장 김재호 △ 형사3부장 김주필 △ 형사4부장 이창수 △ 형사5부장 장준희 △ 형사6부장 이정섭 △ 사이버수사부장 김봉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창원 △ 공판부장 이주영 △ 부부장 박홍규 유지연 박명희(외교부 파견 유지) 허수진 이성범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심재철 △ 제2차장 신응석 △ 인권감독관 최성필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석우 △ 〃 부장 김영익 최헌만 김재호 △ 형사1부장 강형민 △ 형사2부장 이정봉 △ 형사3부장 오정희 △ 형사4부장 이계한 △ 형사5부장 허인석 △ 형사6부장 조상원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부장 김용자 △ 금융조사1부장 임승철 △ 금융조사2부장 박성훈 △ 공안부장 조광환 △ 부부장 박은정(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수현(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최재민(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세진 이광우 이준동 나의엽 △ 검사 최성수 ◇ 서울북부지검 △ 인권감독관 김지헌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 △ 〃 부장 황종근 김경우 공태구 손우창 △ 형사1부장 최용규 △ 형사2부장 정종화 △ 형사3부장 이은강 △ 형사4부장 전무곤 △ 형사5부장 천관영 △ 형사6부장 이태일 △ 공판부장 김효섭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천열 △ 부부장 이영준 ◇ 서울서부지검 △ 차장 이정현 △ 인권감독관 주용완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규영 김정호 김종호 이종찬 △ 형사1부장 강종헌 △ 형사2부장 정원혁 △ 형사3부장 이재승 △ 형사4부장 변필건 △ 형사5부장 배문기 △ 공판부장 이종민 △ 식품의약조사부장 이동수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준식 △ 부부장 이성일 이정배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기 △ 인권감독관 정진웅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 형사1부장 홍종희 △ 형사2부장 허정수 △ 형사3부장 진철민 △ 형사4부장 유동호 △ 공안부장 최창민 △ 공판송무부장 김종철 △ 부부장 양성필 권유식(금융위원회 파견) 국상우 박혜영 진호식 ◇ 고양지청 △ 지청장 김관정 △ 차장 이준식 △ 형사1부장 김도완 △ 형사2부장 정우식 △형사3부장 최현철 △ 형사4부장 이동원 △ 부부장 이진호 김기룡 최재준 ◇ 인천지검 △ 제1차장 주영환 △ 제2차장 이종근 △ 인권감독관 윤철민 △ 중요경제범죄 조사단 부장 박문수 유종완 주진철 류지열 박혜경 △ 형사1부장 이정환 △ 형사2부장 한윤경 △ 형사3부장 박기동 △ 형사4부장 강대권 △ 형사5부장 정재훈 △ 형사6부장 하담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공판송무부장 변수량 △ 공안부장 양동훈 △ 특수부장 김형록 △ 강력부장 김호삼 △ 외사부장 양건수 △ 부부장 박광배(서울특별시 파견) 조용한(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송지용 신동원 김영오(환경부 파견) 김연실 구미옥 이승훈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정수 △ 차장 김후균 △ 형사1부장 강범구 △ 형사2부장 이현정 △ 형사3부장 전계광 △ 형사4부장 박주성 △ 부부장 김영현 ◇ 수원지검 △ 제1차장 배용원 △ 제2차장 이진동 △ 인권감독관 장성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도상범 이철호 박인우 김정훈 △ 형사1부장 신영식 △ 형사2부장 김지연 △ 형사3부장 이병석 △ 형사4부장 권기환 △ 형사5부장 김덕곤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전현민 △ 공안부장 이건령 △ 특수부장 전준철 △ 강력부장 김명운 △ 공판부장 김정진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고필형 △ 부부장 양중진(국가정보원 파견) △ 조재빈(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김경수(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박현주(여성가족부 파견) 김태운 홍보가 이유진 안성희 김 중 임삼빈 ◇ 성남지청 △ 지청장 이노공 △ 차장 김형근 △ 형사1부장 장동철 △ 형사2부장 진정길 △ 형사3부장 우기열 △ 형사4부장 단성한 △ 부부장 김제성 △ 부부장 장윤영 △ 조용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유지) 박지용 ◇ 여주지청 △ 지청장 박지영 △ 형사부장 한기식 ◇ 평택지청 △ 지청장 구자현 △ 형사1부장 김락현 △ 형사2부장 이준범 ◇ 안산지청 △ 지청장 임관혁 △ 차장 한웅재 △ 형사1부장 장성훈 △ 형사2부장 임창국 △ 형사3부장 임세호 △ 형사4부장 김은미 △ 부부장 강세현(감사원 파견) 김현아(국무조정실 파견) 정영수 임선화(법제처 파견) ◇ 안양지청 △ 지청장 유병두 △ 차장 이성규 △ 형사1부장 우남준 △ 형사2부장 김세한 △ 형사3부장 하신욱 △ 부부장 김원지 ◇ 춘천지검 △ 차장 황현덕 △ 형사1부장 김명수 △ 형사2부장 임종필 △ 부부장 신종곤 △ 부부장 허 준(법조윤리협의회 파견 유지) 정보영 △ 검사 한상윤 ◇ 강릉지청 △ 지청장 오현철 △ 형사부장 황정현 ◇ 원주지청 △ 지청장 손준성 △ 형사1부장 김종현 △ 형사2부장 정지영 ◇ 속초지청 △ 지청장 이만흠 ◇ 영월지청 △ 지청장 류국량 ◇ 대전지검 △ 차장 강지식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양보승 △ 〃 부장 이종구 이기선 박병규 △ 형사1부장 김태권 △ 형사2부장 정유미 △ 형사3부장 안희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민영현 △ 공안부장 서인선 △ 특수부장 김형석 △ 특허범죄조사부장 박하영 △ 공판부장 장소영 △ 부부장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유지) 김기훈 조석규 박기환 이준호 △ 검사 정 현 정희선 ◇ 홍성지청 △ 지청장 김현수 △ 형사부장 강석철 ◇ 공주지청 △ 지청장 김 현 ◇ 논산지청 △ 지청장 김지완 ◇ 서산지청 △ 지청장 박길배 △ 형사부장 김남훈 ◇ 천안지청 △ 지청장 나찬기 △ 차장 김종근 △ 형사1부장 정경진 △ 형사2부장 이곤형 △ 형사3부장 이 춘 △ 부부장 신태훈 홍성준 ◇ 청주지검 △ 차장 이철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진용 △ 형사1부장 양인철 △ 