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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누른 ‘패밀리’ 일요 안방 최강자?

    ‘1박 2일’ 누른 ‘패밀리’ 일요 안방 최강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인 ‘패밀리가 떴다’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는 2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며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7.6%를 기록하며 예능 2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 상승은 경쟁프로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되면서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를 고스란히 끌어 안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패밀리가 떴다’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형식에 걸맞게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등 캐릭터가 분명한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덤앤더머 형제’로 불리는 유재석과 대성, ‘계모’ 김수로, ‘엉성천희’ 이천희 ‘미식연구가’ 윤종신, ‘효리효과’에 이효리까지 멤버 각자의 개성이 합쳐져 넘치지 않는 웃음을 선하고 있다.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내준 ‘1박 2일’은 올림픽 특집 방송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벌었다. 시청률 면에서 보면 낮은 시청률이 아님에도 2위에 머무르며 명성에 금이 갔다. ’1박 2일’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여행을 떠나 여러 고난을 극복하는 기존의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스포츠 시합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기존의 콘셉트를 지켰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1박 2일’의 게시판에는 ‘1박 2일의 색을 지켰어야 한다’, ‘ 본래 취지대로 방송하는 게 재미있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패밀리가 떴다’가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SBS ‘패밀리가 떴다’ 캡쳐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제대 후 ‘돌아온 오빠들’ 영광 되찾을까?

    군제대 후 ‘돌아온 오빠들’ 영광 되찾을까?

    지난해와 올 봄에 걸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군 복무로 2년여의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그들의 첫 복귀작 소식은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배우들에게도 첫 복귀작 선택은 배우 생활의 터닝포인트라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장르의 작품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캐릭터를 소화하는가’에 대한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 오빠들의 귀환, 그 엇갈린 명암 윤계상의 경우는 전역 후 SBS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를 통해 한결 나아진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병역 비리에 연루돼 전역 후에도 한동안 비판에 시달렸던 장혁도 복귀작인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 안정된 연기로 안티를 팬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지성도 MBC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완소남으로 거듭나며 군입대 전보다 더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하지만 군 복무 후 스타들의 컴백이 항상 밝은 것만은 아니다. 송승헌은 전역 후 영화 ‘숙명’으로 돌아왔지만 전국관객 85만 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재석도 소집해제 후 120억 원이 투입된 SBS ‘로비스트’로 복귀했지만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다. 이정진도 소집해제 후 MBC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컴백했지만 시청률 부진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첫 작품 선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 많은 작품과 시나리오를 받고도 고민 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작품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 연기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 첫 복귀작, 그들의 선택은? 이처럼 배우들의 군 복무 후 첫 작품 선택은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고수는 올해 4월 25일 소집해제 후 첫 복귀무대로 연극을 선택했다. 드라마와 영화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극을 통해 복귀한 고수는 ‘연극열전 2- 조재현 프로그래머 되다’의 다섯번째 작품인 ‘돌아온 엄사장’을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고수는 ‘돌아온 엄사장’의 제작발표회에서 복귀작으로 연극을 택한 이유를 “드라마와 영화를 구분 지으면서 복귀작을 찾고 있지는 않았다. 평소 연극에 관심이 많았고 기회가 된다면 연극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소집해제 된 소지섭은 첫 국내 복귀작으로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로 돌아왔다. 소지섭은 일본 영화 ‘게게게 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 노래’로 일본에서 먼저 선을 보였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4년 만의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다. 지난 12일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소지섭은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부담감이 컸다. 오래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기대감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며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정훈도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제작비 250억 원의 블록버스터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연정훈이 맡은 역은 검사 동욱 역으로 함께 출연하는 송승헌과 연기대결을 펼치게 된다. 원빈도 2006년 11월 무릎인대 십자파열로 의병제대 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로 복귀하게 된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출연 섭외가 이어졌지만 한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던 만큼 스크린 복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원빈은 9월 중 크링크인 예정인 영화에 지장이 생길까봐 무릎 철심 제거 수술까지 미루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 복무 후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각자의 방향을 잡은 그들의 선택에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윤계상 (SBS ‘사랑에 미치다’), 장혁(MBC ‘고맙습니다’), 송승헌 (영화 ‘숙명’), 연정훈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원빈 (영화 ‘우리형)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충무로 별, 왜 그들은 안방극장으로 돌아올까?

