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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인의 이중생활 욕좀 먹겠죠”/ SBS새드라마‘연인’출연 이민영

    19일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일일드라마 ‘연인’(허웅·신윤섭 연출,이금림 극본)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에서 출발한다.중산층 가정의 세 딸을 통해 우리 사회의 결혼 풍속도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이현석 SBS 프로덕션 본부장은 “도발적인 캐릭터·줄거리로 기존 일일극과는 완전히 차별화시킬 것”이라면서 “상당히 과감하게 나가서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허웅 PD도 3대가 함께 보는 편안한 홈드라마는 아니라고 했다.그는 “주타깃은 20~30대 여성들”이라면서 “그들이 공감할 수 있게 결혼과 관련된 여러 문제와 욕망,일탈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맏딸 오수희(이민영·사진)는 조건 좋은 조진우(이승우)와 결혼했지만,애인 윤종태(김승수)와 이중생활을 한다.촉망받던 둘째딸 오수민(최정원)은 고시원에서 만난 김영규(정소영)의 아이를 임신하고 꿈을 접는다.막내딸 오수지(정은경)는 이런 언니들에 더하여 아버지 오종기(이정길)가 남자친구인 유지섭(여현수)의 어머니 서미연(김미숙)과불륜관계인 것을 알아차리고 결혼에 혐오감을 품는다. 주인공 이민영은 수희 역할을 일단 “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같은 입장에 처한 적이 없어서 이해하기는 힘드네요.그렇지만 제겐 평범한 보통 여자처럼 보입니다.사랑도 조건도 모두 놓치기 싫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는 “원래 제 성격도 좀 이중적인 데가 있다.“면서 “그 부분을 집중해서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제작진이 이민영을 캐스팅한 이유도 그 때문.허 PD는 “전형적인 동양 미인·맏며느리감 이미지 뒤에 감춰진 정열적이고 이중적인 캐릭터가 표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부의 ‘미스 캐스팅’ 주장을 일축했다. 이민영은 지난 94년 MBC 공채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해 다음해 일요아침드라마 ‘짝’에서 청순한 스튜어디스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익혔다.그뒤 KBS2 ‘꽃밭에서’,MBC ‘결혼의 법칙’ 등 주로 일일극에 출연했다.한가지에 몰두하는 성격인데다가,일일극은 녹화 스케줄도 빡빡해서 영화 등 다른 분야는 엄두도 못냈다고 한다. 이민영은 “욕먹을 배역이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고민·욕망일 것”이라면서 “이런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면 한번 제대로 욕먹을 각오”라고 당차게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해외진출 신진 공연작 ‘관객 품으로’국립극장 ‘컬처로드 2003’

    그동안 해외로 나간 국내 공연물은 크게 두 종류다.전통예술이거나 ‘난타’‘도깨비 스톰’처럼 오락성이 강한 작품이 그것.최근에는 실험성을 추구하는 젊은 창작집단들이 새로운 해외교류의 물꼬를 트면서,한국 공연물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그러나 예술·실험성이 두드러진 작품이 발을 붙이기 어려운 국내 공연계에서,이들은 여전히 변방에 머물러 있다.이 때문에 국립극장은 지난해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신진예술가의 작품과 일반 관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컬처로드’를 마련했다. 새달 2일까지 별오름극장 무대를 장식할, ‘컬처로드 2003’의 첫번째 주자는 아트-3 시어터.극도로 상징적인 대사와 강렬한 몸짓 언어를 구사하는 이들은 2001년 4월 스위스 고잔국제연극제에서 ‘멍’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 ‘생 生 Life’(정은경 작,김경태 연출)는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고통받는 한 인간의 이야기.오랜 방황의 시간을 거쳐 나 자신으로 회귀하는 구원의 여정을 담았다.5월 영국 웨일스 연극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소극장 투어일정이 잡혀 있고,브라이튼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한다. 마임·뮤지컬·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젊은 공연예술인들이 의기투합해 창단한 배우집단 춤추는 난쟁이는 새달 5∼8일 ‘웅녀 이야기’‘진화’‘사랑’(공동창작,고창석 연출)등 3편을 올린다.애크러뱃·탈춤의 동작을 이용한 신체언어,가면·인형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무대언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직접 악사가 연주하는 음악과 어우러져 색다른 이미지의 향연을 펼친다. 이들은 일본 현대무용단 모노크롬 서커스의 초청으로 9∼11월 교토 아트센터에서 움직임 워크숍을 주관한다.워크숍 이후 소극장에서 일본의 일반 관객과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과천마당극제를 통해 ‘하륵 이야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공연창작집단 뛰다는 새달 12∼16일 ‘또채비 놀음놀이’(박지선 작,이현주 연출)를 선보인다.여러 구전설화를 엮은 작품으로,또채비(도깨비)들이 연주하는 음악과 가면놀이·그림자극·재담 등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오는 3월 일본 아동연극협회의 초청으로 도쿄·아사카·하가시마 3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30분.(02)325-8150. 김소연기자 purple@
  • 연극/보이체크 외