형사2부장 조홍용 △ 형사3부장 김윤선 △ 부부장 유정호 이완희 김도연(헌법재판소 파견) △ 검사 김정옥 ◇ 충주지청 △ 지청장 김도균 △ 형사부장 장준호 ◇ 제천지청 △ 지청장 박혁수 ◇ 영동지청 △ 지청장 용성진 ◇ 대구지검 △ 제1차장 최기식 △ 제2차장 김남우 △ 인권감독관 박기종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여찬 △ 〃 부장 김대룡 옥성대 △ 형사1부장 박억수 △ 형사2부장 양재혁 △ 형사3부장 박태호 △ 형사4부장 한태화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양선순 △ 공판부장 이정렬 △ 공안부장 진현일 △ 특수부장 김민형 △ 강력부장 문영권 △ 부부장 정원두 홍완희 황보현희 진혜원 △ 검사 신기련 ◇ 대구서부지청 △ 지청장 이용일 △ 차장 주상용 △ 형사1부장 강남수 △ 형사2부장 정재현 △ 형사3부장 박순배 △ 부부장 조지은 ◇ 안동지청 △ 지청장 주진우 ◇ 경주지청 △ 지청장 김찬중 △ 형사부장 곽영환 ◇ 포항지청 △ 지청장 송 강 △ 형사1부장 이방현 △ 형사2부장 하재무 ◇ 김천지청 △ 지청장 정영학 △ 형사1부장 추혜윤 △ 형사2부장 이정우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영규 ◇ 의성지청 △ 지청장 손진욱 ◇ 영덕지청 △ 지청장 이곤호 ◇ 부산지검 △ 제1차장 신성식 △ 제2차장 박종근 △ 인권감독관 이병대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제관 △ 〃 박용호 노상길 배성효 △ 형사1부장 정대정 △ 형사2부장 신형식 △ 형사3부장 윤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공판부장 고진원 △ 공안부장 최지석 △ 특수부장 황금천 △ 강력부장 이영창 △ 외사부장 김희경 △ 부부장 이상진(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윤경원(주중국대사관 파견) 이일규(금융부실 ◇ 부산동부지청 △ 지청장 이수권 △ 차장 이준엽 △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2부장 신지선 △ 형사3부장 유경필 △ 부부장 김병문(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 부부장 박진성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김지용 △ 차장 박상진 △ 형사1부장 최종무 △ 형사2부장 김선문 △ 형사3부장 하동우 △ 부부장 정지은(헌법재판소 파견) 최형원 ◇ 울산지검 △ 차장 김석우 △ 인권감독관 김원학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임은정 △ 형사1부장 민기호 △ 형사2부장 강승희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4부장 김승언 △ 공안부장 이상현 △ 공판송무부장 김공주 △ 부부장 김은심 최대건 유옥근 ◇ 창원지검 △ 차장 정순신 △ 인권감독관 정광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채석현 △ 형사1부장 윤원상 △ 형사2부장 박광현 △ 형사3부장 최우영 △ 공안부장 차범준 △ 공판송무부장 박정의 △ 부부장 신승우 임길섭 ◇ 마산지청 △ 지청장 박윤석 △ 형사1부장 김진호 △ 형사2부장 권방문 ◇ 진주지청 △ 지청장 정진우 △ 형사1부장 이장우 △ 형사2부장 최명규 ◇ 통영지청 △ 지청장 최호영 △ 형사1부장 김봉준 △ 형사2부장 민경호 ◇ 밀양지청 △ 지청장 반종욱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응철 ◇ 광주지검 △ 차장 전성원 △ 인권감독관 윤대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 △ 〃 부장 송연규 신현성 박영준 권재환 △ 형사1부장 이정훈 △ 형사2부장 신은선 △ 형사3부장 김훈영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 공안부장 최재봉 △ 특수부장 최임열 △ 강력부장 신준호 △ 공판부장 채수양 △ 부부장 조민우 강민정 강상묵 허성환 윤원기 △ 검사 홍승표 ◇ 목포지청 △ 지청장 위성국 △ 형사1부장 한진희 △ 형사2부장 원형문 ◇ 장흥지청 △ 지청장 박규형 ◇ 순천지청 △ 지청장 김욱준 △ 차장 서성호 △ 형사1부장 정효삼 △ 형사2부장 김형주 △ 형사3부장 유진승 △ 부부장 조영찬(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 해남지청 △ 지청장 조남철 ◇ 전주지검 △ 차장 최용훈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 환 △ 형사1부장 조석영 △ 형사2부장 노진영 △ 형사3부장 최행관 △ 부부장 이찬규 임세진 오세문 ◇ 군산지청 △ 지청장 박재휘 △ 형사1부장 백수진 △ 형사2부장 손찬오 ◇ 정읍지청 △ 지청장 김우석 ◇ 남원지청 △ 지청장 이지형 ◇ 제주지검 △ 차장 박소영 △ 형사1부장 김재하 △ 형사2부장 정태원 △ 형사3부장 박대범 △ 부부장 최준호 박준영 ◇ 타 기관 파견 등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복귀 이주현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배철성 △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이태순 △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윤희 △ 국가정보원 파견 박 철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파견복귀 어인성 △ UNODC 방콕 파견(내정) 박진석 △ 헌법재판소 파견 정현주 ◇ 검사 신규임용 △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문한 ◇ 의원면직 △ 김재구(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박장우(서울고검 검사) △ 김석재(서울고검 형사부장) △ 이형택(서울고검 공판부장) △ 정수봉(광주지검 차장) △ 이성희(대전지검 차장) △ 김준연(의정부지검 차장) △ 김병현(서울고검 검사) △ 이영기(서울고검 감찰부장) △ 윤재필(서울고검 검사) △ 김광수(부산지검 제1차장) △ 서영수(수원지검 제1차장) △ 서영민(대구지검 제1차장) △ 최태원(서울고검 송무부장) △ 전형근(인천지검 제1차장) △ 김영기(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 윤상호(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 이헌주(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 송길대(수원지검 형사3부장) △ 민기홍(인천지검 공안부장) △ 서봉하(부산서부지청 형사3부장) △ 김형석(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 이도희(청주지검 검사)
  • [부고] 김기진(경상대 교수)씨 모친상