    충무로 별, 왜 그들은 안방극장으로 돌아올까?

    스크린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으로 컴백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의 염정아는 2004년 방송된 MBC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봉태규는 MBC 주말 드라마 ‘한강수 타령’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해 온 이성재도 SBS ‘천국보다 낯선’ 이후 2년 만에 MBC ‘대한민국 변호사’로 돌아왔다.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을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성재는 지난해 영화 ‘상사부일체’에 출연했다. KBS 2TV ‘최강칠우’ 후속작으로 방송 예정인 ‘연애결혼’에 여주인공 김민희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드라마 ‘까레이스키’ 이후 14년 만에 KBS 2TV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는 정진영도 마찬가지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송혜교가 KBS 2TV ‘풀하우스’ 이후 4년 만에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이 95년 MBC ‘1.5’ 이후 13년 만에 ‘시티헌터’로, 이병헌도 ‘아이리스’를 통해 SBS ‘올인’ 이후 5년 만에 얼굴을 내민다. 원래 배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몇 년 째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던 배우들의 안방 컴백에 시청자들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은 왜 스크린이 아닌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것일까? 이 같은 현상은 영화계 침체와 상관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한 해 제작되는 영화가 80편이 넘었을 정도로 한국 영화계는 호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톱스타들의 경우는 한 작품을 끝내고 곧바로 다음 영화 촬영에 들어갈 정도로 배우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반대다. 영화시장의 침체기가 계속되다 보니 제작되는 영화가 거의 전무한 상태다. 2009년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영화는 20편 안팎이다. 잘나가는 주연급 배우라고 해도 한 해에 1편 찍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 시장이 급속하게 얼어 붙어 찍던 영화마저 제작비가 부족하거나 배급이 결정되지 못해 촬영을 중단하는 영화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는 배우들이 영화를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드라마 배우들의 개런티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드라마에 지명도 있는 스타를 기용하려면 회당 2000~3000만원 정도를 주어야 한다는 말도 들린다. 영화 캐스팅 1순위의 배우 몸값이 편당 최고 4~5억 원 정도라고 한다면 드라마의 경우 16부작 미니시리즈 한편에 5억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영화 출연은 더 이상 이익이 아니다. 드라마에 비해 긴 호흡의 영화 촬영으로 1년에 영화 한편 정도 출연하는데 고정 경비, 계약금 등을 빼면 회사 운영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충무로 별들의 안방극장 컴백에 시청자들은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떤 역이라도 좋아”…이병준의 조연시대

