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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사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28)씨와 다음 달 화촉을 밝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인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돈이 될 우영미씨는 국내 최초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남성복 ‘솔리드 옴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를 전개하고 있다. 우씨의 둘째 딸인 정유진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고교를 나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유미, 한끼 식사가 겨우 ‘이것’ 하나…마른 이유 있었네

    정유미, 한끼 식사가 겨우 ‘이것’ 하나…마른 이유 있었네

    배우 정유미(39)가 식사량을 공개했다. 6일 정유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유미는 ‘최애 영화 추천해달라’라는 부탁에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오늘 점심 뭐 먹었냐”란 질문에는 ‘사과’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정유미는 또한 tvN 예능 ‘여름방학’ 촬영 당시 가장 기억 남는 음식으로 ‘김치갈비찜’, ‘버섯 전골’, ‘두부면’을 꼽았다.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라 했고, 요즘 하는 운동은 ‘필라테스’, ‘번지피지오’, ‘요가’, ‘스트레칭’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내로남불 최초로 인정”…26살 동갑내기 박지현 감싼 정유라

    “내로남불 최초로 인정”…26살 동갑내기 박지현 감싼 정유라

    2016년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비선 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3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 위원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정씨는 “처음엔 박지현씨가 되도 않는 페미(니스트) 노릇을 한다고 엄청 안 좋게 봤는데 그래도 민주당에서 내로남불인 걸 인정한 최초의 민주당원 아닌가”라며 “억지는 어른들이 다 쓰고 죄는 애가 다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애 셋 딸린 아줌마지만, 제 또래 친구들은 진짜 다 마음도 여리고 소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씨는 “개인적으로 민주당에 속해있던 사람 다 이가 갈릴 정도로 싫지만 27살은 아직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할 나이 같다”고 했다. 정씨와 박 위원장은 1996년생으로, 만 26살 동갑내기다. 정씨는 “정작 욕먹어야 될 쓰레기들은 완장 잘 차고 있는데 애먼 욕은 총받이로 애한테 다 먹이고 진짜 비겁하다”며 “30살 조국 딸은 어린애라더니 27살 난 애한테 듣도 보도 못한 욕에 성 드립 하는 거 보고 밥맛이 다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감싸는 건 아니고, 어린애를 고기 방패로 이리저리 써먹고 그대로 토사구팽하는 게 어른들이 할 짓인가 싶어서 쓰는 것”이라며 “애 가진 부모라면 내 자식한테 못할 행동은 남 자식한테도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완패하자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박 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된 바 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등 친 민주당 성향 인사들은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자 박 위원장을 두고 “역대급 진상의 패악질”, “애착 없는 이가 이끈 선거”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사퇴’ 박지현 “민주당 완벽하게 졌다…대선에 지고도 오만” 6.1 지방선거의 참패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 위원장은 “저부터 반성한다. 그리고 책임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2일 페이스북에 “저희는 완벽하게 졌다. 대선에 지고도 오만했고,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변화를 거부했다”며 “출범 30일도 안 된 정부를 견제하게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사람과 시스템을 바꿨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거듭 변화와 혁신을 명령했다”며 “능력 없는 기득권 정치인이 지배하는 정당이 아니라 서민과 약자를 위한 서민정당을, 소수 강성 당원들의 언어폭력에 굴복하는 정당이 아니라 말 없는 국민 다수의 소리에 응답하는 대중정당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사람을 바꾸고 혁신을 약속하면 국민들은 다시 우리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정치 신인인데도 변화를 약속하고 당선된 김동연 당선인이 이를 증명한다. 국민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 당권과 공천에 맞추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상식에 맞추는 정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하고자 민주당에 들어왔다. 3개월, 혜성같은 시간이 흘렀다”며 “차별과 격차와 불평등, 청년이 겪는 이 고통은 청년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믿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전 위원장은 “소중한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키워달라.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7개 광역시·도 단체장 중 5곳에서만 승리했다.
  •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추진… 7~8월 체결 목표 실사 중

