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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 대기업 작년 매출 211조원

    ◎1조 넘는 곳 27개사… 1년새 3곳 늘어/삼성물산 5년 연속 1위/순익 1위는 한전,7천6백억 벌어 능률협 발표 국내 3천대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전년보다 12.5% 는 반면 순이익 규모는 0.2% 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능률협회가 11일 발표한 「90년도 한국의 3천대 기업」에 따르면 3천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2백11조46억원이었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 정부예산 22조6천8백94억원의 9.3배,지난해 GNP 1백37조1천4백억원의 1.54배에 해당한다. 반면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보다 0.2% 준 5조2천6백47억원에 머물렀다. 88년도에는 순이익이 48.4% 증가한 것에 비하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매우 악화됐음을 뜻한다. 매출액 순위에서는 삼성물산이 7조6천1백31억원을 기록,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현대종합상사 삼성생명보험 대우 한국전력공사가 2∼5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에서는 포항종합제철이 4조3천6백4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7개사로 지난해보다 3개사가 증가했다. 순이익 부문에서는 한전이 7천6백61억원을 기록,2년째 1위에 올랐으며 이외에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낸 한국전기통신공사 대우 삼성전자 포항종합제철 등이 5위안에 들었다. 3백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기업이 28개사,1백억원 이상은 모두 1백3개사였다. 3천대 기업의 총자산 규모는 4백4조8천2백92억원으로 88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이 13조2백17억원으로 총자산순위(금융보험 제외)에서 1위를 했고 포철 한국전기통신공사 현대자동차 대우가 뒤를 이었다. 금융보험업종에서는 한국은행이 18조5천7백84억원으로 최대의 자산규모를 보였고 상업은행 한일은행 제일은행 조흥은행의 순으로 이어졌다. ◎3천위의 「경용기계」 매출 63억/80년 설립,철재류 가공이 주업 1위의 매출액이 7조원을 넘은데 비해 1백위인 제일모직의 매출액은 3천37억원,5백위인 동양강철공업은 6백33억원이었다. 1천위인 동창실업은 2백73억원,2천위 한국특수유판매는 1백17억원,3천위 경용기계는 63억원이었다. 경용기계(대표 이규순)는 종업원 1백명 안팎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순위는 2천9백9위였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4천만원 감소하면서 순위도 낮아졌다. 경용기계는 80년 설립된 회사로서 각종 선반과 볼링 머신 등을 갖추고 철재류 및 스테인리스류를 가공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55∼65년 30대기업 절반이 3천위 밖으로/삼성계열사 3개,현대는 2개사가 10위권 고수/언론사는 대상에서 제외… 금융ㆍ서비스업종 부상(해설) 한국능률협회가 11일 발표한 「90년도 한국 3천대기업」은 국내 주요기업이 지난해 이룩한 매출ㆍ순이익 등 경영전반에 관한 성과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3천대 기업에는 7조6천1백31억6천5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1위에 오른 삼성물산에서부터 63억3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3천위를 차지한 경용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ㆍ규모의 기업이 망라돼 있다. 능률협회는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결산기가 5월 이전인 기업은 90년 결산실적,6월 이후인 기업은 89년 결산실적을 토대로 매출액순위 3천대 기업을 선정했다. 정부 직접투자기관과 언론사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조6천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단일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7조원대를 넘어섰다. 88년 매출액 6조8천억원에 비해 1년동안 11.78%의 성장을 이룩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이 4조9천2백17억원으로 3위,삼성전자가 4조68억원으로 7위에 오르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 3개가 10위 이내에 자리잡았다. 현대계열사로는 현대종합상사가 5조7천29억원으로 2위,현대자동차가 3조8천65억원으로 8위에 각각 올랐다. ○…3천대 기업을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2천35개사로 67.83%,도소매업이 2백87개사 9.57%,건설업 2백70개사 9%,금융보험 1백53개사 5.1% 등이다. 전년에 비해 제조업이 46개사 는 반면 도소매ㆍ금융보험은 줄었다. 매출액 구성에서는 제조업이 51.6%,도소매 18.52%,금융보험 14.01%,종합건설 6.84%,서비스 3.15% 등이었는데 금융보험 종합건설 서비스업이 지난해의 호황을 반영,비중이 높아졌다. ○…상위 1백대 기업의 순위변동이 심해 극동정유 광주고속 금성산전 선경건설 한국장기신용은행 농심 한국자동차보험 동부산업 제일모직 등 9개사가 새로 올라섰다. 반면 두산산업 미원 한일개발 남해화학 충남방적 대한유화공업 국제상사 안국화재해상보험 한양 등은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출액 증가율(1천대 기업이내)에서는 한보철강공업이 4백55.86%로 수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모두 20개사가 1백%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순이익규모가 줄어들면서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이 2백21개사나 됐다. 