    “어떤 역이라도 좋아”…이병준의 조연시대

    200만 관객을 눈 앞에 둔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는 또 다른 강자가 존재한다. 바로 트렌스젠더 금은방 주인 역할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배우 이병준이다. 비록 스타 주연배우들의 이름에 가려 있지만 짧은 순간 웃음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사실 그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손톱’,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영원한 제국’ 등 눈 크게 뜨고 봐야 하는 단역이었지만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는 진정한 베테랑 배우다. 이병준은 2006년 영화 ‘구타유발자’의 음흉한 성악과 교수, 2007년 ‘복면달호’의 느끼한 트로트 가수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롱드레스에 하이와 로우를 오가는 보이스톤, 야들야들한 몸짓까지 배우로서 부담됐을 법한 트렌스젠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병준을 만나 그의 연기인생을 들어보자. # 트렌스젠더 정말 파격변신이다. 부담되진 않았나? 한번도 부담되지 않았다. 원래는 영화 속 악역인 김현태 역이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트렌스젠더 역할을 해보고 싶어 감독님께 말씀 드렸다. 극 전체가 긴장감이 있는 영화다보니 관객들을 쉬게 할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관객들 반응이 좋아 정말 이 역할을 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트렌스젠더 역할은 처음이라 힘들었을텐데? 처음이라서 좋은 게 아닌가.(웃음) 해보지 않은 역할을 해보는 것도 매력이 있을 것 같았다. 예전에 무용을 한 적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여자의 태도라든지 소리의 높낮이 등 많은 부분을 연구해야 하는 역할이라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 # 파격 변신을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배우에게 변신은 필수다. 어떤 작품을 하든 어떤 배역을 하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충실하려고 노력 할 뿐이다. 그래서인지 재미있게 촬영했고 힘들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 영화 속 강한 캐릭터 때문에 다음 역할 소화가 어렵지 않을까? 역할을 맡으면서 한번도 걱정을 해 본적이 없다. 근데 주위에서도 그렇고 영화 리뷰를 보니 이번 역할로 인해 ‘고정화된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비주얼적으로나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보면 이번 작품이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한석규, 차승원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 한석규 씨 같은 경우는 이미 ‘구타유발자’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때도 맞는 연기를 해서 그런지 이번 영화에서 유독 맞는 장면이 많았지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차승원 씨 같은 경우는 워낙 쾌활하고 성격이 좋다. 첫 촬영 때 차승원이 차에서 내리는 걸 봤는데 남자가 봐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웃음) # 뮤지컬에서는 유명 주연배우다. 영화에서는 단연부터 조연까지 주연을 못했는데 아쉬움은 없나? 아쉬움 같은 건 없다. 영화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 갈증을 냈던 사람은 나니까. 영화를 너무 하고 싶어 직접 제작사마다 프로필을 들고 찾아 다녔다. 그땐 문전박대도 당하고 영업사원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 지금까지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모든 작품이 다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 ‘구타유발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제작자였으면 나한테 그런 역할을 주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웃음) 영화의 80%정도가 나오는 비중 있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그 역은 내가 하면 안 되는 역할인 것 같았다. 남들은 비호감 캐릭터라고 하지만 그 작품을 통해 나의 티테일한 부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 배우 이병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역을 하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걸어 다닐 수 있는 순간까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 작품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있을텐데? 작품을 선택할 때 큰 역이든 작은 역이든 가리지 않는다. ‘내가 이 역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나’ , ‘어떻게 이병준화 시킬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 단 10초만 나와도 연기할 수 있다면 좋다. # 어떤 배우로 남고 싶나? 역할이 크다고 해서 자존심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강지환 “박태환 銀 자랑스러워…”

    두 동갑내기 스타 소지섭과 강지환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태환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 필름, 개봉 9월11일) 제작보고회에서 박태환 선수의 200m 자유형 은메달 소식을 접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소지섭은 “수영선수가 꿈이었고 한 때 수영을 했던 수영인으로서 박태환 선수의 쾌거가 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수영을 할 때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을 박 선수가 이뤄내서 모두 자랑스러워할 것이다.”며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400미터 결승할 때도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자랑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수영을 못하는데 내가 다니는 사우나 냉탕에서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며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 박태환, ‘수영 황태자’로 등극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배우 소지섭이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ㆍ제작 김기덕 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제대 후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오래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기대감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동갑내기 스타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소지섭은 “(강)지환과 연기하면서 라이벌 의식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 지환이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약간은 여성스러운 구석이 있다. 촬영 중간 중간에 보양식은 물론이고 모든 걸 잘 챙겨줘 가끔은 오해하게 된다.”고 전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서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나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오랫동안 연기를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던 나와 정말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소지섭은 거칠지만 부드러운 내면과 배우라는 꿈을 가진 강패 캐릭터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폭 깡패인 강패(소지섭)와 영화 속에서 조폭 역할을 맡은 스타배우 수타(강지환)의 삶이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톱스타 장동건의 영화 ‘진시황 프로젝트’의 출연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시황 프로젝트’의 제작사인 오디세이픽처스측은 장동건이 출연을 확정했다는 기존 발표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아니다. 이번 달 말에나 결정될 예정”이라며 “보도자료는 너무 성급하게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영화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이 제작하는 300억원 규모의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인 ‘진시황프로젝트’에 배우 장동건의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진시황프로젝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얽힌 음모와 진시황 부활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진시황 프로젝트’는 제작비가 300억원 이상으로 뉴욕, 파리, 일본 등 해외로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사진=영화 ‘태풍’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로 인해 여름 성수기 극장가는 관객수가 줄어 울상이다. CGV와 롯데 등 멀티플렉스 극장의 경우 올림픽 기간 동안 관객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CGV의 경우 일주일 전 주말에 비해 13%관객이 줄어들었으며 롯데 시네마 역시 10일에는 전주에 비해 14%나 감소했다. 영화계는 이 같은 관객감소에 당혹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사실 과거 올림픽은 관객수 감소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경우 관객수가 늘어 날 정도로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시차가 없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는 극장관객수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개봉하는 영화들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13일 개봉하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와 ‘아기와 나’, 14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관객들을 찾아가지만 어떤 결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개봉을 앞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개봉을 해 부담이 크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극장이 붐벼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예상만큼 극장이 붐비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특이한 마케팅으로 관객을 직접 찾아 나선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는 올림픽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목에 상관 없이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3일 조조상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死:피의 중간고사’도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주연진이 무대 인사 강행군을 계속하며 영화 홍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40곳 이상의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한 ‘고사’팀은 무대 인사가 종료되는 15일까지 30곳 이상의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사’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으로 상대적으로 영화 업계가 비수기를 맞고 있는 중에도 계속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는 데에는 주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두가 숨죽이고 관객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 때 관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 두 편의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는 관객들의 몫이다. 사진=’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고사’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가 미츠키 “한국영화 출연 기다렸다”