    국내기업 글로벌세아그룹이 두바이 국부펀드가 소유 중인 쌍용건설 인수에 나선다. 2일 쌍용건설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의류 생산·판매기업 세아상역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사다. 국내 1위 골판지업체 태림페이퍼, 2018년 STX중공업의 플랜트 부문을 인수해 신설한 세아STX엔테크 등 1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5년 1월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됐던 쌍용건설의 이번 매각이 최종 성사되면 약 7년 만에 그 주인이 국내 기업으로 바뀐다. 또 1998년 쌍용그룹 해체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공기업 성격의 대주주하에 있던 쌍용건설은 24년 만에 민간기업 품에 안기게 된다. 두바이투자청은 쌍용건설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분 인수금액보다 큰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양측은 이에 합의하고 7~8월 중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 협상과 실사를 진행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식매매금액과 유상증자 규모는 밝힐 수 없는 단계”라고 전했다. 미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10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세아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과 세아STX엔테크 모두 해외 프로젝트 경험이 많고 국내외 정유·가스시설 및 발전소 사업에 강점이 있다. 특히 쌍용건설이 보유한 7조원 규모의 수주잔고, 시공능력, 글로벌 인지도 등을 활용한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리터당 2000원 돌파 ‘고유가’에 알뜰공급사 “경유 공급가격 인하분 즉각 반영”

    리터당 2000원 돌파 ‘고유가’에 알뜰공급사 “경유 공급가격 인하분 즉각 반영”

    경유와 휘발류 가격이 1ℓ당 2000원을 넘긴 ‘고유가’로 국민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알뜰공급사들이 경유 공급가격 인하분의 즉각적인 반영 계획을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유업계와 알뜰공급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로서 가격 상승이 국민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국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정유사에서 가격 안정화에 최대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농협·도로공사 등 알뜰공급사는 “경유 공급 가격 인하분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유소업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유업계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과도한 상승으로 국내 석유류 가격 안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민생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근 국제 유가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각 국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강화 등에 따른 공급불안과 미국 휴가철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올해 1월 첫째주 배럴당(두바이유 기준) 78.4달러이던 유가는 3월 둘째주 120.4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5월 넷째주 109.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휘발유·경유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약했다.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영향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휘발유·경유가격이 ℓ당 2000원을 돌파했다. 2일 기준 휘발유는 ℓ당 2016.64원, 경유는 2010.08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국제 경유 가격 및 국내 공급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향후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이 일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 옐런·파월 “인플레 판단 내가 틀려” 인정… 바이든 중간선거 악재 될라 책임론 침묵

    옐런·파월 “인플레 판단 내가 틀려” 인정… 바이든 중간선거 악재 될라 책임론 침묵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내 계획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기본 입장에서 출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만나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논의하기 직전 기자들을 만나 이런 원칙을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했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핵심 뇌관인 ‘물가급등 책임’을 연준에 떠넘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11월 22일 파월 의장의 연임 발표 후 6개월여 만이다. 파월 의장은 당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판단해 실기했다는 비판을,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인프라·기후변화 등에 대규모 예산을 밀어붙이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둘의 만남에 배석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CNN 인터뷰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작은 위험”으로 평가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내가 틀렸다”고 인정했다. 앞서 파월 의장도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던 것이 틀렸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인플레이션 책임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아직 없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일부 관리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이 물가상승에 기여했음을 공식 수용하자고 하지만 반대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간선거의 표심을 고려해 인정도, 부인도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물가상승은 미국 민주당에 큰 악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곡물·에너지 가격 등은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미국 휘발유 평균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4.67달러로 1년 전보다 53.1% 올랐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정유사나 육류가공업체의 폭리 조사로 압박했지만 큰 효과를 못 봤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물품의 관세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내부 반발이 적지 않다. 이런 관점에서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한 데 대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책임을 (연준에) 전가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 앞서 WSJ 기고문에서 연준을 중시한 인플레이션 억제, 공급망 복구 등을 통한 생계 부담 완화, 세제 개혁으로 적자 축소를 통한 물가 부담 완화 등을 대응 기조로 내놓았다. 연준도 당분간 0.5% 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하는 소위 ‘빅스텝’을 이어 갈 전망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경기후퇴’(recession)가 나타날 우려도 큰 상태여서 이런 대책들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 EU 러시아산 원유 해상 수입만 금지, 中·인도가 넙죽 받아주는데