    △정영자씨 별세, 김정숙·김기홍(캐나다 거주)·김귀숙·김기진(경상대 법대 교수·변호사)씨 모친상, 김수기(전 한화그룹 상무)·김인규(전 영주여고 교장)씨 장모상, 김행순·정은혜씨 시모상 = 9일 오전 4시1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9일 오후 1시30분 입실 예정),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7
  • 밀레니엄 베이비 임하나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첫 2관왕 영예

    밀레니엄 베이비 임하나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첫 2관왕 영예

    밀레니엄 베이비 임하나(18·청주여고)가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선수권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임하나는 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건 임하나가 처음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소총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것도 1990년 모스크바 대회 이은철(남자 50m 소총3자세)이 마지막이었고 유일했다. 2위는 안줌 무드길(인도·248.4점), 3위는 정은혜(인천남구청·228.0점)가 차지했다. 2000년 1월 1일에 태어난 임하나는 중학교 재학 중이던 2015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호기심에 총을 잡은 지 1년 10개월 만의 일이어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임하나는 이제 고등학생 신분으로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사격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는 10발을 쏘는 결선 1라운드에서 103.6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후 14발의 사격에서 임하나는 가장 적게 얻은 점수가 10.2점이나 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 4발을 쏜 뒤 1위로 처음 나선 임하나는 줄곧 그 자리를 지켰다. 특히 금메달이 걸린 마지막 발에서는 만점에 0.1점 모자란 10.8점을 쏘는 담대함까지 자랑했다. 임하나는 앞서 본선에서 630.9점을 획득해 1위, 정은혜는 630.7점으로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여기에 금지현(울산여상)의 본선 점수(624.6점)를 더해 한국 여자 소총 대표팀은 1886.2점으로 대회 첫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얻었다. 결선 4위 안에 든 임하나와 정은혜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정은혜는 지난달 자카트라·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에 이어 세계 최고의 명사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냉철했던 사대에서와 달리 기자회견장에는 수줍은 여고생으로 돌아온 임하나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떨어지는 걸 생각하기보다 총을 어떻게 들어서 어떻게 쏠지만 집중했다”며 “그렇게 하나씩 해결하다 보니 점수가 따라왔다”고 답했다.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들지 못해 국내에서 훈련한 그는 “우연히 코치님과 일대일로 훈련한 덕에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며 “아시안게임에 못 나간 아쉬움을 달래려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윤(20·동국대)은 앞서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8.2점으로 5위에 올라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얻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대회 결선에 진출해 비록 8위로 맨먼저 탈락했지만, 김현준(경찰체육단, 626.5점), 송수주(창원시청, 623.8점)와 본선에서 1878.5점을 합작해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남태윤은 “형들이 ‘네 덕에 메달을 땄다’고 말해줬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엄마한테 꼭 메달 따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켜서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먼길 돌아온 스물아홉 정은혜 값진 은메달