반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업체는 81개사에 불과했다. 흑자로 바뀐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중공업(88년 2백88억원 적자→89년 1백6억원 흑자ㆍ이하 앞수치는 적자,뒤는 흑자) ▲삼성중공업(1백91억원→57억원) ▲한신공영(2백66억원→2억원) ▲새한미디어(2백33억원→74억원) ▲한보철강공업(2백27억원→9억원) 등이다. 흑자전환업체는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0개사,도소매 8개사,건설업 7개사,일반화학 6개사,식품 및 제약이 각각 5개사 등이다. ○…매출액에 대비한 순이익률은 전년의 2.8%에서 지난해 2.49%로 크게 악화됐다. 특히 제조업의 순이익률은 1.66%에 불과해 미국(87년기준 2.74%) 대만(〃 9.11%) 등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가스전기(15.69%) 서비스(6.63%) 금융보험(5.77%)의 순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험업종의 기업 가운데는 대유증권(41.28%)이,기타업체 중에는 한국이동통신(27.78%)의 순이익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기업의 매출순위는 지난 40년동안 크게 변했다. 지난 55년 1위를 차지했던 삼양사는 이번 발표에서 55위를 기록,안정된 사세를 보였지만 65년도에 매출액 24억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동명목재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다. 이밖에 55∼65년도에 상위 30위 이내에 들었던 기업의 절반가량이 3천대 기업의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업의 매출순위 변천추이 ● 1955년도 1965년도 순위 회 사 명 자본금 회 사 명 매출액 (백만환) (백만원) 1 삼 양 사 900 동명목재 2,430 2 대한석탄공사 600 금성방직 2,050 3 한국산업은행 400 판본방적 1,870 4 락희화학공업 300 경성방직 1,830 5 금성방직 200 대성목재 1,770 6 전남방직 200 양회수출조합 1,750 7 북삼화학공사 200 동일방직 1,684 8 한국비료공사 200 동신화학 1,682 9 현대건설 100 대한제분 1,670 10 남 익 사 100 제일제당 1,630 11 대동공업 100 충주비료 1,600 12 대한산업 100 조선견직 1,580 13 서울수산시장 100 대한양회 1,340 14 국안방적 100 조선방적 1,330 15 대한방직 100 제일모직 1,300 16 대한제분 100 대전방직 1,290 17 제일제당 100 해운공사 1,260 18 동방해상보험 100 국제화학 1,200 19 대한조선공사 100 대한방직 1,160 20 서울국제시장 60 삼표연탄 1,030 21 한흥산업 50 성창기업 982 22 대양약업 50 동양맥주 976 23 홍익건설 50 삼 양 사 957 24 홍한방적 50 영풍상사 949 25 상천산업 50 일 신 925 26 대림산업 50 호남비료 905 27 제일통상 50 한국타이어 891 28 애경유지 50 대성산업 887 29 한양의약품 50 일신방직 857 30 한국화약 50 한국유리 853 ● 1976년도 1985년도 순위 회사명 매출액(억원) 회사명 매출액(백만원) 1 대한석유공사 5,283 삼성물산 3,801,711 2 한국전력 3,811 대 우 3,779,147 3 호남정유 3,037 현대종합상사 2,852,891 4 현대조선 1,841 유 공 2,802,135 5 포항종합제철 1,799 호남정유 2,460,000 6 현대건설 1,350 포항종합제철 2,047,525 7 대한항공 1,333 현대건설 1,988,076 8 대우실업 1,243 동방생명보험 1,825,798 9 삼성물산 1,233 삼성전자 1,693,642 10 한일합섬 1,118 선 경 1,652,947 11 경인에너지 1,090 럭키금성상사 1,626,590 12 쌍용양회 1,045 대한교육보험 1,294,929 13 국제상사 781 금 성 사 1,252,758 14 동아건설 752 한국외환은행 1,210,177 15 대 농 725 현대중공업 1,164,762 16 연합철강 712 대한항공 1,128,813 17 금 성 사 691 현대자동차 1,047,037 18 제일제당 679 쌍 용 916,955 19 동국제강 678 쌍용정유 884,668 20 반도상사 670 대우조선공업 772,960 21 대한전선 628 대림산업 766,667 22 선경합섬 625 동아건설산업 689,147 23 일신제강 612 효성물산 662,425 24 재보험공사 609 국제상사 654,401 25 기아산업 607 제일은행 608,009 26 동명목재 600 럭 키 602,353 27 해태제과 584 경인에너지 598,607 28 주택공사 554 한국산업은행 590,848 29 대림산업 547 대한생명보험 585,520 30 효성물산 540 한일은행 562,322 ● 1990년도 순위 회 사 명 매출액(백만원) 1 삼성물산 7,613,165 2 현대종합상사5,702,951 3 삼성생명보험 4,921,716 4 대 우 4,789,626 5 한국전력공사 4,568,253 6 포항종합제철 4,364,288 7 삼성전자 4,006,807 8 현대자동차 3,806,510 9 대한교육보험 3,096,948 10 한국전기통신 2,904,803 11 금 성 사 2,604,987 12 럭키금성상사 2,565,477 13 유 공 2,544,915 14 대한생명보험 2,408,916 15 호남정유 2,015,677 16 기아자동차 1,837,110 17 선 경 1,631,459 18 쌍 용 1,592,469 19 대한항공 1,557,474 20 한국외환은행 1,420,141 21 현대건설 1,372,325 22 럭 키 1,285,448 23 대우전자 1,200,887 24 효성물산 1,191,643 25 대우자동차 1,141,306 26 흥국생명보험 1,124,779 27 제일생명보험 1,112,549 28 현대중공업 978,923 29 삼성중공업 926,800 30 동아생명보험 899,962 □당기순익 상위 50대기업 (단위:백만원) 순위 회 사 명 당기순이익 1 한국전력공사 766,117 2 한국전기통신공사 310,690 3 대 우 215,106 4 삼성전자 158,482 5 포항종합제철 144,511 6 대신증권 81,100 7 대우증권 79,300 8 한일은행 77,702 9 제일은행 71,321 10 유 공 65,747 11 럭 키 64,016 12 럭키증권 60,849 13 신한은행 60,296 14 서울신탁은행 60,200 15 동서증권 51,500 16 태광산업 48,204 17 현대자동차 45,207 18 국민은행 44,571 19 한국상업은행 43,487 20 한국외환은행 42,565 