    EU 러시아산 원유 해상 수입만 금지, 中·인도가 넙죽 받아주는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를 해상으로 운송되는 물량만 수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수입까지 막으면 경제에 치명타가 된다는 헝가리의 하소연을 받아들여 절충한 것인데 얼마나 러시아에 타격을 줄지는 자신하지 못한다. 이미 중국과 인도가 유럽과 미국 등이 받지 않는 물량을 넙죽넙죽 받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EU 정상들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연말까지 러시아산 원유 수입 물량을 90% 줄이는 데 합의했다고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다 “이번 합의로 수입이 금지된 규모는 (EU가 수입하는) 러시아산 원유 물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러시아가 무기 비용을 조달하는 돈줄에 제약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돈줄을 죄기 위한 이번 원유 부분 금수 조치는 해상으로 수입되는 물량만 대상으로 한다. 러시아에서 벨라루스를 지나 폴란드, 독일,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으로 이어지는 드루즈바 송유관은 EU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3분의 1가량을 공급하는 통로로, 이번 제재에서 제외됐다. 헝가리가 특히 강력히 반대하는 바람에 EU 정상들은 타협할 수 밖에 없었다. 완전 수출 금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EU가 단행한 대러시아 경제제재 가운데 가장 파괴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 등 해상운송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온 국가들은 비싼 값을 치르고 다른 경로로 원유를 구해야 하는 반면 헝가리는 파이프라인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EU 내 시장 경쟁을 왜곡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물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재가 느슨해지는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다. 러시아는 원유 수출 다변화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원유를 공급할 다른 수입처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 집행위가 하루 전만 해도 타협점 도출에 난항을 겪다 원유 부분 금수를 발표한 데 대해 “금세 태도가 바뀌었다는 건 EU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말해준다”고 지적했다.미국 CNN은 1일 판로가 막힌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국과 인도가 점차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러시아산(産 원유 수입량은 지난 3월 43만t에서 4월 101만t, 5월 336만t으로 급증했다. 5월 수입량은 지난해 월평균 수입량 38만 2500t의 아홉 배에 가깝다. 중국도 4월 17만 5000배럴로 지난해 월 평균 수입량보다 약 11% 늘었다. 코로나19 봉쇄가 풀리고 있는 상하이 등에서 러시아산 원유 사용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이 내려간 것도 중국과 인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 5월 기준 우랄산 원유 가격은 국제유가 지표인 브렌트유에 비해 배럴당 약 34.5달러 낮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유업자들도 비공개 거래를 통해 러시아 원유를 시장가보다도 저렴하게 사들이고 있다. 인도와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 증가에 힘입어 러시아는 원유 생산량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4월 1005만 배럴로 떨어졌던 일일 원유 생산량은 지난달 1019만 배럴로 조금 늘었다. 자국의 에너지 수요도 여름을 앞두고 조금 늘어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로스네프트는 제재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일부 유정의 시추를 재개하기로 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원유의 42%를 수입했다면, 중국은 단일 국가 최대인 14%를 수입했다. 인도는 단일 국가 세 번째 수입국이었다. 따라서 두 나라가 러시아산 원유를 받아주기만 하면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에게 ‘견딜 만’ 하게 된다. 노르베르트 뤼커 줄리어스베어 자산관리사 경제조사부장은 “서방이 아시아 바이어들에게 외교적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이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물론 서방의 제재가 장기화되면 러시아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은 분명하다. 러시아 경제부는 올해 러시아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9%, 가스 생산량은 5.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정치 전문인 알폴리티크의 타티나 스나노바야 대표는 “크렘린은 몰아치는 제재에도 러시아 경제가 무너지지 않자 낙관하고 있지만, 2~3년 뒤까지 (러시아) 에너지·제조 분야가 살아남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오래 전부터 북극해 항로(NSR·Northern Sea Route)에 심혈을 기울여 온 러시아는 이 항로를 통해 원유·원자재 등을 극동에 실어 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타스통신과 극동 매체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북극해 항로를 통한 해상 운송량은 1300만t으로 집계됐다. 바다가 두껍게 얼어 항해가 불가능한 1~3월 초를 제외하고 실제 선박 운항이 가능한 두 달 만에 이런 운송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항로에 1812척의 선박이 운송한 물량이 3500만t인데 이 중의 30%남짓에 해당한다. EU가 해상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원유·천연가스 수출을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북극해 항로를 활용할 것으로 해양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러시아의 북극해 항로는 북극권 카르스키예 해협(Kara Strait)에서 추코트카 자치구의 프로비데니야만(Providence Bay)까지 약 5600㎞에 이른다.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동부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북극해 항로를 이용하면 1만 4280㎞로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것보다 40%가량 거리가 줄어든다. 거리가 줄면 비용도 줄어든다. 원래 이 항로 이용기간은 일 년에 5∼7개월정도로 알려졌지만, 8∼10개월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여섯 척의 원자력 추진 쇄빙선을 투입했고, 2026년 취항을 목표로 세 척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 2035년까지 이 항로의 운송 물량을 연간 2억 5000만t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러시아의 야심이다.
  • [부고]