    먼길 돌아온 스물아홉 정은혜 값진 은메달

    女공기소총 銀… 첫 국제대회 메달 쾌거 팀 해체로 알바 전전… 복귀 3년 만에 결실20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 경기가 열린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48.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정은혜(29·인천남구청)는 라커룸에 들어가 펑펑 눈물을 쏟았다.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 흘리는 눈물은 아니었다. 3년간 사격장을 떠났다가 다시 총을 잡은 그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극적으로 은메달을 따낸 데서 온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날 정은혜는 24발을 쏘는 경기에서 19번째 격발을 9.3점을 쏘는 바람에 4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아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를 슛오프에서 10-9.3으로 제치고 한국 사격에 두 번째 은메달을 선사했다. 이 메달은 정은혜의 첫 종합 국제대회 메달이기도 하다. 스물아홉 살, 10대 때부터 종합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있는 사격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기엔 꽤 늦은 나이다. 정은혜는 먼 길을 돌아왔다. 어릴 때 사격을 시작한 정은혜는 스물두 살 당시 몸담았던 실업팀이 인원을 감축하면서 3년간 운동을 그만둬야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면서도 사격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쳐 내지 못했다. 결국 2015년 다시 사격에 복귀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처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그는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고 감격했다. 만약 정은혜가 이날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더라면 김정미 코치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른 이후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이 될 뻔했다. 김 코치는 살짝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지만, 정은혜는 “목표였던 메달을 따내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5위서 극적인 은메달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5위서 극적인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2번째 은메달이 나왔다. 정은혜(29·인천남구청)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627점)로 통과한 정은혜는 이날 결선에서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날 공기권총 10m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과 김민정(국민은행)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동메달은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227.4점)에게 돌아갔다. 정은혜는 총 24발 가운데 16발까지 165.3점으로 5위에 머물렀지만 18발째까지 186.6점을 기록해 순식간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19번째 격발에서 9.3점이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다시 탈락권으로 밀렸다. 그러나 20번째 격발까지 3위를 지켜 메달 확보에 성공한 정은혜는 21번째 발까지 216.9점을 기록, 몽골의 간쿠야그에 불과 0.1점을 앞섰다. 탈락자를 정하는 마지막 22번째 격발까지 결국 정은혜와 간쿠야그는 227.4점으로 동률을 이뤄 슛오프를 쐈다. 이때 정은혜는 10점 과녁을 맞춰 9.3점에 그친 간쿠야그를 제치고 짜릿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부상투혼 박상영 ‘통한의 銀’

    아!…부상투혼 박상영 ‘통한의 銀’

    사격 혼성 이대명·김민정 中에 져 銀 펜싱 에페 정진선·사브르 김지연 銅 ‘첫 출전’ 이주호 남자 배영 100m 銅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틀째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대회 첫 금메달을 기대했던 우슈 남자 장권에서 이하성은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메달권에서 한참 떨어진 12위의 성적에 그쳤고, 여자 창술·검술에 출전한 서희주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에 출전한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정은혜(29·미추홀구청) 역시 대회 첫 메달을 신고하지 못했다.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는 이대명(30·경기도청)-김민정(21·국민은행)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빛 총성’을 울렸다. 펜싱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수영, 우슈, 사격, 펜싱, 태권도 품새 등에 걸린 16개의 금메달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하성은 19일 자카르타인터내셔널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남자 장권 결선에서 연기 초반 치명적인 착지 실수 탓에 9.31점에 그쳐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4년 인천대회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하성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금메달은 물론 선수단에 첫 메달을 전하는 데도 실패했다. 이하성은 동작의 정확성을 측정하는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4.8점과 1.9점에 그치고 연기력에서도 3점 만점에 2.66점만 얻었다. 이하성은 쑨페이위안(중국·9.75점), 짜이쩌민(대만·9.70점)이 높은 점수를 받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야심 차게 준비한 공중 동작 후 착지에서 손을 짚는 실수를 했다. 인천대회 창술·검술에서 동메달을 땄던 서희주는 당초 첫 번째로 장지에 올라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통증을 느껴 경기를 포기했다. 사격도 첫 금메달을 신고하는 데 실패했다. 김현준-정은혜는 이날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 결선에서 389.4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10m 공기권총 혼성경기에 나선 이대명-김민정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결선에서 467.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명-김민정은 10발을 쐈을 때까지 195.4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금빛 총성’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30발까지 마쳤을 때 330.7점으로 332.6점의 중국 조에 추월을 허용했고 이후로는 중국과의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해 우자위-지샤오징에게 무릎을 꿇었다. 동메달은 베트남(트란쿠억쿠옹-레 티린치)이 가져갔다. 펜싱 에페 남자 개인전에서는 인천대회 단체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전에 이어 금메달이 기대됐던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이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은 이날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가노 고키(일본)를 15-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박상영은 드미트리 알렉사닌(카자흐스탄)와의 결승전 경기 중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박상영은 다시 일어나 막판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히는 투혼을 보여 줬지만, 상대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12-15로 무릎을 꿇었다. 에페 대표팀의 ‘맏형’이자 인천대회 2관왕의 주인공인 정진선(34·화성시청)은 준결승전에서 드미트리 알렉사닌과의 접전 끝에 12-15로 져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만난 첸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 배영 최강자 이주호(23·아산시청)는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자카르타의 겔로라붕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종목 첫날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52의 기록으로 쉬자위(중국·52초34), 이리에 료스케(일본·52초53)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연극리뷰] 황정민 100분 원맨쇼…욕망에 찌든 악인들의 용광로