    ■ 생 生 Life 29일∼2월2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30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02)325-8150.정은경 작·김경태 연출.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간의 이야기.아트-3시어터. ■ 보이체크 2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월 쉼)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게오르그 뷔흐너 작,유리 부드소프 연출.의사의 실험도구로 쓰이는 가난한 병사 보이체크.권력에 억눌린 현대인의 초상. ■ 내 안의 검은 물소리 2월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02)813-1674.홍은지 연출.일상의 두려움에 관한 일곱가지 풍경.극단백수광부. ■ 오프로드 3월2일까지 월∼수 오후 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리듬공간소극장(02)744-8617.신근호 작,공재민 연출.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광섭과,시각장애가 찾아온 피아니스트 진석의 마지막 여행.극단금병의숙. ■ 성냥팔이 소녀 2월2일까지 화∼목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오후 3시·6시 김동수플레이하우스(02)404-4339.베츠야크 미노루 작,최은승 연출.‘성냥팔이 소녀’에 나오는 소녀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데….극단움.툼. ■ 설치놀이-놀러오세요 2월12일까지 오후 2시∼9시(자유입장,월 쉼)놀이터정미소(02)3672-3001.이영란 작·연출.흙물로 카드쓰기,흙던져 그리기 등 자연의 기억으로 돌아가 관객이 직접 만지고 보고 듣는 참여 놀이.월간객석. ■ 19 그리고 80 3월16일까지 화·목·금 오후 7시30분,수·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2월1일 쉼)설치극장 정미소(02)3673-2001.콜린 히긴스 작,장두이 연출.80세 할머니와 19세 청년의 사랑을 통해 본 삶의 아름다움.월간객석. ■ 李箱의 날개 3월2일까지 화∼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대학로극장(02)764-6343.이상 작·채윤일 연출.추락사한 김해경을 둘러싼 죽음의 진실.극단쎄실. ■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 2월2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제주 4·3사건을소재로 민중의 끈끈한 생명력을 전통놀이로 형상화.극단목화. ■ 거기 2월23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코너 맥퍼슨 작,이상우 연출.강릉의 바닷가 마을 술집에서 오순도순 나누는 귀신 이야기.극단차이무. ■ 인류 최초의 키스 2월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바탕골소극장(02)765-7890.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청송감호소의 풍경을 통해 정상·비정상의 경계를 성찰하는 블랙코미디.극단청우.
  • 국정원·경찰 “수지김 사건 네탓”

    ‘수지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중단 책임을 놓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책임 떠넘기기’ 양상이다. 29일 검찰에 소환된 김모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은 “지난해 2월 15일 이무영 전 경찰청장을 만나 사건의 내막을자세하게 설명했다”고 진술했다.사건의 내용을 알려줬지수사 중단 요청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수사 중단 결정은경찰이 스스로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전 청장은 이날 배포한 경위서에서 “2월 15일김국장이 청장실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신변잡사를 이야기하다가 일정이 있어 나가봐야겠다고 하자 쪽지를 건네면서협조할 사항이 있다고 해 ‘무슨 건인지 모르겠으나 바쁘니 실무자들과 협의하시오’라고 하고 일어섰다”고 해명했다. 이 전 청장은 또 “김 전 국장이 지난 15일 만나자고 전화를 걸어와 만났더니 ‘수지김 사건을 고 엄익준 국정원차장이 전화해서 처리한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면서 “수지김 사건은 금시초문이고 돌아가신 엄차장님으로부터당시 어떤 전화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하자 황급히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주장을 종합해 볼 때 둘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셈이다.김 전국장의 경우 단지 사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방문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이 전청장도 김 전국장의 말을 파악하지도 않고 실무자와 협의하라고 지시했다는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검찰은 김 전국장의 진술이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보는 한편 이 전청장도 김 전국장으로부터 사건 내용에 대한 설명이나 수사 중단 요청을 들은 일이 없는지 대질심문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캐기로 했다. 경찰은 이 전 청장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이 제기되자수사관행상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모 경감(45)은 “국정원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경찰이무엇 때문에 수사를 중단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모 경정(40)도 “국정원이 대공 업무라며 경찰의 협조를 요구했을 때 경찰이 이를 거부했다면 도리어 그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 경찰서의 한 경찰관(50)은 “국정원에서 ‘수사를 그만두라’고 압력을 행사했거나 ‘우리가 수사하겠다’고 통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눈길끄는 대학로 ‘작은연극제’ 3題