    ●이정식씨 별세, 옥중호·선호·영호·명희·덕희·경희씨 모친상, 김기석(전 부산대 교수)·안병찬(전 한국은행 국제국장)·심구식(전 한국전력 자산관리처장)씨 장모상 = 30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6월 1일. (051)893-4444 ●전명숙씨 별세, 한봉구·봉순·봉희·봉수(당진주류상사 부장)·해림씨 모친상, 정유라(현대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씨 외조모상 = 30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041)355-7980
  • 文 딸 다혜씨 “조용히 살 권리마저 박탈”…정유라 “권리가 어디 있는가”

    文 딸 다혜씨 “조용히 살 권리마저 박탈”…정유라 “권리가 어디 있는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최근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대를 비판한 데 대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29일 “조용히 살 권리가 어디 있느냐”고 맞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 10일부터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에서 머물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확성기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다혜 씨는 트위터에 “확인하고 싶었다”며 “(시위대에) 들이받을 생각하고 왔다. 나설 명분 있는 사람이 자식 외에 없을 것 같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구치소라도 함께 들어가면 그 사이라도 조용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고 했다. 또한 “집안에 갇힌 생쥐 꼴이다”라며 “창문조차 열 수 없다. 사람으로 된 바리케이드”라고 했다. 다혜 씨는 “이게 과연 집회인가”라며 “총구를 겨누고 쏴대지 않을 뿐 코너에 몰아서 입으로 총질해대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 증오와 쌍욕만을 배설하듯 외친다”고도 전했다. 그는 “개인으로 조용히 살 권리마저 박탈당한 채 묵묵부답 견뎌내는 것은 여태까지 정말 잘했다”며 “더는 참을 이유가 없다. 이제 부모임을 내가 지킬 것”이라고도 했다. 글은 29일 삭제됐다. 이에 정유라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안에 갇힌 생쥐꼴이란다”라며 “누군 남의 젖먹이 자식까지 가둬 놓을 땐 6년을 가만히 있더니”라고 적었다. 이어 “기가 차다”며 “우리 아이는 몇 년을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전했다. 이후 별도의 글을 통해 “총구를 겨누지 않고 쏴대지 않았을뿐 입으로 총질을 한다고 한다”며 “댁들이 제일 잘하던 것이다. 당하니까 죽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용히 살 권리가 어디 있는가”라며 “나와서 들이받으라. 그럼 나도 내려가서 내로남불에 대해 자세히 한 번 물어보겠다”고 적었다.
  • 정유라 피로 호소…“이쯤되면 날 사랑하는듯”

    정유라 피로 호소…“이쯤되면 날 사랑하는듯”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아직까지 정유라 정유라 한다”고 비판했다. 정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스토커도 아니고 각종 정보지에 온갖 이야기를 하고 아직까지 정유라 정유라 한다”며 “진짜 변태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그냥 저를 사랑하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 “있지도 않은 돈”vs “최서원씨 해외 재산 은닉” 정씨는 “제가 지원금을 받았으면 이미 시원하게 뇌물로 엮었을 것이다. 부디 세금으로 월급 받으니 영양가 있는 일을 하길 바란다”며 “있지도 않은 돈 찾아서 엄마찾아 삼만리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안 의원은 “최서원씨가 해외에 재산을 은닉했다”는 주장을 냈다. 최서원씨는 안 의원을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지난해 9월 1심에선 이겼지만 지난 19일 2심에선 패했다. 2심 승소 후 안 의원은 “최씨가 국정농단을 정당화하는 궤변을 감옥 밖으로 내보내고 정유라까지 등판했다”며 “최씨 등에게 15건의 고소고발과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결코 굴하지 않겠다”고 했다. ● “내로남불 진짜 싫다”“우리 아이 인권에 무한 침묵” 정씨는 이보다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내로남불 진짜 싫다”고 진보 진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정씨는 “우파에는 선이란 게 있지만 좌파엔 없다”며 “어떻게 미혼 대통령님께 혼외자가 있고 이상한 비디오가 있단 말을 할 수가 있는지”라고 적었다. 이어 “스타킹조차 구멍난 분 옷 많다고 방에 거울 있다고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영부인 옷은 괜찮고 영부인이 보는 거울은 괜찮나요”라고 했다. 또한 “국회의원들 입으로 낸 소문 중에 진짜가 몇 개냐”며 “망상증도 병”이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지금 비대위원장 건만 봐도 그렇다”며 “대부분 저 여자아이가 뭘 잘못했다고 이용당한 애가 안쓰럽다 하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우리 아이 인권에 무한 침묵하는 어디랑은 다르게”라고 덧붙였다.
  • “‘루나 사태’는 ‘옥석 가리기’…가상자산 규제, 산업 발전과 균형 맞춰야”