21 현대증권 40,068 22 한신증권 37,305 23 동양시멘트 35,007 24 쌍용투자증권 33,155 25 한국장기신용은행 32,560 26 대한항공 31,932 27 쌍용정유 31,541 28 삼성전관 31,074 29 한국수출입은행 29,616 30 동양증권 28,688 31 호남정유 27,649 32 기아자동차 27,552 33 호남석유화학 26,926 34 현대자동차써비스 24,355 35 인천제철 21,305 36 제일증권 21,160 37 한양화학 21,218 38 삼성석유화학 21,088 39 서울증권 20,819 40 대한투자금융 20,271 41 대한교육보험 20,003 42 현대전자산업 19,965 43 삼성코닝 19,707 44 경기은행 19,539 45 현대건설 19,311 46 한국유리공업 19,142 47 동국제강 19,026 48 금 성 사 18,037 49 한국타이어제조 17,964 50 만도기계 17,646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순위 회 사 명 매 출 액 증 가 율 1 삼성물산 7,613,165 11.78 2 현대종합상사 5,702,951 1.44 3 삼성생명보험 4,921,716 19.57 4 대 우 4,789,626 1.28 5 한국전력공사 4,568,253 3.33 6 포항종합제철 4,364,288 17.92 7 삼성전자 4,006,807 32.31 8 현대자동차 3,806,510 11.59 9 대한교육보험 3,096,948 13.36 10 한국전기통신공사 2,904,803 11.80 11 금 성 사 2,604,987 ­7.80 12 럭키금성상사 2,565,477 ­5.19 13 유 공 2,544,915 7.55 14 대한생명보험 2,408,916 25.14 15 호남정유 2,015,677 ­4.32 16 기아자동차 1,837,110 29.33 17 선 경 1,631,459 ­6.03 18 쌍 용 1,592,469 8.72 19 대한항공 1,557,474 1.01 20 한국외환은행 1,420,141 16.96 21 현대건설 1,372,325 .21 22 럭 키 1,285,448 6.20 23 대우전자 1,200,887 8.22 24 효성물산 1,191,643 12.74 25 대우자동차 1,141,306 8.79 26 흥국생명보험 1,124,779 19.61 27 제일생명보험 1,112,549 22.14 28 현대중공업 978,923 3.62 29 삼성중공업 926,800 34.86 30 동아생명보험 899,962 12.46 31 대림산업 891,742 14.85 32 한일은행 872,504 24.91 33 동아건설산업 861,320 2.57 34 한국상업은행 851,523 20.05 35 제일은행 851,310 18.20 36 국민은행 829,953 18.76 37 조흥은행 804,392 22.70 38 제일제당 784,924 14.04 39 현대자동차써비스 757,909 67.16 40 서울신탁은행 726,885 25.41 41 대우중공업 716,319 26.92 42 현대정공 676,821 19.31 43 코오롱상사 674,231 19.04 44 쌍용정유 640,290 ­3.29 45 삼성종합건설 630,607 53.53 46 한양화학 629,320 10.92 47 현대상선 619,546 7.12 48 쌍용양회공업 609,150 6.39 49 삼성전관 607,683 7.16 50 동부제강 601,046 24.86 51 삼 미 589,128 ­4.05 52 럭키금속 577,232 9.19 53 금성전선 558,042 ­1.75 54 현대전자산업 538,345 16.32 55 삼 양 사 534,347 15.62 56 아세아자동차 516,227 37.01 57 코 오 롱 514,176 6.49 58 동양나일론 513,691 5.97 59 인천제철 500,369 13.01 60 경인에너지 494,715 .46 61 현대산업개발 493,512 24.44 62 한진해운 493,500 84.57 63 롯데쇼핑 493,020 35.20 64 흥국상사 470,704 4.14 65 삼미종합특수강 466,251 .28 66 동국제강 460,821 6.48 67 풍 산 446,824 10.02 68 대우조선공업 432,680 ­9.71 69 럭키개발 427,284 31.68 70 고려합섬 424,282 11.33 71 제일합섬 422,917 15.88 72 한국중공업 416,670 ­6.27 73 극동정유 412,488 132.87 74 태광산업 406,686 5.64 75 한국타이어제조 405,842 17.33 76 삼성전기 402,064 1.11 77 우성건설 395,039 37.31 78 신한은행 394,911 42.57 79 한일합섬유공업 388,108 ­14.20 80 범양상선 382,281 ­1.74 81 금 호 369,711 ­13.78 82 광주고속363,244 71.88 83 만도기계 350,216 21.39 84 선경인더스트리 346,409 26.32 85 금성정보통신 339,762 39.23 86 화 승 338,433 ­2.76 87 신세계백화점 337,034 7.43 88 강원산업 335,767 ­7.88 89 태평양화학 330,980 8.74 90 금성산전 326,872 47.98 91 선경건설 326,287 52.81 92 한국장기신용은행 325,080 33.38 93 롯데제과 322,000 21.73 94 농 심 320,223 23.96 95 한국자동차보험 319,305 22.57 96 세방석유 316,225 13.38 97 에스케이시 314,792 13.52 98 동부산업 312,758 24.82 99 대한전선 311,708 ­4.70 100 제일모직 303,742 36.69 □매출액 200∼3000대기업 순 위 회 사 명 매 출 액 증가율 200 진 로 159,035 5.49 300 일신방직 110,268 ­6.29 400 화 인 80,827 18.11 500 동양강철공업 63,326 2.48 600 제삼석유판매 49,372 4.09 700 동서가구 41,174 26.69 800 논노상사 35,579 2.53 900 신정제지 31,932 76.83 1000 동창실업 27,363 ­25.74 1100 동해전장 24,705 94.57 1200 중앙제지 22,648 138.02 1300 충일건설 20,175 9.97 1400 한양철강공업 18,493 14.94 1500 삼화교통 17,062 4.50 1600 동원광학 15,945 9.63 1700 한일전장공업 14,673 2.86 1800 한국연도산업 13,432 33.12 1900 대백쇼핑 12,639 2000 한국특수유판매 11,760 ­2.51 2100 동진염직 11,210 ­3.26 2200 한국썰 10,549 13.45 2300 한국전선공업 9,983 ­3.28 2400 동일주택 9,433 10.66 2500 화남산업진흥 8,952 ­6.06 2600 미 광 8,451 12.25 2700 태주실업 7,936 1.11 2800 유진화학공업 7,408 0.27 2900 대신기업 6,854 ­27.15 3000 경용기계 6,334 ­0.63
  • 탈주 김진술 자수/서울대병원서 도주 4개월만에