    [연극리뷰] 황정민 100분 원맨쇼…욕망에 찌든 악인들의 용광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성공 배우 정웅인·김여진 ‘원 캐스트’ ‘나는 기형이고, 미완성이고, 반도 만들어지지 않은 채 너무 일찍이 이 생동하는 세계로 보내져 쩔뚝거리고 추한 나의 모습에 곁에만 지나가면 개들도 짖는다 (…)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날을 즐기는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없기에 나는 악인이 되기로 굳게 마음먹는다.’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차드 3세’에 나오는 절규다. 눈에 띄는 건 ‘나는 악인이 되기로 굳게 마음먹는다’라고 한 대사다. 리차드 3세가 타고난 악인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악인이 된 인물임을 드러낸다. 선천성 척추측만증 때문에 ‘꼽추왕’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리차드 3세는 영국 요크 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다. 그가 죽은 후 튜더 왕조 시대가 열렸다. 역사가들은 리차드 3세에게 조카들을 살해한 ‘왕위 찬탈자’라는 악인 이미지가 각인된 건 튜더가의 정통성을 지지했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힘이 지대했다고 본다. 실제로 리차드 3세는 셰익스피어 희곡 중 연극·드라마·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으로 꼽힌다. 지난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리차드3세’는 셰익스피어의 의도에 충직하다.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천만 배우 황정민이 타이틀 롤 리차드 3세를 맡아 전율할 만한 광기어린 연기를 펼친다. 스크린·브라운관의 전천후 배우 정웅인과 김여진, 소리꾼 정은혜, 뮤지컬 배우 김도현, 박지연 등 13명 전원이 ‘원 캐스트’로 참여해 무대 위 팀워크도 출중하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황정민의, 황정민에 의한’ 연극이다. 전체 100분 16장으로 구성된 공연 내내 황정민은 원맨쇼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쏟아낸다. 황정민은 대사뿐 아니라 독백을 쏟아내고, 무대 위 변사 역할까지 맡아 등장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해설하는 등 극의 도입부부터 클라이맥스까지 끌어간다. 그러다 보니 그의 비중이 전체의 80%가 넘는다. 처음 대본을 본 황정민이 그 특유의 표정으로 ‘나 이 대사 다 못 외울 것 같다’고 농을 했을 정도였다. 각자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 군상이 촘촘하게 설계된 원작보다는 리차드 3세의 악행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큰형 에드워드 4세(정웅인) 급사 후 섭정에 오른 리차드 3세는 둘째 형, 어린 조카들을 청부 살해하고 형수이자 정적인 엘리자베스 왕비(김여진) 가문을 숙청하며 영국판 수양대군으로 ‘피의 군주’가 된다. 작품에서 리차드 3세는 점점 악인으로 변모하며 극적 긴장을 높이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신체적 열등감과 권력욕에 절은 인물로 상정돼 그가 얼마나 악인인 지를 증명하는 데 서사가 할애된다. 그러다 보니 ‘희대의 악인’ 캐릭터가 다소 평면적으로 느껴지고, 리차드 3세만 돋보여 선·악 이분법으로 단순화하기에는 복잡한 ‘욕망 덩어리들’인 다른 등장 인물들이 수동적 존재로 머문다. 대형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시각 효과와 무대 구성은 뛰어나다. 고전적 풍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구현하는 데도 충실하다. 특히 영화처럼 장면이 속도감 있게 전환되는데도 빈틈이 없다. 16장에서 무대 자체가 ‘거대한 관’이 돼 리차드 3세와 함께 사라지는 장면에서는 탄성을 내뱉게 된다. 다만, 피를 부르는 악행과 욕망이 충돌하는 비극적 장면 곳곳에서 청부살인자, 사형집행인, 병사들의 과장된 액션과 ‘코믹 코드’는 엉뚱하다 못해 몰입을 방해한다.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3만 3000~8만 8000원. 1544-1555.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자치광장] ‘달리는 미술관’, 일상 공간의 문화화/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

    [자치광장] ‘달리는 미술관’, 일상 공간의 문화화/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

    지하철은 서울시민 68%가 이용하는 대중 이동수단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이자 지친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하철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지하철에 덕지덕지 붙은 무분별한 상업광고를 접할 때 갑갑함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달 초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전 역사(驛舍)와 열차 내부에 상업광고를 배제하고, 예술적 시도를 한 최초의 사례다. 신설동역 환승통로에선 여행을 주제로 한 고(故) 천경자 화백의 작품 13점을 만날 수 있다. 하얀 눈이 덮인 후지산과 형형색색의 뉴욕 거리를 보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가의 삶을 느낄 수 있다. 우이신설선 방향으로 좀더 나아가면 원성원 작가의 ‘집착의 방주’를 비롯해 6인 6색의 유명 작가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마치 미술관을 거닐고 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4호선과 연결된 성신여대입구역에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 2분 동안 ‘오늘의 젊은 작가상’ 수상자 김영나 작가의 대형미술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 그 크기에 놀라고 예쁜 색감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엔 보라색의 커다란 ‘별’이 기다리고 있다. 특정 각도에서 봐야 별 모양을 식별할 수 있는 페인팅 작품이다. 이 별은 청년들에게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곳에서는 ‘달리는 공연장’이라는 이름으로 주 3회 퇴근 무렵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한산우이·솔샘·정릉·보문역 등의 에스컬레이터에선 신진 그래픽디자이너의 150여 작품이 물 흐르듯 지나간다. 역사마다 광고 게시판을 전시장처럼 꾸며 공연·전시·추천도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광고 게시판은 앞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단체에 개방해 문화예술정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 내부도 색다르게 꾸몄다. 시민예술가 정도운·정은혜 작가의 인물 그림으로 내부를 채운 ‘달리는 미술관’과 책을 읽고 싶은 느낌이 들도록 세대별 올해의 책, 서울이 사랑한 시 한 소절 등으로 채운 ‘달리는 도서관’이 승객들과 함께한다.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의 ‘일상 공간의 문화화’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회색빛 지하철 공간의 색다른 변신은 우이신설선을 넘어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거리예술 공연’,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등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해 모든 공공 공간과 시민 일상 공간을 예술로 넘쳐나게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되고,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법무부 인사