    “‘루나 사태’는 ‘옥석 가리기’…가상자산 규제, 산업 발전과 균형 맞춰야”

    최근 발생한 ‘루나·테라 사태’ 여파로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휘청이면서 암호화폐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루나·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측은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인 ‘테라 2.0’를 강행하겠다고 나섰지만 이번 사태로 당정이 가상자산에 대한 규율책 마련에 속도감을 내면서 국내 거래소에선 ‘루나2’ 상장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27일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국내 핀테크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과 인터뷰를 나눴다.-이번 ‘루나·테라 사건’에 대한 평가는 “테라가 스스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구조를 들여다보면 애초에 이름을 잘못 붙인 게 아닌가 싶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데 테라는 루나와의 알고리즘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형태다.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테라는 앵커 프로토콜에 예치하면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자산운용업계나 시장 매커니즘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건 쉽게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이번 사태의 원인과 영향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긴축으로 유동성이 줄면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 자산에 영향을 미쳤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격이 많이 올랐던 가상자산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과거 금융위기 상황에선 뱅크런(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을 걱정했다면 이제 가상자산과 연결된 각종 상품 등에서 자산이 빠져나가는 펀드런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상자산이 독립적으로 변방에 있었다면 상관이 없었겠지만 지금은 가상자산 관련 상품들이 시중에 풀려있기 때문에 서로 연결성이 강화된 상황이다. 펀드런은 뱅크런에 비해 훨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악순환에 빠질 위험성도 더 크다.” -유사한 사태가 또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인지 “루나·테라 사태가 차라리 지금 일어난 게 다행일 수 있다. 미국이 다음 달에 긴축까지 하는데 그 때 발생했다면 영향이 더 심했을 수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가상자산까지 함께 운용하지만 수익성에서 의미가 있는거지 펀더먼털이 있다는 건 아니다. 가상자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진 데다 금리 인상기라 위험성이 충분히 있는 데도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게 큰 문제다. 가상자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충분히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제도화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당정에서도 속도 내고 있는 규제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나 “꼼꼼하게 살펴보고 규제안을 만들어야하지만, 너무 규제일변도로 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신산업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은 국가경제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산업으로 형성이 돼야 한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은 매우 다르다. 가상자산의 경우 유통시장은 매우 활성화돼 있어서 이에 관한 규제법을 만드는 것까진 가능하겠지만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가상자산이 산업을 형성하고, 고용을 한다던가 하는 확장성이 현재 없는 상태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미국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미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화폐(CBDC)를 만들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 세계 가상자산 시장 흐름이 바뀌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루나 테라 사태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정리하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향후 CBDC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민간 가상자산을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 가상자산과 CBDC 사이에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규제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제도화를 할 때 이런 글로벌 흐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향후 과제는 “블록체인이 현재 기술적으로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기술 혁신 혁명이 일어나지 않아 새로운 산업이 형성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코인이 먼저 나오다 보니 펀더먼털이 없는 상황이라 화폐가 아니라 주식이나 자산의 측면에서 봐야하게 된 거다. 기술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결국 플랫폼 회사들이 독과점을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아가 양극화가 일어나는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
  • “H.O.T. 출신 강타♥정유미, 오는 가을 결혼”

    “H.O.T. 출신 강타♥정유미, 오는 가을 결혼”

    1990년대를 강타했던 보이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2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정보 유튜브 채널 연예짱TV에 따르면 강타와 정유미가 오는 가을 중 백년가약을 올린다. 두 사람의 측근은 “최근 강타와 정유미가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2년 넘게 열애를 하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지에 “강타와 정유미 커플은 가까운 친인척에게도 자신들의 결혼소식을 전했다”고 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2년 동안 공애 열애를 이어왔다. 정유미는 2020년 2월 인스타그램에 직접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매우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면서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타와 정유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성공한 팬의 아름다운 결말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유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H.O.T, 그 중에서도 강타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밝힌 적이 있다. 한편 1996년 9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데뷔한 H.O.T.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이후 부재하던 ‘10대들의 우상’ 자리를 단숨에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 됐다. 강타는 보컬로 활약했으며 당시 국내에서는 이들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상상을 초월했다. 그들의 음악과 패션, 활동 방식, 팬클럽 등 H.O.T.가 하는 모든 것들이 유행이 되면서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그해 1집 타이틀곡인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갱스터 힙합 ‘전사의 후예’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후속곡인 ‘캔디’가 초대박 히트를 치며 최정상 인기를 누렸고 ‘행복’,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빛’, ‘아이야’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네 개의 앨범이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 정유미는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MBC 연기대상 월화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2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 신한카드, 주유시 10% 할인 등 차별화 혜택 눈길