    지난 6월17일 법원의 감정유치결정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달아났던 조직폭력배 「대전 진술파」두목 김진술씨(38ㆍ대전시 중구 선화동 143의1)가 10일 하오3시 서울지검 강력부 김종인검사실로 자수했다. 김씨는 이날 하오6시쯤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김씨는 지난 4월12일 대전시내 유흥가 주도권을 놓고 반대파 행동대원 김모씨(29) 등 3명을 납치해 충남 유성의 리베라호텔에 6시간동안 감금시켜 놓고 집단폭행했다가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됐었다. 김씨는 이어 서울 형사지법에 반대파와는 격투당시 칼에 찔린 허벅지상처의 재발을 이유로 감정유치를 신청,지난 5월26일 이례적으로 감정유치결정을 받아 입원해 있다가 지난 6월17일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했었다.
  • 나프타값 28.6% 또 인상/정부/10월1일 공급분부터 소급적용

    ◎두달새 1백% 올라/유화제품값 연쇄인상 불가피 10월분 국산 나프타의 공급가격이 현행 t당 2백55달러에서 3백28달러로 28.6% 인상된다. 정부는 6일 경제기획원ㆍ상공부ㆍ동자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프타가격조정대책회의를 열어 9월분 원유평균도입가격 대비 10월분 원유도입예정가격 상승률인 28.6%만큼 국산 나프타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합의하고 이를 지난 1일 나프타공급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정유사들이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기초원료로 공급하고 있는 나프타의공급가격은 페르시아만사태가 발생한 지난 8월 t당 1백64달러에서 지난 9월에는 2백55달러로 55.2% 인상된바 있다. 10월분 국산 나프타 공급가격이 28.6% 인상됨에 따라 2개월만에 1백%가 올라 나프타 가격 폭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화제품의 기초원료를 전적으로 나프타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유화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제품가격의 연쇄 인상이 불가피해 물가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나프타가격이 1백% 오를 경우 에틸렌ㆍ플로필렌 등 기초유분은 60%의 가격인상요인이 생기고 계열제품인 폴리에틸렌은 30∼32%,폴리프로필렌은 34%,스틸렌모노머는 25%,폴리스틸렌은 18%,에틸렌글리콜은 34% 연쇄적인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서울∼인천·서울∼여천·서울∼온산/3구간 송유관 건설계획 확정

    ◎총 9백5㎞… 5천억 들여 93년 완공 정부는 오는 93년말까지 서울∼인천,서울∼여천,서울∼온산 등을 잇는 3개 구간 총 9백5㎞에 달하는 「남북 송유관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동력자원부는 최근 대한송유관공사와 송유관건설 공동참여사인 정유 5사 및 항공 2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전체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남북 송유관 건설 사업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남북 송유관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천53억원을 들여 1단계로 경인 구간(35㎞)에 대해 오는 92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서울∼여천(4백33㎞),서울∼온산 구간(4백37㎞)은 오는 93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히 서울∼여천 구간과 서울∼온산 구간이 만나는 서울∼대전 구간(1백52㎞)은 수송의 원활을 위해 복선으로 건설키로 했다. 또 전 구간에 걸쳐 서울·대전 등 2개소에 유류저장탱크와 울산·온산·여천 등 총 8개소에 유류주입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에 소요되는 건설재원은 총 건설사업비중 30%에 해당하는 1천5백16억원은 대한송유관공사와 정유 5사,항공 2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출자키로 한 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70%인 3천5백37억원은 외자도입,일반금융기관 융자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 등유등 생산량 할당/조정명령 새달 발동