    법무부 ◇전보 <법무부 검사> △법무심의관실 김준선△법무과 신재홍△국제법무과 신동환 김상현△통일법무과 김정훈△상사법무과 조재철△법조인력과 김성원△검찰과 김수홍△형사기획과 김진혁△공안기획과 송봉준△국제형사과 김형원△범죄예방기획과 강성기△보호법제과 손정숙△북한인권기록보존소 임길섭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우남준 김윤섭 전현민 김한조 최두천 조홍용 조지은 최재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오정돈(특별감찰단장) 이명신(특별감찰단 팀장) 이일규 김연실 오종렬 조용후 김도연 서현욱 정유선 유민종 <서울고검> △검사 이승영(인천시 파견) 최인호(UNODC 방콕 파견복귀) 전성원(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김현진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상록 추혜윤 신종곤 손진욱 이용균 김해경 임유경 문지선 김중 임선화 김영주 김재혁 박경섭 채희만 노선균 공준혁 김태훈 김승걸 최태은 박진석 김지용 국원 박경택 박철 배철성 박지나 박지훈 정우석 배상윤 김영빈 남철우 조정호 조성윤 허윤희 이정호 고영하 서정화 이주용 이대헌 홍지예 이승현 양재영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허인석△검사 정성현 신태훈 박명희 김기훈 강선주 김태형 이재연 김주현 최용락 반지 장송이 이지은 양진선 <서울남부지검> △공판부장 정연헌△형사5부장 이준엽△형사6부장 박승대△공안부장 강정석△부부장 김성동△검사 이방현 김일권 김동희 박기환 임세진 남계식 김윤정 강정영 조영성 김진호 용태호 박선민 구민기 김효진 단정려 이정현 이상미 박신영 현동길 서성광 전혜현 이정아 <서울북부지검> △검사 최현철 김지완 장혜영 한상훈 김희주 황정임 유정현 윤원일 김상문 강은선 이대성 김동율 임지연 문정신 민수영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 배창대△부부장 김석담△검사 김창수 김제성 정영수 구미옥 이승혜 방지형 이준희 김진용 김현우 최우혁 김지혜 김석순 박지원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김완규△검사 이광우 안창주 서원익 권재호 박수 송찬우 강진욱 박상선 이율희 서동민 설수현 <고양지청> △검사 김정훈 정은혜 김기윤 최재준 최선경 장혜영 박순애 박상범 류경환 김형섭 최종경 <인천지검> △형사6부장 정진용△부부장 양건수(UNODC 방콕 파견 예정) 이선혁(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희경(감사원 파견)△검사 한태화 민경호 유지연 이승훈 정일권 박수민 김병철 임풍성 손수진 김은형 이현주 박형수 이건웅 김성현 김지연 김나리 이정환 김수겸 심재신 정혁 박지영 이홍열 강형윤 <부천지청> △검사 전윤경 양성필 신병재 고은실 최진혁 나민영 신은정 이홍석 <수원지검> △형사5부장 양재혁△부부장 박성민△검사 이희동 김정진 김승언 유옥근 장진성 손명지 한지혁 박기태 이은윤 유종건 신승호 김치훈 김건 진경섭 정성헌 김방글 박성욱 송민하 이재연 박한나 연제혁 서강원 박찬영 윤신명 남소정 정덕채 구세희 <성남지청> △부장 권기대(감사원 파견복귀)△검사 권방문 윤동환 장윤영(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조용우 윤나라 여경진 홍석기 신정수 강현 오승은 장진 <여주지청> △지청장 김훈△검사 조현웅 김서현 정종헌 신주희 <평택지청> △검사 강현욱 차동호 장영롱 구재연 김자은 김수현 <안산지청> △검사 전미화 윤재슬 김진남 홍승현 박종선 박인우 권영주 송수연 문지연 정선희 한승훈 박선영 이소연 최지예 <안양지청> △부부장 윤중현△검사 조상원 박순배(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윤정 변진환 김희연 <춘천지검> △검사 김명운 이정배 최희정 안재욱 장유나 <강릉지청> △검사 진세언 하지수 <원주지청> △검사 정종원 양재헌 나혜윤 정일두 <속초지청> △검사 황해철 <영월지청> △검사 김영민 최준환 안인수 <대전지검> △형사2부장 예세민(주제네바대표부 파견복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계한△검사 천기홍 문현철 박주성 권현유 이준호 손상희 송준구 임연진 이주희 호승진 김정화 최정민 고아라 임은정 신기용 김태희 윤효정 <홍성지청> △검사 문종배 안화연 김민희 <공주지청> △검사 윤기선 김연수 <논산지청> △검사 김우중 조재익 길선미 <서산지청> △검사 이주형 정성두 박민경 전우진 김희진 <천안지청> △검사 최인상 정용환(서울고검 특별송무팀) 이곤형 하신욱 허수진 강호준 정재신 김연주 최지은 <청주지검> △검사 공봉숙 황우진 마수열 이승형 김해중 최혜경 곽계령 홍상철 최하연 강화연 이도희 박동주 <충주지청> △검사 오승환 김연희 김필수 <제천지청> △검사 김주혜 임정빈 <영동지청> △검사 오흥식 <대구지검> △형사2부장 김성훈△부부장 김창진△검사 안동완 안동건 송영인 황진아 김석훈 허정은 김동진 이진희 황수희 홍민유 남경우 유재근 이종민 금명원 장영준 장준혁 김영석 나상돈 손정현 <대구서부지청> △검사 정일균 조만래(미래창조과학부 파견복귀) 김준호 서소희 남지민 홍해숙 임수민 <안동지청> △검사 송태원 신현덕 김하영 여재영 <경주지청> △검사 이종원 고려진 박지연 <포항지청> △검사 한승진 송현탁 김승미 김지수 <김천지청> △검사 김도형 탁동완 김아연 문동기 김준성 윤지현 이안나 <상주지청> △검사 김한울 <의성지청> △검사 전형준 <영덕지청> △검사 서동인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검사 주민철 백수진 김용식 주혜진 서민석 장세진 박성진 이윤환 김정연 김희동 임상규 홍현준 <부산동부지청> △검사 신지선 이동현 <부산서부지청> △지청장 김재구△차장 윤재필△형사1부장 위성국△형사2부장 김정호△형사3부장 이승호△검사 김원호 강석철 최명규 이영화 정지은 류남경 서영배 장형수 정원석 성두경 정우성 추형운 김민정 최은미 권가희 <울산지검> △공판송무부장 이병석△검사 박홍규 변수량 최원석 장재완 김소현 박상용 문승태 이선화 이승우 송정범 문재웅 변준석 김대근 송민주 김보경 <창원지검> △검사 김경근 최행관 신승우 손은영 홍정연 임홍주 황보영 이호재 이종광 김경완 김은오 이소현 <마산지청> △검사 임기웅 박진덕 정다은 <진주지청> △검사 허성규 윤경 안상현 고건영 주영선 김예은 <통영지청> △검사 김태엽 이한종 김승연 류수헌 권민정 조영주 <밀양지청> △검사 조범진 김정선 <거창지청> △지청장 조대호△검사 송보형 <광주지검> △검사 안병수 김지연 배성훈 오재현 정광수 박민철 신상우 황선옥 조재철 김동규 최은영 김대철 임찬미 김혜경 곽중욱 <목포지청> △검사 양준석 김지훈 원세정 원선아 김상이 도용민 전유경 <장흥지청> △검사 이동우 <순천지청> △검사 양동우 조영찬 차상우 최미화 김지연 안지영 <해남지청> △검사 장지철 <전주지검> △검사 송지용 박정의 윤소현 정지영 최재현 김현지 <군산지청> △부장 윤철민△검사 문성근 양찬규 김준엽 박민희 박정선 성인욱 김현경 <정읍지청> △검사 신병우 박진아 <남원지청> △검사 황두평 <제주지검> △부장 최성국△부부장 서정식△검사 송인호 성대웅 정광병 류승진 이지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임검사 (3월 1일 부임) <서울중앙지검> △검사 전성환 양효승 김진영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범준 최혜진 <서울남부지검> △검사 류정인 김규완 이혜원 <서울북부지검> △검사 임재웅 최지윤 이혜진 <서울서부지검> △검사 전화정 김도희 <의정부지검> △검사 최자윤 허성호 <고양지청> △검사 박혜진 <인천지검> △검사 김동현 하 나 김소영 <부천지청> △검사 김정윤 <수원지청> △검사 이성직 오슬기 정수희 <성남지청> △검사 이웅희 박형철 <안산지청> △검사 나상현 박혜진 <안양지청> △검사 정혜라 <춘천지검> △검사 이한별 <대전지검> △검사 김종민 이지은 <천안지청> △검사 김창환 <청주지검> △검사 박원영 <대구지검> △검사 박선하 차민형 <대구서부지청> △검사 장우혁 <부산지검> △검사 김나영 정인혜 <부산동부지청> △검사 정지희 <부산서부지청> △검사 정거장 <울산지검> △검사 김정현 <창원지검> △검사 김다 ?<광주지검> △검사 고병무 정지원 <순천지청> △검사 함덕훈 <전주지검> △검사 오정은 <제주지검> △검사 이상후 ◇타기관 파견 등 △국가정보원 파견 유도윤△국가정보원 파견복귀 김훈영△감사원 파견복귀 유상민△국무조정실 파견복귀 하동우△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임대혁△통일부 파견복귀 장소영△주독일대사관 파견 하재무△주독일대사관 파견복귀 천관영△주제네바대표부 파견 이창온△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 이환기△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복귀 이제영△산업통상자원부 파견복귀 우기열△금융감독원 파견 이정렬△금융감독원 파견복귀 최우영△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 김수민 ◇검사 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 △검사 최재훈(서울고검 특별송무팀) 곽병수 신지원 <서울동부지검> △검사 서하나 <서울남부지검> △검사 최완영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정원 <서울서부지검> △검사 김도엽 김기왕 <의정부지검> △검사 이동형 <고양지청> △검사 김윤식 <인천지검> △검사 조윤영 <부천지청> △검사 강민욱 <수원지검> △검사 김남용 <성남지청> △검사 윤지윤 <안산지청> △검사 김미선 <안양지청> △검사 강재하 <대전지검> △검사 김종현 임명환 <천안지청> △검사 고재린 <청주지검> △검사 김청아 <대구지검> △검사 유태석 한두현 <대구서부지청> △검사 김민주 <부산지검> △부부장 김형욱△검사 김준영 <부산동부지청> △부부장 주진우△검사 양세동 <울산지검> △검사 이재원 <창원지검> △검사 임성환 <광주지검> △검사 박성현 <순천지청> △검사 김신혜 최인성 <전주지검> △검사 박원석 <제주지검> △검사 조한이
  • [이주의 문화 레시피] 국악·클래식