    신한카드, 주유시 10% 할인 등 차별화 혜택 눈길

    신한카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주유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 2월 선보인 ‘딥 오일(Deep Oil)’ 카드는 기름값이 오르거나 리터당 금액이 달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다.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중 사용자가 직접 1개 정유사를 선정해 해당 정유사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유사는 연 1회 바꿀 수 있다. 주유 서비스 외에도 차량, 편의점, 커피, 택시, 영화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근 딥 오일 발급량이 급증, 지난 4월 한 달간 발급량은 전년 12월 대비 32.6% 증가했다.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RPM+ 플래티넘 샵(RPM+ Platinum #)’ 카드도 주목받고 있다. RPM+ 플래티넘 샵은 전국 모든 주유소·충전소에서 전월 신용판매 실적에 따라 휘발유 기준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 LPG는 리터당 최고 5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의 적립 혜택도 강화해 편의점, 택시, 인터넷 쇼핑몰, 대형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최고 5% 적립이 가능하다. 주유소와 충전소, 특별가맹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일반가맹점에서는 전월 신판 이용실적에 따라 0.2%에서 최고 2%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국 4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이용 시 해당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들 카드는 주유 관련 최고 수준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차별성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뛰는 기름값에 휴가는 글렀네[경제활동 거리두기 풀렸지만… 고물가에 지갑은 ‘꽁꽁’]

    뛰는 기름값에 휴가는 글렀네[경제활동 거리두기 풀렸지만… 고물가에 지갑은 ‘꽁꽁’]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기름값에 정유, 항공, 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고유가와 맞물린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속에 조만간 수요가 꺾여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의 국제 가격은 1년 전보다 2배씩 올랐다. 얼마 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가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한 경유를 필두로 모든 석유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다소 안정될 거란 전망이 있지만, 그마저도 현재 100달러 이상에서 90달러대로 내려앉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가가 급등한 이유는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전쟁과 기후변화에 따른 탈탄소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수요는 점차 회복되는데 공급은 크게 줄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정유업계는 유가가 오르면 재고평가에서 이익을 본다. 고유가 상황이 이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이 길어지면 수요가 꺾일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와 경유의 합계 소비량은 1735만 5000배럴로 1년 전보다 18%나 줄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공급에 영향을 주는 사태 중 해결된 게 거의 없는 상황이라 고유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코로나19에서도 꿋꿋이 버텼던 휘발유 등의 수요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직격탄을 받는 곳은 항공사다. 여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1년 새 두 배 이상 항공유가 오르며 사업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항공유가 오르면 유류할증료가 오르는데, 양대 항공사의 다음달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2016년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뒤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그만큼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장기화는 영업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여행과 소비 심리 자체를 꺾을 수 있는 사안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도 수요 위축에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미국에서 17%, 유럽에서 13%, 중국에서 12%나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가격을 올리고 일부 수익성 있는 차종들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식으로 생산 차질과 판매 감소를 버티고 있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자동차 가격과 유지비를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경유, 1년 새 2배 급등… 여름휴가 타령 아내에 ‘말잇못’[경제활동 재개했지만… 휴가도 회식도 멀어지네]