    정부는 페르시아만사태로 차질이 우려되는 올 월동기 (10월∼91년 3월) 등유ㆍ경유 등 난반용기름의 생산량을 각 정유사별로 할당하고 제품규격을 완화하는 등의 긴급조정명령을 10월1일부터 발동한다. 30일 동력자원부가 석유사업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발동하는 조정명령은 등유제품의 유황함량을 현행 0.08% 미만에서 0.13% 미만으로 완화하는 등 원유에서 등유를 생산하는 비율을 6%수준에서 6.5%로 높이도록 했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민생용 유류인 경유와 저유황 벙커C유에 대해서도 생산ㆍ수입물량을 확보,최소한 23∼40일분(8백만∼1천6백만배럴)의 재고물량을 유지하도록 각 정유사에 지시했다.
  • 나프타값 또 40% 오를듯/10월

    9월분 국산 나프타가격이 55% 오른데 이어 10월분 가격도 최소한 40%이상 오를 전망이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사태로 국제 나프타가격이 폭등,9월분 국산 나프타가격이 지난 8월의 t당 1백65달러보다 55.2% 높은 2백55달러로 인상된데 이어 10월분 가격도 최소한 t당 3백60달러에 달해 9월보다 40%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10월분 국산 나프타가격 인상은 국제 나프타가격(C&F 일본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 10월분 국산 나프타가격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경제기획원과 상공부 및 정유유화업계 관계자들은 10월분 나프타값을 국제가격에 연동시켜 인상하되 당초 10월에 반영키로 했던 9월 미인상분 37달러는 인상폭이 너무 큰점을 감안,당분간 반영을 보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소산 원유 16만배럴/호유,구매계약 체결

    호남정유가 지난 25일 홍콩 현물시장에서 소련산원유 16만6천배럴의 구매 계약을 체결,오는 10월중 국내에 들어온다.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소련산 원유가 우리나라에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배럴당 28.29달러로 두바이ㆍ오만ㆍ중국산 원유보다 훨씬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도입될 원유는 사할린의 오하항에서 선적할 예정인데 호남정유측은 동자부의 승인을 받아 29일 오하항으로 유조선을 보냈다.
  • “거세지는 페만 파고”…국내유가 어찌 될까

    ◎“연내냐 내년이냐”…인상시기 논란/도입가 27불 넘어 조정 불가피 인상론/충격 덜게 완충자금 최대 활용 동결론 연내에 국내 기름값을 인상할 것인지가 또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페르시아만 사태가 당초 예상과 달리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국제원유가격 또한 예측을 뛰어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5일 국제현물시장의 기준원유가격 동향을 보면 영국 브렌트유가 배럴당 41.31달러,미국 텍사스 중질유가 39.32달러,두바이유가 36.04달러,오만유가 36.64달러였다. 페만사태가 터진지 두달새 주요 원유가격이 7월 평균가격보다 2백50%정도 뛴 것이다. 더욱이 이같은 상승폭은 앞으로 상당기간 지속되리라는 게 석유전문가들의 거의 일치된 전망이다. 겨울철 준비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월동기 석유수요 증가에 대비,나라마다 원유 도입량을 늘리게 되어 있다. 이 때의 추가수요는 하루 약 1백만배럴로 어림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쿠웨이트가 이라크에 강점되는 바람에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증산에 나섰다 하더라도 하루 50만배럴정도 부족한 상태에서 월동기 추가수요까지 겹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페만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겨울철만 되면 수요증가로 값이 올랐는데 올해는 「업친데 덥친 격」이 된 셈이다. 또하나 9∼12월까지 국내 평균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27달러가 넘어서면 정부로서도 어쩔 수 없다는 점이다. 만약 페만사태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국내 도입단가가 배럴당 27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명백하다. 이런 상황이 전개되리라곤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연내 국내 기름값 동결」을 누차 강조해온 정부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 9∼12월중 국내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27달러선이 되면 원유도입에 따른 추가부담은 7천8백3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이를 석유사업기금 미징수분과 관세인하 그리고 금융기관과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재특)에 들어 있는 유가완충용 자금으로 모두 상쇄,연내에는 국내 기름값을 올리지 않을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유가완충용 자금의 활용은 올해와 내년초 쓸 수 있는 유가완충용자금을 모두끌어다 쓰는 것이어서 이미 기정사실로 되어 있는 내년초 유가인상폭이 문제가 된다. 설령 27달러를 유지하더라도 1,2차 석유파동때와 버금가는 엄청난 기름값 인상으로 내년도 경제운용이 어려운데 추가부담액이 1조4백∼1조4천6백억원에 이르는 배럴당 30∼35달러선이 되면 「유가 연내동결」이라는 정부의 기본방침은 물론 유가완충융자금으로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 이 때문에 경제기획원 등 정부 일각에서는 내년초 한꺼번에 국내기름값을 올리는 것보다는 연말과 내년초 두차례로 나눠 국내 기름값을인상하는 것이 경제운용에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승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도 지난 19일 국내 기름값 인상을 시사한 발언을 한데 이어 26일 청와대 회의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11월말까지 연내 국내물가를 한자리수로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내년도 경제운용을 위해 12월초 국내 기름값과 각종 공공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관계부처에서는 이 부총리의 잇따르는 발언이 연내 기름값 인상을 시사한다는 판단 아래 「연내 인상」문제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실제 주무부서인 동력자원부를 제외하고는 연내에 기름값을 조정하는 것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고 내년도 경제운용에 이롭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선뜻 연내인상 방침을 결정하지 못하는데는 군데군데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유가를 연내에 인상할 경우 11년동안이나 비상시에 대비해 거둬들인 석유사업기금에 대한 여론의 비난을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점이다. 또 페만사태 직후 정부 각부처장관들이 나서 『연내에는 절대로 기름값을 올리지 않겠다』고 강조해 왔는데 갑자기 연내인상으로 선회할 경우 정부정책의 신뢰성에 또다시 금이 가는게 아니냐는 두려움이다. 우선 겉으로는 연내인상 불가를 외치고 있는 동자부의 속마음도 「가격문제는 가격으로 푸는 것이 최상」이라는 생각이다. 다만 주무부서이기 때문에 연내에 국내 기름값을 인상하게 되면 모든 비난의 책임을 떠맡게 되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페만사태의 파고가 9월 중순부터 국내 원유값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유공이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로부터 들여온 50만배럴의 원유가 배럴당 27달러선이며 호남정유가 14일 오만으로부터 구입한 원유는 배럴당 28.36달러선이었다. 국내 도입원유가가 페만사태 이전보다 2백% 이상 뛰고 있는데 다 이웃 일본ㆍ대만은 물론 미국까지 최근 자국의 기름값을 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정부도 연내 인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다만 그 시기를 「빠르면 10월중순 늦어도 11월말」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듯한 인상이다.
  • 정부미 부정유출 집중단속/대검,새달부터 3개월간