    국내 최대 연극제인 서울연극제는 곧(15일) 막을 내리지만 대학로 축제는 계속된다.베세토연극제,변방연극제,우리창작극만들기 등 제각각특색있는 ‘작은 연극제’들이 줄을 잇는다.깊어가는 가을, 낯설지만새로운 연극 한편쯤 만나보는 건 어떨까. ◆베세토연극제 한국,중국,일본이 매년 번갈아 각국 수도에서 3국의대표작을 공연하는 행사로 이번이 7회째이다.먼저 일본 극단 세이넨자의 ‘분나야,나무에서 내려오렴’이 13∼1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개구리 분나가 살고 있는 숲속의 냉정한 자연법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치열한 경쟁사회를빗대서 보여준다.이어 중국 따리안극단이 17∼19일 같은 장소에서 ‘3월의 도화수’를 공연한다.자본주의 도입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갈등을 세 젊은이의 만남과 사랑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에서는 서울예술단의 ‘청산별곡’이 20∼2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고려가요 ‘청산별곡’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의 가무악으로 풀어낸 독특한 구성으로 지난 6월초연당시호평을 받았었다.그림자극,봉술,꼭두극 등 한국적 볼거리가 다채롭다.(02)756-6865◆변방연극제 합리적인 공연제작 방식을 고민하는 ‘서울 공연예술가들의 모임’이 ‘자유로운 실험정신’과 ‘완성도있는 공연’을 목표로 만든 연극제.3회째인 올해 행사는 15일부터 11월13일까지 아리랑소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한달간 열린다.각 연출자들이 만든 공연대본을 집단토의를 거쳐 확정하고,일단 제작된 작품은 다시 워크숍공연을 통해 검증절차를 밟는 등 의욕넘치는 제작방식을 택했다. 소극장 연극의 참맛을 보여줄 1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화려한무대세트나 스케일 큰 무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연극적 상상력을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연출가 위성신의 ‘배스룸티슈’,정은경의 ‘소녀들’,박상규의 ‘말없는 이야기,줄’등이 3∼4일간씩 공연된다.(02)3673-5575◆우리 창작극 만들기 극단 작은신화(대표 최용훈)가 창작희곡 발굴을 위해 9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는 창작극 페스티벌.지금까지조광화 오은희 장성희 등 손꼽히는 희곡작가들이 참여했다. 기성작가뿐 아니라 작가지망생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다.18일부터 11월5일까지두편의 작품이 먼저 공연되고,이어 12월12∼31일 나머지 두편이 무대에 오른다. 인간과 가족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신예작가 송경순과 젊은 연출가박정의 ‘방문’,재치와 위트로 똘똘 뭉친 고선웅의 희곡을 최용훈이연출한 ‘락테러락’등이 기대를 모은다.(02)764-3380 이순녀기자 coral@
  • 체홉 희곡 색다른 해석/30대 연출가들 실험무대/굿모닝? 체홉

    연극도 위기의 시대.하지만 젊은 연출가들의 실험의욕은 오히려 뜨겁다. 최용훈·이성열·손정우·김광보·박근형.얼마전 동인극장 ‘연극실험실혜화동1번지’ 2기 동인으로 뭉친 이들 30대 연출가 5명이 그 실험의 전위로 나섰다.올 한해동안 동인작업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극단 백수광부가 21일 서울 혜화동1번지 무대에 올린 ‘굿모닝? 체홉’은 이같은 동인작업의 첫출발이다.“왜 체홉의 작품들은 사실주의 양식으로만 무대화되어야 하는가”라는 의문과 불만에서 출발한 작품.백수광부는 이와함께 올해의 주제를 ‘안톤 체홉’으로 삼아 체홉의 희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계속 무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굿모닝? 체홉’은 체홉의 4대 장막극인 ‘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 자매’ ‘벚꽃동산’을 하나로 응축시킨 무대다.각각의 작품을 해체,그속에 담긴 공통의 주제나 담론들을 총 9개의 장면으로 재구성했다.따라서 주제나 형식,내용상에 있어 일관된 통일성이 없이 각 장면마다 다른 표현양식과 무대언어가 동원된다.체홉이되 체홉이 아닌 백수광부같은 체홉의 연극을 실험하는 것이다. 선적인 이야기구조를 다층적인 구조로 변형시키는데 능한 백수광부의 대표 이성열이 연출을 맡고 김대통·임진순·정은경 등이 출연한다.2월8일까지.화∼목 하오 7시30분,금·토·일·공 4시30분·7시30분.763­6238.
  • 보안법 일부조항/법원서 위헌제청/부산지법,피의자 4명 보석결정

    【부산=김정한기자】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들과 관련,법원이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표현의 자유 등의 한계를 규정해 놓은 국가보안법 제7조 1항 등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재판부 직권으로 위헌제청 결정을 내리고 4명의 관련피고인들에게 보석결정을 내렸다. 재판부가 직권으로 위헌제청 결정을 내린 것은 91년 국가보안법 개정 이후 처음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은경피고인(26·여·전 대우정밀 노조 여성부장) 등 4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선고를 보류하고 국가보안법 제7조 1·3·5항에 대한 위헌여부에 관한 심판을 제청한다고 결정하면서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직권으로 보석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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