    경유, 1년 새 2배 급등… 여름휴가 타령 아내에 ‘말잇못’[경제활동 재개했지만… 휴가도 회식도 멀어지네]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기름값에 정유, 항공, 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고유가와 맞물린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수요가 꺾여 경기 침체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의 국제가격은 1년 전보다 2배씩 올랐다. 얼마 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가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한 경유를 필두로 모든 석유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다소 안정될 거란 전망도 있다. 그러나 현재 100달러 이상에서 90달러대로 내려앉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가가 급등한 이유는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전쟁과 기후변화에 따른 ‘탈탄소’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수요는 점차 회복하는데 공급은 크게 줄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정유업계는 유가가 오르면 재고평가에서 이익을 본다. 고유가 상황이 이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이 길어지면 수요가 꺾일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와 경유의 합계 소비량은 1735만 5000배럴로 1년 전보다 18%나 줄었다.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공급에 영향을 주는 사태 중 해결된 게 거의 없는 상황이라 고유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코로나19에서도 꿋꿋이 버텼던 휘발유 등의 수요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라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직격탄을 받는 곳은 항공사다. 여객 수요가 회복하고 있지만, 1년 새 두 배 이상 항공유가 오르며 사업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항공유가 오르면 유류할증료가 오르는데, 양대 항공사의 다음달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2016년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뒤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그만큼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장기화는 영업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여행과 소비 심리 자체를 꺾을 수 있는 사안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도 수요 위축에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미국에서 17%, 유럽에서 13%, 중국에서 12%나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가격을 올리고 일부 수익성 있는 차종들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식으로 생산 차질과 판매 감소를 버티고 있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자동차 가격과 유지비를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3高 파도 속 정유·반도체 기업 ‘표정 관리’

    3高 파도 속 정유·반도체 기업 ‘표정 관리’

    정유, 1분기 ‘역대급 실적’에 활기고유가 장기화 땐 수요 감소 관측반도체, 고환율로 매출 더 오를 듯전자, 부품값 상승·엔데믹에 ‘한숨’조선, 선박용 후판 가격 인상 우려“‘3차 오일쇼크’가 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찍었습니다. 내부적으로 정유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친환경 신사업에 올인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거죠. 풀죽어 있던 석유 쪽 직원들이 오래간만에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다닌다니까요.” 25일 국내 정유 업계 임원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업계 분위기를 전하며 타 업종의 경영 악재가 정유업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추세 지속과 환율 급등, 물가 상승 등 기업 경영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악화하고 있지만 업종별 특성에 따라 엇갈린 반응과 하반기 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석유)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경영 기회로 작용했다. 1분기 각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4조 6244억원을 기록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석유 제품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정제마진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정유사들의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은 통상 배럴당 3~4달러가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3월부터 정제마진은 10달러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사상 최대치인 24.2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각각 1조 6491억원, 1조 332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상장 정유사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각각 9154억원, 7263억원의 양호한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유가 안정화에 돌입하며 영업이익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각각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은 표정 관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두 기업 모두 매출의 95%가량이 수출에서 나오는 덕에 환율이 오를수록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구조이지만, 고환율이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분기에 분기별 최대 매출인 77조 7815억원과 12조 155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2~3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각사 모두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반영이 본격화하기 전 실적이라 2분기를 비롯한 하반기 전망은 더욱 밝다”고 전망했다. 반면 원자재·물류·인건비 상승에 코로나19 엔데믹 변수까지 겹친 전자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실적 하락 우려가 나온다. 경영 제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 국내외 모두 ‘일상으로의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 기업 모두 1분기 적자를 낸 조선업은 선박용 후판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악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5대 거래소 ‘루나’ 퇴출… 당정 “가상자산 상장 기준 일원화”

    5대 거래소 ‘루나’ 퇴출… 당정 “가상자산 상장 기준 일원화”

    코빗·코인원, 거래지원 새달 중단개별종목 백서 발간 의무화 추진금감원, 테라폼랩스 연계사 점검‘루나·테라 쇼크’ 여파로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안 마련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 루나가 모두 퇴출되게 됐다. 당정은 거래소마다 각기 다른 상장 절차와 거래 지원 종료(상장폐지)를 주요한 문제로 보고 통일된 상장 기준을 속히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상자산 개별 종목에 대한 정보를 담은 백서(공시)도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과 코인원은 루나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각각 다음달 3일(오후 2시)과 1일(오후 6시)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루나·테라 하락이 시작되자 고팍스와 업비트는 지난 16일과 20일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했고, 빗썸은 27일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 이로써 국내 5대 코인 거래소에서 루나가 사라지게 됐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에 놓고 거래소에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이다.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에 대한 충분한 심사가 이뤄졌었는지와 투자자에게 상품의 특성과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는지, 폭락 사태 이후에도 거래 지원을 이어 간 이유 등이 불분명해서다. 전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은 “거래소들이 현재 서로 협의하거나 통일된 상장 기준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기준을 통일하는 것이 시행령에서 가능한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마다 이에 대한 판단은 서로 달라 보인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당정 간담회에서 “코인 시장에는 거래소가 여럿인데 획일적 기준을 마련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거래소에 통일된 상장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날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향후 제정될 기본법에 발행인과 중요 투자 정보를 담은 백서 발간 의무화 등이 제안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규제 일변도가 능사는 아니라는 의견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을 지낸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이번 사태 여파가 크긴 하나 스테이블 코인 옥석을 가리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규제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활성화 방안과 함께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루나·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와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에 나섰다. 테라폼랩스를 점검할 법적 권한이 없어 연계 지급결제서비스 업체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 고유가에 어깨 편 정유·고환율에 속으로 웃는 반도체