    대검찰청은 24일 최근 정부미를 재도정 또는 재포장하거나 일반미로 위장판매하는 등 정부미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범죄행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오는 10월5일부터 12월말까지 3개월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정부미 유통질서 교란사범에 대해 집중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전국 각급 검찰청에 전담검사를 지정,경제기획원ㆍ농림수산부ㆍ국세청 시도경 농산물검사소 시도양정과소속 공무원으로 합동단속반을 시도 및 시군구별로 편성하고 전담검사의 지휘아래 집중단속활동을 실시토록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반상회와 보도매체 등을 통해 부정유통사례가 발견되는 즉시 합동단속반에 신고토록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의 중점단속대상은 ▲정부미의 도정 및 보관업자의 부정유출행위 ▲정부미를 일반미로 위장하거나 일반미와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경기미ㆍ김포미 등 특정지역에서 산출된 쌀로 위장판매하는 행위 ▲재도정ㆍ재포장ㆍ유지류첨가금지 등 정부미의 매매 및 가공방법에 관한 행정명령위반행위 ▲관련공무원의 금품수수 비호묵인행위 등이다.
  • 각의서 통과된 특가법등 개정안 주요내용

    ◎「보복살인」땐 사형∼10년 징역/특수강간ㆍ5억이상 탈세엔 무기∼5년/인체해로운 식품ㆍ약품제조 최고무기형 국무회의는 20일 특수강간죄를 신설하고 증인에 대한 보복살인 등을 가중처벌하는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을 비롯,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ㆍ보건범죄단속특별법ㆍ범죄피해자구조법 등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령의 주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특수강간죄 신설=흉기를 휴대하거나 2사람 이상이 함께 강간했을 때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준강간했을 때는 5년이상의 징역,준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사는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 ▲보복범죄가중처벌조항 신설=보복살인은 사형ㆍ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보복 폭행ㆍ상해 등은 1년이상의 징역,보복폭행ㆍ상해 등으로 사람을 숨지게 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자기 또는 다름사람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친족에게 면담을 강요했을 때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외국인으로부터의 뇌물수수죄 폐지 ▲뇌물수수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알선수재죄 벌금 1천만원이하로 인상 ▲국고손실죄 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 5천만원 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금지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관세포탈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2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조세포탈죄 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2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산림절도죄 기준액 인상=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외국인이 취득금지된 재산을 외국인을위해 취득한 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억원미만은 3년이상의 징역 ▲뇌물수수죄ㆍ관세포탈죄 등에서 사형폐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ㆍ공갈ㆍ횡령ㆍ배임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재산국외도피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금융기관임직원수재죄 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사기ㆍ공갈죄 등 사형폐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부정식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의약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유독물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의료행위벌금액 1천만원이상으로 조정 ▷범죄피해자구조법◁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수사나 재판에 있어 진술ㆍ증언과 관련,피해를 입었을 때 유족에게 구조금 지급
  • 원유도입가 배럴당 25불 넘는 경우/연내 유가인상 불가피