    코가 미츠키 “한국영화 출연 기다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액션 영화 ‘스페어’에 출연한 일본 배우 코가 미츠키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스페어’ (감독 이성한ㆍ제작 필름더데이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코가 미츠키는 “반갑습니다” 라고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코가 미츠키는 “한국영화를 좋아해 많이 봤다. 한국영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 기회를 기다려왔다.”며 “그때 마침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과 만나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배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오랜 시간 기다려 개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일본영화 ‘크로마티 고교’ ‘시노비’ 등에 출연해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진 코가 미츠키는 이번 작품에서 야쿠자의 후계자 사토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사채 빚에 쪼들리던 광태(임준일)가 도박 빚에 쫓기는 친구 길도(정우)에게 간을 팔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스페어’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캄차카 유전개발 위기… 러 계약해지 통보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러시아 서(西)캄차카 유전개발사업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자원대국 러시아에서 추진해 온 해외유전개발 사업이 탐사단계에서 물거품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13일 정유업계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러시아연방 지하자원청은 지난달 29일 한국석유공사에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원래 이달 1일 계약기간이 종료돼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우리 정부와 석유공사측은 크게 당황하는 기색이다. 계약해지 사유는 ‘시추 지연’인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측은 “약속한 시추 일정을 못 지킨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러시아도 납득한 사유가 있다.”며 “러시아 정부에 계약해지 재고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서캄차카 해상광구는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즈네프트가 2003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운영권을 따냈으며 한국컨소시엄과 6대4 지분율로 공동 탐사를 진행해 왔다. 추정 매장량만 37억배럴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았었다. 한국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 외에 가스공사,SK에너지,GS칼텍스,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종합상사, 금호석유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주유소協 “이마트 주유소 강력 저지”

    주유소업계가 이른바 ‘이마트 주유소’ 출현을 강력 저지하고 나섰다.주유소를 차리는 대형마트와 이들 마트에 기름을 대는 정유사를 상대로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다. 정유사가 ‘갑’인 현행 구조를 깨기 위해 주유소끼리 뭉쳐 공동 구매조합이나 법인을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협상력(바게닝 파워)을 키워 정유사 공급가를 끌어내림으로써 소비자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주유소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대형 할인점의 주유소 사업 진출 움직임을 규탄했다. 함재덕 회장은 “대형할인점들이 주변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 싸게 기름을 팔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으나 이는 힘의 논리로 영세 자영 주유소들을 도태시키겠다는 얘기”라며 “초기에는 소비자에게 도움될 지 몰라도 자영 주유소들이 도태되고 나면 경쟁이 사라져 결국 할인점 주유소들의 횡포에 끌려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의원 대회가 끝난 뒤 200여명의 주유소 사장들은 서울 서린동 SK에너지 사옥 앞으로 몰려가 ‘신세계이마트 기름공급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자구책도 내놓았다. 주유소협회 중심으로 공동구매조합 내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자체 브랜드로 회원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시도를 했다가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해 ‘을의 반란’으로 이어질 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이문식 “저도 휴대폰 광고합니다”