    고유가에 어깨 편 정유·고환율에 속으로 웃는 반도체

    “‘3차 오일쇼크’가 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찍었습니다. 내부적으로 정유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친환경 신사업에 올인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거죠. 풀죽어 있던 석유 쪽 직원들이 간만에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다닌다니까요.”25일 국내 정유 업계 임원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업계 분위기를 전하며 타 업종의 경영 악재가 정유업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지속과 환율 급등, 물가 상승 등 기업 경영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악화하고 있지만 업종별 특성에 따라 엇갈린 반응과 하반기 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석유)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경영 기회로 작용했다. 1분기 각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4조 6244억원을 기록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석유 제품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정제마진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정유사들의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은 통상 배럴당 3~4달러가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3월부터 정제마진은 10달러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사상 최대치인 24.2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각각 1조 6491억원, 1조 332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상장 정유사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2분기에도 각각 9154억원, 7263억원의 양호한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유가 안정화에 돌입하며 영업이익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각각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은 표정관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두 기업 모두 매출의 95%가량이 수출에서 나오는 덕에 환율이 오를수록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구조이지만, 고환율이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분기에 분기별 최대 매출인 77조 7815억원과 12조 155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2~3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각사 모두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반영이 본격화하기 전 실적이라 2분기를 비롯한 하반기 전망은 더욱 밝다”고 전망했다. 반면 원자재·물류·인건비 상승에 코로나19 엔데믹 변수까지 겹친 전자 업계는 전반적인 실적 하락 우려가 나온다. 경영 제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 국내·외 모두 ‘일상으로의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 기업 모두 1분기 적자를 낸 조선업은 선박용 후판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악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고유가’에 4월 휘발유·경유 소비 감소…1년 전보다 18% 줄어

    ‘고유가’에 4월 휘발유·경유 소비 감소…1년 전보다 18% 줄어

    ‘고유가’에 국내 휘발유·경유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인 ‘페트로넷’에 따르면 4월 국내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1735만 4000배럴로 지난해 같은기간(2124만 7000배럴)과 비교해 18.3% 줄었다. 국내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올해 1월 2199만 6000배럴, 2월 1849만 2000배럴, 3월 1842만 4000배럴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소비량은 7626만 7000배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1년 전(7915만 배렬)보다 3.6%(288만 3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휘발유·경유 소비가 줄어든 것은 고유가 여파로 분석된다. 연초 배럴당 80달러 선이던 국제 유가는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들썩이더니 3월 10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3월 9일에는 두바이유가 127.86달러까지 치솟았다. 국내에 유통되는 석유제품의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국내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뛰어넘은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1ℓ당 2000원을 돌파했다.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2000.93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유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이 수요 위축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가고 있다. 경유 가격 급등에 1월 1462만 3000배럴이던 경유 소비량이 4월 1171만 5000배럴로 19.9% 급감했다.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국내 경유 가격 오름세를 잡지 못하고 있다.
  • 정유라 “페북 활동, 조국 그만하면 나도 멈출 것”

    정유라 “페북 활동, 조국 그만하면 나도 멈출 것”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활동에 대해 비판을 받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그만한다면 자신도 멈추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정씨는 “자꾸 ‘입시비리 유죄인데 왜 페북하냐’고 한다”며 “조국 전 장관님이 페북 접으시면 저도 바로 접을게요”라고 강조했다. 이는 조국 전 장관 측이 입시비리로 유죄판결을 받아 딸 조민씨의 고려대 입학,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격이 취소된 것과 자신의 경우가 다르지 않은데 왜 자신만 문제를 삼냐고 지적한 것이다. 정씨는 출석일수 조작, 입학 특혜 등의 이유로 청담고 졸업과 이화여대 입학이 취소돼 최종학력이 중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씨가 페이스북 활동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 상황이다. 조씨는 지난 2월 고려대가 입학 허가를 취소하면서 고졸 신분이 되자, 지난달 7일 고려대를 상대로 입학취소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서울북부지법에 제기했다. 한편, 정씨는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가짜뉴스와 가족의 명예훼손 등을 바로잡겠다며 ‘악플러 고소’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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