    ◎이 부총리/“경제에 미칠 영향 감안,적절 대응”/「완충용 자금」으론 한계 정부는 원유 도입단가가 배럴당 25달러를 넘을 경우 연내에라도 국내 석유류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이승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상반기동안 배럴당 16달러50센트였던 원유의 도입단가가 페르시아만사태이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급등하고 있다』면서 『이달의 평균 원유도입단가는 2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24∼25달러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어 『월간 평균 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25달러를 넘지 않으면 올해안에 석유류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지만 그 이상으로 오를 때는 물가동향과 경제에 미치는 장단기적인 영향을 감안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연내 석유류 국내가격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와 관련,경제기획원은 원유도입단가가 25달러선을 넘어서더라도 유가완충재원을 활용하면 연말까지는 유가인상분을 흡수할 수 있으나 페르시아만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고있기 때문에 인상시기를 늦추어 한꺼번에 대폭 인상하는 것보다 연내에라도 국내유가를 현실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현욱 동자부차관은 『4ㆍ4분기 국내 평균 도입원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이상이 될 경우 올 평균도입단가는 배럴당 25달러선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에는 현재 정부가 확보해 놓은 유가완충용 자금으로 메울 수 없기 때문에 연내 인상을 하거나 정유사들로 하여금 1∼2달러정도 손실을 보게한 뒤 내년에 가격인상과 함께 보전해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방침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외국의 경우 대만은 지난 8월 유가를 평균 27% 인상했으며 일본도 최근 유류공장도 가격을 휘발유는 7.6%,등ㆍ경유는 23%씩 인상했다.
  • 당진어민 1백명 3일째 해상시위

    【서산=박국평기자】 충남 당진군 신평ㆍ송악ㆍ송산면 일대어민 1백여명은 충남 서산군 대산면 대산석유화학단지내 극동ㆍ삼성ㆍ현대정유 등 정유3사의 대산항로 개설로 입은 어업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어선 40여척으로 대산항로를 봉쇄,지난15일부터 3일째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 석유기금 오늘부터 본격활용/정유사 손실분 월 1천5백억원씩 보전

    15일부터 유가완충을 위한 석유사업기금이 본격 활용된다. 정부는 15일부터 국내에 들여오는 원유와 석유류제품의 관세를 1%로 낮춰 적용하고 도입가격과 국내기준가격간의 차액을 석유사업기금에서 전액 보전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국내기름값을 안정시키고 물량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겨울철 난방용기름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석유사업기금을 본격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자정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원유 및 등유,저유황경유,벙커C유등의 도입가격이 1%의 관세를 적용받고도 국내기름값의 기준가격인 배럴당 17달러를 넘을 경우 차액을 석유사업기금에서 전액 보전받게 된다. 페르시아만사태 이후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원유도입가가 배럴당 23달러가 넘어 원유도입에 따른 경영압박을 받아왔으며 특히 등유ㆍ저유황경유 등 석유류제품의 경우에는 국제고시가격과 도입가격의 차이가 배럴당 10달러이상 나기 때문에 수입을 기피,심각한 물량부족 사태가 예상되어 왔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차액의 보전은 매달 국내에 도착,통관하는 물량에 대해서만 실시하되 한달 뒤에 지급한다』면서 국제 원유가가 현수준으로 계속될 경우 매달 석유사업기금에서 보전되는 금액은 1천5백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 이란ㆍ터키,“이라크에 식량공급”/다국적군 봉쇄 균열 조짐

    ◎이란,대미 성전 촉구 【니코시아ㆍ앙카라 로이터 연합】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비난하고 미국에 대한 항전은 성전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또 1일 20만배럴씩의 정유와 현금을 받고 이라크에 식량과 의약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이란의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테헤란 라디오방송은 12일 하메네이가 『미국의 침략과 탐욕,그리고 페르시아만에서의 계획과 정책에 맞서는 투쟁은 알라의 뜻에 따라 지하드(성전)로 평가될 것이며 그 과정의 희생자들은 순교자』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89년 아야툴라 루홀라 호메이니로부터 대권을 물려받은 하메네이는 또 『우리는 계속 증대되는 미국의 탐욕,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파렴치한 정책 뿐만 아니라 미군의 페르시아만 주둔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비난하는 한편,유엔의 대 이라크 금수조치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하메네이의 이같은 발언은 페르시아만 지역의서방군대에 대해 이란이 지금까지 내놓은 것중 가장 강한 어조의 비난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터키는 12일 이라크가 요청해올 경우 이라크에 식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터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을 통해 『이라크가 터키 적십자사를 통해 식량공급을 요청해 오면 우리는 유엔의 대 이라크 금수결의를 위반하지 않고도 이라크에 식량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직 이라크의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 한ㆍ말련 경협확대 합의/원유도입ㆍ아태문제 협력 논의

    ◎양국 정상회담 노태우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교역증대와 경제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노대통령과 마하티르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지난 88년 11월 노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방문이래 양국간의 교역량이 20억달러이상 늘고 한국의 대말레이시아 투자로 88년 3백50만달러에서 89년 3천6백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인적교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만족을 표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배석한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중동사태에 따른 원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현재 하루 8만배럴수준인 말레이시아산 원유도입량을 11만배럴수준으로 늘려주도록 요청했으며 마하티르총리는 생산량을 늘리는 대로 고려하겠다고 말하고 천연 LNG를 한국이 더 많이 도입해주기를 희망했다. 양국정상은 최근의 중동사태및 캄보디아사태 등 국제정세와 아시아ㆍ태평양지역내 협력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도 논의,마하티르총리는 한국의 통일정책과 유엔가입을 지지하고 한ㆍ아세안 관계증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하티르총리는 특히 포항제철의 2억달러규모의 냉연강판제철공장 합작투자,삼성의 2억달러규모의 정유공장 건설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이 대말레이시아투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취득등 각종 특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사우디원유 추가확보/하루 15만배럴 더 도입