    ●레이디 맥베스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맥베스’가 창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과 림에이엠씨 공동 제작으로 한태숙 연출의 연극 ‘레이디 멕베스’에 판소리, 정가 창법 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불어넣었다. 레이디 맥베스는 소리꾼 정은혜가, 맥베스는 배우 정동환이 맡아 열연한다. 21~30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3만원. (02)580-3300. ●선우예권 위드 앤 마리 맥더모트 피아노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마지막 무대. 그가 10대 때 마스터클래스에서 만난 미국 피아니스트 앤 마리 맥더모트(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와 국내에서 처음 듀오 공연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9000~4만원. (02)6303-1977.
  • ‘쿼터 교체로 리우 출전’ 여자소총 기대주 박해미 3자세 우승

    ‘쿼터 교체로 리우 출전’ 여자소총 기대주 박해미 3자세 우승

    진종오(37·kt)의 양보로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소총 기대주 박해미(우리은행)가 금메달을 땄다. 박해미는 7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이어진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사흘째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52.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2위는 한유림(청주시청·451.0점), 3위는 정은혜(인천 남구청· 440.4점)가 차지했다. 그녀는 진종오가 리우올림픽 국내선발전에서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두 종목 모두 1위로 통과하면서 반납해야 하는 쿼터 한 장을 교환해 여자 10m 공기소총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행운을 잡았다. 박해미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국제대회 개인 첫 메달 획득과 함께 7년 2개월 만의 한국 여자 공기소총 국제 성인무대 입상을 일궈낸 데 이어 올림픽 개막 한달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박해미는 리우올림픽 경기 첫날인 8일, 모든 종목을 통틀어 첫 메달이 나오는 10m 여자 공기소총 사선에 선다. 새벽 4~5시 사이 남자 50m 권총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진종오보다 조금 빨리 메달 소식을 전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리우올림픽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하는 중국 국가대표 출신 귀화 선수 장금영(청주시청)은 결선에 진출해 한때 3위까지 올라가며 기대를 모았으나 416.3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계림(IBK기업은행)은 10위(577점)에 그쳤다. 단체전에서는 장금영의 청주시청과 인천남구청이 1734점으로 동점이었지만 동점일 때 ‘내10� � 횟수를 따진다는 규정에 따라 내10점 80개를 기록한 청주시청이 인천남구청(내10점 66개)을 제치고 우승했다. IBK기업은행(1729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글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사진 대한사격연맹 제공
  • 더민주, 김종인 비례 2번으로 확정…이철희는 8번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확정했다. 후보 1번에는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선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비례대표 후보자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김 대표 비례 2번 선정에 대해 “김 대표가 당의 얼굴로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우리 당의 총선 첫째 구호인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 이후에도 당의 변화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 김 대표가 원내에서 지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현실적·정치적 필요성에 의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1번인 박 교수에 대해서는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영향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인공지능의 기본은 수학이라는 점을 고려해 박 교수를 1번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3번에는 당직자 몫으로 선출된 당 홍보국장 출신 송옥주 후보를 선정했고, 4번에는 당대표의 전략공천 몫인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중앙위 순위 투표에서 여성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이재정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은 비례 5번 순번을 받았다.   순위투표에서 전체 1위이자 남성 1위를 차지한 김현권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6번에 배정됐다.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인사인 문미옥 전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기획정책실장, 이철희 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각각 7~8번에 올랐다. 9번에는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이사가, 10번에는 김 대변인에 전략공천 몫으로 배정됐다.   권미혁 당 뉴파티위원장은 11번, 노동분야 대표로 추천된 이용득 전국노동위원장은 12번에 선정됐다.   이밖에 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는 15번을 받았고, 16번은 청년분야에서 추천을 받은 정은혜 전 부대변인에게 돌아갔다. 허윤정 전 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양정숙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유영진 전 부시약사회 회장 등은 각각 17~20번에 배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고 돌아… 더민주 다시 ‘셀프공천’

    돌고 돌아… 더민주 다시 ‘셀프공천’

    친노 2번 옹호론에 상황 반전… 중앙위, 순번 결정 본인에 위임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얼굴) 비상대책위 대표의 ‘벼랑끝 버티기’가 성공했다. 더민주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중앙위원회에서 진통 끝에 대표 몫으로 4장의 전략공천권을 주기로 했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 20번 이내에 자신을 포함해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김성수 대변인 등 4명을 원하는 순번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그만 결심한다면 당초 ‘셀프 전략공천’대로 2번을 받아 비례대표 5선을 확정 짓게 된다. 하지만, 비례대표 공천 파문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터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이번 봉합을 통해 지지층의 결집을 다시 끌어낼지는 미지수다.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비대위는 21일 오후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또 안정권인 A(1~10번), B(11~20번)그룹과 당선과는 거리가 먼 C(21~43번)그룹을 멋대로 나눠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당헌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은 ‘비례대표 칸막이’를 허물고 35명 후보자 순번을 중앙위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당 정체성과 맞지 않고, 도덕적 흠결이 발견된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은 명단에서 뺐다.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박경미 교수와 당 정체성과 어긋난다는 평가를 받은 최운열 교수, 김숙희 서울시의사협회장은 남겼다. 이종걸 원내대표 등은 중재안을 들고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당무거부에 돌입한 김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중재안을 받지 않았다. 김 대표는 앞서 기자들을 만나 “그따위로 대접받는 정당에 가서 일해줄 생각 없다”고 했다. 여차하면 ‘짐을 싸서 떠나겠다’는 경고메시지였다. 오후 8시에 시작된 중앙위에서는 비대위의 전략공천 범위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앞서 김성수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20%에 해당하는 7명에 대해 비대위에서 투표 이전에 순번을 확정하는 방안을 결정됐다”고 밝혔다. 애초 김 대표가 3명을 당선안정권에 전략공천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대위 권한이 외려 강화된 것이다. 중앙위원들은 반발했고, 결국 당선안정권을 20번으로 확대하는 대신, 대표의 몫을 4명까지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노동(이용득 전 최고위원·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청년(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정은혜 당 부대변인), 취약지역(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당직자(송옥주 홍보국장) 등 부문별 1명씩을 당선안정권에 배치하기로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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