    이문식 “저도 휴대폰 광고합니다”

    국내 최초 비즈니스 코믹 CF 시트콤 ‘오주상사 영업 2팀’ 대리 역할의 이문식이 휴대폰 광고에 출연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오주상사 영업 2팀’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인공들인 장미희, 오달수, 유해진, 이문식, 이민기 등이 참석했다. 이문식은 “처음에는 이미지상 비료나 농약 광고인줄만 알았다. 휴대폰 광고는 처음이라 지금도 굉장히 흥분되고 가족들도 좋아한다.”며 “사실 휴대폰 광고는 아무나 찍는 게 아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문식은 “예전부터 스크린에서만 보던 장미희 선배님을 실제로 보게 돼 그 자체가 흥분이었다.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열연하고 있는 장미희는 “호흡을 맞춘 네 연기자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다. 광고를 찍을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었지만 가장 큰 의욕을 느끼된 것은 네 분 연기자에 대한 기대감과 존경감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연기하는 것을 보면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촬영 때도 내가 던지는 연기에 항상 다르게 반응해줘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장미희는 ‘오주상사 영업 2팀’의 리더로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순수한 엉뚱함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부장 역할을 연기했다. 한편 단순히 웃기는 예전 코믹 광고에서 벗어나 같은 등장인물들이 매회 다른 이야기를 통해 직장 안에서 일어나는 애환을 다룬 ‘오주상사 영업 2팀’은 총 5편의 광고를 TV와 온라인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소지섭 “4년 쉬면서 연기 너무하고 싶었다”

    배우 소지섭이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ㆍ제작 김기덕 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제대 후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거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오래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기대감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동갑내기 스타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소지섭은 “(강)지환과 연기하면서 라이벌 의식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 지환이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약간은 여성스러운 구석이 있다. 촬영 중간 중간에 보양식은 물론이고 모든 걸 잘 챙겨줘 가끔은 오해하게 된다.”고 전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서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나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오랫동안 연기를 쉬면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던 나와 정말 배우가 되고 싶은 강패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소지섭은 거칠지만 부드러운 내면과 배우라는 꿈을 가진 강패 캐릭터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폭 깡패인 강패(소지섭)와 영화 속에서 조폭 역할을 맡은 스타배우 수타(강지환)의 삶이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지환 “소지섭은 동료이자 친구 같은 존재”

    강지환 “소지섭은 동료이자 친구 같은 존재”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주인공 강지환이 동갑내기 상대배우 소지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ㆍ제작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지섭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촬영은 너무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소)지섭은 내가 한창 신인으로 활동하고 있을 때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톱스타 자리에 있었다. 부담이 됐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친구이고 동료이고 촬영이 없을 때도 함께 있어줬으면 하는 듬직한 존재”라고 전했다. 액션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갯벌신으로 꼽은 강지환은 “촬영 들어가기 전 (소)지섭과 액션 스쿨에 3개월 정도 다니면서 합을 맞추는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갯벌신에서는 갯벌에 빠지다 보니 합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같이 부둥켜 안고 힘들게 촬영하다 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간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 주로 드라마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진짜 깡패보다 더한 안하무인의 스타배우 수타 역을 통해 강지환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는 영화다’는 조폭 깡패인 강패(소지섭)와 영화 속에서 조폭 역할을 맡은 스타배우 수타(강지환)의 삶이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올 여름 유일한 한국공포 영화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가 개봉 첫 주 390개 스크린에서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6일 개봉한 ‘고사’는 개봉 첫날 230여 개의 개봉관만으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상대적으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다크나이트’(574개), ‘미이라 3’(557개)와 비교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이처럼 ‘고사’의 흥행은 공포영화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사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극장가에서 공포영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하지만 올 여름 개봉 한 한국 공포영화는 ‘고사’ 단 한편뿐이다. 지난해 ‘해부학 교실’, ‘므이’, ‘기담’ 등 10편이 개봉한 것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한국공포영화의 실종은 한국영화의 위기로 제작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공포영화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고사’는 그 틈새를 잘 파고들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올 여름 개봉한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였던 탓에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들이 없다 보니 관객들을 잡기에 유리했다. 거기에 연기파 배우 이범수의 첫 공포영화 도전작이자 그룹 씨야의 멤버인 남규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창 감독의 신선한 영상미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사’가 유일한 한국공포영화의 자존심을 끝까지 살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훈 감독이 전하는 소지섭ㆍ강지환의 다른 매력