    ◎인니산 LNG도 추가도입키로 쌍용정유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하루 6만배럴의 원유를 공급받기로 한데 이어 유공ㆍ호남정유ㆍ극동정유 등 국내 정유 3사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하루 9만5천배럴의 공급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8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들 정유3사는 원유증산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와 물량교섭을 추진,최근 각 정유사별로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달 중순부터 원유를 도입키로 했다. 정유사별 하루 도입물량은 유공 4만5천배럴,호남정유 3만배럴,극동정유 2만배럴 등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쌍용정유의 6만배럴을 포함,하루에 모두 15만5천배럴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들여오게 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로부터도 오는 11월부터 하루 5만배럴의 원유를 장기도입계약 방식으로 들여오게 됐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내 가스소비의 급증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94년부터 20년 계약으로 연간 액화천연가스(LNG) 2백만t을 추가 도입키로 해 모두 4백만t으로 늘게 됐다.
  • 유가 내년 35% 인상 불가피/배럴당 25불선 도입

    ◎페만사태 이전의 52% 올라 페르시아만사태이후 1개월동안 국내 5개 정유회사의 원유도입가격은 배럴당 평균 25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페만사태이전 상반기 도입가격인 배럴당 16달러50센트보다 배럴당 8달러50센트(52%)가 높은 것이다. 따라서 국제원유가격이 더이상 오르지 않고 현수준을 유지한다 해도 내년초 있을 국내유가조정에 유가인상률은 35%에 이를 것으로 분석돼 국내경제에 큰 주름살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8월중 국제석유시장에서 국내정유업계가 구매,선적한 원유는 △호남정유 9백78만배럴 △유공 6백13만1천배럴 △경인에너지 2백8만배럴 △쌍용정유 1백85만8천배럴 △극동정유 1백70만3천배럴 등 모두 2천1백55만2천배럴이다. 이들 물량중 46.4%인 1천만4천배럴은 장기계약에 의한 것이다. 8월에 선적된 원유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유가인상요인이 발생하기 시작하나 이들 물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10%에서 1%로 낮추고 나머지 인상요인분은 석유사업기금에서 보전해줌으로써 올해는 국내유가를 인상치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나 내년초에는 인상이 불가피해질 뿐 아니라 인상률도 2차 석유파동이후 10년내 최대폭인 35%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석유사업기금 정부서 관리/내년부터

    ◎정유사 60일분 물량 비축 의무화/주유소 타사제품 판매금지/개정안 입법예고 내년부터 전국의 주유소는 간판으로 내건 상표(폴사인)외에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고 민간관리기금인 석유사업기금이 정부기금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5조원 규모의 석유사업기금은 동력자원부가 직접 관리하되 국무회의 등의 의결을 거쳐 쓸 수 있으며 국회의 예산ㆍ결산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정유사들은 석유수급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저장시설뿐 아니라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재고물량(60일분)을 항상 비축해야 하며 석유시장의 대외개방으로 앞으로 국내에 진출할 외국수입업자들에 대해서도 비축이 의무화된다. 동력자원부는 30일 국내석유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석유산업의 대외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사업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하고 이를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석유제품의 상표표시제를 도입,주유소가 내건 상표외에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팔지 못하도록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한다는 것이다.
  • 사우디 원유 장기도입 계약/쌍용정유,하루 6만배럴씩

    쌍용정유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장기도입계약을 체결,오는 9월부터 하루 6만배럴의 원유를 들여오게 됐다. 국내 정유사들은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현물시장을 통해 연간 1천5백만배럴정도 들여왔을 뿐 장기계약을 도입하기는 88년이후 처음이다. 30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쌍용정유는 오는 11월말 준공예정인 하루 10만배럴의 정제시설에 사용할 원유도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교섭을 추진해왔다. 이같은 물량은 국내 정유사들이 산유국과 체결한 장기도입계약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가격책정은 다른 장기도입계약과 같이 두바이와 오만유의 현물시장가격을 2로 나눈 뒤 0.35달러를 더 얹어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는 질이 좋은 경질유계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 48대 그룹 비업무용 부동산/매각대상서 40% 제외

    ◎정부/내일 「판정기준 완화」 확정 발표/공장진입로등 구제 방침 48대 계열기업군이 소유한 비업무용부동산 가운데 면적기준으로 40%가량이 구제돼 매각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오는 31일 경제기획원에서 이진설차관 주재로 부동산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재벌기업소유부동산의 비업무용 판정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시행령과 여신관리규정세칙 개정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29일 경제기획원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은행여신관리대상인 48대 계열기업군이 소유하고 있는 전체 비업무용 부동산은 7천2백85만6천평으로 이중 40%에 해당하는 3천여만평을 매각처분대상에서 제외시켜줄 방침이다. 구제되는 부동산에는 조림지가 많이 포함돼 있어 이를 장부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전체부동산 1조1백59억원의 7∼8%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대상은 사설공장진입도로,공장부지내의 하천제방등 생산활동과 직접 관련되는 토지,공해배출공장 주변 토지등이며 이밖에 부동산취득후 1∼2년으로 되어 있는 현행 비업무용 판정유예기간이 건축 가능한 날로부터 1∼2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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