    장훈 감독이 전하는 소지섭ㆍ강지환의 다른 매력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첫 메가폰을 잡은 장훈 감독이 두 주인공 소지섭, 강지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ㆍ 제작 김기덕 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훈 감독은 “두 배우는 첫 만남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컸다. 내가 만든 캐릭터를 사랑해 주는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고 전했다. “소지섭과 강지환은 나이도 같고 키도 비슷하지만 성격은 차이가 있다.”는 장 감독은 “소지섭은 3번 정도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는 성격이라 말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조금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지환에 대해서는 “느끼고 생각하는 데로 바로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라서 바로 피드백을 할 수 있다. 애인 같은 존재라고 느껴질 정도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감독은 “두 배우 다 비교 할 수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화 속 각자의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서로 역할을 바꿔서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장훈 감독은 그 동안 영화 ‘사마리아’의 연출부를 맡으면서 김기덕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그 후 ‘빈집’, ‘활’ 의 연출부 활동과 ‘시간’의 조감독을 거치면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두 동갑내기 스타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는 조폭 깡패인 강패와 영화 속에서 조폭 역할을 맡은 스타배우 수타(강지환)의 삶이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9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첫 2500국

    ‘바둑 황제’ 조훈현 9단이 세계 최초로 프로통산 2500국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 기록은 해마다 평균 55국의 대국을 치러 달성해낸 것으로 한국보다 20여년 앞서 프로 제도가 만들어진 일본에서조차 이루지 못했다. 조 9단은 10일 일산 킨텍스 2층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경기투어’에서 Kixx팀의 4장으로 출전해 한 게임의 주장인 이영구 7단과 대결해 통산 2500국을 채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조9단은 이7단에게 219수만에 불계패했다. 1979년 9월19일 서봉수 6단(당시)과 최고위전 도전기에서 500국을 달성한 그는 1989년 5월17일 기왕전에서 서능욱 8단(당시)을 이기고 1000국을 채웠다.이후 1995년 2월24일 이창호 7단(당시)과 대왕전 도전기 4국에서 1500국,2000년 12월1일 LG정유배 예선에서 서능욱 9단과 대국하며 2000국을 돌파했다.1962년 10월 역대 최연소인 만 9세 7개월의 어린 나이에 입단해 프로생활 46년째를 맞고 있는 조훈현은 그동안 통산 최다승 1위(1770승, 승률 71.1%), 통산 최다 타이틀 획득(157회), 타이틀전 최다연패(패왕전 16년연속우승), 한국 최초 9단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놈놈놈’ 흥행 질주, 배트맨이 막아서나?

    ‘놈놈놈’ 흥행 질주, 배트맨이 막아서나?

    올 여름 극장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흥행성적이다. ‘놈놈놈’은 계속된 한국영화의 위기 속에서도 개봉 2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6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흥행 순위 13인 ‘공동경비구역 JSA’의 580만 기록을 넘어선 결과다. 이처럼 ‘놈놈놈’은 관객동원 속도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천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을 나오게 했다. 하지만 천만 관객 돌파는 넘어설 수 있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 비주얼은 좋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놈놈놈’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세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출연만으로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0억원의 제작비와 3개월의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놈놈놈’은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양 영화의 장르로만 여겨졌던 웨스턴 장르를 시도한 김지운 감독의 도전정신은 새로운 장르를 원했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평가는 극과 극 대립을 보이고 있다. 한국영화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과 200억 원의 제작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주얼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약하다’, ‘막상 영화를 보니 허무하다’ 등 다소 아쉬운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600만 관객의 평가는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미이라 3’ , ‘다크나이트’ 등 막강 영화들이 몰려 있다! ‘놈놈놈’은 개봉 2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연이어 개봉한 ‘다크나이트’와 ‘미이라 3;황제의 무덤’에 밀려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막강 할리우드 영화인 ‘다크나이트’와 ‘미이라 3’에 밀리면서 관객동원에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크나이트’는 북미 지역에서 4주 연속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타이타닉’, ‘스타워즈’에 이어 역대 영화 사상 세 번째 흥행 수입을 올리며 한국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이라 3’도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올림픽이 영향 미칠까? 국민들의 관심이 올림픽에 쏠린 만큼 올림픽 기간 동안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극장관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2006년 ‘괴물’ 이후 ‘놈놈놈’의 천만 관객 시대가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놈놈놈’의 영화 관계자는 “초,중,고의 방학 시즌이라 10대 관객이 극장으로 몰리고 있다. 아무래도 방학이 앞으로의 흥행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낙관하고 있다. 과연 ‘놈놈놈’이 장애물을 넘어서고 2006년 ‘괴물’(1300만), 2005년 ‘왕의 남자’(1230만),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2003년 ‘실미도’ (1100만)에 이어 5번째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농협, 사망자 등에 면세유 버젓이 공급

    농협이 이미 사망한 농민과 주민등록말소자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에 달하는 면세유를 잘못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주유소들이 서류를 위조, 농민들에게 공급한 면세유를 실제보다 부풀려 거액의 세금을 부당 감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7∼9월 면세유 공급 및 관리·감독기관인 농협과 옛 농림부,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한 ‘면세유 공급제도 운영실태’감사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10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8명을 수사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3∼2007년 면세유지급 농민현황과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대조한 결과, 관리·감독기관이 사망자 통계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사망자, 국외이주자, 주민등록말소자 등 1만 5010명에게 2만 3450㎘의 면세유(공급금액 120억 3200만원)가 공급됐다. 감사원은 “사망자 명의로 처조카가 면세유를 받는 등 다른 사람이 받아간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며 “특히 한 농협직원은 2004∼2006년 사망자 명의로 배정받아 남는 면세유 19만ℓ를 공급대상자가 아닌 166명에게 부당지급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주유소들이 농민들에게 실제 공급량보다 더 많이 면세유를 공급한 것처럼 면세유류 공급확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교통세와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감면받은 사례도 적발했다. 2003∼2007년 정유사와 농협의 면세유 공급확인서를 비교한 결과 공급량 차이가 5000ℓ 이상인 주유소가 174곳, 전체 공급량 차이도 3969만ℓ에 달했다.감사원은 이 중 14개 주유소를 선정, 조사한 결과 공급확인서 816장을 위조해 교통세 등 155억원을 부정 감면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농협이 2002∼2006년 허위·중복등록된 농업용 난방기 9865대를 기준으로,350만ℓ에 달하는 면세유를 부당하게 공급한 사실도 적발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장관 말 한마디가 “무섭네”

    정유업계가 모처럼 “억울함을 벗었다.”며 반색이다. 햄버거 업계는 “억울하다.”며 울상이다. 8일 재계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입’에 희비가 교차했다. 강 장관은 이날 “기업들이 원자재·수입가격 인상분은 빨리 반영하고 하락분은 늦게 반영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범사례로 정유·제분업계를 들었다. 국제시세 하락분을 발빠르게 반영해 기름값을 내린 정유업계에 고마움까지 표시했다. 얌체 상술 얘기가 나올 때마다 ‘단골 동네북’이 정유업계였던 점을 감안하면 화제가 아닐 수 없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름값은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석유제품 값에 연동돼 움직이는 데도 많은 소비자들이 원유값에 연동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며 “솔직히 그동안 고유가 폭리 주범으로 낙인찍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한때 ℓ당 최고 2000원이 넘었던 국내 휘발유 값은 ℓ당 17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지탄의 대상이 된 햄버거업계는 당혹해하면서도 “‘햄버거에 거품이 끼었다’는 (강 장관의)지적은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A업체 관계자는 “밀가루 상승폭이 제품에 다 반영된 것은 아니다.”라며 “햄버거 원재료가 밀가루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반발했다.최용규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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